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0:52:14

브랜디 크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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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Bartenders Association
2020년 IBA 공식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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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소선 : 2011년 공식 레시피였으나 2020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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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루스타1.jpg
Brandy Crusta

1. 개요2. 상세3. IBA 레시피

1. 개요

19세기 바텐더 예술의 정점
the absolute pinnacle of the nineteenth-century bartender's art.
- 데이비드 원드리치(David Wondrich), 칼럼리스트 #
브랜디 베이스의 클래식 칵테일로, ‘크러스타’, 혹은 ‘브랜디 크러스타’로 불린다. 2020년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2. 상세

파일:크러스타원본.jpg
<바텐더 가이드(The Bar-Tender’s Guide)>에 기록된 레시피
1850년대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사우스 커피 하우스(South Coffee House)의 헤드 바텐더로 활동했던 요셉 산티니(Joseph Santini)에 의해 개발되어 선보여진 것으로, 이름의 유래는 테두리에 묻혀진 설탕에서 유래된 것이라 전해진다. 오늘날 1800년대에 있었던 시트론계 과일류를[1] 첨가하려는 시도 중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추후 생겨난 사워 칵테일들의 표준적 기준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1862년 제리 토마스의 <바텐더 가이드(The Bar-Tender’s Guide)>에 수록되게 되고, 경매장이나 식당 등 여러 곳에서 제공되며 미국 전역에 인기를 끌었으나 금주법 이후로 인지도를 잃기 시작하면서 점점 잊혀진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완전히 잊힌 칵테일이었으나, 2010년에 일어난 클래식 칵테일의 유행과 함께 다시 부활하게 된다.

시대에 따라 레시피가 여러 번 변형된 칵테일이기도 하다. 본래 레시피에서는 비터나 레몬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기주의 비중을 높인, 비교적 지금과는 간단한 구조였으나, 1800년대 즈음 레시피에 마라스키노 리큐르가 추가되게 되고, 이후에도 시대에 따라 여러 번 레시피가 변형되며 지금과 같은 레시피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이다.

가니쉬가 무척 특이한 편이다. 레몬 반 개만큼의 껍질을 깎아 동그랗게 말은 다음 잔 위에 살짝 얹어주는 가니쉬로, 브랜디 크러스타의 레시피가 여러 번 변형되는 와중에도 꾸준히 지켜졌던 브랜디 크러스타만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IBA 레시피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브랜디 크러스타(Brandy Crusta)
2020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부재료 / 도구
  • 1. 오렌지(또는 레몬)를 잘라 잔에서 입이 닿는 림(rim) 부위에 즙을 바르고 설탕을 묻혀준다.
  • 2. 주재료들을 모두 믹싱 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넣고 잘 저어준다.
  • 3. 얼음을 걸러내어 와인잔에 따라준다.
  • 4. 오렌지(또는 레몬)의 껍질을 길게 깎아주어 와인잔 안에 동그랗게 말아준다. ||


[1] 레몬이나 라임 같은 과일류를 말한다.[2] 트리플 섹, 코앵트로는 물론이고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이기 때문에 그랑 마니에르를 사용해도 좋다.[3] 일반적으로 앙고스투라 비터를 사용한다. 사실 우리가 앙고스투라 비터로 알고 있는 제품이 바로 앙고스투라 브랜드에서 내놓은 아로마 비터이다.[4] 마티니 글라스보다는 지름이 작은 홀쭉한 와인잔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