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2:10:53

타이세라

Taiseira

아키 블레이드》와 《EX-Divine》의 무대가 되는 세계. 과거 《EX-Divine》이 연재될 적에는 인티세라라는 이름이었으나, 이름과 함께 각종 세부 설정[1]이 변경되었다.


1. 특징2. 국가 및 지명
2.1. 멸망한 나라
3. 종교와 신
3.1. 용족의 신
4. 종족
4.1. 팔부중
5. 조직 및 호칭6. 마법7. 기타

1. 특징

타이세라는 마법과 신들의 힘을 이용한 마학 문명으로 고도의 문명을 쌓아올렸으며, 익숙한 엘프드워프뿐만 아니라 팔부중을 비롯한 천인, 악마 등 수많은 이종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고, 심지어 언데드조차도 시민권을 얻고 있다. 타이세라 최대의 문명 국가인 세븐즈 리그는 공화정에다 이미 영화마저 보편화되어있을 만큼, 현재 지구에 필적하는 문명 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무기 부분에 있어서도 드워프 전쟁 이후 총화기가 급속히 보급되어있다. 타이세라의 평균적인 문명 수준은 20세기초반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문명 수준에는 편차가 커서 세븐즈 리그 같은 대국이 아닌 변경의 소국가들은 아직 전근대적인 왕정에다가 냉병기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2. 국가 및 지명

2.1. 멸망한 나라

3. 종교와 신

타이세라는 들이 창조를 주관하지 않고 정령들의 싸움으로 탄생했다. 때문에 타이세라는 신들의 중립지가 되어 수많은 신들이 범람하고 있으며 각자가 만신전(판테온)이라 불리는 신들의 명부에 서명하고 규칙에 따라 가르침을 펼치고 있다. 다만 용족의 신들, 여래나 보살들은 이 만신전에 서명하지 않았고 스스로 유일신임을 주장하는 데아타 또한 만신전의 규약에 따르지 않고 있다.

3.1. 용족의 신

4. 종족

타이세라에는 무수한 종족들이 뒤얽혀 살고 있고, 혼혈도 많이 진행되어있어서 겉보기로는 인간이라도 야크샤나 아수라, 라크샤사의 혈통이 섞여있는 예도 적지 않다.

드워프
흔히 아는 드워프의 이미지와 비슷하다. 강력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세운 드워프들의 제국, 프럴린 제국이 전차 부대를 이끌고 세계 정복의 야욕을 품은 적이 있었으나 좌절 당했다. 이 시기 하플링들을 수용소에 처넣고 학살한 적이 있다. 몇번의 사고로 완전히 세력이 박살난 엘프와 달리 4대천존이 해결해야하는 일중에 드워프들의 세계정복도 있는걸로 봐서는 상당한 세력을 구성하는것 같다.

엘프
이쪽도 일반적인 엘프와 비슷하다. 가루다와 나가의 몰락이후 인간들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특히 쉴르 하센과 구네일이라는 두 천재를 중심으로 인간의 마법이 엘프가 따라잡을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이에 한때 야만족에 불과한 인간에게 열등감을 느낀 엘프들은 인간의 마법을 따라 잡고자 금지된 흑마법을 시도하면서 사고를 치는데, 남부엘프왕국에서는 고대에 공성병기인 헬즈바렐을 작동시키고 이 '2차 헬즈바렐'사건으로 엘프왕국의 수도가 엘프지구가 파괴되면서 망해버렸고 난민의 상당수가 마피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북부 엘프왕국은 마스사리스 강림사건 같은 사고를 치는 바람에 나라가 망하고 상당수가 마스사리스에게 저항했지만 대부분 사살되고 일부 용사들은 퀸즈랜드의 무장인 절망의 군주들이 되어버린다.

악마
헬즈 바렐 사건으로 인해 타이세라에 나타난 지옥의 주민들.

언데드
세븐즈 리그를 비롯한 문명국가에서는 리치흡혈귀가 되어서 자기 생명을 유지하려는 이들도 시민권을 인정받지만, 그 대신 언데드 관리세를 매기고 있다. 이는 소득세율 누진율을 더 높이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리치의 경우 1년에 소득세 +10% 가산 혹은 5,000메세타 중 더 큰 쪽으로 과세되고, 뱀파이어의 경우 이보다 비싸서 소득세 +25% 가산 혹은 10,000메세타 중 큰 쪽으로 과세된다. 소득이 적어서 세금을 납부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심사를 통해 언데드 자격을 박탈하기도 한다.
이 반면 데미리치인 구네일이 독재를 하고 있는 인세랄 왕국은 언데드 자유 구역으로 설정되어있다.

용족
용황 알데바란과 함께 극락정토에서 추방 당해 타이세라에 강림한 종족. 진신과 화신의 두 가지 모습을 갖고 있는데 진신은 드래곤의 모습이며 화신은 인간과 똑같은 모습이다. 용족은 각자 음양오행의 속성을 띠고 태어나는데, 대부분의 용족은 후천의 기운인 오행의 속성을 띠고 태어나며, 선천의 기운인 음양의 속성을 띠고 태어나는 선천의 용족은 극히 드물다.
후천의 용족의 경우 금기(金氣)를 띠고 태어나면 금룡이, 화기(火氣)를 띠고 태어나면 적룡이, 목기(木氣)를 띠고 태어나면 청룡이, 토기(土氣)를 띠고 태어나면 사룡(砂龍)이 된다. 용황제 자쓰오행 전부의 속성을 띤 만리용(萬理龍)으로 태어났다.
선천의 용족의 경우, 양(陽)의 속성을 띠고 태어나면 황룡이 된다.
이런 속성은 부모의 속성과는 별 관계없이 결정되는 듯하다.

킨가라
금강족. 광물성 에너지 생명체로 광물과 금속에 자신들의 에너지를 흘려보내 육신으로 삼는다. 가난한 킨가라는 눈덩이 따위를 몸으로 삼지만 상장군 카본 아다만트 같이 자본이 받쳐준다면 각종 기계 파츠로 강력한 육신을 만들 수 있다.

트롤
강력한 재생력과 체력을 지닌 근육질의 거구. 흔히 아는 트롤의 이미지와 비슷하다.
그 자신들의 차원인 트롤헤임에서 살아가는 강력한 종족으로, 특이하게도 여성개체가 없이 전부 동성개체다. 동성간 교미는 가능한데 이것은 성벽(性癖)적으로 탑(공)과 바텀(수)이 갈리기 때문. 유전자가 아닌 유전정보와 정수를 교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남/녀의 교미와 같다.
허나 탑이 급증하는 바람에 바텀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고통받던 중 바인드 사고(소환사고)로 인해 타이세라에 들어오게 된다. ... 근데 사실은 클락웍스 메이지 2단의 유망한 마법사 이베나 올라프슨이 일으킨 바인드 '테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한테 성폭행을 당해온 그녀는 남자에 대해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었고 트롤헤임에 바인드를 여는데 성공, 트롤들한테 김성모 이상한 교육을 시켜 타이세라에 들여보냈다. 이에 따라 트롤들은 여성들한테는 잘해주고 남성들을 겁탈하고 다니는데...[2]
클락웍스 메이지에서는 이를 타이세라 멸망의 위기라고 역설하고 있다.
결국 현우진엘크벨드가 결속체를 파괴함으로써 다시 자기들 차원인 트롤헤임으로 돌아갔지만, 일부 트롤들은 타이세라에게 영적으로 결속되어버려 정착하게 되었다. 이들 잔류 트롤들은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과 제대로 된 상식에 따르는 이들로 갈리게 되었고, 범죄를 저지르는 트롤들은 법률상 성범죄자로 취급받아 강간범 등 성범죄자들과 동일한 수용소에 수감된다. 물론 이래저래 귀찮으니 별개의 방도 아니라 '같은 방'에 넣어준다. 안에서는 미트스...

4.1. 팔부중

가루라나가, 마후라가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던 막강한 고대문명의 주인들이었으니 지금은 그 자취를 감추었고, 간다르바를 비롯해 그외 다른 종족들은 인간과 얽혀 살면서 그 아들딸들과 혼례를 치렀기에 현재 그 종족을 명확히 구별짓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아크샤-라쟈나 락샤사-라쟈 등, 『라쟈』(raja, 王)라고 불리는 순수한 혈통을 가진 상위 종족의 경우 인간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팔부중 가루라
아득한 옛날 타이세라의 일출과 함께 지상에 강림해 발나르 제국을 세우고 온 타이세라를 석권해 모든 종족들을 지배하던 종족. 용족과 마찬가지로 진신(眞身)과 화신(化身)의 두 가지 모습을 갖고 있다. 진신은 거대한 금시조(金翅鳥)의 모습이며 화신은 손목과 발목에 날개가 돋아난 엘프의 모습. 신의 열병, 가루라 피버와 용왕여래의 희생으로 인해 지금은 잊혀진 종족이 되었다.

팔부중 간다르바
건달파족. 영약 아므리타로부터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과 향, 의 종족. 여성은 압사라스라고 불린다. 겉모습은 인간과 다를 바 없어서 인간과 엄격히 구분하지 않지만, 엄연히 천인 종족이라 천계와의 연결이 끊어져 천계의 에너지를 받을 수 없는 속인(俗人) 간다르바라도 식생활이나 마력의 자질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3]

팔부중 킨나라
긴나라족. 간다르바와 마찬가지로 음악과 춤의 종족들로 바람에 특화되어있다.

팔부중 나가
의 몸에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다. 가루라들의 제국이 무너진 이후 나가들은 마후라가와 함께 뱀의 왕국, 스샨 왕국을 세우고 가루라들을 대신해 다른 종족들을 지배했었으나 이는 가루라의 통치보다 훨씬 질이 나빴다. 나가와 마후라가 역시 용왕여래의 희생 이후 지금은 잊혀진 종족이 되었다.

팔부중 마후라가
인간의 몸에 의 머리를 하고 있다. 나가 항목 참조. 덧붙여서 마후라가보다는 나가 쪽이 사회적 계급이 위였던 듯하다.

팔부중 야크샤
야차족. 붉은 눈을 가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락샤사(나찰)와는 친척 관계.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순수한 혈통의 라쟈들은 생명력을 관여된 강력한 신통력을 갖고 있다. 이는 일종의 네크로맨시 기술에 특화한 능력이다.

팔부중 락샤사
나찰족. 푸른 머리카락 및 푸른 피부를 지닌 인간의 모습으로 야크샤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야크샤와는 구분하는 게 의미가 없을 만큼 가까운 종족으로, 전격에 특화된 능력을 갖고 있으며 어둠 속에서도 시야에 문제 없는 암시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락샤시(나찰녀), 즉 락샤사의 여성들은 못생긴 남성들과 달리 아름다운 용모로 남자들을 유혹하여 죽이고 잡아먹는다고 한다.

팔부중 데바
범천신. 날개 달린 인간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성스러운 종족으로 인기가 높다. 일등 신랑감으로 꼽힌다.

팔부중 아수라
천신 데바의 적들로 지옥의 주민들.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으로 화염에 특화되어있다. 순수한 혈통의 아수라, 즉 아수라-라쟈들은 팔을 여럿 갖고 있으나 인간들과 섞여 살기 위해서 팔을 감추고 생활한다.

5. 조직 및 호칭

6. 마법

7. 기타

가루라 피버
가루라의 대제국 발나르가 멸망한 원인 중 하나인 열병. 가루라들에게만 감염되는 특이한 질병으로, 마법을 흡수해서 열을 오르게 하기 때문에 마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도시방어 아티팩트
타이세라의 고대, 가루라와 나가, 마후라가라는 강력한 적에게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삼왕국의 인간들이 만든 최강의 방어마법진. 이 마법진이 제대로 발동하는 도시를 함락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제반 사정[4]에 의해 고대 삼왕국 시절 이후 도시방어 아티팩트가 만들어진 적은 없다.

하플링 킬러
프럴린 제국의 제식 소총의 별명. 자세한 것은 TH-45 하플링 킬러 항목 참조.


[1] 특히 문명 수준.[2] 그들을 보고 겁에 질려 공격하는 남성들은 더 강한 수컷을 원하는 구애행동이라고 가르치고, 겁탈할 때 "안돼"라고 부르짖는 남성한테 "돼"라고 답변해주는 지침서도 줬다... 이건 뭐... 아.. 안돼! 돼![3] 체내에서 아미노산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풀만 먹는다고 하더라도 근육질의 건강한 육체를 보유할 수 있다.[4] 재료가 극악이다. 자율형 광량자은이라는 재료가 필요한데 이 재료는 각 마법단체에서 7단 이상되는 고단자의 영혼을 필요로 한다. 예전에는 인간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이들이 있었으나 이 시대에는 그럴 사람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