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쿠퍼 경 Sir Henry Cooper OBE KSG | |
출생 | 1934년 5월 3일 |
영국 런던 램버스 | |
사망 | 2011년 5월 1일 (향년 76세) |
영국 림프스필드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권투 전적 | 55전 40승(27KO) 14패(8KO) 1무 |
신장/리치 | 187cm / 191cm |
체급 | 헤비급 |
스탠스 | 오소독스 |
링네임 | Our 'En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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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전 권투 선수.2. 전적
- 무승부: 하인츠 노이하우스
3. 커리어
불과 17세의 나이로 아마추어 권투 협회(AB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1952 헬싱키 올림픽에 영국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16강전에서[1] 소련의 아나톨리 페로프에게 1대2 판정[2]으로 패배했다.1952년 늦여름에 쌍둥이 형제인 조지와 함께 왕립 육군병기대(RAOC)에 합류했고 1953년에 복귀하여 호주의 KO 아티스트인 토니 매디건[3]을 판정으로 물리치고 AB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후, 다음해에 프로로 전향했다.
1954년에 헨리는 전설적인 매니저 짐 '더 비숍' 윅스(Jim 'The Bishop' Wicks)의 지도하에 프로 데뷔전을 치러 또 다른 영국의 권투선수인 해리 페인터(Harry Painter)를 1라운드 KO시켰다. 그러나 초반의 기세는 1956~1957년 4연패로 위기를 맞는다. 가장 주목할만한 패배는 잉게마르 요한슨과의 유러피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당한 5라운드 KO패였다.
1958년에 쿠퍼는 헤비급 세계랭킹 2위인 조라 폴리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재기에 성공한다. 활력을 되찾은 후 1959년에 브라이언 런던을 물리치며 영국(British)과 영연방(Commonwealth)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했고 향후 12년 동안 이 타이틀의 보유자로 남아 있었다.
1960년 1월, 헨리 쿠퍼는 이탈리아 태생의 아내 알비나 제네프리와 결혼한다. 둘의 러브스토리는 알비나가 웨이트리스로 일했던 런던의 코스모폴리탄 소호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시작되었다.
1960년 12월, 쿠퍼 부부는 아들 헨리 마르코 쿠퍼를 득남한다. 이때 헨리는 아르헨티나의 터프가이 알렉스 미테프를 상대로 승리한 다음날 처음으로 아들을 만났다.
1963년 6월, 쿠퍼는 무패의 1960 로마 올림픽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캐시어스 클레이와 세계타이틀 전초전을 치른다. 클레이는 경기 전에 "헨리 쿠퍼는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야! 이 놈이 5라운드를 넘기면, 나는 30일 동안 미국에 돌아가지 않을 거야. 그게 마지막이야! 나는 이 덩치 큰 놈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 쿠퍼는 내가 그 덩치 큰 못생긴 곰 소니 리스턴을 상대할 때까지 워밍업에 불과할 거야!(Henry Cooper is nothing to me! If this bum goes over five rounds, I won't return to the United States for 30 days, and that's final! I'm not even worried about this big bum Cooper will only be a warm-up until I get to that big ugly bear Sonny Liston!)"라고 말했다.[4]
1라운드 쿠퍼가 클레이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코피를 터뜨리지만 2라운드부터 클레이에게 속도에서 밀리기 시작하다가 3라운드 왼쪽 눈썹에 컷이 생겼다. 4라운드가 끝나갈 무렵, 클레이의 턱에 레프트 훅을 꽂아넣으며 다운을 뺏어가지만, 5라운드 클레이의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중 경기 재개가 불가능하다는 주심의 판단으로 쿠퍼의 TKO패가 선언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 쿠퍼는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클레이, 당시 무하마드 알리의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재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2차전도 1차전과 마찬가지로 쿠퍼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며 막을 내렸다.
1968년에 카를 밀덴버거(Karl Mildenberger)와의 경기에서 유러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1970년에 잭 보델(Jack Bodell)을 15라운드 판정으로 꺾고 Lonsdale belt를 통산 3번째로 차지했다.
스페인 챔피언 호세 우르텐을 상대로 유러피언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후 1971년에 젊은 신예 조 버그너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쿠퍼는 버그너에게 논란의 판정패를 당하며 커리어를 마감한다.
4. 파이팅 스타일
5. 여담
은퇴 후 그는 인기 있는 방송인이 되었고, BBC 퀴즈 쇼 "A Question of Sport"에 출연했으며, 애프터셰이브 광고에도 출연했다.1967년과 1970년에 BBC 올해의 스포츠 인물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 기사 작위를 받은 최초의 권투 선수가 되었다.
2008년에 아내인 알비나와 사별하였고 2010년에 쌍둥이 형제 조지가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