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08:38:12

평범한 여자아이


1. 개요2. 만화에서
2.1. 순정만화 여주인공의 기본 설정2.2. 클리셰
3. 여담

1. 개요

성인이 아닌 평범한 여자. 정말 보통 여자아이에 대해서는 여성, 소녀 문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창작물에서 쓰이는 특수한 용법에 대해 다룬다.

2. 만화에서

2.1. 순정만화 여주인공의 기본 설정

순정만화에서 여주인공은 보통 '평범한 여자아이'로 설정된다. 그러나 삼각관계에 낀다든지 주인공 보정을 많이 받아 실제로는 평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평범한 인물로는 스토리를 이끌기 어렵기 때문에 생겨난 일이다. 외모 면에서도 미형이면서 평범하다고 우길 때가 많다.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문서와 내용이 통하는 면이 있다.

2.2. 클리셰

여기선 가리키는 대상이 정말로 평범하지 않다. 인간이 아니라든지, 초능력이 있다든지, 주변 환경이 상식을 초월해있다든지 등의 이유로 여자애 자신이 자신은 평범하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고 그것이 이유로 정신적·육체적 압박을 받고 있을 때 주인공이 이렇게 말한다.
●●는 평범한 여자아이라고!
모두가 자신을 부정하는 와중 오직 주인공만이 자신을 긍정해 주는 그런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플래그가 성립된다.

이 맥락으로만 보면 굳이 여자아이에게만 쓸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일본 만화에서는 여자 캐릭터에게 쓸 때가 많다. 아마 여자아이의 기본적인 속성으로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모습이 반영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전형적인 여성상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유명한 밈으로는 '서른 다섯 명을 죽였어도 파르페를 좋아하는 귀엽고 평범한 여자아이구나'가 있다. 일본 서브컬처에서의 여성성에 대한 집착을 한눈에 보여준다는 평이다. #

3. 여담

사실 "평범한 ~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별로 평범하지 않을 때가 많다. 왜냐하면 평범하다는 것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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