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일

이정재의 직속 경호원이자 수행기사. 당수 7단으로 그에 따른 무술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동대문상인연합회에서 충성심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한 인물로, 이정재가 켈로부대원들에게 린치당할 때 칼빵을 맞아 거진 반죽음이 되는 상황에서까지도 늘 이정재의 곁을 지켰으며, 이정재가 주먹 세계에서 은퇴를 한 후에도 그를 계속 보좌하였다.

이정재는 이런 과묵하고 충성심이 높은 이억일을 신뢰하였는지 그에게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훗날 이기붕에게 이천군의 피선거권을 빼앗긴 뒤 이정재는 이억일에게 주먹 세계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권유했으나, 이억일은 끝까지 회장님을 모시겠다며 은퇴한 이정재를 따라간다. 이정재의 언급으론 이억일은 가정도 꾸리지 않고 오직 경호임무에만 충실했다고 한다. 역시 충신다운 인물이다. 더구나 이 당시엔 결혼이 당연시되던 시대인걸 생각하면 이정재에 대한 이억일의 충성심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알 수 있다.

122화에서 이정재가 검찰에 구속되는 것을 이석재, 조열승과 함께 안타깝게 지켜보는 것이 그의 마지막 출연신이다. 이 장면을 끝으로 극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3. 전투력

실력도 동대문내에서 수준이 높은편이다. 유지광보단 약하고,도꾸야마보단 근소하게 높다. 동대문 사단에서 이정재를 제외하면 4인자급 실력이다. 사실 김동진, 이석재와는 실력차가 큰편이고 유지광, 도꾸야마랑은 실력차가 적게 나면서 그 둘 사이 정도의 실력이다. 다만 작중 인물들중엔 실력이 그저 그런 편이다. 이억일 윗급 중에선 가장 아랫급인 유지광만 해도 작중 인물들중엔 고만고만한 실력인데다가 유지광 윗급인 김동진, 이석재와는 실력차가 큰 편이다.

이억일의 가장 큰 장점은 체력이라고 볼 수 있다. 팔에 총알이 스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가슴에 칼빵을 맞고도 제법 버텼다. 그러나 단점은 파워며, 작중에서 파워로 밀리는 모습이 두 번 나왔었다. 김상도와 힘겨루기를 하다가 던져졌거나, 고릴라에게 잡혀서 위로 들어올려졌다.

다만 그래도 공격력은 약하지 않으며, 유지광이나 도꾸야마보단 확실히 공격력이 강하게 나왔다.

4.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합성물의 주요 등장인물 ·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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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심영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이정재(형사양반)

심영의 어머니

조연 등장인물¹

광대

개코

금강

정팔

연구 대상²

황철

구마적

신마적

쌍칼

이강석

아구

삼수

돼지

번개

망치

이강욱

김영삼

장경근

타 작품 등장인물³

궁예
(태조 왕건)

세기중기 수리공
(영웅시대)

왕창한
(미지왕)

나레이션 양반
(태조 왕건)

홍재근
(야수)

흑곰⁴
(바리바리 짱)

레이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장면

폭☆8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_{1. 주요 등장인물만큼 많이 합성되지는 않지만 합성물에는 사용되거나 원작 내 이름이 없는 인물 또는 사물.
2. 아직까지 이들이 비중있게 나오는 합성물은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부분적으로나마 쓰이고 있거나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여러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의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인물 또는 사물.}
_{3. 야인시대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출연했지만 야인시대 출연 배우와 같은 인물이 맡은 배역이라서 합성물에 쓰이고 있는 인물 또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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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존경을 강요하지 마세요.

2021년에 Retions의 장편 합성물 낙동강 오상사에서 등장했다. 악덕 상사인 이정재에게 불만이 쌓여있는 상태로, 사춘기 자녀마냥 욕을 내지르고는 튀어버린다. 주인공인 오상사 말로는 이미 춤추면서 나갔다고 한다.

5. 기타

야인시대에선 10대 서열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존인물인 이천일은 10대 서열은커녕 중간보스들 중에서 제일 낮은 서열이였다고 한다. 단 낮은 서열인 대신 이정재의 경호원으로서의 역할과 충성심은 야인시대처럼 단연 최고였다고 한다. 또 야인시대에선 부산에서 합류후 이정재의 부하로 되었지만 실제론 유지광이 주먹세계에 잠시 들어가기전 이천일을 이정재에게 추천해준 후 이정재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정재의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무풍지대에서도 이 인물과 비슷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여기선 이억일이 아닌 실존인물의 본명인 이천일로 나왔다. 그러나 방영된지 2화만에 실존인물의 항의로 가명인 이성철로 바뀌었다. 이억일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볼 수 있으나 오히려 낙화유수나 고바우의 포지션에 비슷한 인물이다. 물론 야인시대처럼 이정재의 비서지만 드라마상 유지광과 친해서 유지광의 별동대에서도 활동하는 일이 많기에 이정재의 비서 역할로선 이억일에 비하면 비중이 적다. 또 성격도 무뚝뚝하고 fm대로 일하는 경호원 포지션인 이억일과는 달리 유쾌하고 약간 껄렁껄렁한 성격으로 나온다. 여러므로 야인시대의 이억일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캐릭터다.

오히려 이억일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은 권상사(야인시대의 권상사하곤 별개의 인물)라는 인물이 있는데 대사나 비중으로선 이억일의 프로토타입 수준이다. 또한 이 인물은 이억일처럼 동대문사단 10대 서열에 포함되고 이정재가 은퇴후 같이 흉가를 다녀온 장면의 대사를 봤을 땐 이름만 야인시대의 권상사와 비슷할 뿐, 무풍지대에선 이 인물이 이억일 포지션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야인시대와의 차이는 나이가 이억일보다 더 많은 중년의 주먹이고, 유지광보다 서열이 높다는 차이다.

이름이 숫자 200,000,001과 같아 그렇게 표기하는 밈이 존재한다. 무려 SBS 드라마 공식 유튜브에서도 써먹은 드립이다.

[1] 켈로부대 출신으로 이정재에게 모욕을 준 임화수의 부하 신철을 린치했다가 임화수의 명령을 받은 가네사와 김이라는 조폭에게 큰 부상을 입었다.[2] 사실 이천일의 경우 적어도 무풍지대 방영당시 드라마 내용과 본명 사용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러 방송국에 직접 찾아왔었지만 정작 10여년후 드라마인 야인시대에선 가명인 이억일로 나왔다. 야인시대 방영 당시 이천일이 아직 살아있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가명으로 나온것을 보면 야인시대 방영 당시까지는 살아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억일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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