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2:09:15

STAR WALKIN’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Burn It All Down STAR WALKIN’ GODS
<colbgcolor=#000><colcolor=#fff>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STAR WALKIN’
파일:STAR WALKIN'.jpg
발매일
[[미국|]][[틀:국기|]][[틀:국기|]] 2022년 9월 23일
가수 Lil Nas X
프로듀서 Cirkut, Omer Fedi
기획사 라이엇 게임즈
유통사 지니뮤직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곡 수 1곡
재생 시간 3:41
타이틀곡 STAR WALKIN\'

1. 개요2. 가사3. 내용4. 반응
4.1. 초기4.2. 대회 이후
4.2.1. 언더독의 상징이 되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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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릴 나스 엑스 채널 버전
뮤비 버전
2022 월즈 결승 오프닝 세레머니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공식 테마곡. 한국 시각 2022년 9월 23일 자정에 공개되었으며 Lil Nas X가 참여했다.

2. 가사

원곡 월드 챔피언십 버전[1]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On a mission to get high up I know
높은 곳을 향한 여정 중에 나는 알지
that Imma die reachin for a life that I don't really need at all
내가 필요조차 없는 삶을 욕심내다 죽을 것이라는 걸

Never listened to replies
답변은 절대 듣지 않았어
Learned a lesson from the wise
지혜로운 자들로부터 교훈을 얻었지
You should never take advice from a nigga[A] that ain't try
노력하지 않는 새끼의 충고는 절대 듣지 말라고

They said I wouldn't make it out alive
걔넨 내가 살아서 나갈 수 없을 거라고 말했지
They told me I would never see the rise
걔넨 내가 절대 떠오르지 못할 거라고 했어
That's why I gotta kill ‘em[A] every time
그게 내가 저들을 매번 죽여야 하는 이유
Gotta watch ‘em bleed too
저들이 피 흘리는 모습도 봐야겠어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Been that nigga[A] since I came out my mama
난 엄마 뱃속에서 날 때부터 이런 놈이었지
Thanking g-d daddy never wore a condom[A]
아버지가 콘돔은 절대 안 꼈던 것에 대해 신께 감사해

Prove ‘em wrong every time til it's normal
저들이 틀린 것을 정상으로 되돌아 올 때까지 매번 증명해
Why worship legends
전설들을 뭐하러 숭배해
when you know that you can join ‘em
스스로 전설이 될 수 있다는 걸 넌 알잖아

These niggas[A] don't like me, they don't like me
이 새끼들은 나를 싫어해, 매우 싫어하지
Likely, they wanna fight me
아마 나와 싸우고 싶을 거야
Come on try it out, try me
어디 한 번 해 봐, 내게 도전해 봐

They put me down but I never cried out
걔네가 날 깎아 내려도 나는 절대
Why me, words from the wise
왜 하필 나냐고 외치진 않았어, 지혜로운 자들이
Don't put worth inside a nigga[A] that ain't try
노력하지 않는 새끼에게는 아무런 가치를 매기지 말라고 했거든

They said I wouldn't make it out alive
걔넨 내가 살아서 나갈 수 없을 거라고 말했지
They told me I would never see the rise
걔넨 내가 절대 떠오르지 못할 거라고 했어
That's why I gotta kill 'em[A] every time
그게 내가 저들을 매번 죽여야 하는 이유
Gotta watch 'em bleed too
저들이 피 흘리는 모습도 봐야겠어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내가 살아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향해 더 빠르게 달려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난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난 별을 따라가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On a mission to get high up I know
높은 곳을 향한 여정 중에
that Imma die reachin for a life that I don't really need at all
의미 없는 일에도 나는 목숨 걸고 도전하지

Never listened to replies
반대 의견은 한 번도 듣지 않았어
Learned a lesson from the wise
지혜로운 이에게 가르침을 얻었지
You should never take advice from somebody[A] that ain't try
시도조차 하지 않는 자의 말을 듣지 마

They said I wouldn't make it out alive
내가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말했지
They told me I would never see the rise
절대 떠오르지 못할 거라고
That’s why I gotta get 'em[A] every time
저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Gotta watch 'em bleed too
피 흘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Been that *ha*[A] since I came out my mama
난 어머니 품 안에서부터 멋진 녀석이었지
Thanking g-d daddy never wore a -[A]
나를 만들어주신 아버지께 감사해

Prove 'em wrong every time til it's normal
저들이 틀렸다는 걸 매일같이 증명해
Why worship legends
전설들을 우러러보지 마
when you know that you can join 'em
스스로 전설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잖아

These demons[A] don't like me, they don't like me
이 악마들은 나를 싫어해, 매우 싫어하지
Likely, they wanna fight me
나와 싸우고 싶을 거야
Come on try it out, try me
어디 한 번 덤벼 봐, 해 봐

They put me down but I never cried out
나를 괴롭혀도 난 결코 좌절하지 않아
Why me, words from the wise
그건 바로 지혜로운 이의 가르침
Don't put worth inside somebody[A] that ain't try
시도조차 하지 않는 자의 말을 듣지 마

They said I wouldn't make it out alive
내가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말했지
They told me I would never see the rise
절대 떠오르지 못할 거라고
That’s why I gotta get 'em[A] every time
저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Gotta watch 'em bleed too
피 흘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
절대 끝났다고 하지마 내가 숨 쉬고 있잖아
Racing to the moonlight and I'm speeding
달빛을 따라 더 빠르게 달려 가
I'm headed to the stars, ready to go far
별들을 향해, 멀리 갈 준비 됐지
I’m star walkin'
별을 따라가며

3. 내용

LoL e스포츠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라 할 수 있고 각 4대 리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네 선수인 쵸비, 코어장전, 메이코, 휴머노이드를 금문교 위에서 비추며 내용이 전개된다. 전체적으로 자신들의 지역에서 마치 일상을 보내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점차 돌들을 일으켜 세우며 자신들을 상징하는 챔피언 형상의 거대한 로봇을 만들어 내고[16] 격전지인 북미로 모여 메이코와 코어장전, 쵸비와 휴머노이드가 맞서는 서포터와 미드간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고, 이 네 선수와 가수인 릴 나스 엑스를 보여주며 뮤직비디오는 마무리된다.

4. 반응

4.1. 초기

9월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레딧을 통해 2022 월즈 결승 축하 공연 가수가 릴 나스 엑스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국내 롤 커뮤니티 쪽에선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다. 미국에서 톱스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가수인 만큼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워낙 게이 래퍼로서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며 온갖 기행을 벌이고 다니는 탓에 누군지 모르고 보면 충격 먹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는 시선도 존재하는 상황. 또한 안그래도 MSI의 주제곡을 힙합으로 미는 기조가 있는 상황에서, 힙합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LoL e스포츠의 시청자 성향도 겹치며 '월즈에는 래퍼 좀 부르지 마라'라는 여론 역시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 후 곡이 공개되었는데, 그동안의 월즈 곡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곡이 나와 충격을 주는 중. 기존 월즈 곡들이 월즈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목적으로 하이라이트가 예상 가능한 타이밍에 반복적으로 나오며 고조되던 음이 폭발하는 임팩트 있는 곡들로 채용한 것에 비해, 이번 노래는 묵직한 사운드나 하이라이트의 강렬한 임팩트가 없는, 무난하고 감미로운 느낌의 팝, 힙합인지라 장르에 대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중이다. 요컨데 월드 챔피언십을 본격적으로 예고하는 느낌이라기보단 대회가 모두 끝난 후 무대의 막이 내려가는 것을 배경으로 삼아 깔리는게 더 어울리는 느낌인 것이다. 2014년부터 이어져 온 기존의 클리셰에서 벗어나 마치 전형적인 팝송 같은 느낌을 줘 기존 월즈 테마곡들과는 따로 노는, 어울리지 않는 옷 같은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 덕분에 영상에서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댓글을 비롯해서 '다소 밋밋하다', '파워풀함이 부족하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웅장하게 편곡한 버전이 나와야 한다'는 등 아쉬움을 성토하는 의견이 많이 보인다.

다만 곡 자체는 무난한 느낌의 신스 팝,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드릴 비트위에 Lil Nas X의 싱잉랩이 더해져 신선하다는 평도 많고, 훅이 중독성이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측에서 워낙 오케스트라 느낌의 곡을 2014년 워리어스부터 8년간 해오며 그마저도 최근 3년 곡은 그 구성마저 비슷하다는 점도 밝혀진 적이 있어 맨날 터트리고 텐션 올리는 롤드컵 노래에서 벗어나는것도 충분히 만들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렇듯 그나마 곡의 장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에서 그치지만, 뮤직비디오는 이견의 여지가 없이 평가가 굉장히 나쁜 편이다. 전반적인 연출이 너무 밋밋하기만 하고 별 볼일 없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일단 주연으로 등장하는 선수 넷의 연출이 모두 밋밋하며[17] 마지막의 메카 로봇에 올라탄 선수들의 모임과 격전 또한 너무 정적이라는 평가가 다수이다. 또 LCS 대표 선수로 등장한 코어장전이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모양새가 이상해진 점도 지적받고 있다.[18]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판받는 점은 더더욱 빈약해진 서사에 있다. 그동안의 월즈 뮤직비디오에서 제대로 선수들과 LoL e스포츠의 서사를 담기 시작한 첫 뮤직비디오인 'Ignite'는 월즈에서 등장한 매우 극적인 순간들을 추렸으며, 'Legends Never Die'의 경우 선수들의 투지와 끊임 없는 도전을 챔피언들과 오버랩하며 월즈의 선수들을 조명하는 내용이었고, 'RISE'는 강한 호적수들[19]을 꺾고 우승을 쟁취한 한 프로게이머의 영웅적 일대기를, 'Phoenix'는 위대한 베테랑 미드라이너[20]들의 크고 작은 부진들과 의심들을 딛고 일어나는 부활을, 'Take Over'는 과거 우승을 한 전설적인 선수들[21]로부터 배우며 결승에 도전하는 서사를, 'Burn It All Down'은 리그의 신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22]이 각자 대련을 거쳐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모이는 서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2022 테마곡인 'STAR WALKIN'의 뮤비는 그저 각 리그를 대표하는 네 선수와 그들의 대표 챔피언이 메카화 된 모습들을 보여준 게 사실상 전부라서 특정 팀이나 선수 간의 라이벌리나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샤라웃[23], 주요 팀들이 지닌 극적인 서사 등이 아예 없으며, 퀄리티 자체도 형편없는데 특별한 내용이랄 것도 없다 보니 노래 하나만 겨우 건진 역대 최악 수준의 테마곡이 된 것. 게다가 마무리 부분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4대 리그의 대표 선수들이 릴 나스 엑스를 가운데에 두고 서 있는 구도에 대해서도 가수가 주인공인 뮤비가 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 아무래도 메카 시리즈 스킨들의 출시에 맞춰서 뜬금없이 선수들을 메카화를 시켜 월즈 뮤비라기보단 메카 시리즈 스킨 홍보 영상에 더 가까운 효과를 가져왔는데, 코라이즌의 기자 애슐리 강은 "Nice promo video for the new mecha skins from Riot. So when does the worlds 2022 MV come out? (이번 뉴 메카 시리즈 스킨 홍보 영상은 잘 봤어. 그래서 2022 월즈 뮤비는 언제 나오는 거야?)" 라고 돌려깠다.

이렇듯 노래에 대해 악평이 많자, 릴 나스 엑스와 라이엇의 와일드 리프트 담당자가 트윗을 통해 곡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참조. 라이엇 담당자는 트윗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뮤비를 만들지 않고, 워리어즈팝스타 굿즈나 낼 것."이라고 비아냥거렸고, 릴 나스 엑스는 "그럼 1.25배속으로 들어라. 너희 부모님이 다툴 때 너희 탓이 아니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네 탓이다"라며 패드립에 가까운 조롱을 해서 서구권 커뮤니티가 불타올랐다.

게다가 음원사이트 및 릴 나스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버전과 비교해 월즈 버전이 'nigga', 'condom' 등의 단어가 검열되면서 차이가 나는데, 그 부분에 대해 월즈를 위한 노래가 아니라 미성년자 팬을 위해 자기 노래를 검열해서 월즈 주제곡으로 썼느냐는 식의 비판도 나오는 상황이다. 애초에 전 연령이 즐기는 월즈에 수위가 높은 가사를 쓰는 것이 맞긴 하느냐는 비판은 물론, 가사의 수위를 떠나서 검열 버전이 무검열 버전에 비해 곡의 구성이나 가사가 루즈하기 때문에 영어 원어민 화자들에게서 더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4.2. 대회 이후

하지만 이런 악평들이 무색하게, 대회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재평가 여론이 일어났다.

본래부터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나 곡의 장르 선택이 혹평받았을 뿐, 노래 자체의 퀄리티는 문제가 없었는데, 빈약한 뮤직비디오의 서사 대신 대회의 진행과 결과가 이 노래의 서사를 대신 채웠다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이야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빈약하면 만들어내면 된다

DRX가 선발전 최하위 스테이지, 월즈 플레이 인 스테이지 등 모든 시작점부터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정상까지 올라오는 그야말로 미라클 런을 하며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페이커와 데프트라는 96년생 노장들이 소속된 팀인 T1과 DRX가 결승전 맞상대로 내정되자, 곡의 가사이자 대주제인 "Don't ever say it's over if I'm breathing(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한 아직 끝났다고 하지 마)"가 이번 결승전의 스토리와 너무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각 팀의 베테랑인 페이커데프트는 각자가 부진할 때 '이제는 한물 간 선수' 취급을 받았었지만, 결국 보란 듯이 결승전에 오르며 말 그대로 "내가 숨 쉬고 있는 한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각 팀의 신인 선수인 제우스제카는 이번에 우승하게 될 경우 로얄로더를 달성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새로운 스타로 부상하여 "스타의 행적을 걷기 시작한다"는 스토리 역시 STAR WALKIN이라는 곡 제목은 물론 "Why worship legends when you know that you can join 'em(전설들을 우러러보지 마 스스로 전설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잖아)"라는 곡 가사와 부합된다.[24]

결국 DRX가 2022 월즈를 우승하면서 이 노래는 DRX, 특히 데프트와 제카를 위한 헌정곡이 되었고 데프트와 제카 이외의 멤버인 킹겐과 표식도 지난 시즌 최하위권까지 떨어졌으며 올해는 정규시즌 내내 부진을 겪으며 하위권 선수들이라는 평가를 들었으나, 월즈에서 각성해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으며, 제카는 로얄로더, 킹겐은 파이널 MVP를 탈만큼 활약하여 대주제에 걸맞은, 아직 안 끝났다는 행보를 거쳤다. 그리고 베릴 역시 최초로 T1 이외의 팀에서 월즈 결승 3회 연속 진출 및 월즈 2회 우승을 달성하고 새로운 역체폿 유력 후보[25]로 떠오르며 궤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Star Walkin'에 부합하는 상황이 되었다.

DRX는 팀 역사에서도 그동안 2017년 롱주 게이밍 시절을 비롯하여 2020년에도 월즈 8강이 최고 기록이었으며 선발전부터 아무 기대도 못 받았고, 8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EDG에게 연속으로 2세트를 내주며 탈락 직전까지 몰렸으나 "내가 숨쉬고 있는 한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가사에 걸맞은 대반전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결국 팀 전체가 여기에 딱 들어맞게 되었다.

게다가 유일한 문제점으로 남은 뮤비 수준도 2년 뒤 월즈 주제곡의 뮤직비디오로 인해 재평가를 받게되었다.

4.2.1. 언더독의 상징이 되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2022년 DRX의 전설적인 언더독 행보 덕분에 일전에 인터뷰로써 나온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과 합쳐져 언더독의 상징이 되었다. 가사 자체도 비슷한 얼개를 지닌데다 곡 자체의 템포도 좋은, 전형적인 호불호 없는 스타일이란 점까지 합쳐져 공중파나 인터넷 방송을 가리지 않고 나오고 있다. 보통 기적을 바라는 상황에서 틀거나, 언더독의 반란이 시작되는 타이밍에 곡이 나가도록 편집해놓는 편.

대표적으로 KBS에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후 유튜브에서 틀었다. 또 작게는 인터넷 방송인들이 뽑기를 하거나 롤 솔랭을 돌릴때 써먹기도 한다.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2022년 DRX의 주인공 중 한명인 제카가 다시 한번 언더독의 위치에서 젠지를 꺾고 우승을 했다. 해외 배당률 기준 젠지 1.12 vs 한화생명 5.50으로 제카가 2022년 월즈에서 젠지를 꺾을 때의 배당률인 젠지 1.15 vs DRX 5.36보다 더 극심한 역배였으나 자신이 월즈 우승했을 때처럼 미드 캐리를 선보이고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우승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노래가 나온 2022년 이후 무려 3년 연속으로 4시드가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면서[26] 언더독의 반란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중이다.한 팀이 결승전에 계속 보이는 건 기분 탓이 아닙니다

5. 여담

  • 릴 나스 엑스는 2022년 9월 16일 Long Live Montero Tour 중 토론토 콘서트에서 해당 주제곡을 선공개했다. #
  • 실제 결승전에서 등장한 릴 나스는 핑크색 가발을 쓰고 상당히 파격적인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Lil Nas Lux, 릴 나스가 누군지 몰랐던 사람들은 해당 코디 센스에 대해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국가를 가리지 않고 나왔던 반면, 릴 나스의 기행을 예전부터 알았던 사람들은 '릴나스에게는 거의 정장급으로 얌전한 착장', '형님 오늘은 중요한 자리라고 한껏 예의를 갖춰서 오셨네' 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네 선수 중 유일하게 코어장전만 2022 월즈에 진출하지 못했고, 4명의 선수들이 결국 전부 월즈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코어장전의 경우 월즈 진출 자체를 실패했으며 휴머노이드는 조별 탈락, 메이코는 8강, 쵸비는 4강에서 탈락했다. 간접적으로 샤라웃된 선수까지 포함하면 T1의 페이커, 구마유시가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을 해버리며 결국 이번에도 월즈 뮤비 징크스는 이어지게 되었다.
  • LPL에서도 월즈에 진출한 팀들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오글거리는 장면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월즈에 진출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담백하게 그려내서인지 오히려 원본보다 평가가 좋은 편. 허나 기묘하게도 LPL은 4강에서 징동의 최종 탈락으로 2018년 이후 2020년에 이어 두번째로 월즈 우승에 실패한 해가 되며, 더군다나 월즈 결승 연속 진출 기록이 4년에서 끊기면서 201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27] 따라서 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이 도리어 리그 전체에 월즈 징크스를 씌운 셈이 되어버렸다. 이쯤되면 과학이다


[1] 월드 챔피언십 테마곡 버전의 가사는 별도의 독자적인 가사로, 원곡의 가사가 모두가 즐기는 롤에 부적절한 가사를 포함하기에 월즈 주제가 가사는 이것과 다를 것이라고 릴 나스 엑스 본인이 직접 밝혔다. 2절의 'nigga', 'condom' 등 수위 높은 단어들이 대체 내지는 생략 처리되는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한글 가사 번역본은 유튜브 라이엇 공식 영상의 한글 자막을 따른다. 원문의 의미와 조금은 다른 번역과 의역이 존재함을 감안해야 한다.
[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A] 수위 조절로 인해 대체된 단어.[16] 쵸비는 아지르, 코어장전은 , 메이코는 쓰레쉬, 휴머노이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여담으로 쵸비가 만들어낸 아지르의 형상이 아지르의 2022 월드 챔피언십 스킨과 색상을 제외하면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다.[17] 그나마 쵸비의 등장 정도가 호평인 정도. 작년 월즈의 주제가인 'Burn It All Down'의 뮤직비디오가 2D, 3D 가릴 것 없이 잘 나와서 더 비교되는 면도 있다.[18] 이는 작년 'Burn It All Down' 뮤직비디오에서도 지적되었던 점이지만, 그때보다 실제 등장인물이 적다 보니 더 부각된 것도 있다.[19] 퍽즈, 우지, 페이커.[20] 페이커, 루키, 캡스.[21] 페이커, 엑스페케, 마타, 티안, 그리고 영상에서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재키러브, 크라운, 벵기, 베베.[22] 쇼메이커, 쵸비, 재키러브, 레클레스. 사실 주인공 급이 아니라면 각 리그에서 싸우는 여러 장면이 나왔기에 이보다 등장인물이 더 많다.[23] 그나마 메이코가 2021 시즌 우승팀에게 제공하는 우승 반지를 착용하고 그것을 강조하는 모습이 나온 정도다.[24] 때문에 밑바닥에서 정상을 향해 내달리는 느낌의 1절은 이제껏 모든 우승컵을 들었으나, 아직 롤드컵 우승은 고사하고 결승전에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베테랑 '데프트'를, 최고의 자리에 올라 후진을 독려하는 느낌의 2절은 아마추어 '고전파' 시절부터 항상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급 선수로 찬양받았고, 온갖 전설적인 기록을 써내려오면서 진출부터 줄곧 유력 우승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면서도 자신을 제외한 T1 아카데미 출신 신인들을 이끌고 결승전에 올라온 레전드 '페이커'를 샤라웃한다는 의견도 있다.[25] 마타와 울프를 확실하게 제치거나 적어도 3강 체제를 구현할 수 있는 대기록을 작성했다는 점에서[26] 2022년 DRX (vs T1) 우승, 2023년 WBG ( vs T1) 준우승, 2024년 T1 (vs BLG) 우승[27] 2018: IG-우승, 2019: FPX-우승, 2020: SN-준우승, 2021: EDG-우승[28] 뮤직비디오 초반부 페이커와 캡스 옆에 서있는 RNG 유니폼을 입은 사람의 경우 이름은 써있지 않지만, 두 리그의 상징적인 미드와 같이 서있는 모습을 볼 때 샤오후에 대한 샤라웃인 걸로 추정된다.[29] T1 소속의 최우제, 이상혁, 류민석은 결승에서, 당시 Gen.G 소속이었던 정지훈, 박재혁은 4강에서 각각 김혁규의 DRX에게 패배했고, 서진혁의 소속팀인 JDG은 T1을 4강에서 만나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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