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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메니아 예레반에 위치해있는 복합단지이다. 572개의 계단으로 5층까지 이어지며 높이는 무려 118m[1]에 폭은 50m나 된다. 아르메니아 오페라 극장에서 북쪽으로 300m 가량 떨어져 있으며 마테나다란 고문서 박물관 서쪽에 위치한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리 공원[2]과 도심을 잇는 계단이다. 꼭대기에서는 예레반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며 날씨가 맑을 경우엔 아르메니아인의 성산 아라라트산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예레반 남부의 공화국 광장과 함께 예레반의 구역들을 잇는 중심지이다.
2. 상세
이곳의 전시관들은 외부의 카페지안 조각공원과 내부의 미술관(art gallery)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각공원에는 큰 규모의 조각품들이 녹지와 길을 따라 여기저기 세워져 있다. 내부 미술관은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올라가면서 좌우에 예술품을 배치해 놓았다. 에스컬레이터는 모두 5단으로 되어 있고, 모든 층에서 외부 분수대로 나갈 수 있다. 각 분수대는 다른 모양을 가졌으며 주위에 청동으로 만든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들 분수대는 계단을 따라 각각 걸어 올라갈 수도 있다.계단 하나하나마다 아름다운 정원들이 있으며 분수대들도 전부 개성있고 독특한 모양을 지녀 좀 힘들지만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저녁에는 오페라 극장의 반짝이는 야경을 보기도 좋다. 1층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조각공원을 볼 수 있고 2층에서부터 예레반의 전경을 볼 수 있다. 5층에서는 가끔 아라라트산 또한 볼 수 있다.
이 기념물 위쪽으로는 좀 더 커다란 박물관 단지를 만들려는 계획이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문제와 예술작품의 수집과 기증이라는 어려움이 있어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3. 역사
단지는 아르메니아의 건축가 알레크산드르 타마냔에 의해 처음 구상되었다. 타마냔은 도시의 북부와 중심부, 즉 구시가지 및 문화 중심지들을 정원의 넓은 녹지 지역과 연결하기를 원했고 도시의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를 따라 내려왔다. 불행하게도 이 계획은 1970년대 후반까지 대부분 잊혀진 채로 남아있었는데, 이때 이 계획은 예레반의 수석 건축가 짐 토로시안에 의해 부활되었다. 짐 토로시안의 캐스케이드 디자인은 1980년대 소련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1989년 아르메니아 지진과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폐기되었다. 독립과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아르메니아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들어섰고 캐스케이드는 10년 이상 소련 시대의 유물으로 방치되어 있었다.예레반시와 아르메니아 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사업가 제라드 카페지안은 2002년 재활성화에 착수하였다. 이후 7년동안 이 기념비적인 모든 것들이 구성되었고, 이중 많은 부분이 주요 후원자의 이름을 가진 예술의 중심지로 완전히 재구성 되었다. 이렇게 1층에는 제라드 카페지안이 설립자인 카페지안 조각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의 시작 부분에 예레반의 건축가 알렉산더 타마니얀의 큰 석상이 있는데 이것은 1974년에 세워졌다. 이 석상에서 타마니얀은 두개의 작은 돌 사이에 놓여진 고정된 큰 돌 사이에 서있다. 왼쪽 돌이 오래된 건축을 상징하고 오른쪽 돌은 새로운 시대 건축을 상징하며 두 세대 사이에 다리를 놓아 예레반을 새로 건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도 북부에 거대한 예수상[3]과 박물관 건설이 계획되어있다.
4. 여담
- 한국인 지용호 작가의 작품 사자가 위치해있다. 덕분에 한국 관광객들이 오면 항상 보는 작품이다.
- 주위 다른 시설과 연결이 잘 되어있기에 사람이 꽤 붐빈다. 주변 관광지들로는 어머니 동상, 공화국 광장, 아르메니아 역사박물관, 오페라 극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