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9:47:54

이세계의 황비/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세계의 황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크렌시아 황가
2.1. 사비나 데 보네피트/사비나 르 크렌시아2.2. 루크레티우스 르 크렌시아2.3. 카틀레야 르 크렌시아2.4. 황녀들2.5. 르벤시우스 르 크렌시아2.6. 황후 베아트리체 르 크렌시아 2.7. 크세니아 선황비
3. 궁인4. 이즈비타5. 로넨시아 공작가
5.1. 재상5.2. 로넨시아 공작부인5.3. 알베르토 데 로넨시아
6. 에일 공작가
6.1. 에일 공작6.2. 리즈벳 데 보네피트6.3. 오를린
7. 토루카 후작가
7.1. 가헤스 코넬7.2. 클로디스 데 코넬7.3. 쿨린 데 코넬

[clearfix]

1. 개요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웹툰 이세계의 황비등장인물들 문서.

2. 크렌시아 황가

2.1. 사비나 데 보네피트/사비나 르 크렌시아

파일:이세계의황비_사비나_고딩.jpg 파일:이세계의황비_사비나_현재.jpg
고등학생 시절 이세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비나 르 크렌시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본작의 여주인공.

2.2. 루크레티우스 르 크렌시아

파일:이세계의황비_루크레티우스.jpg
프로필
<colbgcolor=#FFD700><colcolor=#ffffff> 이름 루크레티우스 르 크렌시아
가족
관계
아버지 르벤시우스 르 크렌시아 선황제
어머니 베아트리체 르 크렌시아[1]
아내 사비나 르 크렌시아
장녀 베아트리체 르 크렌시아
차녀 리젤로테 르 크렌시아
신분 황태자황제
나이 27세
애칭 루크

본작의 남주인공. 크렌시아 제국의 황태자. 본작의 나이로는 27세로 나온다.

친어머니는 불륜 의혹으로 참수당한 베아트리체 황후이다. 양어머니인 카틀레야와는 당연히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루크레티우스는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간 아버지에 대한 원한과, 무능력한 황제에 대한 반감이 있었다. 또한 공공연한 숙적 카틀레야 황후가 일을 벌리거나 배다른 남동생을 낳으면 루크레티우스는 자동으로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게 된다.[2] 선황제는 늘 아버지와 비교당했던 자신과 달리 조부를 닮은 유능한 아들을 몹시 싫어했고 반대로 카틀레야를 총애했으니 당연하다.

그래서 황후 카틀레야가 임신 중으로 신체적 활동에 제약이 있을 때 선수를 친다. 황족들만 아는 비밀통로로 이동하여 황제를 암살한 후 황제에 등극한다.[3]

루크레티우스는 외척이 없으며, 총명하고, 착하지 않으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비나가 자신의 황비감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해 그녀를 제1황비로 맞아들인다 똑똑하고 착하지 않은 황비를 원한 이유는 그의 어머니인 베아트리체 황후에서 기인한다. 베아트리체는 착한 심성을 이용당해 모함으로 죽었기 때문이다. 또한 외가 세력이 있거나 자신을 사랑하는 이가 아내라면 숙적인 황후 카틀레야와의 관계에서 불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기도 했다.

이후 카틀레야를 몰락시키기 위해 차례차례 진행하지만 도중에 고비들도 있었다.[4]

그렇지만 루크레티우스는 비나의 찻잔에 약한 독을 타서 비나를 며칠 앓아눕게 해서 명분을 만들고 카틀레야에게 죄목을 씌우기도 했다. 이 일에 대해 비나가 항의하자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사과하여 비나가 놀라기도 하였다. 당시 비나와 루크레티우스는 매일매일 같은 침대에서 손만 잡고 자는 수준으로 밤을 함께 보냈고, 이 소란으로 비나가 유산되었다는 거짓 소문이 나돌게 된다.

처음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비나와의 관계를 이어나갔지만 점점 갈수록 비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된다. 그리고 비나가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길 기대한다. 비나에게 자신을 애칭인 루크라 불러달라고 하며 본인도 사비나의 애칭인 비나로 그녀를 부른다. 비나도 그가 그녀를 사비나가 아닌 비나라고 부르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비나'는 한국에서의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비나는 루크레티우스에게 느끼하다, 혹은 제비같다라고 자주 말한다(...).

2.3. 카틀레야 르 크렌시아

파일:이세계의황비_황후.jpg

카틀레야 황후. 루크레티우스의 양어머니뻘.

이 소설의 메인 빌런.

르벤시우스 황제의 아내. 크렌시아 제국의 황후에서 황제의 죽음 이후로 황태후가 된다. 루크레티우스의 정적이자 계모. 소생에 릴리아나&로젤리아라는 2명의 딸들이 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황제의 자식을 품고 있다는 기쁨과 황제가 될 아들을 기대하며 뱃속의 아이들에게 사랑스럽게 대했지만 태어난 아이가 황태자가 될 수 있는 아들이 아니자[5] 두 딸을 학대한다.[6] 크렌시아 황제가 암살당했을 적에도 셋째를 임신 중이어서 비나는 만약 카틀레야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딸이라면 그 아이가 태어난 후에 정반대의 취급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에 안타까워한다. 이후 출산한 아이는 여자아이로 마거리트란 이름이 붙는다.

남동생 가헤스와 릴리아나의 결혼 상대로 물망에 올렸었던 갈리시아 후작을 중심으로 루크와 비나를 죽일 올가미를 놓아 기회를 잡았으나 역으로 당하였다. 황족 암살 미수 등의 반역죄로 참수당했다.

그녀의 3명의 딸들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베아트리체 황후의 딸들로 입적된다. 황녀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외가를 등에 업고 1황녀의 지위를 노리는 다른 황녀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다. 게다가 카틀레야의 자식을 법적으로나마 남기지 않겠다는 루크레티우스의 복수심도 있었다. 황녀들이 그녀를 빼닮아 붉은 머리지만 성격은 전혀 닮지 않기도 해서 사비나 황비의 동정을 사기도 했다.

사실 젊은 시절 루크의 할아버지인 켄티우스 황제를 사모했으나, 당시 황태자였던 르벤시우스 황제에게 강간당하고, 황태자의 측실이 되면서 베아트리체(루크의 친어머니)가 임신하자, 반드시 살아남아서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2.4. 황녀들

  • 릴리아나 르 크렌시아/릴리아나 토루카 후작부인
카틀레야 태후의 큰딸. 제국의 1황녀지만 어머니에게 학대받으며 동생을 보살피는 나약한 소녀. 정략 약혼이지만 외사촌이자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였던 클로디스 토루카 소후작과 결혼을 앞두고, 토루카 후작부인(클로디스의 어머니)이 사비나 황비를 독살했다는 혐의로 두 사람의 약혼은 파혼된다. 카틀레야 태후의 외모를 빼닮았지만 성격은 오히려 루크의 친어머니 베아트리체랑 비슷하게 순진하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한다. 파혼한 후로도 클로디스와는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카틀레야의 명령으로 남부의 유력 인사지만 50대에 변태로 유명한 갈라시아 후작과 강제로 약혼한다.
학대를 받으면서도 지나치게 유순한 성격이라 카틀레야 태후에게 반발을 전혀 못했는데[7] 연인인 클로디스의 설득으로 사비나 황비를 돕기로 한다.
웹툰에서는 아들을 낳지 못한 카틀레야에 의해 적통 1황녀인 그녀를 강제로 반역의 수장으로 올리자, 심약한 그녀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자해를 한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원작에서는 감금당한 사비나 황비를 도우려 했지만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았다(...).
원작에서도 웹툰에서도, 카틀레야의 처형 이후 학대받던 과거에서 벗어나 활짝 핀 백합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해하는데, 언니를 뺏긴 질투심에 로젤리아가 클로디스를 노려보는데도 릴리아나는 학대에 해방되어 행복함에 심취하느라 눈치를 전혀 못 챈다(...). 그만큼 로젤리아와 각별한 자매 사이다.
이후 릴리아나는 토루카 후작이 된 클로디스와 결혼해서 토루카 후작 부인이 되고, 두 여동생들을 데려가 키우면서 세 아이를 낳는다.
  • 로젤리아 르 크렌시아
카툴레야 태후의 차녀이자 제국의 2황녀. 내성적인 릴리아나랑 다르게 장난치기 좋아하는 말괄량이 소녀.
릴리아나와는 각별한 자매 사이로, 카틀레야 태후의 처형 이후 신혼이던 언니 부부와 같이 사는데 언니를 뺏어간 클로디스를 노려보기도 했다(...).
사막 국가 제노아의 왕이 된 이지드 알 빈 제노이움[8]의 비가 된다. 황위 계승권을 가진 적통 황녀가 타국의 왕족과 결혼한 건 로젤리아가 처음이며, 제노아 측에서는 크렌시아와 우호도 다질 겸 황위 계승권을 얻을 기회이기에 찬성했다. 로젤리아는 이지드와 나이 차는 띠동갑이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지드에게 첫눈에 반했고, 이지드도 비를 2명 둘 수 있는 고국 관습에도 그녀만을 비로 두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배려하여 둘 사이에 큰 문제는 없었고 이후 언급을 보면 제노아에서 왕비로 존중받으며 잘 산 듯하다.
  • 마거리트 르 크렌시아
3황녀. 카틀레야 태후의 막내딸로 원작에서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이름조차 받지 못하지만, 웹툰에서는 태어나기 전 돌아가신 아버지 선황 대신 카틀레야 태후가 그녀의 이름을 짓는다. 태후의 처형 이후 신혼이던 큰 언니 부부가 토루카 후작가로 데려가 그녀를 딸처럼 키운다. 원작에서는 사비나가 그녀의 이름을 지어준다[9] 로젤리아와 비슷하게 말괄량이 소녀다.

2.5. 르벤시우스 르 크렌시아

파일:이세계의황비_구황제.jpg

크렌시아 대제국의 황제이자 루크레티우스의 아버지.

1명의 황후, 4명의 황비, 14명의 후궁들이 있다. 나이가 70이 넘었는데도 후궁을 또 들이려고 한다 미친놈. 그렇게 들인 후궁이 15번째 후궁인 사비나.

후궁이 된 비나에게 형식적으로는 부부 관계지만 실질적으로는 성폭행하려는 도중 아들 루크레티우스에게 암살당한다.

그의 이전 황제이자 친아버지인 켄티우스는 명군으로 유명한데 비해, 30년 가량의 치세 기간 동안 그의 업적을 깎아먹기만 한 암군. 외모부터가 켄티우스와 너무 안 닮지 않았단 이유로 주위로부터 핏줄에 대한 의심을 당했기에 루크레티우스가 켄티우스를 닮은 외모로 태어나자 매우 기뻐하며 처음에는 아꼈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이 자라면서 자기 아버지를 더 닮아가자, 뛰어난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을 안 닮았다며 사생아가 아니냐고 아들을 대놓고 박대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도 처형시키면서 루크레티우스는 자기 아버지를 증오하게 되면서, 자기 아버지를 손수 죽였으며 시체조차도 들판에 버려 들짐승 먹이가 되게 만든다. 물론 겉으로는 성대한 장례식을 치뤘지만 관에는 시체가 없고 들짐승 먹이로 줬다고 비나에게 털어놓는다.

알고 보면 만악의 근원인데, 무능하면서도 색욕은 또 엄청나게 집착했다. 이 작품 메인 빌런인 카틀레야 태후도 원래 순수한 여인이었는데, 이 인간이 겁탈하고서 측실로 강제로 들이면서 흑화한 것이었다. 결론은 인간 쓰레기.

2.6. 황후 베아트리체 르 크렌시아

전(前) 황후. 루크레티우스의 어머니. 애칭은 비아.

백작가의 서녀로 적녀인 이복 여동생 대신 후궁으로 바쳐졌다. 이후 그녀의 뛰어난 미모와 착한 성품으로 황제의 총애를 받아서 황제의 유일한 아들을 낳은 후, 황후가 된다. 당시 1황비였던 카틀레야가 당시 황제가 술에 취한 상태로 베아트리체 황후와 동침해놓고 기억을 못한 걸 이용해서, 황제와 부인들의 동침한 날짜의 기록을 조작한 후, 베아트리체를 간통으로 몰아서[10] 모함으로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처형당했다.

베아트리체의 시신은 황실 영묘, 르벤시우스 황제의 관 옆에 있다.[11]

외모는 금발에 아름다운 미모, 그리고 착하고 상냥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던 미녀였는데 루크는 이런 어머니의 처형을 눈앞에서 목격하면서 아무리 예뻐도 착하기만 한 여자를 싫어하게 된다.

이후 루크레티우스와 사비나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는데, 이름을 물려받아 베아트리체 르 크렌시아가 되었다.

2.7. 크세니아 선황비

제노아 왕국의 왕녀이자 선황의 황비. 제노아 왕국의 왕의 여동생.

루크레티우스가 황태자였던 시절, 그녀는 원래는 자신보다 3살 아래의 황태자 루크레티우스의 아내이자 제국의 황태자비가 될 예정이었지만 카틀레야 태후의 간섭으로 아버지뻘인 선황의 후비가 되었다.

때문에 카틀레야 태후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한편 카틀레야 태후의 견제에도 그녀는 왕녀였기에 손쉽게 3황비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한때 혼담이 오고 갔지만 현재 의붓아들이 된 루크레티우스를 사랑해서 그의 사랑을 받는 사비나 황비 역시 싫어한다.

친정 조카이자 제노아의 왕녀 루디아를 황후로 만들기위해 사비나 황비의 간통을 고발했지만 결국 오해라는 것이 밝혀져 제노아 왕국에 추방된다.

“제노아를 위해 희생해라”며 모국을 위해 자살하라는 조카 코로넬 왕자의 요구에 “내 오라비이자 제노아 왕을 위해 선황의 황비의 자리까지 감내했으니 그 누구도 내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할 수는 없어”라며 분노하며 거절하자, 그녀는 코로넬 왕자에게 살해당한다.

평소 자기 누이를 안타까워했고, 그녀의 죽음에 충격받은 제노아의 왕은 친히 자기 아들을 직접 처형했다.

3. 궁인

  • 아그네스 도트리야
베아트리스 황후의 친어머니 아리아의 양녀가 된 베아트리스의 황후의 의붓여동생. 황비궁 부시녀장.

그녀의 양모인 아리아는 친딸인 베아트리체 황후가 손자인 루크가 보는 앞에서 임신한 채로 처형당한 것을 보고 미쳐버렸고, 아그네스는 의붓언니가 자기 아들이 보는 앞에서 억울하게 처형당한 사실과, 그걸 보고 사랑하는 어머니가 미쳐버린 일 때문에 카틀레야에게 지독한 증오심을 품은 채, 별궁에서 아리아를 돌보다가, 사비나 황비를 만나고 아리아가 죽은 베아트리체 황후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카틀레야 태후의 증오심을 내보이는데, 그런 그녀를 눈여겨보던 사비나에 의해 황비궁 부시녀장이 된다.

불륜으로 모함받아 처형된 베아트리체 황후와 그걸 보고 미쳐버린 자신의 양모인 아리아의 억울함이 그녀 자신에게도 큰 상처이기때문에, 리즈벳이 사비나에게 “어머님말대로 전하께서 아버님을 유혹했기때문에 저를 싫어하시는거냐”고 다짜고짜 모함하자, 사비나가 나서기도 전에 리즈벳을 혼낸다. 이후 그녀는 “약한 사람을 방패막 삼는 것도, 사실이 아닌 불륜으로 귀부인을 모함하는 것도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카틀레야 태후를 증오하기 때문에, 친딸인데도 카틀레야에게 억울하게 학대당하는 황녀들을 보고도 “핏줄은 속이지 못한다. 그 끔찍한 붉은 머리를 물려받은 여자들이 아니냐”고 말하며, 루크에게 사비나 황비가 황녀들에게 관심을 가지자 말려달라고 몰래 청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비나는 자기 몰래 루크에게 자기 행동을 알려준 아그네스를 못 믿겠다며 황비궁에서 내치려 하지만, 아그네스는 당시 만삭이던 베아트리체 황후가 단순히 억울하게 처형당한 사실 뿐만 아니라, 베아트리체 황후가 만삭의 몸으로 “출산 이후로 처형 당하게 해달라, 제발 루크의 앞에서 처형하지 말아달라“는 애원했지만 결국 무시당했고, 결국 어린 나이였던 루크레티우스가 보는 앞에서 베아트리체 황후는 만삭의 몸으로 억울하게 처형 당한 사실을 피 토하는 심정으로 사비나에게 알려준다. 아그네스는 카틀레야를 향한 강렬한 증오심을 내보이며 “폐하께 알려준 건 황녀들의 일 뿐이다. 그러니 기회를 달라, 저는 그 계집의 비참한 말로를 봐야한다. 폐하가 아닌 비 전하께 제 목숨을 바치겠다“고 애원하자, 사비나는 그녀의 존재를 이용하려고 한다.

이후 아그네스는 루크레티우스가 아닌 사비나의 사람이 되어 카틀레야를 몰아내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카틀레야의 처형 이후 그녀의 효시된 목에 침을 뱉고 아리아에게 카틀레야의 죽음에 대해 말해주자 아리아는 평온히 죽음을 맞이했다.

사비나가 황후가 된 후로도 여전히 사비나의 부시녀장으로 일하고 있다.
  • 사만다 거스트
어릴 때부터 루크를 모셔온 시녀장으로, 루크의 소개로 사비나의 황비궁 시녀장이 되었다. 사비나가 황후가 된 후로는 황후궁 시녀장이 되었으며, 2남 1녀를 둔 거스트 백작부인이다.
미인은 아니지만 인상이 좋다고 묘사되며 평소에는 성격이 좋지만 화가 날 때는 매섭게 소리지른다고 한다.
윗전인 사비나조차 속으로 겁 먹을 정도로(...) 아주 노련하다고 한다.
루크와 사비나에게는 어머니처럼 잔소리하며, 사비나의 취향에 맞게 능숙하게 시중 드는 등, 사비나에게는 믿음직한 시녀다.
  • 엘자 & 루이스
루크리티우스를 따르는 백작가 쌍둥이 영애. 같은 백작가라도 사만다보다 위세가 높은 백작 가문의 영애이기에 자부심이 강하다고 한다.
사비나가 황후가 된 이후 결혼했으며 둘의 시댁은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 율리아 모리앙/율리아 도르텐
루크레티우스의 측근 재상의 며느리인 로넨시아 공작부인의 친정 조카인 모라앙 자작 영애. 차분하고 영민한 성격의 소유자.
이런 성격을 눈여겨 본 사비나 황비에 의해 황비궁 시녀가 되었다.
게다가 그녀는 루크의 측근의 친척이면서도 친정은 한미한 집안이고, 차분한 성격이라 사비나 황비가 루크의 후궁 자리를 제안하지만, 그녀는 당시 시대와 달리 평생 미혼으로 살길 바랐기 때문에 거절한다.
이모가 공작가의 며느리가 된 것에 비해, 자기 어머니는 병약하여 아이를 낳기 힘들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혼처가 아닌 모리앙 자작부인이 되었다.
어머니는 그녀와 언니를 낳고 일찍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재혼 후, 반년 만에 아버지의 정부가 아들을 낳고, 아버지와 계모는 두 자매를 학대하진 않았지만 지참금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모 덕에 언니는 좋은 남자를 만났지만 율리아는 여자는 누군가의 소유물로만 살아야하는 운명이지만, 자신은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닌 율리아 한 사람의 삶을 살고 싶다고 결심한다.
황후가 된 사비나 덕분에 평생 미혼으로 살며 도르텐 남작이자 황녀들의 교육담당이 된다.

4. 이즈비타

파일:이세계의황비_성녀.jpg

대륙에 남은 마지막 성녀. 에오스 교단의 상징과 같은 존재.

대륙 전체의 숭배를 받는다. 긴 은발을 바닥까지 늘어뜨리고 보석으로 짜 맞춘 장신구로 두 눈을 가린 성녀이다.
대륙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의 기록이 모여지는 곳의 수장이어서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을 거라고 비나가 기대하는 존재이다. 마법과 신이 사라진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기적 그 자체로 비나의 마지막 희망이다.

5. 로넨시아 공작가

루크레티우스의 측근 재상의 본가.

5.1. 재상

로넨시아 공작. 인상 좋고 준수한 외모의 미중년. 사비나와 루크의 할아버지뻘이지만 아버지뻘정도로 보일 정도로 준수한 외모라고 한다. 그의 친손녀는 황태자였던 루크의 첫 약혼녀였지만[12] 카틀레야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그는 크게 상심하고 루크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태후 카틀레야가 공개 처형당하고 귀족들과 황제 루크레티우스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다가 병사한다.
죽기 전 루크에게 아들 부부가 잘못을 하더라도 딱 한번 기회를 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5.2. 로넨시아 공작부인

재상의 둘째 며느리이며 율리아의 이모. 율리아의 어머니이자 친언니가 죽던 해 자신의 딸도 죽었던터라 친정 조카 자매(율리아, 율리아의 언니)를 친딸처럼 보살폈다. 그러나 공작부인이 된 후 평생 미혼으로 살겠다는 율리아를 강제로 황제의 첫 후궁으로 만들겠다고 음모를 꾸미다가 역으로 루크와 사비나에게 당한다.

5.3. 알베르토 데 로넨시아

로넨시아 공작부인의 차남. 율리아의 사촌 오라버니.
어릴때부터 뭐든 진득하게 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작곡에 재능을 보였으나, 어머니는 천박한 취미라고 무시하며 못하게 하자, 무기력한 자괴감에 빠진다. 이후 공작가를 나가서 크리스티안 보체티라는 가명으로 작곡을 하는데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한편 온 나라를 돌아다니며 여자들을 만나면서 쾌락을 쫓는다. 특히나 신분이 높은 여자들을 만나고 지배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열등감을 해소시키고 쾌락을 느끼고 화풀이를 하지만, 그럴수록 어머니의 뒷수습으로 인해 더한 무기력함을 느끼고 일부러 어머니가 실패할 수 있도록, 어머니를 돕는 척 하며 사비나 황후를 상대로 스캔들을 벌일려고 한다.
사비나를 두고 절세미인은 아니지만 특이한 검은 머리색과 다른 신분이 높은 여자들의 지위에 걸맞는 거만함과는 다른 의미의 자존심이 강해보인다고 느끼며, 그런 그녀를 무너뜨리고 싶다고 느끼지만, 루크에 의해 왼쪽 눈을 잃게된다.

6. 에일 공작가

시조가 황족이긴 하지만 이미 3대를 넘었기 때문에 황족으로 대우는커녕 황족의 먼 친척이라는 빛바랜 명예를 제외하고 제국의 백작보다 못한 처지다. 즉 이름뿐인 공작 가문.

낯선 세계로 홀로 떨어진 비나를 데려와 귀족 아가씨에 걸맞게 먹히고 입히고 교육시켰다. 물론 비나를 위해서가 아닌 딸 리즈벳 대신 황제로 후궁으로 대신 보내기 위해서였다.

6.1. 에일 공작

보네피트 공작가의 가주. 이세계에는 드물게 검은 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딸 리즈벳을 살리기 위해 비나를 이용하고 속여 놓고, 전혀 죄책감이 없고, 오히려 사비나에게 리즈벳의 황후 자리를 내놓으라고 당당하게 요구할 정도로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귀족이다.

옛날 기록에 의하면 비나와 비슷한[13] 용모의 윤영이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이(異)세계에 왔다. 당시 에일 공작은 그녀를 첩으로 삼은 후 아들을 낳아 당시 본처와의 사이에 자식이 없기에 본처의 자식으로 입적시킨다. 하지만 아이를 빼앗기고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녀는 어느 보름달이 뜬 밤에 숲에 생긴 터널을 통해 고향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남겨진 공작은 그녀가 떠나면서 슬픔에 잠기게 된다. 이후 에일 공작가에는 그녀의 유전자로 말미암아 흑발의 이국적인 용모의 아이들이 많이 태어났다.

6.2. 리즈벳 데 보네피트

에일 공작 부부의 외동딸. 나이는 14세.
금발벽안의 미소녀지만, 부모님에게 오냐오냐 길러져 눈치가 없고, 머리가 꽃밭이다. 배려나 예의는 커녕 남들에게 대접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힘들때마다 일부러 울먹이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데 그게 잘못인지는 커녕,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조차 생각하지 않는다. 명색이 공녀로서 어릴때부터 고급 교육을 받아왔음에도 낯선 곳에서 교육과 문화를 1년만에 마스터한 사비나보다 글을 읽기 힘들어할 정도로 머리도 나쁘고 눈치도 없다.

원래는 황태자 루크레티우스의 후궁이 될 예정이었지만 카틀레야 태후에 의해 70세의 늙은 황제의 후궁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하자, 공작 부부는 임시방편으로 그녀의 어린 나이를 핑계로 후궁이 되는 걸 미루다가, 느닷없이 갑자기 자기 영지에 나타난 사비나를 아버지의 양녀로 들여서 후궁으로 보낸다.

일부러 사비나를 속이고 자신의 대신할 제물로서 등 떠밀어 선황의 후궁으로 밀어넣고, 사비나가 예상 외로 자신을 제치고 루크레티우스의 황비가 된 비나를 시샘하며, 루크의 후궁이 되기위해 비나의 시녀로 들어온다. [14]

사비나 황비가 자신에게서 루크레티우스를 뺏어가고 자신을 질투해서 괴롭힌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사비나를 원망하고,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는 루크레티우스에게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루크레티우스에게 잘 보일려고 자기 윗전인 사비나보다 일부러 눈에 띄게 예쁘게 꾸미고, 그러면서 시녀다운 일은 일부러 그러나 싶을 정도로 끔찍하게 못 하고, 조금이라도 힘든 일은 하기 싫다고 울먹이고, 시녀로 왔으면서 자신이 공녀 신분인걸 내세워서 남들을 부려먹으려 한다.
때문에 사비나가 따로 지시하지도 않았는데 시녀들은 물론 하녀들까지 무능력한데다 분수도 모르는 리즈벳을 싫어한다.

어린애 주제에 독살 미수, 누명 씌우기, 인질극을 시전하는 무서운 아이. 원작에서는 끈질기다 싶을 정도로 루크에게 관심 받을려고 애쓰는데, 그 맹목적인 마음에는 자신이 루크의 여자가 되는 것이 자기 부모가 덕담으로 네 운명이라고 한 말이 세뇌되어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카틀레야 태후의 음모에 이용당하여 비나를 죽이려다 발각되어 가문은 멸문당하고 본인도 처참하게 죽는다.[15]

웹툰에서도 원작에서도, 주변에 입바른 말을 해주는 어른이 거의 없었던 탓에 끝내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도 몰랐다.

웹툰에서는 루크가 첫사랑이었고 순수하게 좋아했는데 사비나 황비 때문에 루크를 빼앗기고 시녀들에게 왕따 당한다는 피해의식에 사비나를 암살하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들켜서 감옥으로 끌려가고, 카틀레야 태후에 의해 화재로 사망한다.

웹툰은 원작에 비해 저지른 짓이나 최후가 많이 순화된 채로 묘사된다.[16] 그만큼 원작에서는 잔인하게 죽었지만 웹툰은 순화된 대신 머리가 꽃밭인 초딩스러운 면모가 강조되어 좀 더 짜증스러운 캐릭터가 되었다.

6.3. 오를린

리즈벳의 유모이자 에일 공작가의 하녀. 공작 부부와 마찬가지로 리즈벳을 오냐오냐 대우하고 비나를 무시한다.

비나가 선황의 후궁으로서 끌려가다시피 황궁으로 가자 시녀로서 따라가지만, 비나가 황비가 된 후로도 비나를 무시하자 하녀로 강등된다.

리즈벳이 대놓고 사비나에게 “전하께서 저를 견제하느라 황제의 집무실에서 쫓아낸거라고 오를린이 조언했다”고 악담하자, 오히려 “너랑 오를린 중 누가 나를 모함했느냐”는 사비나의 질문에 리즈벳은 “나는 아니다”라고 발뺌하면서 애꿎은 오를린은 억울하게도 태형 30대를 맞게된다.

웹툰에서는 리즈벳의 사비나 황비 암살 시도에 휘말려 처형당하고, 원작에서는 리즈벳의 명령으로 사비나 황비를 독살할려고 했으나 역으로 사비나에게 범인으로 지목된다. 리즈벳은 자신까지 범인으로 걸릴 것 같자, 황족 독살의 죄는 처형 이상인걸 듣고도, 자기 혼자만 살겠다고 자신의 유모였던 그녀에게 망설임 없이 황족 독살 혐의의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하자, 그렇잖아도 리즈벳 때문에 억울하게 태형을 맞은 것도 모자라 황족의 독살 혐의까지 혼자 뒤집어쓰게 되자, 그녀는 배신감에 리즈벳을 고발 후 사약 처분을 받는다.

고발당한 리즈벳이 적반하장으로 “어떻게 날 배신할수 있냐”고 따지자, 오를린은 차갑게 “먼저 절 버린 건 당신이다. 그것도 이번이 2번째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그녀는 사약 처분을 받고 사망했다.

7. 토루카 후작가

태후 카틀레야의 친정. 태후의 반역 혐의를 받았지만 클로디스가 계승하면서 무사히 후작가를 유지했다.

7.1. 가헤스 코넬

태후 카틀레야의 남동생. 코넬 후작. 태후와 똑같이 붉은 머리를 가졌다.
자신의 부인이 사비나 황비의 독살 혐의로 추포되자 주저없이 이혼하고 태후와 짜고 아내를 자살로 위장한 독살한다.
이후 자신과 아내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은 서자로 격하되면서 후계자를 들일려면 재혼하거나 양자를 들여야하는데, 루크가 일부러 양자가 아닌 재혼하라고 하면서 자기 큰 아들보다 1살 많은 소녀와 재혼한다.
카틀레야 태후가 역모 혐의로 처형당하면서 가헤스 역시 처형당한다.

7.2. 클로디스 데 코넬

태후 카틀레야의 친정 조카. 가헤스 토루카 후작의 장남으로 토루카 소후작이자 후계자였고, 사촌인 릴리아나 황녀의 약혼한 사이로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사비나 황비의 독살 혐의를 받고 자살한 후, 본인은 서자로 격하되면서 약혼도 강제로 파혼되고 처지도 영 애매해진다.
정략약혼이지만 릴리아나와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파혼한 후로도 카틀레야 태후에게 학대받는 나약한 성격의 릴리아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여전히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였는데,
사비나에게서 카틀레야 태후가 남부의 유력인사인 50대에 변태로 유명한 갈리시아 후작의 후처로 릴리아나 황녀를 팔아넘길거라는 사실을 듣고 사비나를 돕기로 한다[17]
순진한 릴리아나와 달리, 클로디스가 차분하고 영민한 성격에 야심이 없진 않아서 사비나와 루크는 그의 유능함은 신뢰하지만 완전히 믿진 않았는데, 토루카 후작(클로디스의 아버지)가 클로디스보다 1살 어린 소녀와 재혼한 후로 완전히 믿기 시작한다.
카틀레야 태후와 아버지의 처형 이후 클로디스는 토루카 후작가를 물려받고 릴리아나와 결혼한다.
릴리아나와 결혼 후, 그녀의 두 동생을 후작가에서 같이 키우는데 언니를 뺏겼다고 생각하는 로젤리아의 견제를 받기도 하지만(...), 차분한 자신과 내성적인 릴리아나와는 다르게 활달한 처제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도 부녀 지간처럼 사이는 좋은 편이다.
반역자의 핏줄인 자신과 릴리아나를 영 좋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황제의 개라고 조롱받기도 하지만, 클로디스는 "충신에게는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넘기는 동시에, 몸을 낮추면서도, 오로지 본인의 능력만으로 외교관이 되고, 사비나가 황후가 된 후로도, 여전히 황제 부부와 가깝게 지내며 릴리아나와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낳는다.

7.3. 쿨린 데 코넬

릴리아나와 클로디스의 장남. 릴리아나와 똑같은 붉은 머리에 내성적이고 얌전한 성격이라고 한다.

사비나와 루크가 1황녀 베아트리체만 낳았을때, 사교계에서는 어차피 황녀의 계승권을 인정한다면 황녀의 아들인 쿨린이 황제가 되는게 낫지 않냐는 말이 있었다.

때문에 소심한 릴리아나는 지나치게 겁을 먹고 한동안 외출도 안 하고 지냈었고, 클로디스는 욕심이 없진 않아서 권력을 바라기도 했지만 쿨린이 너무 얌전한 아이라서 포기했다고 한다.

[1] 이후 루크레티우스와 사비나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는데, 이름을 물려받아 베아트리체 르 크렌시아가 되었다.[2] 황제든 황후든 배다른 남동생 쪽을 황위에 올리고 싶어할 것이므로 당연히 루크레티우스는 그 와중에 제거될 것이다.[3] 이 때 비나와 황제 시해 공범자가 된다.[4] 루크레티우스와 비나의 찻잔에 독이 들어있는 적도 있었다.[5] 릴리아나와 쌍둥이인 토미리스란 아들을 낳긴 했지만 일찍 죽었다.[6] 크렌시아에서는 황녀에게도 황위 계승권을 주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황자 다음이다. 황자라 해도 계후 소생의 어린아이가 장성한 황자를 누르고 황태자가 되기 어려운데 황녀라면 말할 것도 없다.[7] 때문에 루크는 그런 릴리아나를 보면 자기 어머니 생각이 나서 속으로 불편해했다[8] 1왕자이지만 서자 출신. 아내가 있었지만 아이를 낳다 죽었다. 아이도 사망.[9] 보통 부모님이 안 계신 황족의 이름은 황제가 짓지만 루크와 그녀의 세 자매들은 관계가 복잡하니 황제의 유일한 비인 사비나가 지었다. 여러모로 특수한 상황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10] 주위에서는 이게 거짓임을 당연히 알고 있었다.[11] 하지만 루크가 르벤시우스의 시체를 빼돌려 들개의 먹이로 주었다. 루크레티우스 왈 "아무리 착한 어머니라도 저런 인간과 죽어서도 같이 있는 건 싫으시겠지."[12] 장남 부부의 외동딸이었다.[13] 비나처럼 교복을 입고 있었다.[14] 일단 리즈벳은 자기 의지로 시녀로 들어온거긴 하지만, 사비나는 그걸 알고도 카틀레야 태후를 낚기 위한 미끼로 비나가 일부러 시녀로 들였다.[15] 다른 가족이나 공모자들에 비해서도 최후가 유난히 잔혹하다.[16] 에일 공작 일가가 입막음으로 살해당한 방법이 달라지면서, 배후에서 조종한 태후도 좀 더 현실적으로 치밀하고 잔혹한 이미지가 강조되었다.[17] 다만 태후와 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후계자로 복권시켜줄 사람들이 아니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