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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일 | 2012년 2월 1일(국군재정관리단) | |||||
약칭 | 재정단 | |||||
소속 | 대한민국 국군 | |||||
상급기관 | 대한민국 국방부 | |||||
규모 | 단 | |||||
역할 | 대한민국 국군 재정업무 지원 | |||||
단장 | 2급 군무원 김천중(육사 46기) |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4 용산기지 | |||||
홈페이지 |
▲ 국군재정관리단 공식 P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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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군재정관리단령 제1조(설치) 군인·군무원 등에 대한 보수 등의 지급, 물품·공사·용역의 계약 등 군의 재정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국군재정관리단을 둔다. 국군재정관리단령 전문 |
2. 상세
주로 처리하는 업무는 50만 군인들의 급여와 직업군인,군무원,국방부 재직 공무원 대상의 군인연금 지급이다. 그 외에 국방부에서 맡는 계약업무 등도 함께 처리한다. 이런 재정관리 업무 때문에 병보다는 장교와 부사관의 비율이 높고, 대부분이 재정 병과이다. 만일 장병이 급여 및 연금, 수당 관련 실수를 했다면 여기로 전화해서 고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과정이 워낙 귀찮아서 간부들이국방통합급여정보시스템(DIPIS)의 관리를 맡고 있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행정 및 재정관리 부서에서는 이 시스템에 접속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또한, NDIFIS(국방재정정보시스템)도 사용하고 있다. 엔디피스는 사용은 하지만 관리하진 않는다. 엔디피스 쓰다 문제 있으면 국방전산정보원에 연락하자. DIPIS는 말 이름 그대로 '급여' 쪽을 담당한다면 NDIFIS는 '출납'과 '계약'을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국군재정단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각 사,여단급의 부대에서는 연말이 되면 항상 예산을 다 사용했는지, 불용액이 설마 남진 않았겠지하는 간부들이 재정참모부에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거나 방문하는 경우가 잦다.
부대가 용산구 경리단길의 바로 옆에 있고 길 건너에는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있다.[1] 대도시권 소재 부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게 도심 한복판에 있는 부대이다.
예전에는 국군경리단(구 육군중앙경리단)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경리란 표현이 재정으로 바뀌면서 부대명칭도 바뀌었다. 경리단길[2]의 이름은 바로 이 육군중앙경리단이 위치한 길이란 뜻에서 나왔다. 여전히 여러 행정상의 속어에서는 중경단(중앙경리단)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휴가 나오면 걸어서 3분 거리에 녹사평역이 있다.
3. 편제
- 본부근무대
- 계획운영처
- 급여연금처
- 계약처
- 감사실
- 법무실
4. 출신인물
4.1. 단장
역대 국군재정관리단장 | |||||
역대 | 이름 | 계급 | 임관 | 비고 | 기타 |
초대 | 이재익 | 예) 육군 준장 | 육사 37기 | 前 단장 | |
2대 | 손형찬 | 예) 육군 준장 | 육사 40기 | 前 단장 | |
3대 | 손순호 | 前 단장 | |||
4대 | 김광수 | 육군 준장 | 육사 00기 | 前 단장 | [3] |
5대 | 조홍진 | 육군 대령 | 육사 43기 | 前 단장 | [4] |
6대 | 이상일 | 육군 준장 | 육사 45기 | 前 단장 | |
7대 | 2급(군무이사관) | 前 단장 | [5] | ||
8대 | 김천중 | 2급(군무이사관) | 육사 46기 | 現 단장 |
4.2. 장교/부사관
현재 약 100명의 장교들이 근무중이다. 대부분의 장교들은 재정특기이며, 정보화 계약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일부 정보통신 특기를 가진 장교도 근무 중이다.4.3. 병
현재 약 26명의 병사들이 근무 중이다.5. 기타
5.1. 근무환경
2017년 이전에는 재병회계병(331101) 병사를 수도권 인근 사단 신교대에서 관련 업무 경험자 위주로 극소수 선발했었다. 그래서 현직 공무원이나 직장 등 사회 생활을 하고 나이가 좀 있는 병사들이 선발됐었다. 때문에 중앙 재정 부처 미필 7급 공무원이 병사로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군무원과는 상호 존대했고, 부사관을 포함한 간부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군대가 아무리 계급이 깡패라고 해도 해당 병사가 전역하게 되면 유관 기관으로 복직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에 대놓고 하대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2010년대에만 해도 실제로 미필 기획재정부 7, 6급 공무원이나 국세청 조사국 소속 공무원이 병사로 군 복무를 하기도 했었는데 영관급 장교들도 맘대로 하대하지 못했었다.하지만 2017년부터는 재정단의 모든 실무를 간부와 군무원에게 맡기게 되면서 재정회계병 병사를 아예 선발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상술한 병사와 간부 및 군무원과의 관계 문제도 있었고, 재정 업무 평가 제도가 강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 소재가 명확해져야 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표면상으로는 비전투병과 병사 축소 기조를 내세웠었다. 따라서, 이 부대를 자대로 가고자 하는 병은 재정회계병(331101) 특기를 절대 선택하면 안 된다.
현재 국군재정관리단 소속의 병사는 육군편제로 운전병, 취사병, 경비병뿐이며, 그 수도 매우 적다. 또한, 간부와 군무원 위주의 부대이면서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부대 내 별도의 편의시설이 매우 소략하며, 일례로 PX가 간이 매대 수준에 불과하다.
일각에선 국군재정관리단도 다른 서울 시내 소재 부대들과 같이 서울 외곽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6]이 있으나, 업무 특성상 한국은행 본점뿐 아니라 각 은행 본점이 소재한 사대문과 반드시 가까워야 하기 때문에[7], 군 차원의 이전은 검토 대상이 아니다.
5.2. 부대가
조국의 부름받은 청백리 용사들이
재정관리 깃발아래 한 뜻으로 뭉쳤다
남산의 정기와 다산의 청백혼은
선진재정 구현하는 우리의 표상
신뢰와 공정봉사 굳건한 반석위해
영원히 빛나리 국군재정관리단
- 국군재정관리단가
재정관리 깃발아래 한 뜻으로 뭉쳤다
남산의 정기와 다산의 청백혼은
선진재정 구현하는 우리의 표상
신뢰와 공정봉사 굳건한 반석위해
영원히 빛나리 국군재정관리단
- 국군재정관리단가
6. 여담
-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하기 전 실업야구 시절 육군 경리단 야구부[8]를 운영했으며 당대의 스타들이 군복무와 야구를 병행했다.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서정환, 차영화, 장효조, 김시진, 신태중, 권영호, 심재원, 김용철, 신언호, 김일환, 조종규 등이 육군 경리단 소속이었다.
- 육군 경리단 야구부는 대한민국 공군의 야구단인 성무 야구단과 라이벌 관계였다. 각 군에서 운영하는 운동부를 통합하라는 방침에 따라 국군체육부대의 상무 피닉스 야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 당시 육군 경리단 야구부는 야구 선후배가 아닌 입대일자 순으로 내무반(생활관) 서열을 정했다. 비록 밖에서 야구 선배라 할지라도 늦게 들어오면 육군 야구부 안에선 얄짤없이 후임이었다. 김시진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입대했으나 중학교 후배인 선임에게 군기 잡혀 꽤 어려움을 겪었고 이제 좀 선임 대접을 받을까 했는데 하필 대구상고-한양대 선배이자 당대 유명스타인 장효조가 입대했다. 장효조는 부대 배치 첫날 묵묵히 선임들의 군기교육을 받아들였지만 다음날 이른바 '장효조의 난'을 일으키고 말았고 그때부터 육군 경리단 야구부는 입대일자 순이 아닌 사회에서의 야구경력 순으로 천지개벽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전역 후 더는 볼 일이 없는 대다수의 현역병들과는 달리 야구 선수들은 어차피 전역해도 야구계에서 다시 만나야 할 사이들이라[9] 졸지에 김시진은 다시 맨 아래 후임으로 강등됐다고 한다.
- 이때 세워진 전통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도 남아있으며 1달간의 짬밥교육 후 축하파티와 함께 사회에서의 야구경력순으로 군복무를 한다.[10]
- 재정단에서 당직근무 또는 야간근무, 야근 중 애기귀신을 목격했다는 간부와 병사가 종종있다. 그 외에도 세탁실 귀신도 있다.
7. 관련 문서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공적연금''' | ||||
국민연금 | 직역연금 | |||
공무원연금 | 군인연금 | 사학연금 | 별정우체국연금 |
[1] 한미연합사는 2022년 10월부로 평택으로 이전했다.[2] 정식 명칭은 회나무로이다.[3] ~2018.12.28[4] 2018.12.28~[5] 22.01.01부로 시행된 국군재정관리단령에 따라 준장 전역 후 민간으로 바로 역임 된듯하다.[6] 특히, 이 부대로 인해 고도제한의 영향을 받는 인근 부동산 소유자들의 요구가 강하다.[7] 평시에는 국방부 전체 현금 흐름을 결제하는 거액결제를 처리해야 하는데 이 업무는 담당자끼리 대면하여 원장을 직접 확인하며 이뤄진다. 또한 전시에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각 은행 본점에서 현금을 수령해 각급 부대에 지급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현금을 각 부대에서 가져가라고 할 수야 있겠지만 은행에서 직접 가져와 보관하는 것은 재정관리단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동선이 길어지면 안 된다.[8] 육군 소속 다른 스포츠단이 사용했던 '웅비'라는 이름을 쓰지 않았다.[9] 이는 다른 종목 선수들도 마찬가지다.[10] 지금은 해체된 경찰 야구단도 입대일자순이 아닌 사회경력순으로 대접했으며 상경(상병)이었던 나승현이 이경(이병)이었던 장원준의 아이싱용 아이스팩을 능수능란하게 만들어 바쳤다.[11] 과거 중앙경리단 시절 육군 야구단을 이 부대가 운영했다. 지금은 모든 군 체육단을 국군체육부대로 일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