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1:38:40

신용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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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공무원 및 메가군무원 9/7급 전문과목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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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7년
경상남도 충무시[1]
가족 배우자[2], 아들 1명, 딸 1명
혈액형 AB형
종교 천주교[3]
학력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 /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 석사 수료)
소속 메가공무원 (행정학 및 지방자치론 대표강사)
前 주식회사 위메스 대표 이사[4]

1. 개요2. 강의 스타일3. 교재4. 여담

[clearfix]

1. 개요

전국에 계신 30만 공무원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1등 행정학, 난공불락의 신용한입니다.
자 수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아~
기지개 한번 펴 보세요[5]

메가공무원 행정학 및 지방자치론 대표강사. 이전에는 박문각고시학원, 공단기 소속이었다. COMPASS[6] 행정학을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2020 커리큘럼부터는 모든 교재와 강의에 COMPASS를 빼고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을 공식적 브랜드로 정한 듯하다.

제5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으며 통일부 행정사무관으로 4년간 근무했다.[7][8]

이후 2010년 노량진에 입성, 이그잼 고시학원에서 행정학 강의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수강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2011년 남부행정고시학원으로 이적하며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7년 6월 1일자로 공단기에 입성했다. 다만, 실강은 박문각에서 계속하고 공단기에는 인강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물론 기존의 박문각남부고시온라인에도 인강이 제공되었다. 강의로 2관왕을 찍은 셈. 2020년 6월까지 박문각고시학원공단기 행정학 대표강사로 강의 중이었고 현재까지도 명실상부 행정학 1타.[9]

2020년 7월 1일 메가공무원으로 이적했다.[10]

2. 강의 스타일

행정학 올인원 강의 하나로 시작하고 그 끝까지 완성한다. 비교적 콤팩트한 커리로 유명하다. 행정학의 방대한 양에 압도 당해 진입을 꺼리는 수험생들에게 희망과도 같은 존재다. 타 강사에 비해 컴팩트한 기본서와 마무리 요약본의 역할을 하는 행정학 합격노트가 유명하다. 강의의 모토는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 되는 한 두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중요한 부분에서 출제돼서 남들이 맞히는 문제만 틀리지 않으면 합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주의다.

강의력에 있어서는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진행해서 좋다는 평가가 많다. 역시 객관식 강사답게 두문자어도 많이 쓰는 편.

올인원 - 단원별 모의고사 - 전범위 모의고사 - 최종 핵심 정리특강 으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이 매우 단순하고 명쾌하다. 기출 강의를 따로 찍지 않고 기본심화 과정에서 함께 병행한다.

단순한 커리큘럼 덕분에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초가 없으면 입문을 듣고, 기초가 있으면 올인원 하나만 수강하면 된다. 2025년 대비 입문강의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올인원 강의의 경우 수업 시작 전에는 전날 진도에 해당하는 OX 문제를 풀며, 본강의 시간에는 기출문제도 풀고, 매주 마다 진도 나간 만큼의 모의고사를 계속해서 본다. 그래서 올인원 하나만 제대로 수강한다면, 이후 후속 강의를 듣지 않아도 개념 정립에는 문제가 없다. 강의 몇 개를 하나로 합친 셈. 올인원 강의를 들은 후 따로 다른 강의를 듣지 않아도 혼자 기출과 기본서를 회독하면서, 막판에는 모의고사 문제를 혼자 푸는 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올인원 강의가 워낙 볼륨이 크고 런닝타임도 길다 보니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수험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 타 강사 수업을 듣다 중간에 갈아타는 경우
  • 행정학을 늦게 시작해서 시간적으로 올인원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벅찬 경우
  • 압축강의로 기본강의보단 짧지만 내용은 다 들어있는 것을 원하는 경우
  • 이미 개념을 어느 정도 알지만 빠르게 다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경우
  • 기출만 회독하고 싶을 때 강의의 도움을 받고 싶을 경우
  • 100여 강의 심화강의는 부담스럽고, 짧지만 빠진 내용이 없는 요약강의가 필요한 경우
  • 경제 및 사회과학에서의 생기초적인 단어 및 개념들은 안다는 전제하에 수업하므로 이러한 배경지식조차 없는 경우

빠른 복습과 정리를 원하는, 특히 이미 행정학을 한 번 정리한 수험생이라면 단원별 모의고사나, 전범위 모의고사, 최종핵심정리 강의를 듣자. 올인원 강의와 달리 회독하는 것을 도와주는 강의라 템포가 상당히 빠르다. 문제에 있는 개념을 설명하긴 하지만 다른 강사처럼 관련 개념 하나하나, 틀린 지문 맞은 지문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그다지 어렵지 않은 선지는 빠르게 넘어간다. 단원별 동형의 경우 하루에 3회씩 풀고 해설, 최종핵심정리특강은 실강으로 8일, 인강으로 24강만에 끝난다.[11]

연간 행정학 문제 출제 경향을 보면 약 2문제 정도가 틀리라고 내는 생소한 문제인데, 이 문제들로 “신용한 기본서에는 없고 내 기본서에는 다있다”는 식으로 까는 강사들도 있다. 9급용으로는 절대 강자지만 7급은 약하다는 평이 여기서부터 나왔는데(실제로는 7급 합격생 대부분이 신용한), 알고보면 신용한 기본서에도 있거나, 그 강사의 기본서에는 있어도 수업에서 전혀 가르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인원 수업시간에 기출문제집을 함께 활용하기 때문에 기출문제집이 7월에 발간된다. 서울시 7/9급, 국가직/지방직 7급, 경찰간부후보생 문제 등은 이 문제집에 들어있지 않아 하반기에 추록이 나온다.

3. 교재

예전에는 7급과 9급 기본서를 따로 냈다. 그러나 강사 본인이 기본서 OT강의에서 언급하듯 교재와 강의에는 차이가 없다. 교재의 차이는 제본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편의성이 강조된 9급용(2권), 폼나는 하드커버 7급(1권).[12][13] 쉽게 말해 7급 교재는 그냥 좀 더 두껍고 예쁘다는 것 뿐.[14] 사실 양장본으로 나온 7급 기본서는 사철제본에 비닐코팅 품질까지 괜찮아서 합격 후에도 소장할만한 퀄리티가 되는 듯. 하지만 2021년판을 마지막으로 7급 기본서는 2022년판부터는 행정학이 일행직렬 필수과목으로 컴백하면서 9급용에 통합되어[15] 양장본 디럭스 에디션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베스트셀러인 기본서는 철저히 수험 행정학만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16] 하지만 수험생들이 공부할 때 단순히 수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정말 공부한다는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만큼은 대학 교재같이 만들어졌다. 교재 제작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으로 알려졌다. 교재를 본 사람들 이야기로는 기출지문을 많이 싣는다고 한다. 다만 위계점의 책에 비하면 배경설명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기출문제집은 최근 10여년간 기출을 엄선하여 수록하는 편으로 7급 입장에서는 다소 부족하다고 한다.

약점공략파트별 모의고사는 진도별 모의고사로써, 신용한 강사의 교재 중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을 모았다.

과거 동형모의고사는 국가직/지방직 9급 및 군무원 모의고사만 있었으며 난이도는 중급 난이도이다. 2023년에는 국가직/지방직 7급 모의고사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때 19년판의 기출문제집 3쇄가 인쇄 문제로 글자 흔들림 현상이 심하여 많은 수험생들이 매직아이 현상을 호소하였다. 이에 난공불락 사이트에 사과문을 올리고 인쇄 오류 도서 전량 회수 및 폐기, 그리고 구매한 수험생들 전원 무상교환[17]을 진행해 주었다.

4. 여담

  • 동료강사에 따르면 냉면 덕후라고 한다. 누구와 비슷하다. 수업 중 한 얘기에 따르면 자신이 조교 복무 시절 맛스타 덕후라고 했다.
  • 원래 장래희망이 행정학자였다고 한다.[20] 그런데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행정고시로 들어섰다가 행정학을 가르치고 싶어서 사무관을 때려치웠다고 한다.
  • 수험생으로 지내면서 선택과목[21]으로 지방자치론[22]을 택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시험장에서 지방자치론을 사정없이 비판하는[23] 논지의 답안을 작성했다가 39점 과락을 맞았다고 한다.[24] 그리고 자기는 지방자치론 강의를 할 마음이 없었는데, 회사(박문각)에서 하라고 강력히 말해서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수험적합성을 강의에서 상당히 강조한다. 수험생은 합격이 우선이지 학문을 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말한다. 본인이 수험생일 적에 선택과목으로 국제법을 택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은 국제법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는데 점수는 짜게 나왔다. 몇 번 그렇게 공부하다 떨어졌는데 선배들이 '너는 수험을 하려는 거냐, 학문을 하려는 거냐? 정신 차려라.'라고 일갈을 하고 결국 과목을 바꾸니 합격했다고 한다.
  • 참고로 강사 치고도 목소리가 굉장히 좋고 잘 생긴 편이다. 덩치 큰 이수혁
  • 묘하게 하정우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노량진 하정우" 라고 불리기도 한다.
    • 최근들어서는 배우 "류승룡" 또는 북한 "리일규 참사"랑 매우 닮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에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었다. 제목은 난공불락. 헌법의 김건호 선생님과 같이 방송했었다. 해당 방송의 유튜브 채널도 있다. 지금은 생방송은 진행하지 않으며 다른 강사의 영상만 업로드되고 가끔가다 짧은 영상 한두개정도 올라온다.
  • 공무원 성과제의 전면 도입에는 부정적인 입장인 듯하다. 통일부 근무 시절 야근을 밥먹듯 했는데도 일개 공무원이 어쩔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대북관계가 악화되어 실적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해서 그런 듯. 통일부에서 나왔을 때가 2008년 박왕자씨 피살사건으로 남북한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던 상황이었다.
    • 통일부에서 근무했을 당시 정권은 이명박 정부였는데,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작지만 강한 실용정부를 지향해 통일부를 없애고 외교통일부로 통합하려고 했다. 신용한 강사는 개성공단에서 북한 측 관리들과 교통 관리에 대해 협상하는 때에 그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웃긴 것은 북한 측도 그 이야기를 알고 있었는지 "신 선생님은 어차피 없어질 부처에서 뭘 그렇게 열심히 하십니까?" 라고 했다고 한다. 상당히 짜증났다고 한다.
  • '나누어진다' or '나눠진다' or '나뉜다'를 '나뉘어진다'라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다.
  • 호손(Hawthorne)실험, 호손효과를 홀쏜실험, 홀쏜효과라고 발음한다.(철자상 r 발음을 살리려면 '홀쏜'보다는 '호쏠ㄴ'이라고 발음하는 게 좀 더 정확하다)

[1] 단, 성장기 대부분을 마산에서 보냈다고 한다. 제 고향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2] 강의에서는 수험 생활을 하면서 연애를 하지 말라고 조언하곤 하는데, 정작 본인은 수험 생활동안 현재 배우자와 연애를 했다고 한다. 참고로 배우자 역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합격자로, 신용한 강사보다 먼저 합격했다. 현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3] 난공불락 스파르타 3월 첫째 주 월요조회에서 천주교이며 성당을 다닌다고 밝혔다.[4] 메가스터디에서 공무원 사업을 확장하면서 위메스를 인수했다.[5] 수업 시작 전 수강생들에게 자주하는 말.[6] "컴패스"라 읽는다, 난공불락 부산투어에서 전한길이 콤파스라고 읽으니 자기는 "콤파스"라고 읽는 사람을 증오한다고 말했다.[7] 50회 행정고등고시는 2006년 12월에 합격자가 발표되었고, 2007년부터 10개월간 사무관 시보로서 연수원 교육을 받고 1년간 시보자격이므로(정식 사무관임), '통일부'에서 업무를 다루는 사무관으로서의 근무기간은 2008년-2010년 노량진 입성 이전까지로 2년 00개월일 것으로 짐작된다. 여담으로 시보 때 태안 석유유출사건이 터져서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했다고 한다.[8] 통일부에서 근무할 당시 직속상관이 바로 현재 통일부 천해성 차관이라고 한다.[9] 학원 2곳에서 동시에 강의를 제공하는 것도 전례 없는 일인데 그게 원수지간인 공단기와 박문각 학원이라는 점에서 공무원 학원 행정학 과목 시장에서의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강사.[10] 본인과 김건호 강사가 운영한 스파르타 학원인 난공불락과 출판사 위메스를 메가스터디에서 합병인수하였다.[11] 2022년 대비 핵심정리는 10일, 30강에 끝난다.[12] 커버에는 유명한 정치학자&행정학자의 사진이 박혀있다. 2018년은 행정학은 존 롤스였다.[13] 더해서 7급은 추가로 지방자치론 교재가 따로 나온다.[14] 2018대비 입문강의에서 하드커버에 로망이있다고 직접언급했다.[15] 이는 타 학원 경쟁 강사인 김중규의 기본서도 마찬가지.[16] 아예 모토부터가 '행정학 자체는 방대하지만 '수험 행정학'은 결코 방대하지 않다'[17] 택배비도 무료.[18] 이등병 시절에 선임 몰래 맛스타 마시다가 걸려서 잠자는 중에 불려서 맛스타 고문(맛스타를 여러 캔 마시기)을 당해야 했다는 일화도 있다.[19] 이건 5급 공무원 시험 전부(행정고시, 기술고시, 외무고시, 입법고시, 법원행시)와 사법시험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고시 합격 이전에 병장으로 전역했다 해도, 고시 합격 이후에 예비군 훈련을 뛰게 된다면 국가의 중요한 인재로 인정받게 되어 예비군 훈련 시 소령 계급장을 받고 장교들과 같이 예비군을 뛰게 된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초졸도 고시에 패스하면 군대를 장교로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노무현문재인도 사법시험 합격 이전에 군에 강제로 끌려가서 각각 상등병, 병장으로 전역했지만, 사법시험 합격 후 예비군 훈련 때는 소령 계급장을 달고 장교들과 같이 예비군을 뛰었다. 그래서 문재인 취임 전까지는 노무현이 유일한 사병 출신 대통령이었다보니 "나도 군대 갔다 왔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 받았는데"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노무현, 문재인, 신용한은 소령 전역을 한 게 맞다.[20] 행정학 공부하는 게 즐거웠다고 한다.[21] 여기서는 5급 행정고시 일행직 2차 시험 선택과목[22] 지금은 5급 준비생들에게 각광받고 있지만 당시에는 정책학이나 정보체계론에 선호가 밀려있었다.[23] 지방자치, 지방분권 자체를 비판했거나 지방행정학계의 주류 의견에 매우 비판적인 답변을 쓴 것으로 추정.[24] 참고로 당시 과락 기준은 40점. 강사 본인 표현에 의하면, 이 39점은 "다른 과목 100점 맞더라도 이 수험생만큼은 무조건 떨어뜨리라"는 채점 교수들의 강력한 의지의 표출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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