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블레이드》의 무대가 되는 세계, 타이세라의 철도회사.
2천 년 전 발나르 제국 시절 가루라들에 의해 만들어진 회사로, 가루라들이 1500년 전에 멸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유지한채 자율형 골렘에 의해 경영되고 있다.
종족 불문하고 합당한 요금을 지불하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허나 이용 도중 지시에 불응하면 총격을 당하는 등, 이용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다는 단점이 있다.
철도 설비를 훼손하거나 경영에 강제로 참여하려는 자를 용서하지 않으며, 이 철도 설비를 탐내 과학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려했던 프럴린 제국의 총공세를 격파한다. 이후 프럴린 제국군은 정상적인 요금을 지불하고 기차를 이용해야만 했다.
가루라식 골렘기관차는 현대 타이세라의 골렘기관차와는 달리 마나 배터리 대신 석탄을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최종화에서 실은 이 철도의 아래에 가루라 제국 시절의 유물이 묻혀있다는 떡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