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하보크 Havoc | ||
프로필 | ||
이명 | 번개의 사도[1] 첫 번째 사도 파괴자 | |
상징 | 뇌전(천둥번개) | |
성별 | 남성 | |
종족 | 순혈 마족[2] | |
거주지 | 마스테리아 → 세르니움 → 아보리스 신왕전 | |
성우 | 엄상현[3] / ?[4] | |
키스 실버스틴[5] | ||
카미오 신이치로[6] | ||
테마곡 | ||
Apostles | ||
Red Moon | ||
소속 | 마스테리아 마족 → 제른 다르모어 세력 | |
직위 | 사도 레프군 대장 | |
표기 | ||
GMS·MSEA | Havoc | |
JMS | ハヴォック | |
CMS | 哈勃克 | |
TMS | 哈柏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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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번개의 사도 파괴자 하보크 |
믿음이니 의지니... 내 앞에선 아무짝에 쓸모 없는 것들이지.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제른 다르모어의 첫 번째 사도이자 레프군의 대장이며 세르니움 침공군의 총사령관을 맡고 있다. 림보에 이어 2번째로 등장한 사도다.[7]무투파에다 평소에는 능청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진중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로 신중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제른 다르모어에게 존칭하지 않고 서로 반말로 대화하며 '다르모어 녀석'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다르모어에 대한 충성심이 낮거나, 충성심보다는 다른 이유로 그를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8][9] 일단 새벽별 연회에서 다르모어를 찾는 걸 보면 검은 마법사를 완전히 무시하는 데미안이랑 다르게 충성심은 없는 편이지만 나름대로 다르모어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마족과 마찬가지로 약육강식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본거지인 마스테리아가 아니라 그란디스에서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는 이유는 불명이다. 일각에서는 메이플 월드로 이주한 마족 집합체 외에 그란디스로 이주한 마족 집합체도 있다고 추측된다. 마족인 하보크가 레프군의 대장이라는 점에서 마족이 제른 다르모어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10]
2. 상세
순혈 마족이지만[11]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뿔과 날개를 자유자재로 감출 수 있는지 전투 상황에서 변신할 때를 제외하면 감추고 다닌다.[12]'번개의 사도'라는 호칭에 걸맞게 전기와 전류, 천둥번개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해당 능력을 사용해 천족들의 도시인 하이 마운틴을 멸망시켰으며 세르니움 전역을 초토화시킨 전적이 있다. 천둥번개 외에도 구름도 제어할 수 있는지 하이 마운틴 멸망과 세르니움 침공전 때 하늘을 검붉은색 먹구름으로 뒤덮기도 했다. 번개 문양들이 새겨진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검에도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다.[13]
3.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하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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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1 | 모션 2 | ||
세렌과의 전투 | 추락 |
스탠딩 일러스트 |
4. 작중 행적
4.1. 아크 스토리
??? -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가?
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본국에서 열린 사도 회의에 참석하여 제른 다르모어 및 다른 사도들과 함께 서부전선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 동료 사도인 림보가 서부전선인 베르딜에 파견한 부대로부터 계획의 결과를 보고받는다.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4.2. 세르니움
4.2.1. 과거
해당 참사의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세렌의 악몽에서 당시 상황이 묘사되는데, 당일날 하이 마운틴의 하늘은 검붉게 일렁이고 있었으며 쏟아진 천둥, 번개로 인해 모든 것이 불타고 많은 수의 천족들이 사망하는 재앙에 가까운 처참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하보크의 습격 사건으로 인해 원래부터 수가 많지 않던 천족들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대륙 곳곳으로 흩어졌다.
4.2.2. 현재
고대신과 세르니움을 불신하는 세력인 흑태양과 동맹을 맺고 세르니움을 공격하면서 메인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세르니움 내부에 잠입한 흑태양이 성문과 방벽을 무너뜨리면 휘하 레프 군사들을 투입시키는 양동 작전을 펼쳐서 세르니움을 함락시키려고 했지만 메이플 연합과 세르니움 병사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인해 1차 침공에 실패한다. 이후 반복되는 침공 실패에도 불구하고 준비해둔 수가 더 있는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14]
그 후 하이레프 군 주둔지에서 부관인 에브릴과 면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에브릴이 어째서 계속 몰아붙이지 않고 군을 물리냐고 묻자 돌파될 상황이라면 진작 되었을 것이라면서 상대 진영에겐 '그 놈'이 있다고 답한다. 그 놈이 대적자를 칭하는 것이냐는 에브릴의 질문에 대적자는 초월자를 소멸시킨 자이니 병력을 쏟아부어봐야 피해만 커질 것이라고 답한다. 에브릴이 대적자를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하자 마치 직접 나서서 대적자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처럼 들린다며 핀잔을 준다.
당황하는 에브릴에게 그의 이야기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고 말한다. 이어 제른 다르모어를 '다르모어 녀석'이라 부르며 이런 오지에 사람을 보내 놓고 어디가서 뭘 하고 있는 거냐며 불평한다.[15] 이에 놀란 에브릴에게 주의를 받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식사는 아직 멀었냐면서 딴청을 피운다.
며칠 후 호위 병사 한 명 없이 단독으로 세르니움 왕궁을 방문한다. 소속과 이름을 밝히라는 대신관에게 소속은 밖에 있는 머저리들과 같은 소속이고 이름은 그냥 잡졸이라고 해두겠다고 능청스럽게 답한다. 이후 칼라일이 전할 말이 있어서 온 게 아니냐고 묻자 질질 끌 거 없이 본론으로 들어가자면서 자신들의 목적은 원래 성지라 불리는 이곳을 접수하는 것이었고 자신도 이를 위해 이 오지 끝자락까지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직접 와서 둘러보니 그다지 남는 장사는 아닌 것 같았다면서 세르니움을 변방의 푸석푸석한 땅이라 칭하고 가져가서 뭐에 쓰겠냐며 폄하한다. 이에 대신관이 무엄하다며 분노하지만 무시하고 찬찬히 살펴보니 뜻밖에도 성지보다 훨씬 구미가 당기는게 이곳에 있었다면서 대적자를 지목한다.
대적자를 넘겨. 그럼 성지는 무사할거다.
이어 이제껏 유지해온 능청스러운 태도를 버리고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대적자를 넘기면 성지는 무사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칼라일이 단칼에 거절하자 강단이 있다며 칭찬하는 한편 인질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텐데 괜찮겠냐고 묻는다. 이후 칼라일 일행에게 성검의 주인의 징표[16]를 보여주며 인질이 성검의 주인임을 알리고 대적자를 검의 주인이 될 천족과 교환하면 무의미한 싸움은 끝날 것이라고 말한다.[17] 자신의 제안에 넘어간 대신관과 이를 막으려는 칼라일 간의 의견충돌이 일어나자 결정할 시간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면서 오래는 못 기다리지만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는 말을 남기고 본진으로 귀환한다.이후 인질로 삼은 천족인 기르모와 협력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연합과 세르니움 측이 레프군 주둔지에서 기르모 탈환 소동을 벌인 후 이데아에게 당해 쓰러져있는 기르모 앞에 에브릴과 함께 등장한다. 꼴좋다면서 핀잔을 주고 분노해 있는 기르모에게 복수라는 것은 강자에게만 권리가 있으니 그만두라고 말하고 미완성인 몸으론 어차피 아무것도 안된다면서 비꼰다. 이에 기르모가 자신이 검의 주인이 되면 태양의 분노가 너희들부터 집어 삼킬 것이라고 경고하자 웃으면서 좋을대로 하라고 말한다.
에브릴이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보크에게 묻자 휴식은 충분했을 것이라며 출진 준비를 명령한다. 그래서야 어제와 같은 소모전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하는 에브릴에게 자신도 슬슬 밥값을 해야된다고 답한다.
믿음이니 의지니... 내 앞에선 아무짝에 쓸모 없는 것들이지.
하보크는 우려하는 에브릴을 두고 믿음이나 의지는 자신 앞에선 아무짝에 쓸모 없는 것들이라고 말하며 본래의 마족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후 부관인 에브릴에게 별동대를 따로 파견해 성검의 주인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아챌 만한 인물인 이데아를 처치하라는 임무를 내린 후 군사들을 이끌고 세르니움을 침공한다. 하보크는 전투 도중 세르니움의 왕립 도서관까지 번개로 내리꽂아서 불태우는 일을 저지르는데, 이를 바라본 사서 애런은 "하보크..."라고 중얼거린다.애런은 부상을 입은 이데아 앞에서 미숙한 생명의 무의미한 몸부림이 가엾다는 말을 내뱉고 사라지는데 해당 대사를 통해 애런의 정체가 타락한 초월자이자 세르니움 침공군의 수장인 제른 다르모어였음이 드러난다. 사도 하보크가 도서관에 번개를 내리쳤을 때 분노한 이유도 부하가 자신이 아끼는 책을 불태웠기 때문인 것.
4.3. 숙적(宿敵)
4.4. 카로테
호크아이 - 스트라이커 부대는 그간 번개의 사도를 뒤쫓고 있었어.
그 자식, 어디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이렇다 할 만한 성과는 없긴 한데......
살아 있을 거라고 봐야겠지. 시신이 발견되었단 소문도 없고.
나인하트 - 낙하지점이 세르니움 인근이었죠. 어려울 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시그너스 기사단장 호크아이는 에레브에 복귀해서 그간 번개의 사도 하보크를 뒤쫓고 있었다고 언급한다.[20] 호크아이는 하보크의 생사를 알 수는 없는 상태지만 세르니움 인근에서 낙하하고도 시신이 발견 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하보크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스트라이커 부대가 하보크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다고 책사 나인하트에게 보고한다.그 자식, 어디서 살았는지 죽었는지 이렇다 할 만한 성과는 없긴 한데......
살아 있을 거라고 봐야겠지. 시신이 발견되었단 소문도 없고.
나인하트 - 낙하지점이 세르니움 인근이었죠. 어려울 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호크아이의 언급을 통해 기존 세르니움 스토리에 더미 데이터로 존재하던 에브릴과 하보크의 전투 이후 대화 장면이 폐기됐고 공식 스토리상으로는 세렌에게 패하고 추락한 하보크는 생사불명 상태가 됐음이 밝혀졌다.
그외에도 하이레프 군과 스펙터 군단[21], 같은 사도인 카링, 전 군단장 윌도 함께 언급되며 언급된 이들은 향후 그란디스 스토리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암시된다.
4.5. 하이마운틴
과거 하이마운틴 침략 당시, 하이마운틴에 봉인되어 있던 재앙신 타이누스의 봉인에 균열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비록 미트라가 설치한 봉인을 풀지는 못했지만 균열을 통해 타이누스에게 제른 다르모어의 힘이 담긴 크리스탈을 주입하여 강화시킨다.4.6. 아르테리아
나머지 사도는 후드를 쓰고 아래에 있으며 림보, 앱실론, 하보크 3명의 사도만 단상 위에 있다.[22] 세르니움 상공에서 선택받은 세렌과 격돌 후 패배하여 추락했지만 멀쩡히 생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4.7. 카르시온
대적자 - 윽, 기다려!
하보크 - 다 죽어가는 주제에 입만 살았군. 세계의 심장인지 뭔지를 손에 넣었다고 해서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는데 말이야. 어째 실망스러운 걸.
다음번에 만날 땐 그 천족보단 날 즐겁게 해줄 수 있겠지? 그럼, 또 보자고.
카르시온 스토리 최후반, 성소에 자리한 고대신 케이라에게 패배하고 쓰러진 동료 사도 림보를 구출하기 위해 번개를 내리치며 모습을 드러낸다. 림보를 제압한 대적자 일행 전원을 순식간에 쓰러뜨리고 자신이 가진 크리스탈로 고대신 케이라의 힘까지 모두 흡수한다.하보크 - 다 죽어가는 주제에 입만 살았군. 세계의 심장인지 뭔지를 손에 넣었다고 해서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는데 말이야. 어째 실망스러운 걸.
다음번에 만날 땐 그 천족보단 날 즐겁게 해줄 수 있겠지? 그럼, 또 보자고.
쓰러진 대적자에게 다음에는 천족 세렌보다는 자신을 즐겁게 해달라며 림보를 들쳐 업고 자리를 떠난다.[23] 상황이 정리되고 에레브에 귀환한 대적자는 하보크가 자신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다르모어가 뭔가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데몬 - 마족의 날개! 당신은 역시 순혈 마족이었군요, 하지만 어떻게...?
하보크 - 뭘 그리 놀라고 그래? 순혈 마족 처음 보나?
데몬 - 윽, 기다리십시오!
하보크 - 흥, 마족이면 마족답게 힘으로 증명해라.
한편 데몬으로 플레이했을 경우 고유 스크립트가 나온다. 기다리라고 말하는 데몬에게 마족이면 마족답게 힘으로 증명하라고 답한다. 하보크 - 뭘 그리 놀라고 그래? 순혈 마족 처음 보나?
데몬 - 윽, 기다리십시오!
하보크 - 흥, 마족이면 마족답게 힘으로 증명해라.
그래... 대적자가 신의 창을 사용했다고?
하보크 - 그뿐이겠어? 림보 녀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줬지.
림보 - 다, 다르모어 님! 이런 일은 예정에 없었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만... 네게는 실망하지 않았다. 림보.
때가 되었다.
들리는구나. 거짓된 신들을 향한 기도가.
모두 내게 가져와라. 진실된 낙원이 도래할 것이니...
이후 아보리스로 돌아와 림보를 디스하며 제른 다르모어에게 사건을 보고하는데, 이때 다르모어의 면전에서도 아예 반말을 한다.[24]하보크 - 그뿐이겠어? 림보 녀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줬지.
림보 - 다, 다르모어 님! 이런 일은 예정에 없었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만... 네게는 실망하지 않았다. 림보.
때가 되었다.
들리는구나. 거짓된 신들을 향한 기도가.
모두 내게 가져와라. 진실된 낙원이 도래할 것이니...
4.8. 새벽별 연회[25]
앱실론 - 이번에는 이게 다인가요? 더 올 사람은 없나보군요.
레사 - 아쉽지만 그렇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또 나름대로 바쁘시거든요.
하보크 - 뭐야? 어쩐지 아샤가 없더라니.
다르모어도 안 오는 건가? 이거야 원... 시시하군.
앱실론 - ...
발드릭스 - ...말이 짧구나, 마족. 신왕님께 경의를 표하라!
하보크 - 하아... 이거 무섭구만.
당신하고 한번 붙어보고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해볼까?
하보크 - ... 하하하 알았어, 농담이야. 조심하면 되잖아?
새벽별 연회 스토리에서 본인을 포함해 임무 수행을 위해 모습을 보였던 5명의 사도들과 함께 등장한다. 제른 다르모어가 주최한 연회에 정작 다르모어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시시하다며 투덜대는데 다르모어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그의 모습에 앱실론과 발드릭스가 못마땅한 기색을 보인다.레사 - 아쉽지만 그렇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또 나름대로 바쁘시거든요.
하보크 - 뭐야? 어쩐지 아샤가 없더라니.
다르모어도 안 오는 건가? 이거야 원... 시시하군.
앱실론 - ...
발드릭스 - ...말이 짧구나, 마족. 신왕님께 경의를 표하라!
하보크 - 하아... 이거 무섭구만.
당신하고 한번 붙어보고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해볼까?
하보크 - ... 하하하 알았어, 농담이야. 조심하면 되잖아?
발드릭스는 제른 다르모어에게 경의를 표하라며 하보크에게 경고하지만, 하보크는 그런 발드릭스를 비웃는다. 그러고선 발드릭스를 향해 한번 붙어보자는 반응을 보이다가 곧 표정을 풀고 농담이었다며 한발 물러선다.[26]
연회 자리에 모인 사도들이 어떤 상황 때문에 연회가 열렸는지 궁금해 하는 와중에 발드릭스는 대규모 선별을 앞당긴다는 다르모어의 뜻을 자리에 모인 사도들에게 전하고, 제른 다르모어의 전령이자 또 다른 사도인 레사도 제른 다르모어의 다음 명령을 전하겠다고 알린다.
하보크는 연회 자리에서 과거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구출됐던 정원사 아샤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아샤가 사도의 모임에 불참했다는 것에 불만을 보였기 때문에 아샤 역시 사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보크 - 이런 얌전한 연회라니... 정말 시시한 동네라니까.
다르모어라도 왔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 텐데 말이야.
나야 뭐 받은 만큼 하는 거지.
새벽별 연회 이벤트 맵에 있는 하보크에게 말을 걸면 상단과 같은 대사들이 나온다.다르모어라도 왔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 텐데 말이야.
나야 뭐 받은 만큼 하는 거지.
5. 강함
제른 다르모어의 첫 번째 사도라는 이명에 걸맞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도인 만큼 군단장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강함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마운틴 천족의 본거지를 반파시키고 천족을 사실상 멸족시켰다. 즉, 한 종족을 아예 궤멸시킬 정도의 강자라는 것.또한 여우골짜기 퀘스트에서 번개를 다루는 사도의 문양이 나오는데, 이것이 만약 하보크의 행적이 맞다면 여우신의 눈을 감기고 미우미우를 통째로 수장시킬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세르니움에서는 고대신의 힘을 사용하는 세렌과 겨루다 패배하고 행방불명되었는데, 이때 세렌과 거의 막상막하로 겨뤘을 정도다. 자신을 상대로 긴장하지 않는 대적자조차[27] 전력을 다한 세렌과 양패구상당할 정도고 이후 봉인석의 힘이 없으면 고대신의 힘에 맥을 못 출 정도인데, 하보크는 봉인석 같은 특수한 물건이나 힘이 없음에도 세렌과 거의 대등하게 겨뤘다. 카르시온의 스크립트에서 "다음번엔 그 천족보다는 나를 즐겁게 해 줄 수 있겠지?"라는 대사를 통해 선택받은 세렌과의 전투에서 하보크가 진심이 아니었으며, 그의 패배 또한 제른 다르모어의 계획대로 행동한 것뿐임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세렌을 무시하는 말투를 통해 어쩌면 하보크가 선택받은 세렌보다 더 강하다는 추측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르시온에서는 하보크의 힘이 특히나 단적으로 드러난다. 아니마들의 힘을 모은 고대신 케이라가 사도 림보를 제압하고 이후 대적자, 사방신 가온, 이카르트, 지그문트도 림보를 체포하려 하지만 그들 모두를 힘도 해방하지 않고 순식간에 모두 제압해 림보를 구출하는 여유를 보였다. 여기서 림보가 하보크에게 빨리 자신을 구해달라고 외치는 등 같은 사도지만 림보보다 훨씬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첫 번째 사도'라는 이명, 오직 강자만을 중시하는 성격, 한 종족을 단신으로 멸족시킬 정도의 힘, 고대신과의 전투에서도 여유를 가지는 모습, 상당한 무력을 보여준 사도 림보보다 우위인 것으로 묘사된 점, 아직 미약하지만 신의 창을 가진 대적자조차도 순식간에 무력화, 상관인 다르모어와도 서로 존대하지 않는 관계 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사도 중 최강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다만 발드릭스의 등장으로 인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졌다. 발드릭스의 경우 제른 다르모어를 상당히 오랫동안 따랐으며, 김창섭 디렉터는 발드릭스가 사도 중에 사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중요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보크는 대적자를 쉽게 무력화 시켰지만 발드릭스는 대적자와의 대결에서 밀렸다는 사실이다.[28]
이로 보아 최소한 무력에서는 하보크가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새벽별 연회 스토리에서 하보크가 발드릭스에게 강한 호승심을 보인 것으로 보아, 둘의 강함은 엇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6. 인물 관계
- 제른 다르모어: 사도의 일원으로서 제른 다르모어를 따르고 있지만 그를 존칭으로 부르고 있지는 않다. 때문에 강자를 절대적으로 중시하는 하보크의 특성상, 군주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다르모어가 그란디스의 절대적 강자이기 때문에 따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르테리아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를 보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 편이나, 카르시온 에필로그를 보면 평소 아예 대놓고 반말을 한다. 그러나 다르모어는 하보크가 자신에게 반말한다고 크게 신경쓰지는 않고 있으며,[29] 의외로 하보크가 다르모어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편이어서 그닥 나쁜 관계는 아닌 듯하다. 새벽별 연회에서 '받은 만큼 하는 거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비즈니스 파트너에 가까운 듯하며, 다르모어가 연회에 왔다면 조금이라도 재미있었을 거라며 아쉬워한 것을 보면 충성심과는 별개로 나름대로 다르모어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에브릴: 하보크의 부관. 세르니움에서 하보크가 세렌에게 패배하자 에브릴이 진심으로 놀라면서 하보크를 걱정한 것으로 보아 둘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걸로 보인다.
- 세렌: 천족 세렌의 원수이자 오랜 악연이다.
- 림보: 같은 사도로 림보가 카르시온에서 삽질을 거듭한 끝에 대적자 일행에게 붙잡혀 갈 위기에 처하자 번개를 내리쳐 그를 디스하면서도 보호하고 대신 케이라의 힘을 크리스탈을 통해 흡수한 후 림보를 구해냈다. 나쁘지 않은 사이로 보인다.
- 데몬: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처음 그가 순혈 마족임을 알아채는 것을 보아 이전에 만난 일은 없는 모양이며, 이 덕분에 하보크가 데몬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전성기의 데몬이 마족 최강의 전사로 이름을 날렸던 만큼 일면식은 없어도 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 후에 카르시온에서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데몬이 하보크를 보고 순혈 마족임을 눈치챘고, 하보크는 이에 긍정하며 직접 데몬에게 "마족이면 마족답게 힘으로 증명해라."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 은월: 둘 사이에 직접적으로 묘사된 관계는 없으나, 하보크가 미우미우에 번개구름을 몰고 와 불바다로 만들고 침수까지 시켜 랑을 비롯한 여우 아니마를 몰살시키려 한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며 만약 정말로 이게 하보크 짓이 맞다면 원수나 다름없다.
- 발드릭스: 상술했듯이 외적으로도 둘의 우열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새벽별 연회 pv에서 실제로 서로 벼르고 있음이 드러났다. 발드릭스의 경고에 하보크는 힘을 드러내며 '이전부터 너와 한판 붙고 싶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7. 어록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복수라는 것은 강자에게만 권리가 있는 것!
소속? 소속은 저기 밖에 있는 머저리들과 같은 소속이고. 이름은··· 그냥 잡졸이라고 해 두지.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잖아?
대적자를 넘겨. 그러면 성지는 무사할 거다.
믿음이니 의지니... 내 앞에선 아무짝에 쓸모 없는 것들이지.
다 죽어가는 주제에 입만 살았군. 세계의 심장인지 뭔지를 손에 넣었다고 해서 한 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했는데 말이야. 어째 실망스러운 걸. 다음번에 만날 땐 그 천족보단 날 즐겁게 해줄 수 있겠지? 그럼, 또 보자고.
흥, 마족이면 마족답게 힘으로 증명해라.
하아... 이거 무섭구만. 당신하고 한번 붙어보고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해볼까?
8. 병력
흑태양 및 살아남은 천족의 기사단장 기르모와는 협력관계다.[30][31] 제른 다르모어의 최측근 간부인 사도여서 그런지 스펙터 군대를 부리는 매그너스, 다이어스와 달리 하이레프 군대를 이끈다.[32][33][34]* 에브릴: 하보크의 부관으로 그를 도와 세르니움 침공군을 이끌고 있다. 문서 참고.
- 레프 보병
- 레프 법사
- 레프 암살자
- 레프 기갑병
9. 기타
- 사도로 확정된 인물 중, 신직업 스토리를 통해 첫 등장하지 않은 첫 번째 사도이다.[35] 때문에 모험가,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 영웅은 하보크를 사도 대 대적자로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 사도와 사도로 추정되는 인물을 통틀어 발드릭스와 더불어 엄청난 위압감을 가진 인물로 꼽히는 편이다.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사도인 림보의 경우 스펙터 상태의 모습은 평가가 나쁘지 않지만 평상시의 모습은 비호감형으로 평가되어 위압감과 거리가 있고, 카링은 위압감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귀엽다는 얘기가 많으며, 앱실론은 닥터Y 변장 모습은 꽤나 포스가 있지만 본모습은 포스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고,[36] 레이나 역시 위압감보다는 우아함이나 냉혹함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레사는 전령이라는 직책처럼 전투와는 거리가 먼 외모다.
매그너스, 멜랑도 사도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자주 거론되는데 대체로 하보크보다는 위압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더구나 하보크는 '번개의 사도' 외에 첫 번째 사도라는 이명도 있기 때문에, 다르모어의 사도 중에서 가장 강한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다르모어를 녀석이라 부르며 존칭하지도 않고 대화할 때도 그냥 친구마냥 서로 반말하는 것을 보면 더더욱.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개편 스토리에서 하보크의 고향인 마스테리아가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에 이은 3번째 차원으로 밝혀진다. 때문에 그란디스 출신의 전 군단장 매그너스가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의 접점을 만드는 인물이었듯이, 3부 에피소드에 들었을 때 하보크가 사도 중에서도 최후까지 남아서 그란디스와 마스테리아의 접점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세르니움의 롤랜드는 하보크가 제른 다르모어의 첫 번째 사도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노바, 레프, 아니마를 제외한 대적자가 첫 번째로 직접 조우한 사도이다.[37]
- 글로리온 연합 보급소의 커맨더 카테고리에는 하보크의 대검, 뿔, 제복, 날개의 아바타가 있다. 또한 신성검 아소르와 하보크의 대검이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빛과 번개의 결투'란 이름의 의자가 있다.
- 이전 스토리의 악역이었던 데미안과 비슷한 면이 있다. 마족 캐릭터란 것과 매우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가진 적 세력의 간부, 따르는 주군을 단순히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힘을 주는 존재라 여기고 존칭하지 않는 점, 복수를 강조하는 것, 소속 조직에서 무력으로 최강자로 묘사되며 강한 힘을 추구하는 것 등 비슷한 부분이 많다.[38][39]
또한 매그너스와도 공통점이 있다. 같은 성우, 뿔과 날개를 가진 점, 대검을 주무기로 쓴다는 점, 검은 갑옷을 입고 있다는 점, 강함을 추구하는 성격 등.
- 하이레프가 아닌 하보크가 사도로 밝혀지면서, 사도 역시 군단장처럼 여러 종족 출신들로 구성된 조직이라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후 사도가 점점 공개되면서 카링과 레사 등 하이레프가 아닌 사도들도 등장하고 있다.
- 세르니움에서 미트라와 일체화한 세렌과 싸울 때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았고, 카르시온에서도 기력이 다한 대적자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다르모어의 계획대로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다. 이를 통해 하보크가 다르모어의 진짜 목적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마스테마와 함께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몇 안 되는 순혈 마족 캐릭터다.[40] 다만 귀족의 혈통을 나타내는 푸른색 포스를 지닌 데몬 형제, 마스테마와 달리 붉은색 포스를 지닌 것으로 보아 순혈 마족이지만 평민 출신으로 추측된다. 이런 그가 어째서 마스테리아에서 그란디스에 넘어와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앞으로 나올 스토리에서 그 이유가 나올 듯하다.
- 이름인 하보크(Havoc)는 영어로 대파괴, 큰 혼란을 뜻한다. 파괴자라는 이명 및 행적과 잘 어울리는 부분이다.
- 데미안을 잇는 두 번째 악역 마족이다. 하지만 데미안과 달리 아직 레이드 보스로 등장하지 않았는데, 카르시온에서 차후 대적자와의 재대결을 예고하며 물러갔기에 이후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할 경우 레이드 보스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도 중 무력으로는 최강자의 지위가 유력하기에, 그란디스 스토리에서도 후반부에 보스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 복수는 강자만이 권리가 있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무언가 복수해야 할 과거가 있음을 암시했다.
도트 |
- 하보크가 누워있는 포즈의 도트가 비교적 우스꽝스럽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이는 유쾌한 성격의 하보크를 잘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정체불명의 사도 도트 |
- 테마던전 여우 골짜기의 배경인 미우미우에 번개구름을 보내 천둥번개를 동반한 홍수를 일으킨 배후로 보는 추측이 있다. 여우 골짜기 에필로그에서 나온 검붉은색 크리스탈 문양이 사도의 문양과 일치하는데다 스토리 더미 데이터에 정체불명인 사도의 도트가 존재한다.[41]
- 사도인 림보가 기독교에서 따온 이름을 쓰는데 비해, 이쪽은 기독교와 관련이 없다. 이는 하이레프에 해당하는 사도는 기독교와 관련된 이름을 쓰고, 그 외 종족인 사도는 기독교와 관련없는 이름을 쓴다는 암시일 수 있다. 물론 이는 추측의 영역이며 정확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정식 서버에 공개되지 않은 세르니움 더미 데이터 스토리가 존재한다. 고대신의 힘을 사용하는 세렌을 예식용 검으로 상대하고도 크게 부상당하지 않고 여유를 보이는 하보크를 보여주면서 하보크의 강함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언급했던 봉인석 같은 대응 수단 없이는 상위의 존재에게 대항할 수 없다는 설정과 정면 충돌하여 논란을 빚었다. 세르니움 이후 지역인 호텔 아르크스에서는 더 극단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부각시키기 때문에[42] 고대신 쪽의 파워 밸런스를 수정하면서 정식 추가가 되지 않고 더미 데이터로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데이터대로 스토리가 진행됐으면 고대신의 힘으로 각성해 봐야 예식용 검으로 무장한 사도 한 명조차 제대로 꺾기 힘들다는 다소 이상한 모양새가 됐을 것이다. 다만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나온 하보크의 대사를 보면 전력을 다해 싸운 것은 아니라는 설정 자체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쇼케이스 당시 일러스트 |
정식 서버 공개 당시에는 하보크의 외형이 초기 모습과 괴리감이 커서 어색하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하보크의 능청스러운 성격을 고려한다면 초기 모습보다는 최종적으로 변경된 모습이 더 어울린다고 볼 수 있으며, 하보크의 본모습도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외형이기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10. 관련 문서
[1] 보통 이쪽 이명으로 불린다.[2] 평소에는 폴리모프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3] 남성 카데나, 매그너스, 칼라일 등과 중복이다. 능청스러운 하보크의 성격에 걸맞게 생각보다 근엄하지 않고 여유로운 악역의 목소리를 하고 있다. 다만 무거운 이미지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혹평받기도 하여 림보의 경우처럼 성우 교체에 대한 의견도 존재한다.[4] 성우 돌려쓰기로 인해 숙적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성우가 다르다. 음성변조로 인해 누구인지는 파악 불가.[5] 군단장 윌의 성우를 맡은 바 있다. 원판보다 중후한 목소리로 연기하였다. 링크, 링크2[6] 출처. 데몬슬레이어, 림보와 중복이다.[7] 스토리 전개 순서로는 카링이 하보크보다 훨씬 먼저 등장하지만 카링이 사도로 밝혀지는 것은 하보크보다 훨씬 뒤의 일이기 때문에 하보크가 2번째로 밝혀진 사도가 된다. 사도로 밝혀지지 않았을 뿐 이미 등장한 사도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8] 데미안과 반 레온이 검은 마법사를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힘을 주는 존재로만 여겼듯이, 이들과 포지션이 유사한 하보크도 제른 다르모어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힘을 주는 존재로만 여길 수도 있다. 혹은 상사를 단순한 상관, 조물주, 거래 대상 등으로 여기는 지금까지의 케이스나 통념을 깨고 제른 다르모어를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강자를 중시하는 하보크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9] 하이레프군은 장교급 이상만 하이레프일 뿐, 일반 병사들은 타종족 용병들의 구성이다. 이런 조직에서 절대적인 충성심을 요구해도 들을리 만무하다.[10] 마족이 제른 다르모어와 협력관계에 있을 경우 혼혈 마족인 데몬은 동족과의 갈등이 생길 수가 있다.[11] 정체가 공개되기 전에도 창백한 피부색과 박쥐 날개, 뿔을 지니고 있는데다 강자를 중요시하는 마스테리아의 마족들과 성향이 유사해서 데몬 형제처럼 마족으로 추정됐었다. 결정적으로 데몬 직업군으로 세르니움 스토리를 플레이 할 때 하보크에게서 익숙하지만 위험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언급됐으며, 이후 직접적으로 순혈 마족이라고 언급되면서 정체가 마족인 사실이 밝혀진다. 링크[12] 덕분에 세렌은 세르니움에서 하보크와 재조우했을 때 하이 마운틴에서 이미 그와 조우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자라면서 알아보지 못했다.[13] 해당 문양들은 평소에는 대검처럼 검은색이지만 능력 사용 시 빨간색 불빛이 들어온다.[14] 이때 천족의 문양이 떠오른다.[15] 하보크의 언급을 참고해보면 현재 제른 다르모어는 최측근들에게조차 비밀로 하고 본거지인 아보리스 신왕전을 떠나 부재중인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16] 이때 오류인지 성검의 주인을 뜻하는 징표가 아닌 미트라의 성기사를 뜻하는 징표가 나온다.[17] 세렌은 천족의 증표가 쉽게 모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문양을 보자마자 진품으로 확신한다.[18] 영상 후반부 엔젤릭버스터 출연 장면의 배경을 보면 하보크가 등장하는 곳과 똑같은 곳임을 알 수 있다.[19] 해당 장면에서 음성변조가 되어있었지만 성우가 바뀌었다. 카이저와는 대검, 날개, 안광, 갑옷과 뿔이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격돌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바족의 수호자 카이저와 수없이 많은 인명을 학살한 파괴자 하보크는 여러모로 극명히 정반대되는 캐릭터들이기도 하다.[20] 칼라일 왕자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한계가 크다고 한다.[21] 해당 장면에서 직접적으로 사도 림보는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대신 존재가 암시 되었다.[22] 이와 관련해서 림보, 앱실론, 하보크가 사도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해서 아르테리아 스토리 시점에서 모습이 드러난 사도만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23] 세르니움 침공 당시, 하보크가 고대신 미트라와 일체화한 세렌에게 패한 상황이었지만 하보크 역시도 세렌을 진지하게 상대한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암시된다. 고대신과 동화된 세렌과 대적자를 싸우게 만들고 전투 이후 무력화 된 대적자의 봉인석의 파괴를 노린 다르모어의 계획을 생각하면 하보크의 임무는 세렌에게 패배하고 물러나는 것이니 당연한 일이다.[24] 이 모습 때문에 유저 사이에선 사실상 하보크를 사도 중 최강인 것으로 여기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단순한 상하 관계가 아니라 협력 관계라는 추측도 적지 않지만 다르모어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에 완전히 동등한 관계는 아니다.[25] NEXT 쇼케이스 이벤트 스토리. 사도들이 연회를 여는 스토리로서 시점은 탈라하트 스토리 이후로 보인다. 새벽별 연회 스토리도 단순한 이벤트 스토리가 아니라 이덴티스크, 루시드 드림 페스타, 기억 속의 한 페이지, 차원의 방문자 등과 마찬가지로 메인 스토리와 연결되는 기조가 동일하다.[26] 다만 발드릭스가 두려워서 물러섰다기보다는, 분위기 상 마지못해 물러선 것에 가까운 연출이다.[27] 자신을 넘기라는 하보크의 말에 쉬운 상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렇다고 만만해 보이는 건 곤란하다며 나서야 하나 고민하다 이데아의 만류로 가만히 있었다.[28] 카르시온에서 탈라하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대적자의 힘이 더 강해졌다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대적자는 발드릭스를 힘겹게 이겼고, 하보크에게는 너무나 쉽게 당했다. 다만 이 당시 대적자는 림보와의 격전을 벌인 직후였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29] 애초에 다르모어는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왕이라고 해도 특별한 것은 없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딱히 권위적인 성격이 아니다.[30] 동맹 관계지만 흑태양의 일부는 따로 하이레프 측에 명령을 받고 행동하는지 하보크의 부관인 에브릴의 명령에 따라 습격 임무 등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동맹 관계이기 때문에 흑태양 병사들은 하이레프의 명령을 따르면서도 그들을 존대하지 않는다.[31] 다만 기르모와는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일시적으로 협력했을 뿐이다. 하보크가 기르모의 종족인 천족을 사실상 괴멸시킨 것도 있고 기르모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하보크 측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며 검의 주인이 될 때 하보크 측부터 먼저 쓸어버리겠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32] 다만 이데아와 아크의 언급에 따르면 하이레프 군은 장교급만 하이레프들이고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용병들이라고 한다. 아크가 마법 병사들을 보고 처음 보는 병사들이라고 생각한 걸 보면 과거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간에 전쟁으로 인해 하이레프 측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부족한 인력을 용병들로 충당하는 것으로 보인다.[33] 아크의 과거에서 많은 수의 하이레프들이 사관학교에서 교육받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하이레프들은 예전부터 일반병들은 용병으로 채우고 동족들을 장교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34] 아크 스토리에서 아크가 알베르 휘하의 마법 병사들을 보고 하이레프, 스펙터가 아닌 용병들이라고 생각한 것이 복선이었다.[35] 두 번째는 레이나.[36] 게다가 The Day After 스토리에서 칼리에게 사실상 패배하는 등 하보크나 카링보다 무력이 딸린다는 느낌을 준다.[37] 카링과 닥터Y의 경우, 당시 사도 떡밥은 있었으나 사도인지 확실치 않았었다. 후에는 둘 다 사도임이 밝혀졌지만.[38] 카르시온에서 데미안의 형인 데몬과 마주쳤을 때 "마족이면 마족답게 힘으로 증명해라." 라고 일갈하기도 했다.[39] 존칭을 하지 않는 점에서는 데미안과 동일하지만, 애초에 데미안은 검은 마법사에 반감을 갖고 그를 대적하려 했던 것에 반해 하보크는 다르모어에게 반감은커녕 오히려 친근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한다. 태도에 있어서 데미안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40] 데몬 형제는 혼혈 마족이며 순혈 마족인 데몬 형제의 아버지는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된다.[41] 그란디스 서사의 프롤로그 애니메이션인 숙적에서는 하보크가 카이저, 엔젤릭버스터와 여우 골짜기 하늘에서 전투를 하는 장면이 나와 하보크와 여우 골짜기의 연관성을 더욱 엮어줬다.[42] 세르니움에서 다르모어에 의해 봉인석을 잃은 후 아르크스에서 고대신 아켈론의 병기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