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원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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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700><colcolor=#000> 킹 キング ｜ King
이름	불명
나이	29세
성별	남성
신체	불명 (187cm[1])
좋아하는 것	정숙, 평화, 어떤 인물[2]
싫어하는 것	인파, 소란
취미	산속에 들어가 있는 것, 게임[3]
소속	히어로 협회
히어로 등급	S급 히어로 7위 [ 순위 기록 ] S급 6위 → 7위[4]
히어로 네임의 유래	재해 레벨 '귀'급의 괴인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강함에, '히어로의 왕'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야스모토 히로키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심정민 (미라지 블루레이) 권창욱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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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	MAX
정의감	MAX
지구력	MAX
순발력	MAX
인기	MAX
실적	MAX
격투력	MAX	}}}}}}}}}

1. 개요

2. 특징

2.1. 지상 최강의 생물

2.2. 사용 기술 및 능력

• 킹 엔진
  

• 킹 엔진 - 최대 출력
  

• 킹 페이스
  

• 킹 브레인
  보로스 편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천재 소년인 동제조차 보로스의 우주선이 상공에 떠 있는 걸 보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하고 당황해 할 때 홀로 침착하게 '킹 브레인'를 발동, 그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해낼 책략을 내놓았다. 다른 히어로도 아니고 작중 초천재급인 동제가 난감해 할 때이다! 두 번째로는 괴인 협회의 괴인 4명[17]과 대립할 때 킹 브레인을 발동하여 홈리스 황제에게 경고했다. 킹의 무력으로는 저 괴인들을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지만 상대의 전투방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그리고 정말로 자신에게 덤비는 어리석은 선택을 번복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경고한 듯하다. 또한 킹의 소속인 히어로 협회에서조차 킹에 대한 정보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전무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 조작 및 은폐 능력에도 매우 뛰어나다.

• 킹 핸드
  킹의 손. 주먹을 한 번 휘두르면 악은 모두 산산조각 난다는 왕수(王手)로, 한 번 휘두르면 어느 괴인이든 일격에 박살낸다고 한다. 하지만 날이 빠지지 않는 명도처럼 그 표면에는 상처 하나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 킹류 기공술 오의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 Ultimate Hellfire Burst Wave Motion Cannon / 煉獄無双爆熱波動砲

  
  

• 킹류 도망술 오의 36계 B 대쉬[A]
  킹의 도발기. 무방비하게 후퇴하는 척하고 뒤쫒아온 괴인들을 마무리하는 기술. 괴인 협회 전에서 다른 히어로들이 전부 무력화되어 위기에 빠졌을 때 히어로들을 공격하려는 괴인의 시선을 자신에게 끌어들이는 데 사용했다. 다만 지상 최강의 생물인 킹이 도망간다는 것 자체가 속임수라는 게 뻔하기 때문에 자리에 있던 어떤 괴인도 속지않아 효과를 보지 못했다.

• 검술
  스스로 검술의 초보라고 말하고는 있으나, 킹의 검술은 히어로 협회 최고의 검객인 아토믹 사무라이조차 발도, 베기, 납도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전혀 간파할 수 없었을 만큼 빠르다. 그가 날리는 참격은 아토믹 사무라이가 직접 ‘아토믹 참을 상회한다’고 인정할 정도이며, 물체를 세포 단위로 잘라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기까지 하다! 그 예시로, 킹이 시범 삼아 베어 보였던 사과는 스스로 베였다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형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을 정도였다! 아토믹 사무라이는 세포 사이를 베고 지나가는 정교한 검술과, 심지어 검조차 자신이 뽑혔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했다면서 킹의 실력에 전율했다. 이러한 경지는 아토믹 사무라이의 동료이자 검성회의 수장인 니치린 정도나 되어야[21] 가능한 수준이다.
  
  심지어 검의 움직임을 어느정도는 인식할 수 있었던 니치린 때와 달리 킹의 경우는 검의 움직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의식할 수 없는, 즉 검성회 수장 니치린의 수준마저 초월해버린 검술을 보게 되니 아토믹 사무라이의 충격은 더욱 컸었던 것이다. 아토믹 사무라이는 자신의 검술이 최강이라 자부했지만 저 참격을 보고는 아토믹 참을 웃도는 참격을 보여주었다며 식은 땀을 흘린 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그러고는 제자들에게 자신은 아직 병아리였다며 처음부터 다시 수련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2.3. 전설

• 태양계 파괴 폭탄을 잡고 하늘을 날아 거대 블랙홀 안에 던져서 처분

• 과거로 돌아가, 지구로 쏟아지는 운석군을 모조리 격추시키고 왔기에 현존 인류의 역사가 성립

• 대부분의 신화는 킹 탄생의 복선

• 달을 샌드백 삼아 크레이터를 늘리고 있음[22]

• 인간괴인 토벌에 깊은 관계가 있음

• 왼쪽 눈에 있는 3줄의 흉터는 재해 레벨 신급의 적과 사투를 벌였을 때 얻은 것

• 백신맨, 마루고리, 괴인왕 오로치, 지네 장로 등 귀 ~ 용급 괴인 다수 격퇴

3. 진실

4. 작중 행적

5. 진짜 능력

5.1. 운

• 작품 이전 시점에서도 수많은 재해상황에 휘말렸으나 대부분 사이타마가 노리던 괴인이라 살아남을 수 있었다.
• 히어로 협회가 사이타마의 공적을 킹이 했다고 착각했기에 아무 것도 안 하고 S급 히어로 자리에 올랐다. 대신 일반인인 그는 S급의 위치에 맞는 역할을 강요당하는 부담감에 시달리게 되었다.
• 킹은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니 전장에서 늘 한발 물러나지만 사람들이 뇌피셜로 적당히 버무려서 대단한 전략을 세우거나 아무튼 인류를 위해 효율적으로 활동하려는 행동으로 알려졌다.
• 소문 덕분에 하위 괴인들은 그의 얼굴만 보고도 알아서 퇴치되어준다. 다만 상위의 괴인들에게는 인류 최강을 향한 투쟁심이나 자신들 목적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에 우선적으로 노려지기도 한다.
• 괴인들뿐 아닌 인간들의 범죄 억제력으로써도 본의아니게 활약중인데 이때문에 뒷세계에서 고용된 킬러들의 타깃이 되기도 한다.
• 그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조직에서 기신을 보냈는데 감정이 없는 기계 괴인이라 킹의 명성에 겁 먹지도 않아 다 끝났다 여겼지만, 때마침 지나가던 제노스가 대신 처리하여 아무런 피해 없이 끝낼 수 있었다.
• 사이타마와 함께 있다가 그에게 이끌린 거대 괴조의 습격을 받지만 같이 있던 사이타마가 바로 처리해주고, 그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친구가 되었다.
• 괴인 협회에 돌입해서 단독 행동 하다가 우연히 타레오를 발견하여 그와 함께 대피한다. 이를 감지한 타츠마키는 자신이 전력을 낼 수 있도록 최속으로 인질을 구출해 빠져나간 것이라 생각한다.
• 괴인 협회의 용급 괴인에게 둘러싸이지만 답도없이 불어난 그의 이름값은 용급 괴인들에게도 통했고 그 덕분에 시간을 벌어 S급의 전멸을 막을 수 있었고 도망을 쳐도 괴인들이 전략적 후퇴이리라 여겨서 그를 추격하지 않았다.
• 타이밍 좋게 도망친 덕분에 가로우의 공격에서 벗어났다.
•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실력을 의심받고 시험받게 되는데 적당히 행동했더니 아토믹 사무라이가 그걸 멋대로 해석하고 킹이 자기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한 뒤 물러났다. 검으로 사과를 베어보라고 했는데 무지성 히키코모리에 불과한 킹은 사과를 베기는커녕 검을 제대로 뽑아들지도 못했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킹이 자기 눈에도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발도를 해서 사과가 베임과 동시에 다시 붙었다고 생각하여 식은땀까지 흘렸다. 그러고는 '난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하며 알아서 물러난다.
• 의심받는 것에 지쳤는지 진짜 강해지기 위해 실버팽에게 자신의 진실을 알리고 그에게 수련받고자 하지만, 실버팽은 킹이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경지에 들어선 것이라고 해석하곤 그에게 알려줄 것이 없다며 거부한다. 그외에도 많은 무술가들을 찾아가지만 전부 비슷한 이유나 도장깨기를 위해 온 것이라 생각해 거부당한다. 본래 목적은 이루지도 못하고 뺑뺑이만 돌게 되었지만 그 와중에 그가 무술계를 견제한다는 소문이 하나 더 늘어 명성이 더 올라가는 효과도 있었다.
• 리메이크에서는 한창 히어로 사냥을 하던 가로우가 번견맨에게 탈탈 털린 후 도망치다가 킹을 우연히 목격해 그에게 사냥당할 뻔하지만 타이밍 좋게 먼저 만났던 사이타마가 옆에 있어서 화를 면했다. 사이타마에게 당한 걸 모르는 가로우는 킹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착각한다.
• 사이타마의 집에서 벌어진 전골 쟁탈전(?)에 휘말려 기절하게 되지만 그때 튄 전골의 흔적을 전투의 흔적이라 생각한 협회 직원들이 그가 먼저 괴인 협회에 먼저 쳐들어갔다 돌아온 것이라 이해했다. 또한 이 덕분에 S급 히어로들의 다툼을 소강시켜주는 역할도 할 수 있었다. 당시 히어로 협회는 아마이마스크가 S급 히어로들에게 어그로를 팍팍 끄는 상황이었고 그 오만한 태도에 열받은 섬광의 플래시가 당장이라도 한판 뜰 기세로 있던 상황이었는데 킹의 가짜 활약상을 들은 아마이마스크가 킹과 S급 히어로들을 순순히 인정함으로서 싸우기도 전에 주요 전력을 잃는 골 때리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 괴인 협회에 진입하기 전에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팀을 나누는데 여기서 그의 강함을 오해한 다른 히어로들이 킹은 1인 팀으로 정해 혼자 보내버린다. 당연히 킹 입장에서는 사형선고 같은 소리였지만 이 덕분에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와 마주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 괴인 협회 돌입후 와간마로 변장한 괴인과 마주치지만 와간마인 줄 알고 힘없는 자기랑 있어봤자 (괴인에게) 죽을 것이니 다른 히어로를 찾으라고 말하지만, 무거운 분위기와 말이 절묘하게 괴인의 정체를 알아채고 자신에게 와봤자 (킹에게) 죽을 것이라고 협박하는 것처럼 되어 괴인이 쫄아서 자멸하게 만들었다.
• 타레오와 마주했을 때 그 역시 변장한 괴인일 거라 생각해 안 속는다고 엄포를 놓는데, 마침 타레오 뒤에 있던 투명화 괴인이 들킨 줄 알고 알아서 투명화를 풀고 튀게 만들었다.
• 괴인 협회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무차별적으로 생명체를 흡수 중이던 오로치에게 쫓겨 먹히기 직전까지 가지만, 마침 사이타마가 날린 펀치의 충격파로 킹이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가속하게 되어 벗어났다. 평지에 나온 후에 한 번 더 포위당하지만 지원하러 온 제노스와 마주쳐 그가 처리해 주었다.
• 외전에서 살인청부업자 여러 명이 한 가게 안에서 킹의 목숨을 노리는데, 킹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혼잣말들을 한다.[29] 그런데 이 혼잣말들이 킹의 목숨을 노리는 살인청부업자들의 정체를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하게 들려[30] 여기서 살인청부업자들은 전의를 상실한다.한 술 더 떠서 그 중 한 명이 킹을 죽이기 위해 일어서나, 화장실에 가려던 킹은 그의 앞에 멈춰서고, 화장실이 급한 킹은 심장 박동이 빨라져 자기도 모르게 그의 바로 앞에서 킹 엔진을 발동시켜 살인청부업자를 완전히 쫄게 만든다. 결국 화장실에 빨리 가고 싶었던 킹이 살인청부업자를 자기에게 싸인을 부탁하는 팬으로 오해하고 이런저런 말로 둘러댔는데, 살인청부업자들은 이걸 자신들이 킹을 암살하려 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같은 인간이기에 자비를 베풀어 돌려보내겠다라는 뜻으로 알아듣고는 완전히 전의가 꺾여 의뢰를 포기한다.
• 홈리스 황제, 검은 정자, 황금 정자, 이블 천연수에게 둘러싸인 데다 이 괴인들의 이목이 모두 자신에게 집중된 상황에서 '평범한 인간이 나대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려 했으나 홈리스 황제가 '평범한 인간이' 부분만 듣고 자신의 정체가 간파당한 줄 알고 당황하느라 공격 타이밍을 늦출 수 있었고 이 덕에 홈리스 황제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 위 사례와 이어지는 것으로 발 밑을 조심하라고 말한 것을 들은 홈리스 황제가 자신이 시험당하고 있다고 여기게 만들었다. 이것으로 인해 홈리스 황제의 공격이 딜레이되었고 마침 적절한 타이밍에 바로 아래에서 나타난 좀비맨 덕분에 홈리스 황제를 묶어 둘 수 있게 되었다.
• 이블 천연수와 예비 스톡 100명을 제외한 모든 검은 정자가 합체한 백금 정자를 앞에 두고 소문의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 같은 건 없고 살려달라며 도게자하려는 순간, 각성한 가로우가 1초도 안 되는 시간 만에 둘을 날려버렸는데 하필 딱 필살기 이름만 외친 절묘한 순간이어서 진짜로 킹이 연옥 무쌍 폭렬 파동포를 쏜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5.2. 게임 실력

5.3. 지휘

6. 인간관계

• 사이타마: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들 중 킹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45] 동시에 킹도 사이타마가 최강의 히어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이타마에게 자신의 실상을 고백한 이후 서로 간의 왕래가 잦아져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사이타마와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부분이 많지만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 두 사람의 성격이 비슷하고 둘 다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다.
  
  두 사람이 협동하여 지네 장로를 퇴치했을 때, 킹은 사이타마를 믿고 자기 자신을 미끼로 삼아 지네 장로를 무인 지역으로 유인했고 사이타마는 킹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했으며, 나중에는 사이타마가 매우 이례적으로 킹에게 초월적인 강자로서 느끼는 허무감을 진지하게 고백한 것을 보아 서로 간의 신뢰 역시 상당히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작중 전개상 히어로 협회 관련자 이외의 인간관계가 아예 묘사되지 않는 사이타마에게 있어, 킹은 현재까지 사이타마와 동등한 관계에 있는, 사실상 유일한 친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6]

• 제노스: 사이타마와의 교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킹이 사이타마의 제자인 제노스와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노스는 킹의 실상에 대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으며 킹을 상당한 강자로 인식하고 있다. 사이타마와 킹 중 누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불명.[47] 한번은 킹에게 사이타마와 자주하는 게임을 해보라 하고 지켜보지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속으로 '아직 나는 선생님과 킹 사이에 이뤄지는 가상 대련에 참관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 실버팽: 제노스와 마찬가지로 사이타마 그룹의 일원인 실버팽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리메이크에서는 히어로 협회가 괴인 협회 공격 작전에서 뱅을 제외했을 때 킹은 뱅과 뱅의 형인 봄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자신과 동행해줄 것을 요청한다.
  
  괴인 협회전이 마무리된 후, 킹은 뱅을 찾아가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고백하고 약자인 자신을 강자로 단련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옆에서 차란코가 호들갑을 떠는 걸 본 뱅은 킹이 대중들의 지나치게 부푼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누구에게나 약한 면모가 있는 건 당연하다고 킹을 위로하며 형에게 추천서를 써준다.

• 후부키: 킹이 자신의 게임기를 찾으러 사이타마의 집에 갔을 때 마침 그곳에 있던 후부키가 킹을 보고 무척 당황한다. 이 때의 인연으로 후부키는 킹에게 수시로 접근해 그를 후부키 그룹에 포섭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지만 킹은 후부키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 타츠마키: 유아독존에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타츠마키지만 킹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킹의 활약에 존중을 표하고 있다. 같은 S급 히어로를 상대로도 독설을 퍼붓는 타츠마키지만 킹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차려서 그런지 킹이 같은 자리에 있거나 제지하려는 제스쳐를 보이면 새침하게나마 물러나 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끔 보면 본인보다 높게 평가하는 말투나 행동이 은연중에 드러난다. 킹이 워낙 포커페이스에 과묵하다 보니 둘 사이에는 대화가 거의 없어 주로 타츠마키가 킹에게 정중하게 말을 건다.

• 동제: 히어로 협회의 전략가로서 자신의 계획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데에 대체로 거리낌을 느끼지 않는 동제이지만 킹을 상대할 때는 유독 조심스러워 하며 킹의 의견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괴인 협회와의 싸움에서 킹이 동제의 부탁에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자 동제는 자신이 킹에게 인정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서운함을 느꼈다.

• 아마이 마스크: 아마이 마스크는 대부분의 S급 히어로들을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킹에게는 우호적이다. 아마이 마스크가 S급 히어로들을 면전에서 차갑게 비난했을 때 조차도 킹의 등장에는 반색했으며, 킹과 동행한 히어로 협회의 직원들로부터 킹의 활약상을 전해 듣고는 킹을 '제대로 된 S급'이라며 매우 후하게 평가했다. 다만 아마이 마스크와 타 히어로를 대하는 방식이 똑같은 타츠마키조차 킹에게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에 말투와 행동이 평소랑 매우 달라지지만 아마이 마스크는 그런 거 없다. 킹을 인정하기에 공격적인 말을 안 할 뿐 계속 마이페이스를 유지한다.

• 아토믹 사무라이: 아토믹 사무라이는 괴인 협회 퇴치 이후 킹의 능력에 의문을 품고 킹의 강함을 확인하기 위해 킹에게 대련을 요청했다. 어떻게든 싸움을 모면하기 위해 킹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신과 싸우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했고, 아토믹 사무라이는 그의 말에 수긍하지만 킹에게 검과 사과를 건네며 대신 검술 실력을 보여달라고 했다. 킹은 받아 든 검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자리를 떴지만 아토믹 사무라이는 킹이 초월적인 검술로 사과를 이미 베었으며 자신조차 그것을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단단히 착각해 패배감을 느꼈다.

• 금속 배트: 원작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접점이 없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킹이 괴인 협회에 납치되었던 타레오를 구출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던 도중에 금속 배트와 조우한다. 킹은 타레오로부터 가로우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금속 배트와 함께 괴인 협회와의 싸움에 돌입한다. 그리고 멀리서 가로우의 공격으로 인한 대폭발을 보고 킹이 연옥무쌍폭렬파동포를 시전했다고 생각해 기뻐한다.

• 가로우: 원작에선 과연 협회 본부에서 처음으로 만나지만 큰 접점은 없었다. 그러나 리메이크에선 첫 만남이 각색돼서 가로우가 길을 걸어가던 킹을 습격할 뻔했다.[48] 그 후 괴인 협회 본부에서 간부들이랑 대치할 때 가로우가 간부들을 박살내버려서 우연히 가로우한테 목숨을 구원받기도 했다.[49] 괴인 협회 편 마지막엔 상술한 상황이 가로우의 덕이었음을 알고 그 보답으로 가로우를 구해주었다. 이로서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에선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그걸 명확히 인지하는 관계가 되었기에 향후의 전개를 기대해볼만 하다.
  

7. 기타

TVA 1기 설정화	TVA 2기 설정화

• 세계관에 어울리는 전투력이 없음에도 일반 대중들에게는 최강자로 취급받는 점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혜택을 이용하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미스터 사탄과 비교되기도 한다. 둘의 차이점은 킹은 미스터 사탄처럼 진심으로 자신이 잘났거나 무턱대고 상대가 상식적인 선 안에 있다고 전제하진 않는다는 점이다. 킹 본인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자신이 한 게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강한데다 겸손하기까지 하다니!" 하며 착각해서 최강자 취급을 했고, 그것으로 돈과 사회적 지위가 모두 보장되는 것을 알자 좀 우쭐해졌기도 해서 더는 강하게 부정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 미스터 사탄은 직접 부딪혀보기 전까지만 해도 진심으로 자신이 셀이나 부우를 물리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킹은 육체적인 능력이 바닥 수준으로 묘사되는 데 비해 미스터 사탄은 최소한 크리링을 포함한 Z전사들을 제외한 지구인 중에서는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실제로 세계무술 대회를 연이어 우승했던 만큼 Z전사처럼 상식을 훌쩍 초월한 존재들을 제외하면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다.[50][51]

• 왼쪽 눈가에 새겨진 세 줄의 흉터, 세계관 최강급으로 묘사되는 강함[52][53], 잡몹 정도는 손도 안 쓰고 쓰러뜨리는 스킬[54] 등의 영향으로 원피스의 샹크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55] 다들 다른 건[56][57] 다 백 번 양보해서 우연이라 쳐도 왼쪽 눈가에 새겨진 세 줄의 흉터[58]는 진심으로 노린 게 맞다는 반응. 위에 서술한 흉터, 위상 등은 물론 최강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괴인 혹은 루키[59]들의 도전을 끊임없이 받으며 같은 자리에 있는 자들의 견제를 받는다는 점 또한 동일하다.[60] 원작에서 지상 최강의 검술 실력을 가졌다는 아토믹을 검술로 엄청나게 당황시키는 장면을 통해 검술까지 굉장하다는 걸 공식적으로 보여준 점[61] 등을 보아서[62] 100% 모티브까지는 아니어도 캐릭터성을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만든 건 확실한 듯...[63]

• 이외에 자신의 능력이상으로 불어난 이름값 때문에 고생하는 캐릭터를 꼽자면 럭키맨이나 원피스의 버기가 타 작품에서 킹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버기 최강설도 있고. 다만 이들은 미스터 사탄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부풀려진 명성을 이용할 배짱과 그를 뒷받침할 최소한의 무력은 가지고 있지만, 킹은 쥐뿔도 없으면서 S급의 급여하나만 보고 업계에 뛰어들었기에 언제나 전장에 호출을 받으면서도 전투시에 괴인에게도 인간에게도 눈에 띄지 않는, 늘상 목이 떨어질지 심장이 떨어질지 긴장하는 게 일상이며 어찌저찌 이겨도 승리의 기쁨을 마음 놓고 누리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

• 서양인 같은 금발과 외모, 얼굴형과 굵은 금색의 눈썹, 거구의 근육질 몸매, 뒤로 넘긴 올빽+장발 헤어스타일에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올마이트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최고, 최강의 히어로라고 찬양받는 점 또한 동일. 그래서인지 원펀맨 팬덤에서는 샹크스와 올마이트를 합친 게 킹 아니냐는 농담도 존재한다.

• 본명은 킹이 아니라 따로 있지만 작중에서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미소녀 게임을 사 온 뒤 주인공 이름을 지으면서 언급.

• 평상시에는 일코를 하는지라 킹이 오타쿠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사이타마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 히어로 협회의 정보망과 모든 히어로들한테서 진실을 숨기고 있는 걸 보니 일코 자체는 엄청나게 잘 하는 듯. 실제로 히어로 대전집을 보면 취미 항목에 어처구니 없게도 "산속에서 수행"이라 적혀있고 후부키도 킹을 "전투의 삶밖에 모르는 금욕적인 남자"라고 말했다. 실제 집에서는 오덕 라이프를 즐기며, 오덕스런 미소녀 얼굴이 프린트된 의상을 입고 있기도 한다.

• 음속의 소닉이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지나가던 행인으로 등장했었다. 또한 연재분에서 차란코가 "똥이 폭발했다!"라고 외치던 대사를 단행본에선 킹이 했는데, 이때는 평범한 옷차림이었다. 그리고 킹 뒤에 역시 지나가던 행인인 듯 차란코가 보인다. 애니판에서는 해머헤드의 연설 때 짤막하게 모습이 비춰졌다.

• 작중에서 위기상황[64]을 절묘하게 넘어가고 그 공이 자신에게 가는 등, 위기상황을 오로지 운만으로 떨쳐내어 독자들 중 '행운이 능력'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이 행운보정이란게 은근히 농담도 아닌 게, 아무리 사이타마가 괴인을 처치해준다고해도 A급 히어로 31명을 골로 날려보낸 재해현장에서 살아남아 백신맨의 피를 흠뻑 뒤집어 쓰고 예의 그 표정으로 일어서는 걸 보면 강운만큼은 작중 최상이라해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도 첫등장 에피소드처럼 본능으로만 움직여서 지성이 없거나 기계라서 감정이 없는 괴인이라도 만나는 날에는 정체가 뽀록날 수밖에 없지만 킹은 이때까지 그런 괴인들을 만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이 처리하는 등, 절묘하게 피해나갔다.

• 유난히 괴인과 자주 만나는 편. 킹이 된 계기도 우연히 몇 차례나 마주친 높은 등급의 괴인 때문이었고, 킹이 된 이후에는 그 실력을 시험해본다며 로봇 괴인이 찾아오거나 사이타마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괴조가 집으로 쳐들어왔다. 사이타마가 "킹에게는 괴인을 끌어들이는 무언가가 있다."라고 언급하고 킹 역시 "불운이 심했지만, 요즘은 더 심하다."라고 수긍한 걸 보면 차후의 떡밥일 수도 있다.[65]

• 지금껏 작품에 등장한 인물 중 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사이타마의 진가를 파악하고 있던 인물이다. 킹이 아직 일반인이었을 당시부터 사이타마가 킹을 괴인으로부터 구해주는 묘한 인연이 생겼다. 다만 사이타마가 머리숱이 있을 당시에 봤던 지라 대머리가 된 사이타마를 보고 바로 기억해내지 못했으나, 사이타마의 '목소리'를 듣고 그가 누군지 기억을 해냈다.

• 사이타마와 정반대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사이타마는 최강이지만 불품 없는 외모 때문에 저평가 받고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최악이지만[66] 킹은 최약체임에도 불구하고 위엄 넘치는 외모 때문에 평가가 높고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매우 좋다. 그리고 사이타마는 평소에는 얼빠진 모습이어도 때에 따라서 진지해지는 반면 킹은 평소에는 진중하고 근엄하나 망가질 때는 제대로 망가진다. 다만 그 때문에 스토리 진행상 사이타마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필 전투력 최강으로 오인받는 최약체이기 때문에 전투가 벌어질 경우 납득이 가능한 상황 회피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캐릭터성이 박살나기 때문.

• 작중극인 ZOOMEN이라는 어린이용 특촬 드라마의 광팬이다. 사이타마에게도 권해주며 보여줬고, 심지어 ZOOMEN 캐릭터 굿즈인 셔츠도 입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적으로 사이타마가 팀플레이 자체의 문제점을 들고 ZOOMEN의 전투방식을 드라마의 한계점이라고 까기 시작하자 같이 하던 게임에서 사이타마를 버리고 가는 삐친 모습까지 보여준다.[67]

• 큰 분기점이 되는 이야기가 끝나면 다음화에 킹이 등장한다. 보로스전 이후, 무술대회 직후, 괴협전 이후 모두 킹이 등장한다. 하나의 분기점 역할이라는 의외로 큰 역할도 하고 있다.

• 나름 비중없이 넘어가긴 하지만 드물게도 사이타마와 스스럼없이 가까이 지내는 친구같은 사이이다. 사이타마의 다른 지인들은 일방적으로 자기만 라이벌이나 경쟁자로 착각하고 있거나[68], 명백한 상하 관계 하에 있거나[69], 사적인 호의나 친분은 있지만 평소에도 사적으로 교류할 정도로 가깝진 않은[70] 사람이 많다.

• 리메이크 번외편에 나온 동제의 추녀탈 덕분에 신체 능력이 운동 안 한 일반인 수준인 게 확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지옥의 후부키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해당 부분 연출이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엄밀히는 알 수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해당 부분을 엄밀히 보면 사이타마(이 때 이미 금이 감) → 킹 → 후부키 순으로 측정은 끝나고, 잠시 후에 추녀탈이 고장난 것을 동제가 알아차리고 이제 완전히 못 쓰겠다고 하는데, 연출 상 사이타마 측정과 완전 고장 판명까지의 시간 차이가 얼마 안 난다.[71] 즉, 그 사이에 측정한 킹과 후부키의 결과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수치인 것. 그래도 전골 사건이나 아토믹 사무라이에게 추궁당할 때 연출을 보면 최소한 미스터 사탄 같은 '일반인 내의 강자'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72]

• 평소 사복이 오타쿠의 상징과도 같은 체크 남방이다.

• 킹이 사이타마와 같이 게임을 하는 도중 사이타마의 눈에 피눈물이 난 적이 있다.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가 피를 흘리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작중에서 다른 의미로 최강자일 수도.

• 우스갯소리로 킹의 진정한 능력은 대머리 망토 소환술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 기본적으로는 인류 최강이라 불리지만 지상 최강, 지구 최강이라 불릴 때도 있으며 더 드물게 우주 최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 상대방을 부를 때 붙이는 호칭으로 －さん(-san)가 아니라 氏(shi)[73]를 쓰는데, 이는 90년대 오타쿠들이 상대방을 지칭할 때 자주 사용하던 표현이 氏(shi)였던 것을 고증한 것이다.[74]

• 킹 엔진은 괴인들뿐만 아니라 같은 히어로들에게도 통한다. OVA에서는 좀비맨이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던 것을 제일 먼저 발견했는데, 이에 다른 히어로들이 킹을 단체로 의심하며 몰아붙이자 킹은 아무 죄가 없는데도 점점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이에 실버팽은 킹의 심장박동을 듣고 자신들에 대한 전투 태세로 받아들여도 되겠느냐며 묻고, 킹은 자신의 결백이 의심받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며 되받아치는데, 여기서 킹은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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