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모터스포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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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Forza Motorsport 7 포르자 모터스포츠 7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Turn 10 스튜디오
유통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
장르	레이싱 게임
출시일	2017년 10월 3일
판매 종료일	2021년 9월 15일
플랫폼	Xbox One [1] \| Microsoft Windows
ESD	Microsoft Store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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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치 트레일러

E3 2017에서 포르쉐 911 GT2 RS(991.2)와 함께 공개된 신작이다. 포르쉐 911 RSR(2017)도 등장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7의 장점은 속도에 따른 타이어 그립 한계 구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2] 악셀링과 브레이킹에 따른 차량의 하중 이동이 잘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차량의 무게 배분과 구동 방식에 따른 주행 특성의 차이 역시 잘 반영되었다.[3] 가령 까다로운 역뱅크 코너나 스즈카 1번같은 더블 코너에서 이븐스로틀, 악셀 온오프, 브레이킹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가 뚜렷한 편이다. 한계 상황에서 언더보다 오버가 더 적극적으로 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코너별 진입속도만 외우기보다 조작에 따른 순간 순간의 하중 이동 까지 고려해서 주행하면 요잉이 잘 붙는 편이라 나름 다이나믹하게 달리는 맛이 있다.

엑스박스 원 X 발매에 맞춰서 개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엑스박스 원 X보다 한달 전인 10월 3일에 발매됐다. 기기 발매와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기와 상관없이 가능한 한 빠른 날짜에 발매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엑스박스 원 X의 테크데모 상태일 때부터 4K 60fps를 고정적으로 달성해왔다. 이 때문에 엑스박스 원 X가 AAA급 게임의 4K 60fps를 최초로 달성한 콘솔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조차 엑스박스 원 X의 성능보다 Turn 10이라서 가능한 결과물이 아닌가 추측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었다.

출시 차량 라이센스는 750대이며, 포르쉐와 EA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처음부터 포르쉐 라인업이 추가된 채로 발매된다. 이 차량 대수는 당시에 공개됐던 경쟁작들 중 가장 큰 볼륨으로 거의 4배 이상의 볼륨이다.[4] 그렇기 때문인지 90GB를 넘는 거대한 용량 덕분에 신기록을 세웠지만, 파이널 판타지 XV 윈도우 에디션이 무려 155GB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신기록이 깨져버렸다.[5]

또한 포르자 호라이즌 3의 실시간 날씨 변화가 적용됐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의 날씨/시간은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다면,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의 날씨 변화는 실시간으로 변동된다. 같이 공개된 5분의 플레이 영상에서도 초반의 폭풍우가 몰아치던 뉘르부르크링이 경기 후반에 이르러 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랙 멀리서 비구름이 접근하는 광경 또한 볼 수 있다고.

이번작에서는 그래픽 외적인 변화로 캐릭터 요소가 추가되었다. 캐릭터 설정이라고 해봤자 남자, 여자로 바꾸는 게 다였던 전작과 달리, 레이싱 슈트나 헬멧 등의 장구류를 통해 300가지가 넘는 캐릭터 디자인을 고를 수 있으며, 이 요소들에는 모두 4K용 에셋이 존재한다. 레이싱 종료 후에는 시상식을 통해 캐릭터를 묘사한다.

이번작에서의 대대적인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기후 변화
드라이버 외모 선택 가능[6]
PC 버전 HDR, 21:9 해상도 지원 추가
내구 레이스 추가
화면 분할 지원

탑기어와의 제휴는 동일하다. 기존 진행자였던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 리처드 해먼드가 더 그랜드 투어로 이직하여 더 그랜드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바랬던 유저도 많았지만, 아쉽게도 이들과의 협업은 없었다.

2017년 8월 21일 PC 스펙 요구 사항이 공개되었다. #

그러나 10월 3일 정식 발매가 된 이후 전작보다 떨어진 평점을 기록하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5 수준으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로는 그래픽, 실시간 변화와 4K 60fps 지원에 치중한 탓에 전작과 비교해 그래픽 개선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에다가 사소한 비주얼이나 그래픽 요소는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됐다. #, # 콕핏 뷰의 대시보드 반사와 빗물 효과 역시 6과 비교해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떨어졌다. 이런 그래픽 다운그레이드는 5에서 6으로 오면서도 존재했지만 이번작에서는 특유의 어둡고 칙칙한 색감에다 대부분의 이벤트가 흐린 날씨여서 크게 부각되는편.

이외에도 PC판의 경우 얼티밋 조기 해금 이후 플레이 도중 튕김이나 우천시 잦은 프레임 드랍 이슈로 초기에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 정도였다. 멀티플레이 리그가 XBOX ONE 유저만 참여 가능한게 PC판의 불안정성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다만 이런 오류는 10월 4일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 개선되었다.

각종 데모 리뷰를 보면 코너에서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데도 차가 안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7][8] 속도 뿐만 아니라 출력까지 조절해가면서 운전해야 한다. 예전처럼 적당히 속도를 낮췄다고 그냥 생각없이 엑셀을 밟으면 차가 그냥 스핀해 버린다. 주행 가이드 라인까지 켜도 가이드가 보여주는건 적정 스피드인가 아닌가 뿐이라서, 오히려 가이드 믿고 엑셀 전개 해버리면 마친가지로 그냥 돌아버린다.[9] 여기서 오는 괴리감이 굉장히 크다. 아예 가이드를 끄고 차량별로 특성 파악해서 적응 하고, 거기에 휠과 타이어/서스펜션 조절까지 다 세팅하면 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10] ABS, TCS 같은 제어장치를 끄고 할 거라면, 차라리 주행 가이드 라인까지 같이 끄고 연습하자. 오히려 가이드가 혼란을 줘서 좀 할만 하다. 반대로 각종 보조 옵션을 킨 상태라면, 가이드만 믿고 가도 되니 상관 없다. 이게 시뮬레이션 성향이 강해졌다고 좋아 해야 할지, 너무 대책없이 만들어놔서 재미가 없는 건지는 취향 차이겠지만... 반대로 보조 옵션을 다 끄고 플레이하는 것이 더 쉽다는 플레이어도 여럿 된다. 포르자를 처음 접한다면 겁먹지 말고 보조 옵션을 하나씩 꺼 가며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를 찾아보자.

모터스포츠 7 전에 출시된 포르자 호라이즌 3에 등장하지 못한 폭스바겐이 돌아왔다. 그러나 라이선스 협상 불발 때문인지 토요타 하이럭스를 제외한 토요타의 양산차들이 등장하지 않았다. 토요타 수프라, 토요타 AE86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토요타의 레이싱 카들은 여전히 등장한다. # 토요타와 함께 렉서스도 똑같이 안 나왔다. 이는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도 마찬가지다. 이외에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으로 제기되는 것은 카 팩마다 SUV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SUV들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오프로드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과도하게 SUV들이 많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대신에 국산차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게임이 될지도 모른다. 2세대 현대 벨로스터 터보와 벨로스터 N을 무료 공개를 하였으며, 2018년 2월에는 기아 스팅어가 추가되면서 포르자 모터스포츠 5 이후로 기아자동차가 5년 만에 다시 등장하였다. 또한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제네시스 G90 역시 발견돼 기대를 높였으나 G90은 나오지 않았다. # 그러나 몇 년 동안 포르자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했던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현대 벨로스터 1세대가 이번작에선 제외되었다.

6과 달리 확장팩을 출시하지 않았는데, 대신 플레이어들이 제기한 여러 문제점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패치로 최적화가 잘 구현되었다. 포르자톤 보상이 늦게 혹은 아예 안 주어지는 버그도 더는 발생하지 않는다.[11] 무료 자동차들이 이전작들에 비해 많이 지급되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패널티 시스템이 등장할 예정이다.

2019년 4월까지의 패치로 크게 변경(또는 개선)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트랙 외곽 라인 표시 가능
랜덤 상자 삭제 및 상점 리뉴얼[12]
차량 획득조건 완화
충돌 관련 물리효과 개선
드리프트 모드 관련 튜닝 및 HUD 지원
휠 지원 개선
온라인 페널티 도입
차량 엔진 사운드 개선

원래의 출시 주기대로라면 포르자 호라이즌 4의 다음 게임이자 모터스포츠 7의 차기작인 모터스포츠 8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어 가는 분위기여야 하지만, 2018년 10월 Forza Monthly에서 Turn 10 개발진이 차기작 개발보다는 모터스포츠 7의 기능 업데이트와 각종 개선을 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게이밍 웹진인 segmentnext의 뉴스#에 따르면,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이 레이싱 게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 Turn 10 역시 팬들의 비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된 결과라고 한다. 이러한 부분들이 반영되어 윗쪽의 개선점들로 나타나게 되었다. 실제로 2019년 5월 기준 Turn 10이 개선하겠다고 언급한 것들은 완료되었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패널티 부분에 대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완성시키는 중이다. 즉 모터스포츠 7의 개선 또한 끝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2019년 3월 Forza Monthly에서 Forza Motorsport 8의 개발이 착수되어 초기 단계인 것으로 Turn 10의 디렉터가 밝혔다. 현재 게임의 컨셉을 잡는 단계이며, 이번에는 유저 커뮤니티의 의견을 개발에 적극적으로 관여(heavily involved)하겠다고 하였다. 개발이 늦게 시작해서인지 E3 2019에서는 신작의 소식없이 포르자 호라이즌 4 DLC만 발표했으며 이대로라면 포르자 모터스포츠 8은 2020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될 Xbox 차세대기에 맞춰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9월을 기점으로 포르자 모터스포츠 7도 스토어에서 내려갔다. 차기작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신규로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구매할 수 없다는소리. 그래도 포르자 호라이즌 5가 먼저 출시되기는 했다.

[1] 엑스박스 원 X 대응[2] 초당 60번 모니터링, 후속작은 초당 360회로 증가[3] 이번 작에서 특히 RR인 911의 운전이 어려운 편인데 실제로도 911은 전자장비를 끄면 가장 운전하기 어려운 차량 중 하나다. 앞축이 가볍고 뒤에 무게가 몰려있기 때문에 한계는 높지만 오버가 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177대, 프로젝트 카스 2 180대.[5] 다만 150GB 중 50GB 정도는 4k 텍스쳐 팩이므로 게임 자체의 용량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6] 커스텀 파일 지원하지 않음[7] 자세히는 시야로 보이는 속도감은 100km/h 대인데 정작 속도계는 200을 훌쩍넘기는 상태로 괴리감이 심한 편이다. 그 상태의 물리 엔진에서는 속도계 숫자를 따라 계산이 들어가니 차가 안 돌 수밖에 없다. 실제와 비슷한 속도감을 구현을 하면 자기가 프로 레이서가 아닌 이상 차량 제어가 힘들기 때문에 속도감을 낮췄을 것이다.[8] 안 돌아가는게 아니라 속도감이 낮아서 과진입하니까 정직하게 언더가 나는것 뿐이다. 오히려 앞 그립을 살리면서 적정속도로 진입하면 요잉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발생하는 게임이다.[9] 반대로 트랙션 컨트롤만 잘해주면 가이드에서 주황색(오버스피드)이 떠도 문제없이 코너를 도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0] 기본적으로, 본인 실력이 일정한 랩타임을 낼 수 있는 실력이어야 하며, 그 상태에서 수치를 바꿀 때마다 주행이 어떻게 변하는지 테스트하면서 일일이 파악해야 한다.[11] 이 버그는 원래 포르자톤이 엑스박스 도전과제 시스템을 빌려쓰는 형식으로 구현되었던게 아예 포르자 모터스포츠 자체 시스템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고쳐졌다.[12] 상대적으로 원하는 수집품을 모으기 쉬워졌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7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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