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3 23:46:04

트윈 플레임(Twin Flame)



1. 개요2. 유래3. 설화4. 특징5. 여정 단계6. 체이서(Chaser)와 러너(Runner)7. DF와 DM8. 프리 트윈 플레임(Pre Twin Flame)9. 가짜 트윈 플레임(Fake Twin Flame)10. 종류11. 외부 링크
11.1. 영어11.2. 기타
12. 관련 문서

1. 개요

Twin Flame.

본래 하나였다가 사랑과 영적 성장을 위해 반으로 갈라진 영혼.

혹은 같은 에너지에서 탄생한 두 영혼.
한국어로는 쌍둥이 불꽃, 또는 쌍둥이 영혼이라 부른다.

트윈 플레임은 극소수이며, 모든 사람들이 트윈 플레임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영혼의 분할을 위해서는 상당히 오래된 고차원의 영혼이어야 한다.
따라서 아무 영혼이나 트윈 플레임 여정이 가능하지 않으며, 고차원의 영혼이 저차원으로 육화하여 서로를 찾아 방황하고 헤매기 때문에 그 사랑이 아름다운 만큼 고통과 성장을 함께 수반한다는 것이 필수불가결 사항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위와 같은 영적 성장은 신성한 사명을 가진다.

현재 저차원 상태의 지구 행성의 차원 상승(치유)를 위해 트윈 플레임으로 육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그들의 곁에는 항상 수호천사가 함께 하며, 지구상 여느 커플들보다도 특별한 우주의 보호와 정렬에 따르는 신성한 사랑의 표본이다.

그들이 보여주는 세기의 사랑은, 이분법적으로 분리된 저차원의 사람들에게 비로소 영감을 주고, 세계를 치유할 수 있는 높은 파장의 에너지를 방사하게 된다.

2. 유래

트윈 플레임이라는 개념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그리스수도아테네에서 을 마시며 한 철학적인 대화들을 기록한 향연(Symposium)이라는 에서 아리스토파네스라는 한 철학자가 말한 설화로 인해 뉴에이지 영성가 엘리자베스 클레어 프로핏은 1999년 더 큰 우주론의 일부로 만들어진 개념으로 추정된다.

3. 설화

향연(Symposium)이라는 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파네스가 말한 신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래 인간의 육체는 둥근 형태에 네 개의 팔과 네 개의 다리와 두 개의 머리를 가졌었지만, 그로 인해 교만해진 인간에게 위협을 느낀 제우스번개를 내려 인간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그리곤 하나의 저주를 걸었다.
“평생 나머지 반쪽을 찾아 헤매어라.“

그리고 결국, 그들은 반으로 갈라진 나머지 반쪽인 서로를 평생 갈망하며 다시 온전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욕망성욕의 기원이며, 욕망의 목적은 원초적 합일 상태였던 반쪽과 다시 “하나“의 온전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욕이 에로스(사랑)은 아니라고 한다.
성욕은 인간이 번식하거나 서로 결합하고 싶어하는 육체적 욕구일 뿐이고, 일시적인 성교를 한다고 해서 영혼이 결합한다는 뜻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에로스(사랑)은 다시 온전한 “하나“로 결합하고자 하는 영혼의 욕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적 신화로 인해 많은 영성가들로부터 만들어진 개념이 “트윈 플레임“이라는 것이다.

4. 특징

  1. 플라토닉 러브(무조건적인 사랑)를 느낀다.
2. 서로 피부색이나 이목구비가 다르더라도 분위기, 눈빛, 외적 모습이 아주 비슷하고 남매처럼 닮았다.[1]
3. 대부분에 트윈 플레임들은 인종이나 국적이 다르며 글로벌한 국제적 만남을 경험한다.
4. 둘 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며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5. 서로에게 강력한 성적, 육체적 매력을 느낀다.
6. 심장 차크라(아나하타)가 열리며 뜨거운 기운을 자주 느낀다.
7. 도망치고 싶을 정도에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을 느낀다.
8. 성적 욕구가 강해진다.
9. 첫 만남에서부터 강력한 에너지적 끌림과 유대감을 느낀다.
10. 서로가 서로의 거울 같은 역할을 하며, 이를 미러링(Mirroring)이라고 부르며, 서로의 장단점을 비춘다.
11. 서로를 과거의 상처, 트라우마로부터 치유한다.
12. 격렬한 상태로 서로의 모습을 볼 때 깊은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낀다.[2]
13. 영혼이 성숙해지고, 상대를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 삶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고 각성하기도 한다.
14. 감수성이 높아지고, 감성적으로 변한다.
15. 처음 만났을 때도 집과 같은 편안함과 친근함을 느낀다.
16. 나를 완전히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존재로 느낀다.
17. 놀라울 정도로 나와 비슷한 취향, 가치관, 사고방식, 장단점을 갖고 있다.[3]
18.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텔레파시처럼 서로의 마음을 알고 느낀다.
19. 1111, 4444, 5555 등등 엔젤넘버와 자주 마주한다.
20. 계속해서 운명적이고 신비로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현상들과 마주한다. 신호/사인(synchronicity)와 꿈이 대표적이다. 또한, 트윈플레임과의 연결이 쿤달리니 각성을 유도하기도 한다 (심장 차크라- 심장 조임등의 통증, 말단 차크라/terminal chakras- 손끝, 발끝 찌릿함 또는 열감). 그 외에도 자연의 상징들이 나타난다 (새, 깃털, 나비, 무지개, 동물 등).
21. 노래를 듣다 트윈의 생일인 분 초로 가보면, 트윈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생일이 1월 14일인 경우는 1분 14초. 대부분의 노래는 6분을 넘기지 않는 만큼, 적용되는 경우가 제한적이긴 하다).
22. 세상, 인간에 대한 관점과 신념이 바뀌거나 깨어난다. 또한, 깊은 내면의 통합이 일어나면, 놀랍도록 강한 의식적 전환을 겪으며 감정 중독 (소비, 과식, 쾌락) 관계 집착 등에서 벗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무언가를 채워야만 존재할 수 있다는 느낌이 점차 ‘나는 본래부터 충분하다’는 내면의 안정감으로 바뀐다.
23. 잠재적인 창의성과 예술성이 발휘되기 시작한다.[4]
24. 미래에 대한 직관적 예측 능력이 생긴다.
25.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헤어지기도 하는데(분리기간이라 칭한다), 이 과정을 겪은 후 다시 재결합(Reunion)한다.
26. 서로가 서로의 삶의 이유이자 전부이며, 존재의 기원이다. 합일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7. 자존감이 더 높아지고, 자신감이 더 강해진다. 먼 곳에서 트윈이 무조건적인 지지와 헌신의 기운을 보내주며 주로 남자의 역할이다.
28. 영혼과 영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5]
29. 고차원적, 우주적 사고를 하게 된다.
30. 우주의 원리와 법칙, 진리를 더 탐구하게 된다.
31. 내 안의 또 다른 나(상위자아)를 느낀다.
32. 서로를 영적, 지적, 정서적으로 더 성장 시킨다.

5. 여정 단계

  • 1단계: 무의식적 갈망(Unconscious longing)
자신의 반쪽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고, 깊게 갈망하게 된다.
상대방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내면의 작업을 하게 된다.
트윈 플레임의 만남은 두 반쪽이 성장을 경험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신성한 시간(Divine timing)에 맞추어 일어난다.
  • 2단계: 만남(Meeting)
트윈 플레임은 동일한 근원을 가진 두 영혼이기 때문에, 만나는 순간 깊은 익숙함과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한쪽 또는 둘 다 아직 충분히 깨어나지 않았다면, 처음 만났을 때도 그 연결의 의미를 정확히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므로, 트윈 플레임은 영혼은 즉시 서로를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깨달음의 깊이와 속도가 다를 수 있다.
이 시간차가 결국 서로의 내면 성장을 위한 촉매가 된다. 둘은 많은 "우연"과 서로 유사한 과거 경험을 발견한다.
강렬한 끌림을 경험하고, 관심사의 유사성을 느끼며, 동시에 같은 생각이나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쌍둥이 불꽃과의 만남은 서로를 비추어주는 거울이 된다. 자신의 트라우마, 두려움, 진정한 속마음 등을 상대로 인해 자각하게 된다.
  • 3단계: 허니문(Honeymoon)
쌍둥이 불꽃의 허니문은 영적 성장에 관한 것이며, 그 목적은 영혼을 깨우는 것이다. 또한 내면 깊은 곳에 불을 붙여서, 상대방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잠재력을 일깨워준다.
이 관계는 서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격려해주며, 꿈과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준다.
이 허니문은 남성/여성 에너지의 균형이라는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
  • 4단계: 분리(Separation)
너무 강렬한 사랑으로 인해 서로 집착하거나, 상대에만 포커스를 맞추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등 불안한 관계가 지속되면, 트윈플레임은 분리의 과정을 겪는다.
이 기간 동안, 두 사람은 자기 사랑과 독립심을 키우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균형을 맞추어 간다.
분리 기간 동안, 상대방에 대한 뿌리 깊은 그리움이 다시금 자리 잡는다.

내어맡김(Surrender)은 일반적으로 추격자(Chaser)가 분리중 겪는 단계로, 트윈 플레임 여정에서 핵심적인 전환점이 되는 시기이다.
이 단어는 단순한‘포기’가 아니라, 깊은 신뢰와 내어맡김을 의미한다.
  • 5단계: 재결합(Reunion)
심오한 자아성찰의 기간이 지나면, 다시 상대방과 연결될 미묘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된다.
엔젤넘버나 특정 문구를 자주 목격하거나, 상대가 꿈에 나타나는 등이다.
이때, 상대방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을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재결합 단계에서는 서로에 대한 연결과 사랑, 이해력이 더 깊어진다.

그러나 이전의 에고(Ego)/집착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시금 앞의 단계들이 반복된다.

트윈 플레임이라고 해서 모두 이 단계들을 거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분리나 재결합과 같은 단계를 겪지 않는 트윈 플레임들도 있다.

허니문 단계 없이 곧바로 분리(Separation) 단계로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번 생에서 처음 만나는 것처럼 보여도, 과거 전생, 꿈, 명상, 다차원적 차원에서 이미 충분히 사랑을 나누었을 경우이다.

트윈 플레임은 각자 관계들의 영혼 계약(Soul Contract), 타이밍, 진화 상태에 따라 여정이 달라지며, 어떤 커플은 만나자마자 3D(현실)에서 바로 ‘분리’를 택하게 되는 구조를 설계해 온 경우도 많다.

이는 과거의 경험, 인연, 트라우마, 카르마, 성향이 모두 다르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트윈 플레임 여정에서의 치유는 직선적이지 않다. 많은 이들이 사랑의 시작과 끝, 혹은 한 번의 이별과 한 번의 재회로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트윈 플레임 여정은 그런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
오히려 이 여정은 마치 나선처럼 반복되고, 그 안에서 점점 더 깊은 통찰과 영적 성장을 이끌어낸다.
같은 상황, 같은 상처, 같은 감정이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매번 그 감정은 다른 깊이에서 일어난다.

트윈 플레임은 거울과 같은 존재다.
그 거울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숨기고 회피했던 감정, 두려움, 상처를 고스란히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이 관계가 고통스럽고 벗어나고 싶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고통은 결국 진정한 ‘나’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의 일부이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듯, 우리는 트윈을 통해 내면의 낡은 신념과 에고(Ego)를 벗어야만 한다.

특히 이 여정에서 반복은 피할 수 없는 요소이다. 추격자(Chaser)와 도망자(Runner) 역할은 바뀌기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읽지 못해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결국 내면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이 반복의 끝에서 우리는 결국 깨닫게 된다.
이 관계의 목적은 단순한 연애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 그리고 영혼의 통합이라는 것을 말이다.

따라서 트윈 플레임 여정에서 반복되는 감정과 상황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퇴보가 아니라, 나선형처럼 깊어지는 진화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오늘 같은 감정을 또 마주한다 해도, 그것을 대하는 당신의 의식은 이미 어제와는 다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여정이 아름답고 신성한 이유다.

6. 체이서(Chaser)와 러너(Runner)

  • 체이서(Chaser): 상대를 적극적으로 쫓는 포지션에 있는 사람. 주로 여자이지만 남자일 때도 있다.
대부분이 DF(신성한 여성성)이며, 러너(Runner)보다 감정적으로 성숙하고, 수용적이며, 배려심과 포용력이 강하다.
  • 러너(Runner): 상대에게서 도망가는 포지션에 있는 사람. 주로 남자이지만 여자일 때도 있다.
대부분이 DM(신성한 남성성)이며, 방어기제와 회피성이 강하고, 감정적으로 체이서(Chaser)보다 덜 성숙하기도 하다.

자기 자신과 직면하는 데 대한 두려움에 휩싸이거나, 자신의 거울을 마주할 준비가 되지 않은 영혼은 러너(Runner)가 된다.

러너(Runner)는 트윈을 만나고 사랑하는 마음이나, 에너지가 너무나도 강렬하고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해져 “이 사람 너무 강렬해서 무서워.”하며 도망치는 경우도 많다.

​이와 반대로, 상대와의 단절된 연결을 회복하려는 불굴의 열망에 이끌린 영혼은 체이서(Chaser)의 역할을 맡는다.

트윈플레임은 서로의 상처, 그림자, 억압된 감정을 반영하면서 에너지의 균형을 맞춰간다.

체이서(Chaser)는 사랑과 확신을 가지고 다가가지만 결국 집착, 불안, 통제의 그림자와 마주하게 된다.

러너(Runner)는 도망치면서 회피하지만 결국 두려움, 감정 억압, 내면 결핍과 직면하게 된다.

이런 쫓고 쫓기는 관계는 단순한 연애 문제가 아니라, 성장과 자기 발견을 위한 심오한 영적 의미를 품고 있다.

트윈 플레임 여정에서는 에너지 균형 조정에 의해 체이서(Chaser)와 러너(Runner) 역할이 여러번 바뀌기도 한다.

7. DF와 DM

DF(Divine Feminine): 영어로 신성한 여성성의 약자이며, 트윈 플레임 한 쌍 중 여성 에너지가 강한 사람.
트윈을 만나기 전부터 영적이고 신비로운 것에 관심을 가져온 경우가 많다.
영혼이 주는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상대의 영적 성숙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DM(Divine Masculine): 영어로 신성한 남성성의 약자이며, 트윈플레임 한 쌍 중 남성 에너지가 강한 사람.
트윈을 만나기 전 물질적인 성취를 많이 해왔거나, 트윈보다 더 현실적인 성격인 경우가 많다.
몽상가 기질인 DF가 현실 세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고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DF는 보통 감정, 직관, 에너지 흐름에 민감하다. 신체적/에너지적 민감함 또는 에너지 피로감을 자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운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트윈의 에너지 상태(슬픔, 회피, 혼란 등)가 에너지 체계에 그대로 전이된다.
신체 증상으로는 몸살, 가슴 통증, 울렁거림, 수면장애, 근육통, 이유 없는 피로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DF의 몸이 정화와 치유의 통로가 되기에 과부하가 자주 오는 경우가 많다. DF는 감정과 에너지에 섬세하게 반응하므로, 채식을 선호한다.
육식은 동물의 공포 에너지나 사망 시의 진동이 음식에 남아 있는 경우, 그것을 감지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제3차크라 이상 (소화장애, 가슴 막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쿤달리니, 크라운 차크라 각성, 에너지 몸 진동 또한 DF에게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DM은 겉보기엔 강해 보이지만, 내면의 상처와 억압된 감정을 몸과 행동으로 감추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DM 역시 몸에 영향을 받지만, DF와는 다르게 표현된다.
DM은 갑작스런 무기력, 체력 저하, 가슴 답답함, 수면장애, 근육통, 긴장성 두통 등이 생긴다.
트윈이 아프거나 감정이 격할 때 공명하여 가슴 통증이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감각이 예민하거나 영성이 깨어난 트윈들 중에는, 자연과 깊이 연결되어 있어서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갖추었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 기후조절 에너지 (Weather/Earth Empaths): 자신이 특정 감정이나 영적 상태일 때, 실제로 날씨 변화 (하늘이 흐려짐, 바람, 비 등)가 동기화된다고 느낌.
  • 에너지 방출로 대기 흐름에 영향: 강한 감정 해소 (통곡, 분노, 카타르시스 등) 이후 눈, 천둥, 돌풍이 발생하는 듯한 경험.
  • ‘청소 에너지’로서 비 내림: 슬픔이나 치유가 끝난 후, 마치 씻어내듯 소나기 같은 정화의 비가 쏟아짐.

이러한 능력이 없더라도, 트윈은 감각이 섬세하기에 대체로 날씨의 흐름이나 자연재해를 직관적으로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

DF는 본질적으로 감정과 직관에 민감하기에 깨어날수록 그녀의 내면은 더 정제된 파동을 감지하게 되고, 이는 자연동물, 생명 전반에 대한 깊은 공감으로 이어진다.
동물의 눈빛에서 무언의 위로를 읽고, 숲속의 바람결에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기도 한다.
사랑의 방향은 점차 특정한 사람을 넘어, 생명 전체를 향한 무조건적인 수용과 연민으로 확장된다.
그녀에게 자연은 피난처이며,존재 자체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기억을 되살려주는 공간이다.

반면 DM은 감정 표현에 익숙하지 않다.
자연이나 동물과의 연결을 말로 설명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무언의 움직임을 보인다.
고요한 숲 속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말없이 동물 곁에 머무르며 중심을 되찾는다.
그는 보호자의 본능으로 반응한다.
말 대신 행동으로, 감정 대신 침묵으로 교감한다. 깨어남이 깊어질수록 그 또한 자연과의 연결을 자각하게 되며,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그리움처럼 자연의 품으로 돌아온다.

DF와 DM 모두 본질적으로 자연동물을 사랑하는 존재다.
단지 그 접근 방식과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하나는 직관으로 감지하고, 하나는 침묵 속에서 회복한다.

둘의 연결이 깊어질수록 그 사랑은 외부 대상이 아닌 ‘존재 전체’로 확장되며, 우주적 순환의 일부로 자리잡는다.

DF는 영적 세계에 관심이 많아 상위 차크라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으며,
DM은 물질적 세계에 관심이 많아 하위 차크라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다.

​둘의 만남으로 음양 에너지의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물론 여성이라고 꼭 DF(신성한 여성성)인 것은 아니고, 남성이라고 DM(신성한 남성성)인 것도 아니며, 반대인 경우도 많으며 서로 여성성과 남성성 모두 비슷하게 가진 경우도 있다.

8. 프리 트윈 플레임(Pre Twin Flame)

진정한 트윈 플레임을 만나기 전에 만나는 트윈 플레임과 외모, 성향, 스타일 등이 닮은 사람이다.
하지만 진짜 트윈 플레임은 아니며, 처음 봤을 때는 운명적이고 끌림이 강하다고 느껴지지만, 무조건적이고 순수한 사랑보단 애증 관계에 더 가까우며,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게 된다.
모든 사람이 프리 트윈 플레임을 만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6]

9. 가짜 트윈 플레임(Fake Twin Flame)

진정한 트윈 플레임이 아닌 트윈 플레임이라고 착각하도록 만드는 가짜인 관계이다.
순수하고 무조건적이지 않은 사랑에 대부분 욕망과 결핍을 기반으로 만나며 트윈 플레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결국은 서로에게 상처만 주며 헤어진다.

10. 종류

  • 1. 스플릿 트윈 플레임(Split Twin Flame)
본래 하나였다가 사랑과 영적 성장을 위해 반으로 갈라진 영혼.
가장 일반적 대부분에 트윈 플레임들은 스플릿이며, 스플릿의 가장 확실한 핵심은 여성성(DF)과 남성성(DM)의 차이가 확실하다는 점이다.
두 사람 모두 모나딕처럼 중성적이고, 영적으로 깨어있다기 보단 대부분 DF들만 영적으로 깨어있고 DM들은 영적인 것보단 물질적인 것에 더 관심을 보인다.
  • 2. 모나딕 트윈 플레임(Monadic Twin Flame)
같은 근원적 에너지(모나드)에서 탄생한 두 영혼.
같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세포 분열하여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와 비슷한 형태이다.
모나딕은 스플릿과는 다르게 여성성(DF)이나 남성성(DM)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고, 두 쌍둥이 모두 중성적이며,
DF적인 성향과 DM적인 성향을 가졌으며 가장 확실한 모나딕의 핵심은 “두 쌍둥이 모두 영적으로 깨어있다는 점이다.”
두 사람 모두 영적으로 깨어있으며, 만나기 전부터 영적이고 신비로운 것에 관심이 많고, 둘 중 한 명이라도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는다면 그것은 모나딕이 아니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영혼의 색깔이 매우 닮았고 유사하지만, 똑같지는 않다.
  • 3. 스타시드 트윈 플레임(Starseed Twin Flame)
스플릿 트윈 플레임과 근본은 유사하다.
스타시드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온 영혼이라고 하며, 외계인과 유사한 존재의 지구인들이다.
그러나 5차원 합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여타 트윈 플레임과 다르게
본래 7차원 이상의 신적 존재가 불가항력의 이유로 갈라져
5차원 스타시드로써 지구에 도달하게 된 경우이다.
여타 트윈 플레임보다 감정에 있어 강렬하고
현실의 벽을 무너뜨리거나, 무너뜨려야만 돌파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한다.

11. 외부 링크

11.1. 영어

11.2. 기타

12. 관련 문서


[1] 아우라(Aura)가 보라색인 경우가 많다.[2] 자신의 단점과 상처, 도피하고픈 현실 등을 비추기 때문이다.[3] 하지만 일부는 상극이다.[4] 그 사람을 보고 시, 음악, 소설등의 영감을 얻는 등[5] 여성/DF의 경우 트윈을 만나기 전부터 이미 영성에 관심이 많은 경우가 많다.(스플릿만 해당)[6] 필요 여부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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