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6 17:37:14

김규성/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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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김규성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강경학이 방출되면서 등번호 14번이 비자 다시 14번으로 바꿨다. 13번은 신인 윤영철에게 넘어갔다.

호주에서 좋았던 타격감이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에서도 이어지는 것을 보고 팬들은 김규성이 드디어 1군에 자리 잡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개막전에서 김선빈의 대수비로 들어와 볼넷을 골라냈다.

4월 2일 SSG 랜더스전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최형우와 교체되었다.

4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4월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실책까지 기록했다.

4월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월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변우혁의 대수비로 투입되어 8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류지혁의 대수비로 들어왔다. 큼지막한 3루타를 쳐내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7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2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박찬호의 부상 속 선발 9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4월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회말 한 점 앞선 1사 1,2루 찬스에서 시원하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마수걸이 쓰리런포를 날리며 송명기에게 일격을 날렸다.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8일 LG 트윈스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4월 29일 LG전에서 9회초 5-3으로 쫓기는 상황에서 김선빈의 대주자로 나왔고 그 이닝에서 함덕주를 상대로 무려 홈스틸을 성공시키며 KIA에게 쐐기점을 선물했다.
파일:김규성 홈스틸 (4).gif

4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 김선빈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을 기록했다.

3.2. 5월

5월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김선빈과 교체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5월 2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변우혁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을 기록했다.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9번타자, 2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황대인과 교체되었다.

5월 27일 LG 트윈스전에서 변우혁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5월 28일 LG 트윈스전에서 윤도현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30일 kt wiz전에서 김선빈의 대수비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KT전에서 선발 9번타자, 2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3. 6월

6월 2일 롯데전에서 박찬호와 교체 출전해 플라이로 물러났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선발 8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장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7일 SSG전에서 변우혁의 대타로 나와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8일 SSG전에서 선발 9번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이창진과 교체되었다.

6월 14일 키움전에서 선발 9번타자, 2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7일 NC전에서 김선빈과 교체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8일 NC전에서 선발 9번타자, 2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고 대수비 김호령과 교체되었다.

6월 20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1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3.4. 7월

7월 6일 SSG전에서 타석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날아다녔지만, 8회말 실책성 플레이 하나를 기록하더니, 결국 병살타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고[1] 결국 대승할 경기를 1점 차의 진땀승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패배했다면 타격에서의 맹활약이 모두 묻히고 최악의 역적이 될 뻔했다.

7월 7일 KT전에서도 2회 말에 오윤석의 땅볼 타구를 잡지 못하는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충분히 타자를 잡을 수 있었는데도 괜히 선행 주자를 신경쓰다가 어이없이 놓치면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후 주루 도중 박병호와 충돌해 최정용으로 교체되었다.

3.5. 8월

8월 김선빈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장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실책을 쌓아 올리며 팀을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다.

8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더블플레이가 될 수 있던 이정훈의 타구를 흘리며 실책을 기록했다. 김종국 감독도 참다참다 못봐주겠는지 직후 질책성 교체로 최정용으로 바뀌었다[2]. 이게 스노우볼으로 굴러가며 5점을 내주는 빅이닝으로 이어졌고 결국 경기를 망치고 말았다. 이 날 선발 마리오 산체스는 5이닝 5실점하긴 했지만 자책점은 단 1점이었다.

7월 이후의 모습만 보면 프로라고 볼 수 없는 눈이 썩는 플레이만 하고 있다. 1군 데뷔시즌만 해도 수비로 순페이, 맷동을 비롯해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갈수록 2루 수비마저 떨어지고 있다.

8월 1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20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루타 2개, 홈런 2개) 5타점 5출루로 맹활약했다

3.6. 9월

9월 21일 한화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초에 달아나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2회 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평범한 땅볼 타구를 어이 없는 악송구로 이어가며 3루까지 주자의 출루를 허용했다.

3.7. 10월

10월 5일 kt전에서 전날 부상당한 박찬호를 대신해 유격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좋은 감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바로 다음 이닝, 앤서니 알포드가 친 평범한 병살 타구를 뒤로 흘리는 대단한 호수비를 보여주며 이닝 종료를 억지로 틀어막아 기어이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1회와 2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양현종을 무너뜨리는 클러치 실책을 저지르면서 박찬호의 부상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지는 상황.

10월 6일 LG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8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빗맞은 안타를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10월 9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아쉬운 포구를 선보이며 아웃 카운트를 놓칠 뻔한 장면을 노출하기도 했다.[3]

10월 11일 키움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0월 12일 롯데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린 데 이어 팀이 6대5로 앞선 상황 9회초 2사 1,2루에서 본인에게 온 땅볼을 제때 송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러 끝났어야 할 경기를 2사 만루 위기로 변질시켜버렸다. 다행히 다음 타자를 정해영이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짓긴 했지만 공수 모두 압도적인 워스트로 보일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았다.

10월 16일 NC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대타 이창진과 교체되었다.

10월 17일 NC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6회 말에 상대 투수 최성영에게 센스 있는 번트 안타를 뺏어내며 첫 득점의 계기를 제공했다.

4. 총평

올해 김규성은 타격 면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백업으로선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퇴화된 수비력.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입스에라도 걸린 것인지 본인에게 타구가 올 때마다 빠트리거나 놓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로부터 욕을 먹었다. 임팩트 넘치는 수비 실책으로 할 만한 경기를 여럿 보내버린 것 또한 뼈아팠다. 수비 실책을 줄이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5. 시즌 후

시즌 종료 후인 1월 15일, LG에서 방출된 서건창이 영입되며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서건창이 키움 시절부터 14번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KIA에서 14번을 쓰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규성이다. 다만 서건창은 KIA에 와서는 58번을 달았다.

6. 관련 문서


[1] 타구가 빠르고 강했지만 프로 내야수라면 처리하는 게 당연한 타구였다. 오히려 놓치는 게 훨씬 이상한 수준.[2] 정작 최정용도 내야안타 한 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김규성 보단 더 나은 수비를 보여줬다.[3] 다행히 강한 어깨를 활용해 날카로운 레이저 송구를 선보이며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