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30 자문단은 윤석열 정부가 2022년 6월 26일 발표한 청년 정책이다. 청년보좌역과 함께 시행된다.2030 자문단은 청년보좌역을 포함한 만 19~39세 2030 청년 2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부처별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정책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및 제안 등을 맡는다.
2. 전개
2022년 6월 26일, 윤석열 정부 국무조정실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 프로세스에 반영하기 위해 9개 부처[1]에 2030 자문단과 청년보좌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8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윤석열 정부는 9개 부처와 위원회의 직제를 개정하고, 국무총리 훈령을 제정해 2030 자문단 운영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9개 부처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해 모든 부처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 보도자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여건으로 유능한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청년보좌역과 더불어 2030 자문단 역시 기존 9개 부처에 더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농림수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15개 기관이 시행 기관으로 추가되어 총 24개 부처에서 운영하도록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