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英雄牌레전드히어로 삼국전에 나오는 키 아이템이자 군주들이 레전드히어로로 변신 시 사용하는 아이템. 단순한 변신 아이템은 아니고 자의식도 가진 마법소녀물로 치자면 마스코트격의 존재이기도 하다.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미러 몬스터나 페이트 시리즈의 서번트와 같은 룰이지만 크기가 크기다 보니(...) 본인이 적극적으로 배틀에 참여하지는 못하고 체인저를 통해 군주에게 자신의 힘을 주어 군주를 변신시킨다. 조그만 로봇처럼 생겼으며 체인저에 삽입될 때에는 육각형 형태로 변형된다. 영웅패의 뒷면에는 해당 영웅패의 표식과 영웅패 이름의 중국어 발음을 표기한 한어병음이 적혀 있다.[1] 한중 합작이라서 그런 듯 싶었으나 제작진의 입을 통해 삼국전 역시 순수 국산 특촬물인 것이 밝혀졌기에 단순히 삼국지가 중국 역사라서, 혹은 중국 진출을 목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
2. 설명
옥새의 신선인 마더 컴퓨터가 드림배틀을 위해 신선과 함께 창조해낸 존재. 각 영웅패마다 인격을 가지고 있다. 주식은 자기 군주의 영웅심이지만 실제 인간의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주군에 대한 충성심은 매우 높은 편으로 영웅패들은 해당 군주가 드림배틀 승리 시에 인간으로 변할 수 있지만, 해당 군주 탈락 시 다른 군주와 군신의 계약을 맺고 살지 않으면 석화되어 소멸한다.[2] 다만 영웅패를 많이 소지하면 소지할수록 소비되는 영웅심도 늘어나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물론 전투에서도 불리해진다.[3] 위의 류우키에서 미러 몬스터 3마리와 계약했다가 먹이 수급 문제를 겪은 아사쿠라 타케시나 Fate 시리즈에서 두 명 이상의 서번트를 가졌을 시 마력 수급 문제로 고생하는 것과 비슷하다.[4]다만, 이러한 패널티만 있는 게 아니라 선계에서 영웅패 2개 이상을 보유한 군주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신선과 군신의 계약을 맺게 해주는 '레인보우 이벤트\'의 참가 자격도 부여함은 물론 두 개 이상의 영웅패를 소유하고 있으면 영웅패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폼 체인지도 가능하다. 변신 후에도 해당 군주에게 작전 지령과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파이널 배틀 발동시 전용 레전드 머신 & 기어를 소환해 영웅패 자신은 레전드 머신에 결합, 레전드킹 합체 후에는 해당 기체의 AI의 역할을 맡는다.[5]
원작에서의 군주와의 관계를 보아 그 휘하 장수들을 모티브로 기획되었지만 예외는 있다.
- 장비 - 원래 군주가 미축인데, 미축과 장비는 같은 유비 진영 소속이었지만 장비가 미축의 부하였던 적은 없다.
- 황충 - 실제로 황충은 유기랑 아무 관계도 없다. 연관점이라면 둘다 유표와 관련이 있다는 것.[6]
- 우길 - 군주로 설정된 장로는 서촉의 군웅, 우길은 강동에서 활동하던 도사였기에 서로를 인지하기나 했을지 의문.
- 마초 - 군주로 설정된 유장과는 접점이 없었고,[7] 오히려 그 적대 세력인 장로의 휘하였다.
- 왕랑 - 엄백호와는 별개 세력이었다.
- 화타 - 노식과 접점이 아예 없다.
3. 목록
3.1. 유비 측 (오호대장군)
3.1.1. 관우
CV : 김기흥.
"레전드히어로 관우! 출! 전!"
"관우, 주군을 뵙습니다!"
"제가 주군을 믿습니다!"
"명을 받듭니다!"
"형님하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10]
"진정한 고수는 나서지 않는 법"[B]
"어.. 형님, 처음 레전드히어로가 되었을 때를 기억합니까? 형님은 슈퍼파워을 얻었다고 해서 좋아하셨죠. 전 큰일 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형님은 다른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그때부터입니다. 제가 형님의 꿈을 함께하는 것을."[12]
"그런 짓을 하게 둘 것 같나, 제갈량! 절대 안 됩니다! 저는 형님과 함께 소멸되겠습니다! 안 그런가!"[13]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주군을 위해 싸운다! 모두들!"
올곧은 충성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비를 믿고 따른다. 균형 잡힌 능력과 높은 긍지를 지닌 영웅패. 유비에 대한 정이 각별하다. 올곧음이 지나쳐서 때때로 짧은 길도 돌아가지만 누구라도 옆에 두고 싶어할 듬직한 친구이자 강력한 영웅패!
유비의 영웅패. 작 중 최고의 귀요미중 하나. 모티브는 청룡에 무기는 청룡언월도. 처음 유비와 군신계약을 하고 나서 빛을 뿜어 무술고수가 되고 싶어하는 유비가 기대감을 갖게 하지만 아무런 효력이 없자 군신계약 해지의 위기에 직면한다. 하지만 군신계약 파기를 하러 나온 자리에는 하진이 있어서 위기에 몰린 유비를 돕게 되고 이것이 유비의 마음을 움직여 군주로써 각성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드림배틀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준다. 그리고 미축 전에서는 장비가 강력한 영웅패임을 알아보고 유비를 설득해 장비 또한 군신계약을 맺도록 해준다[14]. 사실 장비 영웅패의 생명의 은인. 도원결의를 나누고부터는 일반적으로 영웅패들이 자신의 주인을 부르는 호칭인 '주군' 대신 '형님'으로 부른다.[15] 28화에서는 다른 영웅패들이 제갈량에게 아부를 하는 데 혼자만 아부를 하지 않았다.
관우만 가진 능력은 아닌 것 같지만 레전드히어로를 감지하여 유비에게 알려준다. 24화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신선도 감지가 가능한지 유비에게 서서가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려준다. 41화에서 유비를 공격하려는 흑여포를 오호대장군과 같이 저지하다가 흑여포에게 밟히려는 순간, 관우가 황금빛으로 빛나고 그 빛이 하늘로 뻗는다. 그리고 하늘에서 황금의 응룡이 강림하여 유비가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로 변신하게 되는 큰 역할을 맡게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관우 문서 참고.
3.1.2. 장비
CV : 소정환.[16]
"레전드히어로 장비! 나가신다!"
"장비, 주군을 뵙습니다!"
"하하, 점점 더 맘에 드는구만요. 앞으로 잘해보더라구요, 큰 형님!"
"동탁! 박살을 내주마!!!"[A]
엄청나게 힘이 세고 무장으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다혈질에 매사가 단순하다. 진지하고 복잡한 관우나 똑똑한 조운과는 비교 된다. 그래도 천하장사 같은 힘과 풍부한 감정, 끈끈한 의리로 똘똘 뭉친 매력 덩어리!
유비의 영웅패. 모티브는 현무에 무기는 장팔사모. 처음에는 주유가 미축에게 처음 건넸던 영웅패였지만 미축과 장비패의 성향이 맞지 않아서 패배하여 석화 될 위기에 놓인다. 그 때 유비가 관우와 서서의 말을 듣고 유비와 군신계약을 맺게 된다. 지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타입인데 그냥 한 두 마디 툭툭 던지는게 정곡을 찌르는 일침이 될 때가 많다. 22화에서 서서 초상화를 그리는데 솜씨가 영 좋지 않다.28화에서 제갈량에게 일침을 날린다. 얼굴은 꽃봉오리인데 말하는 건 똥이라고.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장비 문서 참고.
3.1.3. 조운
CV : 신용우.[21]
"레전드히어로 조운! Let's Go!"
"그래도 난 우리 주군 거야, 그렇죠 주군?"
"고통의 시간은 빠르지 않을 것이다."[A]
"바보하곤 말이 안 통하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자신의 능력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똑똑한 머리로 다른 영웅패들을 약 올리는 데 능숙하다. 전체적으로 능력이 빼어나고 그에 걸맞은 까칠한 성격이지만 자신의 주군에게만은 한없이 부드러운 영웅패다.
유비의 영웅패. 모티브는 유니콘에 무기는 장창. 약간은 거만하고 잘난체하는 성격. 말 중간중간에 영어를 섞어쓴다. 다른 영웅패들한테는 도발도 한다. 하지만 머리가 좋아서 이각과 곽사를 잠시나마 분열시키기도 했다. 처음에는 유비를 보러 온 사마의가 공손찬을 보고 그녀에게 조운을 주어 공손찬과 군신계약을 맺었다. 그 후로도 공손찬에게 변함없는 충의를 보였지만, 20화에서 공손찬이 원소에게 리타이어 당하면서 공손찬의 부탁[23]으로 유비와 새로운 군신의 계약을 맺고 유비의 영웅패가 된다.[24]
유비의 영웅패가 된 뒤, 관우패에게서 비중을 뺏어 왔는지 대사가 엄청나게 늘었다. 23화에서는 자칭 명탐정이라며 황충의 정체를 추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 뭐 좋은 수 있냐는 장비의 말에 내가 있다는게 좋은 수(조운 수)지 라는 말장난을 한다. 28화에서 자신이 수면캡슐에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는 말투로 제갈량에게 제일 먼저 아부를 했다. 헌데 제갈량이 들고 있는 것을 패드가 아닌 책으로 알았다. 30화에서 주인과 함께 미등장했지만 옛 주인과 자기의 원수가 재등장하였다.
여캐에게 흔히 달리는 속눈썹이 있는 걸로 보아 최초 기획 단계에서는 공손찬처럼 여성으로 설정되었던 모양인 듯하다. 남성으로 수정되며 유일하게 군주와 영웅패의 성별이 다른 영웅패가 되었다.
그리고 관우를 제외한 오호대장군 중에서 유일하게 전 주군인 공손찬이 주역 군주이다.
평소 변신할 땐 목소리가 하이톤이지만 진지한 상황에서 변신할 땐 목소리가 낮아진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조운 문서 참고.
3.1.4. 황충
CV : 현경수.
"레전드히어로 황충! 등~장!"
"쏩니다, 백발백중!"
"노장 황충, 주군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주군. 숫자가 많으니 황충이 나서겠소이다!"
영웅패들 중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노인과 같은 외모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자존심이 아주 세서 젊은(?) 영웅패들을 탐탁지 않아한다.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눈을 가진 백전 노장 영웅패.
유비의 영웅패. 모티브는 수리부엉이에 무기는 활[26]. 오호대장군 중에서 혼자만 모티브가 상상의 동물이 아니다. 이전에는 유기의 영웅패였으나, 유기가 동탁의 습격을 받아 탈락하기 직전에 유비에게 양도해서 유비의 소유가 된다. 노인이라서 그런지 기침이 잦다.[27] 26화때 고글을 내리는 하이퍼모드를 사용해 선계의 결계를 부수는등 소소한 활약을한다 다른 영웅패들과는 다르게 주군에게 [28] 말을 거는등 독자적인 분량이 있는편.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황충 문서 참고.
3.1.5. 마초
CV : 홍범기.
"레전드히어로 마초! 크아아아아!!!"
"마초 화난다!! 우워어어어어어어어!!!!!!"
"마초 주군 지킨다."
미치광이 영웅패라는 별명으로 불려온 수수께끼의 영웅패. 별명 그대로 길들여지지 않은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한다. 흥분하면 주군의 뜻을 벗어나 폭주하기 때문에 다루기가 힘들다. 하지만 복잡한 성격은 아니며 솔직하고 직설적인 아이 같은 영웅패.
유비의 영웅패. 모티브는 해태[30]에 무기는 조도. 사백안에 붉은 눈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유장의 영웅패였다. 제갈량은 자신이 유비를 돕는 조건으로 마초패를 가져오란 조건을 내걸었고 이걸 들은 유장이 체인저를 그냥 부수면서 유비에게 마초를 넘긴다. 관우의 말에 의하면 영웅패들 중에서도 가장 사나워 다루기가 무척 어려운 영웅패이며 미치광이 영웅패라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31] 말을 하면서 자신을 삼인칭화하며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위연처럼 문장으로 매끄럽게 말하지 못하고 단어단위로 끊어서 말한다.[32] 장각이 노렸으나 제갈량의 도움과 유장의 희생으로 유비에게 양도되었다.
자신이 다루지 못하는 영웅패는 없다는 제갈량의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어서 유비에게 양도된 이후로는 그냥 순한 양이 되었다.[33]
영웅패 중에서 가장 등장이 늦었으며 비중 역시 가장 낮다. 영웅패 5명이서 말을 할 때를 보면 다들 자기 할 말 하는데 반해 마초만 괴성을 지른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마초 문서 참고.
3.1.6. 제갈량
"빛나는 날개! 매직윙!!"
신선 제갈량의 힘이 깃든 영웅패. 매직 브레스와 더불어 선계 최고위 신선만이 소지할 수 있는 영웅패라고 한다. 모티브는 대붕. 레전드 머신 매직윙을 소환하는데 사용한다. 제갈량이 다루는 영웅패이다. 여담으로 제갈량과 융합한 신선패에 매직윙 영웅패의 뒷면에 그려진 새 형상의 한자 그림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신선의 힘을 사용해서 애초에 호환이 되지 않는 건지, 아니면 신선의 힘이 깃들어 리스크가 매우 큰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걸로 변신한 적은 없으며 변신 자체가 가능한 지도 불명.
3.1.7. 황금패[34]
CV : 신용우.[35]
"제왕의 힘!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
"나는 황금의 응룡! 전설의 힘을 주리니!"
"그대가 나의 주인인가!"
"나! 눈떴노라!"[36]
"내가 그대의 주인이 되리니!"[37]
"황금패를 얻는 자 전설의 힘에 부족함이 없으리라..그러나 힘을 이기지 못한다면 내가 그대의 주인이 되리라..그래도 원하는가..?"[38]
黃金牌황금의 응룡의 힘이 깃든 최강의 영웅패. 오호대장군의 영웅패가 버클에 삽입되면서 탄생했다. 모티브는 응룡.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로 변신하는 데 사용한다. 강력한 힘을 주지만 제어하지 못하면 응룡의 힘에 먹혀버려 오직 싸움밖에 모르는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양날의 검같은 영웅패이다. 완전대백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전드히어로의 벨트에는 돌이 된 영웅패가 한개씩 있는데, 거기에 응룡의 힘이 깃들면 황금패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영웅패와는 달리 변형 기믹이 없고, 최종화에서 유비가 우승하고 나서 인간으로 환생하지 않았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 문서 참고.
3.2. 조조 측[39]
3.2.1. 하후돈
CV : 김영찬.
"레전드히어로 하후돈! 진격!!!"
"하후돈, 언제나 준비 완료."
"누구 마음대로, 착각이 심하군."[B]
"사악한 기운. 저건 주군이 아니다!"[42]
무서운 실력을 가졌으면서도 언제나 신중하고 진지하다. 전투에 임하는 모습 역시 엄숙하고 냉철하다. 하지만 조조에 대해서만은 충성을 넘어 사랑으로 가득 찬 광팬. 동생 하후연의 깨방정이 심해질 때면 멋진 목소리로 자제시킨다.
조조의 영웅패. 모티브는 봉황에 무기는 검. 하후돈이 전투중에 한 쪽 눈을 못 쓰게 된 것을 반영해서인지 애꾸눈이다. 외모와는 달리 마냥 진지하지만은 않아서, 동생인 하후연과 서로 어느 여자 연예인이 더 예쁜지 만담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37화 마지막에서 주군을 따라 유비, 손책과 함께 왕랑에게 덤볐지만 털리고 관우, 태사자와 함께 세트로 꼬마인 엄백호에게 빼앗겨 장난감 신세가 되는 굴욕을 겪는다.
43화에서는 사마의가 조조에게 다크펜타곤을 보여주며 제안하지만 하후연과 이에 반대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하후연과 함께 합체하여 카이저패가 된다. 그리고 적벽대전에서 카이저의 패배 이후 다시 분리되었다. 48화에서 사마의가 신선패를 이용해 조조의 몸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하후연과 같이 사마의를 막으려 하지만 곧바로 사마의에게 제지당하고 전등에 깔리는 신세가 되었다. 49화에서 전등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초선을 찾아가 조조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하후돈 문서 참고.
3.2.2. 하후연
CV : 홍범기.
"레전드히어로 하후연! 출발!!!"
"하후연!! 기대돼요!!! 야호!!"
"악은 뿌리까지 처단한다. 아 비슷해요? 하하하하!!"[43]
하후돈 영웅패의 동생으로 발랄하고 적극적인 영웅패. 진중한 형과는 많이 대비된다. 그래도 실력만은 진짜배기. 형과 마찬가지로 ‘멋진 조조 님’을 마음 깊이 사모하는 광팬이다. 목소리 톤이 높고 수다스러워 가끔 조조는 귀찮아 하지만 그래도 하후연의 조조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조조의 영웅패. 모티브는 봉황에 무기는 활. 위 두번째 대사와 설명에서 알 수 있듯 발랄한 성격이다. 주군인 조조와 신선 사마의, 형인 또 다른 영웅패 하후돈이 죄다 진지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조조 진영에서 개그는 사실상 이 녀석이 전담하고 있다. 리나가 예쁘냐 주리가 예쁘냐로 하후돈과 만담하거나 조조의 첫 패배 후 사마의를 디스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조조의 웃는 연습을 코칭(...)하기도 했고 조조가 가스탄으로 인해 한복에게 첫번째로 패배하자 아지트에서 태어나서 저렇게 더러운 군주는 처음봤다며 한복을 까기도 했다. 열혈한 조조빠이다. 참고로 얘도 주군보다는 조조님을 더 많이 쓴다.
43화에서 사마의가 조조에게 다크 펜타곤을 보여주며 권유했지만 하후돈과 같이 이에 반대했다. 그러나 44화에서 하후돈과 합체하여 카이저패가 된다. 그리고 적벽대전에서 카이저의 패배 후 다시 분리되었다. 48화에서는 사마의가 신선패를 이용해 조조의 몸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하후돈과 같이 사마의를 막으려 하지만 곧바로 사마의에게 제지당하고 전등에 깔리는 신세가 되었다. 49화에서 전등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초선을 찾아가 조조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하후연 문서 참고.
3.2.3. 카이저
다크 펜타곤에 의해 하후돈과 하후연 영웅패가 융합되어 만들어진 영웅패. 44화 말미에 등장했다. 모티브는 쌍봉황.[44] 에너지원을 영웅심이 아닌 다크 펜타곤으로 바꿔야 하기에 완성에 시간이 걸리며 하후 형제가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자아를 영웅패 안에 감금해 놓았다. 47화에서 다크 펜타곤이 박살난 이후 다시 하후 형제로 분리되었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카이저 문서 참고.
3.3. 손책 → 손권 측[45]
3.3.1. 태사자
CV : 김명준.
"레전드히어로 태사자! 화끈하게!"
"한꺼번에 덤벼!! 이 뜨거운 콤비 못 당할테니까!!!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준비됐냐? 감녕, 황개?"
"나다, 왜!"[B]
"주군! 우린 아직 뜨겁다구요!"
항상 무도가의 자세로 투지에 불타오르는 열혈 영웅패. 역시 열혈 무도가인 손책과 죽이 척척 맞는다. 다혈질의 급한 성격으로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가 요란하다. 작전 따위 필요 없고 뭐든 뚫어버리면 그만이라는 호쾌한 스타일!
손책의 영웅패. 모티브는 백호에 무기는 쇠뇌. 성격은 주인과 똑 닮은 열혈바보로 보인다. 37화에서 왕랑에게 털리고 관우, 하후돈과 함께 엄백호에게 빼앗겨 장난감 신세가 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태사자 문서 참고.
3.3.2. 감녕
CV : 현경수.[47]
"레전드히어로 감녕! 쿨하게."
"쿨하게 가봅시다. 감녕 준비완료!"
손책의 세 영웅패 중 가장 예민하고 냉정한 두뇌파 영웅패. 불 같은 태사자와는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차갑고 침착하다. 전면전보다는 상대의 약점을 간파해 기습하는 전법을 선호하는 히트맨.
손책의 영웅패. 모티브는 백상아리에 무기는 닻.[48] 말투나 변신음성, 하는 말로 보아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 추정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감녕 문서 참고.
3.3.3. 황개
CV : 소정환.
"레전드히어로 황개! 침착하게!"
"황개, 손책 님을 위해서라면."
손책의 세 영웅패 중 하나로 말도 행동도 느릿느릿하지만 전투에서만은 절대 느리지 않다. 늘 주군에 대한 걱정으로 근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잠이 많아서 조용하다 싶으면 어느새 졸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언제나 절대적으로 손책의 편을 드는 우직한 영웅패.
손책의 영웅패. 모티브는 크로커다일에 무기는 철편.
설정집에 의하면 손책의 영웅패 중 하나는 드림배틀의 존재를 알고 있던 그의 아버지 손견에게 물려받았다고 하며, 원작 삼국지를 보아 해당 영웅패는 황개일 확률이 높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황개 문서 참고.
3.4. 악역 영웅패
3.4.1. 하진 - 왕광
CV : 김명준.[49]
"레전드히어로 왕광! 으아아아!"
1 ~ 2화에 등장. 모티브는 황소. 하진의 영웅패로 누가 악당 군주 영웅패 아니랄까봐 하진이 관람차로 유비를 유인하고 나서 관우가 “아이들이 다쳤으면 어쩔 뻔 했나?”라고 하자 하는 대답이 백미.[50] 하지만 하진이 유비에게 패배해, 석화하며 소멸한다. 원래 왕광이 의협심 있는 인물인 반면 이 녀석은 성격도 군주 닮아서 개차반이다. 하지만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의외로 자신의 군주인 하진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즉 자기 군주에게만 의협심 있는 편. 26화에서 놀랍게도 석화된 상태로 장각이 소유하고 있다가 39화에서 흑군주가 되어 반봉, 장개, 화웅과 같이 깽판을 친다. 반봉과 함께 거대화하여 군주들을 압도하지만 레전드킹 이터너티에게 쓰러진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왕광 문서 참고.
3.4.2. 이각 & 곽사 - 양봉 & 번조
양봉 | 번조 |
CV : 김기흥(양봉)[51], 신용우(번조)[52]
7화부터 등장한 이각과 곽사의 영웅패. 이각이 양봉, 곽사가 번조를 사용하며 각각 파리와 모기가 모티브이다. 무기는 양봉이 드럼, 번조가 기타로 작품 내에서 이각과 곽사는 2인조 락밴드로 활약한다. 마지막에 별다른 말 없이 서로 쳐다본 것을 보면 주인들의 선택에 불만이 없었던 듯. 공식 설정집에서는 조조의 하후형제와 마찬가지로 마더 컴퓨터가 한 쌍으로 설계했다고 하며, 주군들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별 비중은 없지만 주군들이 워낙 끈질기게 살아남았다보니 삼군주의 영웅패를 제외한 일반 영웅패들 중에서 화타와 더불어 장각에 의해 개조[53]당하거나 흑군주[54]가 되는 것을 면했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양봉 & 번조 문서 참고.
3.4.3. 동탁 - 화웅
CV : 홍범기.
"레전드히어로 화웅! 솟아라! 불곰 파워!!"
"변신인가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군요, 주군! 하하하하하!"
9 ~ 11화에 등장한 동탁의 영웅패. 모티브는 불곰. 11화에서 태오에게 잡히고 레전드히어로가 되는 법을 알려주지만 영웅이 된 뒤에 동탁에게 돌아가 재대결 시 패배하면서 파괴되었다. 이름은 동탁 휘하 장수 화웅이지만 영웅패 디자인 자체의 모티브는 동탁 본인에 가깝다. 아마도 레전드히어로 변신체의 모습이 연의의 동탁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그 점을 따라가기 위해 디자인에 통일성을 부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6화에서 놀랍게도 석화된 상태로 장각이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39화에서 흑군주로 재등장해서 왕광, 장개와 함께 사람들을 습격한다.
공식 설정집에 따르면 영웅패로서의 긍지와 사명을 진작에 버린 그야말로 영웅패이기를 포기한 비열한 영웅패이자 욕심쟁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과연 그 주군에 그 영웅패.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화웅 문서 참고.
3.4.4. 장로 - 우길
CV : 신용우.[55][56]
"레전드히어로 우길! 안내하겠습니다!"
15 ~ 16화에 등장한 장로의 영웅패. 모티브는 공작과 최면술사. 주인인 장로가 맹인이다 보니 안내인 역할도 하지만 타인을 믿지 못하는 장로는 우길조차 믿지 못해 무슨 말만 하면 타박하며 마음대로 행동하다 걸려 넘어지거나 하는 일이 많다. 싫은 소리만 하는 장로가 원망스러울 법도 한데 섭섭한 기색 한 번 없이 "괜찮으십니까?" 하며 진지하게 걱정해준다. 16화에서 유비-조조에게 패배하고 석화되어 소멸. 그제서야 우길의 진심을 이해한 장로는 유비에게 우길과 군신의 계약을 맺어달라고 요청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장로를 배신했지만 자신만은 장로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유비와의 계약을 거절하고 담담히 소멸을 받아들인다.
영웅패들이 다들 충성심이 강하긴 하지만 다른 영웅패들과 달리 항상 자신을 냉대하고 무시한 장로를 끝까지 믿어주며 지켰기에 그 충의가 유달리 돋보인다.[57] 이로 인해 특촬갤에서는 갓우길이라 부르며 애도 중. 트위터에서도 유독 의인화 팬아트가 많으며 등장 영웅패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방영전까지 우길 영웅패의 디자인은 지금과 사뭇 다르다. 프로토 디자인의 색상은 바탕색이 보라, 패의 뒷면은 청록, 몸 주변에 금색과 분홍색의 포인트를 줬고 생긴 것이 험악하다면, 현재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군청색을 바탕으로 패의 뒷면은 군청색 테두리를 두른 금색에 몸에는 금색과 적색의 포인트를 줬기에 전에 비해서 인상이 약간은 순해졌다.
그런데 39화 막바지에 기령과 함께 살아있다. 그러나 인격이 존재하지 않는 모양. 그리고 40화 막바지에 흑군주가 되어 반봉과 함께 조조를 공격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우길 문서 참고.
3.4.5. 원소
3.4.5.1. 안량
CV : 정혜원.
"레전드히어로 안량! 훗, 반하지 말라구?!"
"깔깔깔, 니 편 내 편도 못 알아봐?!"
19화에 등장한 원소의 영웅패로, 처음으로 등장한 여성 영웅패이다. 모티브는 호랑나비. 장료, 문추와 함께 유이하게 TS된 영웅패다. 주군의 정체를 감추고자 변신체의 목소리 대역을 맡았다. 여성 영웅패중 가장 미모가 빼어나지만 경쟁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없애버리려는 악녀로 추한 것들은 전부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20화 말미에 세 군주에 둘려싸여 위기에 처하게 되자 원소가 날린 링 블레이드에 스포트라이트가 절단되어 떨어지면서 주군도 얼굴에 깊은 상처를 입고 안량 자신은 체인저와 함께 스포트라이트에 깔려 파괴되고 만다. 배틀에서 탈락하면 석화되어 소멸하는 타 영웅패와는 달리 최후 과정이 그야말로 처참하기 그지없다.
여태까지 등장하여 리타이어된 영웅패 중에 안량만 레전드 체인저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대부분은 빠져나와서 마지막 대사를 하고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허무한 결말인 셈. 사실 이전에 화웅도 레전드 체인저와 함께 파괴되었지만 이전에 체인저에서 나온 장면이 있기에 안량보다는 최후가 덜 허무하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안량 문서 참고.
3.4.5.2. 문추
CV : 정혜원.
"레전드히어로 문추! 나는, 여전히 아름다워!"
"뭘 망설여? 그럼 끝까지 가자고!"[58]
30화에서 원소가 재등장하면서 가지고 나타난 영웅패. 모티브는 스핑크스나방.
사실은 안량이 장각에 의해 마개조된 모습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는데, 문추의 성우와 안량의 성우가 같다. 개조의 결과로 아름다웠던 안량과는 달리 외형이 상당히 일그러지고 추해졌으며,[59] 한쪽 눈이 역안으로 되어 있다. 외모는 추해졌지만 안량 시절의 기억은 남아있어 투쟁심과 광기가 더욱 증폭되었다. 31화에서 리나가 장각에게 받은 영웅패이다. 원소가 주연 3인방에게 패배하면서 완전한 최후를 맞이했다.여담으로 석화된 영웅패들 중 왕랑과 함께 흑군주가 되지 못했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문추 문서 참고.
3.4.6. 원술 - 기령
"레전드히어로 기령! 진짜 같은 가짜!"
CV : 현경수.[60]
35화에 등장한 원술의 영웅패로 모티브는 카멜레온. 왕광과 함께 입을 가린 영웅패이다. 장각의 개조로 강화된 상태이다. 원술이 꿈에서 살게 된 후 39화에서 우길과 같이 등장. 이후 흑군주화해서 날뛰고 41화에서 다시 소멸된다. 공식 설정집의 프로필에 따르면 아첨꾼이라고.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기령 문서 참고.
3.4.7. 엄백호 - 왕랑
CV : 홍범기.[61]
쿠오오오!
37화에 등장한 엄백호의 영웅패로 모티브는 코뿔소.[62] 문추 영웅패처럼 장각한테서 받은 것이라고 하며, 장각이 개조하거나 직접 만들어낸 영웅패로 추정된다. 여포 영웅패와 함께 말을 못하며 "쿠오오오"하며 울음소리만 낸다. 주인인 엄백호가 웃을 때 이 녀석도 따라서 웃는데 은근 귀엽다. 엄백호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무시하지 않고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 서로 잘 맞는 듯 하다.[63] 다른 영웅패와는 다르게 눈이 붉은색으로 켜져 있다. 작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본래는 외모만큼이나 잔혹하고 무서운 영웅패라고 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왕랑 문서 참고.
3.4.8. 흑영웅패
장각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영웅패. 여포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군주와 군신일체해 변신하는 일반 영웅패와 달리 인간의 몸에 기생해 숙주의 생명력을 빼앗아서 변신한다. 작중에서는 3기만 등장했으며 전원 다 장각, 나아가 버그의 상징인 오각형 형태이다.이들은 컨셉아트에서 다른 영웅패처럼 걸어다닐수 있게 설정되었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
묘하게 삼악을 연상시킨다.
3.4.8.1. 허저
CV : 홍범기.[64]
흑막의 부하. 모티브는 스핑크스+허저. 허저 특유의 주근깨가 깨알같이 묘사되어있다. 먹보라서 숙주의 영웅심을 빨아먹는것을 즐긴다. 서황하고는 자기가 잘났다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멍청하기 때문에 장료에게 이용당한다. 어느 남성의 몸을 빼앗아 흑군주 허저로 변신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흑군주 허저 문서 참고.
3.4.8.2. 서황
CV : 소정환.[65]
흑막의 부하. 모티브는 그리폰. 까불대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허저하고는 자기가 잘났다면서 티격태격하는 사이. 브레인을 자처하지만 머리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어느 남성의 몸을 빼앗아 흑군주 서황으로 변신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흑군주 서황 문서 참고.
3.4.8.3. 장료
CV : 정혜원.[66]
흑막의 부하. 모티브는 와이번. 극 중에서 안량, 문추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여성 영웅패로 유일한 여성 흑영웅패이다. 문추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사실상 두 번째. 뽐내길 좋아하며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로 뭘하던지 자신이 나서는 걸 좋아하는 여왕님 타입. 흑막과 그 군주의 부하들중 자신이 가장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해 공을 양보하는 걸 싫어하며 서황, 허저를 은근히 깔본다. 서황, 허저와 달리 여성의 몸을 숙주로 삼아 흑군주 장료로 변하는데, 그 숙주는 다름아닌 손상향이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흑군주 장료 문서 참고.
3.4.9. 선계병패
장각이 만들어낸 의문의 영웅패. 18화에서 등장. 슈퍼전대나 가면라이더에 나오는 악의 조직의 각 에피소드에 나오는 간부가 아닌 일반 괴수나 1회성 괴인들을 보좌하거나 그들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일반 전투원 포지션에 속하는 존재들이다. 장각이 이각과 곽사에게 전해주며 첫 등장했다. 땅에 뿌리면 검은 연기가 작게 나오고 난 다음 선계병들이 소환된다. 주유는 이 영웅패를 보고 장각이 굉장한 것을 만들었다고 경악하였다. 패 하나 당 약 3명의 선계병을 소환할 수 있다.[67] 무기로 장창을 사용하고, 선계병 대부분의 개별 전투력은 낮지만[68] 숫자를 살린 인해전술로 공격을 하여 레전드히어로 관우와 조운을 고전하게 하였다. 웬만한 공격을 받아도 다시 일어나지만 필살기급의 공격을 받으면 소멸한다.
삼국전 같은 특촬물이건 일반 사극이건 한국 드라마가 전투씬 연출에서 자주 드러내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수vs다수 대결을 묘사할 때 다수 쪽에서 실제로 싸우는 건 1~2명뿐이고 나머지는 눈속임으로 뱅뱅 돌기만 하는건데 본작의 선계병들은 제대로 포위망을 갖추고 사방에서 공격해 들어가는 묘사가 충실해 호평을 받고 있다.
3.4.10. 신선패
육체 소멸, 봉인! 신선패!!
사용 구호
장각이 개조 영웅패를 연구하여 완성해낸 최종 형태. 흑군주패와 마찬가지로 오각형인데 가운데에 아무 글씨도 없고 좀더 무지개빛 광택이 난다. 완성한 두 개의 신선패를 누군가에게 바치면서 첫 등장.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48화에서 다크 펜타곤이 파괴되자 사마의가 이 신선패를 사용하기로 하는데, 그 능력은 데이터 생명체인 신선의 육체를 신선패에 담아 군주에게 박아넣는 것으로 군주의 몸을 강탈하는 것.[69] 이에 조조가 희생되어 육체를 사마의에게 내어주고 만다.사용 구호
사마의 신선패의 모티브는 사악한 환수 고룡(古龍).
49화에서 사마염의 공격으로 석화되어 죽어가는 유비를 살리고자 제갈량이 사마염으로부터 신선패 남은 1개를 탈취했다. 애초부터 장각이 자신과 사마의를 위한 신선패를 만들었지만 사마의가 장각을 토사구팽하고 그 두개를 전부 가져갔고, 그중 한개는 자신이 조조의 몸을 빼앗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1개를 제갈량이 탈취한 것이다. 이후 진심으로 존경하고 충성한 유비를 살리기위해 제갈량이 유비의 몸을 빼앗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유비를 살리고 자신을 희생한다. 그래서 유비는 신선패의 힘으로 부활. 제갈량의 육신은 소멸했지만 그 혼과 마음, 힘은 유비에게 고스란히 이어진것이다. 제갈량과 융합한 신선패는 육각형으로 변했다.
제갈량 신선패의 모티브는 한 번 날갯짓에 구만리를 날아간다는 전설의 환수 대붕(大鵬). 그리고 매직윙 영웅패에 그려진 새 형상의 한자 그림이 그대로 그려져 있다.
40화 마지막 장면 장각에 의해 가짜로 만들어진 서서에서 나온 오각형의 영웅패가 나오는데 바로 신선패의 프로토타입이다. 칸에는 천천히 할 서(徐)자가 새겨져 있다.[70]
3.5. 기타
3.5.1. 스포일러 - 화타
CV : 홍범기.[71]
"뭐 이제 됐다냥. 완전 폭주했으니까. 그렇죠 주군?"
4화 말미에 등장. 모티브는 고양이와 의사. 변신이 풀린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군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례로 고양이가 변신한 레전드히어로 설, 장각이 변신했다는 설, 주인 없는 영웅패가 스스로 변신한 레전드히어로 설 등이 있었다. 영웅패와 체인저마저도 빨간 천으로 가려져 있다. 그리고 밝혀진 레전드히어로 화타의 정체는 항목 내 스포일러 주의.
완전대백과에 의하면 뱀 둘이 교차된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사차원적인 애교만점 개구쟁이지만 전투능력은 끝 간 데를 모른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영웅패.
여담으로 석화하여 소멸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은 영웅패이다. 그리고 변신자가 탈락하면 자신이 소멸한다는 걸 알면서도 막지 않은 걸 보면 이쪽도 우길만큼은 아니지만 주군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던 것 같다.
레전드머신 또한 등장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영웅패의 레전드 머신들이 대체로 외형 및 컨셉에 맞춰져 있었으니[72]만약 소환할 레전드 머신이 있다면 고양이형에 의사 모티브도 들어간 만큼 "키티 앰뷸런스"같은 이름의 구급차형 머신 같은 게 아니었을까 짐작은 할 수 있다.
작중 묘사된 화타의 전투력[73]과 화타의 스펙을 보면 일반 영웅패 중에서는 여포 다음으로 가장 강한 듯 하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화타 문서 참고.
3.5.2. 왕윤 → 스포일러 - 여포
CV : 김영찬[74]
10화부터 등장한 왕윤의 영웅패. 모티브는 적토마. 영웅패들중 최강이지만 엄청난 전투력에 대한 반작용으로 파괴 본능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때문에 "그르르릉...크아아아!''' 라는 식의 소리와 으르렁거리기만 한다. 야수와도 같은 영웅패지만 자신의 아껴주는 이들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파괴 본능을 이겨낸다고 한다. 우연히 초선에게 들킨 이후로는 초선의 장난감 취급을 받으며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지만 자신을 가족으로 대하는 초선과 주군 왕윤의 분부 때문인지 초선과 각별한 감정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왕윤의 죽음과 동시에 영웅심이 바닥나 석화되기 시작한 것을 동탁이 강탈해 가지만 체포당하면서 놓치게 된다.
조조(태오)처럼 초선 앞에서는 얌전한데 자신의 군주인 왕윤이 초선을 지켜달라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선이 안전해진 걸 알자 초선을 납치했던 동탁에 대한 증오심으로 눈에서 불을 뿜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원소가 리타이어 당한후 세 군주를 뺑소니 치며 재등장. 정확히는 변신한 상태로. 다크 펜타곤을 회수하는 것으로 20화 끝. 그리고 24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 주인은 다름아닌...[75] 하지만 결국 조조가 체인저를 파괴해버리면서 다시 석화되었으나...
39화에서 장각의 실험실에 사슬로 묶인 모습으로 등장. 여전히 으르렁대는건 덤.[76] 41화에선 끝까지 장각을 따르지 않다가 인질로 잡은 초선을 보여주자 결국 흑군주화를 택하고 유비 일행과 싸운다.[77] 하지만 새로 등장한 임페리얼에게 패배하고 결국 장각은 그를 자폭시키지만 유비의 호소에 정신을 차리고 폭주를 멈춘다. 그리고 초선 앞에서 편안하게 소멸한다.
도감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두번째로 부활한 당시 흑영웅패의 최종 테스트 모델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여포 문서 참고.
3.5.3. 도겸 - 장개
CV : 김명준.
"레전드히어로 장개! 밤의 축제다!"
"자고 일어났더니 힘이 솟는구나!"
13~14화에 등장한 영웅패. 모티브가 박쥐라서 그런지 밤에는 활기가 넘치는데 낮에는 잠을 자며 힘을 쓰지 못한다. 모티브가 된 인물부터가 도적이라서 작중에서도 도겸에게 서로 친해진 유비를 치자고 하거나 금고털이를 하자고 끊임없이 부추긴다. 결국 조조에게 체인저가 파괴되어 소멸. 소멸하는 와중에 도겸이 변한 이유를 유비에게 밝히며 석화된다. 26화에서 놀랍게도 석화된 상태로 장각이 소유하고 있다. 39화에서 흑군주가 되어 왕광, 화웅과 좀비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습격하다가 유비에게 당해 쓰러진다. 좀비 같은 모습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옛주인인 도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석화된 장개패는 유비의 손에 회수되어서 더 이상 흑군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장개 문서 참고.
3.5.4. 한복 - 반봉
CV : 홍범기.
"두번째 인데요? 주군?"[79]
"공격하시게요?"[80]
32화에 등장한 영웅패. 모티브는 스컹크. 심드렁하고 맹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정작 주인은 드림배틀과는 상관없는 태도를 취한 탓에 반봉의 입장에서는 주인을 잘못 만난 셈이다.[81][82] 39화에서 흑군주가 되어 사람들을 습격해 영웅심을 흡수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왕광과 함께 거대화하여 파이널 배틀에서 삼군주를 압도하지만 레전드킹 이터너티로 합체한 삼군주에게 쓰러진다.
해당 변신체의 설명은 레전드히어로 반봉 문서 참고.
4. 여담
본 작의 귀요미를 담당. 특히 주역 영웅패들. 방영이 시작하고 나서 특촬물 매니아들은 돈 줄테니 영웅패를 빨리 내놔!의 반응을 보이며 완구가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메카완구에 동봉된 영웅패는 변형이 안되는 블록에 불과하고 FX영웅패 라는 제품이 따로 발매할 예정이라고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 이후 변신과 음성기믹이 탑재된 영웅패는 다른 회사에서 발매되었는데, 관우, 장비, 하후돈이 먼저 발매되고 뒤를 이어 조운, 마초, 태사자가 발매되었다. 사이즈는 체인저에 쓰이는 영웅패보다 커 호환이 불가능하다.사족으로 영웅패 성우들은 전원 투니버스 소속이다. 그리고 중복캐스팅이 꽤 심하다. 특히 홍범기는 7역이다. 다만 처음부터 제대로 된 대사가 없거나(여포, 왕랑) 조역 히어로의 영웅패로 금방 리타이어 해버리는(우길, 장개, 화웅, 왕광) 경우가 많고 회차별 영웅패들 비중도 차이가 있어 중복으로 인한 위화감은 별로 없다. 특히 주인공의 메인 영웅패와 라이벌의 메인 영웅패를 맡고 있는 김기흥과 김영찬은 양봉과 여포가 제대로 된 대사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1인 1역이다.
5.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관우는 GUAN YU(관위), 황개는 HUANG CAI(황차이) 이런 식으로 적혀 있다.[2] 작중에선 계약할 때마다 영웅심 소모가 심해지기도 하고 영웅패가 재계약을 원하지 않거나 재계약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소멸하고 기존의 군주도 패배하자마자 바로 의식을 잃거나 추하게 망가지는 등의 문제 때문에 오호대장군 영웅패를 제외하고는 다른 군주와는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3] 실제로 장비와 계약한 직후의 유비는 관우와 장비의 영웅심 소비량으로 인해 레전드히어로 조운과의 전투에서 고전했다. 미축이 사용했을때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 장비현무파가 유비가 처음 썼을 때는 그 위용이 무색하게 약화되었을 정도[4] 수면캡슐에 영웅패를 넣어두면 영웅심의 소모를 막을 수 있다. 이 경우 영웅패는 잠이 든다.[5] 다만 상술한 영웅심 문제로 소유한 영웅패가 많으면 레전드킹의 합체를 유지하기 힘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레전드킹 마제스티는 데뷔전에서 필살기를 날린뒤 합체를 유지할 수 없어 분해되어버렸다.[6] 황충은 정사에서 유표의 부하였고 유기는 유표의 조카였다.[7]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고 연의에서 유장이 장로에게 구원을 요청했을 때 구원하러 온 것이 마초였다.[A] 25화에서 서서를 죽인 동탁에게 복수를 할 때 한 말이다.[9] 이 때는 형님이라 하지 않고 주군이라 불렀다.[10] 35화에서 석화될 때 유비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만... 알다시피 35화는 원술의 환상 속에서 벌어진 페이크. 바로 다음 화에서 멀쩡히 나타난다.[B] 38화에서 관우, 하후돈, 태사자가 엄백호에게 납치당하고 엄백호가 누가 더 강하다고 물었을 때의 대답. 하후돈의 경우, 태사자의 허풍에 반박하듯 말한 것이다.[12] 서서를 잃은 유비를 위로할 때의 대답.[13] 제갈량이 신선패를 써 유비의 몸을 장악하려는 결정을 내렸을 때. 이때 그의 충성심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14] 그외에도 관우가 장비한테 오래전부터 검을 나누던 사이라고 언급한걸로 보아 삼국지 인물이라는 떡밥이기도 하며, 옛 정이 따로 있었던듯 하다. 이게 관우가 유비한테 장비도 계약해달라고 부탁하는 계기들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15] 도원결의를 나눌 당시에는 어떻게 주군을 형이라고 부르나며 망설였다가 결국 조그만 목소리로 형이라고 부르는데 매우 귀엽다![16] 첫 특촬 배역이다.[17] 미축이 장로의 최면에 걸렸을 때 온갖 짓을 하는 미축을 보며 한심해 하면서 한 말.[A] [19] 흑군주 여포에 의해 3명의 주역군주가 쓰러졌을때 한 말. 이 말을 듣고 유비는 흑군주들의 진의를 눈치챈다.[20] 황금패에게 지배당한 유비가 화타와 싸울때 한 말. 이 말을 듣고 제갈량이 화타의 의도를 눈치챈다.[21] 번조, 우길과 중복.[A] [23] 리타이어로 조운과 자신의 꿈을 유비에게 맡기고 석화로 소멸하게 될 위기에 처한 조운에게 유비와 새로운 군신의 계약을 맺을 것을 부탁한다.[24] 이때 공손찬이 꿈을 잃고 도원관을 떠났다.[A] [26] 그래서인지 레전드히어로 황충의 무장이 아울 보우건이다.[27] 26화에서 서서를 잃은 직후 유비가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무리하게 훈련을 해서 관우, 장비, 조운이 걱정하자 노장답게 이럴때일수록 주군을 보필해야한다면서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강조한다. 문제는 말하면서 계속 기침을 해서 전혀 건강해보이지는 않는게 포인트(...)[28] 유비[29] 유장이 유비를 알아보자 한 말.[30] 여태껏 모두가 사자로 알고 있었으나 완전대백과에서 해태로 밝혀졌다.[31] 폭주하면 주군도 제어할 수 없을 정도이다. 물론 평상시에는 별 문제없다.[32] 예를 들면, '마초, 나, 화난다.' / '마초, 부순다.'로 말한다.[33] 다만 이 부분은 유비가 유장보다 영웅심이 높기에 그런 점도 있다.[34] 공식 명칭이 황금패다. 절대 임페리얼이 아니다.[35] 정확히는 응룡의 목소리를 담당했다.[36] 패왕 응룡참 준비 음성.[37] 유비가 응룡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할 시.[38] 41화 후반부,42화 초반부에 나온 응룡의 대사이다. 42화에서는 전설의 힘이 그 힘으로 바뀌었다.[39] 최종화에서 주군인 조조가 패배해서 양쪽 다 석화해서 소멸. 덤으로 레전드 체인저도 터졌다.[40] 조조가 한복과의 파이널 배틀에서 레전드킹 스컹크의 방귀 가스 공격에 패배하고 난 후.[B] [42] 흑막이 조조의 몸을 빼앗은 후.[43] 조조의 성대모사를 하는 레전드 체인저 완구 오리지널 음성. #[44] 봉황이나 쌍두독수리가 아니라 쌍봉황, 그러니까 봉황 한쌍이다.[45] 최종화에서 손권이 패배해서 전원 석화해 소멸. 덤으로 레전드 체인저도 터졌다.[B] [47] 옆동네 특촬물에서 컨셉이 같은 캐릭터를 연기했다.[48] 감녕이 과거 해적이었다는 기록에서 착안한 듯 하다.[49] 소정환과 마찬가지로 첫 특촬 배역이다. 태사자와 중복이지만 시기가 달라서 자문자답은 없다.[50] “왜 다쳐? 니네 바보 군주가 구해줄텐데!”[51] 관우와 중복.[52] 조운, 우길과 중복.[53] 안량-문추, 왕랑.[54] 왕광, 화웅, 우길, 기령, 여포, 장개, 반봉.[55] 우길로 연기를 할 적에 제작진 측에서 꽤나 까다로운 연기주문을 했는데(기본적으론 차분하고 똑똑한 느낌인데, 감정은 다소 절제된 톤이고요. 근데 뒤로 가면서 절절한 느낌은 살아야 되고...), 리허설 후 서너 테이크만에 OK가 났다.[56] 번조, 조운과 중복.[57] 완전대백과에서 나온 프로필에서도 충성심이 강조되어 있다.[58] 리나가 마지막 발악으로 거대화하기전 한 말.[59] 이런저런 마개조를 당했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실로 꿰맨듯 한 모습이 흡사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케한다.[60] 감녕과 중복.[61] 화웅, 허저, 마초, 하후연과 중복.[62] 재미있게도 홍범기 성우는 옆동네 특촬물에서 모티브가 같은 라이더 변신자를 맡았다.[63] 그 이유는 엄백호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외롭게 지냈기 때문이다.[64] 마초, 하후연, 왕랑, 화웅과 중복.[65] 장비와 중복.[66] 안량, 문추와 중복.[67] 약 3명이라고 된 이유는 선계병패와 선계병이 등장한 18화에서 이각과 곽사가 3개의 선계병패로 소환한 선계병의 숫자가 처음에는 10대였는데 이후 레전드히어로 태사자(손책)이 등장할 때는 9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68] 선계병 중에는 레전드히어로 조운과 정면에 싸우면서 허를 찌르는 실력을 가진 개체도 있다.[69] 신선패에 신선을 집어넣으면 신선패의 빈칸에 글자가 생긴다.[70] 타이포그래피 모티브는 피터 팬의 팅커벨로 유명한 페어리다.[71] 진삼국무쌍의 능통 성우와 같다.[72] EX) 화웅= 외형 컨셉: 곰, 마피아, 갑질형 부자, 동탁 / 소환 레전드 머신 = 베어 리모[73] 흑군주 여포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린 임페리얼과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웠다.[74] 하후돈과 중복이며, 본작의 나레이션 또한 겸한다.[75] 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 참고.[76] 같이 있던 우길, 기령 영웅패는 인격이 존재하지 않은 반면, 여포만 으르렁거리는걸 보면 여전히 인격이 남아있다.[77] 이때 변신체의 모티브와 타이포도 바포메트로 바뀐다.[78] 이 대사를 한 후 소멸. 그와 동시에 도겸의 목에 무언가 떨어졌는데 자세한 설명은 그 인물 문서 참고.[79] 한복이 실수는 한 번쯤 하는 거라고 말할 때 한 대사.[80] 한복이 조조를 공격할때 한 말.[81]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레전드히어로 반봉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대놓고 주군을 잘못 만났다고 적혀있다.[82] 또한 완전대백과에 따르면 반봉의 실제 능력은 주군이 상상하는 탄환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사마의와 함께 하는 조조나 동탁같이 위험한 인물이 아니라 싸울 의지가 없고 방구탄이나 생각해내는 무식한 한복을 만난 게 한편으로는 다행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