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0:34:23

이촌 동부센트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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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촌 센트레빌.jpg
이촌 동부센트레빌
파일:센트레빌 BI_상하_흰색.svg
<colbgcolor=#00205b><colcolor=#fff> 명칭 이촌 동부센트레빌
영문 명칭 Ichon Dongbu Centreville
종류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174 (이촌동)
입주 2001년 5월
동수 4개동
층수 지상 25층
세대수 309세대
면적 59㎡A·B, 84㎡, 100㎡A·B·C·D·E·F·G
주차대수 479대(세대당 1.55대)
시공사 동부건설

1. 개요2. 특징 및 시설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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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부건설에서 이촌 복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어진 아파트이다.

2. 특징 및 시설

보통 최대한의 용적률을 적용, 일반분양분을 늘리는 일반적인 재건축사업의 개념을 벗어나 일대일재건축을 통해 일반분양분을 거의 없애고 주거환경을 극대화시킨 단지이다. 이는 당시 분양가상한제의 여파로서 낮은 가격에 분양을 하느니 용적률을 낮추고 특화를 통해 완공후 인근 단지와의 차별화로 시세상승을 노리는게 현실적으로 낫다는 판단이었다.[1] 따라 용적률 400%를 적용할 수 있는 고밀도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용적률 280%를 적용해 4개동 309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분이 13가구뿐이었다. 기사

이외에도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획기적인 시도가 이 아파트에는 많이 적용되었는데, 국내최초로 커튼월을 적용함과 더불어 한강변인 103동의 중앙부분 지상 1층에서 지상 12층까지를 빈 공간으로 둬 뒷동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2] 또한 아파트 비인기층임을 감안해 1층에 적게는 8평에서 많게는 15평 규모의 전용정원을 지상 1m 높이에 만들어 외부로부터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아파트 정중앙에 구멍을 뚫고 커튼월을 사용하는 등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2002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차지했다. 기사

이러한 특화설계는 대치 동부센트레빌과 더불어 동부건설의 수주에 큰 도움을 주었다.[3]

동부건설이 대형사를 꺾고 시공사로 선정된 첫 단지이기도 하다. 1994년 11월, 대우건설쌍용건설을 꺾고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기사

3. 관련 문서


[1] 재건축 초기에는 399%를 적용해 약 250세대의 일반분양분을 통해 분담금을 절감하려했다. 허나 분양가상한제로 일반분양가가 시세에 절반수준으로 예상되자 일대일재건축으로 선회하였다.[2]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센트레빌 BI의 모티브가 되어, 센트레빌 광고에서 그 부분을 강조했었다.[3] 특히 흑석 5구역과 6구역의 수주에 큰 도움을 주었는데, 6구역은 SK건설을 꺾고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는 흑석동이 이촌동과 강을 끼고 마주보는 지역으로 이촌 동부센트레빌의 아파트 정중앙에 구멍을 뚫은 디자인이 한강변 및 건너편 흑석동에서도 한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