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15 23:55:28

현우진(아키 블레이드)

1. 개요2. 출신과 과거3. 현가통상 재건 이후의 행보
3.1. 드라이어드 영아 납치 사건3.2. 그 이후
4. 능력
4.1. 간다르바의 종족적 특성4.2. 사업 상품
5. 출생의 의혹

1. 개요

아키 블레이드》의 주인공. 종족은 팔부중 가운데 하나인 간다르바(속인)지만, 겉보기로는 인간과 구분이 되지 않으며 많은 종족들이 뒤섞여 살아가는 타이세라에서는 인간으로 취급받는다.

레노아 칼린즈의 의붓오빠.

2. 출신과 과거

한때 성자(聖者)라고까지 불리며 칭송받았으나 로드니즘에 의해 숙청당한 세븐즈 리그의 명사 현성경과 대현자 쉴르 하센의 제자인 에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현우진은 타이세라의 대국, 세븐즈 리그의 거상인 현가통상의 주인 현성경의 아들이었으나, 현성경이 의형제였던 다말 샤크펜슬과 마찰을 빚고 결국 로드니즘에 휘말려 현씨일가가 풍비박산난 뒤 레메나삭 칼린즈에게 제자이자 양자로 거두어져 우진 칼린즈가 되었다. 후에 이 레메나삭 또한 솔람 공방전에서 사망한 뒤 스승인 레메나삭의 외동딸인 레노아와 함께 세븐즈 리그로 돌아와 다페날에 정착한다.

이 과정에서 다페날 상장군이었던 바리 공주(바리에스트라다)는 우진과 레노아를 추격해온 절망의 군주 엘레이스 나자루스에게서 둘을 지키기 위해 상장군 직위를 내놓았고, 이것을 계기로 바리 공주와 우진은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우진은 다페날에서 비밀결사 천라지망의 암약에 휘말리는데, 이 때 7대 상장군들과 함께 다페날을 시작하여 세븐즈 리그 전역을 파괴하려던 천라다문천 다미엔 데브롯을 가로막아 다페날 최강의 검객이란 명성과 포상금을 얻는다. 우진 칼린즈는 이것을 기반으로 새롭게 현가통상을 부활시키고 현우진이라는 이름을 다시 쓰게 된다.

3. 현가통상 재건 이후의 행보

천라지망의 음모를 7대 상장군과 함께 분쇄하고 그 때 얻은 수익으로 재건한 현가통상의 총사가 된 현우진은 다페날에 거점을 두고 바쁘게 사업을 거듭하고 있다. 현가통상의 이념인 홍익인간에 따라 인류 전체의 생활 수준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현우진의 사업 방식은 과거 성자라고까지 불렸던 부친 현성경의 그것과는 달라 더러운 수단도 서슴치 않는다. 이 까닭에 일각에서는 마피아, 조직폭력배 취급까지 받을 정도이며, 특히 우진과 원수지간인 다말 샤크펜슬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자들은 우진을 제거하고 싶어 안달이다.

3.1. 드라이어드 영아 납치 사건

그 때문에 이상한 음모에 걸려 드라이어드 영아 납치사건에 휘말려 구류된 적도 있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레노아 칼린즈가 학교에서 돌아왔다는 건 모르고 있는 상태...

결국 오빠를 구하기 위한 레노아의 공작 덕분에 드라이어드 납치사건[1]의 전모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어 구류상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왜 잡았다가 다시 놔줬는지 몰라서 찜찜해 하는 상태. 드라이어드들을 다 풀어주고 대신 머리카락이나 손톱같은 조직을 얻어 언젠가는 드라이어드가 될지도 모르는 화분상품을 만들어 대히트를 쳤다. 역시 시대를 앞서가는 장사꾼....

3.2. 그 이후

말괄량이 기자 르네 카이네를 꼬셔서 세븐스리그의 병폐에 시달리는 주변국가를 돌며 실상을 보여주고 작은 개혁을 유도했다.

바인딩 테러를 일으켜 트롤헤임의 미트스핀 트롤들을 타이세라로 끌어들인 주범을 붙잡고 클락웍스 메이지 브라운 체인으로 4단계 승진했다. 그 후 자쓰와 만나 부상으로 황금과 트롤소환주문을 받고[2] 그외로 "타이세라의 XX수호자" 칭호를 받으려다 말았다.

할베니어 공국에 인류의 적, 황신이 강림하여 이를 토벌하기 위해 롭슬리 카이타만을 대동하고 움직인다.

현재 무진정광에게 인정받고 날뛰는 중. 독자들은 이것을 보고 "머리 큰 자의 후예가 황신3번 제압한다"라고 말하기도(...)

그리고 황신을 결국 3번 제압하고, 마지막에 운석소환 마법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무진정광의 힘을 빌려 일검에 산산조각 내버린다. 이후 쉴르 하센자쓰에게서 자신의 출생에 대해 자세한 애기를 듣고, 그 뒤에 무신경하게 자신의 상처를 후벼파는 자쓰를 무진정광을 사용해 진심으로 죽이고 싶다고 염원한다.

이번 황신토벌에서 여러 이득을 본 것 같지만, 예고를 보면 결국 또 다시 시련이 찾아오는 듯 보인다.

4. 능력

천위류 군학의 종사인 천검(天劍)의 레메나삭 아래서 천위류를 사사해, 고작 13세에 천위류 역사상 우진 그 자신을 포함해 단 4명밖에 터득하지 못했다는 완전검리 아키블레이드를 터득했다. 검술에 한해서는 무신이라 불리는 다미엔 데브롯마저도 미치지 못하는 검마다.[3]

또한 우진은 단순한 검객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마법도 사용하는 마법검사다. 그 수준은 공식적으로 클락웍스 메이지 학파의 퍼플 체인 자격을 취득하고 있었으며 트롤헤임 사건을 해결한 뒤에는 유단자 일보직전인 브라운 체인이 된다. 하지만 실제 전투 마법의 숙련도와 각종 마법의 응용은 어지간한 유단자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어서, 다른 이들이 생각 못하는 다수의 독특한 기술을 만들어 특허를 내놓았고 이것이 현가통상의 주수입원이 되고 있다. 이러한 특허를 사유화하지 않고 시공탑을 통해서 공개했다면 일찌감치 유단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상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는 상당한 실력자이지만 주위인물들이 타이세라의 세계구급으로 놀고 최강자 클래스들은 주의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달위에서 싸우는 지라 그다지 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 검술에 한해서는 무적. 혹자가 말하길 스킬은 만렙이지만 스텟이 쪼렙 하지만 무진정광에게 인정 받고 그것을 사용하게 되자(...)

그리고 어릴 적에 성추행당한 과거가 있다. 지못미 그것도 양어머니에게

4.1. 간다르바의 종족적 특성

우진은 팔부중 간다르바의 피가 강하게 드러난 속인 간다르바다. 속인 간다르바는 순수한 천인(天人)인 간다르바와 달리 천계로부터 에너지를 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평범한 인간보다는 많은 장점이 있는데, 우선 비타민과 모든 아미노산을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을 것의 질을 따질 필요가 없다. 말 그대로 풀만 먹어도 근육질의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간다르바이기 때문에 잠재 마력이 극히 높아서, 클락웍스 메이지의 대회에 출장할 때는 드래곤, 천족, 마족 등 비정상적으로 마력이 높은 종족만이 나오는 앱솔루트급에 출장해야만 한다.

또한 천계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천상의 용맹'을 사용할 경우 간다르바의 피가 깨어나 신체 능력이 급상승함과 동시에 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소나무향이 나는데, 빈털털이 신세로 세븐즈 리그에 돌아왔던 초창기에 자기 피를 뽑아 특제 사탕(상품명 '소마 캔디')의 재료(!)로 써서 자본을 모았던 적이 있다.

자기 피의 정수를 정제해 영약 아므리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의붓여동생 레노아와 에밀리 디아스의 목숨을 구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아므리타를 만들어내는 것은 자기 수명을 줄이는 행위다.

4.2. 사업 상품

  • 소마 캔디 : 우아한 향이 나는 간다르바(본인)의 피를 섞어 만든 상품. 우진이 내놓은 첫 상품이기도 하다.
  • 드라이어드 상품 : 미녀만 태어나는 종족 "드라이어드"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넣은 분재. 여자에게 인기없는 가엾은 남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기획 상품이란다.
  • 트리악(휠 골렘) : 골렘 엔진에 바퀴를 단 탈것. 킨가라 종족이 자주 사용하는 골렘이나, 킨가라들이 특허권 신청을 안 했다는 헛점을 노려 현우진이 특허를 냈다.

5. 출생의 의혹

갈색머리가 많은 현씨 집안 사람들과는 달리 금발인 탓에 어린 시절 현성경의 친자가 아니라는 의혹이 있었다. 정말로 친아버지가 다른 사람이라면 어머니의 과거로 미뤄볼 때 독재자도 겸업하는 어떤 고자마법사일 가능성이 크고 이런 사실은 꽤 유명한 듯하다.[4]

결국 황신 토벌을 위해 할베니아 공국으로 건너가 황신 아바타와 싸워 이긴 뒤 만난 절망의 군주들에 의해 현신한 어둠의 여왕 마스사리스구네일 아들하고 인증했다. 그리고 아므리타를 여러 번 써서 오래 못산다는 떡밥까지 남겼다.

그러한 인증을 받고 구네일의 아들인 자신을 인정하게 되자 무진정광을 뽑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는 무진정광을 뽑고자 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현성경의 아들임을 증명하고자 했던것도 있었기에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던 우진은 뽑을 수 없었던 것. 이 무진정광을 뽑아들고 마스사리스에 의해 완전진화한 황신과 싸워 승리했다.

게다가 사대천존 중 한 명이 아버지고 한 명은 대부대모라서 좋을 것 같지만, 마스사리드가 "네 운명은 그의 손에 붙여야지, 내가 가로채면 안 될 테니까" 라고 말한 걸 보면 미묘. 그런데 정작 구네일은 자기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아무튼 언제가 되었든 조만간 구네일과 부자대면을 할 듯한데, 구네일은 나름 전전긍긍하면서 레니 리치리치에게 이상한 부탁을 했고, 우진은 만난들 좋은 게 없다고 생각 중.

천라와 어둠의 여왕의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서 이례적으로 협정을 깨고 두개의 마법학파의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것도 샤일라가 직접 가르치는 걸로, 아마 암흑의 여왕측의 비밀병기 취급받고 있는 레메나삭 칼린즈 비슷한 위치에 서게될 듯.

레메나삭 부활이후 세븐즈리그 대 퀸즈 랜드의 전쟁이 시작되고 레메나삭이 적이 된것을 알자 일시적으로 수전증 비슷한 증세가 올 정도로 멘붕했지만 차분히 자신의 파멸을 받아들이고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노력하는중이지만 그 자신을 포함해서 나그시하와 레메나삭이 이번에는 현우진이 파멸할것이라고 공언하는 상황인지라 한번 제대로 털릴 예정이다.
믿을 구석이라곤 성전환 대마법사뿐인데 그분은 지금 우진의 친부의 함정에 빠져 실종상태.

바리공주와 함께 레메나삭,칼라나타의 군대를 막으려 나섰지만 그 자신이 예상했듯이 처절하게 털려버렸다. 아키 블레이드의 경지로는 레메나삭, 칼라나타에게 밀리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그것 말고도 각각 절망의 군주에 허신인 데다가 바리 공주조차도 둘 중 한 명을 못 붙잡고 있을 정도라 무리하게 2:1 상황으로 몰리게 되고 바리 공주를 퇴각시키기 위해 자신이 남아 싸우길 자처한다. 결국 죽기 직전 황룡이 강림하게 되어서 살아남게 된다. 그 와중에 아므리타를 자신을 치유하는데 두 번이나 사용해서 이제 남은 아므리타도 네 번으로 줄었다고 즉 레메나삭과 호각으로 보였지만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싸운 셈이다.

그 후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웬 폐가에 누워있는 상태라서 자신도 당황했지만 다시 현가통상의 사람들을 찾아내고 레노아가 보이지 않는 것을 걱정하다가 소식을 듣고 찾아온 바리 공주와 재회한다.

이후 레노아가 어둠의 여왕의 군대와 세븐즈리그를 멸망으로 몰고갈 마지막 침공을 준비하며 오라버니를 자유롭게 해주겠다하는데 아무래도 현가통상이고 바리 공주고 다 박살낼 생각인 듯. 고아에 의붓어머니에게 성추행당하고 양아버지는 살해당하고 서로 호감이 있어 미래를 약속한 의붓여동생은 적의 수장급 인물이 되고 그 와중에 믿을 만한 대부는 친아버지가 억류중이고 자기 수명은 깎아먹을 대로 깎아먹었고 기껏 기반을 마련한 사업은 망하기 직전이고 존경하는 여성은 죽을지도 모르고 현우진의 불행은 끝나지 않는다.[5]

레노아가 천라 지국천이 됐다는 것을 전해듣고 부정하면서도 멘탈이 깨져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레메나삭과의 싸움에 임해서 허무하게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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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타락한 레메나삭과 칼라타나를 보고 악의로도 하늘의 뜻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아키블레이드) 인정하고 천라를 이해하게 되어버린다. 때문에 진정 멘탈이 박살나서 아키블레이드도 시전할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야말로 산송장 상태.

다페날의 선량했던 시민들이 절망에 빠져 솔람의 유민을 불태워버리자 다페날 침략도 마무리짓자고 결정낸 레메나삭에 의해 죽기만을 기다린다.

바리공주와 함께 곧 쳐들어올 레메나삭에 대비하는데 레니가 와서 우진이 구네일의 적자이니 이 망한 세븐즈리그를 버리고 자신과 함께 인세랄로 가자고 한다. 레니가 바리공주도 마음에 안들지만 같이 데려가 준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곧 자신의 패배고 현우진의 멸망임을 알기 때문에 갈등한다. 그 사이에 레메나삭이 등장하여 공격하는데 한합으로 우진이 아키블레이드를 잃었음을 안다. 다가오는 레메나삭에게 이번에는 에밀리 디아스가 나타나 건물을 폭발물로 무너뜨려 저지하지만 소용도 없다. 에밀리도 고작 최소한의 마음으로 우진과 함께 최후를 맞이 할려는 생각으로 온 것. 그 순간 여자때문에 우진을 등진 롭슬리가 우진에게 다가온다.

우진은 평소에라면 하지 않을 격한 소리를 롭슬리에게 하게되는데 자신이 차마 처다보기도 힘들정도로 빛났던 우진이 꺾인 모습을, 그럼에도 그를 존경하는 자신을보며 롭슬리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스스로를, 모두를 책망하는 우진에게 롭슬리는 이루어질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할수 없지 않냐고 말하며 우진도 뽑지 못하던 무진정광을 가볍게 뽑는다. 하지만 그저 뭉둥이에 불구한 모습에 우진은 실망하지만 롭슬리는 그런 우진에게 재능을 가지지 못한자의 삶에 대해 얘기하면서 레메나삭과 맞선다.

우진조차 막지 못하는 검을 롭슬리가 3번이나 막아내지만 뼈가 살을 뚫고 나오는등 만신창이가 된다. 레메나삭이 둔재에 불과한자가 자신의 검을 막는 이상함을 경계하며 마법검을 날려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자 우진이 다시 한번 자신의 이상이 깨끗하지 않음과 자신의 이상을 위해 죽을 필요는 없다고 롭슬리에게 외치지만 롭슬리는 자신의 충의와 함께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우진에게 보여주며 아키블레이드 - 아카샤를 시전하여 레메나삭을 격파하고 사망한다.

우진은 그런 그의 모습을 통해 불완전함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하늘의 뜻임을 깨닫고 다시 한번 무진정광을 잡고 아키블레이드를 펼쳐 롭슬리의 헌신이 헛되지 않는 삶을 살기로 맹세하며 전쟁터로 돌아간다.

이후 우진이 무진정광으로 펼치는 아키블레이드 앞에 퀸즈랜드 군대는 철수하게 된다. 동시에 자쓰와 샤일라가 돌아오고 전쟁은 끝을 맞이하게 된다.

전쟁이 정리되고 나자 우진은 천라 지국천이 되어 오뎃사를 병탄했던 레노아 덕분에 전쟁을 끝낸 영웅임에도 구속수사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세븐즈리그의 사실상 왕이며 우진을 괴롭혀온 다말이 자신이 이제껏 해온것은 우진을 단련시키기 위함이였다고 하며[6] 유언장에 자신의 재산을 우진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쓴다. 덧붙여 구네일이 공식적으로 "쟤 내 아들임 ㅇㅇ"을 시전하였으며 우진과 가까운 바리공주는 세븐즈리그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상당한 인재에 속하던 에밀리 디아스도 현가통상에 투신하고 그 결과 엘프 마피아의 우두머리인 이바나도 현가통상을 줄을 대놓는게 이득임을 인정한다. 구속당시 담당 검찰은 한직으로 좌천되고 검찰청장이 자기딸 맞선 사진을 우진에게 들이민다고 묘사함으로 우진의 고생이 끝났음이 묘사된다. 물론 아직 해결할 건 많지만 스스로 최종보스로 생각하던 다말도 '그도 나쁜 놈이 아니었습니다'쯤으로 끝났고 새로운 천존으로 인정받고 오뎃사의 장이 된 샤일라의 힘과 인맥까지 합치면 당분간 그레이트 파워급 신이라도 안나오면 고생할 일이 없을 것 같다.

다말의 별장에서 그의 진실을 알고 나오는 우진은 앞으로 할 일 중 레노아를 구하는 것을 떠올리며 자가용 휠골렘으로 가다가 그앞에 기다리고 있던 레니 리치리치와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아미나가 죽었다는 걸 듣고 떠나려고 하는데 레니가 "미안한데 정액이 필요해."라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그녀에게 앞으로의 얘기를 대충 해주게 된다. 그리고 레니의 "아 그러니깐 정액..."과 함께 본편을 마치게 된다.


[1] 세븐즈 리그 농촌노총각들을 위한 국가차원인신매매 계획이었다....[2] 이 주문을 받은 후 그는 남성 대상으로 협박하는데 잘 써먹고 있다. 트롤습격사건이 타이세라 남성들한테 큰 충격을 줬기에 협박이 아주 잘 먹히고 있다...[3] 검의 경지만은 적어도 지금까지 나온 바로는 타이세라에서 독보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미엔 데브롯과 검을 겨룰 때의 언급에 따르면 심지어 마찬가지로 아키블레이드를 터득한 천라 증장천 칼라나타 데브롯도 현우진의 경지엔 이르지 못한다고 한다.[4] 도장에 쳐들어온 건달들이 그의 친아버지에 관한 소문을 언급한다.[5] 본래 휘긴 소설 남주인공은 죽어라 구르는게 특징이지만 얘는 그 중에서도 심한 편인 듯. 하긴 페르아하브는 아예 본인은 죽고 클론이 결판을 냈으니 거기 비하면 아직까진?[6] 우진의 정의는 현성경처럼 진정한 정의, 즉 완전한 것만이 하늘의 뜻이고 겸애를 주장하고 그것만이 인간을 발전시킨다고 믿었고 다말은 반대로 불완전한 것이 하늘의 뜻이고 편애를 주장하며 그것이 인간을 발전시킨다고 믿었다. 다말은 이것을 현성경에게 알려주려다가 그를 죽이게 된다. 롭슬리는 애매하지만 겸애도 편애도 하늘의 뜻이고 굳이 한쪽이 없더라도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