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4 17:06:41

태백역

황지역에서 넘어옴
태백역
청량리 방면
사 북
← 19.6 ㎞
역명 표기
태백선 태백
Taebaek
太白 / [ruby(太白, ruby=テベク)]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역 코드
한국철도공사 123
관리역 등급
관리역(2급)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운영 기관
태백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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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지선 1962년 12월 10일
태백선 1973년 10월 16일
파일:ITX-마음 BI_White.png 2023년 9월 1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
철도거리표
태백선
태 백
파일:태백역.jpg
파일:태백역_1.jpg
현 역사(1976년 준공)[1][2]

1. 개요2. 역 정보
2.1. 승강장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사건 사고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황지역으로 시작한 태백선의 대표역
태백역은 1962년 12월 태백선 황지역으로 영업을 시작, 1984년 황지읍이 태백시로 승격하면서 태백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개역 당시 강원 남부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전국에 무연탄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으로 역할하며 태백선에서 가장 많은 여객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1976년 신축 준공 이후 1981년 1차 증축에 이어 1991년 2층 역사로 다시 증축하였다. 비록 2006년 화물 취급이 중지되며 옛날처럼 석탄이 오가진 않지만 대신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태백선 대표역사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태백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황지동)[3] 소재.

2. 역 정보

1989년 당시 태백역 모습
1962년 12월 10일 황지지선의 백산-황지 구간이 개통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개업당시 역명은 황지역이었다.

1962년 12월 30일에 구 역사가 준공되었고 1976년 10월 3일에 역사를 신축, 1981년 9월 30일에 역사를 증축하였다.

1984년 12월 1일 황지역에서 태백역으로 역명을 개정되었고 1991년 12월 9일 역사를 한 차례 더 증축하였다.

2006년 5월 1일에 소화물취급이 중지되었고 2006년 11월 15일에는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2021년 1월 5일 중앙선 서원주-제천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은 실제로 3시간 17분까지 단축되었으며, 제천역에서 KTX-이음으로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 최단 2시간 59분[4]이 소요된다. 다만 가격 대비 시간상 큰 장점이 아니어서 실질적으로 KTX-이음으로 환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2023년 9월 1일부터 ITX-마음 열차가 왕복 1회 청량리역~동해역 구간을 운행함에 따라 3시간 5분 내외로 소요시간이 1차로 단축되었고[5], 동년 12월 28일 이 열차의 경기도 구간 역을[6] 전부 통과하도록 다이어가 개정되어서 청량리역~태백역 소요시간이 2시간 54분[7]으로 줄게 되었다. 그대신 경기도 구간은 안동행 ITX-마음으로 대체했다.

청량리역에서 동해역방면으로 가는 기차가 지연이 자주 발생하는 터라 최대 10분정도 늦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2.1. 승강장

고한
| 2 1 |
동백산
1 태백선 파일:ITX-마음 BI.svg·[[무궁화호|
무궁화호
]]
동백산·도계·동해 방면
2 제천·원주·청량리 방면

3. 역 주변 정보

역의 입지는 구 황지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하나, 태백시의 최대 번화가인 황지연못 주변으로 가볍게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은 딱히 없다. 또한 바로 앞에 태백 곳곳으로 버스를 이어주는 태백버스정류장이 바로 역 건너편에 있어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도 쉽다.

다만 최소한 부도심 역할을 하는 웬만한 지방도시의 역 주변과 달리 태백시의 시가지가 워낙 좁은데다 인구 역시 크게 줄어 역 주변이 특히 더 번화가로 불릴 정도는 아니다. 역 앞에는 편의점과 여관같은 소규모 숙박시설을 제외하면 중요한 상업 시설은 없으며, 쇼핑을 목적으로 한다면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황지연못 주변(황지자유시장 주변)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낫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c30e2f><bgcolor=#c30e2f> 연도 ||
파일:ITX-마음 BI.svg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c30e2f> 총합 ||<bgcolor=#c30e2f> 비고 ||
2004년 1,352명
2005년 1,305명
2006년 1,195명
2007년 1,347명
2008년 1,264명
2009년 954명
2010년 1,010명
2011년 952명
2012년 980명
2013년 1,038명
2014년 989명
2015년 878명
2016년 744명
2017년 667명
2018년 654명
2019년 698명
2020년 407명
2021년 422명
2022년 548명
2023년 62명 568명 630명 [8]
출처
철도통계연보


많진 않지만 꾸준히 수요가 나오는 역이다. 특히나 현재 태백선 무궁화호가 하루에 왕복 5~6회 다니는 점을 감안할 때 수요가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최근 중앙선 직복선화로 철도의 경쟁력이 강화되었고, 시외버스의 요금이 터무니없게 비싼 점을 감안할 때 수요가 없는 역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2013년을 정점으로 계속 이용객은 줄고 있는데, 이는 폐광의 여파로 인하여 태백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2024년에 대한석탄공사 산하 탄광 전체가 폐광되어 더욱 인구 유출이 발생할 것이 분명해진 만큼 거주민의 고정 수요는 점차 감소할 수 밖에 없기 때문.

태백시가 여름 관광지로는 나름 명성은 있고 태백산을 비롯한 관광 명소도 있으나 수도권에서의 거리 문제로 관광객이 획기적으로 늘지 못하고 있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강릉선 KTX의 등장으로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수요를 노린 영동선 무궁화호의 편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편의성이 떨어진 것 역시 이용자 감소를 불러왔다.

마지막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제천삼척 구간 연장이 확정되면서 태백역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진 상태이다. 태백역에서 탈 수 있는 무궁화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이유인 시외버스의 비싼 요금과 긴 시간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되기 때문인데, 시외버스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국도를 활용할수록 요금이 비싸지고 시간은 더 걸리게 되는 만큼 이 문제를 줄여주는 고속도로가 개통해버리면 태백역은 그야말로 헤드샷을 맞게 된다. 일단 역 자체는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사라질 일은 없겠지만 과거의 활기는 점차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5.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태백선 태백역~문곡역 열차충돌사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둘러보기

태백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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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폐역,†:여객영업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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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1년 1차 리모델링(역사 확장), 1991년 2차 리모델링(역사 증축), 2011년 역사 재도색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2] 얼핏 보면 2층이 아니라 3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역의 로비는 지하 1층으로 취급되며 선로가 주변 지대보다 높아 승강장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특징이 있다.[3] 황지동 257번지[4] 하행 기준. 상행은 최단 3시간 0분 소요[5] 이것도 원래 ITX-마음 추가분량이 도입되는 2028년부터 운행하기로 했다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손실보전금을 지원함에 따라 운행하게 된 것이다.[6] 양평역, 용문역, 양동역[7] 하행 기준. 상행은 최단 2시간 55분 소요[8] ITX-마음의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