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8 00:38:35

포버트 링슬리


<colbgcolor=silver><colcolor=#008b8b,#008b8b> 포버트 링슬리
Pawbert Lynxley
파일:Zootopia_2_Character_Poster_Pawbert_Lynxley_KR.jpg
종족 캐나다스라소니
성별 남자
나이 20세 이상 추정
가족 관계 에비네저 링슬리 (증조부)
밀턴 링슬리 (아버지)
캐트릭 링슬리 (형)
키티 링슬리 (누나)
소속 링슬리 가문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앤디 샘버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엄상현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다 료스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평가5. 기타

1. 개요

주토피아 2의 등장인물.

주토피아를 설립한 대부호 에비네저 링슬리의 후손인 링슬리 가문의 차남이다.

2. 특징

스라소니 집안인 링슬리 가문의 막내이며 위로 형 하나, 누나 하나가 있다. 냉소적인 가족들에 비해 유들유들하고 어리숙한 성격이라 가족들에게도 무시당하고 있다. 파티장에서도 대놓고 넌 이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며 면전에서 면박까지 줄 정도이니.

그 때문인지 가문에서 맡고 있는 일도 어떤 중요 요직이 아니라 집안으로 들어오는 우편을 관리하는 우편 검수 담당이라고 한다. 가문이 벌이고 있는 범죄행위에 대해서 알고 있는듯 하며 가족들을 막기 위해 어느날 자신의 저택으로 우편을 보낸 게리와 파트너 관계로 함께 다니고 있다.

저택은 툰드라 타운에 있지만 사하라 광장에 자신 소유의 천막이 하나 있는데, 본인은 이를 오아시스라고 부른다. 안에는 이런저런 음료수나 고양이가 가지고 놀 법한 털실 장난감이 있는 등 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편.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주디와 닉이 링슬리 가문의 전시회에 잠입한 후, 서장을 마주칠까봐 황급히 물러난 주디와 부딪히고서다.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는데 드레스를 다른 내빈의 꼬리로 닦으려는 실수를 범하려다가 눈마주쳤다면서 겁을 먹은 모습을 보여준다. 주디를 알아보고선 화색을 띄면서 잠복중이냐고 묻는데,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지나가던 가족들에게 네가 여기에 있으면 안된다면서 면박을 받는다.

이후엔 닉과 주디가 허니문 롯지 산장에서 단서를 찾던 중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는데, 이때 초반 연회장에서 게리를 태우고 도망가던 바이커가 포버트임이 밝혀진다. 주디를 구하기 위해 손을 뻗는데 이를 망설이던 주디에게 포버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수 있다며 그녀를 설득하고, 그의 설득을 받아들였지만 마취총에 맞고 기절한 주디를 사이드 카에 태우고 사하라 광장으로 데려간다.

천막에서 게리가 호기심을 발동하며 이런저런 물건을 마구 만지는 통에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게리가 털실장난감을 작동하자 하지 말라면서 반사적으로 털실을 가지고 노는 행동을 보이는 등 고양잇과스러운 개그씬을 보여준다.

언제부터 게리와 파트너가 됐는지 묻는 주디의 질문엔 우편 검수일을 하다가 게리가 보낸 편지를 보고서 가족의 만행을 멈춰야겠단 생각을 했고, 이에 게리를 몰래 들어오도록 도와주어서 그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후 모닥불 앞에서 게리가 열 감지기관으로 특허증의 위치를 알아내자 핸드폰으로 위치를 찾아주며 자신 저택의 주변 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바이크를 몰고 주디 일행을 기후장벽으로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불행히도 허니문 롯지에서 본인의 털뭉치가 아버지 밀턴 링슬리에게 들어가는 바람에 경찰의 표적이 된다.

하지만 주디와 게리, 그리고 닉의 활약으로 우여곡절 끝에 발전소 안에 당도하고, 시계탑이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는데...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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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 중 대표 빌런으로 취급되는 메인 빌런만 등재하며, 픽사나 마블, 스타워즈는 물론 후속작이나 TVA, 실사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에서만 등장하는 빌런은 등재하지 않을 것. 출연한 작품이 발표된 순서대로 나열할 것. }}}}}}}}}

이후 문이 잠겨서 의아해하던 주디가 문을 열자 갑자기 독이 든 주사기로 주디의 목을 찌른다. 애당초 포버트의 목적은 가문의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것이었으며 그 목적을 위해서 게리와 주디를 속여 파충류들의 해방을 돕는 척 게리의 증조할머니가 숨겨놓은 초기특허증을 찾아 인멸할 계획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주토피아 2의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주디를 찌르자마자 게리도 반격을 시도하지만 가뿐하게 제압한다. 이후 섬뜩하리만치 차분한 표정으로 게리도 바람이 부는 밖에다 버려놓고 영혼없이 사과하며 자신은 애당초 가문에 인정을 받기 위해서 너희를 이용한 것이라며 시설 안으로 들어온 닉을 카메라로 보더니 닉마저 살해하려고 약품을 갈아끼운다.
주디:포버트... 제발... 넌 너희 가족들과... 달라질 수 있어...
포버트:난 달라지고 싶지 않아.

주디가 방을 나가려는 포버트를 붙잡고 힘을 짜내서 다시한번 마음을 돌려보길 간청하지만 포버트는 싸늘한 눈빛으로 달라지고 싶지 않다면서 주디의 손길을 뿌리치고 게리의 가방을 챙겨 닉을 찾아간다. 이때부터 어둠속에서 노랗게 빛나는 포버트의 시퀀스가 나오거나 험악한 표정을 짓는 등 본격적으로 악의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닉과 함께 이동하던 니블스 메이플스틱을 일말의 망설임 없이 주사기로 찔러서 쓰러뜨리고 닉과 대치하는데, 처음에는 닉에게 주디가 찾으러 나가달라고 했다면서 둘러대지만 숨길 생각도 없는지 본색을 곧장 드러내며 닉도 살해하기 위해 달려든다.

육탄전으론 사실상 닉을 압도하면서 저항하지말고 그만 죽으라고 악의를 불태우지만 닉의 치열한 저항이 이어지다가 게리의 해독 펜을 던져달라는 외침에 닉이 기지를 발휘해서 가방에서 해독 펜을 꺼냈고, 도로 뺏어가려고 씨름하지만 펜이 굴러가버리면서 설상가상 바닥에 금이 가며 무너져내리려 한다. 닉이 펜을 가져가려 하자 그러다 우리 둘 다 죽는다면서 파트너 때문에 목숨을 버릴 필요는 없다고 닉을 만류해보지만 닉은 난 그 말에 동의 못한다면서 펜을 잡아 던져버리는데, 이후 닉은 주디와 게리에게 구출되지만 포버트는 저 아래로 떨어진다. 그렇게 디즈니 빌런의 유구한 전통대로 추락사하면서 최후를 맞이...

...하나 했지만 눈이 많이 쌓여있던 탓인지 멀쩡히 살아있었는데, 이때부턴 살짝 맛이 간 표정으로 광소를 터뜨리면서 스노모빌을 뺏어 저택으로 향한다. 저택에서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포버트를 잡을 생각만 벼르고 있던 아버지에게 멱살이 잡힌 와중에 자신은 정보를 캐려고 붙어있었던 것이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싶어서 특허증을 불태울 생각이었다고 설명하며 아버지를 불러본다.

생각에 잠시 잠긴 밀튼 링슬리는 어쩌면 너도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을수 있겠다면서 훈훈한(?) 부자관계가 생겨나려 할 때, 니블스와 주디 일행이 난입하자 아버지에게서 특허증을 불태우라는 명령을 받고 황급히 뛰어나간다. 미로정원으로 들어가서 추격을 따돌리려고 했지만 닉과 주디가 불도저를 타고 미로를 깡그리 밀어버리는 바람에 의미가 없이 쫓기기만 했고, 이후엔 주디에게 성냥을 뺏기거나 얻어맞는 등 굴욕을 당하다가 반격하기 위해서 주디와 닉의 목을 잡고 눕혀버리나, 다른 링슬리 가족들을 정리하고 합류한 게리에게 몸을 묶이고 니블스가 깎은 몽둥이에 맞고 기절한다.

정신이 몽롱한 와중에도 우린 태어나길 잘나게 태어났다는 둥 선민의식에 젖은 헛소리를 늘어놓다가 주디에게 게리에겐 중요한 일이라며 일침을 받고 포승줄에 포박된다. 그렇게 리타이어.... 하는줄 알았으나 이번에는 게리네 집에 따라와선 이젠 완전히 맛이 간 표정으로 여길 모조리 태워버리겠다고 중얼대지만 뒤이어 들어온 호그바텀 경관에게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고 체포당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선 가족들과 함께 체포되어 구치소로 이송되는데, 엔딩크레딧에서 파트너쉽 교육 책자를 아버지에게 보여주지만 아버지의 싸늘한 눈총만 받으면서 부자간의 관계는 다시 제자리걸음이 되었다.

4. 평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진 가문이 저지르고 있는 만행을 인지하고 이를 속죄하기 위해 피해자를 돕는다는, 디즈니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진 선인으로 묘사되고 있었다. 특히나 이전의 반전형 디즈니 빌런들인 던 벨웨더한스 웨스터가드의 선례처럼 딱히 개그씬 없이 마냥 밝고 다정다감한 행세를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어리숙하고 유들한데 개그씬까지 보여주며 망가지는 모습 때문에 포버트가 갑자기 배신할 것이라고 예측한 관객들은 드물었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컴플렉스로 인해 스스로 악행을 저지르는 길을 선택했고, 주디가 가족과 달라질 수 있다며 갱생의 기회까지 줬지만 자신은 달라질 생각이 없다면서 스스로 기회를 걷어찼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가족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위선자기회주의적인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며 퇴장했다.

어찌보면 링슬리 가문 자체의 선민사상과 그릇된 앙육방식의 피해자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옹호의 여지가 있는 것도 아닌게 포버트는 이들을 증오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에게 동조하여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했고, 닉과 함께 추락할 위기에 처했을 때 펜을 줍지 말라며 그러다 우리 둘다 죽는다는 식으로 사실상의 목숨구걸을 하는 이기적인 행보마저 보인다.

결국 포버트는 형제자매들에 비해 다소 어리숙한 면이 있기만 할 뿐 그 본질은 여전히 자신의 안위를 위해선 그 무엇이든 희생하는 링슬리 가문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 중얼거린다는 말이 우린 태어나길 잘나게 태어났다는 선민사상적 발언일 지경이니 근본적으로는 자신들의 가족인 링슬리 가문과 똑같은 가치관,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한술 더 떠서 가족과 달라질 생각이 없다는 본인의 말이 정말 사실이었던 셈이다.

어쨌거나 아버지와 가문에 인정을 받고싶다는 일념으로 오랫동안 기회를 엿보며 준비했고, 그 계획도 결국 이뤄지기 직전까지 갔건만 결국 주디 일행에 의해 링슬리 가문의 야욕도 저지되고, 이제서야 겨우 인정받나 했던 차에 저지당해 가문의 모든것이 무너져버렸으니 그토록 원했던 아버지의 인정도 얻지 못해 사실상 잃은 것밖에 없는 결말을 맞이했다. 그야말로 소탐대실.

종합적으로 애당초 가족의 그릇된 양육의 피해자라 볼수도 있지만 가족에 대한 컴플렉스를 떨쳐내지 못하고 가문의 악행을 은폐 및 방조하려 했다는 점에서 변호의 여지가 없는 악인이다.

행적과 일부 설정에서 선술한 한스 웨스터가드와의 유사성이 꽤 있는 편이다.
  • 각각 왕가와 대부호 집안의 자제라는 귀한 집의 도련님이다. 그리고 한스는 왕위 계승권 최하위인 것으로, 포버트는 집안에서의 직접적인 구박으로 가족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 초반엔 목적을 숨긴 채 협조하다가 후반부쯤 가서야 뒤통수를 친다.
  • 겨울을 배경으로 한 곳에서 누군가를 죽임으로써[1]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 한번에 퇴장하는게 아니라 이후에도 다시 등장해 몇번 응징을 받는다.

재밌게도 본작의 등장인물 일부와 반대되는 행보와 설정을 보여준다.
  • 닉 와일드: 행적만 보면 서로가 안티테제이다. 어떻게 보면 포버트는 주디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의 닉이라고 할 수 있다.
    닉 와일드

- 2에서 주디를 걱정한 마음에 한 말이었지만 게리에 대한 건 더이상 신경 쓰지 말라며 주디에게 얘기했다가 주디를 본의 아니게 실망시켰다.
- 하지만 1에서 주디를 만나 함께 다니면서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켰고, 2에서 니블스 메이플스틱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확실히 깨달았다. 거기다 닉은 주디를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고, 구하려고 했다. ||
포버트
- 닉과 대치하면서 낭떠러지에 떨어지기 직전에 파트너 때문에 목숨을 버리지 말라며 닉도 배신하게 만들려고 했다.
-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기껏 친구가 되어주고, 후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게리와 주디를 배신했다. ||
  • 게리: 둘 다 가족들을 위해 본작에서 사건, 사고를 일으켰지만 행적은 정반대다.
    게리

- 주토피아 내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했던 증조할머니가 있었음
- 본의 아니게 소동을 일으켰지만 이에 대해 상대방에게 미안해했음
- 가족들과 사이가 좋으며 게리 본인도 가족들을 위해 노력했음. 후반에 등장한 가족들도 게리를 소중하게 생각했음 ||
포버트
- 자신의 이익만 생각해 게리의 증조할머니가 세운 업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악행을 목격한 가정부 거북이를 망설임 없이 죽인 증조할아버지가 있었음
-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게리와 주디를 배신했지만 미안해하기는커녕 아버지에 대한 애정만 집착하며 나쁜 짓을 서슴치 않았음
- 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지만 가족들을 위해 악행을 서슴치 않았음. 그러나 가족들은 그런 포버트를 계속 한심하게 여기며 하대함 ||
  • 브라이언 윈드댄서: 브라이언은 포버트의 아버지인 밀턴 링슬리에 의해 시장이 됐기에 그를 거스르지 못하고, 계속 밀턴이 시키는대로 행동했다. 하지만 밀턴 가족이 게리와 니블스를 위협하자 니블스가 영웅 연기만 하지 말고, 실제로 영웅이 되라며 부탁하자 마음을 바꿔 바로 밀턴 가족과 싸워서 주디 일행에게 큰 도움을 주며 시장 자리와 주토피아 내 인기 모두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반면, 주디가 가족들과 달라질 수 있다며 다시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포버트는 달라지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았고, 결국 가족들과 사이좋게 감옥에 들어갔다. 거기다 그렇게 원하던 아버지의 애정도 아버지 쪽에서 계속 거부하고 있다. 결국 포버트 입장에서는 뭐 하나 제대로 얻은 게 없다고 봐도 될 정도.

5. 기타

  • 이름인 포버트(Pawbert)는 흔한 영어권 이름인 Robert에서 앞부분 ro를 고양이의 앞발 등을 가리키는 단어인 Paw로 치환해서 작명한 말장난인듯 하다.

[1] 한스:엘사와 안나, 포버트:주디, 닉, 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