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19:40:29

즐거운 나의 집

영어:Home Sweet Home

1. 미국의 유명한 노래2. MBC의 수목 드라마3. 공지영의 소설4.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중인 웹툰

1. 미국의 유명한 노래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로 유명한 노래. 의외로 200년 가까이 된 역사를 자랑하는 노래다.

미국 극작가 하워드 페인(1791~1852)이 1823년에 직접 대본을 쓰고 영국 작곡가 헨리 비숍(1786~1855)이 작곡한 오페라 "클라리, 밀라노의 아가씨"(Clari, or the Maid of Milan)에 등장하는 한 곡으로 오페라는 잊혀졌지만 이 곡만은 살아남아서 '홈 스위트 홈'은 미국의 히트송이 되었다.

곡이 쓰여진지 무려 40년이나 지난 남북전쟁 당시 북군이고 남군이고 가릴것 없이 이 노래를 불렀는데 전쟁이 끝나서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반영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링컨 대통령도 이 노래를 좋아해 늘 즐겨 불렀고 백악관에 초청된 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으며, 심지어는 백악관에 한동안 Home Sweet Home을 자수를 놓아서 장식할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김재인이 번역했는데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제목도 그가 지은 것이라고 한다. 한국어 가사는 아래와 같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집 내 집뿐이리

다카하시 이사오의 극장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에서 쓰이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작사자인 하워드 페인은 살면서 단 한 번도 가정을 가지지 못한 채 방랑하며 살았다. 죽기 1년전인 1851년 3월3일 그는 친구에게 편지를 보냈다. 여기에는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가정의 기쁨을 자랑스럽게 노래한 나 자신은 아직껏 내 집이라는 맛을 모르고 지냈으며 앞으로도 맛보지 못하겠지..." 라는 글이 비통하게 적혀있었다.

그는 조국 미국을 떠나 유럽과 아프리카를 골고루 방황하며 살다 1842년 튀니지 영사로 부임했고, 그 곳에서 10년동안 튀니지 영사로 살다 1852년 튀니지 튀니스 시에서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나마 그의 유명세 덕분에 1842년 튀니지 영사로 임명되었고, 덕분에 쪼들리며 살지는 않았던게 그에게는 위안이었다. 그리고 31년이 지난 1883년 조국인 미국 워싱턴 세인트 조지 교회 공동묘지에 안장됨으로써 그제서야 편히 쉴 곳을 얻게 되었다. 그래도 이때 페인의 탄생 92주년에 맞춰 페인의 안장식을 열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은 물론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체스터 A. 아서까지 참석해 그를 추모했다고 한다.

1992년~1998년 사이 자일대우상용차(대우자동차) BF105, BS105, BS106, BM090, BH115H, BH116기아 콤비,기아 코스모스, AM928(하차벨 달린 모델 한정), AM937/E/L 차량의 일부에서 하차벨 소리가 이 멜로디 앞 부분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1] 또한 화물차 후진음으로도 쓰인다. 삼성지게차(지금의 클라크) 후진음으로도 쓰였다.

1996년~1997년 사이에 LG전자에서 생산한 크린캡[2] 에어컨(스텐드형) 모델 한정으로 캡이 열릴 때와 캡이 닫힐 때 이 멜로디 소리가 나온 적이 있었다. 또 롯데리아 알바나 고객이라면 주문완료음으로 익숙하다.

피아노 학원에 다닌 적 있는 사람들이라면 교재로 쓰이는 피아노 소곡집의 첫 곡으로 알게 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39화 엔딩과 49화(최종화) 엔딩에서는 기존 엔딩곡이 아닌 이 노래의 독일어 버전이 사용되었다.

참고로 트라우마 음악이기도 한데, 공익광고협의회의 공익광고 중 매우 섬뜩한 편인 '헌혈'편에서 이 음악이 배경에 깔렸기 때문.[3]

일본 철도 JR 큐슈이시우치댐역의 접근 멜로디에 이 곡이 쓰였는데 듣기 매우 섬뜩하다고 한다(...). 심지어 밤에도 이 진입음이 울리고 인근 주택가까지 들린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7월부로 열차접근 멜로디가 평범한 멜로디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시우치댐역 항목 참조.

원주혁신도시 인근에 있는 병원의 환자 배선카 후진음으로 이 멜로디가 쓰인다[4]

와플기계의 종료알림음이기도 하다.

인천공항 내에 있는 전동카트의 주행 경고음으로 쓰인다.[5]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에 있었을때 쓰던 응원가의 원곡이다.

2. MBC의 수목 드라마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즐거운 나의 집(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공지영의 소설

4.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중인 웹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즐거운 나의 집(웹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대우버스는 1998년 4월 로얄시티가 나오자 마자 기존의 삐~ 소리로 바뀌었고 기아자동차 버스는 1999년 AM937 단종 이후 코스모스에서 2002년 단종 직전까지 쓰였다. 또한 몇몇 시내버스 업체는 대차 후 릴레이 부저가 고장 날 때 예비 부품으로 즐거운 나의 집 릴레이 부저를 두었다가 로얄시티에 교환해서 쓰기도 했었다.[2] 1994년에 삼성전자에서 생산한 Auto Shutter 스텐드 에어컨 모델과 비슷했다. 가동할 때는 셔터가 내려가고 가동을 멈출 때는 셔터가 올라갔던 모델.[3] 마지막에는 공익광고협의회 특유의 오케스트라 징글을 합성하며 마무리된다.[4] 배선카 환자 배식 시 주행 방향이 후진이기 때문(운전자가 뒤에서 미는 방향일시)[5] 속도감응식인지 사용자 조절식인지는 몰라도 멜로디가 속도에 따라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