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플래시 애니메이션 홍스구락부로 알려지기도 한 조문홍이 맡은 뮤직비디오 |
한국의 가요. 2인조 밴드인 하찌와 TJ의 첫 싱글 '장사하자'(2006)에 수록되어 있다.
하찌는 일본인이다. 본명은 카스가 히로후미(春日博文). 1954년생으로 1974년 일본에서 데뷔한 기타리스트인데 한국을 좋아하여 한국말도 아주 잘한다. TJ는 조태준. 기사
2006년 7월 29일 인천 송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선보이기도 한 곡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의 노래이지만 가사가 시궁창. 뮤직비디오 내용에서도 나오듯이 보증 잘못 서서 하루만에 개털이 돼 사채업자한테 시달리는 사람(1절)과, 여자한테 다 갖다바쳤더니 여자가 야반도주해서 돈 날려먹은 사람(2절) 이야기다. 하지만, 3절에서 그래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으니 마냥 시궁창은 아닐지도...
2. 인기
한국 인터넷 상에서 은근히 알려진 편인데, 그 이유는 디시인사이드의 유머 관련 갤러리 등에서 장사, 상업 등과 관련된 게시물의 BGM으로 이 노래를 넣어서 대상을 까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야구단 창단 초기에 팀의 기둥뿌리를 죄다 뽑아다 타팀에 팔아제낀 것도 모자라 뒷돈까지 챙겨먹었던 키움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을 까는 글을 열면 99.9% 확률로 들을 수 있었다. 영웅선생이라는 유저가 약빨은 퀄리티의 보이스리플 (바리에이션도 있다)을 달아 개념글을 간 게시글 중 하나. 이후 인터넷 곳곳에서 창렬을 비롯한 지나친 상술, 천민자본주의 등을 까는 글을 올릴 때 BGM으로 애용되고 있다. 2014년 6월 9일에 모 국내 축구팀의 에이스를 대책없이 팔아버림으로써 축구판에도 전염중이다.물론 곡은 들어봤어도 정작 해당 곡을 부른 밴드인 하찌와 TJ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태반으로, 낚시글에 배경으로 깔리는 강병철과 삼태기의 '낚시터의 즐거움'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진짜로 사업을 하거나 장삿속을 채우는 내용 등을 이 문서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MBC의 우리말 나들이 로고송과 멜로디가 비슷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패러디 버전인 캐리하자가 있다. 포탈
세븐나이츠의 영웅관계도[1]에서도 나온다.
1박 2일 2013년 9월 8일 방송분에서 조태준이 출연하면서 등장했다.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의 서민 갑부라는 프로그램의 오프닝 곡으로도 쓰인다.
금영엔터테인먼트에서는 69888번에 수록되어 있으며 TJ미디어에서는 16032번으로 수록되어 있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사라졌다.
생방송 판다다라는 편의점 설정의 한국교육방송공사 쪽 방송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적 있다.
3. 가사
아 장사 아 장사 아장사장사장사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2]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알라~ 하느님[3], 부처님이여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그녀만은' 이라고 믿고 있었네
이 몸이 마르고 닳도록 벌어 바쳤건만은
어느날 깨어보니 바람이 부네
가벼운 내 지갑이 원망스러워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아무리 먹고 살잔 짓이라 해도
남의 물건 탐내지 말고 올바르게 살아보자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막걸리 한병에다 웃음을 싣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장사하자(자! 여러분 다같이) 장사하자(좋습니다)
장사하자(Business) 장사하자([ruby(做,ruby=Zuò)][ruby(生意,ruby=shēngyì)][ruby(吧,ruby=ba)])[4]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자! 마지막으로 다같이)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2]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알라~ 하느님[3], 부처님이여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그녀만은' 이라고 믿고 있었네
이 몸이 마르고 닳도록 벌어 바쳤건만은
어느날 깨어보니 바람이 부네
가벼운 내 지갑이 원망스러워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아무리 먹고 살잔 짓이라 해도
남의 물건 탐내지 말고 올바르게 살아보자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막걸리 한병에다 웃음을 싣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장사하자(자! 여러분 다같이) 장사하자(좋습니다)
장사하자(Business) 장사하자([ruby(做,ruby=Zuò)][ruby(生意,ruby=shēngyì)][ruby(吧,ruby=ba)])[4] 장사하자
장사하자 장사하자 먹고 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민국의 하늘
(자! 마지막으로 다같이) 장사하자
[1] 시즌 1 앨리스>>세븐나이츠들[2] 실제로 들어보면 '아 장사하자 아 장사하자 아 장사하자 먹고살자' 로 장사하자 직전에 엇박 추임새를 넣는다.[3] 실제발음은 '하나님'에 가깝다.[4] 발음은 '줘셩이바'. 장사하자는 의미의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