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3:36:15

유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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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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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안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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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000,#000000><width=1000> 본사 ||
구성원 한채연 · 한태엽
경호원 이원용 · 이지석 · 셰인
특수부대
총팀장 유우진
원탁 고유한 · 서시혁 · 우초롱 · 은서하 · 석형 · 차수혁 · 설기백
전(前) 원탁 태수호 · 심규정 · 광철
특수부 고유라 · 안효진
부관 이시연 · 김민지 · 주지성 · 광석
부대원 하진 · 백예린(작중 행적) · 최범 · 겐타
[ JA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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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000,#000000><width=1000> 총수 ||<width=75%> 주안 ||
크립티드 블랙맘바(전투력) · 아나콘다 · 오치아 · 야마카가시 · 클로로 · 오르가누스 · 베루스 · 제로
1급 칠점사
코모도 · 누비아 · 호그노즈 · 버미즈
케냐 · 링넥 · 모틀리 · 카이만 · 데스애더
미첼리 · 리녹
에마토스 · 능사 · 아놀리드 · 레베티나
레틱 · 우르시니
2급 벨처 · 산호 · 자라리카 · 화사 · 반시(비판)
카펫 · 무타
3급 살무사 · 타이판
[ 칼날 ]
개별 문서가 있는 칼날 소속 등장인물
||<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000,#000000><width=1000> 조장 ||<width=75%> 교습조장 · 수색조장 · 방위조장 · 암살조장 · 교전조장 ||
조장의 검 교습의 검 · 수색의 검 · 방위의 검 · 암살의 검 · 교전의 검
}}} ||

<colbgcolor=#F5F5F5><colcolor=#000000> 현(現) 시안그룹 특수부대·경호원 총팀장
유우진
Yu Woo-jin | 劉宇振
파일:총팀장특수부대유우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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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만 드러났을 때
파일:사신소년 유우진 실루엣.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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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시안그룹 특수부대
시안그룹
사용 무기 유럽식 장검[1], 도검(과거)[2]
코어 아서왕 아서 펜 드래곤
속성 불명
권능 [미사용]
집중 클라렌스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전투력
4.1. 강함에 대한 언급
5. 코어
5.1. 권능5.2. 코어 집중
6. 비판 및 논란
6.1. 전투력 논란6.2. 본사 관리 미흡6.3. 전략적 오판6.4. 결론
7. 인간 관계8.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사신소년>의 등장인물. 현 시안그룹 경호원 총팀장이며 경호원 전 총팀장인 이원용의 제자로, 현 시점 블랙맘바 이상의 강자로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2. 성격

10년 전까지는 받은 만큼만 움직이는 개인주의자였으나 이신의 희생을 겪은 이후 동료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자기 일처럼 여기게 되었다.

본인의 계획에 의해 희생자[4]가 나오자 책임감을 느끼고 깊이 통감하기도 했으며 이경호의 나이에 맞지 않는 의연함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61화에서 타이판을 통해 언급되었다. 현재는 자리를 비웠으며 타이판과 살무사도 감당할 수 없는 괴물이었다고 한다.

67화에서 실루엣이 등장한다. 타이판이 유우진과의 싸움에서 극심한 실력 차이를 느끼고 독에 손을 댔다고 한다.

97화에서 이지석에게 셰인이 청부업 출신이라는 것, 현장에 최범과 이경호가 있던 것, 강용만이 사직서를 냈다는 것을 보고받는다. 최범에게 채용을 제안해보라 하고 고등학생 한 명을 보낸다고 한다. 이지석이 다른 특이사항은 없냐고 묻자 "얘, 쓸 줄 안다."라고 답한다.

101화에서 이지석이 언급한다. 지금까지 유우진이 뱀들을 비밀리에 상대하고 있었는데, 유우진이 장기 출장을 떠났기 때문에 몇몇 뱀들이 본사에 직접 노출되기 시작한거라고 한다.

107화에서 이원용과 통화한다. 이원용에게 하진이 벨처 사냥 임무에 함께 간 본사쪽 인원이 이경호라는걸 듣게된다. 추가 인원을 파견하러 하는데 대부분 학생으로 안보여서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백예린의 대련 장면을 보고 그녀를 파견하기로 생각한다. 이후 백예린과 통화를 하고 백예린을 학생신분으로 위장, 류성고로 보내 일본 수학여행 대비 한채연 경호인력을 보충하도록 한다.

3.2. 2부

2부 1화에서 뱀의 전력을 생각하며 더 강력한 특수부대원이 필요하다고 독백한다. 부하가 일본 해운회사 건에서 특이사항으로 특수부대원이 아닌자가 있다고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을 보며 놀라고 "티켓 사용자?"라고 말한다.

이후 10년 전 시점으로 거슬러가는데 경호원들과 함께 뱀들을 포위한다. 뱀에게 목적은 한채연이겠지라고 하는데 뱀은 아니라고 답한다. 뱀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한다. 뱀이 움직이자 발포하는데 총알을 베자 어느새 그정도까지 실력이 올랐냐며 놀란다. 부하들에게 발포를 금지하고 무기와 대형을 바꾸도록 명령한다. 뱀들과 싸우는데 무기들이 사전 정보와 달라지자 의문을 가진다. 부하들이 전부 당하고 모든 뱀들이 유우진을 공격한다. 뱀들이 불과 몇 달 만에 비정상적으로 성장함에 의문을 가지고 이런 뱀들을 혼자 잡고 다닌 가면의 남자의 정체를 궁금해한다. 직후 뱀 5명을 일격에 처리하는 가면의 남자를 마주한다.

2부 2화에서 병원에서 깨어난다. 죽은 줄 알았지만 감각이 있다는걸 느낀다. 한채연을 생각하며 곧장 경호원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한채연이 납치됐다는걸 확인하고 이신을 다시 만나고 그가 시라소니 코어를 사용해 23초만에 경호원 일곱 명을 쓰러트리는걸 본다. 이후 이원용에게 위인의 힘을 빌린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믿는 거냐면서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을 선두로 내세우는 건 위험하다고 말한다. 한채연을 구하는 건 일이니까 최선을 다할거지만 받은 만큼만 움직인다며 목숨을 내놓을 순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이원용이 의식을 잃은 후의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사실 유우진이 한 번 죽었다고 얘기한다. 이후 시이라를 통해 코어를 얻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신과 동행하여 작전에 나가고 이신에게 아직 신뢰하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칼을 꽂겠다고 한다. 이신에게 왜 이 일에 끼어들려고 하냐고 묻는다.

2부 3화에서 임무 시작 전 이신에게 작전 설명을 듣는다. 한채연을 구출하러 2층으로 향하다 1급인 버미즈를 만난다. 코어를 개방한 버미즈와 합을 나누고 다른 경호원들과 함께 싸워 유효타를 낸다. 하지만 완전코어개방을 사용한 버미즈에게 압도적으로 패하고 "대체...! 그 코어는 어떻게 쓰는 거냐고...!!"라고 독백한다. 동료가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을 느끼다가 죽은 후의 기억을 떠올리고 코어를 개화해 버미즈를 공격한다. 전설 속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코어라고 독백한다. 이때 밝혀진 코어는 아서 팬 드래곤이다.

2부 4화에서 버미즈와 합을 나누다 버미즈를 차 벽에 꽂아버리고 경호원들을 데리고 도주한다. 이후 지원 요청을 한다. 다시 버미즈를 만나고 경호원들과 함께 버미즈를 유인한다. 전략이 통하지 않자 버미즈에 직접 맞서는데 버미즈가 코어를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거냐고 묻자 "오늘 처음 사용해 봤다"라고 답한다. 그 직후 위인의 기술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한 거였다며 코어집중을 시전한다.[5] 버미즈가 코어집중으로 맞서지만 워터풀장 아래로 유인한 유우진이 코어집중으로 천장을 베어버려 버미즈는 아무것도 못 하고 워터풀장 물에 휩쓸려 그대로 당해버린다. 이후 한채연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만 체력을 너무 많이 써서 누비아에게 제압당하고 벗어나지 못한다.

2부 5화에서 이신에게 정신 팔린 누비아를 걷어차서 벗어나고 이신과 함께 도주하며 뱀을 상대한다. 이후 코모도와 버미즈까지 합류하자 연막탄을 터뜨리고 이신과 도주한다. 이상한 길로 빠졌던 이신을 탓하지만 그의 상처를 보게된다. 이신에게 사과받고 왜 그랬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신이 본인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하자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고 그에게 자기가 유인할테니 한채연을 데리고 도망치라는 부탁을 받는다. 이신에게 분명 죽을텐데 희생하는거냐며 가족들은 어쩔거냐고 묻고, 본인이 죽더라도 아들과 아내를 무사히 꺼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2부 6화에서 이신에게 돌아와 빨리 치료를 해야된다고 한다. 이신에게 죽으면 모든게 끝인데 대체 왜 그랬냐고 하지만 이신이 작전은 성공했다고 말한다. 이신이 본인의 아이가 가면을 가지고 있을테니 가면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배가 침몰하기 직전까지 가면을 찾지만 끝내 찾지 못한다.

현재로 돌아오고 비서에게 한국 현 상황을 보고받는다. 한채연이 간 일본 상황도 보고받고 한채연의 위치를 묻는다. 에게 도움받았다 하자 그래 봤자 뱀이라고 한다. 비서가 마지막으로 가면의 남자에 대한 보고를 하고 영입을 제안해본다 하자 그럴 필요없다고 하고 잠시 어디 다녀올테니 차량을 준비해달라고 한다.

이후 이신의 무덤으로 가서 고마움을 표한다. 무덤을 바라보며 이신의 사후 상황에 대해 말한다. 자신은 총팀장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은 원래 받은 만큼만 일하는 나밖에 모르는 성향의 개인주의자였다며 총팀장처럼 집단 전체를 생각해야 하는 성향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신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소중한 사람들이 생기고 그들의 고통을 느끼고 내 일처럼 아파하게 됐다고 한다. 이신 덕분에 소중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소중한 사람들이 죽어 나가지 않았으면 해서 총팀장이 되기로 했다고 한다. 자신도 내 사람들을 지키겠다며 뱀들을 없애버리겠다고 한다. 그러고선 저승거래소 티켓을 든다. 직후 회상이 나오는데 이신에게 티켓에 대한 설명과 코어를 회수하는 조건으로 계약했다는 걸 듣게된다. 이신에게 티켓 82장을 건네받고 놈들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음이 드러난다.

다시 돌아와 티켓은 실종된 아들에게 넘겨주려 했다며 10년이 걸렸고 총팀장의 위치에 와서 겨우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실종된 아들을 찾았다며 반드시 데려오겠다고 결의를 다진다.

2부 41화에서 특수부대 팀장들과 함께 크루즈에 도착한다. 한국을 떠난 사이에 총체적 난국이 되었다며 이신의 아들에게 많이 컸다고 하며 여기는 본인에게 맡기라고 한다.

2부 42화에서 이원용에게 크루즈의 위치를 전달받고 특수부대 전원을 데리고 크루즈에 도착했음이 밝혀진다. 이경호에게 여기는 자신들이 막겠다고 하고 과부하가 걸린 신기의 회수는 보류한채 특수부대원들에게 크루즈로 오고 있는 뱀들의 본대는 자신이 막겠다고 한다. 현재 크루즈에 탑승한 뱀들은 20%도 안되는 전력이기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하여 2, 4, 5, 7, 8팀장을 데리고 본대로 가서 뱀들의 발을 묶어두기로 한다. 바로 헬기를 타고 본대에 도착해서 주안을 포함한 다른 뱀들과 마주하는데 같이 간 팀장들은 모두 10년전 시이라에게 코어를 받은 장본인들이라는것이 밝혀진다.[6]

2부 43화에서 뱀들과 싸우는데 4팀장7팀장은 칼날 수색조장과 방위조장에게 당하고 크립티드 오치아와 키바가문 당주까지 본대에 도착하여 뱀들에게 포위 당한다.

2부 44화에서 크립티드 클로로와 한 합 붙는다. 클로로의 검 끝을 깨뜨리며 크게 베지만 유의미한 데미지는 입히지 못한다. 이미 팀장 둘을 잃었고 전력차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이 상태론 5분도 못 버틴다고 판단한다. 이후 팀장들과 대열을 갖춰 방어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2부 45화에서 뱀들을 상대하고 있다가 인질들을 모두 대피시켰다는 1팀장 고유한의 무전을 듣고 팀장들과 함께 탈출, 사망한 4팀장과 7팀장의 시신까지 챙겨 헬기에 올라탄다. 약간의 부상을 입었지만 괜찮다 하고 팀장 두 명의 사망 사실을 알린다. 지금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며 이원용의 행방을 묻고 아직까지 무전이 없다는 말에 크루즈로 간다고 한다. 크루즈 위 상공에 도착하여 궁지에 몰린 이원용을 구하기 위해 혼자 가겠다고 하지만 내려가기 전에 이원용이 자폭하는 것을 보게 된다.

2부 46화에서 동료들과 함께 크루즈 전사자들을 추모한다. 자신과 특수부대의 무력함을 느끼고 다시 한 번 뱀들과 싸우기 위한 의지를 다진다. 일주일 후 팀장들에게 이경호를 소개하고 그가 이신의 아들임을 밝힌다. 이후 이경호와 따로 만나 그동안 이경호가 이신이 자신과 엄마를 버렸다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자 경호의 가족들을 지키지 못한건 자신 탓이라며 사과를 하고 10년 전의 진실을 들려주며 이신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다. 특수부대에 들어가겠다는 이경호의 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10년 전 이신에게 받았던 티켓들을 이경호에게 전달한다.

2부 47화에서 이경호에게 특수부대 입단 테스트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란 임무를 준다. 각 팀장에게 입단 테스트에서의 코어 각성자 수를 보고받고 무인도에서의 시험을 진행케 하며 스파이가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 한다.

2부 55화에서 특수부대 집합 장소에 와 작전 성공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유라에게 마무리를 맡긴 후 헬기를 타고 떠난다. 이후 한태엽 회장과 면담하는데 특수부대를 다른 해외 용병팀으로 교체해야 할것 같다는 말을 듣고 회장을 설득하기 위해 코어 사용자들의 인간의 힘을 넘어선 무력을 강조하고 한채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과 교체되더라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회장이 크루즈 cctv를 보면서 모두가 목숨을 걸고 한채연을 지키려는 것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회장으로부터 전적인 신뢰와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는다.

2부 56화에서 이경호의 회상에서 등장. 이경호에게 지원자로 들어가는건 조금 혹독할 텐데 괜찮냐고 하며 불편하다면 힘써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경호는 실력으로 올라가겠다고 한다.

2부 57화에서 우초롱에게 신입으로 올라가겠다곤 했지만 혼자선 어려울 거라며 자리를 비울 동안 이경호를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서에게 보고를 받으며 걸어가던 중 이경호를 만나게 되고 회의실에서 이경호의 이야기를 듣고 웃는다. 이경호에게 마지막 싸인을 해주며 설마 원탁의 싸인을 받으려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이경호에게 특수부대에 대해서 많이 배웠냐고 묻고 이경호는 얼추 파악된 것 같다고 말한다. 싸인을 다 받았으니 팀에 배치될텐데 이경호의 소속이 이미 정해져 있다며 어디가 가장 알맞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이경호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2팀이라 대답하지만 2팀에 가지 않을거라 하고 후에 이경호를 특수부에 배치한 것으로 밝혀진다. 이번 기수는 박진태 교관이 맡은걸 확인하고 당황할 수 있으니 나중에 따로 얘기해야겠다고 한다. 이경호를 원탁의 한 팀에 소속시켜 놓는건 전략적 손해라며 앞으로는 특수부에서 모든 원탁들을 보조하며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 하고 이경호를 아직 뱀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밀병기라 칭한다.

2부 58화에서 오르가누스의 난입으로 고유한의 지원 요청이 왔단 보고를 받고 이경호와 고유라를 보내라 한다.

2부 62화에서 고유라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묻는다. 제작된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려한 일이 결국 현실이 됐다고 한다. 고유한이 한시라도 빨리 기술자를 구하러 가야만 한다고 하지만 그 상태로 놈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건 자살행위라며 1팀 및 지원군의 귀환을 명한다. 고유한이 조급한 모습을 모이자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는 알지만 감정적인 사유로 불가능한 임무를 허가할 순 없다며 팀장이라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거라고 한다. 보고 사항이 더 남았는지 물어보고 복귀해서 보자고 한다. 이후 이경호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이경호의 수명이 171일 남은 걸 보고 이경호를 조금 더 빨리 찾았어야 했다며 자책한다. 이경호의 감정이 무뎌진 듯한 말을 듣고서 당혹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

2부 65화에서 고유라에게 이경호의 티켓을 활용한 오르가누스 본진 침투 작전에 대해 듣는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작전이라 판단하지만 정말 할 수 있겠냐고 묻고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고유한의 말에 결국 임무를 허가하고 보내준다.

2부 76화에서 오키노조에 임무 이후 깨어난 이경호에게 몸은 좀 괜찮냐고 묻고, 이어서 이경호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한다. 이경호와 함께 저택에 도착하고 한채연이 의식을 찾았고 이경호를 보기 위해 특수부대에 왔었다는 걸 알려주고 한채연이 고유한의 할아버지를 도울 수 있어 그를 이 저택에 모셨다고 설명한다.

2부 77화에서 이경호를 총팀장실로 부른다. 이경호가 신기를 찾는 방법을 묻자 신기의 힘을 느끼고 찾을 수 있는 물건인 신기를 찾는 나침반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나침반은 총 3개이며 전부 뱀의 최상위 강자들이 지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나는 뱀의 협력 집단인 칼날이 가지고 있고 남은 두 개는 크립티드가 가지고 있지만 누가 가졌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직후 우초롱이 나타나며 그녀가 문을 벌컥 연 것에 사과하자 언젠가 고쳐질 거라고 말한다. 우초롱과 이경호에게 맡길 중요한 임무가 있다며 뱀들의 피해자와 특수부대의 가족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안그룹에서 만든 도시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긴다.

2부 78화에서 체스를 두며 뱀 측이 전력 손실에 별다른 동향이 없는 것에 비해 칼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판단하고 두 집단의 움직임이 다른 지금 한쪽을 쳐야겠다 생각한다. 그러다 안효진에게 칼날 본거지를 특정했단 연락을 받고 칼날을 먼저 치겠다고 판단한다. 이후 우초롱의 회상에서 가람마을 투입 전 우초롱에게 대인관계와 감정교류에 미숙한 이경호를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내면이 성장하도록 도와달라 부탁한다.

2부 81화에서 이경호에게 블랙맘바로부터 얻은 정보를 전달받는다. 이경호가 칼날 침공 작전에 함께하겠다 하자 베루스가 공격해올 가능성이 있다며 우초롱과 함께 가람마을 방위에만 집중해달라고 한다. 일주일 후 특수부대 전력들과 함께 칼날 습격 작전을 개시한다.

2부 83화에서 칼날 인원들과 교전하는 중에 가람마을측과 교신이 원활하지 않자 베루스가 움직였으리라 짐작한다. 우초롱의 조심성 없는 버릇 때문에 걱정하는데 그 얘기를 듣고 의아해하는 고유라에게 우초롱은 짧은 순간 폭발적인 힘을 끌어내는 권능을 지녔고 쓸때마다 주변을 전부 박살내버린다고 설명해준다.

2부 86화에서 전황을 보고 받고 칼날의 병력에 대해 브리핑을 한다. 칼날의 본진 쪽을 바라보면서 오늘이 칼날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목적을 상기시킨다.

2부 88화에서 특수부대원들과 이동하며 고유라에게 침투 2조의 상황을 묻는다. 은서하가 방위의 검과 교전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고 말한다. 이시연이 방위의 검에 대하여 알고 있냐고 묻자 방위의 검이 광철의 공격을 막았던 얘기를 해주고 방위의 검의 능력을 '절대방어'라고 평한다. 이시연이 지원 가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하자 방위의 검은 예상된 수라며 영혼 꽃을 통해 천명의 코어 사용자들을 양성했다고 말한다.

그럼 더 지원 가야 한다는 이시연에게 영혼 꽃 입구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은 원탁 한 명뿐이라고 답하고 그 한 명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걸 은서하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어서 은서하가 책임진다고 했으니 영혼 꽃 재배지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이동하던 중 서시혁, 이시연 등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어느 장소에 도착한다. 해당 장소 앞에서 숨기고 있던 극비 임무를 공개한다. 그리고 이번 임무가 성공한다면 칼날은 완벽히 붕괴될 것이라 다시 한 번 선언한다.

2부 89화에서 어느 지점에 멈춰 인원들에게 뱀과 칼날 사이를 이간질시킬 계획을 설명하고 지진파 탐지기로 지하의 빈 공간을 탐지하여 그 쪽으로 향한다. 단시간에 수십 겹의 방호벽을 뚫고 인원들과 함께 위인의 후손들을 감금해둔 감옥에 도착한다.

2부 90화에서 숨만 붙여놓은 수준으로 학대당한 후손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고 분노한다. 칼날의 주 전력들이 대응하기 전에 빨리 구조해야 한다며 무전으로 석형, 은서하에게 각각 탈출 루트 여부와 영혼꽃 재배지 상황을 보고받는다. 전 인원에게 본인이 총지휘하겠다며 조장과 조장의 검들을 피해 후손들을 탈출시키는 게 최우선 목표라 전하고, 조장들을 발견 시 자기가 직접 죽일테니 자신한테 보고하라고 한다. 이후 교습조장의 기폭장치 가동으로 건물이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석형으로부터 쓰러진 병력들이 다시 일어나 공격한다며 피어싱과 비슷한 무언가를 사용한 것 같다는 무전까지 받자 왜 조장들이 직접 나서지 않는 건지 의문을 표하다가 곧 칼날의 조장들이 본진에 없고 가람마을 쪽으로 갔단 걸 알아차린다.

2부 94화에서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후손들을 지키며 칼날 병사들을 처치한다. 직후 아이들이 있는 곳에 폭탄이 터지자 즉시 그곳으로 이동해 아이들을 보호한다.

【스포일러 주의】
2부 101화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그때 안효진으로부터 교습조장의 패드 안에 있던 파일을 전부 옮기지는 못했지만 핵심 정보들은 얻을 수 있었다는 상황을 보고 받는다. 그렇게 전달받은 핵심 정보들을 살펴보면서 드디어 칼날이 본진을 버리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가람마을을 침략한 목적을 알게된다.

2부 102화에서 안효진이 보낸 파일들의 내용을 읽어보면서 칼날의 목적이 피의 유물 제작을 위한 신기 성배의 회수였음을 알게된다. 피의 유물 제작에 성배가 반드시 필요한데 크루즈에서의 의식 이후 성배는 이미 한 번 사용되어 주변의 다른 물체로 기능이 옮겨갔고, 그걸 오르가누스가 회수하여 남들이 보기에 성배인지 모르게 형태를 바꾸었지만 오르가누스의 패배로 성배는 현재 특수부대 본진에 위치하게 됐음을 확인한다. 즉, 칼날의 목적은 피의 유물 제작에 필요한 성배를 찾기 위해 특수부대 주요 전력 대부분이 외부에 나가있는 틈을 타 가람마을을 통해 본진으로 쳐들어가는 것이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바로 안효진에게 명령을 내려 주변 상황을 파악하도록 한다.

4. 전투력

파일:클유1.jpg
파일:클유2.jpg
<rowcolor=#000000> 클로로를 베는 유우진

1부에서 타이판과 살무사가 전혀 감당하지 못했고 타이판이 극심한 실력 차이 때문에 독을 연구했다는 언급, 타이판이 홍길동에게 지배당한 이경호를 상대할 때 "유우진과 싸웠을 때의 공포심이 되살아났다." 등으로 엄청난 강자임이 암시되었다.

이후 2부로 들어서고 10년 전 이신을 통해 아서 팬 드래곤 코어[7]를 각성했으며, 코어를 다루는 재능이 불가해급인 인물로 밝혀졌다.[8] 한마디로 재능충이 뽑기운까지 좋았다고 볼 수 있다.[9]

블랙맘바가 유우진의 존재만으로도 그 강함을 느낄 정도이며, 현재 1급 중에서도 최상급인 블랙맘바보다도 강한 현 시점 사신소년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10]

크립티드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야마카가시가 공격해와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클로로를 일대일 대결에서 간단히 베어버리며[11] 비록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나 코어집중 한 번으로 1, 2급이 수없이 포진해있는 본대의 포위를 뚫어버린 걸 보면 유우진의 무력은 웬만한 크립티드보다 확실히 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대다수가 가능할 정도의 압도적인 격차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12]

4.1. 강함에 대한 언급

유우진과 싸웠을 때의 공포심이 되살아났다.
67화 내레이션[13]
코어를 개화하자마자 위인의 힘을 몸에 적응시킬 수 있다고...?
압도적 재능이다...!
괴물이 되기 전에 싹을 잘라버려야겠어![14]
버미즈
존재만으로도 강함이 느껴진다
블랙맘바
너 혼자서 모든 걸 할 순 없다 유우진. 너도 알고 있을텐데?
결국 너 혼자만 남게 될 거야.
클로로[15]

5. 코어

파일:사신소년 아서.jpg
코어는 아서왕 전설의 등장인물인 아서 팬 드래곤. 작품 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세계관 공인 최상위급 코어이다.

5.1. 권능

5.2. 코어 집중

  • 클라렌스(Clarence)
파일:클라렌스.jpg}}} ||
위로 뛰어올라 베는 기술이다. 모티브는 아서왕의 무구 중 하나인 클라렌트로 보인다.

6. 비판 및 논란

6.1. 전투력 논란

1부 당시 아무리 2급 수준의 3급 강자들이라지만 살무사와 타이판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놓친것,[16][17] JA그룹 본대에 도착한 직후 잡졸만 썰고 있는 모습을 보여 진짜 강한 게 맞냐는 식의 얘기도 나온다. 이후에 크립티드 클로로와의 발도술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해서 그의 수준이 의심받고 있다.

물론 진심으로 유우진이 약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은 아니고 1부부터 세계관 최강자급이라 강조되던 유우진인데 정작 제대로 등장한 몇 화 사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해서 그렇다. 하필이면 그 직전 전투가 사신소년 역대 최고의 전투씬이라는 이경호(이순신) vs 블랙맘바(악비)의 전투인것도 한 몫했다.

게다가 코어는 최상위인 아서왕에 들고 있는 칼은 엑스칼리버처럼 보이는데다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라는 설정까지 붙은 인물이 어째서인지 굳이 힘을 아끼는 듯한 묘사도 있어서 당시 독자들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들기도 했다. 전력을 다한 수준의 유우진이 크립티드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고작 작은 부상 하나 입히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해당 전투에서 본인의 능력을 모두 보여준건 아닐 것이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기껏 등장한 크립티드를 몇화만에 퇴장시켜버리기도 애매하고 추후에 다시 등장시켜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JA그룹 측 전력들을 살려놓아야 스토리 진행이 가능해서 크립티드들을 살려놓기 위해 유우진이 최소한의 응전만 하다가 전장을 떠나는 것으로 처리한 모양인데 그럼 적군과의 전력차가 심한 상태에서 팀장 두 명까지 잃었는데 굳이 상대를 봐주면서 싸웠다는 뜻이 되니 이건 또 이것대로 이상해졌다.

2부 46화에서 결국 제대로된 전투씬도 없이 크루즈에서 탈출을 겨우 성공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4, 7팀장과 이원용 전 총팀장을 잃었다. 그동안의 세계관 최강자라는 인식이 허무하게 크루즈에서의 유우진의 활약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형태로 마무리되었다.

크루즈 에피가 본격적으로 주안과 JA그룹의 크립티드급 전력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라서 뱀들의 강함도 보여줘야 하고 같이 등장한 팀장들에게도 활약할 여지를 줘야 해서 의도적으로 유우진의 비중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투씬이 모자랄뿐 일단 웬만한 크립티드보다 강하다는 것은 확실하게 어필했으므로 앞으로의 빌드업으로 남겨뒀을 수도 있다. 문제는 의도야 좋았다만 결과적으로는 정확하게 유우진만 빼고 나머지 인물들에 대한 관심도나 평가만 올라가 버렸고 오히려 유우진은 의문점만 남게되었다. 빌드업 부분에서도 이미 2부 초반까지 계속해서 빌드업을 해왔던 유우진이기에 빌드업을 또 해버리면 독자들에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비판/논란이 생긴 이유는 사신소년 초반부터 계속해서 유우진의 전투력에 대한 빌드업을 해놓고, 정작 제대로 등장해서 싸우기 시작하니까 빌드업을 또 해버려서 전투 장면이 심하게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것이다.

6.2. 본사 관리 미흡

아무리 현재 직급이 특수부대 총팀장이고 해외 출장과 뱀들 처치에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라지만 정작 최우선 보호 대상인 한채연이 있는 시안그룹 본사의 관리가 미흡하다못해 아예 관심이 없는 수준이다.

이미 은퇴한데다가 나이가 있어 전성기 시절보다 기량이 떨어지는 이원용 하나만 믿고 저택의 경호원들을 전부 3급 혹은 그보다도 밑의 수준으로만 채워두고 경호원으로 누굴 뽑는지에 대해서도 전혀 관여하질 않아서 이중에서 스파이가 생겨나기도 하고 이경호가 시안그룹 경호원으로 들어왔음에도 전혀 눈치를 못챈다.

애초에 본사쪽 인원들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관리를 했다면 이경호가 경호원 면접을 보고 처음 입사한 시점에도 바로 그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JK청부업전과 벨처&산호전과 관련하여 이경호라는 고등학생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데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경호라는 이름이 익숙해서든 일개 고등학생이 경호원으로 채용되고 전투에 참여한 것이 이상해서든 한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었는데 전혀 그러지를 않았다.

2부 46화에서 이신이 신분을 위조해 친족을 찾기 쉽지 않았다고 언급을 해서 이경호 건에서는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직계가족을 찾긴 어렵더라도 이신이 유우진에게 이경호의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음에도 상단에 서술한 것처럼 이경호라는 이름을 듣고도 '혹시?' 하는 생각조차 없이 넘어간다. 사실 이 부분은 2부 초반 10년 전 과거편을 급조하면서 생겨난 설정 오류 때문이다.

인원 배치 문제도 심각한 수준인데 앞서 말했듯이 한채연을 직접 보호해야하는 중요한 위치의 본사 경호원들을 수준 이하의 전투력을 지닌 자들로만 채워두거나[18] 일본 수학여행을 가는데 경호 인력이라고 붙여놓은 게 힘을 숨기고 있어 전투력 수준이 제대로 파악도 안되는 이경호와 2급 두 명밖에 없었다. 그 2급이라는 것도 하진은 2급 하위권이고 백예린은 나름 2급 최상위권이었지만 그래봤자 2급일 뿐이다. 아마 주인공 일행을 뒤따라간 이원용이 있으니 괜찮을 거라고 판단한 모양이다.[19]

수학여행이야 뭐 이원용을 보냈으니 그렇다쳐도 한국으로 귀국할때는 크루즈에 추가로 배치한 인원은 사실상 1급 중 수준의 차수혁 단 한명 뿐이고 기존 경호 인력들의 파워업 수준도 완전코어개방만 겨우 배운 백예린과 여전히 2급을 벗어나지 못하는 하진이 끝이었다. 나머지는 달랑 권총 하나 들고 있는 일반 경호원들이다. 그 결과 3급 이하 경호원들은 시작하자마자 썰려나갔고 이경호가 도착하기 전까지 아군측 전력들은 1급 두 명과 2급 몇 명만 리타이어 시켜놓고 신나게 쳐발리고 있었다.[20]

정보 공유 문제도 심각한 수준인데 최소한 자신들의 주적이 JA그룹이라는 것 정도는 알려주고 대비를 시켰어야했다. 자신들은 이미 10년 이상 뱀들과 싸우고 있었음에도 본사측과 최소한의 정보 공유와 소통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이지석을 포함한 본사의 경호원들은 한채연이 실제로 납치 당하는 위험천만한 일을 직접 겪고 나서야 한채연을 납치하려는 일당이 공통적으로 뱀 문신을 하고 다녔을 확률이 높다는 것만 겨우 추측할 수 있었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게 불쌍하다면서 타이판이 자신이 JA그룹 소속이라는 점과 그들의 특징을 굳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나서야 자신들의 주적이 JA그룹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21]

6.3. 전략적 오판

유우진은 2부 42화에서 특수부대의 2, 4, 5, 7, 8 팀장을 데리고 JA그룹의 본대로 향하는데, 이 결정에는 문제가 있다. 본대가 크루즈에 도착하면 자신들은 끝장이라며 시간이라도 벌고자 몇몇 팀장들과 함께 본대로 갔지만, 일단 이 본대에 정확히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었다.[22]

이런 상황이면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둬야하는데 크립티드가 한번에 전부 몰려온다는 가정하에 야마카가시와 싸우는 중인 고유한을 제외한 나머지 팀장들이 전부 움직여야 그나마 남은 크립티드와 쪽수라도 맞출 수 있다.[23]

하지만 무슨 무협지마냥 이들이 일기토를 벌일것도 아니고 다른 뱀들도 압도적인 숫자로 밀어붙일게 뻔한데다가 칼날의 인원들까지 합류할 경우 약간의 시간벌기조차 불가능할 수 있다.[24] 이후 밝혀지기로는 뱀 전력이 총동원할 줄은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문제인게 JA그룹 본대에 누가, 얼마나 있는지 전혀 파악을 못했으면서 대체 어떻게 자신들이 본대에 도착한 시점에는 뱀들의 인원이 모두 도착하지 않은 상태이고 지원 병력이 늦게 도착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야마카가시의 상대로 고유한 한 명만을 붙여놓고 현장을 떠난 것도 문제이다. 둘 다 특수부대에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이니만큼 야마카가시와 고유한의 전력 차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을텐데 특수부대 최강 전력이었던 야마카가시의 상대로 굳이 고유한 한 명만을 보내 자칫 잘못했다간 크루즈쪽은 그대로 몰살당할뻔했다. 야마카가시가 본인이 맡은 임무는 이미 수행했으니 굳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 고유한을 놀아주듯 대하지 않았다면 고유한은 이원용이 도착할 때까지 버티기조차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무슨 자신감인지 본인이 야마카가시를 맡을테니 유우진은 JA그룹측 본대로 가라고 한 고유한의 책임도 있지만 그 말을 듣고 가란다고 진짜로 가버린 유우진의 책임도 무시할 수는 없다.

아마 칼날의 증원이 없었다면 어찌저찌 작전이 성공했을 수도 있기에 일부 독자들은 왜 굳이 칼날을 집어 넣어서 유우진의 작전이 실패하도록 만들었냐고 하기도 한다. 물론 아무리 '칼날이 없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해도 이미 칼날이라는 단체가 존재하고 해당 전투에 지원을 온 이상 10년 동안 칼날에 대한 대비를 해온 유우진이기에 칼날의 출현이라는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적진 한복판에 뛰어들어 전투를 벌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일인데 유우진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제대로된 계획을 세우지도, 아군과 적군의 수준이 어떻게 되고 현재 전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또 어떻게 변할 것인지 파악하지도 않았다.

이러한 정보의 한계, 기본적인 전력의 차이도 있고 애초에 공격보다는 수비쪽이 더 유리한 면도 있기 때문에 아군측 전력을 반감시켜 상황을 알 수 없는 전장으로 보내는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차라리 다수의 인원을 붙여 혼자뿐인 야마카가시를 빠르게 처리하고[25][26] 크루즈 내부 상황을 어느정도 정리한 후에 거점을 잡고 모든 인원을 총동원해 수비에 집중해 한채연을 빼돌리는 게 더 나았을것이다.

결국 이러한 오판으로 귀중한 팀장급 전력 두 명을 무의미하게 잃었으며 남은 팀장들도 버티고 있는 게 고작이고 부상자까지 생겨났다. 이후 추가로 아군측 최고 전력 중 하나인 이원용까지 잃었으며 이렇게까지 해서 제거한 적들의 핵심 인력은 단 한 명도 없었다.

6.4. 결론

어딘가 이상한 캐릭터 묘사, 선제작 후설정으로 인한 설정오류, 파워 인플레로 인한 전투력 논란까지 연달아 터지며 독자들에게 온갖 조롱과 비판을 받고 있다.

유우진은 코어를 갓 얻은 상태에서 능숙하게 사용하고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1급뱀을 잠시 리타이어 시키거나 크립티드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의 천부적인 재능과 전투력, 본인만의 검술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가르치는 수준의 웬만한 창시자급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 무력 최강자임에는 분명하지만 작가의 역량 부족 때문에 힘만 무식하게 세고 나머지 부분은 제대로 된게 없는 무능한 총팀장이 되어버렸다.

7. 인간 관계

7.1. 시안그룹

  • 한태엽 : 상관. 2부 55화에서 감사 인사를 받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 한채연 : 오래전부터 지켜온 경호 대상. 각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 이원용 : 스승이자 믿음직한 동료. 그의 사망을 목격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지석 : 제자이자 부하. 자신이 만든 검술을 가르쳐줬다.
  • 강용만 : 부하. '용만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꽤나 친밀한 것으로 보인다.

7.2. 특수부대

  • 원탁 : 부하이자 동료들.
  • 이경호 : 은인의 아들이자 10년동안 찾아온 대상. 이경호가 수명을 대가로 능력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조금만 더 빨리 찾았으면 하고 자책했던 죄책감의 대상이기도 하다. 또한 이경호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다. 최상위권 전력이자 아직 뱀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히든카드이기 때문.
  • 하진 : 직접 키운 제자. 이경호를 주시하고 한채연을 보호하기 위해 시안그룹 본사 쪽에 파견, 류성고로 편입시킨다.
  • 백예린 : 코어 운용에 있어서는 따라올 사람이 없다며 고평가 하는 부하.

7.3. JA그룹

  • 주안 : 한채연과 수많은 사람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지난 10년간 맞서 싸워온 적대 관계.

7.4. 칼날

  • 수색조장, 방위조장 : 적대 관계. 이들에 의해 심규정, 광철, 태수호까지 부하 직원을 셋이나 잃었다.

7.5. 그 외

  • 시이라 : 10년 전 죽어있던 자신과 동료들을 살려줬으며 그에게 코어를 하사했다. 이원용을 제외하면 10년 전 사건 당시 시이라의 존재와 능력을 직접 확인한 유일한 인물이다.[27]
  • 이신 : 자신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은인. 개인주의 성향을 바꾸고 총팀장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뱀들과 싸울 결의를 다지게 해줬다.

8. 여담

  • 과거의 위인이 아닌 현 세대 인물 중에서는 데스애더의 백야, 고유한의 고유한류 검술과 함께 유우진 검법이라는 본인이 만든 기술명이 나온 단 셋뿐인 인물이다. 본인이 직접 검술을 창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서왕이라는 최상급 코어의 능력뿐만 아니라 순수 본인의 실력도 매우 뛰어난듯하다.
  • 2부 57화에서 유우진과 팀장들의 싸인이 공개되었는데 팀장마다 특징이 드러나는 게 재밌다는 반응이다.
파일:유우진 싸인.jpg}}} ||
  • 이원용과의 키차이를 보면 대략 180cm대 후반 정도로 보인다.


[1] 평범한 칼이라기엔 크로스가드와 폼멜 부분에 조각도 되어있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심상치 않다. 때문에 유물일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 크루즈 에피소드 기준으로 당시에는 코어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인지 유럽식 검이 아닌 환도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코어를 얻기 전에는 권총, 단검 등의 무기를 사용했다.[미사용] [4] 심규정, 광철, 이원용[5] 코어를 개화하자마자 위인의 힘을 몸에 적응시킬 수는 없고, 코어를 얻으면 기존 몸과 마찰이 있기 마련인데 유우진은 바로 적응시키고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는데다 코어집중까지 시전한 것.[6] 다만 은서하는 특수부대에 늦게 입단했음이 밝혀져 그 당시 코어를 받은 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7] 사신소년에서 등장한 영혼 및 코어 전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등장한 창작물 속의 인물이다.[8] 코어를 처음 얻자마자 몸에 적응시키고 코어 집중을 사용하는 정신나간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엄연히 1급 뱀인 버미즈도 이를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 괴물이 되기 전에 싹을 잘라야 한다고 단언했다.[9] 버미즈가 직접 최상위급 코어라고 언급했다.[10] 영혼의 강림에 도달한 이경호, 전투력이 미지수인 주안과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 후보로 거론된다. 이미 사망한 이신의 경우 야마카가시의 언급으로 유우진 이상의 강자임이 밝혀졌다. 즉 순수 코어 사용자 중에서는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11] 물론 잠깐 붙은 것이기에 클로로 역시 큰 타격은 입지 않고 경상에서 그쳤다.[12] 현재, 유우진이 노멀 상태의 크립티드 두명 정도는 이길 수 있을 것이란 추측이 많다.[13] 영혼 지배 상태의 이경호에 압도당하는 타이판의 감정을 대변한 나레이션[14] 코어집중을 시전하는 걸 보며 한 독백. 그리고 현 시점, 유우진은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15] 다만 이건 유우진의 강함을 인정한다기보단 비꼬는 것에 더 가깝다.[16] 타이판과 살무사가 저택을 침입했을 땐 유우진이 코어를 얻은지 몇 년이나 지난 시점인지라 키바 가문 때보다 더욱 강해졌을 것은 명약관화한데 비록 강하다고는 하나 드랑스에게 쓰레기라 디스당하는 타이판, 그와 비슷한 수준의 살무사를 놓쳤다는 건 상당히 어색하다.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면서 생겨난 문제점으로 보인다.[17] 변수가 있어서 놓치거나 놓아줬다고 언급됐으면 괜찮았겠지만 컷 하나로만 끝내고 그 이후 아무것도 언급되지 않았다.[18] 이때문에 블랙맘바가 이원용을 전담 마크하고 흑돼지 뱀(근딜 및 탱커), 리녹(올라운더), 미첼리(원딜 및 서폿) 이렇게 크루즈 침투조만 보내도 시안그룹 본사는 전멸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19] 사실 다소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원용도 일본에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수학여행 지원을 제대로 못 했다...[20] 작품 외적으로는 크루즈 전력을 완벽하게 배치해 놓으면 주인공인 이경호가 많이 활약하지 못하게 된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극단적으로 해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21] 그런데 본사에 있는 이원용도 뱀을 계속 상대해왔고 유우진과 통화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해서 유우진만의 잘못으로 보긴 힘들다. 또한 애초에 특수부대 목적이 뱀을 전담해서 처리하는거라 특수부대를 만들었을때 한태엽에게 주적이 누군지 보고했을텐데 한태엽이 모르는것처럼 행동해서 결국 모든 캐릭터가 이상해졌다..[22] 애초에 크립티드에 누가 있는지도 몰라서 정보를 절실하게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23] 하지만 크루즈에도 수많은 1, 2급 뱀들이 침입했기 때문에 진짜로 이렇게 데려가면 크루즈에 팀장급이 고유한 하나밖에 남지 않아서 이것도 위험하다. 결국 안그래도 부족한 전력을 두 팀으로 나눠버려서 양쪽 모두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버렸다.[24] 특히 심각한 점이 유우진은 이미 칼날의 존재와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들의 출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25] 아군 출신이니만큼 어느정도 정보가 있어서 작정하고 죽이고자하면 다른 크립티드보다는 대응하기 쉬울것이다.[26] 일부 독자들은 한가롭게 이경호와 대화나 나누면서 야마카가시를 무시할 게 아니라 그냥 유우진과 원탁 모두가 권능 키고 달려들어서 다구리로 야마카가시 한 명 잡고 시작하면 되지 않았냐고 하기도 한다.[27] 코어를 얻었을 때는 의식을 잃은 상태라 시이라를 만난건 그로부터 조금 뒤, 이신이 사망할 때의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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