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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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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어원1.2. 현황, 용례
2. 용어에 대한 비판
2.1. 여성에 대한 일반화2.2. 주관적인 기준과 무분별한 낙인찍기2.3. 단어 자체의 문제
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본인은 한 푼도 쓰지 않으면서 남자에게 빌붙어 남자 돈으로 사치를 하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한국 여성들을 비난하는 표현.

서양에는 골드 디거라는 말로 표현된다.[1]

1.1. 어원

2010년까지만 해도 김치녀는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 여자"나 그냥 "한국 여성"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었다. 그냥 햄버거를 좋아해서 햄버거녀라는 별명을 붙이는 것과 다를 바 없었으며 개인이 즉흥적으로 지어 쓰다 잊어버리고 마는 조어였을 뿐 널리 유포되고 유행하여 쓰이는 말도 아니었다.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아무도 이 용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대신 자기 손으로는 한 푼도 벌지 않으면서 남자에게 빌붙어 남자 돈으로 사치를 하는 여자를 일컫는 된장녀라는 말이 이미 쓰이고 있었다.

2010년 2월에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김치년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한 가장 앞선 날짜의 게시물이 발견되었다. 2월 15일, 2월 24일

둘 다 김치년=한국여자라는 단순한 의미로 사용했다. 다만 24일 게시물에서의 김치년은 글 속에서 등장시킨 일본인 아사다 마오의 대사로 쓰였기 때문에 이 단어가 '일본인이 한국여자를 경멸하는 명칭'이기도 한 점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 올라온 2010년 5월 24일의 한 게시물에서도 김치년을 한국 여자와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링크 내용은 동창생 여성을 헐뜯는 썰이긴 하지만 개념, 미덕 등에 대한 판단이 개입되지는 않았다.

2010년 12월 31일 다음 스포츠토론방에 '쭘마' 라는 사람이 김연아 선수와 연관되었던 사람들, 피겨스포츠계, 국내외 안티들 등등 이제까지 김연아 선수의 괴로움과 억울함을 대변한다는 듯한 투로 글을 썼고 그 중 일본인 안티부분에서 김치년이라는 단어가 한 번 사용되었다. "キムチ女"를 2011년 이전까지 검색하면 밴쿠버 동계올림픽 직후 2010년 초, 일본인들이 김연아를 キムチ女라고 부르기도 했던 글이 나오는데 キムチ女는 욕은 아니지만 당시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에 불만이 많았던 일본 피겨팬들이 김연아에 대한 비판을 "キムチ女"와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런 비하의 뉘앙스를 전달하기 위해 '년'이라는 욕을 번역에 쓴 것으로 보인다.링크

이 글은 다음 토론방에 올라온 2010년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3월 사이에 '연아가 극복해왔던 침묵의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다음카페, 오늘의 유머, 네이트판, 디시인사이드 싸인 갤러리, 김연아 갤러리,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몇몇 블로그에 퍼졌다. 한국인 비하적 의미가 덧붙여진 김치년이 김연아와 사회 부조리, 반일이라는 뜨거운 주제 속에 숨겨져 처음으로 퍼져 나갔다고 할 수 있다.

가치판단이 들어간 의미의 김치년은 2011년 2월 19일 웃긴대학의 한 게시물에서 처음 쓰인 것으로 확인된다.주소 이전이라면 보슬아치라고 했을 상황이고 제목만 김치년일 뿐 글쓴이와 댓글도 캡처 속 인물을 보슬, 보슬아치라고 부르고 있다. 보슬아치와 김치년을 연결짓는 최초의 게시물이다. 캡처에 한국인은 2명 등장하지만, 속물적인 발언을 한 사람은 한 명뿐이다. 단순히 한국 여자라는 의미가 아닌 무개념녀와 같은 뜻으로 김치년이 쓰인 최초의 게시물이기도 하다. 다만 이후 웃대에서 김치년이 다시 사용된 것은 같은 해 7월이었고[2] 시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유행을 선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2011년 4월 한 달 동안 국내야구 갤러리 게시판의 5개 게시물에서 김치년이라는 단어가 쓰였다. 김치년으로 불린 대상은 일자순으로 시민 인터뷰 답변자(편집으로 모든 사람을 낚음)[3],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알지 못하는 한국 (여자왜 김치년들은 lol을 모르냐?), 니콜라스 케이지의 당시 아내 앨리스 김(남의 불행에 대한 반응), 여성부(게임산업류 사자국 반응), 김연아(다행히 조회 한 자릿수)였다.

처음 김치녀라는 신조어가 쓰인 것은 2011년 5월 16일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갤러리(주소)와 2011년 6월 11일 경으로 한 네이버 카페(캡쳐)와 2011년 6월 26일 일베 게시글(주소, 캡쳐)에서 사용한 것이 확인된다.

다만 입 싼 여자를 비판하는 데 김치녀라는 용어를 동원한 11일의 네이버 카페 게시글과는 달리 26일의 일베 게시글에서는 작성자가 생각할 때 긍정적인 여성을 지칭하고자 '김치녀'라는 용어를 썼다. 2010년대 후반이라면 탈김치녀, 개념녀라는 이름을 썼을 맥락이었다. 반면 몇 개월 후의 다른 일베 게시글에서는 부정적인 한국 여성을 부각할 때 김치녀라는 명칭을 썼다.

이렇듯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쓰이고 부정적인 맥락에도 쓰였던 정황을 볼 때 김치녀라는 용어는 2011년 중반에 김치맨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즉, 본디 김치맨이 한국 남성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김치녀는 한국 여성을 농담조 혹은 속되게 일컫는 표현이었다. 그러다 김치맨이라는 용어는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고 그 와중에 김치녀만이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이면서 된장녀를 제치고 여성을 경멸하는 데 쓰이는 용어로 자리 잡은 것이다.

변질된 계기를 찾는다면 2011년 12월 30일의 일베에서 보듯 주로 일베에서 김치녀라는 표현이 자주 쓰임과 동시에 점차 비하적 맥락으로 많이 쓰이기 시작했고 2012년 말부터는 아예 한국 여자 전체를 비하하는 용어로 바뀌어 다른 사이트에서도 폭발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즉, 기존의 된장녀 vs 개념녀 프레임이 김치녀 vs 탈김치녀로 치환된 데는 일베의 영향이 크다.

다른 의견으로 시기와 용법(한국을 의미, 퍼킹 xxx)으로 볼 때 김치녀가 김치맨의 파생어라고 할 수도 있으나 신조어가 유행을 타기 전 극초기부터 김치녀, 김치년을 사용했던 3개 커뮤니티에서 공통으로 김치년이 김치녀보다 먼저 만들어졌고 더 자주 쓰였다는 점[4]에서 김치맨에서 직접 파생된 말은 김치년이었다고 볼 정황이 있다.

이 경우 김치녀라는 용어는 부정적 의미만 남아 변질된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쌍욕으로 생겨났다가 여러 사람의 손을 타면서 논리와 이유라는 살이 붙고 타 커뮤니티의 규범이 체화된 사람들에 의해 극단성을 잃고 욕설인 '년'이 떨어져나가면서 오히려 순화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어원이 음식이라 보슬아치보다는 저속함의 정도가 약하지만 의미와 용법은 유사하다. 김치녀가 보슬아치를 대신하여 널리 쓰이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비슷한 의미의 보슬아치보다는 비교적 어감이 약하다.
  •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에 신물이 난 네티즌들이 김치를 자국인을 비꼬는 용도로 활용하였다. 다만, 이건 다른 유행어도 사용하기 때문에 정설로 취급할 수 없다.
  • 한국 대표 음식과 -녀의 결합을 통해 비하하는 대상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 된장녀가 사치를 부리는 여성을 특정하게 비하하는 것과 달리 김치녀는 여러 비하적 의미로 사용된다.

1.2. 현황, 용례

구글 트렌드상으로는 2011년 9월부터 쓰이기 시작해 2015년 8월 정점을 찍고 관심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2012년~2013년을 기점으로 하여 대한민국의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였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의 김치녀 페이지는 2015년 9월 13일 기준으로 무려 16만명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5] 단어가 내포하는 강도가 여간 강하다 보니 일상에서 자주 거론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이미 언론에서는 한번은 다뤘을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혐오단어들은 집단 간의 가치관이 극명하게 갈리는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김치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이전에 유행했던 된장녀와 비교해 봐도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다양한 맥락에서 쓰인다. 보슬아치맘충 역시 김치녀와 같은 노선을 탄 여성혐오 용어의 또 다른 사례다.

카드뉴스에 의하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6]의 남성 응답자 54.2%가 김치녀, 된장녀 등의 여성비하 표현에 공감한다고 하며 전체 응답자의 8.6%는 실제로 여성혐오성 글과 댓글을 작성해 보았다고 한다.

2015년을 기점으로 젠더 갈등이 본격적으로 심화[7]된 시점 이후로는 오히려 사용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원인은 '김치녀'라는 단어는 '돈을 목적으로 남자를 만나는 여성'이라는 소위 말하는 속물이라는 뜻이 내포된 용어인데 2015년 기점으로 페미니즘 광풍이 분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스트들에게는 '비연애'가 기존 신조가 되었기 때문에 '김치녀'가 그들까지 지칭하는 의미로는 적합하지 않기도 하고[8], 대신 이들까지 포함하는 혐오 용어로써 2015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한국 남성을 지칭하는 용어인 한남충의 역 미러링인 한녀, 일베야갤 같은 극단적 여성혐오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피싸개 등 새로 만들어진 여성혐오 신조어의 사용 빈도가 더 늘어남에 따라 '김치녀'가 일종의 구식 용어가 된 탓이 크다.

2. 용어에 대한 비판

2.1. 여성에 대한 일반화

김치녀가 점차 일반화되어 모든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인다는 논란이 과열되었다. 처음에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없는 사람 중 특정 여성만을 꼬집어 이르는 말로 시작되었다지만 사용자들에 의하면 '일부'만을 겨냥했던 단어들은 현재 거리낌 없이 한국 여성 전체를 겨냥하여 사용되는 등 그 폐해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용어 자체가 태생적으로 특정 성별만을 지칭하므로 어 느정도 성별혐오에 기반할 수 있는데 '김치녀'라는 단어는 그것이 제대로 성별혐오로까지 발현되어 버린 케이스이다.

2.2. 주관적인 기준과 무분별한 낙인찍기

다른 혐오표현과 같이 여성이 어떠한 행동을 했을 때 남성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합리성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김치녀로 몰아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결혼을 안 한 젊은 여자는 남자를 고르는 눈 높은 김치녀로 비난하고 결혼 안 한 나이든 여자는 남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김치녀로 비난, 결혼해서 아이를 갖지 않으면 김치녀들 때문에 출산율 떨어진다 비난, 결혼해서 아이가지면 김치녀는 임신이 벼슬이냐고 비난, 결혼해서 아이낳고 육아에 전념하면 맞벌이 안하고 남자 등처먹는 김치녀라고 비난,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고 맞벌이 하려하면 아이 교육에 안 좋은데 몇푼 벌겠다고 나와서 일자리 찾는 김치녀로 비난한다. 이렇게 그때 그때 다른 이유로 김치녀로 몰아서 비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상대방을 '김치녀'로 낙인찍어 놓으면 그 후로는 그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모두 김치녀의 발언이 전락하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원천봉쇄의 오류이다.

2.3. 단어 자체의 문제

특정 행동을 하는 여성만 가리키는가, 한국 여성 전체를 가리키는가의 사용 범위로 인한 논란 외에도 '김치녀'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비판도 있다. 예를 들어 여성들 사이에서 시민의식이 부족하고 이성에 대해 이중잣대를 지닌 남성을 겪은 경험담이 모여, 이러한 남성을 이르는 말로 한국을 유머스럽게 부르던 말인 '반도'에 '-남'이 붙어 '반도남'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고 가정하자.

설령 "반도남은 한국 남성 전체가 아니라, 일부 몰지각한 남자만을 가리킵니다."라는 설명을 곁들이며 정말로 그러한 남성에 대해서만 반도남이라는 단어가 쓰이더라도 본래 단순히 반도(한국)+남(남자)를 가리키는 단어에 '무개념 남성'이라는 뜻이 첨가되었다는 것은 "무개념은 한국 남성의 특성이다"라는 자국 이성 혐오적 사고가 개입된 결과이기 때문에 '반도남'은 사용 범위에 상관없이 남성혐오 단어로 보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될 수밖에 없다.

워마드를 위시한 극단적 페미니즘 집단에서는 김치녀에서는 이성혐오 논란이 없었으나 한남충이라는 단어에서는 이성혐오 논란이 있었기에 한국의 이중잣대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선동하지만 김치녀라는 말이 생겼을 때부터 매스미디어에서는 이미 이성혐오적 표현이라는 말이 나왔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공공연하게 혐오표현을 쓴다는 것 자체를 정당화해서도 안 된다.

한 개인이 사회적 정의에서 벗어나 타인을 기만하고 위해를 끼치는 행위는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개인이 특정 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다른 무고한 이들까지 동류로 싸잡아 비판하는 것 역시 결코 올바른 행위가 아니다. 성차별이 정당화될 수 없는 이유는 인종 차별이 정당화될 수 없음과 같은데, 피 위 리즈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성별은 그 이유에 포함될 수는 없다." 를 잘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3. 여담

  • 국립국어원에서는 매년 신조어를 발표하는데 김치녀는 '지속성이 좀 있고 특정집단 비하, 불필요하게 비하함으로써 사회적인 대립이나 분열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신조어로 채집을 하진 않고 제외'한다고 밝히고 있다. SBS 인터뷰 물론 신조어로 등재된다고 해서 바로 표준어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김치녀라는 단어에 대한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언급이라고 할 수 있다.
  • 이것의 변형으로, 김치남이라는 단어도 존재한다. 김치녀가 여성비하라는 의견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말로, 김치녀에 성별적으로 대비되지만 그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김치맨 드립에서 생겨난 만큼 생길 때에는 단순히 한국 남성을 자조적으로 일컫던 단어였지만 2010년대 인터넷상에서 이성혐오 풍조가 퍼지면서 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말로 의미가 변화하였다. 현재에는 그러한 용법이 대부분을 이루며, 한국 남성을 단순히 음식에 빗댄 의미로도 아직 간간히 쓰이고는 있다.
  • 2015년 1월에는 KBS 개그콘서트에서도 '김치녀'라는 말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김치녀'라는 의미를 남자에게 금전적으로 의존하며 명품을 밝히는 여자라고 사용한 것이다. 지상파 방송에서 김치녀라는 단어가 나온 최초의 사례다.
  • 네이버 인물검색상 성이 '김'이고 이름이 '치년'인 인물이 있다. 상명대학교한경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낸 인물로 뜬다. 심지어 RISS와 DBPIA까지 나온다.

4. 관련 문서


[1] 참고영상(조회수 2,445,916회) 참고영상2(조회수 645,120회) 참고영상3(조회수 4,772,258회) 등등 "김치녀 엿먹이기" 라고 검색해 보면 ‘gold digger’ 대신 김치녀란 표현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김치녀가 쓰이는 의미는 한국으로 제한되지 않았고 주로 특정한 행동을 보이는 이들을 가리켰으나, 김치가 한국 음식이기 때문에 김치녀라는 표현 자체에 한국 여성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키워드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2] 최초의 김치녀 글은 더 늦은 10월이었다.[3] '그러는 네 얼굴은 어떻고?' 라는 조롱을 유도하는 게시물이며 몇몇 댓글도 동조했으나 캡처된 마지막 질문에 인터뷰한 시민이 '본인의 얼굴이 한국적이며 그래서 맘에 들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이 원본 영상에서 확인되었다. 링크 본문 캡처 파일을 검색하면 2016년까지도 조작임이 밝혀지지 않은 채 유머글로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4]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김치년은 2011년 4월 7일에(링크), 김치녀는 2011년 5월 16일에(링크), 주식 갤러리에서 김치년은 2011년 5월 12일에(링크), 김치녀는 2011년 8월 3일에(링크), 일베에서 김치년은 2011년 5월 27일(링크), 김치녀는 2011년 6월 26일에 사용이 시작되었다.[5] 현재는 폐쇄.[6] 15~34 남녀 1,500명 대상.[7] 2015년 메갈리아 탄생, 2016년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발발 등[8] 물론 단어 그 자체만 원론적으로 해석한다면 한국을 상징하는 '김치'에 -녀가 붙었으므로 김치녀 = 한국 여성이라는 해석으로 쓰는 이들이 아직도 존재하긴 하지만 2010년대에 쓰이던 김치녀는 엄밀히 따져서 '돈을 목적으로 남자를 만나는 여성'이라는 한정적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모든 한국 여성을 지칭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그렇지 않은 여성들은 오히려 '탈김치'라고 지칭되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돈만 노리고 남자를 만나는 외국 여성 조차도 '김치녀'라 지칭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엄밀히 따져서 '김치녀' = '모든 한국 여성' 이라는 의미로는 쓰이지 않았던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