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징
1.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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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1] | |
미모로 인해 고생하는 에피소드들도 많다. 미녀의 고기와 피는 머리카락에 좋다는 말을 듣고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혈안이 된 만천에게 납치당해[4] 살해될 뻔 하기도 했으며 미인들은 죄다 잡아먹는다는 뇌수 형제에게 납치당한 적도 있다. 뇌수 형제에게 납치당했을 당시, 싯포는 카고메가 납치당했단 말을 듣자마자 바로 카고메는 이미 죽었을 거라 단정지었고 그 말에 이누야샤가 카고메가 뭐가 예쁘냐며 핀잔을 주자 싯포[5]와 묘가 영감[6]이 바로 그의 의견을 반박했다. 또한 칠인대의 무코츠에게 예쁜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에게 강간당할 뻔 한 적도 있다.[7] 코우가는 카고메를 보고 가만 보니 제법 귀엽게 생겼다는 말을 하거나 카고메가 좋은 이유에 대해 "사혼의 구슬을 보는 눈이 있고, 배짱도 있는데다가 예쁘기까지 해서 좋다."란 발언을 했다. 또한 미로쿠는 목욕하고 나온 카고메의 알몸을 우연히 훔쳐보기도 하고, 동네 유곽 추녀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가 카고메를 발견하곤 "지옥에 나타난 부처님, 제 눈이 씻기는 듯 합니다."라며 좋아라 했고 카고메를 아름다운 낭자라 지칭했다. 또한 비천도 카고메가 귀엽다고 생각했으며 현대에서도 호죠란 이름의 남학생이 프로포즈를 하기도 한데다 6살이나 차이나는 동생 소타의 친구들조차 카고메의 미모를 알고 있다. 즉 누구나 인정하는 미소녀.[8] 원작에서 외모 관련으로 가장 많은 칭찬을 받았다.
유일하게 카고메의 외모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던 건 정작 연인인 이누야샤인데,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기도 하고 해당 대사가 나온 시점이 막 처음 만나서 치고박고 하던 순간이라 그렇다. 그 외에는 종종 카고메가 미인이라고 말하는 타 캐릭터와 얘기하면서 '그런가...' 하고 츤츤대는 전개.[9] 특히 카고메가 뇌수 형제 중 동생 만천에게 납치당하자 싯포와 묘가 할아범이 걱정하는 에피소드에서 잘 드러난다.[10] 여기에 인간이라면 그저 사냥감으로 여기던 코우가가 카고메에게 반해서 요랑족에 인간 사냥을 금지시키는 명령을 내리게 하고, 미녀에 헬렐레거리는 무코츠까지 홀딱 빠지게 만들었다면 말할 필요도 없이 미인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설정상 키쿄우와 구분하기 힘든 외모. 나라쿠와 이누야샤 등 등장인물의 상당수가 카고메를 키쿄우로 착각하기도 했으며, 키쿄우의 동생인 카에데는 카고메를 보자마자 좀 더 똑똑해보이는 표정을 지으면 자기 언니랑 똑같이 생긴 얼굴이라 평했다. 이를 토대로 보자면, 키쿄우와는 (마치 쌍둥이를 구분하듯이)분위기 차이로만 구분 가능한 듯하다. 더욱이 무녀복을 입고 머리까지 묶으면 영락없는 키쿄우 도플갱어.[11] 설정상으로 서로 일란성 쌍둥이 수준으로 쏙 빼닮은 외모고 원작 작화로도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애니메이션 작화에선 그렇게 닮지 않을 뿐더러 카고메가 원작보다 좀 더 귀여운 느낌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카고메의 흑발이 파란빛을 띠는 반면, 키쿄우의 흑발은 보랏빛을 띤다.
애니메이션 상에서도 감정이 격해지는 때엔 확실한 세계관 공인 미인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미모를 보여준다. 특히 우는 장면에서 미모가 돋보이는 편이다.[12] 매 화 거의 똑같은 작화를 보여주는 키쿄우와 대조적인 부분이다. 또한 키쿄우는 항상 눈 위에 쌍커풀이 있지만 카고메 같은 경우엔 우는 장면 등과 같이 감정적인 장면에는 묘사되나 평소엔 묘사가 생략된다.
다만 머릿결은 역발의 유라의 말에 의하면 영 좋지 않다고(...) 카고메 자신은 꽤나 공들여 관리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이누야샤의 머릿결을 더 좋게 평가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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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메이션 |
작가의 전작 란마 1/2의 운류 아카리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판박이 수준으로 키쿄우가 아닌 아카리의 환생체(?)라고 해야될 정도(…)로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아이러니한 건, 그렇게나 예쁜 외모를 자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작품 내에서 얼굴이 가장 많이 망가지는 캐릭터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귀엽다라는 건 예쁘다와 같은 표현인데 작중에서 귀엽다는 언급이 많다.
1.2. 성격
평소엔 유하고 부드러운 성격, 진지한 상황에서는 강인하고 맑은 성품이 두드러진다. 남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며 돕는다. 실제로 극 초반에 이누야샤가 아이를 잡고 날아다니던 송장 까마귀를 퇴치하자 떨어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기도.[16] 심지어 자신을 납치한 도적들의 목숨까지도 생각하기도 한다. 미로쿠, 산고, 싯포, 지넨지는 이러한 카고메의 성격을 보고 속 깊고 마음씨 넓다고 평가한다. 또한 반대로 도움을 받으면 고맙다는 표현을 아낌없이 해서 고마움의 대상이 이누야샤라면 이누야샤가 상당히 쑥쓰러워하며 츤데레를 시전하는 반면, 다른 남성일 경우[17]엔 이누야샤가 질투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누야샤-키쿄우의 삼각관계에서 마음을 시험당하는 일[18]이 몇 번 있었는데 시험에 들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그런 일에 걸려들지 않으며 오히려 맑은 마음씨가 돋보이는 장면이 많다. 그 점 때문인지 카구라가 "그 여자, 나라쿠가 싫어할만도 하군."이라는 말도 할 정도[19]하지만 어떤 면으로는 그야말로 질투의 화신인데, 작중 초중반까지 키쿄우라는 존재를 굉장히 싫어했으며 키쿄우가 아예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무심코 생각한다. 만약 이런 생각을 사혼의 구슬이 알아차렸다면 순식간에 사악함으로 가득 찼을 것이다. 그만큼 이누야샤를 좋아하는 마음이 강했다. 키쿄우와 이누야샤 사이에는 자신이 절대 끼어들 수 없는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끊임없는 질투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키쿄우를 이해하고 많이 유해졌고 야샤히메에선 키쿄우를 굉장히 좋은 사람으로 인식한다.
또한 이해심이 많아 키쿄우의 완전한 사후 이누야샤가 힘들어하자 카고메 본인도 상당히 힘들어하는데, 슬픔을 먹는 요괴의 말로 인해 이누야샤가 뒤늦게 카고메 또한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카고메는 '키쿄우가 죽어서 모두들 마음이 아프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괴로운 건 이누야샤'라며 오히려 이누야샤를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묘사되기도 한다. 카고메는 항상 자신의 전생이기도 하지만 연적인 키쿄우를 구하는 데 망설임이 없었으며, 키쿄우는 카고메의 도움을 받을 때마다 카고메의 온기를 느낀다. 키쿄우의 '그때 카고메의 마음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어. 망설임이 있었다면 이 상처는 절대 낫지 않았을 거야. 아직도... 따뜻해.'라는 독백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도 아직 중학생이지만 더 어린 아이들을 만나면 보호하려고 한다. 적의 공격에 휘말릴 때에도 연약한 인간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싯포나 함께 있던 어린아이들을 감싸안은 채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코믹 상황에서는 한 번 화가 나면 아무도 못 말린다. 때문에 이누야샤와의 관계에서는 이누야샤가 깐족거리다가 카고메가 폭발해 굴욕을 당하는[20] 모습이 자주 나온다. 영락없는 여중생의 면모도 보인다.
생전의 키쿄우는 온화한 면이 없는 건 아니었으며 반혼술로 부활한 이후에도 남아 있지만 일단 작중에서 나오는 이미지는 초반만 하더라도 난폭하고 냉정한 모습이 주류다. 반면 카고메는 매우 밝고 활기찬 성격[21] 그리고 전국시대보다 500년은 더 이후에 태어나 평생을 살았지만 아무런 위화감 없이 사람들과 어울릴 정도로 사교성이 좋다. 나중엔 아예 자신이 동료들에게 게임을 제안할 정도.
이러한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카고메의 성격을 두고 부정적 평가를 내린 건 이누야샤뿐이며 이마저도 만날 앉아에 당하는 것에 대한 보복성 발언이지 진지하게 성격을 평가할 때는 "이 세상에 너를 미워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식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린다.
현대인 아니랄까봐, 사람, 또는 사람 형상 한 것의 목숨을 거두는 데 초반에는 꽤 저항감을 가졌다. 목숨 걸고 싸우는데 위협사격부터 한다(...).
그래도 타 만화의 주인공이자 언니뻘되는 분보다 낫다고 한다.
1.3. 문명의 현대인
현대인인 만큼 현대의 이기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테면 자전거를 전국시대로 가져가 이동수단으로 썼지만 이누야샤가 현대에 왔을 때, 망가지고 고쳐 놓겠다더니 박살을 낸다.[22]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보상하겠다며 금강창파를 시전하지만 무슨 일인지 나오지 않았고 바람의 상처만 나왔다. 오히려 바람의 상처를 공중으로 쏘아져서 하늘을 날던 비행기 옆으로... 결국 오늘도 앉아! 그 뒤로는 이누야샤에게 업혀서 다니거나 이누야샤에게 삐쳤을 때에는 키라라를 탄다.[23] 또 헤어 스프레이와 호롱불로 간이 화염방사기를 만들어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전국시대에 익숙해지지 못한 극초반부 한정으로 대략 산고가 일행에 합류한 뒤로부터는 점점 현대 문명 도구들이 잘 안 보이기 시작한다.정확히는 영구지속품이나 부피가 큰 기계류(자전거)는 자제하고[24] 여행 편의 위주의 소모품을 더 많이 가져온다. 특히 컵라면이나 스낵 등 간식류 및 도시락, 구급약, 휴대용 티슈 등이다. 각 간식거리는 동료의 기호품에 따라 맞춰 온다.[25] 가장 활약하는 물품들은 단연코 치료물품들인데 붕대나 반창고는 기본이고 무슨 물질로 제조한 건지 미로쿠를 중독시킨 최맹승의 독도 해독하는 위엄을 보인다. 동료들도 익숙해졌는지 카고메가 가져온 현대식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
알고 보면 미로쿠와 나란히 일행의 보급을 책임지는 서포터. 처음에는 현대시대 물건에 마냥 신기해하던 일행도[26] 나중에는 그냥 당연하게 먹고 써댄다. 그런데 이거 사실은 카고메가 자기 용돈+가족 지원으로 사오는 거란다. 자신이 벌인 일을 확실하게 자기가 수습하겠다는 책임감이 장난 아니었던 듯. 초반부에 요괴가 현대로 넘어와서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는데 이 일로 가능하면 전국시대 일에서 벗어나려 했던 카고메가 본격적으로 일을 수습하려는 다짐을 한 듯하다. 워낙 책임감 강한 성격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환각 속에서 나라쿠가 현대로 와서 주변 사람들을 해치는 모습을 보았다.
전국시대와 현대시대를 번갈아 생활하는 게 익숙해진 이후에는 전국시대로 가기 전 장을 봐서 물품을 구비하고 가족들도 지원사격을 해준다. 알게 모르게 현대에 있던 가족들도 역할을 한 셈이다.
특이점은 더 편한 옷들도 많을텐데 이상하리만큼 교복을 고집한다는 것이다.[27] 카고메는 위 사진 속 교복을 정말 질리도록 입는다. 작중 저 교복 말고 다른 걸 입는 일은 거의 없다.[28] 나름대로 카고메의 트레이드 마크. 참고로 강철치마다. 전국시대에서 교복을 제외한 다른 옷을 입었던 경우는 3가지 정도인데 첫 번째는 극초반부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놓고 다툴 때, 두 번째는 가끔 가다 키쿄우의 무녀복을 입었던 때, 마지막은 명장면(?)인 이누야샤의 불쥐의 털옷을 빌려입을 때 정도.[29] 아이러니하게도 전국시대에서 구르느라 교복이 더러워져서 정작 현대로 돌아와 학교에 갈 때는 교복을 못 입고 사복을 입는 상황도 있었다. 싯포의 첫사랑 이야기가 나온 편에서 교복은 머리맡에 두고 다른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자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굳이 따지면 극장판 1기처럼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차마 교복을 입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카에데가 키쿄우의 무녀복을 빌려주니 두번째 케이스로도 포함되는 경우다.
하지만 반요 야샤히메 시점에서는 학교를 졸업했고, 이누야샤가 있는 시대에 정착해 무녀복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이제 교복을 입는 카고메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가끔 현대의 물건이 위기의 돌파구가 되는 때도 있는데 (더빙판) '도원향의 밤' 편에서는 부탄가스에 싯포의 여우불로 불을 붙여 돌덩이를 폭파시켜서 싯포와 미로쿠가 상자마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30]
그 외에 트럼프 카드를 들고 와 놀기도 하고[31]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하는 등 현대 놀이를 하는데, 동료들도 신기해하면서도 은근히 잘 익숙해진다.
하지만 이누야샤 완결 이후 뼈 먹는 우물이 닫히면서 현대로 다닐 수 없게 되어 후속작에서 히구라시 토와의 스마트폰을 보고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32] 애니메이션 상으로 185화(완결편 18화)를 보면 카고메는 당시의 핸드폰조차 없었다는게 드러난다.[33]
1.4. 알고 보면 엄친딸
매일 전국시대에서 모험하고 오느라 며칠씩 집에 못 들어오기 일쑤. 그러다 보니 결석을 반복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다. 아는 사람 중에 의사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할아버지가 병결로 잘 처리해 주고 있다. 덕분에 결석이 많아도 병결 처리라서 안 꿇고 중학교 졸업은 했다.[34]문제는 병명을 할아버지가 생각해내서 둘러대기 때문에 류마티스, 각기병, 당뇨병 등 노인들이 걸리기 쉽고 노인이 생각하기 쉬운 병명들이 나오다 보니 당사자로서 대단히 민망해진다. 나중에 갈수록 써먹을 병명이 부족해지자 귀에서 신기루가 나온다는 기묘한 핑계도 존재.[35] 때문에 카고메의 친구들은 실제로 카고메가 감기에 걸렸을 때 '걔가 심한 병만 앓더니 이번에는 감기라니 의외'라고 반응하기도 했다.[36]
하지만 이렇게 병을 핑계로 쉬고 있는 동안 사실 카고메는 며칠씩 야생 서바이벌보다도 더 심한 짓을[37] 하고 다녔다. 친구들에게 이누야샤 얘기를 해주는데 문제는 신세한탄과 불평이 대부분이라 깡패나 폭주족과 사귀는 것으로 오해 받는다.[38] 정작 친구들은 이누야샤를 만나보고 난 후[39] 껄렁껄렁한 깡패라고 생각했는데 정반대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결석을 많이 해대도 기본적인 공부는 전국시대까지 가서도 악착같이 하는 듯. 책을 수시로 가져갔다. 친구들의 발언에 의하면 항상 전교 30등 안에는 든다고 한다. 원하던 고등학교 시험도 보결이나마 무사히 합격한다.[40]
다만 수학에는 약한 듯하다. 다른 시험은 다 합격점을 넘었는데 수학만큼은 넘지 못해 재시험을 보는데 재시험 보면서도 푸는 방법을 몰라 찍는다.[41] 전국시대에서 자면서 수학 관련 악몽을 꾸기도 했다(...)
어쨌건 이런 생존이 걸린 서바이벌 시대에서 꿋꿋이 공부까지 잘도 한다. 그런데다 일행들의 상처 치료는 기본이요 가사일에도 훌륭하다. 인맥도 좋고 집도 적어도 중산층은 돼 보인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들 중에서도 현대에 관련된 에피소드에선 거의 카고메가 해결사 역할이다. 축제 에피소드에선 요괴들이 요리를 망친데다가 복구할 재료가 바닥나자 친구들을 끌고 편의점을 습격하여 각종 레토르트+요구르트를 닥치는대로 쓸어와서 요리를 재창조한다.[42]
활 솜씨도 계속 좋아져서 처음에만 해도 하나도 못 맞추었는데[43] 애니판 기준으로 1기 19화에서 제법 늘었다고 자부하고 갈수록 활이 부러졌다든가 상대가 피했다든가 해서 못 맞추는 경우는 생겨도 조준을 못해 쏘지 못한 건 없는데 이누야샤 1화~최종화 엔딩 직전(나라쿠의 소멸)까지의 근 1년 될까말까하는 기간 동안 활 솜씨를 꽤나 많이도 늘렸다. 완결편으로 갈수록 보통 시력으로는 보기도 힘든 것들을 맞출 수 있게 되고 완결편 25화에서는 엄청난 원거리에서 그 작은 구슬을 정확하게 명중시켜 정화시킬 정도이다.
2화에서 강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할만큼 수영 실력도 좋다.
적어도 10Kg대 중후반은 될 자전거를 한 손으로 들고 자신의 키보다 다섯 배는 깊은 우물을 맨손으로 등반해 올라가거나, 비래골과 갑옷으로 중무장한 산고를 등 뒤에 태우고도 요괴인 키라라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를 내서 비포장 산악지대를 자전거로 올라가는 등 타고난 피지컬도 대단하다. 사실 1화에서 카고메가 사혼의 구슬을 훔치는 까마귀 요괴를 맞추지 못했긴 해도 단번에 무리없이 활시위를 끝까지 잡아당길 수는 있었다. 창작물 속의 활잡이 캐릭터들이 주로 마른 체구를 한 민첩형 캐릭터로 묘사되는 것과는 반대로, 궁술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체능력은 바로 완력이며 웬만큼 힘이 센 사람들도 활 시위 당기기는 버거워하는 편이다.
1.5. 전생체와 환생체의 관계
키쿄우: 왜 죽은 사람인 날 구한거지?
카고메: 당신이 없어지면 굉장히 슬퍼할 사람이 하나 있기 때문이야.
(카고메가 떠난 후) 키쿄우: 그건 너도 마찬가지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98회 중. 카고메와 키쿄우의 서로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잘 보여주는 대사
카고메: 당신이 없어지면 굉장히 슬퍼할 사람이 하나 있기 때문이야.
(카고메가 떠난 후) 키쿄우: 그건 너도 마찬가지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98회 중. 카고메와 키쿄우의 서로를 향한 복잡한 심경을 잘 보여주는 대사
자신의 전생체인 키쿄우와는 여러 가지로 굉장히 꼬인 관계. 우선 카고메는 키쿄우의 환생이고 둘 다 영력이 매우 세며 외모도 상당히 닮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전생체와 환생체가 굉장히 비슷한 인격체로 묘사되는 다른 작품과 달리, 키쿄우와 카고메는 닮은 점이 그다지 없고 본인들이 보기에도 별로 안 닮았다. 하지만 일단 작중 초반에는 본인인 키쿄우와 카고메 두 사람을 제외하면 키쿄우와 카고메의 이미지를 겹쳐보는 등 주변 인물들은 키쿄우와 카고메의 닮음을 언급했었다. 사실상 외모를 제외하고는 키쿄우와 카고메의 환생-전생 개념은 키쿄우의 능력을 이어받는 장치였다고 보인다.
작중에서는 초반부에 카고메와 키쿄우의 외모가 굉장히 닮았다는 말이 묘사되는 반면, 실제로 캐릭터 디자인은 딴판이라 대사와 작화 사이의 괴리감이 상당한 편이다. 연재 초반에는 설정과 동일하게 두 캐릭터가 실제로도 상당히 비슷하게 그려졌지만, 연재가 계속 진행되고 캐릭터 디자인이 완전히 정립되고[44] 작가의 그림체가 안정돼 가면서 얼굴이 닮기는 커녕 분위기마저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본인에게는 조금 억울하게 여겨지지만 순전히 키쿄우의 환생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키쿄우가 가졌던 면모들을 일방적으로 강요받았다. 활을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데 키쿄우가 명사수였단 이유 하나만으로 활을 쓰게 되었다든가[45] 키쿄우가 영력으로 사혼의 구슬을 정화했으니 카고메도 영력을 가지고 있을 거라며 정화를 부탁한다든가. 특히나 본인도 자신은 카고메일 뿐인데 키쿄우가 워낙 전국시대에서 유명한 무녀였기 때문에 키쿄우를 아는 사람들에겐 거의 항상 키쿄우와 비교당한다.[46] 이런 점이 가장 억울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바로 이누야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키쿄우와 비교하던 사람인 데다가 시간이 지나 이누야샤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서 이누야샤가 키쿄우를 좋아했단 사실을 깨닫고 난 뒤에는 슬퍼한다.[47]
이누야샤 2기 22화 (원작 8권) 에서 이누야샤는 키쿄우와 함께 죽기로 마음 먹게 된다. 키쿄우는 이미 죽은 사람으로, 부활했다고 하더라도 온전한 부활이 아니며,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될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전에 "키쿄우와 카고메 둘 다 선택하면 안되냐"라고 미로쿠에게 우유부단한 말을 했지만[48], 그 뒤 다시 마음을 굳히고 "가자. 카고메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오는거야" 라고 결심하며 카고메에게 이별을 고하러 간다.[49]
하지만, 카고메는 우물에 미리 와 있었고, 이누야샤의 눈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래 알아. 이누야샤의 마음을 알았으니까 난 더이상 여기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 (중략) 난 이누야샤와 같이 있고 싶어. 널 잊을수가 없어. 이누야샤, 이거 하나만 대답해줄래? 같이 있어도 돼?" 그리고 이누야샤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에 이누야샤는 "있어..줄거야?" 라며 반문했고, 그것에 응한 카고메는 이누야샤와 견고한 연인 관계가 되어 다시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50]
사실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사이는 단순히 싸우고 헤어지고 한 사이가 아니라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감싸 안아주던 사이였다. 그러나 제 3자의 이간질로 서로를 미워하며 헤어지게 되었으나 이후 모든 일을 알게 되고 키쿄우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혼란스러워 하는 이누야샤에게 이누야샤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살아 있으면 좋겠다고 곁에 남기로 한다. 그 후 백령산에서 위기에 빠져 실종된 키쿄우를 구하러 가는 이누야샤를 보내주기도 하며, 나중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죽어가던 키쿄우를 아무런 악감정없이 살려내고 험한 일을 감수하면서까지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질투심이나 시기심으로 인한 어두운 감정에 휩쓸리지 않은 채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 등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에 나라쿠 패밀리도 너무도 맑은 영혼을 가졌다고 인정한다. 카구라는 아예 그 여자는 나라쿠가 싫어할만도 하다고 평가할 정도.
하지만 이누야샤는 우유부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누야샤는 당시 카고메와 있을 때 행복을 느끼면서 카고메를 필요로 했지만, 동시에 키쿄우의 죽음에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껴 키쿄우를 그냥 두질 못했다. 문제는 본인이 한쪽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 카고메가 48화에서 현대에 남겠다는 선택을 했다면 이누야샤랑 키쿄우는 8권 이후 비극적인 결말[51]을 맞았을 것이다. 그러나 카고메가 곁에 있겠다는 선택을 했고 이누야샤도 말로는 키쿄우를 지키기로 결심했다고 하면서 정작 키쿄우를 따라가지 않고 카고메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을 망설이기도 했고 원작에선 이후 카고메를 안고 싸우던 이누야샤의 행적으로 보아 이 때 이후로 두 사람 사이가 더욱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카고메와 키쿄우 두 캐릭터 사이의 관계도 묘한 것이 키쿄우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다르게 살아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파트너 겸 연인인 카고메를 부러워하지만 카고메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절대 끼어들 수 없는 그들의 과거나 죽은 사람의 몸으로 혼자서 떠도는 키쿄우를 외면할 수 없는 이누야샤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는 아이러니한 관계이다. 이런 점들은 단행본 8권[52]에서 많이 드러나는 면모인데, 카고메는 키쿄우와 이누야샤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고 생각하며 이누야샤와 티격대지만, 키쿄우 또한 이누야샤와 카고메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고 생각했고, 키쿄우는 이누야샤의 마음이 치유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살아만 있었으면 내가 했을 일을 저 여자가 뺏어갔다.'는 식으로 빈도는 덜 하지만 강렬하게 질투해서 밸런스를 맞춘다.[53] 덕분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 대신에 팽팽하게 유지되는 긴장 덕에 이 셋의 관계가 이 만화 인기를 끌어올린 꿀잼 요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키쿄우 입장에서는 질투심으로 부글부글하면서도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서 차마 뭐라 하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이누야샤나 카고메를 족치면 나라쿠가 얼싸좋다 할게 너무 눈에 보이는지라 키쿄우는 대놓고 돕지는 못하고 음지에서 둘을 돕고 있었다.
해당 관계는 분명 처음엔 좋은 쪽은 아니었다. 그러나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나중엔 아예 서로를 위해준다. 또한 카고메와 키쿄우는 서로를 우위로 보고 있었고, 상대를 질투하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완결편에서 카고메는 키쿄우와 자신은 동등했으며, 키쿄우도 자신과 같은 입장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키쿄우도 카고메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무녀로서의 각성에 큰 조력을 했다.
카고메의 정신적 성장을 궁극적으로 보여준 것은 작가의 공식 외전. 카고메가 키쿄우에 대한 언급을 숨긴 이누야샤에게 '앉아'를 시전하지만 그 이유는 키쿄우를 질투해서가 아닌, 자신을 좀 더 믿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해서다. 이젠 키쿄우와 관련된 일이어도 이누야샤가 맘편히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는 것. 작가가 외전에서 굳이 키쿄우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카고메의 정신적 성장을 잘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누야샤를 둘러싼 두 여자의 팽팽한 대립이 존재했지만, 이젠 머리가 커감에 따라 다른 장르에 눈을 뜨게 된 일부 팬층은 심지어 이누야샤가 너무 답답하다며 오히려 이 둘을 백합으로 엮으려는 2차 창작도 존재한다. 원작에서 당연히 이 둘이 그러한 접점은 없지만, 입장상 정신적인 교감이나 우정을 나눈 씬이 상당히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과거의 전생이 현재의 환생에 영향을 미치는 전개는 후속 연재작인 경계의 린네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한다. 다만 여기서는 가벼운 만화 분위기상 이누야샤와는 다르게 두 인격이 분리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융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환생 전의 스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활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1.6. 강철 멘탈
정신력도 매우 굳세고 독보적으로 선량하다. 초반부에 150년을 살며 산전수전 다 겪은 이누야샤가 직접 '이 여자, 의외로 근성은 있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할 정도. 당장 작품 초반부의 내용만 보더라도 평범한 중3 여자애가 겪었을 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법한 일들 투성이었다.우선 지네요괴한테 이끌려서 이상한 세계로 빠지고, 신나게 구르고, 옆구리 살이 뜯기니까 구슬이 나오고, 나무에 박혀있던 애를 구해줬더니 죽이려 들고, 실수로 사혼의 구슬을 부숴서 엄청나게 큰 재앙을 불러들인다. 이것만으로도 멘탈이 깨질 법한데, 거기에다 목졸려 죽을 뻔 하고, 불타 죽을 뻔 하고, 독으로 죽을 뻔 하고, 푹 꼬아져서 머리약이 될 뻔하고, 전기에 타죽을 뻔 하고, 저주를 받아 죽을 뻔하고, 나라쿠의 분신에게 간을 파먹혀 죽을 뻔하질 않나, 독을 마시고 강제로 결혼하게 될 뻔하질 않나... 하여간 다 언급하기도 힘들다. 특히 송장까마귀 사건에서는 산적 두목이 칼을 붕붕 휘두르는데도 잽싸게 피하는 건 물론 오히려 같이 죽게 된 산적들 대피 지휘까지 하고 뇌수형제 시나리오에서 만천이 카고메를 도마에 올려놓고 산 채로 두동강을 내려고 했는데도 잽싸게 피해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살 궁리를 한다. 심지어 코우가에게 납치되었을 때는 자신이 사혼의 기운을 느낄 수 있으니 당분간 잡아먹힐 일은 없을 거라고 판단하는 등 굉장한 판단력도 보인다. 이누야샤가 요괴가 되어 이성을 잃고 폭주하여 인간들(물론 마을을 습격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하고 여자들을 납치하려 든 도적들이긴 했다.)을 학살하는 모습을 코앞에서 봤음에도 마음을 다잡고 그만하라며 철쇄아를 넘겨주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다. 극장판에서는 진짜로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총운아가 명계의 길을 열어버려 산 사람이 영혼을 뺏길 수 있는 상황이어서[54] 칼집이 결계를 쳐서 막고 있었는데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끝까지 따로 노는 꼴을 보다 못해 결계에서 뛰쳐나가 총운아에게 활을 쏴서 명중시키는 위엄을 보여줬다.[55] 그리고 싸움이 끝날 때까지 멀쩡했다. 게다가 원래부터 요괴를 죽여왔던 이누야샤, 미로쿠, 산고와는 달리 본인은 일반 민간인이었는데도 요괴들을 죽여도 트라우마 하나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완결편에서는 산 사람으로서 명계에 들어갔고 자신의 모험의 주된 원인 속에 강제로 갇혔으나 기어이 올바른 선택으로 살아서 돌아왔다.
독보적인 강철 멘탈과 선량한 성정으로 인하여,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었을 모든 사건들을 극복하였으며, 적이었던 사람이나 요괴와 화합하여 자주 친구가 되기도 하였고, 나라쿠는 (자신이 한 번 무너트린 적이 있는) 키쿄우와 달리 쉬이 무너지지 않는 카고메의 정신성을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옆에 있는 이누야샤가 까칠하여 적을 만들기 쉬운 성격인지라 더욱 대비되는 부분. 작품 내부에서 카고메만큼 선량한 인물은 링이나 지넨지를 제외하면 매우 드물다. 덕분에 조금만 더 모질게 굴면 일이 쉬워질 것을 사서 고생하거나, 반대로 선량한 정신성으로 인해 사건을 극복한 일도 있었다. 카구라에게 붙잡혀 마음의 어두운 부분을 자극해 사람을 조종하는 나라쿠의 분신에게 조종 당할 뻔 하나,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인정하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일품. 카고메의 순수하고 선량한 정신은 이후 키쿄우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는데, 이후 키쿄우는 카고메의 마음에는 한 순간의 망설임조차 없었다며, 아직도 따뜻하다고 읊조린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대무녀인 키쿄우조차 그렇게 평할 정도니 정신력에 관해선 작중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봐도 될 지경이다.
특히 말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 무서운 요괴들 앞에서도 또박또박 자기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보통 사람이라면 말 한마디 걸기조차 무서울 요괴들 앞에서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 무서운 요괴들을 너무 많이 만난 나머지 잡요괴 정도는 별로 무섭지도 않은지 효네코 족 이야기에서 쫄따구들이 길을 가로막자 "우리는 소중한 산 제물이잖아? 죽이면 안되는 거잖아, 자 비켜!"라고 하면서 그냥 밀치고 갔다. 더빙판에선 "어디 쫄따구가 감히 우리 앞을 가로막아?! 너희들 나한테 혼 좀 나볼래?! 자, 빨리 비켜!" 참고로 옆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무서워서 떨고만 있었다. 똑같이 제물로 끌려온 처지면서 카고메는 그보다 더한 것들도 만나서인지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그 와중에서도 사람들에게 이 틈에 도망쳐야 한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작중 극 초반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강인한 멘탈이 보여지는데, 역발의 유라에 의해 목 잘린 무사들의 시체들이 있는 곳에서 겁먹고 도망가기는 커녕 태연하게 무사의 활을 집어들었다.[56] 이 때 이누야샤도 카고메의 모습에 잠깐동안 할말을 잃었고 '미덥진 못하지만 생각보다 강단은 있는' 여자로 이누야샤의 평가도 상승.
그 외에도 요괴에 대한 두려움도 정말로 적어지기 시작해서 지네녀를 빼면 요괴라고 무서워한 요괴가 없다. 오죽하면 지넨지가 나온 화에서 지넨지와 같이 밭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고메가 비명을 질렀는데 요괴도 아닌 지렁이를 보고 소리친 것. 그걸 보고 지넨지의 어머니가 '지렁이는 무서워하면서 지넨지는 안 무서워한다니...' 라고 생각할 정도다. 이외에도 도과인에게 두 눈 부릅뜨고 맞서는 등 두려운 게 없어보인다.
그 후로도 멘탈의 성장은 계속돼서, 셋쇼마루가 나라쿠와 결탁했을 때 이누야샤랑 싸운 이후로 이누야샤가 "너... 강인해졌구나"라고 하자[57] "당연하지. 거의 매일 요괴와 싸우고 생활을 하고 있는걸? 이젠 웬만한 일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대담해졌다고 할 수 있어. 활솜씨도 제법 늘었고."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서도 동료들을 챙기고, 활 연습도 하고, 키쿄우의 환생체고 뭐고 한 이틀 쯤은 앓아 누워야 할 것 같은 전투 이후에도 쌩쌩한 걸 보면 태생부터가 다른 걸지도 모른다.
사람들을 이끌거나 심지어 무의식 중에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초반에 산적들에게 납치됐을 때 산적 두목이 맛이 가버려[58] 급한대로 산적들을 지휘하며 아예 새 두목님으로 모셔진 적도 있고,[59] 요랑족에 끌려간 와중에도 극락조와 대립하다가 잡혀간 요랑족의 일원을 발빠른 행동으로 구해내서 이 일 때문인지 코우가의 동료인 백각(핫카쿠)과 은랑(긴타)은 인간인 카고메를 아예 누님이라고 부른다.[60] 이누야샤나 다른 동료가 싸울 동안 요괴 등에게 인질로 붙잡힌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역할도 많이 한다.
전란에다가 요괴로 인해 혼란스러운 이 시대의 사람들도 과연 이런 멘탈을 가질 수 있을까 싶은데, 평화롭고 전쟁과는 거리가 먼 현대의 일본에서 넘어 온 중3 여자애가 이렇게 정신력이 세다는 건, 만화 보정이 있더라도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61] 가끔씩은 얘 이렇게 구르는데 괜찮나 싶을 정도. 물론 현대로 처음 돌아갔을 때는 할아버지 품에서 펑펑 울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이 정도는 일상이란 식으로 넘겨버린다. 심지어 카고메의 가족들도 죄다 일상 취급한다.
거기다가 화를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카고메 또한 정신적으로 점점 성숙해져서, 나중에는 구슬을 완전히 정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멘탈을 소유하게 된다.
다만 일단은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중3 인간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적이 제대로 공격해오면 확실하게 대응을 못하다가 이누야샤에게 구해지는 일이 많다.[62] 그 외에 이누야샤가 크게 다쳤거나 잘못된 줄 알았는데 무사하면 이누야샤를 안고 울기도 했다. 어쨌든 멘탈이 단단하지만 마음은 중3 여자아이다.
이누야샤 완결 11년 후의 작품인 MAO 여주, 키바 나노카와 비교하면, 체력적으로는 상당히 약한 여주.
[1] 각각 애니메이션 48화와 2기 오프닝 장면. 특히 48화의 저 장면에서 카고메가 너무 예쁘다는 평이 두드러지는 편.[2] 일부 팬 사이에서는 조그만 토끼를 닮았다는 말이 나오기도.[3] 코우가는 한눈에 반했고 무코츠에게 강간(애니판은 납치혼으로 순화했다.) 당할 뻔하기도 하고 저구계도 반했으며 호죠는 선조와 후손 모두 카고메를 좋아한다.[4] 만천이 카고메를 보자마자 예쁘다고 말했다.[5] "네 눈은 동태눈이냐?"[6] "미인이라고 생각됩니다만..."[7] 꽤 충격적인 내용이기에 애니에서는 납치혼으로 순화되었다.[8] 딱 하나 이누야샤만은 그렇지 않다고 했지만 원래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캐릭터다. 정말 미인이 아니었다면 굳이 미인이 아니라고 말할 성격도 아니다. 이는 바로 뒤의 문단에서 상세 서술.[9] 키쿄우를 닮았지만 키쿄우가 더 미인이라고 언급한다.[10] (더빙판 기준) 묘가: 가영이가 걱정되네요. 뇌수 형제란 녀석들은 예쁜 여자를 보면 바로 잡아먹어버린다는 소문이 있거든요. 싯포: 정말이야? 어떡하지... 그럼 가영인 이미... 이누야샤: 이 바보야! 가영이가 어딜 봐서 예쁘게 생겼냐?! 싯포: 뭐야? 넌 눈을 머리에 얹고 다니냐? 묘가: 음... 저도 가영이가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싯포: 그럼 벌써 잡아먹혀버렸을거야! 이누야샤 넌 왜 그렇게 멀쩡한 표정이니? 예쁜 가영이가 잡아먹혔을지도 모르는데 걱정도 안 돼? 이누야샤: 예쁘다고 할 사람이 따로 있지 가영이가 거기 왜 끼냐? (이후 이누야샤는 머리 스타일과 옷 등을 예로 들어 미적감각이 별로라고 엄청 까인다. ??: 이 뻘건색 옷은 제가 보기에도 조금 촌스럽네요.)[11] 작중에서도 이누야샤가 무녀복 입은 카고메를 보고 순간적으로 키쿄우를 떠올렸다.[12] 대표적인 장면이 48화에서 신목 밑에서 이누야샤랑 헤어지는 것에 관해 속으로 갈등할 때[13] 또 유라가 은발 취향이기도 하니.길고 수려한 은발은 희귀템이어서 좋다고[14] 대표적으로 역발의 유라가 나오는 3화 초반. 16화에도 전국시대라 목욕탕이 없어서(일본에서 목욕탕이 대중화된 시기는 전국시대 이후의 에도 시대) 근처 물가에서 목욕하는 부분에서 잠깐 나온다. 또한 동일편 마지막에 집에 돌아와서 목욕하는 장면도 나온다. 29화에서는 산고와 같이 목욕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으로 가장 잘 알려진(...) 58화 도원향의 밤 후편이 그 예.[15] 여담으로 이 수영복 차림을 본 묘가가 피부가 좋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후 장면에서는 엿보고 오겠다고 하는데 이 때 아마리 노부나가가 카고메의 옷을 원숭이 히요시마루를 시켜 훔치다가 바로 발각된다.[16] 이에 이누야샤는 종종 쓸데없는 짓이라며 투덜댄다. 하지만 진심이 아니다.[17] 특히 코우가[18] 하쿠도시를 이용해 카고메의 마음 속에 어둠을 만들려고 했을 때나 아즈사 산의 사당에서 키쿄우의 환상을 볼 때 등.[19] 이는 물론 비꼬는 말이지만 다르게 보면 나라쿠를 비꼰 것이나 다름없다. 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싫어할만도 하다는 의미는 그 싫어하는 자는 마음이 뒤틀린대로 뒤틀렸을 가능성이 높으니까.[20] 앉아에 당한다든가 카고메의 화난 얼굴을 보고 쫀다든가[21] 원작자의 말에 따르면 카고메의 성격은 키쿄우의 일부가 아니고 카고메는 개성을 잘 드러내며 키쿄우도 독창적인 캐릭터라고.[22] 이게 이누야샤 탓만 하기도 그런게 철로 만들어진 자전거가 돌리기만 하는데도 엿가락 휘어지듯이 휘어진다.[23] 미로쿠가 정상이 아니어서 제대로 거동하지 못했을 때 코우가를 탄 적이 있다. 미로쿠는 키라라로 후송.[24] 사실 자전거를 가져올 이유가 줄어들었는데 이누야샤와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자전거 대신 이누야샤를(...) 탈 것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빠르기도 더 빠르기려니와 본인 힘도 안 드는데 굳이 자전거를 탈 리가?[25] 카레도 가져온 적이 있으나 이누야샤는 이전에 카레에 당해서 기겁해 했다.[26] 다만 묘가 할아범은 카고메의 물건을 보더니 "외국과의 무역이 꽤 성행하고 있는 모양이야"라며 신기해하면서도 그 시대에 대한 추측을 정확히 했다(애니 9화). 물론 이 당시 일본이라고 류큐나 조선 그리고 명나라 등 외국과 무역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가령 조총의 원형인 화승총도 수입한 것이다) 당연히 현대에는 비할 바가 못된다. 카고메가 로켓을 만들어 우주도 가고 달에도 갔다는 얘기에 이누야샤나 묘가 할아범은 무진장 신기해 했다. 그래도 이누야샤는 "달에?" 하고 흥미만 느꼈는데 묘가 할아범은 "뭬... 뭬야 달에?!"라고 무진장 놀라기까지 했다.[27] 그것도 수업할 때 입는 교복, 아무리 학교에서 교복을 입어도 체육활동을 할 때 전용 교복이 따로 있는데 책상에 앉아 있을 일 따윈 전혀 없으니 오히려 교복을 입어도 체육시간에 입는 교복이 차라리 더 나을 지경인데도 수업용 교복만 주야장천 입는다. 덕분에 카고메는 이누야샤 파티가 아닌 다른 인간 또는 요괴들한테는 팔락거리는 이상한 옷을 입고 다니는 무녀로 알려지게 된다.[28] 초반(국내판으로는 1기)에는 교복 말고 파란색의 사복을 입기도 했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교복으로 고정이다.[29] 도원향의 밤 후편에서 도과인에게 완전히 빨개벗겨져서 입을 옷이 없기 때문에 이누야샤가 빌려줬다. 이 때 카고메가 불쥐의 털옷을 입은 모습이 매우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인 팬들도 많다.[30] 정확히는 상자마을에 갇힌 상태에서, 언덕 위에 있는 바위 아래에 부탄가스 통을 놓고 여우불로 폭파, 그 후 미로쿠가 풍혈로 돌을 빨아들이며 가속시켜서 그대로 벽에 충돌, 구멍을 뚫었다.[31] 미로쿠는 이를 (더빙판 기준) '서양식 그림 맞추기'라고 불렀다(애니 73화).[32] 카고메 曰 Latte는 이렇게 접는 걸 썼었는데... 당연할 수 밖에 없는데 이누야샤는 2000 ~ 2004년, 완결편은 2009 ~ 2010년에 방영되었다. 즉 애니 1기의 방영년도를 생각하면 cdmaOne/PDC/PHS 시절이고 주로 피처폰이 쓰였다. 다만, 애니판이 아닌 원작 만화의 주요 시간대인 1996년 4월 30일~1997년 상반기에는 피쳐폰이 없었다.(피쳐폰이라는 개념은 원작 만화에서 카고메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1999년에 처음 등장했으며,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뼈 먹는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돌아갔었던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33] 그도 그럴 것이 애니판 185화의 배경이 되는 원작의 내용이 전개된 시점은 1997년 초였다. 당시 일본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30%도 채 안되는 시기였고, 따라서 해당 회차가 원작의 흐름을 충실히 따랐다면 카고메 소유의 휴대폰이 없었던 게 마냥 어색한 것은 아니다. 다만, 카고메가 중3 후반을 보내고 있던(그리고 나라쿠를 무찌른 이후에 다시 현대 일본국으로 돌아가 고교생 생활을 하다가 졸업하고 이누야샤를 만나러 전국시대로 돌아오기 이전 시점인) 1997년 4월~2000년 상반기의 일본에서는 휴대폰이 대중들에게 선보인지 꽤 된 시점이었고, 그것들 중에서는 접이식 폰도 있었기 때문에 핸드폰 자체를 아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또한, 애니판 185화의 배경 시점이 된 원작의 시점인 1997년 상반기에는 휴대폰이 없었어도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 자기만의 휴대폰을 사서 쓰다가 이누야샤를 만나기 전에 해약하고 처분했을 가능성도 있다.[34] 심지어 친구들이랑 같은 고등학교에 갔다. 친구들이랑 약속했으니 노력을 많이 했겠지만 학교를 그리 많이 빼먹고도 말이다.[35] 상사병도 시도하려고 했다.[36] 그리고 이때 밝혀진 사실로는 카고메가 중병에만 걸렸다는 이유로 문병도 오지 못하게 했다는 듯하다. 문병을 오면 들통나니 그렇게 한 듯하다.[37] 차라리 야생 서바이벌이 더 나을 듯한 익스트림 체험을 하고 있었다. 아예 목숨이 왔다갔다 할 일도 여러차례 겪었다. 당연히 평화로운 현대를 살아가는 여중생 이상의 활동량을 보여줄 것이고 그럼 몸에 근육도 조금씩 붙을테며 체력도 상당히 늘 것이다. 실제로 친구들도 저렇게 튼튼한데 어떻게 아프다는 건지 신기해했다.[38] 친형이랑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는 말 때문에 셋쇼마루도 깡패+폭주족으로 오인하고, 예쁘기만 하면 아무 여자에게나 "제 아이를 낳아주시겠습니까"라고 작업거는 미로쿠는 부잣집 도련님+카사노바로 생각했다. 근데 틀린 말은 아니다[39] 그 때 이누야샤는 두건으로 귀를 가리고 있었다. 더욱이 학교 축제 때 연극에 출연했던지라 그 때 출연했던 애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이누야샤의 모습이 보통 사람과 좀 다른 걸 알았지만 그저 혼혈이라 그렇겠거니 생각했고 카고메도 아마 혼혈일 거라고 말하며 속으로 '반요니까 혼혈이겠지' 라고 생각한다.[40] 중학교라도 전교 30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파라도 그 악조건에서 이정도면 머리가 아주 비상한 편인데, 지능 수치는 5점 만점에 3점이다. 이에 지능 지수는 수학 능력말고도 싸움 전략을 짜는 등 전반적인 지혜라는 견해도 있다. 애초에 카고메는 다른 등장인물들 과는 달리 전국 시대에 온 이후에 처음으로 전투에 막 참가하게 된 셈이다.[41] 이때 '찍었는데 맞았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오역인 듯. 시험에 어디가 나올지를 예상해서 그 부분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알 게 뭐야 하고 버리는 벼락치기를 했는데 그 예상대로 문제가 나왔을 경우에 '山が当たる'라고 표현한다. "공부한 부분이 시험에 나왔어!"가 더 적절해보인다.[42] 다만 맛은 보장 못해서 먹어도 되는 거냐고 친구들이 묻자 아마 먹지 않는게 좋을 거라고 대답한다.[43] 송장 까마귀를 맞춘 건 그 요괴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간파하고 까마귀의 발을 화살에 묶어 날린 것.[44] 엄청 초반부(1~2권)에서는 키쿄우와 똑같은 히메컷의 뱅가드 헤어였지만 이후로는 앞머리들이 뾰족하게 정리된 스타일로 유지된다.[45] 이것 때문에 카고메가 맞춘 사혼의 구슬이 산산조각 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46]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지 아니면 카고메가 키쿄우의 환생이라는 사실이 그리 많이 퍼지진 않았는지 의외로 카고메에게 키쿄우의 역할을 맡기는 사례는 일부 인물들을 빼면 없다는 것.[47] 원래 카고메는 둘의 관계를 이누야샤만의 짝사랑이었겠거니 하고 안쓰러워 했다. 그러나 키쿄우 부활 후 이누야샤가 카고메 앞에서(당시 카고메는 키쿄우가 결계를 쳐놓았기 때문에 본인이 끼어들 수도, 이누야샤가 볼 수도 없었다.) 키쿄우와 키스하자 눈물까지 글썽인다.[48] 원작에서는 키쿄우가 죽은 것도, 성불하지 못하는 것도 키쿄우를 믿지 않은 이누야샤 본인에게도 잘못이 있다며 그래서 키쿄우를 잊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카고메는 곁에 있어달라며 이누야샤가 카고메한테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애니에서는 둘 다 선택하면 안되냐는 양다리와 같은 대사로 각색되었다.[49] 원작에서 이누야샤와 카고메는 연인이었다.[50]
서로의 운명을 함께 한다. 키쿄우에게 보상으로 죽어줄 수 있다고 했지만 결국 카고메와 함께 하기로 한다.[51] 이누야샤가 "하지만 나는 즐거워하거나 웃으면 안돼. 키쿄우는 날 따라 죽었어. 난 키쿄우의 죽음을 내 목숨으로 보상해야 돼" 라고 한걸로 보아 이미 죽은 사람인 키쿄우와 함께 죽었을 것이다.[52] 거의 8권 이후로 금강의 삼각관계적 포지션인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이누야샤와 키쿄우는 원수인 나라쿠를 쓰러트리는 것에 집중한다. 간혹 키쿄우의 생사 확인을 하러 가는 것이 전부이다.[53] 사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질투하는 것은 당연하고, 카고메는 이누야샤와 늘 함께이기 때문에 출연 빈도가 많은 만큼 질투 장면도 많이 비춰지는 것이다. 결코 키쿄우가 질투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키쿄우와 카고메는 서로 상대방이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다.[54] 이 때 산고가 잠시 홀려서 진짜로 영혼을 빼앗길 뻔했다.[55] 근데 총운아는 저승의 존재라서 파마의 화살의 효과가 전혀 없다. 정확히는 총운아가 두르고 있는 사기나, 총운아가 빙의하고 있는 셋쇼마루의 잘린 팔은 요괴나 삿된거라서 박힌 순간 파마능력이 작용했지만, 단순하게 사기의 양이 너무 많아서 영력의 파마능력이 못 따라가는 것. 실제로 어지간한 요괴는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이 박힌 순간 사라져버리지만, 총운아의 옥룡파로 부활한 시체 요괴는 박힌 후에도 대량의 잿더미가 남았다.[56] 처음 발견했을 때 놀라기는 했지만 그게 끝이었다.[57] 카고메가 셋쇼마루와 싸우느라 다친 이누야샤를 치료할 약초를 모으는 걸 본 후의 대사[58] 송장 까마귀에게 죽은 채 숙주가 된 상태였다.[59] 물론 본인은 산적들에게 그렇게 모셔지는 사실에 대해 경악하지만. 심지어 납치당한 신세면서도 그 산적들을 꾸짖는 등(그것도 산적 두목이 칼 휘두르는 상황에서) 강인함도 보통 강인한게 아니어 보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다만 두목 추대는 원작 만화에는 나오지 않는다.[60] 물론 족장인 코우가가 찜해놓은 신부감이라 시작한 거지만.[61] 물론 평화롭게 살다가도 실제로 환란이 닥치면 잘 대처하는 인물들은 꼭 있기에, 비현실적인 건 아니다.[62] 카고메가 살던 현대시대에서 깽판을 쳤던 얼굴 달린 가면의 경우 앞서 말한 대로 편안하게 지내던 현대시대였던 터라 파마의 화살이나 동료(이땐 산고는 커녕 미로쿠도 합류하기 전이었다.) 같은 것도 없어서 일이 닥치자 구슬 조각을 들고 도망쳐야만 했으며 소타한테 신사의 우물에 가서 이누야샤를 불러달라고 해서 이누야샤가 현대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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