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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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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내전

1. 1월2. 2월3. 3월4. 4월5. 5월6. 6월7. 7월8. 8월9. 9월10. 10월11. 11월12. 12월

1. 1월

#시리아에 파견된 러시아군의 Mi-24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외부 공격은 없었으며 잠정 조사 결과 기술적 고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동부 구타(Eastern Ghouta) 지역을 공습해 민간인 20명 이상이 사망했다.

#시리아 반군이 러시아군이 주둔하는 시리아 흐메이밈 기지에 박격포 공격을 가해 군용기 7대를 파괴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 7일 북서부 이들리브 주의 신자르 지역을 탈환, 점령하였다. 시리아 정부군은 신자르 지역 외에 이들리브와 하마 주 경계의 인근마을 60여곳도 시리아 반군으로부터 탈환했다고 한다.

#시리아 정부군이 동구타 지역 군기지의 반군 포위를 뚫고 거세게 반격하였다. 반군 인질로 잡혀있던 200명 병력도 구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요르단이 시리아 국경 지역에 고립된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유엔의 인도적 지원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시리아군의 대대적인 공격에 북서부 이들리브 주와 하마 주의 반군 장악 지역에서 대규모 인명피해와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유엔 인도주의기구가 보고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쿠르드족 자치기구 로자바의 공세로 모든 도시거점을 잃고 몰락했던 IS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서 세력확장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IS는 이들리브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을 벌이는 틈을 타 알카에다 연계 반군 조직 타흐리르 알 샴이 차지하던 반군 지역을 장악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터키군이 20일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 지역을 공격하면서 쿠르드족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쿠르드 측도 터키와 터키 지원의 자유시리아군 반군의 공격에 대해 반격하고 있으며 이들리브 쪽에서는 정부군이 반군에게 빼앗겼던 공군기지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에 대한 군사 공격에 대해 시리아를 비롯한 아랍권 각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여러 나라들이 일제히 터키의 공격을 비난하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에 이번 터키군의 시리아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 공격 작전을 놓고 유엔 안보리에서도 내일 긴급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미국이 시리아 아프린 지역을 공격한 터키에게 시리아-터키 국경 지역에 안보지대를 설치하는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며 터키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미군이 시리아 중부 유프라테스강 골짜기 부근에 있는 IS 사령부를 폭격하였다.

#2018년 1월 시리아 내전의 현 상황을 묘사한 지도. 이들리브 주 지역에서는 시리아 정부군(붉은색)이 시리아 반군(흰색, 녹색)과의 전투에서 반군이 차지하던 공군기지와 영토들을 탈환하면서 반군이 장악하던 영토가 반절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IS(검은색) 역시 이 두 세력의 싸움에서 시리아 반군들이 차지하던 지역들을 장악하며 세력 확장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으나 이번에는 외려 시리아 정부군의 영역에 포위되었다.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 아프린에서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몰아내기 위한 군사작전에 나선 가운데 영국인 등 서구 국적의 전사 6명이 YPG와 합류하기 위해 아프린으로 향하고 있다고 영국 보수 일간 더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터키가 대쿠르드 토벌 작전을 시리아 북동부 만비즈 지역으로까지 군사작전을 확대할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며 미국에게 만비즈에서 즉각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시리아 쿠르드 고위 인사가 러시아 주도의 시리아 평화협상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시리아 북부 쿠르드 반(半)자치기구의 관리 파우자 알유세프는 28일(현지시간) 아프린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소치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세프는 "터키군의 아프린 작전은 정치 협상의 원칙에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 일대에서 쿠르드족을 겨냥한 터키군의 군사작전을 9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쿠르드 민병대 소속 여성 전투원이 자폭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감행해 터키군인 2명이 숨졌다.

# 터키군이 시리아 북부 만비즈의 쿠르드 민병대 격퇴 작전을 앞두고 미군에 철군을 요구했지만 미국으로부터 거부당했다.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던 터키가 러시아 주최의 시리아 평화회담에서 시리아 정부군의 후원자였던 러시아의 제안을 수용하며 러시아에 힘을 실어줬다.

2. 2월

#터키의 아프린 작전에 참여한 일부 터키 지원의 시리아 반군이 시리아군과의 전투를 벌이기 위해 아프린에서 이들리브로 이동중이라고 한다.

#시리아군이 터키와 전쟁중인 쿠르드족 지원을 위해 아프린으로의 진입을 준비 중이다.

#터키의 시리아 아프린 공격에 동원된 터키 지원의 시리아 반군이 쿠르드 민병대 여자대원의 시신을 훼손,유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유포되면서 시리아 쿠르드족 사이에서 아프린 지역을 공격한 터키와 터키 지원의 시리아 반군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2018년 2월 현재 시리아 내전의 근황을 담은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포스트 글. 현재 시리아 내전의 자세한 상황을 알고 싶다면 한번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서 읽어보자.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우 성실히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있고 현재 국내에서 시리아 내전의 상황을 우리말로 정리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블로그지만 글쓴이가 친 시리아정부 성향을 서술의 바탕에 깔고 있으므로 참고해서 읽을 것. (시리아 정부군을 맹목적 긍정하는건 아니지만 반군 세력을 정부군에 비해 많이 비판적으로 보는 편이다.)

#터키 정부가 4일 시리아 쿠르드 민병대가 북부 만비즈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이 지역으로 진군하겠다고 경고했다.

#유엔이 시리아 내전에 대한 정전을 촉구했다.

#터키군이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겨냥한 아프린 작전에서 999명을 사살하였다.

#시리아군이 지난 2월 6일 이들리브 전선에 고립된 IS의 점령지역을 공격하였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에게 시리아 북서부의 영토를 빼앗겼던 시리아내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의 타흐리르 알 샴 등 시리아 반군도 아부 앗 두후르 등을 다시 탈환하며 반격을 가했다.

#프랑스의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이 터키군이 시리아에서 손을 뗄 것을 촉구하며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한 터키의 아프린 공격을 비판했다.

#이들리브 지역을 장악하던 IS가 시리아군의 공세에 붕괴되어가기 시작했다. 시리아군의 공세에 점령지 영토들을 대부분 잃고 아보 카플과 스루즈 등 두 곳으로 장악 영역이 축소되면서 궤멸이 사실상 임박하였다. 만일 이들리브 지역에서의 IS 궤멸이 임박하게 된다면 현재 시리아 내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영역은 유프라테스강 유역 시리아 동부 지역의 점령 지역들과 다마스쿠스의 점령지역, 시리아 남부 다라 지역의 IS 연계 조직 점령지역 등 3곳 밖에 남지 않게 된다.

#한편 시리아군의 반군 점령지 폭격으로 나흘 만에 민간인 사망자가 22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정부가 시리아 북부의 정부군 장악지에 고립되어 있던 IS 잔당들을 다시 반군 장악 지역으로 이동시켜 정부군이 IS의 점령지를 장악, IS가 이들리브 등 시리아 북부의 시리아 반군을 공격하게 하는 전략을 또 구사했다.

#2017년 IS가 몰락한 이후 시리아에서 시리아 반군과 시리아 정부군의 충돌로 더욱 더 내전이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긴급 구호를 위해 시리아 내전의 30일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리브의 IS가 시리아 반군에게 항복했다. 모두 이들리브 일대의 시리아 반군의 공격을 받고 항복했다고

#타이거 부대를 이끌고 있는 수헤일 알 하산 소장이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 장악지인 동부 고타로 출진했다. 관건은 2016년 알레포 전투와 2017년 동시리아의 IS 토벌전에서 알레포와 동시리아를 장악한 IS와 시리아 반군들을 대거 격멸하며 연전연승을 거듭한 수헤일 알 하산 소장이 이번 동부 고타에서 동부 고타 지역을 장악한 시리아 반군들을 격멸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미국이 시리아내 쿠르드족 민병대 주축의 치안, 국경병력에 대한 양성을 시작하였다.

#2018년 2월 현재 시리아 내전의 형세를 그린 지도. 시리아 정부군(붉은색)이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와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의 반군 점령지(녹색, 흰색)의 반군들을 공격, 토벌하고 있을 동안 시리아 동부 내륙 사막 지역에 고립되어 있던 IS(검은색)가 시리아 정부군이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틈을 타 시리아 정부군이 차지하고 있던 시리아 동부 영토들을 뺏어먹으며 영토를 더 확장해 동부 도시 데이르에조르 근처까지 어느 정도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반면 이들리브 등 시리아 북부에 고립되어 있었던 IS의 영역이 사라졌는데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를 펼쳐 제압, 압박하고 남아있던 이들 IS의 잔당들을 반군 장악 지역으로 이동시켰고 이들은 모두 이들리브 일대의 시리아 반군과의 싸움에 밀려 항복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이 IS들을 사실상 제압하고 IS가 차지하던 시리아 북부의 영토들을 장악함으로서 시리아 내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영토는 남서부 다라주의 IS 연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 조직들의 점령지와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팔레스타인 난민촌 지대의 IS 점거지역, 유프라테스 강을 두고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 인민수비대(YPG), 시리아 민주군(SDF) 점령 지역(노란색)과 시리아 정부군의 시리아 동부 점령 지역에 가로막혀 월경지처럼 갈라진 IS의 점거 지역 2곳, 시리아 동부 시리아 사막의 IS 점거 지역등 총 5곳으로 축소됐다. 한편 북서부 아프린의 쿠르드족 점거지(노란색)도 터키군과 터키 지원의 자유시리아군 반군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가 완강하게 저항하며 터키군과 터키 지원 시리아 반군과 싸우고 있다. 한편 터키군 지원의 시리아 반군이 쿠르드족으로부터 아프린 북부와 서부 일부 지역을 함락시킨것을 고려할때 터키 지원의 시리아 반군도 꽤 싸우는 듯.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터키 간 갈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타이거 부대가 시리아 반군이 점거하고 있는 다마스쿠스 인근의 동부 고타로 집결하기 시작했다.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했던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내 주도권을 둘러싸고 주도권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시리아 쿠르드족이 터키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쿠르드 점령지인 아프린에 시리아 정부군의 주둔을 허용하면서 아프린 전투의 대결 양상이 점점 쿠르드족과 터키군, 친터키 시리아 반군의 불리한 대결에서 시리아 정부군까지 가세함으로서 2 대 2의 대결로 바뀌기 시작했다.#한편 시리아 사나 통신도 시리아 정부군이 아프린에 곧 입성할것이고 19일 보도했다.

#터키가 시리아 정부군이 아프린에서 쿠르드를 도우면 격퇴하겠다고 경고했다. 어쩌면 터키와 시리아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

#한편 다마스쿠스 인근 동부 고타 수복을 위한 시리아 정부군의 군사작전인 "다마스쿠스 강철"작전이 개시되었다. 참전한 정부군은 공화국수비대 105, 106여단과 9사단, 타이거 부대, 1군단 소속 9사단 병력등이 참여했다고 한다. 동부 고타가 정부군에게 함락되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 점거지 밑 전선이 소멸되어 다마스쿠스 지역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시리아 정부군으로서는 동부 고타를 점거 중인 시리아 반군 세력들을 토벌하는데 더욱 강경하게 작전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동고타 지역의 시리아 반군들이 지상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시리아군의 동고타 지역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 닷새간 416명이 사망했다.

#시리아 아프린에서 터키군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가 시리아 정부에게 증원군을 보내달라고 정식으로 요구했다. 터키군이 아프린에서 쿠르드 무장세력의 완전 소탕을 목적으로 월경공격을 계속하는 가운데 이미 YPG에 가세한 친시리아 민병대에 더해 시리아 정부군까지 투입되면 전투 양상이 시리아와 터키간의 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러시아와 프랑스, 독일이 시리아 내전과 관련한 정보 공유를 활발히 하기로 합의했다.

#시리아 정부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다마스쿠스 인근 동(東)구타 지역에 27일(현지시간)부터 인도주의 휴전이 실시되고 인도주의 회랑을 통해 주민 탈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장관이 26일 밝혔다.

#알레포 시 내에 있던 쿠르드 지역이 쿠르드족 세력들이 철수하고 시리아 정부군에게 넘어가면서 알레포 시 전체가 시리아 정부군의 영역이 되었다.

3. 3월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구타 영토의 10%를 빼앗았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동구타에서 반군을 몰아내기 위한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군이 동구타의 영토 25%를 탈환했다고 한다

#시리아 민주군(SDF)이 터키군과 싸우는 쿠르드족을 돕기 위해 미군의 작전지역을 벗어나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시리아 민주군은 IS 격퇴전에서 병력 1천700명을 빼내 아프린에 배치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리아군이 동구타 지역으로 빠르게 침투하여 반군 지역을 두 동강내었다.시리아군은 알아샤리와 베이트사와 등 동구타의 중앙과 북동부를 손에 넣었으며 동구타의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공격을 밀어붙인 시리아군은 이날 동구타의 허리를 거의 갈랐다.

#시리아 반군 그룹이 처음으로 인도주의 통로를 이용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동구타 지역에서 자진 퇴각하였다.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 11일 동부 고타의 영토들중 마드라바를 점령하여 동부 고타의 영토를 2곳으로 쪼개는데 성공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2곳으로 쪼갠 동고타의 영토를 3등분으로 나눠 동고타의 반군 세력들을 고립시켰다.

#친터키 시리아 반군과 연합한 터키군이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군 점령지의 핵심 거점인 아프린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쿠르드측은 AP통신에 “YPG는 도시를 떠나지 않았다”며 “학살을 막기 위해 민간인을 대피시켰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이 동고타 전선을 방문하여 작전에 참여한 정부군 병사들을 격려했다.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지난 19일 스위스 제네바대학원 연구소에서 시리아내전을 설명하며 시리아가 "재앙적 분열"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투라 유엔 특사는 시리아가 자체적으로 평화적 해법을 마련하지 못하면 종파간 분열로 또 다시 혼란에 빠져 몰락했던 IS가 다시 돌아올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IS가 시리아 정부군이 장악하던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반군의 포탄공격에 35명 사망했다.

#동구타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의 철수 협상이 타결되었다.

##동구타의 두마를 제외한 하라스타와 조바르 등 두 개의 반군 점령지역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함락, 점령되었다. #현재 시리아 정부군은 동구타의 90%를 장악했다고 한다.

#시리아 정부군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다마스쿠스 인근 동구타 지역의 마지막 남은 반군 점령지인 두마에서 주민들의 대피가 시작되었다.

#시리아 정부군이 동구타 내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두마를 탈환하기 위한 대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3월 시리아 내전의 상황을 그린 지도. 터키군과 터키의 지원을 받는 자유시리아군 반군(녹색)이 쿠르드족(노란색)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프린 시를 장악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린으로 통하는 입구를 시리아 정부군(붉은색)과 나머지 쿠르드족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고 동구타 탈환에 열을 올리던 와중에 졸지에 터키와 터키 지원 반군 세력에게 영토를 빼앗긴 시리아의 아사드 정부는 이번 터키의 아프린 공격에 대해서 실제로도 강하게 반대하며 쿠르드족을 지지했던지라 터키와 시리아 사이에 분쟁거리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족이 터키군과 터키 지원 시리아 반군에게 점령당한 아프린 지역과 알바브 등 북시리아 내륙 지역에 대한 탈환 내지는 수복에 공을 들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동구타 전선에서는 두마를 제외한 조바르와 하라스트 등 두개의 반군 장악지역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함락되었으며 현재 두마의 반군 세력들만이 저항하고 있으나 이미 전세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유리해진 상황이라 두마 역시 시리아 정부군에게 함락되어 동구타 전역이 시리아 정부의 통제 아래로 들어가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여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중동 전쟁에서 7조달러를 낭비했다면서 미군이 시리아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쿠르드,아랍 연합 무장조직인 시리아 민주군(SDF)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프랑스군이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장악하고 있는 점령 지역의 기지 5곳에서 YPG와 협력하고 있다.

#시리아군의 동구타 탈환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AFP 통신이 지난 3월 마지막 주인 3월 31일에 보도했다.

4. 4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동구타의 마지막 반군 거점 두마에서 민간인 수백여명을 북부 지역으로 이송하는 데 4월 1일에 합의하였다.

#동구타에 남은 마지막 반군 점거지인 두마에서 시리아 반군들이 자진 퇴각을 하게 됨으로서 시리아 정부군의 두마 탈환이 임박하게 되었다. 두마의 반군들마져 퇴각함으로서 동구타는 완전히 시리아 정부군의 수중에 들어오게 되었다.##시리아군이 수도 동부 동구타의 두마를 완전히 탈환했다. 두마가 탈환됨으로서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동구타의 반군 점령지들이 모두 시리아 정부군에게 함락함으로서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가장 위험한 전선이었던 동구타 지역은 마침내 시리아 정부군의 수중에 완전히 넘어갔다.

##미국 국방부는 미국의 시리아 정책에 변화가 없다며 시리아에서 주둔중인 미군을 당분간 철수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5일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주장과 반대되는 입장을 내놓은 셈이다.

#두마 지역을 장악하던 시리아 반군 자이쉬 알 이슬람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항복하고 북부 시리아의 친터키 시리아 반군의 거점지인 자라블루스로 버스를 타고 철군하였다.

#시리아 정부군이 동구타를 완전히 탈환했다. 러시아군의 유리 예프투셴코 소장은 12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동구타 두마의 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동구타 전역이 정부군 통제 아래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를 근거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를 겨낭해 군사 공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승인했고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정밀 타격을 명령했다. 2018년 4월 14일 새벽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이 공격을 시작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과학연구센터(다마스쿠스 바르자 지역)와 육군 부대, 화학무기 생산 시설 등이 공격을 받았다. 현재 이 공습은 전세계가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인데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국가가 러시아이고, 실제로 두 국가는 공습 시에 반격하겠다고 선포를 했기에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 간의 대리전 양상이 잘못하면 미국과 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확전될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은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가 아닌 총기나 포탄, 폭탄, 전투기, 헬기 등 재래식 군용 무기로 반군과 싸울 때는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하지 않았고, 시리아 반군이 지리멸렬한 군벌 집단들에 이슬람 극단주의 이념을 표방하는 이슬람 무장 단체들이 대다수를 점하는 현 상황에서 잔인한 독재자이긴 해도 아사드 말고는 이렇다 할 대안이 현재 없는데다, 오바마 정부가 퇴진하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는 아사드 퇴진을 이전만큼이나 주장하지 않기 때문에 화학무기 살포 하나만으로 아사드 독재 정권을 없애려고 러시아와 제3차 세계대전 급으로 싸울 가능성은 매우 낮다. # 실제 미국 국방부에서도 이번 시리아 공격이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도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집트가 14일(현지시간) 외교부 성명을 통해 미국, 영국, 프랑스의 시리아 공습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시리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실 이집트는 1950년대 말에 시리아와 통합하여 아랍 연합 공화국을 결성한 적도 있었고, 4차례에 걸친 중동 전쟁에서 아랍권의 동맹국으로서 두 나라가 함께 이스라엘과 싸우는가 하면 시리아 내전 당시 시리아 난민들을 제한없이 수용한 전례가 있어 이번 시리아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군의 시리아 화학무기에 대한 미사일 공습이 있은지 1일째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동부의 동구타를 반군으로부터 완전히 탈환했다고 선언했다.

#현 시리아 내전의 양상이 마치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가 사라예보 사건으로 암살되기 직전 동유럽 발칸반도의 상황과 유사하다며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 타일러 코언 교수가 주장했다.옆나라 이라크는 각자 종파 싸움, 내전이라도 멈추고 재건 복구에라도 나서는데 저건 답이 없다.[1]

#시리아 정부군이 하마와 홈스의 시리아 반군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패퇴 이후 시리아 동북부 지역 안정과 재건을 위해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같은 아랍국가들이 자금을 부담하고 아랍군을 결성해 미군을 대체할 방침인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러시아가 미국등 서방 열강들이 시리아 화학무기를 빌미로 아무런 증거가 발견되지 않을까봐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다고 미국을 비난했다.

#수도 다마스쿠스 동부의 동구타 지역을 탈환하였던 시리아 정부군이 IS가 장악하고 있는 다마스쿠스 남부 야르무크의 IS 점령지역으로 이동해 야르무크 지역의 IS와의 전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집트의 한 전 정보간부가 미국의 요청에도 시리아에 이집트군을 파병하지 않을 것이라고 파병 거부 의사를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랍군 결성을 통한 시리아 내전 파병안과 반대되는 입장을 내놓았다.

##IS가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알카에다에 뿌리를 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 집단인 타흐리르 알 샴이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 나아가서 타흐리르 알 샴은 이들리브 지역에서 점령지역 주민들에게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강요하고 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 국가의 군대들로 대체하여 시리아에 파병, 주둔시키는 아랍군 파병 제안이 시리아 내전을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들며 중동 정세에 또 다른 폭탄을 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리아군이 수도 남쪽 야르무크를 점거하고 있는 IS에게 이틀내로 떠나라는 최후 통첩을 보냈다. 만일 IS가 불응하고 계속 버틴다면 군사작전을 전개하겠다며 시리아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이날 시리아 동부에서도 IS의 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의 사상자들이 여럿 나왔다고 한다.

##다마스쿠스 남부의 IS들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투항하였다. 이로써 시리아 정부군은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 지역을 모두 반군과 IS로부터 수복하게 되었다.

#북시리아 이들리브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반군 세력들 사이에서 반군 간 내분과 전투가 201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리아 남동부 콸라문 지역의 시리아 반군도 시리아 정부군에게 항복, 점령하고 있던 점령지역의 통제권을 시리아 정부군에게 넘기고 북시리아 자라블루스의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 철군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사실은 철군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RIA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시리아 지원 국제 회의에서 전세계 80여개 국가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 유엔 산하기구 대표들이 국제사회는 시리아 지원을 위해 올해 44억 달러(4조8천억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반군 세력들이 철수한 칼라문 지역에 시리아 정부군이 입성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유프라테스강 동안 지역을 장악하던 쿠르드-아랍 연합 무장 단체인 시리아 민주군(SDF)를 공격하여 SDF가 점유하던 데이르에조르 주 인근의 마을들을 탈환하였다. 이쯤 되면 IS와 터키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협력했던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족의 관계도 균열이 벌어지고 있는 거 같다.

5. 5월

#시리아 홈스와 하마 주변을 장악하던 시리아 반군들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항복하여 철수에 합의, 퇴각하였다.

#2018년 5월 시리아 정부군은 시리아 동부 사막지대를 점거하고 있는 IS 잔당 세력들에 대한 대대적인 격멸작전에 착수했다. 그리고 시리아 홈스 북부 지역을 장악한 시리아 반군들이 정부군에게 항복하고 북시리아 이들리브의 반군 지역으로 철수하면서 시리아 정부군은 그 동안 홈스 지역의 반군들에게 점령, 단절되어 있었던 홈스 주의 도로와 일부 영토들을 수복했다. 이번 홈스 주 도로 수복으로 시리아 정부군은 이들리브 밑 자라블루스, 아프린 등 북시리아의 반군 전선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만 도로를 관통하는 홈스 지역 북동부의 반군들만이 정부군에게 항복하였을 뿐이지 훌라 등 홈스 지역 북서부의 반군 세력들은 다른 반군 점거 지역으로의 철수를 거부하며 시리아 정부군에게 저항하고 있다.

#홈스 북서부의 알 라스탄 지역이 결국 정부군에게 함락되었다. 알 라스탄 지역이 함락됨으로서 시리아 정부군은 홈스 일대를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다.

#IS에게 점령되어 있던 야르무크 캠프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마침내 함락되었다. 지난 5월 21일부터 IS는 야르무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들은 IS 잔당들이 암약하는 시리아 동부 사막지대로 간다고 한다.

#시리아군은 지난 21일 수도 다마스쿠스와 주변 지역에서 안보를 완전히 확보했다고 선언했다. 시리아군은 “국토가 정화되기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5월 현재 시리아 내전의 형세를 그린 지도. 지난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로 두마이르, 동구타, 동콸라문, 야르무크, 훌라, 알라스탄 등 반군과 IS가 장악하던 수도 다마스쿠스와 시리아 서부 지역의 점령지들은 모두 시리아 정부군에게 넘어갔다. 한편 시리아 동부의 IS 잔당 세력들의 점거지 또한 시리아 정부군이 대대적인 격멸작전을 펼침으로서 장악하고 있던 사막 지역 영토의 반절을 상실했으며 사실상 이번 시리아 정부군의 대대적인 공세로 시리아 내륙 일대에서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지역들은 모두 정부군의 공격과 회유로 인해 대거 투항하거나 시리아 정부에게 함락됨으로서 모두 사라졌다. 현재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은 터키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북부의 이들리브와 북부 알레포 주, 요르단, 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남부의 다라와 홈스 주 남부 지역 등지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현재 시리아 정부군의 주 전력을 담당하고 있는 타이거 부대는 남부 다라 일대로 진격하여 다라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탈환전에 착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수도권과 모든 내륙 영토들을 장악한 시리아 정부군이 이번에는 남쪽의 다라 지역 탈환을 위해 다라의 반군 지역으로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동시에 정부군 항공기가 다라 지역 상공에 항복을 권유하는 전단지들을 뿌리며 다라 지역의 반군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리아에서 러시아군이 반군과 교전을 벌이다 4명이 사망했다.

#시리아 남부 국경 반군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의 긴장이 고조되자 미국과 요르단, 러시아가 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시리아 쿠르드와 손잡고 '아랍군'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터키 관영매체인 아나돌루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아나돌루 통신은 사우디 군 자문위원 3명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와 회동을 위해 시리아 북동부 하사케에 도착해 IS 격퇴전 지상군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에 참여한 YPG와, 이 지역 아랍 민병대 '알사나디드' 부대를 주축으로 아랍군을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으며 통신은 또 사우디군이 하사케와 까미슐리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했으며, 모병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사우디는 앞서 지난달 이라크를 경유해 YPG에 물자를 실은 트럭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다라 전선에 타이거 부대를 위시한 시리아 정부군의 정예 병력들이 다라 일대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러시아·요르단과 합의해 시리아 남부에 주둔한 미군 병력을 일부 철수할 예정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샤르크 알아우사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지난 31일 북부 쿠르드 지역에 대한 무력 탈환에 나설 수 있다고 쿠르드족에게 무력 사용을 위협했다. 이번 아사드 대통령의 발언으로 IS라는 공통의 적을 두고 정치적으로 협력을 했던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족의 관계가 우호적 동맹관계에서 적대관계로 돌변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6. 6월

#시리아 북부 쿠르드군 세력에 대한 지원을 놓고 마찰을 빚어 오던 미국과 터키가 입장 차를 해결할 ‘안보 로드맵’에 합의함에 따라 쿠르드족을 주축으로 한 시리아민주군(SDF)이 6월 5일 북서부 거점 만비즈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연례 생중계 국민전화통화 질의응답 시간에 시리아에 배치된 러시아군 전체를 철수시킬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 이들리브 지역의 반군 점령지에서 러시아군으로 추측되는 전투기의 공습으로 38명이 사망했다.

#미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IS에 가담한 혐의로 시리아에서 쿠르드-아랍 연합 무장 조직 시리아 민주군(SDF)에게 검거됐던 한 남성을 체포 지점이었던 시리아로 돌려보내는 방식으로 석방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IS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빼앗겼던 동부 도시 알부카말의 도시 일부 지역을 재탈환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시리아군의 반군 공습으로 15명 이상이 숨졌다.

#이탈리아군이 시리아 동부 일대의 IS 격퇴전에 합류하였다.

#시리아 북동부에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IS 점거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이로 인한 민간인 사망보고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정부와 남부 반군세력 간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주장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어제(13일) 이란 '알-알람'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겐 화해를 통한 해결과 무력을 통한 해방,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며 "현재는 러시아가 화해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사드 대통령은 "현재까지 뚜렷한 결과가 없는 것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이 협상과 평화적 해결을 막기 위해 지역의 테러분자들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군이 지난 15일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남부 다라주(州) 북부 마을 2곳을 공격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19일부터 남부 다라 주를 점거하고 있는 시리아 반군들에 대한 총공세에 돌입했다. 이 지역의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의 항복 권고에도 항복을 거부한 듯 하다. 하란 시 북쪽의 공군기지에서부터 정부군이 공세가 시작되었고 공세 당일 무사이카(Musaykah)마을을 점령, 돌출부로 이어지는 보급로를 끊어버리는 등 남부 다라 주의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반군의 대결은 2016년 알레포 함락 이후 시리아 내전에서의 주도권을 움켜쥐어 동시리아의 IS 점거 지역과 동구타, 야르무크, 알라스탄, 훌라 등 시리아 내륙 일대에 산재되어 있었던 IS와 반군의 점령 지역들을 모두 함락시켜 시리아 내륙 일대를 평정한 시리아 정부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남부 다라 주를 점거하고 있는 반군 세력들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포격에 피란민 1만2천여명이 피난을 떠났다.

#남부 다라 주 북부의 돌출부 지역을 점거하던 반군 일부가 시리아 정부군에 항복하였다고 한다.

#러시아 공군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군이 남부 안전지대서 반군 70명을 사살하였다.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의 공습에 시리아 남서부 지역의 주민 50명 가까이가 숨졌다.

##시리아 정부군이 6월 25일 다라 전선에서 다라 주와 스웨이다 주의 경계에 위치해있던 반군의 점거 지역인 라잣 지역을 함락시켰다. 라잣 지역으로 올라가는 보급을 책임지는 부스라 알 하리리(Busra al-Harir)소도시를 중심으로 타이거부대 소속 알리 타하 여단이 강공을 퍼붓는 와중에 반군이 저항하고 있었는데 부스라 알 하리리 읍내가 정부군에게 당하면서 전선이 순식간에 무너져 정부군에게 함락당한 것이다. 한편 다라 주와 스웨이다 주의 길게 늘어져 있었던 점령지를 상실한 반군은 남아있는 다라 지역의 점거지들을 사수하기 위해 저항하고 있지만 전세는 이미 뒤집을 수 없을 정도로 시리아 정부군에게 뒤집혀진 실정이며 반군 점령 지역 내부에서도 정부군을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일부 지역에서 정부군이 진입하기 시작했다.. 한편 시리아 동부 사막지대에 남아있었던 IS 잔당 세력들도 시리아 정부군의 공세에 궤멸되면서 시리아 동부 내륙 지대에 고립되어 있었던 IS의 잔당 세력들은 이로써 완전히 토벌되었다.

7. 7월

#남부 시리아 다라 지역의 반군들이 속속 시리아 정부군에게 투항했다. 마을 8곳이 정부군의 통제에 들어갔으며 시리아 정부군이 다라주의 50% 이상을 장악했다고 한다.

#시리아 정부군이 정부군으로부터 투항 의사를 밝힌 다라 주의 마을들에 진입을 완료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정부군이 항복 의사를 밝힌 마을로 진입하자 마을 주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리아의 국기를 흔들며 정부군의 마을 진주를 환호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6월말에 시작된 다라 공세에서 7월 초에 오면서 다라 동북부의 영토들 상당 부분을 탈환해냈으며 현재 시리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다라 주의 영토는 요르단과 국경을 맞댄 다라주의 남동부 지역과 다라 시 남부, 서부의 일부 영토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한편 다라 지역의 주민들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투항하고 마을들이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다라 동부 지역의 반군 전선은 순식간에 붕괴되었고 지난 7월 1일에는 다라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일부 반군 집단들이 러시아와의 협상 끝에 이 지역에 전면 철수하기로 결정되었다. 한편 동북쪽 지역이 정부군에게 함락된 것과 달리 다라시 서쪽 방면에서도 공화국 수비대 등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무장 세력들의 반군 세력들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고 있고, 다라 서부의 타파스(Tafas)라는 소도시에서는 이곳을 점거하고 있던 군들이 정부군에 투항하기로 결정되어 있었으나 어느 순간에 투항을 거부하고 IS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다라 서남쪽 아래를 장악하고 있는 IS 소속의 연계 조직인 "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소속으로 들어가 정부군에게 매복 공격을 걸어 시리아 정부군 60명을 죽이는 전과를 세웠다. 한편 다라 주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사이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쿠스에서 쿠르드족과 시리아 정부군 사이에 협상이 있었는데 이들은 시리아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인민수비대(YPG)가 정부군에 입대하는 방안을 가지고 협상을 했다고 한다.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IS 최고 지도자의 아들 후다이파 알 바드리가 러시아군과 시리아 친정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러시아가 시리아에 파견된 러시아군 전투기 27대를 철수시켰다.

#시리아 정부군 소속의 타이거 부대가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다라 지역의 알 사이다 시와 주변에 있던 군사 기지들을 점령하였다..

##다라의 시리아 반군들이 시리아 정부군에게 결국 항복하였다. 2011년 내전 초기 아랍의 봄 당시 반 아사드 시위를 선도했을 정도로 혁명의 요람으로 불리웠던 다라가 마침내 시리아 정부군에게 함락된 것이다. 시리아 다라 주의 일대의 반군들이 러시아와 협상에서 무장투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으며 반군 통합사령부 대변인 후세인 아바지드는 "4개 마을에서 정부군이 철수하는 것을 전제로 반군이 중화기를 모두 넘기기로 했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맹렬한 폭격에 떠밀려 하루 만에 협상장으로 복귀한 반군은 러시아군의 조건을 대체로 수용했으며 이날 시리아 정부군은 요르단과 접한 다라주의 요충지인 나십 국경검문소를 장악했다고 시리아 국영TV가 보도했다, 요르단으로 이어지는 나십 국경은 시리아 정부군이 이번 군사작전에서 주요 탈환 목표로 노린 곳이었으며 러시아는 남서부 지역에 남길 원치 않는 반군 조직원들에 대해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으로의 철수를 허용했다. 한편 다마스쿠스 일대를 평정한데 이어 남부 다라 지방까지 손에 넣은 시리아 정부군은 이번 다라 점령을 통해 전쟁에서 우위를 굳히게 되었으며 이제 시리아 내에서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은 다라 지방과 이웃한 쿠네이트라, 미군 기지가 있으며 한때 IS와 시리아 정부군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양성한 시리아 반군 단체 구 신시리아군의 후신인 혁명 코만도스의 거점지인 남동부의 알탄프 일대, 터키의 지원을 받는 자유시리아군과 타흐리르 알 샴 등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장악하고 있는 이들리브, 자라블루스, 알바브, 다비크, 아프린, 만비즈(미국-튀르키예 협상으로 쿠르드가 무장단체에게 넘김) 등 북서부 등지로 축소됐다.

#시리아 정부군이 다라 동부 지역을 장악한데 이어 다라 주의 주도인 다라 시의 시리아 반군들을 완전히 포위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다라 시 포위에 성공한데 이어 다라 서부 지역의 반군 점거지역 두 곳도 추가로 탈환하였다.

#시리아 정부군에게 포위되어있던 다라 시의 시리아 반군이 결국 시리아 정부군에게 항복하였다.

#다라 시의 반군들의 항복에 이어서 다라 서부 일부 영토와 쿠네이트라 주를 점령하던 시리아 반군들이 결국 정부군과의 전투를 중지하고 항복하였다.

#시리아 남서부에서 반군세력 6천명이 북서부의 반군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다라와 쿠네이트라 등 시리아 남서부 일대를 점거하고 있던 시리아 반군들이 대거 항복하거나 북서부 이들리브의 반군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시리아 남서부 지역에는 IS 소속의 연계 조직인 "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의 점령지역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7월 24일경 시리아 남서부에서 반군 거점에 폭격을 가하던 시리아군 항공기가 이스라엘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에 공격받아 격추되었다. 이스라엘은 이것이 1974년 비무장지대 협정에 따라 UN이 설정한 무장해제구역에 들어오는 시리아군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시리아측은 항공기가 분명히 시리아 영공에서 작전중이었다고 반발하였다. 욤 키푸르 전쟁의 결과 UN의 중재로 골란 고원 너머의 일부 구간에는 시리아군과 이스라엘군 모두 침입시 정당방위로 대응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가 설정되어있는데, 시리아 반군은 이 비무장지대에서 시리아군의 군사작전이 제한되어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반군의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으며, ISIS의 일부 분파 역시 비무장지대를 주요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리아 민주군이 IS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국경 지역의 시리아 영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ISIS 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가 장악하고 있는 남부 다라 주의 IS 거점지를 공격해 포위망을 뚫었다. 그리고 타실 등 주요 거점지까지 빼앗음으로서 IS가 장악하고 있던 다라 주의 영토들 상당부분을 점령했다.

#시리아내 쿠르드족 정치단체들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와 내전 종식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 7월말 이후 시리아 내전의 형세를 그린 지도. 시리아 북동부의 시리아 민주군(SDF, 노란색)의 세력권에 포위되어 있던 IS의 잔당 세력(검은색)들이 모두 SDF에게 토벌되어 SDF에게 넘어갔다. 다라와 쿠네이트라 등 시리아 남부 지역의 남부 전선 등 시리아 반군 세력들과 IS 연계 조직 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들 역시 시리아 정부군(붉은색)에게 모조리 토벌되어 시리아 정부군에게 함락되어 시리아 정부군의 영역권에 들어갔으며 현재 시리아 남부에서 시리아 정부군에게 대항하고 있는 세력은 IS 연계 조직 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가 장악하고 있는 조그마한 영토들 뿐이다.

#러시아와 이란, 터키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의 쌍방 죄수 교환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미 내전의 승세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유리해진 터라 의미없는 합의로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8. 8월

#시리아 정부군이 8월 1일 남부의 IS 연계 조직 칼리드 빈 왈리드 군대를 격멸함으로서 남부 다라, 쿠네이트라 지역에서의 반군,IS 토벌 군사 작전을 종료했다.

#2018년 8월 1일 이후의 시리아 내전의 형세를 그린 지도 동부 사막지대와 남부 지역의 자그마한 영토들을 장악하던 IS 연계조직들과 잔당 세력들(검은색) 점거하던 영역들이 완전히 시리아 정부군(붉은색)에게 제압되어 그 영역들 대부분이 소멸되었다. 현재 시리아 내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은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민주군(SDF, 노란색)의 세력권 사이에 끼어 고립되어 있는 시리아 동남부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자그마한 잔당 세력들의 점거지들이 하나 남았는데 여기에서도 이미 내전의 형세가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민주군(SDF)에게 유리해진 이상 시리아 정부군이나 SDF에게 함락되고 모술, 탈아파르, 라와, 루마나 등 점거 지역들 대부분을 이라크 정부군에게 함락당하고 궤멸된 이웃국가 이라크에 있었던 IS처럼 시리아에 있는 IS들도 전부 몰락할 것으로 보여진다.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 지역의 시리아 반군에 대한 전면적인 토벌 작전을 개시했다. 이들리브 지역의 반군 주요 기지에 정부군 공군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부 다라 전선에 나가 있었던 타이거 부대 등 시리아 정부군 최정예 부대들도 다라와 쿠네이트라 등 남시리아 지역이 시리아 정부군의 수중에 들어오면서 이들리브 전선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쿠르드족도 이번 이들리브 작전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함께 이들리브의 반군들과 싸우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이에 시리아 정부군 측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들리브 전선에서 시리아 정부군을 도와 터키군과 터키의 지원을 받는 친터키 시리아 반군에게 빼앗긴 아프린 시를 수복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 지역의 알 오마르 유전에서 IS를 공격하여 7명을 죽였다.

#영국이 시리아 반군에 대한 원조를 중단했다.

#알리 압둘라 아윱 시리아 국방장관이 반군 최후 거점인 북서부 탈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터키가 이들립의 최대 반군 조직인 타흐리르 알 샴을 테러 조직으로 지난 8월 마지막 주인 31일에 공식 지정했다.

9. 9월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내전에서는 승리했지만 국제사회의 중재에 따른 정치적 해결책에 의한 평화는 얻어내지 못했다고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이 2일 말했다

#시리아군과 러시아군이 이들리브 지슈르 앗 슈구르 주변부 중심으로 공습을 감행하고 있는 중이며, 흐메이밈 기지에서 러시아 공군기가 계속 이륙중이라는 보고가 들어왔다. 하마 주 북부에서도 반군 지역인 알 라타미나, 텔 사킥 쪽으로 포격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러시아군의 이번 이들리브 공습은 22일만에 이뤄진 공습이라고 하며 이번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의 공습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미국과 유엔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이들리브 탈환 작전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리고 9월 8일 이들리브 주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본격적인 토벌 작전이 시작되었다.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의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 대한 반군 공습으로 3만542명의 피란민들이 발생했다.

#쿠르드-아랍 연합 무장조직 시리아 민주군(SDF)이 유프라테스강 중류 지대의 하진 등을 점령하고 있는 IS 세력들에 대한 공세를 개시했다. SDF는 최근 몇 달간 북서쪽에서 하진을 향해 압박해 가며 본격적인 공격을 준비했으며, 이날 전면적인 공격을 시작했으며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공습을 지원했다.

#시리아가 16일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전국 시의회 선거를 실시했다. 다만 쿠르드족과 반군이 장악한 북부 지역은 제외되었다.

##터키와 러시아가 시리아 반군 점령지인 이들리브에 ‘비무장지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가 경고해 온 이들리브 군사작전은 일단 뒤로 미뤄졌다.

#터키가 시리아 북부 반군 지역에 주둔하는 터키군 병력을 보강했다는 소식이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은 터키와 러시아는 반군과 정부군 지역 사이 '비무장지대'를 정찰할 것"이라면서 "민간인과 '온건' 반군 조직은 현재 위치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터키가 최근 정상회의에서 결정한 시리아 북서부 '비무장지대' 경계선 구획에 합의했다. 양국은 비무장지대에서 '급진' 반군을 철수시키고, '온건' 반군에게도 휴대용 화기만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남부의 알탄프 지역에서 미군을 철수하는 방안을 두고 러시아와 협상 중이라고 시리아 친정부 성향 일간지 알와탄이 보도했다.

#IS에 가담한 영국인 약사가 시리아에서 쿠르드 민병대에게 검거되었다.

#시리아 반군 마지막 거점의 친(親)터키 반군이 러시아와 터키의 '비무장지대' 합의를 일단 수용했다. 친터키 시리아 반군 조직 연합체인 국가해방전선(NLF)은 22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밤 성명을 내고 "전쟁의 고통으로부터 민간인을 지키려는 동맹 터키의 노력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전적으로 협력한다"고 선언했다. 국가해방전선은 그러나 "러시아, 시리아 아사드 정권, 이란인의 배신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이 지난 29일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터키, 미국, 프랑스 등 외국 군대의 즉각 철군을 요구했다. 무알렘 장관은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프랑스, 터키가 시리아 정부의 요청이 없었는데도 시리아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다면서 시리아 정부는 이들을 점령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의 지원을 받는 주요 시리아 반군 조직인 '파일라끄 알샴'이 터키와 러시아가 합의한 북서부 '비무장지대'에서 철수를 시작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반군 조직 '파일라끄 알샴'이 정부군과 반군의 경계 지역에 설치되는 '비무장지대'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보고했다.파일라끄 알샴은 친(親)터키 반군 조직의 연합체인 '국가해방전선'(NLF)의 일원이다.

10. 10월

#러시아와 터키가 지난달 합의한 반군의 '비무장지대' 철수 시한을 앞두고 시리아 반군 세력간 무력충돌이 벌어져 합의 이행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들리브 주에 설치한 비무장지대를 잠정적인 것이라며 나머지 반군 점령지를 모두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병역 기피자나 탈영병이 자진 신고하면 처벌하지 않고 일반 사면하겠다는 대통령령을 발포했다.

#러시아와 터키간에 이루어진 휴전협정의 골자인 비무장지대 20km에서 양측 중화기를 철수시키는 안의 기한인 10월 10일이 다가온 가운데 지난 9일 시리아 반정부군 연합체 중 하나인 국가해방전선(자브핫 와타니야 타흐리르)이 중화기를 철수시키는 것이 현지 사진으로 확인되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소규모 교전이 벌어지는 일도 있었고 반군이 정부군을 못믿는다며 중화기 철수를 주저하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 터키측의 압력이 강했는지 전선 후방 10km로 중화기를 전면 철수시켰다. 그러나 이들리브 대부분을 지배하는 타흐리르 알 샴(구 알카에다 소속 알 누스라 전선)과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탄잠 후라스 알 딘은 여전히 중화기를 철수시키지 않고 있다. 이것을 빌미로 결국 정부군이 작전을 실시할 수도 있고, 아니면 터키와 국가해방전선 등 친터키 반군들이 타흐리르 알 샴 소멸작전을 벌일 수도 있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친터키 반군들이 이들리브를 장악하면 공격할 핑계가 사라지니 테러집단 격멸 명분으로 빨리 공세를 시작하는 것이 나은 편이다. 전선 근처에 집결한 정부군 제대들이 따로 어디로 빠졌다는 이야기가 안나오는 걸 보면 공격할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여겨진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시리아에 이란군이 철수하지 않는 이상 미국이 시리아 재건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현재 시리아 내전의 근황을 담은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신규 포스트 글.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북부 만비지에서 터키의 군사 작전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에르도안은 "만비지에서 참호가 구축되고 있다" 면서 쿠르드족들이 여전히 만비지에서 떠나지 않고 버티려는 점을 지적하면서 "테러의 둥지"를 척결할 것이며 만일 인민 수비대(YPG)가 떠나지 않는다면 터키군이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다. 쿠르드족 주도의 반군연합체 시리아 민주군(SDF)에서 아랍과 미군만 남고 쿠르드족이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동쪽으로 철수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았던 모양. 허나 터키도 경제상황이 나날이 나빠지고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시점이라 전쟁은 가급적 피하고 싶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터키군에게 함락되기 이전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 점령지와 지리적으로 단절된 월경지였던 아프린과 달리 만비즈는 지리적으로 북동부 시리아의 쿠르드족 점령지역과 연결되어 있어 쿠르드족의 물자와 지원병의 유입이 쉬운 편이라 실제 터키군의 공격이 일어날 시 아프린 전투 때보다 더 큰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10월 11일자로 비무장지대 발효가 터키에 의해 선언되었고 지하디 반군 그룹의 중장비도 철수 혹은 은닉되었다고 하지만, 알레포 서부 알 자흐라 지구에서는 아직도 지하디 그룹이 떠나지 않은 듯 정부군이 확성기로 15일까지 철수하지 않으면 군사 작전을 개시하겠다고 경고했다. 결국 비무장지대의 중무기 철수를 거부하는 이 지하디 반군들의 태도 때문에 한 10월달 지나가는 동안은 "전략적 인내"를 러시아가 보여주다가 철수 불이행을 핑계 삼아서 작전을 개시할 명분이 생겼으며 여전히 이들리브 근방에 집결한 정부군이 계속 대기중인 것도 결국 군사작전이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비무장지대'의 철수 시한을 앞두고 반군이 러시아와 터키의 합의를 깨고 정부군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3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밤, 하마주(州)의 비무장지대로부터 인근 정부군을 향해 박격포 공격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번 반군의 공격으로 시리아 친정부군 부대원 2명이 사망하였으며 알레포주(州) 비무장지대에서도 반군의 포격이 벌어졌는데. 이번 시리아 반군의 정부군 공격은 지난달 러시아·터키 정상이 소치에서 도출한 시리아 비무장지대 합의가 처음으로 깨진 것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반군의 시리아 정부군 공격으로 반군의 마지막 주요 거점 이들립에서 러시아·시리아군의 공격이 재개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마지막 거점 이들리브에서의 철수 시한인 15일(현지시간)까지 물러나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시리아 왈리드 알 모알렘 외교장관이 쿠르드족이 점거하고 있는 유프라테스 강 이동 지역에 대한 영토 회복 의사를 드러내며 무력으로 탈환할 것을 시사했다. 현재 유프라테스강 서부 지역은 시리아 정부군이 점령하고 있으며, 동부 지역은 미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 연합 무장단체 시리아 민주군(SDF)가 점령하고 있는데[2] 만일 시리아 정부군이 이 지역에 대한 무력 탈환을 개시한다면 시리아 아사드 정부군과 시리아 쿠르드족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동부에서 서유럽 출신 등 인질 700명의 목숨을 위협하며 포로교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행사를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IS가 시리아 동부에서 미국·유럽 국적을 포함해 인질 700명을 억류하고 있으며, 일부를 이미 살해했다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IS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매일 인질 10명을 죽이겠다고 선언했으며 전날 10명의 목숨을 끊었다고 푸틴 대통령은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IS가 미군과, 미군 지원을 받는 병력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IS는 시리아 주요 도시 거점을 모두 상실했지만,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의 하진 등 이라크 인접 지역에 남아 저항하고 있다.

#레바논 등 국외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 88%가 귀국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쿠르드-아랍 연합 시리아 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하진 부근에서 일어난 IS와의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터키군이 28일 시리아 북부 유프라테스강 동안의 코바네 지역에 있는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근거지에 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부 하진 지역을 점거하고 있던 IS들도 쿠르드-아랍 연합 시리아 민주군(SDF)에게 역공을 가했고 IS에 대한 공격에 나선지 7주만에 IS 측의 저항에 견디지 못한 SDF가 하진에서 퇴각하고 말았다. 현재 하진 일대에서 저항하고 있는 IS 조직원들은 2천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내전 발발 이후 반군들의 장악으로 폐쇄되었던 시리아-요르단 국경 자베르 검문소의 국경 개방이 재개되었다.

11. 11월

#시리아 북서부 비무장지대에서 시리아군이 반군을 공격하여 반군 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군 공격이 벌어진 곳은 최근 러시아와 터키가 '비무장지대'로 합의한 완충구간의 내부인데 일단 시리아군이 비무장지대 내 반군 조직을 공격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으로부터 러시아·터키 합의를 존중하지 않겠다는 공개적인 위협은 없었기에 전면적인 군사작전의 신호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 소속의 4기갑사단과 친 아사드 정부 민병대인 리와 알 쿠드스가 IS 잔당들이 활개를 치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와 남부 스웨이다 주로 파견되어 4기갑사단은 스웨이다 주의 알 사파 사막지대에 도착했다고 한다.

#시리아군이 지난 11월 8일 고대도시 팔미라 인근의 사막 지역에서 드루즈교를 믿는 드루즈인들을 억류한 IS 조직을 급습해 생존한 인질 전원을 구출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11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지역의 IS 근거지인 하진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내전을 피해 이웃나라로 도피했던 시리아 난민 27만명이 시리아로 귀국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말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공격을 받아 18명이 사망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11월 20일 스웨이다 주 동쪽의 사막지대에 있던 IS들을 격퇴하는데 성공했다.

#미국이 터키군과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간 충돌을 방지하고자 터키-시리아 국경 지역에 감시초소를 세우기로 했다.

12. 12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시리아 이들립 휴전 문제 논의를 위한 또 한차례의 관련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미국인 구호활동가 참수 살해에 관여한 IS의 고위 지휘관을 시리아 남동부에서 정밀공습으로 제거했다.

#재개방된 시리아와 요르단 사이 최대 국경을 통해 시리아로 복귀한 난민이 3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가 주도하는 시리아 협상을 중단하고 유엔 주도의 평화 협상에 집중하자는 미국의 제안에 터키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내에서의 양국 군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리아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이 이끄는 시리아내 IS 격퇴 작전을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11일(현지시간) 내년에 25만명에 이르는 시리아 난민이 귀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터키 등 난민들이 몰려 있는 시리아 주변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국제동맹군이 하진 일대에서 IS 격퇴전을 벌이는 시리아 동부에서 교전이 격화하며 피란민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피란민들은 모두 전투를 피해 주민 수천 명이 주변 쿠르드족 점령 지역으로 도주했다.

#그런데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시리아 국경을 넘어 시리아내 쿠르드족을 겨냥한 새로운 군사 작전을 "수 일 내에"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터키와 시리아 쿠르드 지역의 경계에 미군 감시 초소를 설치하여 아프린에 이어서 또 다시 시리아내 쿠르드족을 공격하려는 터키의 군사행동을 방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은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을 공격하지 말 것을 터키에게 경고하였다.

###시리아 민주군(SDF)가 IS와의 전투 끝에 IS들을 하진에서 몰아내고 14일 시리아내 IS의 마지막 거점지였던 하진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IS는 시리아내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하진 등 동시리아의 점령지를 영구히 상실하였다.

#러시아와 이란, 터키가 유엔의 중재로 다시 한번 시리아 개헌위원회 구성 문제를 논의한다.

##터키군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부 도시 아프린에서 차량 폭탄공격이 벌어져 8명 이상이 숨졌다.

#시리아 정부가 이란, 러시아와 새 제헌위원회에 대한 구성을 논의했다.

#러시아와 이란, 터키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개헌위원회 구성을 논의한다고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 측이 밝혔다.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온 러시아, 이란, 터키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UNOG)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내년 초 시리아 헌법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에 대한 철군 방침을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내 임기 중 시리아에 주둔해야 하는 단 한가지 이유였던 IS를 우리(미국)가 격퇴했다"며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를 시사했다. 그러나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계속 시리아에 주둔할 계획"이라며 미군 철수를 부인했다. 한편 이러한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 방침에 미국 정계 내부에서도 반발과 비판이 나오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결정을 환영했다.

#시리아에서 IS 격퇴전을 벌이던 미군의 철군 결정이 이뤄진 가운데, 프랑스와 쿠르드 병력은 IS를 상대로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결정에 반대하여 장관직에서 사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편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 결정에 미국의 뒷통수를 맞은 시리아의 쿠르드 민병대들은 이러한 미국의 미군 병력 철군 결정에도 IS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쿠르드 세력은 시리아에서 철수하는 미국 대신 프랑스의 지원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프랑스는 미국의 시리아 철군 결정에도 IS 격퇴전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터키도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 결정에 환영했다.

##바흐람 거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최근 미국의 시리아 철군 결정과 관련해 시리아내 미군 주둔은 잘못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이란 외무부는 더 나아가서 미군이 시리아에 주둔을 결정한 것이 지역 평화와 안보를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메티스 미 국방장관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IS 격퇴' 담당을 맡아오던 브렛 맥거크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에서의 철군 방침에 반발해 조기 사퇴하기로 했다. 브렛 특사는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사퇴 서한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했다.

#한편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결정에 중동정세가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도의 조율을 거쳐 시리아에서 천천히 철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가 철수 절차에 돌입했다. 미 정부의 한 국방 관리는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에 "시리아에 관한 행정명령이 서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시리아 철군 이후 시리아 북부·북동부 세력 공백을 메우고 주도권을 쥐려는 시리아 쿠르드족과 터키, 시리아군, 러시아 간 경쟁이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시리아 쿠르드 정치세력 '시리아민주평의회'(MSD)가 모스크바로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매체 알아라비야가 러시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MSD 고위 소식통도 시리아 북부 쿠르드 반(半)자치기구 외교위원회 공동의장 압둘 카림 오마르가 이끄는 대표단이 '며칠 전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알아라비야에 말했다. 러시아는 터키와 쿠르드 점령지 경계에 시리아 친정부군을 배치, 터키군의 공격을 차단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MSD는 시리아 정부군이 아닌 러시아군의 통제를 받는 국경수비대 배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꾸준히 시리아 북부 군사작전 기회를 노린 터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결정 후 국경 지역 전력 보강에 나섰으며 터키군 차량이 쿠르드족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만비즈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시리아군도 SDF와 IS의 전선 주변에 정예 부대를 급파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미국의 시리아 철수 결정 후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접경국가인 이스라엘과 터키가 상대방 국가들을 비난하며 비방전을 벌였다.

#한편 시리아에 이라크군을 배치할 수 있다고 압델 압둘 마디 이라크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미군 철수 이후 시리아 정세에 터키, 이란, 러시아에 이어서 이라크도 여기에 개입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철수 결정 후 쿠르드족을 겨냥한 터키의 군사작전 위협에 노출된 시리아 쿠르드족이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게 도움을 청해 시리아군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와 터키군 진영의 경계점에 위치한 도시인 아리마에 배치됐다. 한편 미군 철수 결정 후 시리아 북부의 반군 전투원이 만비즈 방향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는데 친터키 반군 '국민군'의 대변인 유세프 하무드는 "전투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미국이 시리아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리아 내전의 주요 참전국인 이란과 러시아의 군 수뇌부가 지난 25일 테헤란에서 긴급 회동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시리아 주둔 병력을 철수시키더라도 두 나라간 군사적 핫라인을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말 현재 시리아 내전의 근황을 담은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신규 포스트 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발표 후 트럼프는 시리아 철수에 대해 비난이 강해지자 미군 철수 기한을 늦춘다고 발표하는 한편 에르도안과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북부의 권한을 모두 맡긴다고 위임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이 그동안 에르도안이 노리던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 장악을 통한 터키 동부 PKK분리주의자의 테러를 막고 안정을 확보하는 최종 목표를 허락한 것에 다름 아닌 격. 이에 터키 지원 반군 병력들을 대대적으로 쿠르드 점령지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쿠르드족도 급하게 태세전환을 시도하여 이미 미군 철수발표가 난 당일 시리아 정부와 긴급 회의를 열었고, 그 결과 시리아 정부군의 병력들이 대거 쿠르드 지역으로 이동, 배치되기 시작했는데 이번 쿠르드 지역에 배치되는 시리아 정부군의 병력은 다름아닌 시리아 내전의 연전연승을 기록한 최정예 부대 타이거부대와 시리아 제1기갑사단등이 전개되었다고 한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 대표단 쿠르드족의 점령도시인 만비즈에 배치되었는데 이를 기점으로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가 쿠르드를 터키와 터키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들리브 작전을 위해 전개되었던 리와 알 쿠드스를 비롯 몇몇 부대와, 2016년 알레포 수복 전투에서 타이거 소장의 상관으로 전역 전체를 총괄한 지아드 살레 대장 등은 IS의 기가 다시 살아날 것을 우려했는지 데이르에조르 방면으로 증원되었다. 미군 철수와 터키의 위협으로 인해 유프라테스 강 동쪽의 IS가 반격을 가할 우려도 있고, 동부 사막지대에 은거한 IS의 잔당이 다시 준동할 것을 대비, 억제하려는 것도 있어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의 이웃나라인 이라크를 방문하면서 시리아 미군 철수는 옳다고 주장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철군 결정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사고방식에 동조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비판론을 방어했다. 반면 트럼프는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을 철수하는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 이라크내 주둔 미군 기지를 이슬람 수니파 과격단체 IS의 공격 기지로 활용하겠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2016년 IS로부터 탈환한 이래 쿠르드족이 장악하던 시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 만비즈(만비지)에 쿠르드족이 철수하고 시리아군(시리아 정부군)이 들어왔다는 소식이다. 만비즈뿐만 아니라 만비즈 서남쪽에 위치한 소도시 아리마에서도 쿠르드족이 철수하고 시리아 국기가 개양되는 등 시리아군이 주둔하기 시작했다. 시리아군은 터키의 공격을 막기위해 만비즈에 진입했다고 입성을 발표했으며 이날 시리아군의 만비즈 입성은 트럼프의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결정 이후 터키군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던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가 만비즈에서 철수하는 댓가로 만비즈에서 터키군을 막아달라는 요청하에 이뤄졌다. 이번 YPG의 만비즈 철수와 시리아군의 진입은 시리아 북부 지역 등에 대한 군사공격 움직임을 보이는 터키에 맞서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로써 시리아 정부는 2018년 2월 시리아군에게 지배권을 이양하고 쿠르드 민병대들이 철수한 알레포 시내에 있던 쿠르드족 점령지에 이어서 쿠르드족이 점령했던 시리아 영토인 만비즈와 아리마를 추가 수복하였다. 한편 시리아 내전에 무력 개입해 IS와 시리아 반군들을 진압하며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해온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의 만비즈 점령 소식을 환영했으며 시리아군이 만비즈를 장악하면서 쿠르드를 겨냥하는 터키군의 추가 군사 작전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한편으로 이번 시리아군의 만비즈 장악을 기점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 미군 철군 발표로 인해 시리아 아사드 정부와 쿠르드족이 손을 잡게 되면서 내전의 양상이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시리아 철군을 준비 중인 미군이 IS와 싸우는 쿠르드 민병대에 지원한 무기를 그대로 넘겨주고 철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발표 이후 첫 미군 병력 철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민병대 격퇴를 위한 군사작전을 강행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군사·외교소식통은 통신에 "터키는 여전히 시리아 북동부 지역의 쿠르드 격퇴를 위한 행동을 취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이미 시리아 정부군이 진주한 만비즈 점령 계획은 포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터키는 아무래도 시리아 정부군이 차지한 이전 쿠르드 근거지였던 만비즈는 포기하고 유프라테스강 동안의 다른 쿠르드 통제 지역에 대한 군사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는 셈으로 보여진다.

#미국의 시리아 미군철수에 시리아가 이웃나라 이라크와 함께 IS를 겨냥한 군사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바사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라크군이 시리아 영토 내에서 IS를 공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라크군이 시리아 정부의 요청으로 2018년 마지막주인 12월 31일 시리아 동부의 IS의 은거지들을 공습했다.

[1] 이라크는 그나마 2017년 IS와의 내전에서 승리 후 테러도 이전보다 잦아들었고 이라크 중앙정부가 북부 쿠르드 자치주를 제외한 영토 전체를 통제하고 있어 재건복구를 위한 외국 기업의 투자 제의도 늘어나는 등 현재 시리아보다는 조금 나아졌다.[2] 데이르에조르 부근의 시리아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강 동쪽 일부 영토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