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9:00:38

나성범/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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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3.8. 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나성범의 2024 시즌을 다룬 문서.

2. 시즌 전

2023 호마당때 전임 주장이었던 김선빈의 주장직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3월 17일 kt와의 시범경기에서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전남대병원에서 허벅지 상태를 검진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1]이 발견됐다. 개막 엔트리 승선은 당연히 불발됐으며 NC시절에는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2019시즌을 제외하면 장기 이탈이 없었던 나성범이지만 KIA 이적 후에는 전 경기 출장한 첫 시즌을 제외하면 2시즌 연속 부상으로 개막전 출장이 불발되었다. 일단 2주 뒤 재검할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재검진 후 판단할 예정이다. 여러 전문가들이 우승 후보로 점쳤던 KIA이지만, 그러한 평가의 가장 큰 이유였던, 핵심 전력인 나성범의 이탈로 시즌 초 타선 운영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이 부상으로 인해 나성범은 계약 기간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베테랑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음에도 계약의 규모가 규모인지라 극단적 여론에선 먹튀소리까지 슬슬 나올 정도로 비난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다행히도 통증은 거의 없는 상태이고 빠르면 4월 초중순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였으나, 다친 부위가 부위인지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6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듯한 부정적인 전망도 보이고 있다. #

3.2. 4월

이후 야구부장이 4월 1일 라이브에서 "4월 복귀는 힘들다"는 내용을 전했다. 대략 5월 초중반 쯤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월 중순에 복귀 가능성도 있다는 긍정적인 기사도 있다.# 심재학 단장은 나성범이 티배팅과 캐치볼을 시작했으며, 빠르면 4월 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MLB파크의 썰쟁이에 의하면 4월 30일 광주에서 진행되는 KT와의 주중 3연전 중 1차전에 선발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범호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KT와의 광주경기에 복귀시킬 예정이며 4월 30일 경기일 가능성이 높으나 좌안투수 벤자민 선수를 만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다만, 2022 시즌 나성범은 벤자민 상대 그렇게 약하진 않았다.

27일 함평에서 열린 퓨처스 경기에 3번타자로 출전해 안타 하나를 기록하면서 정말로 복귀가 코앞까지 오게 되었다.
28일은 퓨처스 경기가 없던 터라 다소 빠르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날 경기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이창진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고 이후 대주자 김호령으로 교체되었다."그가 나옵니다" 나성범의 등장으로 인해 분위기가 확 바뀌었고, 다음 타자인 김도영의 절묘한 번트가 나비효과가 되어 결국 10:7로 역전승을 하였다.

예상 복귀 시점인 30일에 선발 출전을 하지 않았다.

3.3. 5월

5월 1일 KT전에서 이우성의 대타로 나와 1루 땅볼로 물러났다.

5월 2일 KT전에 시즌 첫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아직 타격감을 찾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 한화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준비가 부족했는지 타이밍이 전혀 안 맞는 모습이다.

5월 4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첫 2루타를 달성했지만, 타이밍이 아직까진 맞진 않는 중이다.

5월 8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격감을 찾기에는 여전히 멀어 보인다.

5월 9일 삼성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오자마자 1위를 달리던 KIA가 한 방 맞은 듯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탓에 비판을 받고 있다.[2]

5월 10일 SSG전에서 시즌 첫 우익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고, 0할대로 진입했다.

5월 12일 SSG전 더블헤더 2차전에 출장해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해 결국 0.080의 타율을 기록하였고 19타석 연속 무안타라는 불명예와 더불어 팔푼이라는 멸칭까지 듣게 되었다.

복귀 이후 5월 중순까지 타격감도 되찾지 못한데다가 계속 3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키면서 비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선수를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라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월 14일 두산전에서는 5번으로 타순이 조정되었고,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나성범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5월 15일 두산전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대활약을 펼쳤다. 천천히 폼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5월 17일 NC전에서 7회 1사 3루 상황에서 중견수 앞 안타가 결승타로 이어지더니 9회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도 이닝을 끝내는 보살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으로 타이거즈의 영웅이 되었다. 팀에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한 순간마다 활약하며 자신의 별명이 왜 나스타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5월 12일까지 2023년의 이재원을 연상케 하는 성적을 기록하다가, 14일부터 4경기 3홈런 10타점이라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기아 팬들 사이에서는 "나성범 사칭범이 사라졌다"는 개그가 흥했다.

5월 18일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어제 힘을 다 썼나?

5월 19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하나도 시프트가 아니였으면 아웃될 타구였다.
5월 23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를 삭제시키는 보살을 두 번이나 보여주며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5월 24일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5일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6일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

5월 28일 NC전에서 1회 선제 1타점 적시 2루타, 6회 초, 점수차를 벌리는 솔로포를 터트리면서 개인 통산 1000타점을 기록하였다. 역대 25번째. 이날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9일 NC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5월 30일 NC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장타력이 떨어졌다는 말이 많았는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서 장타력 문제는 싹 사라지게 되었다.

3.4. 6월

6월 1일 KT와의 경기에서 1안타 1볼넷 1득점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6월 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3루 병살타를 기록했다. 5회초 수비에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고승민의 타구를 흘려서 단타를 2루타로 만들었다. 바로 이어서 빅터 레이예스의 뜬공을 잡았으나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뒤늦게 중계플레이를 했고, 2루 주자 고승민이 홈으로 들어오며 허무하게 점수를 주는 본헤드플레이를 저질렀다.[3] 사실상 혼자 1점을 헌납한 셈. 이후 6회 초 이창진으로 문책성 교체됐다.

6월 6일 롯데전에서 동점 상황인 8회 2루타를 치며 역전 주자를 쌓았고, 대주자 홍종표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나성범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8일 두산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다시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먹튀 소리까지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이다.

6월 9일 두산전에서 첫 타석부터 2타점 3루타를 기록하고 이후 적시타를 때려내며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6월 11일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부진했다. 찬스 때마다 범타로 물러나면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진이 심해지면서 또다시 팬들은 먹튀 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고 진짜 반등의 여지가 없으면 이번 시즌은 역대급 커리어 로우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4]

6월 12일 SSG전에서 5번 타자로 내려가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지만, 모두 주자가 없을 때의 단타였고 정작 두 번의 찬스 기회에선 범타로 물러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월 13일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장타가 터지지 않고 있는 점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6월 14일 kt전에서 14경기만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스윙을 보면 전혀 자신감이 없는 모습으로,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면 KIA 추락의 원흉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5]

6월 15일 kt와의 2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배치됐지만, 4타수 무안타의 결과를 기록했다.[6]

6월 16일 kt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출전 했다. 경기에서 6번타자임에도 여러번의 득점권 찬스가 왔지만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경기 후반 김호령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3.5. 7월

3.6. 8월

3.7. 9월

3.8. 10월

4. 총평

5. 시즌 후



[1] 작년 9월 시즌아웃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부위에서 다시 재발했다.[2] 실제로 나성범 복귀 전인 4월 27일까지 KIA는 20승 9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나성범 복귀 후 5월 9일까지 4승 4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3] 2루 주자가 태그업으로 3루까지 갈 상황이였는데, 나성범의 안일한 플레이를 본 고영민 3루 코치가 홈으로 뛸 것을 지시하여 그대로 롯데가 득점했다.[4] 최근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SSG는 10회초 2사 2루에서 김도영을 거르고 나성범을 선택할 정도였다. 150억을 받는 팀내 중심타자에겐 달갑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초구 범타로 물러나며 좋지 못한 흐름을 끊지 못하고 있다.[5] KBS 박용택 해설위원은 최근 나성범의 스윙을 보며 배트 스피드가 느려져 타이밍이 전혀 맞지 않는다고 코멘트하였다. 이에 항간에서는 한 단계 가벼운 배트를 사용하여 배트 스피드부터 보완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뭐가 되었든 코치진에서 이를 발견하고 조정해줘야 하는 사항인데 그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감독은 주구장창 상위 타순에 배치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6] 득점권 찬스가 두번이나 있었음에도 두번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좋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