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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乙春
1903년 11월 8일 ~ 1978년 7월 13일 (향년 74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 정치인이다.2. 생애
1903년 11월 8일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태어났다. 창녕공립보통학교[1]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상남도 이원(吏員)으로 임용되어 1934년 남해군 지방서기, 1935년부터 1936년까지 통영군 지방서기, 1937년 거창군 속(屬), 1938년부터 1939년까지 거창군 내무과 속 등으로 근무하였다.8.15 광복 후에도 계속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창녕군청 내무과장, 경상남도청 학무국 학사행정과장, 경상남도청 내무국 회계과장, 1945년 10월 24일부터 1947년 9월 14일까지 제2대 관선 창녕군수, 부산시청 내무과장, 부산시청 지방과장 등으로 근무하였고, 1953년에는 경남상이군인정양원 원장, 경상남도청 문교사회국장 등으로 근무하다가 공직에서 퇴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상남도 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자유당 신영주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녕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신영주 후보에 1,085표(2.05%p) 차이로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창녕군 창녕읍 교하리 48-1번지에서 하산운수(夏山運輸) 주식회사 대표를 지냈다.[2]
1960년 3.15 부정선거에 가담하였다는 이유로 1961년 기소되었고, 1962년 8월 30일 오후 서울지방검찰청으로부터 3.15 부정선거 관련자 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구형되었다.[3] 그러나 1962년 9월 27일 오전 서울지방법원 형사제3부에서 3.15 부정선거 당시 창녕군 및 진주시 선거구의 부정선거를 감독하여 살폈다는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4]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녕군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신영주 후보에 밀려 7위로 낙선하였다.
3. 여담
- 제3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역대 국회의원 발언중 가장 짧은 발언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그 발언은 건설 법안...이라는 겨우 4자로 이루어진 발언으로, 이 발언을 하자마자 국회의장이 법률들을 일괄적으로 통과시키고 회의를 끝내 이 기록이 나왔다..[5]
4.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 선거종류 | 선거구 | 소속정당 | 득표수(득표율) | 선여부 | 비고 |
| 1954 | 제3대 국회의원 선거 | 경남 창녕[6]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3,863 (47.20%) | 당선 (1위) | 초선 |
| 1958 | 제4대 국회의원 선거 | 경남 창녕[7] | [[자유당(1951년)| | 19,798 (37.31%) | 낙선 (2위) | |
| 1963 | 제6대 국회의원 선거 | 경남 창녕[8] | | 1,078 (1.94%) | 낙선 (7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