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스 인페르노 Dante's Inferno | |
개발 | 비서럴 게임즈 |
유통 | 일렉트로닉 아츠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 PlayStation Portable |
ESD | |
장르 | 호러, 다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리쉬 액션 |
출시 | 2010년 2월 4일 |
엔진 | |
한국어 지원 |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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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상(성인인증)EA에서 제작한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 지옥편에서 영감을 받은 호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 기독교 소재로 액션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2. 특징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로 유명한 비서럴 게임즈에서 만들었다. 스타일리쉬 액션 어드벤쳐 계열이 될거라고 했는데, 데빌 메이 크라이보다는 갓 오브 워 시리즈에 가까울듯 하다. 플레이 해본 기자들의 말로는 딱 갓 오브 워라고.(...) 데뷔 트레일러를 보면, 막판에 근육질의 단테가 악령의 머리를 십자가로 내려찍는다. 악마 때려잡는 게임이 맞다.(...) 출시 전에는 엑박360의 갓 오브 워가 되지 않을까하고 엑빠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PSP와 플스3로도 나오는 멀티작이다) 공식 사이트의 트레일러에서의 단테의 낫 액션을 보면 확실히 갓 오브 워에 더 가깝다. 십자가는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고 한다.원작하고 스토리가 조금
무대는 지옥의 9 써클이며 각 지옥의 주제에 맞는 마법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한다.
갓 오브 워 시리즈에 영향받은 게임답게 피니쉬무브가 있는데, 적에게 벌을 내릴지, 죄를 사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각 층마다 그 층을 대표할 만한 몹들이 속속들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과연 데드 스페이스 팀이다 라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데드 스페이스 제작진이 만들어서 그런지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한 디자인이 많이 나오는데...[1] 예를 몇 가지 들어본다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림보에 가면 세례받지 못한 아기의 영혼들이 몹으로 나오는데, 양팔에 손 대신 갈고리 같은 칼날을 달고 아장아장(...) 걸어와 소름이 쫙 끼친다.[2] 게다가 이들을 대낫으로 찢고 가르고 베어버리는 단테는(...) 가히 악귀 같은 느낌이다. 또 '색욕'의 층에 가면 나체의 여인들이 상징적인 몹으로 나오는데, 속도도 빠르고 슈퍼 아머에 공격력도 강하다. 근데 멀리 있을 땐 배가 갈라지면서 촉수가 튀어나온다...! 식욕의 층에서는 눈 없고 혀를 길게 내민 괴물이 나오는데 붙잡히면 먹힌다. 게다가 슈퍼아머라서 낫질해도 별 소용없다. 궁극의 무기 십자가가 답일 뿐. 근데 끝에 가면 제작진들도 아이디어가 고갈됐는지, 아니면 귀차니즘에 빠졌던지 기존의 몹의 배합만 바꾸고, 배경 또한 반복되어 지루함을 준다.[3]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한 게임답게 버질(베르길리우스)이 단테를 인도하며, 버질은 각 층과 거기서 고통받는 영혼(이라 쓰고 출현하는 몹이라 읽어주자.)에 대해 설명해준다. 특이하게도 버질의 설명은 두 부분 내지는 세 부분으로 나뉘며, 다 들었을 경우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준다.
각 층마다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유명 인물들의 영혼이 나오며 그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나온다. 본격 교육용 게임 '단테의 지옥' 당연 교육용이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이들도 역시 징벌하거나 죄를 사할 수 있는데. 징벌할 때 꽤 살벌하게 도륙해버린다. 영혼이 지르는 비명 또한 액션 게임인지 호러 게임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죄를 사해줄 경우 안식을 얻는 듯한 말들을 하면서 승천한다.[4] 이런 영혼들을 징벌하거나 죄를 사해주는 숫자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듯하다. 하지만 실제론 그런 거 없다.(...) 2010년 10월까지 유튜브나 게임공략사이트에서 엔딩 분기 얘기가 없다. 그렇다고 영혼 미니게임이 쓸모없는 건 아닌 게, 징벌이나 용서의 수에 따라 업그레이드 보너스가 상당히 많이 오는 것뿐...
게임플레이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가톨릭 세계로 간 크레토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조작감 그리고 무기 업그레이드 방식이 갓 오브 워 시리즈와 똑같은 수준. 중간중간에 풀어야 하는 퍼즐이나 보스 몹을 처리할 때 화면에 나오는 버튼을 일정시간 내로 눌러야 하는 보스 피니시 등 배경 설정만 바꾼 갓 오브 워다.[5]
초반엔 낫질을 하는 게 좋은 편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원거리 무기로만 생각되었던 십자가는 보스몹한테 한 대도 맞지 않고 깰 수 있게 해주는 결전병기가 되어간다. 일부 몹은 십자가로 처리하지 않으면 원킬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아니, 초반부터 닥 십자가 빔만 날려도 몹들이 알아서 녹아주신다.[6] 낫은 화끈한 액션을 원할 때 사용하는 편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슈퍼아머를 두른 몹, 방어 무시 공격을 하는 몹들이 많아지면서 십자가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편이다.
낫의 액션이 상당히 화려한 편이어서 기술이 별로 없는 초반엔 갓 오브 워 같이 몹을 띄워서 공중 무쌍난무를 펼치지만 기술을 배우면서 낫으로 승룡권, 공중에서 찍어내리기, 연속 내려찍기 등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그래봤자 십자가만 있으면 다 해결되지만. 그리고 귀무자의 일섬 시스템과 비슷하게 공격당하는 순간 막고 공격하면 주변의 적까지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퍼즐은 갓 오브 워보다 불친절한 편이어서 플레이어에 따라 공략이 절실히 필요해지는 부분이 간혹 생긴다. 몇몇 퍼즐은 한번 죽어봐야 어떻게 풀지 감이 온다.
폭력성, 선정성 수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졸개를 낫으로 낚아채 죄를 사해줄 것인지 징벌할 것인지를 선택하는데, 징벌할 경우 낫으로 찍은 채 패대기를 친다던가 목을 베어버리며, 죄를 사해줄 경우 십자가 빠와로 원자분해 해버린다. 대체 어디가 죄사함이란 건지... 원자분해란 걸 눈치챘는지, 염소뿔 달린 지옥 간수같이 생긴 놈들은 십자가가 자기 몸에 닿는 걸 거부하며 저항한다.
추가 DLC로 성 루시아 플레이가 준비되었다. 멀티플레이 DLC로 레벨 디자인을 한 뒤에 즐길 수 있는데, 이 플레이 전용으로 단테의 수호천사 격인 성 루시아로 플레이할 수 있다.
3. 캐릭터
- 프란치스코[8]
십자군 원정에 참가한 단테의 친구이자 베아트리체의 친오빠. 방탕함과 무자비함의 극을 달리던 다른 십자군과는 달리 나름 정상적인 모습[9][10]을 보여주었지만, 단테가 포로들을 모두 죽여버리자 책임을 지고 대신 처형당했다. - 벨라[11]
4. 줄거리
지옥을 경험할 때마다 단테가 자기 상체에 꿰매서 붙인 십자가모양 천[12]에 있는 중세식 그림이 클로즈업되면서 하나둘씩 단테의 과거사가 나오는데, 이는 단테가 저지른 죄악이며, 9개의 층은 단테가 저지른 죄악을 상징하는 것이다.
배경은 3차 십자군 전쟁. 단테가 숲속에서 십자가 모양의 천을 몸에 꿰메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첫 플레이는 단테가 아크레에서 싸우는 것인데, 잔당을 다 해치운 뒤 다른 장소로 넘어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적이 몰래 다가와 단테의 등에 칼을 꽂고 가버린다. 이때 사신이 나타나 단테를 지옥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단테는 등에 박힌 칼을 빼 던져버리고 일어서며 사신과 결투를 벌이고, 끝내 낫을 빼앗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신을 낫으로 갈라버린다.
그렇게 고향에 돌아오지만, 그를 반기는 건 아버지 알리기에로와 아내 베아트리체의 시신이었다. 그녀의 시체를 쓰다듬던 단테에게 베아트리체의 영혼이 나타나 "난 가야만 해요. 그와 내기를 했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루시퍼에게 끌려가 버린다. 베아트리체를 쫓아 건설중이던 어느 성당에 도착한 단테는 제단 위에서 신음하던 베아트리체(의 영혼)가 그에게 "왜 나하고의 약속을 깬 건가요."라는 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걸 보게 되고, 그녀가 누워 있던 제단에 있던 십자가 모양의 흰 문양에 원정을 떠나기 전 날 베아트리체가 건네 준 십자가를 올려놓고 그 날을 상기한다. 이때 갑자기 성당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며 지옥으로 향하는 통로와 악마들이 나타난다. 여차여차 자신들을 가로막는 악마들을 박살 내고 지옥의 문[13]에 다다른 단테는 여기서 자신을 안내할 버질(베르길리우스)을 만난다. 버질은 베아트리체가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이 천국에 다다를때 같이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지옥의 문을 열고 멋지게 스카이다이빙하며 땅바닥에 다다른 후, 루시퍼가 베아트리체와 함께 또 나타나 단테에게 조소를 날리고 또 도망간다.
뒤를 쫓아가 지옥의 뱃사공 카론[14]에 탑승해서 또 악마들하고 싸우게 되는데, 이때 탑승형 짐승 악마를 탈취한 뒤 카론의 목을 마치 스티븐 시걸처럼 꺾어 던져버리고 선체(사실상 몸뚱아리)는 성벽에 처박아 버린다.
림보[15]에 성역에 다다르자 지옥의 심판 미노스 왕이 죄인들을 심판하는 소리를 들으며 미노스를 향해 달리는데 도중에 칼 든 아기들[16]이 소름끼치게 굴러나와 단테를 공격한다. 계속 가다가 미노스 왕의 바로 앞에 있는 '왕들의 전당'이라는 곳에 당도하여 자신이 십자군에서 그토록 맞서 싸우던 살라딘을 목격하더니 또 과거를 회상한다. 단테는 미노스 왕과 조우하게 되고, 죄인들의 냄새를 맡아 죄를 판단하는 미노스 왕은(참고로 말하자면 장님이라 후각과 촉각에 모든 것을 의지한다.) 단테의 죄를 이미 알고 있었다. 단테는 미노스 왕의 심기를 건드려서 싸우게 되는데, 마지막에 단테가 미노스 왕의 혀를 잡고 죄인들을 심판할 때 쓰는 가시 달린 수레바퀴에 처박고 돌려버려 면상을 아작내버린다.
색욕의 층으로 내려가 보니 죄인들은 없고 잠잠하기만 한데 갑자기 단테는 과거를 회상한다. 베아트리체와 단테는 결혼한 사이가 아니었다. 십자군 원정에 가기 전, 그는 베아트리체와 정을 통하게 되는데, 단테가 십자군 원정을 떠난 후, 루시퍼는 베아트리체에게 단테가 그녀에 대한 정조를 지킬 것인가에 대해 내기를 제안한다. 베아트리체는 당연히 그를 믿었지만, 단테는 한 포로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그의 여동생과 잠자리를 갖는다.[17]
루시퍼는 내기에서 이겨 베아트리체를 갖기로 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단테가 불쌍한 인물이 아니라 악당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각각의 죄악마다 왜 베아트리체가 단테가 자신의 믿음을 저버렸다고 말했는지 이해가 가는데 반전요소들이 많다. 색욕의 층에서 밝혀진 단테가 잠자리를 같이 한 여자는 사실 남자의 여동생이 아닌 부인이었다고 식탐의 지옥에서 밝혀진다.[18]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단테의 가족사. 단테의 아버지는 악덕 영주였으며, 단테에겐 탐욕, 색욕, 식욕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19] 그의 어머니는 그 때문인지 자살하게 된다.[20]
최하층인 배신의 층에서 그의 마지막의 죄는 그가 베아트리체의 동생이자 의형제인 프란체스코를 지켜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저버린 것이다. 아크레에서 사라센 포로 학살을 주도한 자를 리처드 1세가 찾을 때[21] 단테 대신 베아트리체의 동생이 자진해서 끌려가 처형을 당한다.[22] 지옥에 있는 3개의 강을 모두 돌파한 단테 앞에 루시퍼가 건네준 석류를 먹고 악마(지옥의 여왕)가 된 베아트리체가 나오고, 그에게 10개의 시련을 준다. 이후 이를 단테가 모두 통과한 후에 다시 나타나 단테의 죄를 모두 말하며 성토하고, 이에 단테는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면서 자신은 죄를 받을 것이지만 그녀는 지옥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며 간절히 설득한다. 결국 단테가 그녀에게 받았던 십자가를 꺼내고 참회하자 이제까지 그에 대한 분노가 흔들리게 되며 천국으로 승천하게 된다. 그리고 가브리엘 대천사가 나타나 루시퍼에게 보낸다.
여기서 약간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데, 루시퍼의 말로는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단테의 힘을 키우고 자신에게 오게 해 합심해서 천국을 쳐부수기 위한 것이란다.[23] 베아트리체도 결국은 미끼였다는 것. 당연히 눈 뒤집힌 단테는 최종보스전에 들어간다.
단테가 루시퍼의 가슴에 사신의 낫을 꽂지만, 루시퍼는 단테에게 죽어있는 단테의 육신의 영상을 보여주며 단테가 이미 죽어있다고 조롱한다. 하지만 단테는 지금까지 모아온 영혼들을 십자가에서 해방시켜 루시퍼를 다시 그의 형상을 한 감옥 안에 봉인해버린다.
이후 단테는 승천하며 베아트리체의 손을 잡지만...웬일인지 단테는 알몸으로 동굴에서 깨어나 동굴 밖으로 걸어나와 연옥의 아름다운 정죄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새까맣게 타버린 십자가 모양 천을 맨손으로 뜯어내고[24] '난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버려진 십자가 모양의 천이 뱀으로 바뀌면서 루시퍼의 웃음이 흘러나온다. 화면이 어두워지고 '계속'이라는 말만 뜨고 끝나는 거 보니 후편 제작은 확정. 신곡의 2, 3편이 각각 연옥이랑 천국임을 감안해 봤을 때 역시 주 무대는 그곳이 될 듯하다.
마지막 엔딩의 '계속', PS4가 나온 지 한참 지났지만 여전히 후속작 소식이 없다. 후속작이 안 나오는 이유는 민감한 연옥과 천국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긴 했지만, 제작사가 문을 닫았으니 기대 안 하는 편이 낫다.
5. 평가
그럭저럭 준수한 점수를 받는다.다만 오리지널리티에서 많이 까인다. 갓 오브 워 시리즈와 다른 점이 조금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갓오브워 Mk.2라는 게 대세. 결과적으로 유저들에게는 나쁘지 않지만 별 특색없는 벤치마킹 게임 수준... 거기에 단테스 인페르노가 나올 당시에는 같은 장르의 베요네타, 닌자가이덴 시그마2, 갓 오브 워 3 등 쟁쟁한 게임들의 발매일과 불과 얼마 차이가 없었기에 묻혔다. 아예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갓 오브 워를 참조했다고 했었는데 제작진의 이전 작인 데드 스페이스가 바이오하자드 4를 공식적으로 참조했다는것을 인정한 것과 똑같이 매우 적극적인 참조를 했는데도 한쪽은 명작의 반열에 올랐지만 한쪽은 평작에서 수작 수준에 그친 정도.
그래도 PSP버전은 유저들에게 상당한 호평이었는데 그래픽적으로 psp하드의 성능에 걸맞게 간소화 되었으나 프레임저하 없이 콘솔판 못지않는 액션성을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발매 소프트가 적었던 PSP유저들에게는 단비가 되고 같은 장르가 갓오브워COO외엔 없었던 점에서 오히려 더 높게 평가된다.
확실히 갓 오브 워와 물리 엔진이나 게임 시스템 자체는 굉장히 비슷하긴 하나, 어쨋든 배경과 주인공, 스토리는 완전히 다르고 나름대로 전투도 꽤나 박진감 있어서[25] 후속작이 나오면 당장 사겠다! 라고 할 만큼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팬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 특히 스토리와 배경은 갓오브워와 크게 차별화되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취향차로 갓오브워의 아류작이고 뭐고를 떠나 갓오브워는 재미 없어도 단테스 인페르노는 재밌었다는 게이머도 꽤 있다.
십자가가 너무 강력하다는 평도 있다.
E3 2009 기간동안 일부 개신교인들이 "지옥을 게임으로 만들지 말라!"라며 시위를 하였다. 이들은 '십자가로 악마를 때려잡는 행위는 기독교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를 주며[26] 또 지옥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이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며 EA를 맹비난하였다. 또 이 게임의 출시를 허락한 플레이스테이션도 회개하고 프레이(pray)스테이션으로 이름을 바꾸라는 병맛나는 요구를 하였다(...).
미국 현지에서는 가톨릭계의 기독교 단체가 이 사실에 대해 심하게 화를 낸다는 모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터넷의 종교모임이 중심이라고. 거기다가 작중 몬스터 중 아기들이 있는 것 때문에 보모단체에서도 화가 났다고. 근데 전례가 있어서 이것도 자작극인지 알 수 없다.
6. 여담
캐치프레이즈는 Go to Hell이며, 원화 디자이너는 웨인 발로이다.제목 때문인지 루리웹같은 커뮤니티에서 이 게임 정보글이 올라오면 리플 대다수가 '아 데메크 신작인 줄 알았네', '단테는 어딨음?'이다...
추가복장 중 데드 스페이스의 아이작 클라크의 복장이 있는데 만약 데드 스페이스를 플레이 했다면 아이작 복장을 입고 악마를 때려잡는 단테의 모습이 왠지 묘할 것이다.
게임 오버될 경우 단테의 신곡에서 나오는 구절들이 게임오버 화면으로 나온다. 내용은 각 지옥층마다 다르며 읽는이는 묘하게 찔리는 감을 받을 것이다.
노말 난이도에선 한 장소에서 여러번 죽게 되면 다시 시작할 때 생명력이 조금씩 차서 결국 만피를 채우게 되기도 한다.
PSP 버전이 2010년 3월에 나왔다. 그리고 뒤늦게 Xbox One 하위호환 목록에 포함되었다.
2010년 이 게임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었다.
게임 전문 유튜버 GCL 지씨엘이 소개했는데
7. 외부 링크
[1] 물론 장르가 달라서 그런지 데드 스페이스의 그로테스크함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2] 왠지 데드 스페이스에 나오는 러커와 크롤러를 보는 느낌이다.[3] 신곡에서 7-9 층은 각기 세부적으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조치를 했을 수도 있다.[4] 숫자가 상당히 많은데, 몇 명의 성우가 녹음한 게 아니라, 영혼 한 명당 성우 한 명을 사용했다.[5] 심지어 주인공이 사악한 것까지 똑같다. 크레토스와 달리 단테는 자신의 악행을 뉘우치고 베아트리체만이라도 구하기 위해 온갖 생고생을 하는 등 인격적으로는 훨씬 낫지만.[6] 단 어떤 몬스터는 등장하자마자 자신과 다른 몬스터에게 십자가 공격을 무시하는 버프를 걸고 시작하므로 낫 업그레이드를 잘 안했다면 피 본다. 루시퍼도 일정 난이도 이상에선 십자가 공격을 튕겨낸다.[7] 성우는 존 비커리/타니 아츠키[8] 성우는 톰 테이트로 영국의 영화배우다.[9] 술을 탐닉하는 단테를 질타하기도 하고 단테가 포로들을 학살하려 하자 만류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주교의 말을 듣고 나오는 길에 "정말 그렇게 쉬이 죄를 사할 수 있는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장면이 나왔다.[10] 결국 그의 우려대로 애니판에서는 프란치스코를 포함해 십자군 원정에 참가한 자들 중 죽은 자들은 모두 지옥으로 떨어졌다. 아직 살아있는 자들도 결국 죽으면 똑같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그때는 단테가 없기에 그전에 단테에게 구원받은 자들과는 달리 영영 지옥에서 고통 받을 것으로 보인다.[11] 성우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배우 폴리아나 매킨토시, 일판은 스즈키 노리코이다.[12] 상처 때문이 아니다.[13] 로댕이 만든 것이랑 똑같다[14] 배 자체가 뱃사공이다[15] 착하게 산 비기독교인들이 가는 곳이라 신곡에서는 지옥에 있는 천국같은 느낌인 장소인데 여기서는 음침하게 묘사된다.[16] 세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여기에 있다.[17] 이때 사자왕 리처드와 살라딘의 협상이 결렬되었고 그 참에 식량이 떨어져가 사라센 포로들을 전부 죽이려고 했다.[18] 이 부분은 사라센 남자가 베아트리체를 왜 죽였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그녀는 자신의 여동생이 아니라고 하는 단테에게 루시퍼가 조소를 날리며 가르쳐준다.[19] 단테의 아버지는 식탐의 층부터 나타나고 탐욕의 층 보스이다.[20] 폭력의 층의 자살의 숲에서 나온다.[21] 실제 역사대로라면 리처드 1세 본인이 저지른 짓이었지만 여기서는 단테가 멋대로 저질러 충격을 먹은 것으로 나온다.[22] 그의 영혼도 폭력의 층에서 보스몹으로 나타난다.[23] 정확히는 여기까지 오면서 단테가 파괴한 사슬들이 전부 루시퍼를 지옥에 봉인하기 위한 도구였다는 것. 그 사슬들을 단테에게 파괴하도록 시킴으로써 루시퍼는 정말로 자유의 몸이 될 뻔했다.[24] 분명 실로 살에 꿰매놓은 건데 우드득 하면서 살이 뜯어지거나 하진 않았다.[25] 특히 타격감이 영 아쉬웠던 갓 오브 워 3의 주력무기 망명의 블레이드에 비해 본 게임의 낫의 타격감이 훨씬 좋은건 사실이다.[26] '줄 수 있으며'가 아니다 '주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