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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츠네 義経 | 공명의 갈림길 功名が辻 | 풍림화산 風林火山 | 아츠히메 篤姫 | 천지인 天地人 | |
NHK 대하드라마 요시츠네 (2005) 義経 Yoshitsune |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밤 8시 00분 |
방송 기간 | 2005년 1월 9일 ~ 2005년 12월 11일 |
방송 횟수 | 49부작 |
제작 | 일본방송협회 |
채널 | NHK 종합 |
연출 | 마유즈미 린타로, 키무라 타카후미, 야나가와 츠요시, 이츠키 마사에, 오오제키 마사타카, 오오스기 타로 |
극본 / 원작 | 가네코 나리토, 카와카미 히데유키 (극본) / 미야오 토미코 (원작[1]) |
음악 | 이와시로 타로 |
출연 | 타키자와 히데아키, 마츠다이라 켄, 나카이 키이치, 와타리 테츠야, 히라 미키지로, 코바야시 넨지, 이나모리 이즈미, 자이젠 나오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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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에 제작 및 방영한 NHK의 대하드라마. 이 시리즈의 44번째 작품.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관점에서 헤이안 시대의 무장이자 최고 권력자 타이라노 키요모리와 이복형제 요리토모의 맞대결, 그리고 요리토모-요시츠네 형제의 대립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1159년부터 1189년까지, 공간적 배경은 헤이안 시대 말기 일본 전 지역이다. [2]
2. 마케팅
공식 포스터 |
3. 등장인물
3.1. 미나모토 가문 (세이와 겐지)
源家 (淸和源氏)3.1.1. 요시츠네 세력
3.1.1.1. 요시츠네
소년 | 청년 | ||||||
세력 | 배역명 / 배우 | ||||||
미나모토 가문 | 우시와카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牛若 / 源義経) (소년 : 카미키 류노스케 [3] / 청년 : 타키자와 히데아키) |
3.1.1.2. 요시츠네와 관련된 여성들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토키와 (常盤) (이나모리 이즈미(稲森いずみ)[4])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우츠보 (うつぼ) (우에토 아야)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시즈카 (静) (이시하라 사토미)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모에 / 사토 (萌 / 郷) (오노 마치코) |
정실부인이라는 점이나 "사토"라는 명칭을 보면 캐릭터의 모티브는 사토 고젠인듯 하나 실제 역사의 사토 고젠과는 행적이 완전히 딴판이다. 당초 사토 고젠의 아버지는 카지와라 카게토키가 아닌 카와고에 시게요리(河越重頼)였으며, 사토고젠은 요시츠네를 최후까지 따라갔던 부인이다.
3.1.1.3. 요시츠네의 가신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무사시보 벤케이 (武蔵坊弁慶) (마츠다이라 켄[6]) |
이미지 없음. |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이세 사부로 (伊勢三郎) (난바라 키요타카[7]) |
이미지 없음. |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스루가 지로 (駿河次郎) (우지키 츠요시) |
이미지 없음. |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키산타 (喜三太) (이토 아츠시) |
3.1.2. 가마쿠라 미나모토 일족
鎌倉源家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源頼朝) (나카이 키이치[8])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마사코 (政子) (자이젠 나오미)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카메노마에 (亀の前) (마츠시마 나호미)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카지와라노 카게토키 (梶原景時) (나카오 아키라) |
3.1.3. 키소 미나모토 일족
木曽源家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키소 / 미나모토노 요시나카 (木曽義仲 / 源義仲) (오자와 유키요시[9]) |
세력 | 배역명 / 배우 |
미나모토 가문 | 신구 주로 요시모리 미나모토노 유키이에 (新宮十郎義盛 / 源行家) (오스기 렌) |
3.2. 호조 가문
北条家3.3. 오슈 후지와라 가문
奥州藤原家세력 | 배역명 / 배우 |
후지와라 가문 | 후지와라노 히데히라 (藤原秀衡) (타카하시 히데키[12] ) |
처음에는 히데히라도 키요모리나 헤이케가 쫓고 있는 요시츠네를 그닥 반기지 않았다. 요시츠네가 오슈로 오는 길에 오와리에서 자기 혼자서 원복을 행하고 이름을 샤나오에서 요시츠네로 바꾸었다는 키치지의 설명에 "그는 이 오슈에 있어서 유해한 독 같은 자이고, 별볼일 없는 놈이다 싶으면 그땐 손님이고 뭐고 없이 내쳐버리겠다"고 단언하기도 했으며, 먼길 오느라 고생했다며 저녁에 환영 연회를 열어줄 테니 그때까지 가서 쉬라면서 다 쓰러져가는 버려진 집을 내주기도 한다. 환영 연회에서 "술은 오늘 처음 마셔봤다"며 서툴게 술을 마시는 요시츠네의 대답에 '술맛도 모르냐'며 비웃는 다른 아들들이나, 연회 도중에 그만 꾸벅꾸벅 졸기까지 하는 요시츠네를 "영주님 앞에서 저게 무슨 개념없고 무례한 짓이냐. 겐지 온조시인지 뭔지 그냥 확 내쫓아 버려야 한다"라며 분개하는 가신들과는 달리 "여기까지 날 찾아온 걸 보면 그래도 자기가 어떤 처지인지 모르는 건 아닐 텐데 내가 아직 자기를 적대할지, 환영할지 확실하지도 않은 판에 저런 식으로 느긋하게 있는 건 대담한 건가, 아니면 그냥 바보인 건가" 하는 호기심에 휘하의 사토 츠구노부를 붙여서 감시역으로 용태를 살피게 했고, 생각보다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는[14] 요시츠네의 소식에 재미있어하며, 오와리에서 원복할 때에 히데히라님을 뵙고 히데히라님을 에보시오야(대부)로 원복(관례)을 행하는 게 어떠냐는 키치지의 제안에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런 걸 부탁할 수는 없고, 그런 부탁을 했다가 거절당하면 그것도 폐를 끼치는 것"이라며 굳이 혼자 원복을 행했다는 이야기에 히데히라는 "이놈 이거 바보는 아니었나 보네"라며 웃음을 터뜨리고, 이후 요시츠네를 자주 불러 히라이즈미 곳곳을 소개해 주게 되고, 요시츠네의 진면목을 알아보면서 그를 마치 아들처럼 대한다.
키요모리는 오슈에 여러 번 사람을 보내 요시츠네를 비호하는 히데히라에게 요시츠네를 내놓으라고 하는데, 요시츠네는 여러 차례 답을 주지 않다가[15] 독수리 깃털이며 사금 같은 오슈의 특산물을 헤이케에게 보내고, 이즈에서 이를 전해들은 요리토모는 "이 후지와라노 히데히라라는 사람 대체 어떤 사람인 거냐"라며 놀라워한다. 그 이유가 나중에 가서 요시츠네가 다시 오슈로 갔을 때 요리토모의 발언을 통해 나오는데, 헤이케와 똑같이 요시츠네를 내놓으라고 히라이즈미에 요구했을 때에도 똑같이 오슈의 특산물을 받고 "이거 우리에게 숙이고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도키마사에게 "이건 오슈가 이만큼 재력이 있고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한테 보여 주는 것이다. 오슈를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그 직후 병으로 쓰러져 66세로 사망하고, 죽기 직전까지 야스히라나 구니히라 등 아들들에게 요시츠네를 장군으로 추대하고 형제가 단결해 오슈를 지킬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 하지만 히데히라의 죽음은 요시츠네의 몰락, 나아가 오슈 후지와라의 멸문으로 이어졌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후지와라 가문 | 후지와라노 야스히라 (藤原泰衡) (와타나베 잇케이[16]) |
3.4. 타이라 가문 (간무 헤이시 / 헤이케)
平家 (桓武平氏 / 平家)세력 | 배역명 / 배우 |
타이라 가문 | 타이라노 키요모리 (平淸盛) (와타리 테츠야) |
세력 | 배역명 / 배우 |
타이라 가문 | 토키코 (時子) (마츠자카 케이코[21]) |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정실부인. 단노우라 전투에서 패색이 짙자, 미리 안토쿠 덴노와 모리사다 친왕(守貞親王)를 바꿔서 모리사다 친왕과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끌어안고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타이라 가문 | 타이라노 시게모리 (平重盛) (카츠무라 마사노부) |
또한 헤이케의 장남답게 진중하고 너그러운 면모도 있어서 이복동생 무네모리가 아버지 키요모리 앞에서 실언했다가 꾸지람을 듣고 '아버님은 나만 싫어하는 거 아니냐'는 무네모리에게 "그럴 리가 있냐. 너는 너무 솔직해서 문제다. 아버님 앞에서 앞으로 음양사 얘기는 하지 말고 그냥 '나중에 답을 드리겠다'고 에둘러 말하면 되지"라며 달래주기도 한다. 이후 병이 깊어지자 출가하여 병상에 누운 자신을 문병온 아버지 기요모리에게 과거 아버지가 요리토모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한밤중에 마구 망가뜨린 도라지꽃 정원의 모습을 보고 그토록 다정다감하신 아버지의 마음 속에도 야차가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으며, 악인이라는 비난은 아버지가 아니라 자신이 모두 뒤집어 쓰고 가야겠다고 생각해 그토록 난폭한 짓을 저지르고 다녔었다고 고백한다. "지금의 내 병은 아버님을 대신해 야차가 되기로 한 제가 받는 부처님의 벌일지도 모릅니다."라고 하는 시게모리에게 기요모리는 뭐라 말을 잇지 못하고 "미안하다"라며 손을 잡아주는 것이 명장면. 또한 아버지 기요모리에게 "법황 폐하와 조정을 조심하셔야 한다"는 말도 남기는데, 법황이 나중에 어떻게 헤이케에게 뒤통수를 쳤는지를 생각하면 그의 예상이 맞았다.
시게모리가 죽은 뒤 기요모리의 흑화가 시작된다. 시게모리의 죽음을 전후해 기요모리가 자신의 서녀를 잃고 이어 시게모리까지 잃었다는 나레이션이 이어지고, 무장한 군대를 거느리고 수도로 들어온 기요모리에게 고시라카와 법황이 항의하는 사자를 보내자 사자 앞에서 법황이 자신에게 행한 부당한 일들을 열거하며[25] "법황의 뜻에 따라서는 시게모리를 대신해 앞으로는 내 귀신이 될 것이다"라며 선포한다.
세력 | 배역명 / 배우 |
타이라 가문 | 타이라노 무네모리 (平宗盛) (츠루미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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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가문 | 타이라노 토모모리 (平知盛) (아베 히로시) |
세력 | 배역명 / 배우 |
타이라 가문 | 타이라노 시게히라 (平重衡) (호소카와 시게키[29]) |
세력 | 배역명 / 배우 |
타이라 가문 | 요시코 (能子) (고토 마키) |
3.5. 헤이안쿄
平安京3.5.1. 조정
세력 | 배역명 / 배우 |
조정 | 고시라카와 상황(법황) (後白河上皇(法皇)) (히라 미키지로)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조정 | 모치히토 왕 (以仁王) (오카 고지로) |
극중에서는 고시라카와가 헤이케측인 겐슌몬인의 눈치를 보는 바람에 고시라카와의 아들임에도 친왕선하도 받지 못하고 원복도 숨어서 거행하는 등 궁중에서는 거의 잊혀진 존재였다고 나오는데, 겐슌몬인이 죽은 뒤에도 그닥 고시라카와가 그를 대하는 태도는 달라진 게 없다.[34] 미나모토노 요리마사 부자가 우지에서 분전하다 자결한 뒤에 모치히토 왕은 온조지로 달아나려다가 그만 화살에 맞아서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걸로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반헤이케 거병'의 불씨를 당긴 인물이라지만 작중에서는 미나모토노 요리마사 부자를 만나는 장면, 그리고 온조지로 도망치다 화살에 맞아 쓰러져 전사하는 장면이 나오는 게 다다. 그가 전국의 겐지들에게 반헤이케 거병을 명한 영지를 보고 드디어 겐지의 때가 왔다고 좋아하는 유키이에나 요시나카와 달리 요리토모는 "난 유인(流人) 신분이라 할 수 있는 게 없고, 이런 영지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사람들한테 알려질까 무섭다"며 영지를 가지고 온 유키이에를 쫓아 버렸으며, 오슈에도 마찬가지로 영지가 전해졌지만 히데히라는 요시츠네에게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왕자의 영지 같은 건 상황의 인젠(院宣)이 나오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5.2. 쿠라마산
[36] |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카쿠니치 (覚日) (시오미 산세이) |
세력 | 배역명 / 배우 |
기이치 호겐 (鬼一法眼) (미와 아키히로) |
3.5.3. 쿄 사람들
이미지 없음. |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카네우리 키치지 (金売り吉次) (이치카와 사단지) |
세력 | 배역명 / 배우 |
오토쿠 (お徳) (시라이시 카요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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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 배역명 / 배우 |
고타리 (五足) (키타무라 유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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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 배역명 / 배우 |
다이니치보 슌케이 (大日坊春慶) (아라카와 요시요시) |
4. 줄거리
우시와카(牛若)는 겐지의 온조시(도련님)라 불리며, 호겐의 난에서 참패한 미나모토노 요시토모의 측실 토키와의 아들이다. 토키와 고젠은 도피행 도중 요시토모가 살해당하고 본인들도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자 아들들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려고 하지만, 요시토모의 '아들들을 부탁한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자살하지 않고 타이라노 키요모리에게 의탁하게 된다. 한편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어 마더콘 기질이 있었던 키요모리는 절세미녀로 유명한 토키와가 자기 어머니를 닮았다는 주변의 말에 끌려서 토키와를 애인으로 만들고(...) 우시와카를 구명하지만 이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우시와카는 강제로 쿠라마의 절에 맡겨지게 되고, 키요모리가 자신의 아버지인 줄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아버지의 원수였다는 걸 알고 고뇌하면서 무예단련으로 날을 지샌다.교토에서 무사시보 벤케이등의 부하들을 모아 자그마한 가신단[37]을 꾸리고, 쿠라마에서 탈출해 오슈 히라이즈미의 후지와라노 히데히라에게 몸을 의탁한다. 이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거병하자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가서 겐지 군에 가담하는데, 푸대접과 견제를 받지만 어찌어찌 총대장 자리를 따내서 이치노타니 전투, 야시마 전투, 단노우라 전투에서 기적적인 연승 행진을 벌인다.
하지만 순진한 성격 때문에 자기를 이용하려고 접근한 고시라카와 덴노의 유혹에 넘어가서 조정과 거리를 두려던 요리토모의 명령을 어기고 조정측에 무단으로 임관하게 되고, 여기에 카지와라노 카게토키의 참언이 더해진데다 어린 시절 가족처럼 지낸 인연으로 필사적으로 구명을 탄원했던 타이라노 무네모리 등 헤이케의 인물들이 모두 처형당하면서 요리토모와는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어떻게든 형의 정에 호소해보려고 유명한 코시고에장을 써서 보내지만 요리토모는 만나는 것도 거부하고, 결국 요리토모가 자객을 보내기까지 하자 사람 좋은 요시츠네도 격노해서 고시라카와 법황에게 주청해서 '요리토모를 토벌하게 해달라'라고까지 하게 되지만 병사가 모이지 않아 시망하고 힘든 도피행을 벌이게 된다.
어찌어찌 오슈로 도피하는 데 성공하지만 요시츠네를 자식처럼 아끼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후지와라노 히데히라가 급사하고 찌질이 후계자 후지와라노 야스히라가 히라이즈미를 이어받는데, 정서불안 기질이 있던 야스히라가 요리토모의 협박에 굴복해서 요시츠네를 기습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38]
5.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3.5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3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
점수 9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bgcolor=#275c9d><tablebordercolor=#275c9d> ||
별점 7.8 / 10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주인공인만큼 실제로는 난폭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성격 따위는 깔끔하게 씹고 도련님답게 순진하기 그지없는 것으로 묘사됐다. 정치력은 순진한 성격 때문에 제로에 가깝다. 가신단도 모조리 알콩달콩 가족들 같이 묘사된다. 요리토모가 요시츠네를 견제하거나 박대하는 데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본의는 아닌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견제의 정도가 좀 심해서, 거의 적으로 돌아설 것이 확정되기라도 한 양 대하고 있다. 무네모리를 처형한 건 만에 하나 요시츠네가 정치적인 연줄이 있는 무네모리와 손을 잡고 반기를 들면 어쩔까 두려워서 내린 결단으로 묘사될 정도.
요시츠네란 인물의 인생이나 최후가 그렇기 때문인지 몰라도, 다른 작품과 비교해 극 전체적으로 슬프고 비장한 정서가 깔려있는 편이다.
여타 NHK 사극과 비교하면 신비로운 모습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이 종종 나온다. 극 초반부에 무사시보 벤케이와 벚꽃이 흩날리는 다리 위에서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라든지, 산에서 키이치 호겐을 만나 수련하는 장면, 마지막에 요시츠네가 자결하는 장면 등은 좋게 봐주면 신비로운 연출이고 나쁘게 보면 대놓고 판타지라 사극팬에게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것들이다. 실제로 2005년 방영 당시 마지막화에서 요시츠네가 자결했을 때 백마 형상의 영혼이 승천하는 연출을 내보내자 이게 말이 되냐고 시청자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작중 매우 중대한 고증오류가 있다. 요시츠네에게는 분명 겐페이 전쟁에서 겐지 측에 가담해 함께 싸운 동복(同腹) 형이 두 명 더 있는데, 그 존재조차도 언급되지 않았다.[39] 그리고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혀가 너무 짧아서 시종일관 진지한 대사들이 매우 우습게 들린다(...)
6. 주요 배역 비교 (對 타이라노 키요모리)
등장인물 | 요시츠네 (義経) (2005년) | 타이라노 키요모리 (平淸盛) (2012년)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源義経) | ||
타키자와 히데아키 (주인공) | 카미키 류노스케 | |
무사시보 벤케이 (武蔵坊弁慶) | ||
마츠다이라 켄 | 아오키 무네타카 |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源頼朝) | ||
나카이 키이치 | 오카다 마사키 | |
타이라노 키요모리 (平淸盛) | ||
와타리 테츠야 | 마츠야마 켄이치 (주인공) |
7. 기타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아역을 맡은 카미키 류노스케는 7년 뒤인 2012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청년기의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역을 맡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사실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는 키요모리와 요리토모의 맞대결이 핵심 내용인지라 요시츠네가 등장할 만한 대목이 그다지 많지 않았음에도 간간이 요시츠네의 행적을 묘사했다.
-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이 드라마에 출연한 뒤로 히라이즈미에 돌아온 요시츠네 행렬을 재현한 마츠리에서 요시츠네 역으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역대 최연소 주연으로 발탁된 것이다. 아직까지도 남자 최연소 기록은 타키의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그만큼 그 당시 타키자와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는 것. [40]
- 아래의 오프닝 OST는 풍림화산(드라마)의 오프닝 OST와 함께 일본 역대 드라마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8. OST
2005년도 NHK 대하드라마 「요시츠네」 (義経) 오프닝 주제곡 |
[1] 원작은 이먀오 토미코(宮尾登美子)의 <미야오본 헤이케 모노가타리(宮尾本 平家物語)>와 <요시츠네(義経)>이다.[2] 당시 한반도는 고려 시대이자 무신정권 시절이다.[3] 카미키 류노스케(神木隆之介)가 성장하여 2012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청년기 요시츠네를 맡았다는 게 흥미로운 점이다.[4] 이나모리 이즈미(稲森いずみ)는 2008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아츠히메>에서 오오쿠의 고위직 시녀인 타키야마(瀧山) 역을 맡았다.[5] 시라뵤시(白拍子)는 헤이안 시대의 가무를 추는 유녀이다.[6] 마츠다이라 켄은 1955년작 영화 '신 헤이케 이야기' 그리고 2022년작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에서 모두 다이라노 키요모리 역할을 맡았다.[7] 웃짱난짱의 멤버이다.[8] 나카이 키이치(中井貴一)는 2012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서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아버지 타이라노 타다모리(平忠盛) 역을 맡았다.[9] 오자와 유키요시(小澤征悦)는 2008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아츠히메>에서 사이고 다카모리 (西郷隆盛) 역을 맡았다. 그의 아버지는 보스턴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유명한 오자와 세이지.[10] 시나노 산촌에서 살던 인물이다보니 교토 귀족들의 예법이라던가 격식, 정치적인 수완에 있어서는 머리가 전혀 안 돌아갔다. 휘하 병사들이 교토 교외에서 백성을 대상으로 벌이는 무단 주택 점거나 곡식 약탈, 폭행 등 치안을 어지럽히는 행위가 문제가 되자 "헤이케를 몰아내줬는데 그 정도도 우리한테 제공 못하냐? 그럼 군량도 없고 탈 말도 없는데 병사들더러 들판에 나가서 구걸이라도 하라는 거야 뭐야?"라며 대놓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헤이케가 교토를 탈출하면서 삼종신기와 함께 데리고 간 안토쿠 천황의 뒤를 이을 천황으로는 처음 겐지들에게 거병을 명령한 모치히토 왕의 아들 호쿠리쿠노미야(요시나카 자신이 데리고 있었다)가 되어야 한다고 고시라카와 법황에게 대놓고 주창했다가 법황에게 제대로 찍혔다.[11] 카지와라 카게토키를 수도로 보낸 건 사실은 요시츠네와 법황을 감시하기 위해서라던가, 요시츠네가 자기만의 나라를 꿈꾼다고 하니 요리토모에겐 그게 곧 모반이라던가, 요리토모는 혈육을 믿지 않는다던가 등등.[12] 타카하시 히데키는 2008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아츠히메>에서 아츠히메의 양아버지 시마즈 나리아키라 역을 맡았다.[13] 키요모리는 무력과 재력을 가진 히데히라를 포섭하기 위해 조정에 요청해 그를 진수부장군으로 임명하게 했는데, 요시츠네가 쿠라마데라를 빠져나와서 오슈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히데히라는 우리가 진수부장군으로 임명시켜 준 사람이니까 히데히라가 요시츠네를 잘 감시해 줄 것"이라는 무네모리와는 달리 "히데히라가 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편도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시게모리에게 동조하면서 요시츠네 일은 잘 처리할 것과 히데히라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고 한다.[14] 심지어 감시역으로 붙였던 츠구노부나 그 동생인 타다노부까지 요시츠네의 인품에 감화되었다.[15] 처음부터 내 줄 생각도 없었다. 나아가 헤이케가 오슈를 경계하며 그가 어떻게 나올지 떠보려고 요시츠네 핑계로 사람을 보내는 줄도 파악하고 있었다.[16] 와타나베 잇케이(渡辺いっけい)는 2010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료마전>에서 치바 쥬타로(千葉重太郎) 역을 맡았다.[17] 작중 등장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호겐의 난 때에는 함께 고시라카와 천황의 편에서 싸웠다.[18] 이것 때문에 요시츠네는 헤이케와의 대결에 상당히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각지에서 겐지 세력들의 반헤이케 거병이 속출한다는 소식을 들은 히데히라가 "만약에 헤이케 타도의 봉기가 일어난다면 거기에 가담할 거냐"고 넌지시 묻자 당연히 겐지의 일원으로써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가, 히데히라로부터 "그건 키요모리하고 싸운다는 뜻인데? 한때는 '아버지'라고도 생각했던 사람한테 활을 겨눠야 한다는 건데? 그럴 각오가 되어 있다고?"라는 반문을 듣고 아무 말도 못하고 머뭇거렸다.[19] 1화에서 그의 이상이 등장하는데, 바다를 중심으로 이국과의 교역을 활발히 행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새로운 나라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오가는, 화재나 지진 같은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사람들이 동요하거나 서로 싸우는 일이 없는 굳건한 나라.[20]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키요모리는 열병이라고도 불리는 말라리아를 앓고 있었던 게 아니냐고 해석되기도 한다.[21] 마츠자카 케이코(松坂慶子)는 2008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아츠히메>에서 아츠히메의 노녀(老女)인 이쿠시마(幾島) 역을 맡았다.[22] 작중 겐지 대대로 겐지의 도료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검으로 겐지의 상징 같은 것이라고 설명된다.[23] 고시라카와 법황이 시시가타니 별장에서 측근들을 모아놓고 헤이케 타도를 모의한 사건. 헤이케로서도 충격적이었던 것이 그때까지 친헤이케 인사로 분류되던 인물도 회합에 가담했는데 그 중에는 다이라노 시게모리의 처남인 후지와라노 나리치카도 있었다.[24] 결론적으로 말하면 시게모리의 말은 옳았다.[25] 후지와라 셋칸케의 당주인 다다자네의 부인으로 자신의 딸인 모리코가 죽자 모리코에게 상속되었던 후지와라 셋칸케 소유의 옛 영지들을 법황이 가로챘다던지, 조정과 헤이케 사이에서 중재를 맡아 애썼던 시게모리가 죽었는데도 조의는 표하지도 않고 연회를 열어 놀더니 시게모리가 죽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지행국이었던 에치젠까지 법황이 낼름 자신의 영지로 챙겨 버린 일이라던지. 실제로 헤이케모노가타리는 물론 당대 구교들의 일기에서도 저건 법황이 좀 너무하지 않냐며 에둘러 비판할 정도였다.[26] 1화에서 송의 상인을 몰래 수도로 데려와 자신의 이국과의 교역 계획을 알려주겠으니 너희도 참석했으면 한다는 아버지 키요모리 앞에서 그 날 외출해도 되겠는지 음양사에게 먼저 물어보겠다고 했다가 "무사의 자식이 되어 가지고 전쟁터에서 적 앞에서도 그딴 소리 할래? 그 따위로 할 거면 집어치워!"라며 호통을 듣고, 키요모리 사후 일어나는 겐지들의 봉기에 각지에서 헤이케군이 패주하고 서쪽으로 낙향해서 재기를 도모하자는 토모모리에게 "전장에서 양식이 부족하면 들판에 나가서 구하면 되지 않냐"는 소리를 했다가 토모모리로부터 "전쟁터를 겪어본 적이 없으니 굶주림이라는 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줄 알 턱이 없겠죠"라는 경멸 서린 일침을 듣는다.[27] 에도 시대에 상연된 노(能) '후나 벤케이(船弁慶)'의 기본 줄거리다.[28] 작중 헤이케 남성 인물들은 대부분이 우차를 타고 있는데, 우차는 일본에서는 귀족들이 외유할 때에 타던 것이었다. 키요모리의 아들 가운데 유일하게 우차를 타는 인물이 무네모리.[29] 영화판 데스노트에서 레이 이와마츠 역을 맡았다.[30] 일부러 작정하고 불을 지른 것은 아니고 밤이라 '불을 밝히라'고 한 것을 병사가 잘못 알아듣고 '불을 지르라'는 줄 알고 불을 놓았는데, 하필 그때가 겨울이었던지라 불길이 그만 도다이지와 고후쿠지에까지 번졌다. 도다이지는 쇼무 덴노가 직접 발원해서 지은 사찰이자 후지와라 집안의 우지데라라서 조정과 귀족 사회의 충격은 컸고, 하필 당시 절 안에는 승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근 피난민들까지 모여 있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도 엄청났다. 키요모리의 죽음이 도다이지와 고후쿠지를 태워 없앤 것에 대한 천벌이라는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31] 무네모리에게 서찰을 보내 "나는 헤이케와 겐지의 화친을 원한다. 겐지에게도 편지를 보내놨고 그 사자가 곧 올테니 싸우지 말고 내 답신을 기다리고 있어라"라고 했는데 사실 법황은 요리토모에게 편지 따위는 보내지도 않았고, 무네모리는 그대로 믿고(이치노타니의 우주방어를 믿고 있기도 했고) 방심해 버렸다. 결과는 요시츠네의 역습. 작중 이 부분에서 어두운 방에서 약을 조제하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법황의 모습이 촛불 뒤에서 어른거리는데, 노랫소리에 맞물려 상당히 소름끼친다.[32] 마침 게비이시 안에 요리마사의 아들이 근무하고 있었다.[33] 모치히토 왕의 거병 계획에 요리마사가 가담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키요모리가 아들 토모모리를 요리마사에게 보냈는데, 요리마사가 도착했을 때 이미 요리마사의 저택은 불타고 있었다. 불타는 저택 안에서 요리마사는 토모모리를 향해 칼을 들어 보인 뒤 불타는 저택 안으로 사라진다.[34] 미나모토노 요리마사 등의 거병이 진압되고 모치히토 왕이 죽은 뒤, 총비 탄고노 츠보네에게 안겨서 벌벌 떠는 그를 탄고노 츠보네가 "모치히토 왕 마마의 일은 안 되었습니다만, 애초에 모치히토 왕 마마가 멋대로 벌이신 일이니 법황 폐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일입니다. 암요. 아무 상관 없는 일이지요."라고 달랜다.[35] 쿠사카리 마사오(草刈正雄)는 2008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아츠히메>에서 아베 마사히로(阿部正弘) 역을, 2016년에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사나다마루>에서 사나다 마사유키(真田昌幸) 역을 맡았다.[36] 이 사진에서 가운데 검은 복장을 입은 인물이 카쿠니치(시오미 산세이)이다.[37] 작중의 묘사는 부하라기보다는 소년만화의 동료 집단 같은 정감있는 느낌이다.[38] 이 장면에서 요시츠네가 안에 들어가 자결한 암자의 지붕이 부서지고 하얀 기운이 하늘로 치솟으며 말의 형상이 되어 달려가는(...) 것으로 그려졌는데, 작가는 초현실적인 묘사랍시고 넣은 장면이겠지만 실제로는 시청자들에게 두고두고 대하드라마 최악의 장면으로 꼽히는 비웃음거리가 되었다(...)[39] 아주 언급이 안 되는 건 아니고 초반부에 남편 요시토모를 잃고 토키와가 어린 우시와카를 안고 이곳저곳 떠도는 장면에서 두 명의 어린아이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데 이들이다. 키요모리가 아이들의 목숨을 구명해주는 대신 출가를 명령할 때에 토키와가 요시토모의 유품인 단검을 전해주자 "불문에 귀의하는데 그런 것은 필요없습니다"라며 거절한다.[40] 그러나 타키는 이 드라마를 계기로 시대극의 매력에 흠뻑 빠져 티비 스타였던 노선에서 벗어나 사극만 찍는 결과를 가져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