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rnandito |
[clearfix]
1. 개요
허브 리큐르인 페르넷 브랑카 베이스의 칵테일로, 페르난디토, 혹은 페르넷 앤 콕[1]이라 불린다. 2020년 IBA 공식 레시피로 지정되었다.2. 상세
1980년대 아르헨티나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시작된 칵테일이다. 코르도바에서 이러한 형태의 칵테일이 유명해지는 것을 본 프라텔리 블랑카(Fratelli Branca)[2]는 코카콜라와 협업하여 마케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고, 아르헨티나의 국민 칵테일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페르넷 브랑카의 75%를 소비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인접한 파라과이, 볼리비아, 우루과이 등에서도 자주 마시는 칵테일이 되었다.아르헨티나에서 소비되는 페르넷 브랑카의 5%만이 단독으로 소비되고 나머지 95%는 칵테일의 형태로 소비되는데, 그중 압도적으로 많은 양이 페르난디토의 형태로 콜라와 함께 소비된다고 한다. 그 덕에 아르헨티나는 코카콜라의 1인당 소모량이 역시 전세계 평균의 4배에 달한다고.
3. 레시피
3.1. IBA 공식 레시피
||<tablewidth=45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11><colbgcolor=#FFF,#111>페르난디토 / Fernandito
2024년 IBA 공식 레시피 ||
2024년 IBA 공식 레시피 ||
주재료
|
- 1. 잔에 얼음을 채우고 페르넷 브랑카를 부어준다.
- 2. 콜라로 채워준다. ||
IBA에서는 더블 올드 패션드 글라스를 지정했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다른 콕 칵테일처럼 하이볼 글라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원래는 페르넷과 콜라의 비율이 9:1인 것도 있었지만 점차 콜라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금의 레시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