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3:11:35

기예르모 에레디아/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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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레디아 23년 5월 3일.jpg
5월 3일 문학 kt전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날린 후
1. 개요2. 입단3. 시즌 전
3.1. 시범경기
4. 페넌트레이스
4.1. 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4.6. 9월4.7. 10월
5. 포스트시즌6. 총평7.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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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023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입단

파일:길레르모 에레디아.jpg
이후 2022년 12월 11일 총액 100만 달러에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배번은 제이미 로맥 이후의 용병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27번이다.

3. 시즌 전

3.1. 시범경기

3월 13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3월 14일 삼성전에선 6회초 선제 적시타를 쳐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어 시범경기 첫 타점과 결승타를 기록했다.

3월 16일 롯데전에선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지만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3월 18일 NC전에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19일 NC전에도 2번 좌익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3월 21일 한화전에 3번 좌익수로 나와 1타점 희생플라이 포함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24일 KIA전에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25일 kt전에선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만 3개를 얻어내며 좋은 선구안 능력도 발휘했다.

3월 26일 kt전에도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동안 타율은 .320로 홈런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과 수비를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선 전임 외국인 타자인 케빈 크론라가레스보다 좋은 평이라는 반응이 많다.

4. 페넌트레이스

4.1. 4월

1일 개막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2일에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4일 롯데전에 3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KBO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7일 한화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장민재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내며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8회말 수비 상황에서, 아쉬운 타구판단을 보이며 2루타를 내줬고 실점의 원흉이 됐다. 이후, 한점 차로 뒤지던 9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잘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드는데 기여했고, 10회초 3:3로 진행된 무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일 한화전에서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한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9일 한화전에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삼성전에서도 4타수 2안타를 펼치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게 됐다. 다만, 주루에선 도루를 시도하다 오버런을 해서 아웃을 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2일 삼성전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만 2개를 얻어냈으나, 8회에 주루사를 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경기 연속해서 주루 과정에서 안일한 플레이를 보였다. 이때 주루사를 당하고 카메라에 찍힌 김원형 감독의 표정에서 살기가 느껴졌다.

13일 삼성전에선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8회에 8:8 동점인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역전 2루타를 쳐냈지만, 8회말에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아쉽게 9:11로 패배했다.

14일 NC와의 홈경기에서 6회 박동원이 생각날 정도로 거친 스윙이 나와 포수 박세혁의 헬멧에 맞았고 출혈이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에레디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박세혁을 위로하였으나 다음 타석에서도 교체로 나온 안중열의 헬멧에 맞을 뻔한 스윙이 나오자 SSG 팬들과 타 팀 팬들은 스윙을 바꿔야한다고 비판하였다. 팀은 2:1로 승리하였다.

15일 NC전에선 전날 스윙의 여파인지 타석에서 위축되고 소심한 모습을 보이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6일 NC전에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6회초 수비 과정에서 타구 판단에 있어서 아쉬운 판단을 하며 실점을 내주는 원흉이 됐다. 지난 삼성과의 3연전과는 달리, 이번 3연전에선 금요일 경기의 여파인지 상당히 위축되고 소심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활약을 펼쳤다.

18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9일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2루타 1개) 1볼넷을 기록하며 이날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체적으로 팀 타선이 침체되있는 상황에서, 현재 타자들 중 그래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중 한명이다.

25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서 병살을 치긴 했지만, 이후 네 타석에서 연거푸 안타를 때려내며 5타수 4안타(2루타 2개)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한유섬이 9회초에 2루타를 쳤을때 에레디아가 홈에서 세이프가 되었다면 2득점을 기록할수 있었는데 그러나 홈에서 어이없게 아웃되면서 팀은 오지환에게 끝내기를 맞고 패배했다. 역시 야구는 팀 게임


4월기록은 0.351 2홈런 19타점 3도루

4.2. 5월

3일 kt와의 경기에서 7회말 결승 3점 홈런을 때려냈다.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에레디아가 타격폼을 수정하기는 힘들기에 그 백스윙 이후 배터박스에서 맨 앞까지 나와서 타격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인도 적응한듯 해보인다.

키움과의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날 5타수 4안타를 포함 7안타를 기록, 팀의 5연승과 키움전 연속 스윕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타율도 0.373으로 올라가 무려 전체 타자중 1위를 기록중이다 안타 부문도 5월 7일 기준 현재 1위.

그런데 가방을 들다 손목을 삐어 당분간 결장하게 되었다.

5월 12일 인천 한화전에서 4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하며 복귀했다. 다만 아직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5월 14일 인천 한화전 3안타 1홈런 1볼넷 1사구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9회말 끝내기 기회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으나, 12회말 팀의 실점 후 바뀐 투수 윤대경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때려내, 패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팀은 장장 5시간의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5월 17일 5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하였다.

5월 19일 부산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 1득점으로 활약하였고 수비에서도 홈 보살을 해내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5월 20일 부산 롯데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크게 부진하였다. 팀은 5:0으로 승리하였다.

5월 21일 부산 롯데전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2안타 1홈런을 기록한 최정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1:0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3회 초 1타점 적시타, 롯데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맞이한 9회 초 2타점 2루타 등 순도 높은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왜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한명으로 불리우는지 증명해냈다.

그러나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LG와의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활약을 보였고, 타율도 .325로 떨어졌다.

4.3. 6월

6월 2일부터 6일까지의 성적은 15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0타점 1득점 1도루, 타율 0.000 출루율 0.063 장타율 0.000 OPS 0.063, 다른 주전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6월 7일 광주 KIA전,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2루타 1) 1볼넷 1도루 2타점 1득점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2타점 역전 적시타와 도망가는 1득점 등 9:8 신승에 큰 기여를 하며 타격감을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6월 8일 광주 KIA전, 5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였다. 팀도 3경기 연속 1점차로 승리하여 스윕승을 하였다.

6월 9일 창원 NC전, 페디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점수는 팀의 유일한 점수였으며, 2:5로 패하였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2루타 1, 홈런 1) 2타점 1득점.

6월 10일 창원 NC전, 2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삼진 멀티출루 경기에 오늘도 장타를 신고하였지만 팀은 0:7로 대패하였다.

6월 13일 인천 kt전, 첫번째부터 다섯번째 타석까지 내리 안타를 기록하며 5안타에 타점과 득점까지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수비에서도 2루로 가는 알포드를 잡아내는 강한 송구로 오늘도 주자를 잡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5안타 1타점 2득점. 시즌 타율도 .335까지 올라 6월 13일 기준 타율 1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14일 kt전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3-15일 인천 kt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8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0.727/0.750/0.727)

16일 인천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아쉬운 도루 실패가 있었지만 홈런포를 기록하였고 팀도 1:12로 대승하였다.

17일 인천 롯데전에서 3타수 0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팀이 8회말 7득점으로 대역전승을 하는 과정에서 하마터면 1사에서 병살타를 기록해 이닝을 종료시킬 뻔 했으나, 롯데 3루수 한동희가 타구를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해 본인은 살아남았고 타점도 기록하게 되었다.

20-22일 잠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14타수 7안타(2루타 2, 홈런 1) 1사구, 0.500/0.533/0.857 OPS 1.390 맹활약하였다.

23일 문학 삼성전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하였다.

24일 문학 삼성전에서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3안타 경기를 하며 팀의 10:13 승리에 기여하였다.

25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반대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0.342 까지 떨어졌으나 2위인 양의지[1]와는 2푼 조금 안되게 차이나고 있다보니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6월 25일까지 시즌 성적은 0.342[2]/0.398/0.496, OPS 0.894 wRC+ 167.3[3]를 기록하였다.

4.4. 7월

7월 2일 고척 키움전에서 최원태에게 3타석동안 삼진만 3개를 기록하였다. 이후 7회초 김재웅에게 2-0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타격을 가져갔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8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1-2간을 뚫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팀은 7:5로 역전, 이것은 결승타점이었다. 최정이 3루로 가다 태그아웃 당해 2득점이 이루어지고 이닝이 즉시 종료되었다.

7월 2일 고척 키움전까지 타율은 0.332,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7월 10일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되고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 동안 준비해왔던 미국 시민권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최종 면접을 다녀와야하기 때문. 이로 인해 두산과의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 결장하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도 미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인터뷰 일정이 잡히고 나서부터 선수단에 양해를 구했다고 하며 김원형 감독도 선수 개인의 인생이 걸려있는 일이란 걸 잘 알고 있어서 매우 뛰어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감독 추천 명단에서 제외시킨 것이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미국 시민권과 함께 환호를 하고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후반전 개막일이 되도록 복귀 소식이 없었는데 여권 발급이 지체되어 22일 도착 예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후반기 첫 3연전은 못 나올 전망이다.

25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1군 복귀를 했으나, 떨어진 경기 감각때문인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특히 초반 득점권 타석에서 삼진과 병살타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여 손아섭에게 타율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27일 대구 삼성전 첫 타석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선취점을 뽑았고 이후 최지훈을 홈에 불러들이는 적시타까지 때려내어 멀티히트에 타점 두개까지 올렸지만 팀은 선발 김광현의 아쉬운 피칭과 뒤이어 올라온 백승건의 실점으로 한 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29일 문학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타격이후 포수 최재훈의 손목을 가격하면서 한화팬들에게 비판여론이 높아졌다.

30일 장시환이 던진 공에 헤드샷을 맞았다. #1

4.5. 8월

8월 4일 전날 입은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경과에 따르면 복귀까지 4주 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8월 18일 부상회복이 90%정도 되었으며 다음주 2군 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라고 한다.

8월 2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8월 30일 복귀 첫 경기인 문학 키움전에서 4타수 3안타[4]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왜 자신이 팀에서 필요한지를 보여줬다.

8월 31일 문학 키움전에서도 6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복귀하고 이틀간 무려 6안타를 기록하였다.

4.6. 9월

9월 1-3일 문학 KIA와의 3연전에서 10타수 3안타 2득점 .300 .300 .300을 기록하였다.

9월 3일 일요일 경기 종료 이후 타율 .339로 해당 부문 1위[5]를 달리고 있다. 안타 수는 조금 적은 듯하나 헤드샷으로 인한 짧지 않은 결장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며, 기복 없이 S급 활약을 시즌 내내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9월 9일 KT전부터 9월 17일 LG전까지 30타수 3안타 타율 0.100이라는 믿을 수 없는 끔찍한 부진으로 팀을 5연패에 몰아넣었다.

4.7. 10월

10월 1일 KIA전에서 10회말 전상현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KBO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10월 4일 NC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10월 13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5. 포스트시즌

5.1. 준플레이오프

파일:기예르모 에레디아 2023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jpg
준플레이오프 성적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12 2 0 0 0 2 1 2 1 0 0 .167 .286 .167 .453

SSG 랜더스의 2023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10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4-3으로 패배했다.

10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2출루에 성공했으나 득점권 상황에서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는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SSG 랜더스는 7-3으로 패배하면서 매우 불리한 입장에 몰리게 되었다.

10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1번 타자 추신수테이블 세터를 맡았다. 첫 타석에서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만루 상황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고 이후 후속타자 최정이 그랜드슬램을 치면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최종 성적 4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는 9회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결국 최종 스코어 6-7로 패배,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6. 총평

2023시즌 최종 성적
경기 안타 홈런 도루 볼넷 삼진 병살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WPA
122 153 12 12 39 75 13 76 76 .323[6] .385 .461 0.846 140.3 4.12 3.78

시즌 초와 중반만해도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외국인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후반기에 긴 부진에 빠지면서 타율을 깎아먹고 다른 타자들과 마찬가지로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이렇다할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하여 재계약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시즌 전체만 놓고 보면 외국인 타자 Top 3안에 드는 성적이기는 하지만,[7] 후반기의 부진이 너무 심각하고, 팀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클러치 역할을 할 수 있는 타자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시즌 자체를 망치게 되었기에 클러치 히터가 필요한 SSG 입장에서는 재계약에 대해서 신중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7. 시즌 후

파일:시환위클.jpg

10월 18일 시즌동안의 활약에 힘입어 2023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 좌익수 부문 최종 수상자가 됐다.

10월 26일 스포츠조선박재호 기자는 SSG 랜더스가 에레디아의 팀 공헌도를 생각해서 재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에레디아도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재계약 유력 기사를 올리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용병 투수인 커크 맥카티로에니스 엘리아스는 리스트업 된 후보군 선수들과 고려해서 조만간 구단 내부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11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새로 신설된 KBO 수비상의 좌익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 25일 기준 0.327[2] 리그 1위[3] 리그 2위[4] 2루타 1개[5] 2위 손아섭(.337), 3위 구자욱(.333)[6] 전체 5위[7] WAR이 오스틴 딘, 소크라테스 브리토에 이은 3위. 타율만큼은 외국인 타자 중 1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