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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Forza Motorsport 5 포르자 모터스포츠 5[1]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
유통 | |
장르 | 레이싱 게임 |
출시일 | 2013년 11월 22일 |
플랫폼 | |
ESD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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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치 트레일러 |
2013년 Xbox의 차세대 콘솔 Xbox One의 론칭 타이틀에 포함되었다. 각 차량은 약 1000 종의 소재에 따른 다양한 질감을 표현하는 부품으로 구성되도록 모델링되었다. Forza Motorsport 4 제작을 시작하기 전부터 차세대 콘솔을 위한 제작이 시작되었다고 하며, 모든 것을 바닥부터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그 덕에 전 차종에 FORZAVISTA(구 AUTOVISTA)가 제공된다.
차세대 기기에서 제작된 만큼, 자동차뿐만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오브젝트의 모델링이 대폭 개선되었다. 조명도 개선되어, 맑은 날에 강력한 태양광 덕에 눈이 부시는 듯한 연출을 한다. 이 상태가 되면 길조차 제대로 안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또한 Forza Horizon의 영향을 받아 Forza Motorsport 도 다양한 노면을 제공하며, 타이어에 대한 물리엔진 또한 대폭 개선되었다. 이제는 타이어 가루가 날리는 것도 볼 수 있다. 여전히 탑기어와 제휴하며, 이제는 아예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 리처드 해먼드 MC 3명이 FORZAVISTA에서 내레이션으로 셜명도 해준다.
실제 플레이에서 가장 크게 다가오는 차이점은 이전 대비 살짝 쉬워진듯 하면서 자동차를 모는 손맛이 좀 더 느껴지며, 인기를 누렸던 M. Rossi와 기타 등등 Turn 10이 학습시켜서 내장했던 Drivatar가 사라지고, 실제 게이머들이 플레이한 데이터로 학습하고, 플레이어의 게이머 태그를 달고 있는 Drivatar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내 Drivatar가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면 내가 CR을 받는다.
다만 차세대로 넘어오면서 게임 규모가 좀 많이 작아졌다. 4에서 시즌패스 빼도 400대를 넘어갔던 차량은 200대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후지산 트랙 같은 인기 트랙들의 대다수도 사라졌다. 개발사 측에서는 차세대로 넘어가면서 기존 리소스를 죄다 버리고 처음부터 다 다시 만드느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을 했는데, 사실이라면 4의 포르자비스타 모델들까지 죄다 갖다 버린거라 흠좀무...
어쨌든 문제는 이게 아니고, 이게 모터스포츠 4 및 호라이즌에서 도입한 토큰 시스템과 만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게임 내 크레딧이 아니라 토큰 현질로 차를 산다는 개념 자체는 이미 4부터 쭉 이어져 오던 것인데, 5에서 토큰 가격 조정이 잘못 되면서 가장 비싼 F1 차량같은 경우 현금으로 100달러 가까이 써야 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안 그래도 컨텐츠도 얼마 없는데 100달러로 막아놓은 컨텐츠를 만들다니 제정신이냐고 엄청나게 까였다.
사실 이건 엑스박스 원 런칭 당시 MS를 까는 게 마치 기본 옵션이었던 게임계 분위기와 묶여서 부당하게 비판을 받은 감이 없지 않다.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포르자는 차량이나 크레딧 보너스가 상당히 헤픈 게임이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각종 보너스가 쏟아지고, 개발사에서 직접 비싼 차들 몰아보라고 차고로 선물 보내주고, 가장 비싼 차라고 해도 조금만 잡고 하면 현질없이 자력으로 구매하는 게 전혀 어렵지 않다. 이건 5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가장 비싼 차종들이 사용자들에게 쉽게 선물로 풀렸고, 크레딧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넘쳐 흘렀다. 아무래도 아직 차세대기 소비자층이 크지 않았던 2013년 후반기의 상황에서 로터스 E210이 현질로 100달러라는 정보만 보고 신났다고 달려든 사람들 잘못이 없지 않다.
실제로 이 현질 문제는 개발사에서 토큰 가격을 내리고나서 롱 비치 서킷과 뉘르부르크링을 무료 배포하며 일단락되었고, 호라이즌 2와 모터스포츠 6에서도 토큰 시스템은 멀쩡하게 살아 있다. 그리고 상기한 이유로 아무도 불평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