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3 17:37:00

너즐록 챌린지


파일:nuzlockechallenge.png

포켓몬 유튜버 SM14239가 너즐록 챌린지 만화를 번역한 것.

1. 개요2. 유래3. 특징4. 기본 규칙5. 추가 규칙
5.1. 난이도를 낮추는 경우5.2. 난이도를 높이는 경우
6. 바리에이션7. 너즐록 챌린지를 잘 하는 법8. 유용한 포켓몬9. 너즐록을 다루는 유튜버10. 다른 게임에서

1. 개요

Nuzlocke Challenge

포켓몬스터 게임을 하드코어하게 플레이하는 방법 중 하나로 게임을 로그라이크처럼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지역에서 처음 만난 포켓몬만 포획 가능, 기절할 경우 놓아주기라는 두 가지 룰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어떤 룰을 하느냐에 따라 꿈의 플레이막장 플레이의 경지를 오고간다.

2. 유래

Nuzlocke이라는 사람의 홈페이지에서 위 룰로 포켓몬 게임 진행을 하면서 만화를 그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너즐록이라는 명칭은 잎새코의 영문 이름인 Nuzleaf와 미드 로스트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존 로크와의 합성어라고 한다.[1]

3. 특징

소지 포켓몬이 제한되고 포켓몬이 사망할 수 있는 규칙 특성상 게임 오버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소지 포켓몬이 전멸하는 경우 외에도 비전머신을 가르쳐야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경우에도 비전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 없는 경우 진행불가가 되므로 데이터를 리셋하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정석적인 너즐록 챌린지의 난이도는 정상 진행 시의 난이도와 정비례 한다. 그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쉬운 건 6세대인 X·Y, ORAS다. 학습장치로 경험치 버스를 탈 수 있고, 스토리 난이도도 낮기 때문이다. 특히, X·Y의 경우는 스토리 진행 도중 성능이 괜찮은 스타팅 포켓몬 2마리와 루카리오, 라프라스가 보장되기 때문에 더 쉽다.[2]

반대로 너즐록 챌린지를 하기에 가장 어려운 건 7세대인 썬·문, 울썬·울문이다. 게임 자체가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은데 주인 포켓몬(특히 주인 라란티스, 따라큐)과의 싸움은 3군까지 털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특히 울썬울문에서 스토리 보스로 만나는 울트라네크로즈마와의 싸움은 정말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하며 안일하게 했다간 4~5군까지 해서 총 10~20분 남짓한 시간에 모조리 머리에 링 달고 높은 곳으로 떠나게 된다. 네크로즈마와의 싸울 때는 조로아크킬가르도를 데리고 간다든가 울트라홀에서 전설의 포켓몬을 잡아서 데리고 가 전설 대 전설 세기말 대전을 찍는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덤으로 해당 시리즈들은 난입배틀로 인해 포켓몬을 잡는 것마저 시리즈 중 가장 어렵다. 그나마 단점을 개선한 울썬·울문에서는 할만하지만 썬·문에서는 포획하는 것조차 지옥이다.

8세대부터는 학습장치 시스템이 ON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룰로는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포켓몬이 랜덤하게 풀숲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는 심볼 인카운터 때문에 포획하는 포켓몬을 선택할 수가 있고, 특히, DLC까지 있다면[3] 스토리 진행상 반드시 경험치를 증가시켜주는 경험부적까지 받기 때문에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기술머신/기술레코드 안 쓰기, 기술 떠올리기 불가, 이른 돌 진화 불가 등 다양한 페널티는 부여할 수 있다.

어느 작품이든 너즐록 플레이 시 최대 고비는 사천왕챔피언이다. 레벨도 높고 인공지능도 좋은 트레이너 5명을 부활 없이 연속으로 상대해야 하고, 만약 패배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준비된 정예 포켓몬들을 모두 잃은 상황에서 박스에 남아 있는 2군 포켓몬들로 다시 도전을 해야하니 난이도가 더 높아지는건 덤. 이런 이유로 너즐록 챌린지의 실패는 대부분 여기서 발생한다. 오죽하면 사천왕과 챔피언만은 너즐록 룰에서 예외로 두기도 할 정도.

하지만 이렇게 해도 재미가 없는 사람들개조 롬 게임을 너즐록 챌린지로 즐기거나,[4][5][6] 롬 파일을 랜더마이징하여 출연 포켓몬, NPC가 사용하는 포켓몬을 무작위로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포켓몬의 타입이나 특성, 기술 배치, 종족값까지 무작위로 바꾼 뒤 너즐록 챌린지를 하기도 한다. 사실 로그라이크 장르의 기본 중 하나가 랜덤 요소임을 생각하면 등장 야생 포켓몬과 NPC 포켓몬 등의 랜더마이징은 제대로 된 포켓몬 버전 로그라이크를 즐기기 위해 필수적이다.

너즐록 챌린지는 인터넷 방송과 궁합이 좋다. 포켓몬스터는 스토리 모드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라 정상적으로 진행할 때는 상성 관계만 이해해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어서 방송이 루즈해지기 쉽지만, 너즐록 챌린지의 룰은 시스템적으로 제어되는 게 아니라서 변수가 많은 탓에 일반 트레이너와의 대결조차 사생결단이 되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레츠고 시리즈와 레전즈 시리즈같은 경우에는 룰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시스템 상 일정 수준 이상 포획하지 않으면 스토리 자체가 진행되지 않아 너즐록의 포획 제한 룰과 궁합이 최악에 가깝기 때문. 이런 이유로 스토리 클리어를 위해 포획한 포켓몬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룰을 추가하는 예외를 두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포켓몬 BJ 에투샤가 만든 3대측정이라는 용어가 있다. 너즐록챌린지 시 체력·방어·특방 종족치를 더해 나온 수치가 350 이상: 사기, 300 이상: 좋음, 250 이상: 쓸만함, 250 이하: 안 좋음이다. 이는 랜더마이저 너즐록을 플레이하는 경우 스탯, 기술폭 모두 랜덤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미러코트나 카운터, 길동무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내구가 높은 포켓몬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럴 때 사용하는 수치이다.[7][8] 그럼 단단지는 개사기란 말인가? 단단지는 3대가 높아도 종족값이 쓰레기[9]

서양에서는 포켓몬스터 2차 창작 중에서도 꽤나 메이저한 장르로 자리잡은 듯하다. 제타보드 너즐록 포럼에서 수많은 팬 창작 너즐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4. 기본 규칙

  • 포켓몬이 기절할 경우 죽은 것으로 간주, 치료하지 않고[10] 박스에 넣은 다음 절대 꺼내지 않거나, 해당 포켓몬을 놓아준다.
    너즐록의 가장 상징적인 규칙이며 인위적으로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키려는 의도가 강한 규칙이다. 포켓몬스터 자체가 난이도가 쉬운 편이고 얼마든지 재도전을 할 수 있는 탓에 위기감이 적어서 만든 룰이기도 하고, 상징적인 면에서 소중히 아끼는 동료를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단조로울 수 있는 스토리 진행에 몰입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 규칙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와 가장 이질적인 규칙이기도 하다. 포켓몬스터 스토리는 수많은 트레이너와의 대결을 통해 승리와 패배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데, 너즐록 챌린지는 단 한 번의 실패가 끝을 의미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신경쓰면서 진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부분이다. 라이벌은 아무리 패배해도 같은 멤버들을 성장시켜서 재도전을 하는데 플레이어는 패배하면 그대로 게임 끝이니.
    이 규칙만을 지키는 경우 Permadeath(영구적 죽음)라고 부른다.
  • 포켓몬 포획은 해당 지역에 들어가서 만난 첫 번째 야생 포켓몬만 가능하다.
    첫 번째 포켓몬이 기절하거나 도망가더라도 해당 지역에서는 더 이상 포획을 할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지역이란 개념은 그 지역에 해당되는 풀숲, 파도타기, 낚시, 고정 심볼, NPC에게 포켓몬을 받는 것까지 모두 같은 것이며, 맵의 구역이 나뉘어 있다 하더라도 다 하나로 취급한다. 전설의 포켓몬도 예외는 아니라서 만약 블루시티동굴에 있는 뮤츠를 잡고 싶으면 스프레이를 최대한 많이 챙겨서 뮤츠를 첫 번째 포켓몬으로 하는 수 밖에 없다.[11][12]
  • 자신이 잡은 포켓몬만으로 플레이하고,[13] 그 외에 이벤트, 배포, 교환 등으로 얻게 되는 포켓몬은 사용하지 않는다. 교환의 경우 타 유저와의 교환을 금지하는 것과 NPC까지 금지하는 것으로 나뉜다.
  • 철인(Ironman) 규칙 - 플레이 중 잘못되었다고 해서 이전에 저장된 상태를 불러오지 않는다. 너즐록 챌린지 의의상 시간을 되돌리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 규칙이 적용된다.

5. 추가 규칙

파일:nuzlocke_challenge.jpg

이하의 규칙은 자유롭게 추가해서 할 수 있다.
  • 기본 규칙에는 들어있지 않으나, 잡은 포켓몬과의 친밀함을 높이기 위해 잡은 모든 포켓몬에게 별명을 지어주는 경우가 많다. 이 룰을 적용해서 할 경우, 별명을 따로 지어줄 수 없는 교환 포켓몬은 절대 금지가 된다.
  • 소지 포켓몬의 다양성을 위해 이미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 나왔다면 그 포켓몬은 스킵하고 잡지 않은 포켓몬을 첫 번째 포켓몬으로 취급한다. 이 경우 만약 주뱃을 잡았는데, 주뱃만 나오는 동굴을 지나가면 그 동굴에선 포켓몬을 잡을 수 없다.

5.1. 난이도를 낮추는 경우

너즐록 챌린지는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룰을 넣어서 게임을 재미있게(색다르게) 함과 동시에 하드코어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도 기본적인 룰이 너무 어렵다거나 할 경우 원래는 금지인 룰을 제한으로 내리는 식으로 난이도를 조절한다. 조절이 잘 돼서 플레이가 수월하게 진행된다면 제한으로 내린 룰을 금지로 다시 올릴지, 아니면 계속 유지할지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자유다.
  • 포켓몬이 기절하면 그 포켓몬을 사용하지 않는 룰만 지킨다. 포켓몬을 잡는 것은 자유롭게 한다.
  • 그 지역에서 만난 첫번째 포켓몬만 잡는다는 룰만 지킨다. 포켓몬이 기절해도 언제든지 부활시킬 수 있다.

가장 핵심적인 두 가지 룰 중 하나만 지킨다면 너즐록 챌린지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되지만, 전자의 경우는 소중히 키워온 포켓몬이 기절하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위험성이 건재하고 후자의 경우는 성능이 좋지 않은 포켓몬이라도 활용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등 일반적인 플레이보다는 훨씬 긴장감 있는 플레이할 수 있다.
  • 기절한 포켓몬을 다시 사용하는 건 금지이지만, 기절한 포켓몬 간에 교배가 가능한 케이스라면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처럼 기절 포켓몬과의 교배로 생긴 2세대 포켓몬으로 컨티뉴가 가능하다.[예시1]
  • 기절한 포켓몬끼리 교환하되, 해당 소프트에 나오지 않는 포켓몬에 한해서 1번 컨티뉴를 허용한다.[예시2]
  • 교환은 원칙적으로 금지이나, 진화를 위한 교환은 허용되기도 한다.
  • 비전머신을 꼭 사용해야 하나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없을 경우, 죽어서 박스에 넣은 포켓몬을 임시로 사용할 수 있거나 아예 비전통처럼 비전머신 전용 포켓몬을 두는 것을 허용한다. 물론 배틀에 참여하는 건 금지.
  • 스타팅 포켓몬을 받자마자 강제로 진행되는 야생 포켓몬 혹은 라이벌과의 배틀은 예외로 둔다.
  • 기절한 경우여도 상대방이 자신의 포켓몬보다 레벨이 높거나, 개체치가 월등하거나, 상대방이 자신에 포켓몬에 비해 상성에서 유리한 포켓몬일 경우 등 정상 참작이 가능한 경우는 재사용 가능하다. 단, 상대방이 자신에 포켓몬에 비해 상성에서 유리한 포켓몬이어도 본인의 포켓몬이 2배나 4배 판정이 가능한 공격을 보유했다거나 서로가 서로에게 불리한 공격밖에 못하는 경우면 제외.
  • 몬스터볼을 받기 전까지의 야생 포켓몬과의 배틀은 예외로 둔다.[16]
  • 타입의 다양성을 위해 일정 횟수까지 종 혹은 타입이 겹치는 야생 포켓몬이 나오면 잡지 않아도 된다.
  • 진화형이 다양한 케이스의 경우 진화형의 수만큼 포획을 허용한다.(예-이브이, 뚜벅쵸, 개무소 등)
  • 1~3회 정도까지는 기절했더라도 부활을 허용한다.
  • 포획은 했지만 사용할 생각이 없는 포켓몬은 박스에 넣어두고 주력 멤버의 목숨 개념으로 사용한다. 주력 멤버가 죽었을 경우 대신 박스에 있는 포켓몬을 놓아주는 식이다.
  •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났을 경우, 해당 지역에서 처음 만난 포켓몬이 아니더라도 포획할 수 있다. 사용할지 말지는 자유.
  • 체육관 관장 클리어 순간을 체크 포인트로 잡아, 챌린지에 실패할 경우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 사파리존에서의 포획 제한을 구역별로 나눈다.
  • 같은 지역이라도 구역이나 층에 따라서 포획 제한을 나눈다. 211번도로를 예를 들면 동쪽과 서쪽에 따라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을 나누는 것. 더 나아가서 풀숲이나 물가, 고정 심볼에 따라 포획 제한을 나눈다.
  • 5세대와 6세대의 시스템 중 하나인 딜·O파워의 사용을 허용한다.
  • 너즐록의 규칙을 충실하게 지키되, 3스타팅(불, 물, 풀)을 허용한다.(그것을 위한 교환 및 포켓몬 뱅크 사용을 허가한다.)

5.2. 난이도를 높이는 경우

고전 로그라이크 명작 게임인 넷핵의 품행제한(Conduct, 이하 컨덕트)과 같은 개념으로, 게임을 편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여 제한을 둠으로써 난이도를 늘리는 추가 규칙이다. 이것도 넣을지 말지는 자유니 취향껏 넣자.

참고로 포켓몬센터 이용 금지나 아이템 사용 금지, 기술 제한 같은 룰은 굳이 너즐록 챌린지가 아니더라도 스토리를 어렵게 하고 싶다고 하면 넣을 수 있는 룰이다. 이 중에서 오버 레벨링 금지, 토너먼트 모드와 아이템 사용을 금지하면 하드코어 너즐록으로 변한다.
  • 현재 엔트리의 모든 포켓몬이 기절했을 시, 박스에 포켓몬이 남아있더라도 실패한 것으로 간주한다.
  • 스타팅 포켓몬을 직접 선택하지 않고 트레이너의 ID번호에 의존한다. 예를 들어 ID번호 끝자리가 1~3이면 풀타입, 4~6이면 불꽃타입, 7~9면 물타입, 0일 경우 리셋하거나, 주사위를 굴린다.
  • 자신이 포획한 포켓몬만 사용한다. 즉, 스타팅 포켓몬을 제외하고 NPC에게 받는 포켓몬은 받지 않는다. 만약 받게 될 경우 즉시 놓아준다. 따라서 NPC와 포켓몬 교환도 금지된다.
  • 위 규칙에 더해서 스타팅 포켓몬 또한 처음 직접 잡은 포켓몬이 생길 때까지만 쓰고, 이후 놓아준다.
  • 야생 포켓몬으로부터 경험치 획득 금지. 즉, 반드시 도망친다.(5세대까지) 6세대부턴 포획을 해도 경험치와 노력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야생 포켓몬을 쓰러트려 경험치 획득하는 행위를 금지. 포획을 통한 경험치 획득은 위 이미지처럼 새로운 지역의 첫 번째 포켓몬을 잡을 때,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강제적으로 잡아야 하는 포켓몬을 잡을 때만 허용.
  • 배틀 규칙을 '토너먼트'로 설정해 상대 포켓몬을 쓰러뜨린 후 교체하지 않는다. 아니면 넷배틀처럼 상대에게 한 턴을 허용하고 교체한다.[17]
  • 아이템 사용에 횟수 제한을 두거나, 특정 종류의 아이템을 금지하고, 포켓몬 간호사나 NPC에게만 치료한다.
  • 포켓몬에게 아이템을 지니도록 하지 않는다. 당연히 메가진화[20]Z기술 사용도 금지.
  • 프랜들리숍에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행위를 하지 않거나, 횟수 제한을 둔다.
  • 랜덤 매치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지니는 것은 허용하지만 배틀 중에 사용하는 것만 금지한다.
  • 포켓몬의 사용 기술은 4칸이 한계인데, 이것을 전부 사용하는 것을 금지. 기술 하나를 자체적으로 봉인해서 기술칸을 낭비한다. 한 번 봉인하기로 결정한 기술은 지워서 잊어도 안되고, 사용해서도 안된다. 만약 해당 기술이 비전 기술이고, 데리고 있는 포켓몬 중 한 마리만이 그 기술을 배우고 있다면 필드에서 사용하는 것은 예외로 친다.
  • 그 외 특정 기술 사용을 금지한다. 자속 기술 사용 금지라던가,[22] 랭크 상승 기술, 상태이상 유발 기술, 100이상의 위력 기술,[23] 효과가 굉장한 기술 등등,[24]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금지한다.
  • 잡은 포켓몬은 진화 불가능. 이미 진화한 포켓몬을 잡는 건 허용. 혹은 최종 진화를 금지해도 된다.
  • 파티내 최고레벨 포켓몬을 이 다음에 상대할 체육관 관장 혹은 챔피언이 가진 포켓몬의 최고 레벨을 넘지 않도록 한다.
  • 특정 상태에서 강해지는 기술 사용 금지. 예를 들면 아이템 빼고 애크러뱃 쓰기, 급류나 맹화, 심록이 터질 타이밍에 자속기 사용 금지 등.
  • 특정 타입 사용 금지. 예를 들어서 특수 공격기를 금지하고 아예 물리기로만 사용해서 플레이하기 등이 있다.
  • 기본 규칙과는 반대로 몬스터볼 사용을 일절 금지하고 이벤트나 교환으로만 얻은 포켓몬만을 사용한다.(혹은 6세대 이후에 생긴 미라클 교환으로 얻은 포켓몬으로만 진행한다.)
  • 딜·O파워의 사용을 완전 금지, 혹은 일부 파워의 일정 레벨만 허용, 혹은 일정 지역에서 몇회만 사용 가능이라는 식으로 제한을 둔다.
  • 타입이 겹치는 포켓몬 사용 금지. A와 B가 모두 노말 타입이면 안된다. 단일 타입이 아니라 노말/비행 같은 식으로 겹칠 경우 허용하거나, 아니면 이마저도 금지한다. 혹은 반대로 특정 타입 포켓몬만 사용한다. 풀 타입 포켓몬만 사용하기 같은 식. 이 경우도 단일만 허용할 지 말 지는 알아서 정한다.
  • 6~7세대로 플레이시 학습장치는 반드시 꺼둔다.
  • 8세대 플레이 시 기술레코드 사용, 돌 조기 진화 혹은 기술 떠올리기 시스템을 금지한다.
  • 6 마리 포켓몬 소지시 이후 포켓몬을 잡더라도 현 멤버를 바꾸지 않는다. 잡은 포켓몬은 박스에 두고 현 멤버가 기절(사망)해서 빈자리가 생길 경우에만 박스에서 잡은 포켓몬을 꺼낼 수 있다. 단 진행을 위해 반드시 비전머신을 사용해야 할 포켓몬이 박스에만 있다면 일시적으로 멤버를 바꿀 수 있다.

그 외에도 어떤 규칙을 추가하는지는 자유다. 어떤 규칙을 추가하느냐에 따라 정신나간 수준의 난이도로 만들 수도 있다.

6. 바리에이션

  • 웨드록(Wedlocke)
    성별이 다른 포켓몬 두 마리를 쌍으로 배정하고 배틀에서는 이 두 마리가 모두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 둘 중에서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수컷인 포켓몬과 암컷인 포켓몬의 마리수가 다르면 다음 지역에서는 반드시 더 적은 성별의 포켓몬만 잡을 수 있다.[25] 무성인 포켓몬은 잡을 수 없다.
  • 원더록(Wonderlocke)
    잡은 모든 포켓몬을 미라클 교환으로 다른 포켓몬으로 교환한다.
  • 제너레이션록(Generationlocke)
    모든 세대 게임 중 하나를 너즐록으로 플레이한 후, 챔피언전까지 살아남은 포켓몬을 1마리씩 뽑아 그 중 6마리를 게임의 첫 파티로 사용한다.
  • 어포카록(Apocalocke)
    세계관을 아포칼립스 세계로 설정해 재난 중 하나를 배정받고, 그 컨셉인 포켓몬만 사용 가능.[26]
  • 루저록(Loserlocke, Littlelocke)
    최종진화체 포켓몬을 쓰지 못한다. 거기에 볼은 몬스터볼만 가능. 진화의휘석이 있다고 해도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는 버전.
  • 슬립록(Sleeplocke)
    너즐록 챌린지를 쉬지 않고 클리어한다. 즉, 잠을 자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는 얘기.
  • 소울록(Soullocke, Soullink)
    너즐록 챌린지를 두 명 이상이, 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기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포켓몬 하나가 쓰러지면 다른 세이브의 같은 곳에서 잡은 포켓몬도 사용 불가능하다.
  • 트래시록(Trashlocke)
    루저록과 비슷하나 여기는 종족값이 특정값 이상인 포켓몬을 사용하지 못하는 컨셉이다. 따라서 단일 진화체거나 미진화체라도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들은 사용하지 못한다.
  • 에그록(Egglocke)
    랜덤한 포켓몬이 들어있는 알을 받아 각각 루트의 인카운터 대신 알에서 부화해서 나온 포켓몬으로 대신 너즐록을 진행하는 컨셉. 포켓몬만 랜덤하게 정하는 경우도 있고 랜덤 특성에 랜덤 기술배치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유튜버들이 시청자나 다른 유튜버들로부터 포켓몬 파일을 받아 부화하면 이상한사탕으로 레벨업을 한 후 사용한다.

7. 너즐록 챌린지를 잘 하는 법

  • 급소 데미지를 생각할 것
    포켓몬을 잃는 경우 기술을 급소에 맞아 죽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3-5세대는 급소 확률이 1/16에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급소 때문에 포켓몬을 잃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대 포켓몬이 했던 기술 데미지를 기억하고, 2배 계산 혹은 6세대 이후 1.5배 계산을 때렸을 때 자신의 포켓몬이 죽을 것 같다면 과감히 교체를 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약점을 보완하는 팀을 만들 것
    예를 들어 갸라도스는 높은 공격을 가진 포켓몬이지만, 전기 공격에 4배 데미지를 받는다. 따라서 상대 포켓몬이 전기 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갸라도스가 한 방에 상대 포켓몬을 보내지 못할 것 같거나 스피드가 느린 경우에는 교체를 해야하는데, 나머지 포켓몬들도 전기 데미지에 약하거나 낮은 내구를 지닌 포켓몬들만 있다면 배틀을 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팀을 설계할 때는 상성 상 보완이 되는 팀을 만드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크로뱃은 독 비행 타입으로 격투와 풀타입 공격을 1/4로 받지만, 전기 타입 공격을 2배로 받는데, 누오나 메깅 같은 물 땅 타입 포켓몬은 전기를 무효로 받고 풀타입에 4배 데미지를 받는 서로 상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관계다. 이러한 상성 보완에 특히 특화된 포켓몬들은 너즐록 커뮤니티의 전문 용어로 "Pivot"(축)이라고 한다.(상성 보완을 활용한 교체는 "Pivoting")
  • 우수한 특성을 잘 이용할 것
    너즐록에서 특히 강력한 특성으로는 대표적으로 "근성"이 있는데, 근성은 상태이상에 걸리면 물리 공격의 위력이 1.5배 상승하는 특성이다. 레트라, 헤라크로스, 스왈로 등이 이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온라인 배틀에서 이 특성을 활성화하려면 화염구슬이나 맹독구슬을 지녀야하는 것에 비해 너즐록에서는 야생 포켓몬을 상대로 불꽃세례독가루를 몇 번 맞거나, 불꽃몸, 독가시 특성을 지닌 포켓몬에게 몇 번 공격하다 보면 발동할 수 있다. 이렇게 미리 상태이상에 걸어두면 화염/맹독구슬 대신 다른 도구를 지니게 할 수도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마비나 수면 등 다른 상태이상에 자연스럽게 면역이 되기에 근성은 너즐록에서 특히 강력한 특성이다.

    또한 잔비 특성은 나오자마자 바로 비를 내리게 하고(5세대 이전은 특성에 의한 날씨 효과는 영구적이다), 물 타입 기술은 1.5배 위력 상승, 쓱쓱 포켓몬 속도 2배 상승, 불꽃 기술 위력 반감 등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잔비 상태의 쓱쓱 킹드라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에이스 포켓몬이다.

    전투무장과 조가비갑옷은 앞서 언급한 급소를 절대로 맞지 않게 해준다는 점에서 너즐록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 특성이며, 부유와 저수 등 특정 타입의 공격을 무효화해주는 특성도 가치가 높다.

    에메랄드 버전 이후로 필드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특성 또한 너즐록에서 큰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으로 싱크로와 정전기, 자력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너즐록에 사용하기 좋은 특성으로는 위협, 불가사의부적, 일루전, 재생력, 탈 등이 있다.
  • 화력이 낮아도 내구가 높은 포켓몬을 사용해 볼 것
    너즐록은 기본적으로 상대의 포켓몬을 쓰러뜨리되 자신의 포켓몬은 최대한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점에서 화력이 낮더라도 내구가 높고 우수 변화기를 지닌 포켓몬이 활약하기 좋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임맨은 단단한 특수 내구를 가지고 있고 앙코르, 빛의장막, 리플렉터, 배턴터치 등의 우수한 변화기를 다수 채용한 포켓몬으로, 특히 랭크업을 허용한 너즐록 챌린지에서 명상을 가르쳐 배턴터치 요원으로 활용하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8. 유용한 포켓몬

기절하면 영구히 그 포켓몬을 쓸 수 없다는 특성상 기절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토리 진행에서 유용한 고화력 고스핏 저내구 포켓몬보다는 화력이나 스피드가 다소 낮아도 안정성 있는 내구력을 갖거나 반감이 많은 포켓몬이 더 유리하다. 특히 내구에서 체력의 비중이 높아지고 강공으로 화력을 메울 수 있는 레전즈 아르세우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8.1. 공용

  • 딱구리
    너즐록 챌린저들의 영원한 친구 1. 거의 모든 세대에서 동굴 지역만 들어가면 굴러다니기에 수급이 원활하며 무려 130이라는 우수한 방어 덕에 약점을 제외한 물리 공격으론 죽을 일이 없다. 게다가 공격 종족치도 120으로 상당히 높은데다 자력기도 충실해 기술머신도 필요없다. 특히 초반부 NPC들이 줄기차게 쓰는 노말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아내면서 반격이 가능하며, 악의 조직들의 독 타입 포켓몬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해 스토리에서의 활용 구간도 많다. 레벨 25에 데구리로 진화한 뒤 통신교환 한 번이면 최종 진화체로 성장하는 간단한 육성 난이도도 장점. 다만 4배 약점이 둘이나 있는 다소 난감한 방어상성과 낮은 특수방어로 물/풀타입 상대 포켓몬 앞에서는 사실상 봉인해야 한다.
  • 갸라도스
    너즐록 챌린저들의 영원한 친구 2. 물가에 낚싯대만 드리우면 튀어나오며 잉어킹 아저씨(1,3,5,6세대)의 존재로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 약점이 두 개 뿐인 방어 상성에 단단한 특수 내구, 그리고 상대의 공격력을 1랭크 하락시키는 위협 특성이 전투 안정성을 올려주며, 진화 후 금방 배우는 용의분노는 초중반 한정으로 거의 모든 포켓몬을 1~2타에 보내버리는 사기적인 기술이다. 그리고 갸라도스의 진가는 게임 중반부에 자력으로 습득하는 물리형 포켓몬들의 최고의 랭크업 기술인 용의춤. 단점으로는 육성 난이도가 높다는 점이 있는데, 학습장치를 빨리 얻을 수 없는 버전이라면 잉어킹을 선두에 놓고 교체하는 식으로 경험치를 줘야 하는데 너즐록에선 체력을 낭비하여 선호되지 않는 방법이다. 또한 주력기인 폭포오르기가 후반에 획득 가능하기에 그 전까지 명중률이 불안정한 아쿠아테일을 사용해야 하는 것도 문제.
  • 독파리
    스토리 중 파도타기를 하면 질릴 정도로 많이 보는 포켓몬으로, 그냥 지나치고 넘어가기 쉽지만 물/독이라는 타입 조합에 3개의 약점과 8개의 반감이라는 준수한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특성도 해감액과 클리어바디로 좋은 편이다. 또한 주목해야할 것이 스피드가 100으로 물 타입 포켓몬 중 빠른 편이라는 점. 특공은 80으로 애매하지만 특방이 120으로 굉장히 높으며 파도타기와 오물폭탄, 그리고 냉동빔으로 특수 딜탱을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독압정으로 상대 포켓몬들을 맹독 상태로 만든 뒤 방어로 턴을 끄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 크로뱃(2세대 - 7세대)
    대부분의 시리즈의 동굴에서 구할 수 있으며, 레벨 22에 골뱃으로 진화하고 난 후 친밀도 노가다를 해주면 23레벨에 스피드 130의 고속 어태커를 세번째 체육관을 깨기 전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사기적이다. 타입도 독/비행으로 우수한 방어 상성에 내구도 체력 85 방어 80 특수방어 80으로 괜찮은 편. 단점으로는 4세대까지는 자력기가 부실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5세대부터 자력기에 애크러뱃이 추가되어 활약할 여지가 많아졌으며, 6세대부터는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어 크로스포이즌 등 자속 독 타입 기술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다. 다만, 소드 실드에서는 DLC를 구매해야만 얻을 수 있으며, 스칼렛 바이올렛은 입국도 하지 못하여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가 없다.
  • 팬텀
    시리즈 전통으로 등장하는 호러 스팟이나 동굴만 들어가면 떼거리로 나오며 역시 수급에 문제가 없다. 내구도는 낮은 편이나 6세대까진 무려 3가지 타입을 0배로 받는[27] 훌륭한 방어 상성 덕에 교체 플레이에 유용하다. 게다가 독 타입 포켓몬이라 독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딱구리와 같이 통신 교환이 강제되고 유틸기 위주로 배우는 자력기 목록 때문에 섀도볼을 배우기 전까지는 핥기나이트헤드 등만 열심히 써야 하기에 육성 난이도가 높은 편. 게다가 3세대까지는 고스트와 독 타입 기술이 모두 물리기 취급이라 자속기들의 화력이 떨어진다.

아래 링크에는 GBA~DS 환경 게임에서 추천되는 너즐록용 공용 포켓몬들의 장단점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다.

8.2. 성도지방

  • 장크로다일
    성도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사천왕전과 챔피언 상대로 갸라도스가 없다면 사용할 가치가 있는 포켓몬으로, 게임코너에서 획득 가능한 칼춤을 가르칠 수 있고 고속이동얼음엄니를 자력으로 배우기에 나머지 한칸을 폭포오르기로 채우면 모든 사천왕 포켓몬 중 목호의 갸라도스를 제외한 나머지를 안정적으로 풀스윕 할 수 있다. 단점은 갸라도스라는 사실상 상위 호환 격의 존재.
  • 전룡
    스피드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내구와 상성으로 너즐록뿐만 아니라 원래부터 스토리 고정 멤버로 통하는 포켓몬. 꽤나 흔한 편이기도 하고,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비상전 이전부터 잡을 수 있어서 체육관 돌파에 즉시 도움이 된다. 도라지시티 포켓몬센터에서 큰형님 NPC에게 트레이너 ID를 바탕으로 한 특정 답변을 들려주면 메리프 알을 받을 수 있어 야생에서 잡지 못했다면 이를 사용해도 된다.
  • 야도란 & 야도킹
    높은 내구를 바탕으로 반피 회복기인 게으름피우기하품을 배워 같은 팀 포켓몬의 기점 마련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두 개만 해도 밥값을 하는 포켓몬이라 기술 칸이 남으면 파도타기바다회오리 등 비전기술을 채용해도 상관없다. 특히 야도킹의 경우 스나이퍼 특성을 가진 이향의 킹드라라도 개체값이 준수하면 용의파동이나 하이드로펌프를 급소에 맞아도 생존할 수 있다.[28]
  • 누오
    풀 타입 이외엔 약점이 없는 균형 잡히고 안정적인 내구를 가졌다. 그리고 다른 막이들과는 차별되는 부분은 고위력기 지진을 일찍 배운다는 점으로 강철 타입 관장인 규리나 로켓단 조무래기들, 그리고 인주시티 무녀전에서 샤미드와 쥬피썬더 상대로 잘 활용할 수 있다. 특성은 둘 다 유용하지만 저수가 더 활용하기 좋은데, 습기 특성은 20렙 이상의 꼬마돌같은 포켓몬을 상대할 때 자폭이나 대폭발 걱정없이 교체로 내세울 수 있고, 저수 특성은 물 타입 공격을 무효화할 뿐만 아니라 체력까지 채울 수 있다.

8.3. 호연지방

  • 대짱이
    호연지방을 넘어 모든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닌 포켓몬으로, 특히 에메랄드의 암페어전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늪짱이로 진화에 땅 타입을 지니게 되면 전기 공격을 무효로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자신은 머드숏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후반에서도 파도타기지진 등 우수한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스피드가 느리고 풀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는 것 외에는 단점이 없는 포켓몬이다.
  • 그라에나
    초반 도로에서 포획할 수 있는 포켓몬으로, 진화 레벨이 18렙으로 낮은 동시에 우수한 특성인 위협을 가지고 있다. 종족값의 한계와 3세대에서는 악 타입이 특수기로 분류된다는 점 때문에 중반부 이후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에메랄드 버전에서 가장 어려운 관장전 중 하나인 7번째 관장 풍&란전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다.[29]
  • 스왈로
    너즐록 한정으로 찌르호크나 파이어로 이상으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동네 새 포켓몬. 특성이 근성이라 화상에 바보될 일이 없으며, 낡은낚싯대로 왕눈해를 만나 독침, 또는 불꽃샛길에서 둔타를 만나 불꽃세례를 몇 번 맞아 상태이상에 걸리는 노가다를 해주면 특성을 상시 발동시킬 수 있다.[30] 그리고 5번째 관장인 종길을 이기고 나면 객기 기술머신을 받게 되는데, 이 때부터 상태이상으로 객기 위력 2배, 근성 특성으로 1.5배, 자속보정 1.5배를 하면 무려 위력 315라는 어마무시한 값이 나오며, 아무리 스왈로 자체 공격 종족값이 85로 애매하더라도 웬만한 트레이너 배틀은 확정 1타내는 수준이고, 성격과 개체값이 잘 뜬다면 노력치작을 해준다면 체육관전과 사천왕 챔피언전도 반감이나 무효가 아니라면 혼자서 순삭내는 정도다. 스왈로는 생각보다 등장하는 지역이 많지 않기에 확정으로 얻고 싶다면 101번, 102번, 103번, 104번 도로 중 한 곳에서 포챠나를 얻은 후, 1번째 관장 뱃지를 얻은 후 레벨 8 포켓몬을 엔트리 앞에 두고 116번 도로에서 하면 높은 확률로 테일로를 얻을 수 있다.
  • 버섯모
    등화숲에서만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호연지방에는 몇 없는 희귀한 격투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23렙에 진화하자마자 마하펀치를 배워 에메랄드 5번째 관장 종길의 배북 직구리를 확정으로 추월할 수 있고, 변화기로 씨뿌리기저리가루를 배워 스위퍼 포켓몬의 기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공격 종족값도 130으로 굉장히 높은 편으로 화력도 확실히 나오는 포켓몬이며, 상성이 불리한 관장들을 제외하면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임과 동시에 사천왕전에서도 공방 양면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 게을킹
    버섯모와 마찬가지로 등화숲에서만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600족을 넘는 종족값을 가졌지만 "게으름"이라는 저주받은 특성을 지닌 포켓몬. 하지만 한 방 화력이 화끈하며, 포켓몬을 한 마리만 지닌 트레이너라면 대부분 한 방 컷으로 보낼 수 있다. 하지만 게을킹의 진가는 화력이 아닌 내구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변화기 기술폭으로, 초반부터 하품, 앙코르, 게으름피우기를 배우며, 한 턴을 쉬어야 한다는 페널티를 안고도 체력 방어 특방이 각각 150 100 65로 웬만한 기술에 한 방으로는 안 죽는다. 이를 통해 하품으로 상대 포켓몬을 재우고 자신은 체력을 회복한 후 다른 포켓몬으로 안전하게 교체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껍질몬
    116번 도로에서만 나오는 포켓몬으로, 가방에 몬스터볼류 아이템 하나 이상을 지니고 포켓몬 슬롯을 하나 이상 비운 뒤 토중몬을 20렙에 진화시키면 얻을 수 있다. 총 종족값은 250도 안 되는 236이지만, 그 대신 불가사의 부적이 있어 약점만 안 찔린다면 유리한 대면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상대의 기술폭을 모르고 들어갈 경우 예상치 못하게 약점이 찔려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반대로 말하자면 상대의 기술폭을 안다면 무조건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 썬더볼트
    110번도로와 118번도로에서 얻을 수 있는 포켓몬으로, 쥬피썬더처럼 빠른 스피드와 높은 특공을 이용해 상대를 마무리하는 일명 유리대포형 포켓몬. 특히 에메랄드 버전에서 챔피언 윤진 상대로 선봉으로 내보내면 10만볼트로 상대 고래왕과 갸라도스를 바로 삭제하고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다음에 메깅이 나오면 갸라도스같은 포켓몬으로 교체해 랭업을 쌓고 나머지를 마무리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 뷰티플라이 & 독케일
    개무소가 잘 나오는 편이지만 진화가 랜덤이고 종족값이 약해서 보통 2번째 격투 타입 관장까지만 잘 사용하고 후반부엔 버려진다.[31] 또한, 플래시를 배울 수 있어 다른 포켓몬들의 기술칸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8.4. 신오지방

  • 초염몽, 엠페르트, 토대부기
    신오지방의 스타팅 포켓몬들은 모두 성능이 우수한 편이다. 초염몽은 자력기로 플레어드라이브와 인파이트를, 기술머신으로 지진풀묶기 등으로 넓은 타점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도 108로 빠른 편이다. 엠페르트는 물/강철이라는 우수한 방어 상성을 바탕으로 웬만하면 한 방에 안 죽는 동시에 특수 어태커 역할도 소화할 수 있으며, 토대부기는 32렙 진화 시 빠르게 지진을 습득하여 땅 타입 타점을 바탕으로 활약할 여지가 있다. 다만 챔피언 전에는 한카리아스에게 지진 혹은 화염방사로 약점이 찔린다는 단점이 있기에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할 것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만 4세대는 유독 불타입 포켓몬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너즐록에서는 주로 초염몽이 많이 선호된다.
  • 찌르호크
    다른 동내 세 포켓몬들과 달리 레벨 9라는 빠른 시기에 날개치기를 배우고 레벨 14에 찌르버드로 진화하면 위협 특성을 가지게 된다. 물론 다른 새 포켓몬들과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차별점은 인파이트라는 유니크한 견제기. 거기에 120이라는 높은 공격 종족값으로 은혜갚기브레이브버드라는 고화력 자속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브레이브버드가 반동기라는 건 조심하자.
  • 쥬피썬더
    경쟁자인 렌트라가 부실한 물리 자속기로 허덕이는 반면에 쥬피썬더는 장막시티에 도달하면 코인 노가다로 10만볼트를 일찍 배울 수 있으며, 스토리 진행 도중 봉신마을에 도착하면 구애안경을 습득하여 더욱 화력이 증가한다는 장점도 있다. 스피드도 130으로 크로뱃과 동일하며, 태홍 전에서 고속 어태커인 포푸니라와 크로뱃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 헬가
    초염몽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불 타입 타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용할 가치가 있는 포켓몬. 마그마번은 통신진화를 필요로 하며 날쌩마는 종족값이 아쉽기 때문에 헬가가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특히 가르침 기술로 기습을 가르칠 수 있어 난천에 버금가는 난이도를 가진 오엽의 후딘과 에브이를 쉽게 잡아낼 수도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 다만, 야생 델빌이 울부짖기를 배우고 있기에 도발을 배운 포켓몬을 선봉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
  • 해피너스
    본작을 비롯한 너즐록계의 최고 특수 막이로, 특수 어태커를 상대로 맹독알낳기만 해도 적이 쓰러져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성도 교체만으로 상태이상을 치료해주는 자연치유와 차지빔을 비롯한 모든 기술의 부가 효과 확률을 2배 올려주는 하늘의은총이라 밸류가 높다.
  • 핫삼 & 스라크
    칼춤고속이동을 모두 배울 수 있으며 방어 상성도 불 4배를 제외하면 훌륭한데다 기본 내구도 높은 편이고 테크니션 특성으로 불릿펀치의 화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핫삼 한 마리만 있어도 난천 전에서 랭업을 쌓으면 아이언헤드시저크로스로 풀스윕이 가능한 정도며 스토리 진행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신진화인 것이 문제지만 스라크도 핫삼과 종족값 총합이 동일한데다 테크니션 보정 날개치기를 쓸 수 있어 사천왕전에서 핫삼에 필적할 정도로 활약시킬 수 있다.
  • 한카리아스
    미혹의 동굴에서 낮은 확률로 딥상어동이 등장하며 시작부터 용의분노를 배우고 있다. 또한, 챔피언로드에서도 낮은 확률로 한바이트가 등장하며, 중복 포켓몬 제외 룰을 이용하면 웬만하면 이 시점에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데, 한카리아스로 키우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사천왕과 챔피언을 혼자서 다 쓸어버릴 수 있다. 단점이라면 경험치를 많이 요구하는 것과 미혹의 동굴의 딥상어동의 경우 포획률이 낮고 용의분노가 아군 체력 관리에 큰 부담을 준다는 점.

8.5. 하나지방

  • 타격귀
    종족값이 465로 좀 아쉬운 편이지만 공격이 125로 높으며 특공에는 30밖에 낭비되지 않아 준수한 포켓몬이다. 다소 아쉬울 수 있는 내구는 옹골참 특성이 걸린다면 급소에 맞아도 한 방에 죽지는 않는게 장점. 특히 BW 버전의 경우 알로에전 직전에 포확이 가능한데다 알로에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 암팰리스
    포획 후 조금만 더 육성하면 본작에서 귀중한 장판기인 스텔스록을 획득할 수 있는데, BW 버전의 경우 이를 볼트체인지를 남발하는 카밀레 상대로 잘 써먹을 수 있다. 게다가 후반부에는 자력으로 껍질깨기를 배우는데, 특성인 옹골참과 조가비갑옷 모두 껍질깨기에 어울리는 특성이라 후반부 랭크업 스위퍼로 활약할 수 있다.
  • 모아머
    레벨 20에 두르쿤으로 진화 후 친밀도 노가다를 해주면 21렙에 진화할 수 있으며, 나름 빠른 스피드와 높은 공격력으로 활약할 여지가 있다. 단, 불꽃과 비행 타입 기술에 4배 약점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후반에 가서는 타점의 한계로 밀리는 감이 있지만 칼춤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 슈바르고
    방어 상성과 내구 모두 훌륭한데다 특성도 조가비갑옷으로 급소를 방지할 수 있는 훌륭한 딜탱으로, 특히 철벽을 쌓기 시작하면 염무왕불비달마를 제외한 모든 물리형 포켓몬들에게 있어서 통곡의 벽이 된다. 매우 까다로운 진화 조건만이 단점이다.
  • 탱탱겔
    진화 레벨이 40으로 높지만 높은 특공과 특방, 우수한 타입 조합 및 저수 특성, 반피 회복기 HP회복으로 우수한 특수형 딜탱커 및 사이클러로 활약시킬 수 있다.
  • 액스라이즈
    5세대를 상징하는 사기포켓몬답게 너즐록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궐수의 동굴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하며, 높은 공격력과 용의춤을 바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틀깨기 특성으로 옹골참과 부유 등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은 덤.
  • 아케오스(BW 한정)
    무기력 특성이 발목을 잡긴 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매우 높은 공격 종족값, 특히 애크러뱃을 풍란전 이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양날의 검 형태의 포켓몬. 유턴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덤.
  • 악비아르
    지진 습득 레벨이 54로 높지만 그 전까지 구멍파기깨물어부수기 등 준수한 자력기를 가지고 있으며, 위협과 자기과신 둘 다 훌륭한 특성이라 사천왕과 챔피언전까지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이다. 다만 후술할 몰드류가 같은 역할을 수행하므로 너즐록을 할 시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 플레이 스타일의 영역이지만 단순 공격형으로 사용할 경우 악비아르를 좀 더 채용하는 편.
  • 몰드류
    하나지방의 진정한 최강의 포켓몬. 강철/땅 타입이라는 우수한 방어 상성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내구에 진화 레벨도 31로 낮은 편이다. 자력으로 스톤샤워지진을 배우며, 특성 발동 조건인 모래바람도 후반부에 자력으로 전개할 수 있다. B2W2 버전에서는 가르침 기술로 아이언헤드를 가르칠 수 있고 칼춤까지 가르칠 수 있어 다각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너즐록뿐만 아니라 스피드런에서도 애용하는 포켓몬으로 지진이나 플레어드라이브 등 약점에 찔리는 고위력 기술만 조심한다면 어떤 곳이든 활약할 수 있다.

8.6. 칼로스지방

  • 마릴리
    무조건 천하장사 특성을 뽑아야 한다.

8.7. 알로라지방

포켓몬스터 썬문 그리고 포켓몬스터 울트라썬문은 기존 포켓몬스터 게임에 비해 네임드 트레이너와 주인 포켓몬들의 개체값이 보정되어 있으며, 또한 성격과 노력치까지 보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 빠르고 더 강하게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다른 포켓몬 게임들에 비해 내구력이 높은 포켓몬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 자포코일
    높은 내구와 특공을 가진 포켓몬으로, 페어리를 상대로 약점을 찌를 수 있으며, 옹골참 특성을 이용해 한 턴을 버티고 맹독을 걸 수도 있다. 이 점을 이용하면 주인 짜랑고우거, 주인 에리본 상대로 맹독을 한 턴 쓰고 자신은 옹골참으로 확정으로 버틴 후, 교체플레이로 시간만 벌면서 안정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특성 "자력"을 이용해 야생 포켓몬에서 강철 타입 포켓몬이 나올 확률을 50%로 올릴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메탕이나 무장조 등 훌륭한 강철타입 포켓몬들을 데려올 수도 있다.
  • 트리미앙(울트라 썬·문 한정)
    특성이 퍼코트라 물리 기술 위력이 반감이 기본이며, 초반에 개체값과 노력치가 어느정도 보정되어있는 캡틴 일리마 전이나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주인 형사구스나 주인 알로라 레트라전 상대로 안정적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
  • 나옹 알로라 리전폼
    나옹의 특성이 픽업이면 페르시온으로 진화 시 퍼코트고, 테크니션이면 진화 시에도 테크니션으로 유지된다. 퍼코트인 경우 트리미앙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내구를, 테크니션인 경우는 상대에 비해 부족한 화력을 1.5배 뻥튀기 시켜주는 효과로 맞대응할 수 있다. 초반에 배우는 기술도 속이기, 물기, 스피드스타 등 테크니션과 궁합이 찰떡인 기술들로 어려운 초반을 캐리해줄 수 있는 훌륭한 포켓몬이다. 그리고 알로라 나옹은 기존의 나옹과 다르게 친밀도 진화기 때문에 원한다면 친밀도 노가다를 통해 10렙도 전에 페르시온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 질뻐기 알로라 리전폼
    체력, 방어, 특수방어가 각각 105, 75, 100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며, 특수막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 크다. 기존 질뻐기와 똑같이 맹독과 작아지기를 배우지만, 타입이 독과 악으로 기존폼보다 더 우수해진 것이 고무적이며, 비슷한 특수막이인 독파리와 비교해보면 주로 상대의 에스퍼 특수 딜러들에게 약한 것과 달리 질뻐기는 악 타입으로 0배로 받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블래키
    일단 체력, 방어, 특수방어가 95, 110, 130으로 양내구 모두 우수한 편이며, 초반에는 모래뿌리기, 초롱초롱눈동자, 꼬리흔들기, 비밀이야기 등 다양한 변화기를 배우고, 게임을 진행하면서는 바크아웃, 속임수, 맹독 등 기술머신을 습득하여 배운다는 점, 그리고 로열돔에서 먹다남은음식을 사서 지니게 하면 게임을 진행하면서 급소만 연속으로 맞지 않는다면 상대를 쓰러트리거나 스위퍼에게 기점을 마련해줄 수 있다.
  • 해피너스
    4세대의 해피너스와 마찬가지로 특수 어태커 상대로 철벽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트리토돈
    내구는 체력, 방어, 특수방어가 111, 68, 82로 다른 포켓몬에 비해 아쉬울 수 있으나, HP회복을 자력으로 배우고, 마중물 특성인 경우 전기타입 공격과 동시에 물타입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해 훌륭한 교체 기점몬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맹독 깔짝 후 방어로 시간 끌며 상대가 기절할 때까지 버틸 수 있다. 풀 4배인 점이 단점이지만 반대로 풀타입 기술만 조심하면 웬만해서는 잘 죽지 않는다.
  • 패리퍼
    7세대부터 촉촉바디 특성이 패리퍼로 진화 시 잔비 특성으로 바뀌는 상향을 받아 자신과 같은 팀의 물타입 기술의 화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혹여나 날카로운눈 특성을 포획하더라도 잔잔한물가언덕에서 주인 약어리 혹은 주인 깨비물거미를 쓰러뜨리고 나면 로열돔에서 100BP로 특성캡슐을 사서 특성을 바꿀 수 있다.
  • 멜리시
    공격과 특수공격이 각각 50으로 어태커로서는 한창 모자르는 능력치지만, 내구가 체력, 방어, 특수방어가 50, 150, 150으로 높으며, 무엇보다도 구즈마의 비나방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할 가치가 있다. 구즈마의 비나방은 6V 조심에 특공, 스피드 노력치 극보정이라 동레벨의 스피드가 130인 크로뱃도 추월하면서 에어슬래시와 벌레의야단법석을 쓰는데, 다른 바위 타입 포켓몬들은(예를 들어 알로라 데구리) 일반적으로 특방이 낮아 2타가 나는 반면 멜리시는 이를 안정적으로 반감을 받으면서 맞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행타입 사천왕을 상대로도 활약할 수 있다.
  • 한카리아스, 보만다, 메타그로스, 마기라스
    600족 포켓몬들은 내구와 화력 양면에서 보장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카리아스, 보만다, 메타그로스, 마기라스가 후반 사천왕과 챔피언 상대로 활약을 잘 펼칠 수 있다. 이 중에서는 칼춤을 배울 수 있으며 스피드가 102로 가장 빠른 한카리아스가 제일 유용하며, 그 다음은 압도적인 기술폭을 지녔으며 A급 특성인 위협을 가진 보만다, 다음은 강철 타입을 지닌 메타그로스, 그리고 격투 4배 약점이 있지만 이를 모래바람 특방 버프와 높은 내구로 무마하는 마기라스 정도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8.8. 가라르지방

8.9. 히스이지방

8.10. 팔데아지방

9. 너즐록을 다루는 유튜버

주로 서양에서 자리잡은 문화기 때문에 서양 유튜버들이 많이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너즐록을 하는 유튜버들이 드물며 정통 룰로 시도하는 유튜버들은 더욱 드물다.
  • Jaiden Animations
    포켓몬스터 루비 너즐록 영상을 올린 것을 계기로 너즐록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린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포켓몬스터 기라티나 PT 너즐록, 포켓몬스터 소울실버 소울링크, 포켓몬스터 블랙2 소울링크 등을 플레이 한 적 있다.
  • Alpharad
    포켓몬스터 파이어 레드 너즐록, 블랙 랜더마이저 너즐록 등 다양한 영상을 다루었으며, 여러 너즐록 유튜버들을 모아 너즐록 레이스를 개최한 적도 있다.
  • pChal
    하드코어 너즐록을 알린 장본인으로, 유튜버들 중 최초로 당시 가장 어렵다는 개조 롬인 에메랄드 카이조를 하드코어 너즐록을 깬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이 외에도 런앤번 하드코어 너즐록을 클리어하였으며 개조 롬 개발자 Drayano가 만든 4가지 게임[32]을 순서대로 데미지 계산기 없이 클리어하는 챌린지인 Drayano Gauntlet을 도전하고 있다. Pointcrow와 함께 소울링크 레이스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나가 Nuzlocke Invitational을 개최하였다. 너즐록을 시도했던 다양한 유튜버들의 리액션 영상도 있다.
  • Smallant
    자신의 스트림에서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Kaizo Ironmon을 클리어 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포켓몬스터 런앤번 너즐록에 도전 중이다.또한, cjya와 Fir 등의 유튜버들과 여러 차례 소울 링크를 도전해왔다.
  • RTGame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블랙, 블랙2를 차례대로 너즐록을 클리어한 이력이 있다.
  • WolfeyVGC
    미국의 VGC 플레이어이며 유튜브 채널도 VGC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예전에 에메랄드와 래디컬 레드, 그리고 에메랄드 카이조 너즐록 실황을 올린 적이 있다.
  • MandJTV
    포켓몬스터 정보 유튜버로, 포켓몬스터 문과 기라티나PT 너즐록을 클리어 한 적 있다.
  • Purplecliffe
    포켓몬 너즐록을 올린 틱톡커였으며 현재는 유튜브에서 기라티나PT 랜더마이저 너즐록을 정기 시리즈로 올리고 있다.
  • Ludwig
    포켓몬스터 블랙2 랜더마이저 너즐록을 클리어 했으며, 이 외에도 본인 맞춤 개조 롬인 Mogul Emerald, Mogul Platinum 등을 플레이한 이력이 있다.
  • FlygonHG
    단일 타입 하드코어 너즐록 챌린지, 개조 롬 하드코어 너즐록 챌린지를 주로 올리는 유튜버다.
  • Drxx
    다양한 하드코어+ 너즐록 챌린지를 도전하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가장 어려운 포켓몬 개조 롬 중 하나인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카이조의 하드코어 너즐록 영상이다. 이 외에도 포켓몬스터 스톰 실버, 레니게이드 플래티넘, 블레이즈 블랙 등을 데스리스로 깬 적 있으며 현재까지 가장 어렵다는 개조 롬인 포켓몬스터 런앤번을 가장 적은 데스로 깬 유튜버이다. 현재는 볼트 화이트 2 리덕스 챌린지 모드 데스리스 하드코어 너즐록과 Drayano Gauntlet을 도전 중이다.
  • 에투샤
    여러 너즐록 컨텐츠를 다루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룰인 "에즐록"을 실시하기도 한다. 사실 에투샤가 진행하는 컨텐츠의 성향은 너즐록보다는 Kaizo Ironmon과 비슷하다. 출현하는 포켓몬, 포켓몬의 종족값, 아이템 모두 랜더마이저로 돌린 후 야생 포켓몬과의 싸움은 불허하며 트레이너 배틀만 허용한다는 점, 한 번이라도 죽으면 리트라이 한다는 점은 Kaizo Ironmon과 비슷하다면, 기존의 Kaizo Ironmon과 달리 에투샤의 룰은 자신은 한 마리가 아닌 세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는 점이다.
  • 눈파티
    주로 싱글배틀 대전 영상을 올리지만 간혹 본가 게임의 너즐록 영상을 올릴 때도 있다. 오메가루비, 하트골드, 블랙, 블랙2 등을 너즐록 룰로 플레이하여 클리어한 적 있으며, 사실상 나무위키 등재 조건을 만족하는 포켓몬 유튜버들 중 정통 너즐록 룰로 플레이하는 유일한 한국인 유튜버이다.
  • 윤가놈
    타입별로 하트골드 어렵게 깨기 컨텐츠(Monolocke)를 진행중이다. 다만 정통 너즐록 룰과 다른 점이라면 같은 도로에서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라면 성격을 고르는 노가다를 할 수 있다거나, 초반 스타팅을 시청자와의 토론 하에 정한 포켓몬[33]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배틀 중에 쓰러지면 놓아준다는 기본 골자는 지키므로 전반적인 챌린지의 양상은 너즐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10. 다른 게임에서

세이브 슬롯이 있고, 해당 슬롯에 많은 시간을 들여 엄청난 양의 컨텐츠를 소모하며 100% 진행 달성을 만드는 게임들에 너즐록 챌린지의 참신함을 보고 플레이어들이 너즐록 챌린지를 해보는 경우가 있다. 최근 유튜브 등지에선 The Binding of Isaac에 너즐록 챌린지 룰을 적용하여 플레이 중. 완전히 새로운 세이브 파일을 사용하고, 플레이하다가 캐릭터가 죽으면 그 캐릭터로는 다시는 플레이 할 수 없으며, 이 룰을 적용하고 최대한 많은 도전과제나 언락을 진행하는 게 목표.

일본에서는 인생 플레이(人生プレイ), 인생 제한(人生縛り)이라고 한다. 이걸로 검색하면 일본 스트리머가 이런 플레이를 하는 것을 검색해서 볼 수 있다. 영상 제목에 '사망'이라는 키워드를 넣으면 유튜브니코니코 동화 검색 알고리즘에 잘 안 걸려서 "인생은 1번. 죽으면 끝."이란 의미로 인생 플레이라 부르게 되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도 가능하다. 쉽다 쉽다 하는 게임이지만 세이브로드신공을 봉인하고 너즐록까지 추가하면 상당히 빡센 난이도가 된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도 동료로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은 일부 작품(3, 5, 9)은 너즐록 플레이가 많이 이루어진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기본 시스템이 이런 게임이라 죽은 동료는 진짜로 죽어 다시는 쓰지 못한다. 후기 작품은 해당 시스템 없이 플레이할 수 있지만 여전히 이렇게 하려는 팬이 많아 이 기능을 선택 지원한다.
[1] 맨 처음에는 4chan에 올렸는데, 이후 입소문이 커지면서 개인 사이트로 독립했다. 참고로 존 로크 얼굴을 하고 있는 잎새코가 원판 만화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2] 단 학습장치를 안 키고 하는 상태라면 초반에 꽤 고생할 수 있다.[3] 소드/실드, 스칼렛/바이올렛 모두 해당[4] 보통 개조 버전들은 난이도가 높은 것들이 대다수이다.[5] 예를 들어 포켓몬스터 개조 롬 게임을 다루는 레쿠쟈 마이너 갤러리의 한 유저는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의 개조 버전인 포켓몬스터 레니게이드 플래티넘을 여러 추가 규칙을 적용한 하드코어+ 너즐록으로 노데스 클리어를 달성했다. 링크[6] 또한 다른 유저는 포켓몬스터 세이크리드 골드, 포켓몬스터 레니게이드 플래티넘, 포켓몬스터 블레이즈 블랙 2 리덕스를 여러 추가 규칙을 적용한 하드코어+너즐록으로 노데스 클리어를 달성했다. 세골 레니플래 리덕스[7] 너즐록 챌린지는 기절하면 놓아줘야 하기 때문에 체력, 방어, 특방이 높을 수록 좋다. 덤으로 4배 약점이 있는 포켓몬은 방어 특방이 높아도 잘못 맞으면 골로 가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다.[8] 그러나 내구가 낮거나 4배 약점이 있다 해도 예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포켓몬이 있는데, 바로 5세대 이후의 옹골참 특성을 가진 포켓몬의 경우이다. 원래였다면 한 번에 쓰러졌을 케이스라 해도 체력이 가득 차 있다면 한 턴은 버틸 수 있기 때문. 물론 체력 관리를 신중하게 해야 하고, 틀깨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상대하거나 약점을 찔리는 연속기를 맞으면 골로 갈 수 있기에 약간 조심할 필요는 있다.[9] 정확하게는 종족값 분배가 좋지 못하다. 방어와 특방이 각각 230이지만 체력이 10이라 실질적인 내구는 그렇게 높지 않다[10] 회생의기도는 보통 없는 것으로 친다.[11] 단, 디아루가펄기아 같은 경우 창기둥이 엄연히 분리된 지역이기 때문에 천관산에서 이미 첫 번째 야생 포켓몬을 본 뒤라도 문제 없이 잡을 수 있다.[12] 물론 너즐록이 결국은 게임상의 공식 모드 같은 게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정한 자체 룰이므로 정 잡고 싶다면 그냥 처음부터 전포는 예외로 하겠다고 선언하고 잡으면 그만이긴 하다(...).[13] 변형 룰로 미라클 교환으로 얻은 포켓몬만으로 플레이하기도 한다. 단, 이 경우 시스템상의 제한 때문에 별명을 변경할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스트리머는 미라클 교환에서 얻은 포켓몬을 그대로 쓰지 않고 그 포켓몬과 개체치, 성격 등이 같은 포켓몬을 에딧 프로그램 등으로 만들고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자신의 포켓몬 취급이라 별명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예시1] 블랙에서 염무왕 수컷이 죽고 대검귀 암컷이 죽었을 경우, 둘을 교환해서 새로운 수댕이를 교배해서 재도전한다.[예시2] 썬에서 메가니움이 죽었고 울트라썬에서 나무킹이 죽었을 경우 둘을 교환해서 한 번 컨티뉴할 기회를 준다.[16] 방송용일 경우 리셋 노가다를 줄이기 위해 몬스터볼을 받기 전까지는 룰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17] 기본 배틀 규칙에서는 다음에 나올 상대 포켓몬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것이 플레이어에게만 주어진 어드밴티지이기에 너즐록 수준으로 어려운 진행을 원하지 않더라도 스토리 진행에서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18] 스토리 진행 중 강제적으로 발생하는 치료 이벤트로 치료하는 것만 허용한다. 강제성이 없는, 회피 가능한 치료 이벤트는 포켓몬센터를 이용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당신이 변태마조히스트라면 무조건 피한다.[19] 예를 들자면 특정 마을(시티)에 처음 도착했을 때, 해당 장소에 체육관 관장이 있을 경우 승리시 2회 같은 식으로.[20] 물론 메가진화에 도구가 필요없는 레쿠쟈는 상황에 따라 가능하다.[21] 비전머신은 쓰되 배틀에서 시전하지 않는다.[22] 이 경우 변환자재 의 포켓몬은 모든 기술이 자속 보정을 받으므로 주의.[23] 여러 가지 보정을 받아서 100을 넘는 것은 예외로 친다.(단순히 기술의 위력 수치만 보는 경우) 만약 더 어렵게 하고 싶다면 이마저도 예외로 치지 않으면 된다.(...)[24] 적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는 것을 금지.[25] 예를 들면, 파티에 수컷 2마리, 암컷 1마리가 있을 시 그 다음 지역에서는 암컷 포켓몬만을 잡을 수 있다.[26] 좀비물이면 고스트 타입만, 화산폭발이라면 불, 땅타입만 쓴다든지.[27] 노말, 격투. 땅 타입 기술은 부유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0배.[28] 가끔 사용하는 파괴광선의 경우 노력치 없이는 6V 개체라도 난수 1타로 버틸 수 있다.[29] 점토도리와 솔록을 제외한 나머지 네이티오와 루나톤의 공격기가 사이코키네시스밖에 없다는 점을 활용해 좋은낚싯대 또는 대단한낚싯대로 포획한 샤크니아와 함께 그라에나를 선봉으로 내보내면 점토도리와 솔록만 점사해서 죽이면 나머지 공격을 무효로 받으면서 이길 수 있다.[30] 물론 독의 경우 3세대에서는 필드 도트 대미지를 입어야 하는데, 3세대의 독 필드 도트댐은 그 포켓몬을 기절시킬 수 있기에 체력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31] 단, ORAS 버전 한정으로 뷰티플라이는 레벨 40에 나비춤을 배우기에 끝까지 활약할 여지가 있다.[32]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 오메가, 포켓몬스터 세이크리드 골드, 포켓몬스터 레니게이드 플래티넘, 포켓몬스터 볼트 화이트 2 리덕스[33] 주로 종족값이 안 좋은 포켓몬이다. 예를 들어 딜리버드, 루브도, 투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