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7:07:58

대우 바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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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TTE

1. 개요2. 라인업
2.1. 트럭
2.1.1. 트림
2.2. 코치
3. 기타4. 후속차량5. 둘러보기6. 관련 문서

1. 개요

승용차에 도전한다.
승용차처럼 안락하다.
1987년 자동차공업 통합조치가 끝난 뒤, 기아산업봉고, 베스타에 대항하기 위해 대우자동차닛산자동차바네트 제 2세대 모델을 들여와 현대자동차포터, 그레이스와 함께 나온 후륜구동 중형 승합차, 소형 트럭이다. 하지만 현재 승합차 브랜드인 그레이스와 봉고Ⅲ 미니버스는 단종됐지만[1] 트럭 브랜드가 유지되고 있는 포터Ⅱ, 봉고Ⅲ와는 다르게 바네트는 승합차와 트럭 모두 포터와 봉고, 그레이스, 베스타, 토픽에게 아예 밀려 시장에서 완전히 사장됐다.[2] 참고로 첫 출시 당시 광고 좌측 하단에 닛산의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바네트의 역사[3]

2. 라인업

2.1.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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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기형으로 추정되는 모델. 상가 건물에 있는 정육점에서 창고로 쓰는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있는 모델로, 헤드램프는 와이드 봉고의 것이고 전륜 휠은 1987년식~1998년식 포터그레이스의 것이다. 뒤의 적재함 역시 봉고의 것이어서 사실상 캡과 휠[4]만 남아있다. 로드뷰에 찍힌 모습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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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에 나온 지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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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의 운전대(카탈로그 사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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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의 운전대[6]

트럭 모델의 경우 승용차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이고,[7] 동 시대 닛산 서니를 연상케 하는 승용차 스타일의 대쉬보드에 국내 소형트럭 최초로 승용차식 사이드미러를 단 차량이지만 디자인과 걸맞지 않게 좋지 못한 엔진과 차체의 부조화가 심각했고,[8] 선택의 폭도 좁았다. 경쟁모델인 포터와 와이드 봉고가 슈퍼캡, 더블캡 등 선택의 폭이 넓었던 것과 다르게 트럭 모델은 슈퍼 디럭스와 슈퍼 사양의 차이라고는 에어컨과 범퍼 가드 옵션밖에 없었다. 즉, 슈퍼캡과 더블캡이 없고 싱글캡 하나뿐이었다. 참고로 포터는 바네트와 경쟁하던 각포터 모델은 물론이고 1970년대의 포터의 선조뻘이라고 할 수 있는 HD1000 포터에서부터 더블캡이 있었고 봉고도 1980년대에도 슈퍼캡[9] 모델과 더블캡 모델이 있었다. 더블캡은 몰라도 슈퍼캡을 내놓지 않은 것은 그야말로 희대의 실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물론 일본이라면 소형트럭에는 슈퍼캡 모델이 별로 없었지만.). 당장 도로 위에 다니는 포터와 봉고 중 대다수가 슈퍼캡이다. 심지어 바네트 다음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야무진도 싱글캡이 있었지만 대다수가 슈퍼캡이다. 그리고 리베로도 더블캡은 없었지만 슈퍼캡은 있었다.[10]

2.1.1. 트림

  • 고급형(5,390,000원)
  • 슈퍼형(5,500,000원)

2.2.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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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코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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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승 코치 모델. 위의 사진은 1991년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서 나온 사고 차량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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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승 코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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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일하게 찍힌 것으로 알려졌던[12] 코치의 뒷면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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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트 코치의 카탈로그

승합 모델(코치)의 경우 얼마 남지 않은 당시 광고나 사진 등을 통해 12인승이 아닌 9인승이 기본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실책이었다. 바네트가 팔렸던 당시 경쟁 차량인 그레이스봉고는 12인승이 기본 차량이었다(15인승 차량이 출시된 이후로는 15인승이 기본 모델이 됐다.). 사실 봉고의 9인승 모델(봉고 9)이 기아자동차가 봉고 1세대 모델로 대박을 친 시기였던 1980년대 초중반에 잘 팔리긴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기가 지난 후인 1980년대 말에 나와서 9인승을 주력으로 밀었으니... 그리고 봉고가 레저용으로 대박칠 시기에도 봉고 라인업의 주력은 12인승이었다.[13] 특히 봉고의 후속 모델로 들여온 베스타의 경우 숏바디 없이 12인승이 기본형이었고, 베스타도 9인승이 있기는 했지만 12인승과 같은 차체에서 승차인원만 9인승으로 한 것이었는데, 이는 마쓰다 봉고 중에서도 차체를 키운 봉고 브로니를 베이스로 들여왔으며, 봉고 브로니는 바네트보다도 한 체급 위인 닛산 캐러밴과 같은 급에 해당하는 차였었다. 1986년에 출시된 그레이스의 경우, 바네트와 똑같은 급이었던 미쓰비시 델리카를 들여오긴 했으나 12인승 모델을 주력 모델로 내세웠다. 그리고 원판 모델처럼 9인승 단축형 모델도 있긴 했으나, 낮은 인기로 인해 단시간에 단종됐다. 또한 베스타와 그레이스에도 있었던 3인승 6인승 밴 모델도 바네트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다.[14]이쯤 되면 당시 대우자동차 임원진들은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나 경쟁사들의 모델은 관찰 따위도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엔진 성능이 꽝이라든가,[15] 선택이 폭이 좁다는 등의 단점은 트럭 모델과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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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트 코치의 정비지침서를 보면 자동식 선루프가 옵션으로 적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

3. 기타

바네트는 판매 부진으로 고생하다가 결국 1992년 초 단종하기 직전에 '수퍼 X'로 이름을 바꾸고[17] 가격 할인으로 땡처리한 뒤 단종됐다. 그리고 남아있던 바네트들은 안 좋은 내구성과 부품 조달 문제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갔고, 결국 10년에 한대 볼까말까 할 정도로 레어템이 되고 말았다. 허나 똑같은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랜저에게 참패한 임페리얼이나 갤로퍼에게 참패한 구형 코란도[18]가 클래식카 매니아들의 눈에 띄어 소수나마 부활한 것과 다르게 바네트는 그냥 묻혔다.

그리고 워낙에 잘 보이지도, 잘 알려지지도 않은 차량이다 보니 인터넷 자료도 적다. TV CF도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온다.[19] 한 때에는 그나마 트럭 모델은 카탈로그가 발굴되고 2010년 이후에 찍힌 사진도 있는 등 비교적 자료가 많지만 승합 모델은 정말로 몇 장의 사진과 광고 캡처를 제외하면 아예 없었었다. 농담이 아니라 승합 모델의 사진은 정말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적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9인승 모델은 측면만 찍은 사진과 광고 사진이 있고 12인승 모델은 흰색 차량 사진, 사고가 난 모습의 사진밖에 없는 정도. 후면 사진은 오렌지색 모델과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진 하나가 전부 였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방송국의 80-90년대의 옛 거리를 촬영한 아카이브 영상 등이 유튜브에 많이 업로드되었고 이러한 영상들 속에 바네트의 모습이 남아있는 덕에 자료의 양이 훨씬 풍부하게 되었다. 아래에는 자료가 풍부하지 않던 시절 기록된 자료들이 서술되어있다.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고흥에서 바네트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촬영됐다. 촬영자는 "저번에도 봤는데, 오늘은 내 앞으로 오길래 얼른 찍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무려 부품이 다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다! 해당 차량 사진이 블로그에 올라온 적 있으나 번호판을 조회하면 말소됐다고 뜬다. 아래에서 후술할 차량과 동일차량이다.참조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있는 바네트와는 다르게 탑이 아닌 일반 카고형이고 녹색 번호판에다가 깨끗하다. 해당 모델로, 보다시피 깨끗하다.

2011년 트럭 모델이 또 발견됐다.

트럭 모델 게시글이 하나 더 올라와 있다.[20]

2012년 2월에 트럭모델이 발견됐다. 심지어 상태가 짐칸 쪽을 제외하고는 녹이 전혀 없고 서울에서 찍힌 방치 모델과는 다르게 바네트 부품들이 다 있다. 그러나 현재는 폐차됐다.

광고영상 캡처 사진과 종합 가격표 사진이 발견됐다.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에서 트럭 모델12인승 코치 모델이 나왔었다.

2018년 2월 16일, 12인승 코치의 또 다른 사진이 발견됐다. 위의 사고 난 12인승 차량 사진 바로 밑의 저해상도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

2021년 8월 20일, 9인승 코치의 자료가 발견됐다. 자동차생활과 대우자동차문화(사보)이며, 후면사진과 내부 사진, 시승기이다. #1 #2 시승기

1988년의 대한뉴스에 바네트의 뼈대 모습과 공장을 막 빠져나가는 바네트의 모습이 찍혔다.

2021년 12월, 클래식카 코리아에서 바네트 트럭모델의 사진이 발견됐다.(좌측 맨 끝)

2022년 5월 18일, 9인승 코치 전면이 찍힌 동영상이 발견됐다.

2023년 3월에 업로드된 영상(1분 37초 부터)에서 12인승 코치가 지나가는 모습이 찍혀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우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참패하고 그 존재마저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잊혔다. 참고로 똑같이 잊혀진 엘프는 2017년 3분기에 이스즈의 원형을 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우 바네트와 거의 같은 닛산 바네트가 닛산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생산되기도 했는데,[21] 그쪽은 나름 잘 팔렸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생산됐다. 그러나 2016년에 NV200이 후속차량으로 투입되면서 단종됐다.

이후 삼성상용차에서도 닛산 아틀라스야무진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겨 단종됐다.

그러다가 2014년에 방계회사인 쉐보레에서도 바네트의 베이스 모델증손자배지 엔지니어링시티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생산 및 판매했으나, 2018년에 저조한 판매량과 낮은 부품 공유성으로 인해 단종됐다.

그래도 디자인은 경쟁 모델들 중 가장 빼어났다.[22] 그러나 부실한 시장조사로 인한 부족한 라인업[23]과 잘못 만난 엔진[24] 때문에 경쟁 모델들 에게 뒤져 빛도 보지 못하고 쓸쓸히 사라졌다.

4. 후속차량

의외로 후속차 계획이 존재했다. 자세한 것은 대우 1톤 LCV 프로젝트 문서와 대우 F-100/LD-100 문서를 참조할 것. 그러나 이 2개 차종 둘 다 대우그룹이 부도되면서 출시가 무산됐다.

현재 한국GM에는 1톤 트럭 라인업이 없다. 미국 본사에는 쉐보레 익스프레스브라이트드롭 EV600이 존재하지만, 두 차종 다 한국에 수입되지 않고 있다.
그 외에 같은 대우그룹 출신인 타타대우상용차에서도 1톤 트럭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2025년 중 전기차 모델으로 출시할 예정인데 이 모델의 정신적 후속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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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바네트처럼 폭망해서 단종된 것이 아니라 안전규제를 통과하지 못해서 단종됐다. 바네트보다 적어도 10년은 더 팔았다.[2] 이렇게 경쟁자 없이 양강체제로 접어들은 포터Ⅱ와 봉고Ⅲ는 현역으로 너무나도 잘 뛰어서 오히려 단종시키기 힘들어졌다. 특히 포터Ⅱ는 때에 따라서 현대자동차의 주력 차종 세단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경우가 상당하고, 봉고Ⅲ 역시 기아의 주력 차종 세단의 생산량과 맞먹을 정도다. 바네트가 있었던 시기와는 다르게 제 3의 선택지가 극히 제한적인 현재, 만약 현차그룹이 포터Ⅱ와 봉고Ⅲ를 단종시킨다면 자영업자들은 아주 난리가 날 것이다.[3] 해당 부분만 재생된다.[4] 후륜의 경우 포터, 봉고와 다르게 5볼트가 아닌 6볼트다. 같은 1톤급 차량으로서는 유일하다(야무진도 후륜이 6볼트지만 이는 베이스 모델인 아틀라스가 1.5톤이라 입장이 다르다.).[5] 1987년에서 1990년 초반에 생산된 차량 한정으로 1990년 7월에 바네트 슈퍼 X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사진에 나온 스티어링 휠과 칼럼식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정작 원형 모델은 플로어식 수동변속기였고, 코치는 자동변속기도 있었다. 참고로 차내에 있는 시계는 디지털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이었으며, 단종될 때까지 적용했었다(참고로 각포터는 1991년 후반에 생산된 차량부터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됐고, 봉고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1985년~1986년형부터 디지털 방식으로 적용했다.).[6] 위의 전기형 운전대 사진과 차이점이 있다면 스티어링 휠이 1986년에 나온 르망 최초기형 모델과 공유(바네트 최초기 모델은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다르다.)했으며, 주차 브레이크가 케이블식에서 승용차처럼 위아래로 레버식으로 변경됐고, 1990년 7월에 출시한 바네트 슈퍼 X 모델부터 칼럼식 수동변속기에서 플로어시프트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라디오는 단종 직전 모델인 1991년형부터 르망과 공유했었다. 변속기 노브는 각포터의 것으로 바뀐건 원본은 부품을 구하기 어려워서 대체용으로 단 걸로 추정된다.[7] 특이점이 있다면 원본 바네트는 승합 모델과 트럭 모델의 전면 모습이 달랐는데, 대우자동차는 승합 모델과 트럭 모델 모두 승합차의 전면 디자인으로 통일시켰다.[8] 원본의 닛산제 엔진 대신 이스즈 엔진의 면허생산판(C223으로 대우중공업에서 '85년부터 생산됐다. 이후 대우 자체 설계변경한 사양을 DC23로 부른다. 이 엔진은 코란도대우 버스에어컨 가동용으로도 사용됐다.)이 달렸는데, 같은 엔진을 쓴 코란도와 마찬가지로 내구성과 승차감이 영 좋지 않았고 엔진음도 컸다.[9] 당시 기아에서는 '킹캡' 이라고 불렀다.[10] 다만, 1994년에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인 서울의 달에서는 포장마차 차량으로 간간히 나온 것을 보면 트럭이라는 파이 덕에 상당 기간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1] 학원차량이었는데, 경기도 동두천시 내행동 경원선 철길 건널목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가다가 열차와 추돌해 원생 6명이 숨졌다.# 한동안 이차 사진을 흑백으로 인화한 신문본만이 12인승 코치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12] 원래는 유일했으나 이후 다른 자료가 발굴됨에 따라 유일의 타이틀을 잃게 됐다.[13] 사실 당시만 해도 대가족 단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양은 부족해도 12인승이면 나름 해결이 가능했다. 9인승 모델의 경우 타사는 주로 2종 보통으로도 운전할 수 있고, 가격대가 저렴한 내용 위주로 광고했다. 바네트는 타사 기본을 플러스 요인으로 약간은 비싸게 광고한 셈이다.[14] 코치 모델은 그나마 사진으로 겨우 나오긴 하지만 밴 모델은 현재까지 사진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15]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바네트 출시 초기 엔진을 생산하던 대우중공업의 분위기가 어수선해 이 시기의 대우중공업 제품들은 품질이 오락가락했다는 것이다.[16] 당시 21만원 정도의 옵션이였던 걸로 확인된다.[17] 이름 빼고는 바네트와 달라진 것이 없지만 1990년 7월에 출시한 모델부터 '바네트 수퍼 X'(수퍼디럭스형이 수퍼 X로 바뀌고 디럭스형은 수퍼형으로 바뀌었다. 당시 신문기사)라는 명칭으로 출시됐다.[18] 바네트와 같은 디젤 엔진을 썼다. 게다가 쌍용자동차 특유의 품질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서... 자세한 것은 쌍용 무쏘 문서 참조.[19] 다만, 라디오 CF는 존재한다.#[20] 해당 게시글은 2016년에 올라와 있지만 사진은 2008년에 찍은 것이라고 하며, 부산자유도매시장 앞 구.SC제일은행 주차장에서 찍은 것이다. 차량은 2010년 5월까지 있었다.[21] 물론 엔진은 다르며,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생산된 바네트는 당연히 닛산 A15, CA20 가솔린 엔진이나 LD20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22] 특히 도어프레임이 80년대 카디자인 트랜드 였던 풀도어 타입 이였다. 동시대에 발매했던 포니엑셀, 프레스토, 르망 승용차의 도어가 풀도어 타입이다. 반면 봉고, 베스타, 포터, 그레이스 도어 프레임은 70년대 구식 도어 프레임 이며 일본 발매기준 80년대 초반에 발매 했기에 도어 디자인만 보았을 때 거의 끝물 디자인 이였었다.[23] 트럭인 경우 슈퍼캡, 더블캡 부재, 그리고 코치인 경우 9인승 숏바디 고수 및 3인승/6인승 밴 모델 부재[24] 문제는 그 엔진이 하필 1959년도에 제작된 이스즈 엘프 1세대의 엔진을 기반으로 개량된 DC23 엔진 이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