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2:07:20

김천, 구미 경유 KTX

이 문서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노선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도로, 철도, 버스, 항공, 선박 등의 노선은 현재 무기한 또는 특정 기간에 한하여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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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취소선은 폐지된 운행계통. 단독 문서가 있는 운행계통만 표기함.
참고
[a] 진주행(경전선)·포항행(동해선) 포함 | [b] 전주행(서대전 경유)·여수행(전라선) 포함
[c] 경강선, 영동선 이용. 경강선의 열차는 맞지만, 중앙선의 성격이 더 강한 열차. (영동선 KTX는 쓰이지 않는 용어임.) | [d] 호남고속철도와 준고속철도의 교집합 운행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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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고속선 이례상황 발생 시4. 여담5.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구미역 기존선 KTX 정차1 (2007~2010).jpg
구미역에 정차한 KTX
지금은 사라진 김천역, 구미역 경유 KTX이다. 현재 김천(구미)역에 정차하는 열차편과는 별개. [1] 김천(구미)역 개통 전까지 대체로 운행하던 열차였으나, 2010년 11월 1일, 이 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운행계통이 사라지게 되었다.

2. 역사

2004년 4월 1일 경부고속선의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2004년 당시 김천(구미)역은 개통하지 않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2007년 6월 1일부터 김천역, 구미역에 KTX를 1일 4회 정차하였다. 이후 2008년에 1일 8회로 증편되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경부고속선을 타다가 대전에서 경부선으로 갈아타 김천역, 구미역에 정차한 후 동대구역에서 종착하는 KTX였다.

2010년 11월 1일 경부고속선의 완전개통과 함께 김천(구미)역도 개통하게 되어 김천역, 구미역에 더 이상 고속철도가 설 이유가 사라졌고, 이에 따라 대전-동대구 구간을 경부선 본선으로 다니는 KTX는 사라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김천역, 구미역 경유 KTX도 폐지되었다.

2015년 4월 2일에는 대전 도심 구간과 대구 도심 구간의 경부고속선 이설로 인해 옥천에서도 더 이상 KTX를 볼 수 없게 되었다.

2022년 3월 31일 부로 서대구역이 개통하여 지천역에서는 다시 KTX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향후 김천-진주-거제 루트의 남부내륙선중부내륙선이 개통하면 김천역은 KTX 정차역 지위를 되찾게 된다.

현재 수서에서 문경김천선을 타고 내려온 KTX-이음 10회가 기존선을 통해 동대구로 향하도록 계획되어있기에 구미시에서 정차 요구를 해서 관철해낸다면 20년 만에 구미역에 KTX가 정차하게 될 수 있다.

3. 고속선 이례상황 발생 시

경부고속선의 대전역 ~ 동대구역 구간에서 열차 사고 등 이례상황이 발생하여 열차가 장시간 지연되거나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경부선 계통의 KTX와 SRT는 대전~ 동대구간 일반선으로 운행하는 해당 계통을 따라 우회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대체운행 시 고속선 정차역과 상관없이 대체 정차역으로 지정된 역에 모두 정차하며, 대체 정차역은 다음과 같다.
고속선 역 일반선 대체 정차역
김천(구미)역 김천역
구미역

2022년 1월 5일에서 1월 6일 오전까지, 경부고속선 영동터널 KTX 탈선 사고로 인하여, 대전 - 동대구 구간 고속선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이로 인해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하면서, 김천(구미)역에 열차가 진입할 수 없게 되자, KTX는 물론 SRT 열차까지 김천역과 구미역에 임시 정차하였다. SRT는 김천역, 구미역에 처음 정차하였으며, KTX와 KTX-산천 열차는 12년 만에 정차하였다.

4. 여담

  • 이 당시 600번대의 열차번호를 가지고 있었다.
  • 개통 첫 날부터 사건사고가 발생하였다. 2007년 6월 1일, 한나라당 구미시 을 김태환 의원이 21시 58분 구미역에 도착하는 KTX 열차를 타고 서울로 가려던 중,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같은 당에 소속되어 있던 구미시 갑 김성조 의원을 마주치자 옆 자리를 달라고 요구하자, 구미역 역무원이 거절하자 그 역무원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보좌관을 밀치며 폭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 해당 열차에 대해서 영등포역, 옥천역, 대구역 등 정차에 대한 논의가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있었으나 당시만 해도 KTX는 무조건 정차역이 적어야 한다는 반론에 묻혀 성사되지 못했다. KTX가 어느 정도 정착한 2020년대에도 이 노선이 운행했다면 영등포[2], 옥천[3], 왜관, 서대구, 대구역[4] 정차에 대한 가능성은 분명 열려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5. 같이 보기



[1] 김천(구미)역과 김천역, 구미역 세 역은 모두 다르다. 역 이름을 혼동하지 말자. 이것은 김천(구미)역의 역명 문제가 화근이다.[2] 2004년 초반 영등포역 정차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오송, 공주, 무안공항 등 황당한 사례가 많아져 전부 검증된 수요가 있는 영등포역 KTX 정차에 대한 긍정적 기류가 많이 생겼고 코레일도 비공식적으로는 영등포 정차를 희망하나 국토교통부가 반대하고 있다.[3] 김천, 구미 속달 목적으로 옥천역 정차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4] 이상의 3개역은 어차피 구미역에서 죄다 빠지고 공차로 다니는 구간이라 주워먹기 식으로 단거리 수요를 위해 정차하는 것이 수익성 면에서 온당하다. 서대구 경유로 다니면 대구역 정차도 구조적으로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