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31 10:01:10

알제리-튀니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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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튀니지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고대2.2. 중세2.3. 근세2.4. 19세기2.5. 20세기2.6.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알제리튀니지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랍 연맹,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2. 역사적 관계

2.1. 고대

고대 북아프리카 서쪽에는 오늘날 베르베르인들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여러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민족들이 거주하였다. 고대 페니키아인들이 오늘날 튀니지 일대에 고대 카르타고를 건설하고, 카르타고가 확장을 거듭하면서 튀니지 일대를 포함해서 알제리 북부 일대도 카르타고의 영토가 되었다. 오늘날 튀니지는 자신들이 고대 카르타고의 직계 후예라는 자부심이 강한 반면, 알제리의 경우 누미디아를 자국 고대사로 가르치는 편이다.

포에니 전쟁에서 고대 카르타고가 로마 공화정에게 멸망당하고 이후 로마 공화정이 유구르타 전쟁을 통해 누미디아 일대마저 병탄하면서 아프리카 일대가 고대 로마의 영토가 됐다. 그리고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서 로마화되고 라틴어를 받아들였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서로마 제국으로 나뉘어진 뒤에는 마그레브 일대가 서로마 제국의 영토가 됐다.

2.2. 중세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마그레브 일대는 반달족들의 반달 왕국이 세워졌다. 반달 왕국은 동로마 제국의 정복으로 멸망하고 동로마 제국의 영토로 편입됐다. 우마이야 제국이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마그레브 일대를 정복하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해 무슬림이 됐다.

2.3. 근세

이베리아 반도에서 나스르 왕조가 축출된 뒤, 마그레브 일대는 스페인 제국의 공격을 자주 받았다. 스페인 제국은 알제리 북부 해안과 튀니지 일대를 잠시 점령하기도 했다. 이에 마그레브 일대의 소왕국들이 오스만 제국의 도움을 요청해 모로코 일대를 제외한 마그레브 일대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오스만 제국의 보호하에서 바르바리 해적들이 지중해 연안을 약탈했다.

2.4. 19세기

19세기 이후에 오스만 제국의 지배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알제리와 튀니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열강들의 영향력이 커졌다. 튀니지 일대에 이탈리아인들이 정착했다. 알제리 북부해안은 프랑스 정부군이 바르바리 해적들을 소탕하면서 알제리는 프랑스령 알제리로 편입됐다. 프랑스령 알제리는 프랑스 본토로 취급됐다. 튀니지 일대도 19세기 후반부터 프랑스령 튀니지로 편입돼 양지역은 프랑스령이 됐다.

2.5. 20세기

프랑스의 지배는 20세기 중반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프랑스의 지배하에서 현지인들이 차별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령 알제리에 거주하던 무슬림들의 자유를 억압하면서 1950년대에 알제리 독립전쟁이 일어났다. 프랑스령 알제리는 에비앙 협정의 체결로 독립했다. 프랑스령 튀니지는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다.

2.6. 21세기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 아랍 연맹, 아랍 마그레브 연합의 회원국들이다. 양국은 프랑스의 영향이 남아있지만, 튀니지가 프랑코포니에 가입한 반면, 알제리는 프랑스의 억압과 탄압, 독립전쟁 당시에 프랑스군에 의한 학살로 인해 프랑코포니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튀니지는 친서방 정책을 시행중이지만, 알제리는 프랑스의 지배와 탄압으로 인해 중국, 러시아와 교류, 협력하고 있다.

양국은 국경을 통해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지만, 알제리와 튀니지 국경은 교류가 적은 편이다. 다만, 양국 모두 세속주의 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배제하고 있다.

2010년대 초반에 아랍의 봄 혁명이 알제리와 튀니지에서 일어났다. 튀니지는 아랍의 봄 혁명의 영향으로 벤 알리 정권이 몰락하고 민주주의 정권이 들어섰다. 알제리는 독재 정권이 남아있다가 2019년에 시위가 일어나서 부테플리카 정권이 물러났다.

3. 문화 교류

양국은 무슬림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세속주의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아랍어가 공용어이지만, 양국은 일상생활에서 마그레브 아랍어 방언이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지배와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널리 쓰이고 있고 프랑스어가 사실상 공용어로 지정돼 있다. 프랑스의 문화에 영향을 받아서 바게트프랑스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도 많은 편이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