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8-06 09:37:35

18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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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 1889년까지의 연대시기.

1. 개요2. 이 시기의 상징3.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4. 1880년대생

1. 개요

EBS 다큐프라임 - Docuprime_개항과 전쟁 1부~3부(2013. 4. 20)

조선은 1881년 청나라영신사, 일본 제국신사유람단을 파견하는 등 초기 개화에 힘썼으나, 이내 혼란에 빠져들었다. 이듬해인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흥선 대원군의 재집권 하였으나, 그 해 명성황후의 환궁으로 조선은 청의 강력한 구속을 받게 된다. 이에 개화파들에 의해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났으나,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80년대 내내 조선은 역사상 유래 없이 청나라에게 사실상 반식민지 수준의 강한 간섭을 받았다.

그러나 개화가 중단 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이홍장의 권유로 미국, 영국, 프랑스 제3공화국, 독일 제국, 이탈리아 왕국 등과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이 때문에 1885년에는 거문도 점령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연대 들어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는데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에서 최초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그 해 7월 미 해군부에서 발행한 해양국가의 깃발들이라는 서적에 실려있다.[1] 1883년 고종 집권기에 들어서 처음으로 조선의 국기가 탄생[2] 하었고 이듬해에는 우정국이 신설되어서 한국의 우편업무가 시작되었다. 지석영천연두 우두법이 1885년 국내 접종을 시작했다.

일본 제국은 1885년 내각총리대신직을 신설하여 초대 총리로 이토 히로부미가 취임했으며, 1889년에는 대일본제국 헌법을 만들었다.

남미에서는 1880년 볼리비아, 페루칠레간의 태평양 전쟁(남아메리카)이 일어났다. 빈센트 반 고흐가 최후의 전성기를 보인 시대이며, 자판기가 등장한 시대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1883년에 대월국이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고, 1885년에 미얀마가 영국의 식민지가 되는 등 열강의 식민지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 이 시기의 상징

  • 태극기 - 1883년 고종의 승인에 따라 국기로 사용, 1948년 대한민국 공식 국기로 지정.
  • 우체국 - 1884년 우정국 첫 개국으로 이 때부터 한국의 우편업무가 개시되었다. 그러나 바로 우정국의 개국이 갑신정변의 기회가 되었다.
  • 전신 - 1885년 한성전보총국이 설치되면서 개통. 전신이 개통되면서 파발이 사라졌다.
  • 근대식 병원 - 1885년 선교사 알렌이 광혜원(제중원)으로 설치.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다 1904년에 세브란스라는 사업가의 지원을 받아서 세브란스 병원으로 개칭.
  • 전등 - 1887년에 최초로 경복궁내에 설치되었다.

3.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4. 1880년대생

조선 말기에 태어나 구한말을 청소년~청년기에 겪었으며 앞선 1870년대 생들과 같이 일제강점기에 중장년층이 되어 독립운동가 혹은 친일파로서 주도적으로 활약한 당대의 기성세대였다. 1870년생들과 같이 왕정국가인 조선과 대한민국 중간의 과도기적인 세대이다.

한마디로 구한말 ~ 일제강점기에 일생의 대부분을 보낸 세대이다. 마찬가지로 노년기에 들어서는 대한민국을 건국하는데 기여한 분들이 많다.

해방정국 및 1950년대 정계에서는 70대 최고원로로 활동한 1870년대생들 및 50대~60대 중진으로 활동한 1890년대생들 사이에 낀 세대로서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가 나오지는 못했다. 거물급 정치인으로는 좌우합작운동을 주도한 여운형(1886년생)과 김규식(1881년생) 및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조소앙(1887년생) 등이 있다. 북한의 경우 초기 북한 우익을 대표했던 조만식(1883년생)과 1957년까지 상징적 국가원수의 역할을 한 김두봉(1889년생)이 있다. 이들은 모두 암살, 납북, 숙청이라는 불행한 최후를 맞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1] 기존에 1882년 9월 일본으로 가던 박영효가 최초로 태극기를 제작하였다는 통념을 반박하는 자료이다.[2] 1883년 3월 6일 왕명으로 태극·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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