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13:54:21

교대역-동대구역 셔틀버스


파일:교대역-동대구역 셔틀버스.jpg
1. 개요2. 노선

1. 개요

2003년 3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구지하철공사에서 운영했던 임시 셔틀버스.

대구 지하철 참사중앙로역이 폐쇄되자, 대구지하철공사는 원할한 사고복구를 위해 중앙로역 기준 상하행선 각각 3개 역을 함께 폐쇄하였다.[1] 따라서 교대역부터 동대구역까지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었고, 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신설하였다.

중앙로역과 주변 선로 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대곡~교대 구간, 동대구~안심 구간으로 나눠서 운행하였다. 과거 당산철교가 폐쇄되었을 때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운행했던 당산-합정-홍대입구 셔틀버스처럼 승차권만 보여주면 무료로 승차가 가능했다. 일시폐쇄된 역 7개가 모두 시내에 위치해있다 보니 이 기간동안 지하철 이용률이 확 줄어들었다고 한다.

버스 기종은 보통 대구 시내버스 회사에서 오래된 중고 기종들로 운영하였다.

2003년 10월 21일 중앙로역의 선로 시설 공사가 완료되었고, 대구 지하철의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되면서 셔틀버스 노선은 폐지되었다. 다만 아직 중앙로역의 시설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무정차 통과하였으며, 12월 31일 중앙로역 재공사가 끝나면서 운행이 완전 정상화되었다.

2. 노선


[1] 화재 당시 중앙로역의 전차선이 녹아버리는 바람에 이에 영향을 받는 주변역의 폐쇄는 불가피했다.[2] 당시 역명은 칠성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