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4 10:24:35

정현수(2001)/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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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 (전반기)3.5. 전반기 총평3.6. 7월 (후반기)3.7. 8월3.8. 9~10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정현수의 2025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이 시즌에 등번호도 본인이 애착을 가지고 있던 57번을 달았다.

2. 시즌 전

2.1. 시범경기

시범경기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5 1 0 1 0 3 12.00 3 0 2 6 1.000 1.67 0.00
8일 사직 KIA전에서 한 점 지고 있는 7회 말 등판해 탈삼진 2개를 포함한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다음 공격에서 롯데가 역전에 성공하며 2025년 시범경기 롯데의 첫 승리투수가 됐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22 0 0 4 0 13.2 3.29 10 0 9 20 .000 1.32 0.00

4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박진이 승계 주자로 남긴 9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2K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4월 25일 두산전 7회 1사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삼진을 기록해 홀드를 거뒀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즌 초부터 너무 많은 경기에 등판하고 있다. 3~4월 합해 20경기 등판함으로써 144경기로 환산시, 100경기 등판으로 정우람(2008 시즌 85경기), 류택현(2004시즌 85경기)의 계투 최다등판 신기록을 가볍게 뛰어넘는 페이스이다.[1]

3.2. 5월

5월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14 1 0 2 0 10 3.60 8 1 6 7 1.000 1.40 0.00

5월 10일[2] KT전 5회 1사에 등판해 2/3이닝 1볼넷 1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KIA전에서는 한현희에 뒤를 이어 5회말 1아웃에 등판해 6회말까지 5타자 상대로 퍼펙트로 틀어막아 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까지 무려 90이닝 페이스로 역대급 혹사를 당하고 있다. 정철원에 가려진 진정한 애니콜로, 5월 23일 기준으로 51경기 중 33경기를 등판하였다. 물론 올라와서 확실히 1이닝 정도는 막아주고 있어 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기는 하지만 이 페이스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 팬들은 여름이 되면 지쳐서 퍼질까봐 점점 걱정하고 있다. 팀에서도 정현수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2군을 뛰던 홍민기와 같은 좌완 불펜을 콜업하여 좌완 불펜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험실을 개장하고 있다.

5월 21일 이영빈에게 프로 첫 피홈런을 맞았다.

3.3. 6월

6월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13 0 0 3 0 7.1 0.00 2 0 3 4 .000 0.55 0.00

핵심 불펜진인 최준용이 부상 복귀 후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자, 시즌 초반 애니콜을 넘어선 무언가였던 정현수를 팀 차원에서 관리해주기 시작하며 점차 좌타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6월 27일 사직 kt전 6회초 2아웃 상황에서 이정훈을 잡아내기 위해 원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했고, 범타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월부터 좌타 원포인트로만 등판하여 컨디션이 좋았는지 이 날 구위가 좋았고 선발 투수인 이민석이 무너지며 계투진의 구원등판이 이어지던 상황이었기에 7회 수비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7회초 최준용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6월 28일 사직 kt전 8회초 4점 차이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상대팀의 시작 타선인 권동진을 범타로 잡아내었고, 다음 타자인 김상수에게는 좌익수 앞 안타를 허용하였다. 김민혁과는 12구 승부 끝에 내야 땅볼을 유도하여 병살로 모두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초에 김강현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6월 29일 사직 kt전 8회초 6점 차이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시작 타자인 허경민을 외야 플라이로 잡아냈고, 이호연의 대타로 나온 문상철도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2아웃으로 만들고 정철원과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4. 7월 (전반기)

7월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0 0 0 0 0 0 0.00 0 0 0 0 .000 0.00 0.00
7월 5일 KIA전 부진한 박세웅의 뒤를 이어 구원 등판하였으나, 볼넷-만루홈런-볼넷-볼넷-안타를 기록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결국 전반기 때 과도한 수준의 혹사 스노우볼이 구르고 구르다 중요한 시기에 터져버린 셈.

7월 10일 두산 3차전 9회초 9점 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상수가 2아웃을 잡고 상대 타자인 김인태를 상대로 초구 볼을 기록한 상태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강판되면서 급히 마운드에 올랐다. 오늘 등판 계획이 없었던 것인지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불안한 제구력으로 연달아 볼을 내주며 볼넷으로 김인태를 출루시켰고, 이내 영점을 잡았는지 다음 타자인 김민석을 상대로 삼구삼진을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3.5. 전반기 총평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잔혹사를 끊어줄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동시에 김태형 감독의 역대급 불펜 혹사에 갈려나가고 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인 커브를 잘 갈고 닦았고[3][4] 구사율이 가장 높은 슬라이더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구는 비록 좋은 구종은 아니더라도 훌륭한 디셉션을 바탕으로 한 투구폼 덕분에 최소한 1이닝을 막아줄 수 있어 불펜 보직에 잘 적응했다는 평이다. 데뷔 이래 피홈런이 총 2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러나 정현수는 김태형 감독의 불펜 혹사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하다. 7월 10일 기준 타자인 윤동희가 53경기를 나갔는데, 투수인 정현수가 54경기에 등판했다.[5] 또한 시즌 내내 명확한 보직 없이 거의 모든 경기에 끌려 나오고 있다. 시즌 초중반까지는 필승조로 활약했으나 현재는 크게 지고 있는 경기에도 대부분 등판하며[6], 그 등판에서마저도 좌우놀이로 이닝 쪼개기를 당하고 있다. 더군다나 정현수는 좌타는 물론이며 우타자들도 충분히 잡아낼 변화구와 재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앞서 설명한 극한의 좌우놀이에 의해 고작 한 타자잡고 강판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7] 야구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팬들은 경기 수에 비해 이닝이 적어서 상관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고는 하는데, 이는 당연하게도 완전히 틀린 얘기이다. 불펜 투수가 경기에 등판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어깨와 몸을 풀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던지는 공들은 최소 2~30개가 넘어간다. 등판해서 공을 하나만 던지고 강판 당할지라도, 실상은 30개 이상을 던지고 내려오는 것이다. 정현수가 아마추어 시절 대학교에서 이미 엄청난 혹사를 당했음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프로 인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3.6. 7월 (후반기)

7월 22일 키움전 고척 원정 1차전 3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8회말 1아웃 때 김강현의 뒤를 이어받아 등판하였다. 어준서의 초구 번트를 범타로 처리하고, 송성문을 6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로 출루를 허용한 뒤 임지열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1K 1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월 26일 KIA전 사직 홈경기 2차전 선발 투수인 이민석이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한계투구수까지 채우면서 5회초 시작과 동시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최형우오선우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변우혁도 땅볼로 범타 처리를 할 수 있었지만 2루수인 한태양이 포구 실책을 범하며 출루를 허용하였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상태에서 김강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뒤이어 등판한 김강현이 김호령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하며 무실점이 되었고, 타선도 9점을 득점하며 승리하면서 5월 14일 날 이후 75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한편, 본인 뒤에 등판한 김강현은 1.1이닝을 잘 틀어막고 수훈선수가 되었다.

7월 31일 NC전 사직 홈경기 3차전 6회초 1아웃 상황에서 직전 투수였던 김강현이 연투 여파로 만루를 만들고 강판된 후 뒤이어 등판하였다. 최원준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3루 주자였던 서호철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서호철은 김강현의 책임주자였기에 정현수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후 김주원 타석에서 최준용과 교체되며 또 한 타자만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며, 팀은 11대 5로 대승하며 홀드를 기록하였다.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좌완 불펜으로 홍민기가 들어왔고, 그 덕분에 전반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 나오고 있다. 홍민기와 정현수의 유형이 아예 다른 것도 있어서 필승조가 필요할 때는 직구로 윽박지르는게 가능한 홍민기가 더 중용받고 있으며, [8] 정현수는 낮은 피장타율과 피홈런율을 앞세워 위기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이닝을 끌어가는 추격조로 보직 정리가 되는 모양새.

3.7. 8월

8월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0 0 0 0 0 0 0.00 0 0 0 0 .000 0.00 0.00

8월 1일 키움전 원정 1차전 선발 투수인 이민석이 7회말 시작과 동시에 두 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2점 뒤지는 상황에서 교체되어 등판하였다. 이주형임지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송성문마저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대량실점 위기를 제대로 방어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8회말 수비에서도 등판하여 최주환과 9구 승부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어 아웃카운트 1개를 올리고 윤성빈과 교체되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왜 굳이 좌우놀이를 고집하며, 이닝쪼개기를 하냐는 반응이다.[9] 또한 이날 총 23구를 던졌는데, 그 중 커브가 단 4개로 직구와 슬라이더 비중이 높아지고 커브는 완전히 결정구로 던지는 피칭 디자인을 갖추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8월 6일 KIA전 홈 2차전에서 윤성빈의 뒤를 이어받아 9회초 경기 마무리를 위해 등판하였다. 고종욱위즈덤을 땅볼로 범타 처리하고, 오선우는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1이닝 1K로 승리를 지켜내었다.

8월 7일 KIA전 홈 3차전 9회초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홍민기가 1구 볼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이어받아 좌타자인 김규성을 상대하기 위한 좌완 원포인트로 등판하였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올리고 박진과 교체되었다.

좌완 불펜진 보강 및 8월 6일 기아전 이후 타격감이 식어버려 연패 스트릭에 탑승한 팀 상황이 겹쳐 필승조 혹은 적은 점수차에서의 추격조 등판 상황 자체가 잘 나오지 않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오랜 휴식을 가지게 되었다.

8월 12일 한화전 원정 2차전 7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윤성빈의 뒤를 이어 좌타로 도배된 한화 리드오프를 상대하기 위해 교체 등판하였다.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했고, 8회말에도 등판하여 리베라토는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한 뒤 문현빈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김강현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8. 9~10월

9~10월 성적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0 0 0 0 0 0 0.00 0 0 0 0 .000 0.00 0.00

9월 23일 NC전 9회초 2사에 등판하여 권희동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KBO 역대 12번째로 시즌 80경기 고지를 밟았다. 팬들은 제발 정현수 좀 그만 쓰고 쉬게 해 달라며 김태형 감독을 비판했다. 본래 타석에는 좌타자인 오영수가 들어오는 순서였기 때문에 좌투수인 정현수를 올린 것으로 보이나, NC에서 바로 권희동을 대타로 내는 바람에 소용없게 돼 버렸다.

26일 삼성전에서도 등판하면서 81경기째 출장,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출장 공동 7위에 올랐으며, 2010년대와 그 이후의 기록은 모두 넘어섰다.

28일 두산전 또 한 번 등판하며 82경기째 출장, 단일 시즌 출장 수 공동 6위까지 갔다.

4. 총평

2025년 결산
출장이닝ERA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승률WHIPWAR
82[10] 2 0 12 0 47.2 3.97 34 4 28 47 1.000 1.26 0.50
첫 풀타임 시즌임에도 역대 단일 시즌 출장 수 6위에 해당하는, KBO 역사에 길이 남을 수준으로 갈려나갔다. 그나마 소화 이닝 수는 출장 경기 수 대비 적은 편이지만, 정현수는 올해가 선수 인생에서 첫 풀타임 시즌임을 생각하면 과부하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선발진의 부족한 역량과 김태형 감독의 가혹한 투수 운용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투구 결과가 좋지 않은 날조차 롯데 팬 그 누구도 정현수를 비난하지 않을 정도로 혹사를 당했다. 내년이 걱정되는 투수 중 한 명이다.

혹사 논란과는 별개로,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부터 1이닝 불펜 요원까지 모두 잘 소화하며 팀이 시즌 중반까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더 딥하게 따지고 들어간다면, 이 선수는 기본적으로 대졸 4년제 미필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으로 군 면제를 노리는 것이 아닌 이상 어차피 군 입대로 2년을 날리게 된다.[11] 이 말인즉슨, 선수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그닥 많지 않다는 것이고 이제는 KBO에도 구속혁명이 일어나고 있으며, 팀 내에서만 봐도 우완 파이어볼러인 최준용과 윤성빈, 그리고 좌완 파이어볼러 홍민기의 등장, 올 한 해 필승조이자 애니콜로 가동된 정철원 등 과거와 비교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롯데 불펜이 견고해졌다.[12] 특히나 구속을 중시하는 현대 야구 시점으로 본다면 더더욱 정현수의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13] 그렇기에 정현수 본인도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렇게 많은 경기에 나서서 연봉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서 롯데는 과거로 돌아가보면 구승민, 최준용, 김원중 등 필승조마저 대놓고 갈아버린 팀이기 때문에, 롯데라면 그리고 김태형이 사령탑이라면 안타깝지만 정현수의 어깨를 보존해줄 수 없다는 것이 일반론적인 시선이다.

상술한 혹사 여파에도 불구하고 좌완 불펜으로 8월 12연패 전까지 퍼지지 않고 꽤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25 KBO 신인왕 후보로 선정되었다. 물론 쟁쟁한 후보들 때문에 수상 가능성은 없다.

5. 시즌 후


[1] 그나마 좌완 원포인트로써 투구수와 이닝 관리가 잘 된 류택현도 이후 시즌에 몇 번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다. 정우람은 알다시피 은퇴 시즌까지도 부상이 거의 없었다.[2] 본인의 생일이다.[3] 다만 아쉽게도 24 시즌 종료 이후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서 배워온 체인지업은 아직까지 구사하지 못하고 있다.[4] 그러나 25 시즌에는 커브의 구사율이 그다지 높지 않다.[5] 윤동희가 부상을 당했음을 감안해도 현대 야구에서 이 기록은 쉴드를 쳐 줄 수가 없다.[6] 심지어 이런 경기에 필승조를 이미 대다수 갈아넣고 투입하는 경우가 잦다.[7] 아이러니한 점은 이 선수 이후에 등판한 선수가 그대로 얻어맞고 강판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이다.[8] 정현수가 느린 직구를 훌륭한 커브로 상쇄한다면, 홍민기는 빠른 직구-슬라이더의 조합으로 타자를 압도한다.[9] 여담이지만 정현수가 24시즌에 7K를 잡았을 때, 첫 선발 승을 거두면서 6K를 잡았을 때, 그리고 이 날 마저 손성빈과 호흡을 맞췄을 때 유독 삼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와 더불어서 상대팀은 전부 키움이였다.[10] 투수 중 1위[11] 애초부터 4년제 대졸을 2라운드에 지명 했다는 것은 즉전감을 기대하고 뽑은 것이고, 정현수의 대학시절 등판 기록을 보면 13일동안 567구를 던졌던 기록도 있다. 이미 어깨는 갈릴 대로 갈렸다는 뜻. 팀 내에서도 정현수에게 10년 이상을 기대하고 뽑은게 아닌, 즉전감으로 5년 정도 맡아줄 수 있는 느낌으로 지명한 것이다.[12] 물론 그 만큼 모든 투수들을 갈아마셨기 때문에 내년에 이 선수들이 어떤 모습일지 보장 할 수 없다.[13] 감독인 김태형마저 정현수의 구속을 보고 "저거 저렇게 느려서 어따 써먹냐?" 라고 말할 정도로 감독 성향부터가 구속에 집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