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07:48:35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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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체코의 국영방송 체코 텔레비전 방송공사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위대한 체코인 10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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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지나 보흐달로바 밀로슬라프 지메크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모 밀로시 제만
출처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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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마르티나 나브틸로바
Martina Navrátilová
파일:martina color wimblendon.jpg
이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Martina Navratilova
Martina Navrátilová
국적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1956 ~ 1975[1])

[[미국|]][[틀:국기|]][[틀:국기|]] (1981[2] ~ )

[[체코|]][[틀:국기|]][[틀:국기|]] (2008년[3] ~ )
출생 1956년 10월 18일 ([age(1956-10-18)]세)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 프라하
(現 체코 중앙보헤미아 주 프라하)
신장 173cm(5 ft 8 in)
사용 손 왼손, 한 손 백핸드
프로데뷔 1975년
1. 개요2. 평가3. 커리어4. 선수 경력5. 여담

[clearfix]

1. 개요

체코의 테니스 선수.

2. 평가

역대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 중 하나로 꼽혔으며 크리스 에버트와 치열한 라이벌리를 펼치면서 나란히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 18회를 기록했고, 이외에도 14회의 단식 준우승, 31회의 그랜드 슬램 여자 복식 우승, 10회의 혼합복식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통산 332주 동안의 WTA 1위를 차지해 슈테피 그라프의 377주 다음에 위치하고 있다.[4]

근육으로 무장한 탄탄한 몸으로 유명해 '철녀'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3.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 18회 / 준우승 14회
  • 호주 오픈 우승 3회 (1981, 1983, 1985) / 준우승 3회
  • 프랑스 오픈 우승 2회 (1982, 1984) / 준우승 4회
  • 윔블던 우승 9회 (1978, 1979,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90) 남녀 통틀어 단독 1위.[5]. 그리고 6회 연속 우승(1982~1987)도 1위.[6] / 준우승 3회.
  • US 오픈 우승 4회 (1983, 1984, 1986, 1987) / 준우승 4회
  • 그랜드 슬램 여자 단식 6회 연속 우승으로 그랜드 슬램 달성[7] (1983년 윔블던-US 오픈-호주 오픈[8], 1984년 프랑스 오픈-윔블던-US 오픈)

그랜드 슬램 복식 우승 31회 / 준우승 14회
  • 호주 오픈 우승 8회 (1980, 1982, 1983, 1984, 1985, 1987, 1988, 1989) / 준우승 1회. 1980년~1989년 대회까지 9연속 결승 진출에 8회 우승이며, 그 중 1982~1989년의 7연패 포함.
  • 프랑스 오픈 우승 7회 (1975, 1982, 1984, 1985, 1986, 1987, 1988). 1984년~1988년까지 5연패 포함
  • 윔블던 우승 7회 (1976, 1979, 1981, 1982, 1983, 1984, 1986) / 준우승 2회
  • US 오픈 우승 9회 (1977, 1978, 1980, 1983, 1984, 1986, 1987, 1989, 1990) / 준우승 3회

그랜드 슬램 혼합복식 우승 10회 / 준우승 6회
  • 호주 오픈 우승 1회 (2003) / 준우승 2회
  • 프랑스 오픈 우승 2회(1974, 1985) / 준우승 1회
  • 윔블던 우승 4회(1985, 1993, 1995, 2003) / 준우승 1회
  • US 오픈 우승 3회(1985, 1987, 2006) / 준우승 2회

4. 선수 경력

예나 지금이나 희소성 있는 왼손잡이 선수로, 적극적인 서브 앤 발리를 구사했으며 근육질의 다부진 몸을 바탕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예리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로 잔디 코트에 매우 강했으며, 윔블던 최다 우승 기록과 호주 오픈 포함하여[9] 12개의 잔디 코트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물론 프랑스 오픈에서도 2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이 있고, US 오픈에서도 4회 우승이 있으니 결코 한쪽 코트에 치우친 선수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그랜드 슬램 6연속 대회 우승은, 오픈 시대 이후로는[10] 마거릿 코트[11]와 함께 나브라틸로바 둘만 세웠던, 모든 코트에서 당대 최강의 선수가 아니면 세울 수가 없는 기록이었다.

단식에서 초반에는 크리스 에버트와 라이벌리를 형성했고, 후반에는 슈테피 그라프와 접전을 치렀다. 에버트와는 그랜드 슬램 결승에서 14번 만나서 10승 4패를 거뒀고[12], 그녀의 뒤를 이어 여제가 되는 슈테피 그라프와는 6번 만나서 2승 4패로 밀렸는데, 아무래도 그라프와는 전성기가 달랐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편 복식에서는 크리스 에버트와 짝이 되어서 우승한 게 2번, 빌리 진 킹과는 3번 우승, 그리고 팸 슈라이버와는 23번 결승에 진출해 20번의 우승을 거둘 정도로 좋은 파트너였으나 정작 단식에서 서로 간의 전적은 40승 3패로 나브라틸로바의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13]

마지막 그랜드슬램 혼합 복식 우승이었던 2006년 US 오픈 당시 나브라틸로바의 나이는 무려 50세였다. 아무리 혼합 복식이라지만 50대에 슬램을 우승하는 대기록을 이루고 같은 해에 은퇴했다.

5. 여담

  • 1992년에는 지미 코너스와 함께 남녀 성대결을 펼쳤는데 코너스는 세컨 서브를 할 수 없고, 나브라틸로바가 친 공은 코너스의 복식 라인까지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이었지만, 세트 스코어 2-0(7-5, 6-2)으로 코너스가 이기면서 50만 달러의 상금을 가져갔다. 기사
  • 2000년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레즈비언이며 2004년 미국[14]이 당시 동성결혼 합법화를 하지 않아 동성애 권리 후진국이라고 깐 적이 있다. 링크.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후 2014년 US 오픈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해서 그해 말에 결혼했다. 때문에 마거릿 코트가 성소수자에 대한 비난을 했을 때에 격렬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기사
  • TERF로 추정된다. 여성부 스포츠에서 트랜스여성 선수들이 참가하여 입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이에 대해 불공정하다며 비판한 적이 있다.
  • 그의 동료 선수이자 같은 체코 출신인 멜라니 몰리토바는 딸의 이름을 나브라틸로바에게서 딴 '마르티나'로 지었는데, 바로 1990년대 말 여자 테니스계를 풍미했던 스위스마르티나 힝기스다.


[1] 망명 신청으로 국적 박탈[2] 1975년 망명 신청 후 한 달 안에 그린카드(영주권)가 발급됐으며, 1981년에 시민권이 주어졌다.[3] 시민권 재취득. 이중 국적[4] 2018년 현재 현역인 세레나 윌리엄스가 319주로 3위[5] 2위는 7회의 슈테피 그라프와 세레나 윌리엄스,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8회의 로저 페더러이다.[6] 2위는 슈테피 그라프의 3회 연속 우승(1991~1993)[7] 연도가 달라도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하며, 실제 나브라틸로바는 국제 테니스 연맹으로부터 그랜드 슬램 보너스를 받았다.[8] 이때는 호주 오픈이 11월 하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개최되었다. 이후 1986년 연말 대회를 건너뛰고 1987년 1월에 대회를 여는 것으로 변경해 지금까지 오고 있다.[9] 1988년 이전까지 호주 오픈은 잔디코트에서 열렸다.[10] 오픈 시대 이전에는 모린 코널리가 1952년 ~ 1953년에 기록한 적 있다.[11] 마거릿 코트는 1970년의 캘린더 이어 슬램이 포함되어 있다.[12] 통산 전적으로는 43승 37패로 비교적 호각지세였지만 그랜드 슬램에서만큼은 14승 8패, 결승에서만 10승 4패로 나브라틸로바가 더 강했다. 그랜드 슬램 결승의 10승 중 8승은 잔디 코트인 윔블던(5), 호주 오픈(3)인 코트의 특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기록은 기록이다.[13] 슈라이버가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은 없어도 US 오픈 결승에 호주 오픈과 윔블던에 4강을 3번씩 갈 정도로 나쁜 성적은 아니었는데, 하필이면 그때마다 길목에 크리스 에버트, 슈테피 그라프, 그리고 나브라틸로바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바람에 단식 우승과는 인연이 없게 되고 만다.[14] 이 때에는 공화당의 조지 워커 부시가 대통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