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
1. 1월
#2019년 1월 시리아 북부에서 주요 반군 세력들 간 무력충돌로 2명이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에서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과 터키 지원 반군의 무력 충돌이 발생하였으며 HTS 대원들이 타카드, 사아디야흐, 하바타 등의 마을을 장악했으며, 인근 도시 다레트 아즈제흐에서는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시리아 언론은 소개했다.#2019년 1월 초 현 시리아 근황을 담은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신규 포스트 글. 쿠르드가 시리아 정부군이 아리마와 만비지로 진주하면서 터키의 공격 우려가 덜해지자 만비지 방면에서 병력을 빼내 이라크-시리아 이슬람 국가(ISIS, IS) 격퇴공세를 재개했다. 쿠르드족 중심의 군사연합체 시리아 민주군(SDF)이 이라크-시리아 국경으로 돌아서 IS가 장악하고 있는 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영토들중 남쪽을 공격해 강 유역 남쪽에 있는 IS들을 무찔렀고, 북쪽과 서쪽에서도 이스 샤파와 알 수사 등 IS가 차지하고 있는 동부의 점거지들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가 항공작전을 중단하겠다고 한 것의 여파인지 작년 12월 31일에는 이라크 공군이 알 수사에 있는 IS를 공습했다. 한편 유프라테스 서부 사막 한가운데에 숨어있는 IS는 자주 공대를 결성해서 공격을 펼쳤는데 어제 소도시 알 시얄에 주둔한 이란의 아프간 난민 민병대인 파테미욘 여단과 정부군 5군단을 기습, 6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도시 절반을 통제하다가 다시 사막으로 철수하였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만비지 일대의 소도시와 마을들을 장악했지만 아직 만비지 도심에는 진입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린제이 그라함 미국 상원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IS가 완전히 끝장나기 전까지 시리아 미군 철수를 늦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가 군사작전을 예고한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 병력이 철수했다고 시리아 정부가 밝혔다.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대원을 태운 차량 30여대가 만비즈(만비지)를 벗어나 유프라테스 강 동안의 꾸라꼬잔으로 이동했다.
#시리아 북부에서 쿠르드족 병력이 철수하고 알카에다 잔존 세력이 다시 영향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 격퇴전을 지원해온 네덜란드 공군 F-16 전투기들을 모두 중동에서 철수시키기로 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지지로 인해 당분간 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시리아 미군 철수 이후에도 터키가 쿠르드족을 학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의원이 트럼프의 시리아 내 미군철수를 지지했다.
#서방의 중동 전문가들이 시리아 주둔 미군철수 후 시리아 쿠르드족들이 차지하고 있는 시리아 영토와 시리아 내전 기간 동안 IS 격퇴전들을 펼쳐오며 시리아 주둔 미군의 보호 아래 구축해온 지위 대부분을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빼앗기거나 상실할 공산이 높다고 내다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새해 첫 전화통화를 하고 미군 철수 계획과 관련한 시리아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의 군 수뇌가 시리아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시리아 동부에서 IS의 미사일 공격으로 영국군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 6일 시리아에서 미군의 철수 조건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와 쿠르드족의 안전 확보를 제시했다.
#시리아 쿠르드족이 미군 철수에 대비, 안전보장을 위해 시리아 아사드 정권과 접촉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시리아 쿠르드족 군사조직인 '인민수비대'(YPG) 지도자들이 미군이 철수할 경우 YPG 로서는 터키 공격으로부터 부족을 보호하기 위해 아사드 정권과 협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IS가 시리아 동부에서 미군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SDF) 부대에 반격을 가해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민주군은 IS 잔존 세력을 상대로 교전을 벌이던 중 예기치 못한 악천후로 IS에 반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이 터키군의 공격 위협을 받고 있는 시리아 북부 도시 만비즈에 대한 순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에서 조속히 미군을 철수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는 변화가 없다고 머세이디스 슐랩 백악관 전략홍보국장이 밝혔다.
#이들리브의 반군 단체 타흐리르 알 샴이 이들리브와 알레포주 일부 등 북시리아 영내에 있던 젠키 운동과 터키 지원 반군인 국가해방전선 등을 모두 제압하여 이들리브 북부와 알레포 서북부의 영토들을 장악, 점령했다는 소식이다. 더 나아가서 타흐리르 알 샴은 지난 1월 8일에는 이들리브 남부의 아흐라르 알 샴이 차지하고 있던 남부 지역까지 공격해 이들리브 남쪽을 점거하던 아흐라르는 타흐리르 알 샴 부대에게 항복하였다고 한다. 이 전투에서 타흐리르는 비 타흐리르 알 샴계 시리아 반군들을 모두 제압하고 이들리브 지역에서의 해게모니를 확실히 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타흐리르 알 샴이 터키 지원을 받는 시리아 반군 단체인 국가해방전선과의 휴전에 합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시리아 철군 강행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싸워온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11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철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시리아에서 미군 병력을 시리아 북동부에서는 철수시키고 이란을 견제하고자 시리아 남부 알탄프에는 계속 미군을 주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중동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현재 시리아 내전의 형세를 그린 지도. 이들리브와 알레포 주 일대에서 이슬람 급진주의 반군 무장 단체인 타흐리르 알 샴(흰색)이 다른 시리아 반군(녹색)들을 모조리 서북시리아의 영토 전역을 장악하면서 이들리브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다른 시리아 반군의 점령 지역들이 축소, 소멸되어 사실상 이들리브 전토가 모두 타흐리르 알 샴의 독점이 되었다. 한편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 결정에 터키군과 터키 지원 시리아 반군(녹색)의 위협에 노출된 쿠르드족(노란색)은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붉은색)에게 터키군의 보호를 댓가로 터키 지원 시리아 반군 점령지역과 인접한 아리마와 탈라파트 등 쿠르드 장악 지역 2곳을 시리아 정부군에게 군대 주둔권을 넘기면서 일단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한편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 IS)(검은색)의 점령지역은 작년 2018년 연말 하진을 상실하고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의 파상공세에 점령지 면적이 더 줄어들어 궤멸직전에까지 몰렸다.
#현재 시리아 내전의 근황을 올린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신규 포스트 글. 타흐리르 알 샴은 완전히 터키 지원 이들리브 반군 연합체인 "국가해방전선"에 승리를 거두고 협상을 통해 항복을 받아내면서 계속해서 여러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고 있다. 사실상 현 시점에서 친터키 반군의 이들리브 장악능력은 소멸했으며, 누르 알 딘 알 젠키 운동, 아흐라르 알 샴 운동은 이들리브에서의 영향력을 대부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한편 타흐리르 알 샴의 지도자인 알 줄라니는 터키를 도와 유프라테스 동부의 쿠르드를 공격할 수 있다 라고 천명했다.쿠르드가 시리아 북부의 아랍인들을 통제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상 지금 상태에선 이들리브 밖으로 확장을 시도하기가 어려우니 쿠르드를 공격하고 장악지역을 늘린 다음 터키 지원 반군의 통수를 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때는 알 누스라 전선/자이쉬 알 파타(정복의 군대)가 시리아 여기저기에 지부를 두고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축소된 만큼 세력 확장을 생각한다면 내놓을 만한 선택 중 하나. 타흐리르 알 샴이 이들리브를 재패하고 기존의 주먹구구식 행정과 그에 따른 방만한 조직 운영에서 벗어나 행정과 군사를 분리하고 군사에 특화된 조직으로 재편하려는 것이 앞으로 제시한 로드맵이라고 보면 될 듯. 상황 타개를 위해 터키의 쿠르드 침공작전에 동조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터키는 미국과 시리아 북서부 일대의 비무장지대 형성을 논의하고 있는데 미군 철수 이전에 쿠르드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후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에르도안도 터키 북동부 PKK(쿠르드노동자당)의 무장투쟁을 배후에서 지원하는 시리아 쿠르드의 지원을 끊는 데에 최대 목적이 있는 만큼 비무장지대가 잘 돌아간다면 이번 비무장지대 형성 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쿠르드족 주축의 군사연합체 시리아 민주군(SDF)는 열심히 유프라테스 동부의 ISIS를 제압하는 중인데. 이번 작전간 1000명의 포로를 잡았다고 한다. 작전이 완료되면 국제연합군이 철수할 수 있을 테니 위기겠지만, 강 건너에 주둔중인 시리아군과 이란 혁명수비대, 시아파 민병대원들에게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될 것이고 유프라테스 강 서부 사막에 은신중인 IS잔당들을 공격,토벌할 여유가 생길 것이다.
#터키 정부가 제시한 시리아 북부 국경 '안전지대' 구상은 사실상 쿠르드족 점령지를 터키가 차지하는 것이나 진배 다를 바 없어 시리아 정부와 시리아 쿠르드족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부 시리아에서 IS의 폭탄테러가 발생해 미군 2명이 사망했다.
#미국과 터키가 미군 철수로 권력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시리아 북부 지역에 '안전지대'를 건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이 지역을 시리아 정부가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시리아민주군(SDF)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시리아 북동부의 '안전지대'(safe zone) 창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리아 동부에서 시리아민주군(SDF)를 상대로 마지막 저항을 벌이고 있는 이슬람 국가(IS)에서 최근 이탈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6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 국경 지역의 IS 조직원 80명과 민간인 총 1천100명가량이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차량으로 교전 지역에서 탈출했다고 보고했다. 이 쯤 되면 IS는 시리아에서도 마지막 남은 실질 점령지인 시리아 동부의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남아있는 영토들마져 잃을 것으로 보여진다.
#시리아에서 철군을 시작한 미국이 IS 잔당 격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군주도 국제동맹군의 공군 지원 속에 지상에서 교전을 수행하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도 IS 잔당의 마지막 소굴의 중심부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쿠르드 매체 피라트를 인용, 보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시리아 철군 결정에 상관없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정부군의 정예부대인 타이거 부대가 이들리브 주의 알 가브 평야로 집결하기 시작했다. 이들리브를 장악한 타흐리르 알 샴을 겨냥하여 시리아 정부군의 이들리브 토벌 작전이 시작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타이거 부대를 위시한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 전토를 장악한 타흐리르 알 샴에 대한 공격 목표로 삼고 있는 예상 지역은 알 가브 평야에서 지슈르 앗슈구르 시로 올라가는 56번 국도의 시발점인 콸랏 알 무디끄인데 알 가브 평야는 지슈르 앗슈구르로 향하는 유일한 평야지대이고, 왼쪽의 라타키아 주, 오른쪽의 이들리브 주에는 산악지대가 형성되어 있어서 진격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사실상 지슈르 앗슈구르로 올라가려면 라타키아 주에서 침공할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보급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56번 국도의 확보가 필수적인데 과거 시리아 정부군 대패였던 2015년 이들리브 패전에서도 정부군이 패배한 배경 중 하나가 알 가브 평야와 56번 국도의 확보에 실패하여 보급이 막혔던 것도 가장 큰 원인이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공세가 이뤄진다는 소리가 시리아 내부에서 들리고 있는데 이번 이들리브 반군 간 내전에서 타흐리르 알 샴이 터키 지원 반군 등을 모두 몰아내고 이들리브를 장악한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아무튼 타흐리르 알 샴은 나머지 터키 지원 반군들을 몰아내며 이들리브 전역을 장악하게 되었지만 한때 타흐리르 알 샴의 장악지역과 섞여있는 터키 지원 반군의 점거지들 때문에 이들리브 등 북부 시리아를 건드리지도 못했던 시리아 정부군에게 타흐리르 알 샴을 토벌하고, 이들리브 지역에 대한 탈환 명분을 제공함으로서 결국 자신들의 몰락을 앞당기는 자충수를 초래하고 말았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터키군과 친터키 시리아 반군이 점령한 시리아 북서부 도시 아프린에서 20일 버스 폭발물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시리아 북부 하카사에서 미군과 시리아민주군(SDF)을 노린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시리아 북서부 해안도시 라타키아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IS의 잔당들이 시리아 내 마지막 소굴에서 시리아민주군(SDF)의 공세에 전열이 급격히 무너지며 궁지에 몰렸다. 현재 시리아내에서 IS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은 바구즈 지역 일부 등 10㎢로 축소됐다.
#시리아 동부 IS 격퇴전이 종료가 임박했다. 국제동맹군을 등에 업은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에 있는 IS의 최후 점령지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고 로이터통신이 SDF 소식통과 지역 주민의 전언을 인용해 24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보도했다
#IS의 최고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체포를 위해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무라시다에 진입했다는 소식이다. 한때 이곳은 유프라테스강 동부의 마지막 IS의 거점이었지만 지금은 미국 지원 반군인 쿠르드족 주축의 시리아 민주군(SDF, Syrian Democratic force)의 공세로 함락 직전의 상태인데 이미 상당수의 IS대원들이 도주하거나 사살당했고, 지금은 이 포위망 안에 200여명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바그다디가 시리아를 탈출해 이라크로 빠져나가 이라크내 IS의 잔당들을 규합하여 재기를 노리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IS가 장악한 시리아 동부 일부 지역이 수주 내에 완전히 수복될 것이라고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이 서방 동맹국에게 시리아 북부 '안전지대'의 감시를 맡기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시리아 철군 후 러시아·이란·시리아 정부가 '힘의 공백'을 메우는 것을 차단하고,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세력을 보호하기 위해 시리아 북부에 폭 20마일(약 32㎞)의 완충지대, 즉 안전지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한편 쿠르드 세력은 미국의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는데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일함 아흐메드 '시리아민주평의회'(MSD) 공동의장은 미국의 유럽 동맹국이 감시하는 안전지대 계획을 지지하지만 터키의 통제는 거부한다고 밝혔다.
2. 2월
##시리아에서 미국이 철군한 후에 IS가 금세 재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국방부 내부에서 제기됐다.#시리아 내전이 러시아와 이란을 등에 업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측의 승리로 끝나가는 가운데, 이제는 ‘같은 편’에 속했던 관련국들 사이에 갈등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리아 반군 측을 지원해 온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완충 지대’ 설립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친(親)정부군 진영 내에선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각각 받는 군 부대끼리 정면 충돌해 7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미군 철수를 시리아 영내의 IS가 완전히 제압된 단계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프 보텔 미군 중부 사령관이 IS의 점령지를 모두 없애도 IS와의 싸움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점령했던 지역을 모두 탈환했다고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군이 시리아 내 마지막 IS 점령지 탈환을 눈앞에 뒀다.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 완료 시점을 4월말로 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전·현직 미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쿠르드족 주도의 반군연합체 시리아 민주군(SDF)의 공세에 몰려있던 유프라테스 강 포위망의 IS 대원들이 지난 2월 6일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아부 카말의 시리아 정부군을 공격했다. 다행히 러시아 공군의 지원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격퇴에는 성공한 모양이다.
###시리아 민주군(SDF)이 IS와의 마지막 전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SDF는 지난 9일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에 있는 IS의 최후 점령지 바구즈에서 IS 격퇴를 위한 마지막 전투에 들어갔으며 SDF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데이르 알주르 주의 IS 점령지에서 민간인 2만명 이상이 소개한 직후 공격을 시작했다고 한다.
#시리아 쿠르드족이 시리아 아사드 정부에 자기네 지역에서 채굴한 원유를 넘기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리아에서 IS의 패퇴가 임박하면서 IS 전투원 가족들의 탈출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와 터키 접경에 걸쳐 있는 바브 알살라메의 시리아 측 영토에서 폭발이 일어나 부상자가 발생했다.
#IS 마지막 점령지에 대한 IS 격퇴전 종료를 눈 앞에 두고 IS의 마지막 소굴인 바구즈에서 탈출 행렬이 이어졌다.
#동부 전선의 IS 점거지가 쿠르드족과 미군의 공세에 의해 점점 정령지를 잃고 축소되어 IS 격퇴전이 종결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한편 하마 주 북부 전선에서 반군과 지속적인 충돌이 이뤄지는 가운데 타이거부대를 비롯 공화국수비대를 비롯한 정예 병력이 순차적으로 이들리브 주변에 집결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하마 주 북부 전선에서의 충돌 확대를 통해 이들리브 작전이 결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래 이들리브에는 터키 지원 반군연합체인 국가해방전선(자브핫 알 와타니야 릴 타흐리르)과 알카에다였던 샴 해방기구(타흐리르 알 샴), 알카에다 소속인 종교수호기구(탄잠 후라스 알 딘) 셋이 있었는데, 1월달에 있었던 이들리브내 반군 간 전투에서 결국 타흐리르 알 샴이 재패하였다. 터키의 보호를 받는 반군도 없어졌고, 테러단체를 해체하겠다는 터키의 약속도 물건너갔으니 시리아 정부군에게도 이들리브 작전의 명분이 생겼다. 한편 쿠르드족 주도의 시리아민주군(SDF)가 통제하는 시리아 북부의 타브카에서 지역주민들이 프랑스와 미국 국기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였는데 미군이 철수하고 나서 시리아 정부 깃발이 올라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아마 이 지역의 아랍 부족들이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원래 SDF를 주도하는 쿠르드족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고 카미실리, 코바니 등 북부 시리아 지역에 조금 살았었는데[1] 미국 주도로 아랍 부족 민병대와 ISIS와 대립하는 구 반군들이 통합되면서 지금 이렇게 광대한 영역을 지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미군 철수 이후 시리아 정부군이 이들 지역들에 대한 지배권 회복에 대비해 미리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리아 동부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 있었던 하진 포위망의 IS 점거 지역들이 시리아 민주군(SDF)와 미군의 공세를 받아 완전히 소멸되었다. 현재 일반 시민들은 탈출한 상태고, IS 가족들만이 바구즈 화카니라는 작은 마을에 캠프를 형성한 채로 남아 있는데 쿠르드족 주도의 SDF는 현재 캠프 내부로 진입하여 IS잔당들과 전투를 벌이는 중이다. 이제 핵심은 IS의 최고지도자인 "칼리프" 아부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체포만 남았는데 이리저리 은신처를 옳기고 다니던 그였던지라 과연 그가 실제로 잡힐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만약 바그다디가 도망갈 곳이 있다면 이라크 서쪽 사막의 카브랏 수나이실라 사막을 중심으로 한 IS잔당들의 거점 뿐인데 시리아의 유프라테스 강 서쪽의 IS의 은신처는 2월 13일부터 시리아 정부군이 토벌 작전에 돌입한 상태이다. 버려진 마을들을 중심으로 훑고 다니는 중인데 아직까지 별다른 교전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정작 이쪽도 사람이 별로 없긴 한 모양이다. 러시아와 미국의 협동 작전에 따라 혹시나 바그다디가 도망갔을 가능성에 대비해서 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IS의 소멸이 쿠르드족 입장에서는 기뻐할 만한 일은 아닌데 터키의 침공에 든든한 방패가 되주던 미군의 철수가 즉시 시작된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트럼프는 하진 포위망이 조여드는 시점에서 미군 전면 철수를 발표했다가 제임스 메티스가 사임하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에 직면하면서 IS완전 격멸 이후로 미군 철수 시점을 늦추었는데, 터키군은 미군만 빠져나가면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를 전면 침공하기 위해 중장비와 터키 지원 반군들을 이동시켜놓은 상황이다. 원래 터키는 유프라테스강 서쪽의 만비지 시 일대를 침공하려고 했었는데, 쿠르드측과 북동부 아랍 부족들이 시리아 정부와 빅딜을 성사시키면서 정예 정부군 부대들이 만비지 일대를 방어하게 되었고 동시에 눈치빠른 아랍 부족들은 벌써 미국, 프랑스 국기를 불태우면서 정부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여 터키의 만비지 침공 계획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그리고 이번 소치 3자 정상회담은 이런 문제를 대비해 러시아가 쿠르드족을 보호하기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했던 북서부 비무장지대안을 시리아-쿠르드에 유리하게 관철하기 위한 협상이라고 보여지는데 어차피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도 친러로 돌아선지라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외교적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물론 타흐리르 알 샴이 세력을 확장하여 터키가 테러단체 해산 약속을 못지킨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들리브 작전을 승인할 것을 요구하는 압박도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이다.
#시리아 민주군(SDF)가 IS 최후 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아직 이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영국 BBC 방송은 IS 반군들이 후퇴하거나 주민들 속으로 숨었다고 보도했는데. 반군 일부는 피난민들 사이에 끼여 탈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 바구즈의 IS 진영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보고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바구즈의 IS 잔당 수백명이 이날 SDF에 항복했다고. 이로써 2017년 시리아 정부군과 SDF의 토벌 공세에 라카, 아부카말, 알수크나 등 점령 주요 도시들을 모두 잃고 유프라테스 강 유역 이동 지역만을 겨우 움켜쥐며 SDF와 시리아 정부군 사이에서 버텨오던 IS 세력들은 결국 시리아에서도 몰락 수순을 밟게 되었다.
#민간인 1천명가량이 궁지에 몰린 IS잔당에 사실상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동맹군의 IS 격퇴전 지상군 부대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17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IS가 진영 밖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모두 폐쇄하고 민간인 이탈을 막았다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붙잡힌 IS 포로들을 데려가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동맹국을 압박하고 시리아 철군 방침을 재확인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지난 16일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에서 러시아, 이란군과 알카에다 계열 급진 반군 조직 '타흐리르 알 샴'을 겨냥한 공동군사작전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IS가 민간인 인질 1000명을 방패로 최후 저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국영 TV 방송 연설에서 쿠르드족이 미국과 협력을 중단하고 시리아 정부의 통제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시리아군이 북부 이들리브 반군 지역에 포격을 재개했다.
#알카에다 계열 조직이 통제하는 시리아 반군 지역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벌어져 2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지원하는 쿠르드족 주도의 군사연합체 시리아 민주군(SDF)이 체포한 ISIS 포로들의 증언에 의하면, 칼리프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2018년 6월까지 하진 포위망 내부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 IS의 다른 지휘관들과 함께 도주했다고 한다. 또한 시리아 정부 관할의 유프라테스 서부 사막지대에 은신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증언하였다. 현재 시리아 정부군이 이 일대 사막지대의 마을, 은신처, 동굴 등을 샅샅이 뒤지면서 소소하게 교전이 벌어지는 중인데 잘하면 정부군이 체포할 수도 있어보인다. 한편 이들리브 남쪽-하마 주 북부의 정부군-반군 접경지대에서는 근 며칠동안 대포를 동원한 포격 전이 벌어지며 마라트 알 누만, 칸 셰이쿤 같은 지역에 공습과 포탄이 떨어지고 있다.
#마즐룸 코바니 시리아민주군(SDF) 총사령관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IS 소탕작전을 보조하기 위해 최대 1500명의 미군이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바니 총사령관은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완전철수 계획을 바꾸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반면 미군 측은 이러한 코바니 사령관의 발언을 일축했는데 언론에 따르면 조셉 보텔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SDF의 뜻을 존중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지 확실히 이해하지만, 물론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서 가고 있는 길은 아니다"고 말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마지막 남은 IS의 점거 지역에서 민간인 탈출을 더 기다린 후에 IS와의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IS의 마지막 거점인 바구즈에서 시리아 민간인들이 대규모로 피난했다는 소식이다.#시리아 알카에다 지부 '타흐리르 알 샴'의 지도자였던 아부 무함마드 알 줄라니가 폭탄 공격을 받고 부상을 입었다. 터키의 얘니 사파크(Yani Safak) 미디어에서 타흐리르 알 샴의 이바 통신 발표문을 인용하며 발표했는데. 정부군과 요즘 이들리브 남부에서 며칠째 포격을 주고받으며 국지전 중인데 하필 지도자가 중상을 입어버렸다. 주체는 확실하지 않으나 2월 18일의 폭발로 타흐리르 알 샴의 튀니지 출신 지휘관 "아부 이샤크 알 투니시"를 포함해 총 6명의 지하드 전사들과 16명의 시민들이 사망했고, 차량 원격 조작 폭발은 시리아 정보부가 잘 쓰는 기술이라 정보부의 비밀 공작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IS비공식 언론기관인 모아타 뉴스 에이젼시에서는 18일 폭탄 테러가 IS의 작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2018년 4월 26일부터 꾸준히 이들리브에서는 차량폭탄이나 저격, 부비트랩 등으로 296명의 시리아 국적 지하드전사들과 49명의 해외 국적 지하드전사들이 암살당했는데 범인들이 밝혀진 경우로는 IS의 잔당들도 있고 시리아 정보부의 끄나풀이 행한 적도 있었다. 아무튼 이번 알 줄라니에 대한 공격 테러가 의도된건지 얻어걸린건지 모르겠지만 그야말로 대박을 친 듯 하다.
#최후를 앞둔 IS 진영에서 민간인 무리가 추가로 대피했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 바구즈에서 20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성인 남녀와 어린이를 태운 트럭 17대 이상이 줄지어 IS 진영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으며 IS를 포위한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대변인 무스타파 발리는 "며칠간 노력해 민간인 탈출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IS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의 패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대형 여행사가 내전 중인 시리아에 대한 관광상품을 출시해서 안전성과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한편 이 여행사 측은 안전 우려에 관해 "현재 거기 상황은 안정적"이라며 "시리아는 대부분 지역이 평화롭고 아사드 정권이 영토 대부분을 탈환했다"고 강조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IS 조직원을 대거 이라크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계된 전투원 대부분은 이라크 당국이 수배한 용의자들이라고 설명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이라크군 관계자는 "신병이 인도된 전투원 대부분은 이라크인이지만 외국인도 몇명 있다"고 말했다.
#IS 최후 거점인 바구즈의 함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장악한 오마르 유전 인근의 슈힐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났다.
#미국이 시리아에서 철군한 이후에도 약 200명의 병력을 평화유지군 형태로 주둔시킬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에 미군 200여명을 잔류시키기로 한 백악관의 결정을 환영했다.
#터키가 터키와 접경한 시리아 국경의 시리아 안전지대는 터키가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외국 출신의 IS 전투원 일부를 본국으로 인도했다고 24일(현지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그 중 이라크 출신 280명의 포로는 이라크군에게 인도했다고 한다.
#IS의 마지막 점령지에서 어제(25일) 하루 2500명 이상이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IS잔당 120명이 시리아민주군(SDF)에 투항했다고 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이 시리아에 미군 병력 일부를 남겨두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했다.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가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미국이 시리아에 병력을 일부 남기겠다고 철군 계획을 수정한 지 엿새 만에 나왔다.
3. 3월
#타흐리르 알 샴의 이들리브 장악 이후 하마 주 북부의 반군-정부군 접경지대에서 정부군 쪽에서 가한 포격은 벌써 몇주째 계속되는 대규모 포격 상호 교환으로 발전되고 있다. 정부군이 비무장지대 합의를 무시하고 포격을 날리게 된 것은 다른 게 아니라 그전부터 지속적으로 시리아 알카에다 지부인 탄잠 후라스 알 딘이나 타흐리르 알 샴에 의한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에서의 소규모 공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소규모 공격에 분노한 정부군이 이제 이들리브에서 터키 지원 반군의 세력도 사라졌겠다 싶어 대놓고 보복 포격을 가한 것이다. 주요 목표는 서로간의 도시와 마을, 진지들이고 덕분에 매일매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중. 러시아의 승인 없이는 이들리브 작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직은 타이거부대를 비롯한 예비대들을 전선에 추진시킨 상태로 직접적인 지상군 돌입 없이 서로 다련장로켓, 대포, 대전차미사일, 항공기를 이용한 포격전만 벌이고 있는 중이다.####미국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1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주(州) 바구즈(바그후즈)에서 IS 마지막 잔당을 소탕, 바구즈를 탈환하는 작전을 개시했다는 소식이다. SDF가 IS의 마지막 근거지를 장악하면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은 이라크·시리아에서 IS 격퇴전을 시작한 지 4년 반 만에 군사작전을 사실상 끝내게 된다.
#시리아민주군(SDF)가 IS에 가담한 시리아인 약 300명을 석방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시리아가 내전 발발 이후에 처음으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개막한 아랍권 의회 모임에 참석했다.
#약 150명의 IS병사들이 시리아민주군(SDF)에 항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내전 중인 시리아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반면 다른 아랍권 국가들은 내전에서 승기를 굳혀가는 시리아 아사드 정권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분위기이다.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외쳤던 미국이 이번에는 IS 포로들에 대한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리아에서 IS 격퇴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IS 대원 수 백 명이 항복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민주군(SDF)이 IS 소속 병사들 400여명을 생포했다고 SDF 선임 지휘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시리아를 탈출하려다 붙잡혔다고 한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시리아 북부의 안전 지역 통제권을 타국에게 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미국의 시리아 철군 완수 시한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라고 미군 중부사령관인 조제프 보텔이 밝혔다.
#터키와 러시아가 분쟁 축소 지역을 설정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 대한 순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이 8일 밝혔다. 아카르 장관은 또 이들립과 아프린 지역 상공에 대한 터키의 사용 규제가 해제됐다며 이에 따라 터키가 이 지역 치안을 위해서 드론(무인기)이나 항공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며칠 동안 중단했던 IS의 최후 거점지인 바구즈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리아민주군(SDF)가 시리아 동부의 IS 최후 거점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시리아내전이 2011년 아랍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아사드 정부와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정부군 세력들의 충돌로 발발한지 15일(현지시간)로 만 8년을 맞는다. 내전 초반에 시리아 정부군은 주요 도시와 거점들을 시리아 반군과 IS, 하야트 타흐리르 알 샴 등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들에게 뺴앗기며 수세에 몰렸으나 시아파 국가인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으로 전세를 뒤엎어 반군과 IS들을 몰아내어 북부 이들리브와 알레포 북부 지역, 남동부 알탄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을 탈환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내전으로 시리아인들의 고통은 길어졌고, 1천200만명이 피란민이 되어 국외난민으로 떠돌고 있다. 그리고 IS의 경우 몰락했지만 여러 조직원들도 수만명 규모로 남아 그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내전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시리아 내전에 개입한 러시아, 터키, 이란, 이스라엘, 이라크, 서방 등 각국들과 내전의 당사자인 아사드 정부군과 시리아 반군, 쿠르드족 등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그 속도를 내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반군 지역 대부분이 알카에다 시리아지부를 계승한 급진조직 타흐리르 알 샴에 장악되면서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긴장이 다시 고조됐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러시아·시리아군이 이달 말 터키 지방선거 이후 이들립 상대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리아 쿠르드 세력을 최대 안보 위협으로 여기는 터키는 미군 철수 후 시리아 북동부 국경지역에서 기습적으로 군사작전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는데 9년 차에 접어든 시리아내전은 대부분 전선에서 포연이 거의 사라졌음에도 단기간 내 종전을 점치기도 힘든 위협 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IS 잔당을 소탕하려는 시리아 민주군(SDF)와 IS간 최후 전투가 격화하며 하루 만에 IS 진영인 바구즈에서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IS는 바구즈에서 자폭테러와 지뢰, 저격수등으로 대항하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연합(EU)은 12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8년째 내전이 진행 중인 시리아의 정치적 해결을 모색하고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시리아민주군(SDF)와 미국 주도의 IS 격퇴작전 종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패망을 임박에 앞둔 IS 측에서 시리아 민주군(SDF)에 투항하려는 투항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한편 시리아의 쿠르드족이 IS 격퇴 이후 시리아내에서의 쿠르드족 자치권 확보를 주장하며 자치권을 얻기 위한 투쟁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러시아 공군이 이들리브 반군 지역의 무기고를 폭격했다.
#시리아 정부가 유럽연합(EU) 등 서방의 시리아에 대한 지원계획을 비난했다.
#제임스 제프리 미국 시리아 담당 특사가 15일 시리아에 남아있는 IS의 조직원 수가 수백명 규모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올해로 9년째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시리아와 그 주변국에 올해 총 1200만 달러(약 136억212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바구즈 지역에 남아있는 IS 잔당 소탕 작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보다 많은 바구즈 내 민간인이 작전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르드족에 대한 문제를 두고 터키와 미국 간 안전지대 설치 합의가 실패하자 미국이 시리아에 1000명 남짓의 미군 병력을 유지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리아·이란·이라크군 수뇌부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만나 미군 철수 이후의 군사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3개국 군 수뇌부의 회동에서 시리아의 알리 아윱 국방장관은 시리아 반군과 쿠르드족이 점령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와 동부 지역의 영토를 수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리아 주둔 미군에게 자폭공격을 가했던 테러 가담 용의자가 생포되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내전중인 시리아로 보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철수 규모를 놓고 미국 내부에서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미국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시리아에 미군 1000명이 잔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주둔 중인 미군 병력 2000명의 절반 수준이다. WSJ는 이번 결정은 미군 철군 이후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 자치지역 침공 우려, IS의 재발호 가능성, 이란의 세력 확장 모색 등 시리아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을 고려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WSJ의 보도를 정면 부인했는데 CNN 등에 따르면 던퍼드 합참의장은 “지난달 발표한 철군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시를 계속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밤까지 IS가 사라질 것이라고 바구즈에서 일어나는 IS 격퇴전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IS 격퇴 작전을 벌여온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21일(현지시간) IS의 최후 근거지인 시리아 동부 바구즈를 탈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시리아의 쿠르드계 통신사 하와르는 미국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민주군이 "바구즈 전역을 IS의 용병들로부터 해방시켰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바구즈를 IS로부터 탈환한 SDF는 '승리' 선언을 앞두고 IS의 잔당들이 바구즈 내부에 남아있는지 막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21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우리 부대가 여전히 전선 수색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국가를 참칭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마침내 점령 영토들을 잃고 지도상에서 사실상 소멸하였다.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시리아에서 IS가 100% 제거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IS와 시리아 민주군(SDF)간 교전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의 IS 최후의 소굴인 바구즈를 완전히 점령, 해방시켰다. 바구즈가 SDF에 점령됨으로서 IS는 알카에다나 알샤바브, 보코하람 같은 여타 테러조직들과 큰 차이가 없어졌다. 그리고 SDF는 이날 바구즈의 IS 최후 거점을 탈환하면서 IS 격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2014년 창설한 소위 칼리프 국가를 소멸시켰다고 선언했다.
#영국, 프랑스의 정상들이 IS 소멸에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한편 IS들을 물리친 쿠르드족 주도의 시리아 민주군(SDF)측은 IS가 소멸된 지난 23일에 시리아 정부 측에게 협상을 요구했다. SDF 총사령관인 마즐룸 코바니는 이날 IS를 몰아낸 것을 기념한 행사에서 "우리는 다마스쿠스 정부가 대화를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바구즈 현지에 남아있던 IS 잔당 다수가 24일(현지시간) 시리아 민주군(SDF)에게 투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모든 영토를 잃었지만, 미국 정부는 IS와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시리아 주둔 러시아군이 지난 2월 말 자국 군인들을 공격해 사살한 현지 테러리스트 반군 30여명을 제거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3명의 러시아 군인이 지난 2월 말 시리아에서 테러리스트들과 교전하는 과정에서 숨졌다"고 확인했다.
#미군이 시리아민주군(SDF)에 투항을 거부하고 저항하는 IS의 잔당들 50여명을 공습작전을 통해 죽였다.
#타이거 부대를 이끌고 있는 수헤일 알 하산이 정부군 소속의 기독교도 민병대 사령관과 회합을 가졌다.
#미국의 시리아 철군 일정이 앞서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길어져 가을까지 미군 1천명가량이 주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 4월
#시리아내에서 몰락했던 IS가 시리아 남서부 스웨이다 지역에 재집결하려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리아 북서부에서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로 13명이 사망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에서 시리아 영토 내 군사 작전을 논의한다고 러시아 RIA통신이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동안 시리아 유프라테스강 동쪽 지역에서 미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쿠르드 인민수비대(YPG)를 격퇴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작년부터는 군사작전 준비가 끝났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IS의 수도였던 시리아 라카에서 연쇄 폭탄공격이 벌어져 주민 등 1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중부 사막지대 알수크나 지역에서 IS와 시리아 정부군 간 교전이 벌어졌다.
#시리아 북서부 도시 이들리브에서 발생한 폭격으로 아동 세 명이 사망했다고 아동구호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25일 밝혔다.
#시리아 알레포에서 급진반군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 시리아군과 친정부 민병대를 공격하여 22명 이상이 사망했다.
#쿠르드족이 점거하고 있는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아랍 주민들이 쿠르드족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5. 5월
#시리아 북서부에서 내전으로 약 14만명의 주민들이 2월 이후 고향을 등졌다고 유엔(UN)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타이거 부대 휘하의 슐레이만 샤힌 대령이 시리아 정부군의 이들리브 작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사태 등을 논의했다.
#러시아·시리아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와 남부와 하마주 북부 일대의 '비무장지대'에서 공습과 포격을 강화했다고 AFP통신 등이 유엔과 구호단체 등을 인용해 현지시각 2일 보도했다.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서 러시아과 시리아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5월 현재 시리아 내전의 이들리브 전선의 근황을 담은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신규 포스트 링크들. 북부 이들리브, 하마주 전선에서 타이거 부대 등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 5월 6일 탈 우스만, 알바나, 알 자라브나 등 요충지들을 반군으로부터 탈환해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6일 전투에서 탈 우스만, 알바나, 알자라브나를 점령하는데 성공한 시리아 정부군은 8일에는 카르프 나부다로 진격하여 카르프 나부다에 입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카프르 나부다를 순식간에 점령한 것도 모자라 10일에는 이들리브의 지슈르 앗슈구르 시로 이어지는 56번 국도의 첫 관문인 콰랏 알 무디끄를 순식간에 점령했으며 주변의 여러 마을까지 순식간에 정부군의 수중에 떨어졌다. 한편 이러한 시리아 정부군의 진격 공세에 시리아 반군 세력들은 힘을 쓰지 못 하고 무기력하게 요충지들을 내어주고 말았는데 이에 타흐리르 알 샴과 자이쉬 알 이자 등 북부 시리아의 반군 세력들은 정부군에 대한 반격을 가했으나 콰랏 알 무디끄 북서쪽의 앗 샤리아 언덕을 점령하는 선에서 그치며 정부군에게 밀려 퇴각했다. 이로써 이들리브 전선에서도 시리아 반군의 토벌과 패망이 확실시 되는 모양새이다.
#터키가 러시아에게 시리아 북서부에 대한 공습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EU)은 다수의 민간인 희생자를 낸 시리아 및 러시아군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앗 샤리아를 반군으로부터 탈환하였다.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하며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12일(현지시간) 정부군이 통제 중인 북서부 하마주(州)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타흐리르 알 샴의 우두머리인 무하마드 알 졸라니가 새 영상을 통해 러시아·시리아군과 전투에 나서라고 추종자와 주민들에게 무장투쟁을 독려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이 라타키아, 이들리브, 하마 지역에서 추가로 영토들을 반군으로부터 탈환했다. 한편 5월 14일에는 반군도 측면 공세를 통해 정부군이 점령하고 있던 알 함마미야와 주바인 등의 마을 2곳을 점령했다.
#러시아, 시리아군의 공세에 밀리던 타흐리르 알 샴이 친터키 시리아 반군에게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에 대한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의 공습이 중단되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러시아와 터키의 합의에 따라 현지시간 18일 0시를 기준으로 시리아 이들립과 하마에서 '72시간 휴전'이 시작됐다고 보고했다.
#시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20일(현지시간) 미군과 미국이 후원하는 연합군 대테러부대의 합동 수송대를 노리고 노상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켰다.
#시리아 이들립과 하마 지역에서 내려진 72시간 휴전이 종료되어 시리아 정부군과 타흐리르 알 샴 등 시리아 반군과의 전투가 다시 재개되었다. 휴전 종료 후 정부군은 다시 후와이즈와 56번 국도상의 공세를 재개했고, 타흐리르 알 샴은 카프르 나부다 시에 자살폭탄차량을 동원하며 정부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정부군 외곽 방어선에서 격파당하였다.
#시리아 정부군이 카르프 나부다를 반군에게 빼앗기면서 카르프 나부다가 다시 반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군도 카르프 나부다에 대한 재탈환에 나섰다. 한편 카프르 나부다가 어떻게 반군에 의해 함락된거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는데 시리아 정부측은 전략적 철수였다고 해명했다. 아무래도 정부군이 반군에게 카르프 나부다를 내주는 척 한 다음 반군을 상대로 다시 탈환전 공세를 가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정부군은 2Km까지 진격했다고 한다.
#터키가 러시아,시리아군과 전쟁을 벌이던 시리아 이들립 지역의 반군들에게 무기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시리아 정부군이 마침내 카르프 나부다를 다시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중앙의 타흐리르 알 샴 총수 아부 무하마드 알 줄라니를 위시해 모든 이들리브 반군 그룹의 지휘관들이 모여서 정부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6. 6월
#시리아 정부군이 6월 초 이들리브에서 새로운 공세를 개시했다는 소식이다. 5월 26일 카프르 나부다 재탈환 이후로 7일간 별 행동이 없던 정부군이 마침내 카프르 나부다 북쪽의 카사비야 마을로 진격, 2시간 전쯤에 탈환했다는 소식이 떴다. 그동안 공습 지도들을 보면 반군이 다양한 경로로 증원을 보내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음을 알 수 있는데 마라트 알 누만을 통한 고속도로 방면이 하도 공습을 많이 받으니까, 이들리브 서쪽 산악 지대를 통해 병력을 보냈지만 그것도 그 국도 따라서 쭉 공습을 받았다. 공군도 없고, 고성능 방공장비는 2015년 러시아 개입 초반에 강력한 전자전으로 못쓰게 됐다고 하니 사실상 어떻게 할 수가 없게 된 셈이다.#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가 5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속원으로 추정되는 2명의 미국 여성과 6명의 어린이를 시리아 북동부 캠프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시리아 북부 도시 아자즈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북부 하마 전선에서 시리아 반군이 지난 6월 6일 야간 기습으로 마을 3곳을 점령했다. 카프르 나부다 방면에서는 정부군에게 도저히 상대가 안되겠으니 후방에서 방어가 약한 부분을 습격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정부군이 반격을 넣어 이들 지역들을 다시 수복했다.
#현지 시간으로 6월 6일 오후 늦게 반군이 기독교 마을 수콰일라비야와 마르데(마하르다, 마하르데, 마르데 등 다양한 발음으로 불림)를 잇는 56번 국도가 위치한 탈 말라 마을을 비롯해 주바인, 알 후와이르 등의 마을을 기습 장악했다. 낮부터 국도 검문소에 자살 폭탄 차량을 돌입시켜 날려버린 후 기습공격을 통해 장악한 것이다. 이쪽은 정예 정부군이 없고 NDF즉 향토예비군들이 초소와 검문소를 설치한 정도라서 느슨한 상태로 있다가 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독교 마을 수콰일라비야와 마르데를 잇는 56번 국도를 장악당한 정부군은 6월 9일 오전부터 강력한 공습과 함께 향토예비군과 사회국가당 당군을 주축으로 반격을 개시했지만 결국 탈 말라에 전개한 반군의 강력한 방어에 걸려 다수의 사상자를 내고 퇴각하였다. 결국 공격은 돈좌되고 러시아가 대대적인 공습을 하여 150명 정도의 사상자를 강요당했다. 한편 반군은 타이거부대가 6월 3일 점령했던 카사비야를 향해 6월 9일 공격을 개시했지만 역시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점령에 실패하여 상당한 손실을 입고 철수했다. 타이거부대 주력과 러시아 특수부대가 급하게 남쪽 전선 붕괴를 막기 위해 투입된만큼 공백이 생겼을거라 생각하고 공세를 가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시리아 중부 사막지대에 은신한 IS의 잔당들이 점차 힘을 회복하고 팔미라 인근에서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 사막에는 쿠르드족 주축의 시리아 민주군(SDF)에게 포위당해 섬멸당하던 시점에서 강을 건너 탈출한 IS전사들을 비롯해 여러 잔당들이 있는데 대략 2000~3000명 정도 된다. 이들은 두어달 전부터 시리아군 수송대를 습격하는 행동을 해 왔는데 이들이 공세를 감행한다면 이들리브 작전이 중지될 우려도 있다.
#시리아 내 쿠르드 당국이 10일(현지시간)IS 조직원 가족에게서 태어난 12명의 프랑스인 고아와 2명의 네덜란드인 고아를 시리아를 방문한 양국 정부 대표단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터키군이 시리아 텔리파아트에서 10명의 쿠르드 민병대를 사살했다.
#6월 12일자로 터키-러시아측의 합의에 따라 이들리브-하마 전선에서 다시 72시간 사흘간의 반군과 정부군 간 휴전이 발효되었다. 이번 전투에서 시리아 정부측은 타이거부대와 러시아 특수부대만으로는 힘에 부쳤는지 러시아가 지원하는 5군단, 3기갑사단, 7기갑사단의 증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지난번 1차 휴전에서 타흐리르 알 샴이 터키지원반군의 증원을 받아 카프르 나부다를 탈환한 것처럼 정부군도 이 정규병력들의 증원을 받아 공세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작전을 결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18년 터키와 터키지원반군들에게 이프린 주를 빼앗긴 시리아 쿠르드족은 시리아 정부의 후원 아래 "이프린 해방군"을 결성하고 터키 지원 반군이 장악한 이프린 지역에서 각종 테러공격, 암살작전, 대전차미사일 저격을 실행하며 터키지원 반군들을 게릴라 전으로 공격하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터키군 감시초소가 시리아 정부군으로부터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고 터키 정부가 발표했다
#지난 6월 18일 하마 전선에서 56번 국도상의 마을인 셰이크 하미드, 잘말로 반군조직 "자이쉬 알 이자" 주도의 공세가 이뤄졌지만 실패했다. 양측 합쳐 40여명의 인명 피해를 냈다고 하고, 다시 반군이 이들리브 남부를 향해 공세를 실시했지만 반군은 35명 정도의 인명 피해와 7대의 차량을 잃고 공세가 돈좌되었다고 한다. 6월 15일 72시간 휴전이 끝나자마자 정부 향토예비군(NDF)주도로 공세가 이뤄졌다 실패하더니 이번에도 반군이 한번 공세하곤 또 실패로 돌아갔다.
#시리아 북서부에 배치된 터키군 진영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의 공격을 받아 전사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이들리브 전선은 러시아와 터키의 물밑 협상이 다대한 가운데 지도부 차원의 전면 공세는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어제 반군이 하마 북부 지역에 공세를 가하고 오늘 다시 정부군이 56번 국도와 탈 말라 언덕을 향해 공세를 가했지만, 역시 이렇다 할 전진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친정부 민병대가 셰르 마가르의 터키군 감시소를 향해 포격을 가해 1명 사망, 2명 부상이 있었고 터키측의 헬기가 긴급 진입하여 후송했다고 한다. 터키군은 긴급 철수를 단행했고, 다시 감시소를 향해 병력을 증원했다.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전면 공세를 정치적으로 막아대는 터키측에 대한 시리아 측의 불만이 폭발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7. 7월
#미군이 2년여 만에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훈련시설에서 알카에다를 공습했다.#독일이 시리아에 지상군을 파병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레바논의 친정부 언론 알 마스다르 뉴스의 어제자 기사에 의하면 타이거 부대의 장병 둘이 이들리브의 도로 요충지 사라킵을 점령하겠다며 인증샷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하마-이들리브 전투가 이뤄진 텔 말라-알 후와이즈-카프르 나부다 방면은 이미 지하드반군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땅굴을 파고 우주방어에 들어갔기 때문에 정면을 치기는 쉽지 않은데 이미 두세번 정도 반군과 친정부 민병대가 공세를 주고받았지만 손해만 보고 실패했다. 한편 사라킵은 이들리브-알레포 고속도로가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고 여기가 막히면 이들리브와 다른 거점들의 연결이 막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전선으로든 진출할 수 있지만, 이들리브 시 자체를 공격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곳이다. 작년 초에 점령한 아부 앗 두후르 군사공항이 약 30km근처에 있고 여러 방향의 국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시리아 정부군이 사라킵을 공략하는 것은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2019년 7월 현재 시리아 내전의 근황을 담은 이글루스의 '아부 사이프의 전투와 예술' 블로그의 신규 포스트 소식들. 다른 전선에서 지상전이 중단되고 공습만 이뤄지는 가운데 알카에다 그룹인 투르키스탄 이슬람 당(신장위구르 무장조직), 탄잠 후라스 알 딘(시리아 알카에다 현 지부), 터키 지원 이들리브 반군세력 "국가해방전선"이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라타키아 주의 자발 알 투르크만(투르크멘 산)에 강공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에 타이거부대의 지휘관인 슐레이만 샤힌은 자신의 페북 계정에서 에서 이번 공격이 이스타나 평화협정 이후 라타키아 주에 대한 가장 강력하고 폭력적인 공격이라고 밝혔요. 그의 글에 의하면 비록 반군의 전략적 요소 일부가 무너진 상태이긴 하지만 치고 빠지는 형태의 싸움이고 공격의 충격을 흡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가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쿠르드족 주도의 시리아 민주군(SDF)의 활약으로 바구즈의 ISIS최종 거점이 소멸된 이후 이라크, 시리아 사막으로 도주한 ISIS의 잔당들이 세력을 확충하고 시리아, 이라크 양쪽에서 보급 차량을 습격하거나 암살 테러를 진행하는 비율이 높아졌는데 이에 7월 8일부터 시리아군과 이라크군이 ISIS 잔당들에 대한 합동 소탕 작전을 개시했다고 한다.
#반군이 하마주 북부의 알 함마미야를 기습공격하여 함락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타이거 부대를 위시한 시리아 정부군이 다시 탈환했다고 한다.
#시리아 내전이 아사드 정부군의 승리로 종식되어가는 상황에서 내전을 피해 외국으로 탈출한 시리아 난민들이 여전히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와 미국이 시리아 북동부 안전지대 구축 논의를 시작했다. 터키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와 터키 국경 사이에 안전지대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터키가 논의 중인 시리아 안전지대 구축 안에 대해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가 주권 침해라며 반발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이들을 지원하는 러시아군이 시리아 북서부 반군 거점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대규모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8. 8월
#미국과 터키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와 터키 국경 사이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시리아 정부군이 이들리브-하마 전선에서 아르바인과 자카 등 반군이 장악하던 마을들과 칸 셰이쿤 시, 칸 셰이쿤과 인접한 마을 카르프아인을 점령했다. 특히 칸 셰이쿤은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지나는 요충지로 정부군은 2014년 이후 5년만에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아르바인과 자카, 카르프아인, 칸셰이쿤 시를 점령하기 전 정부군의 최정예 부대 타이거부대를 포함한 시리아 정부군은 와디 하스민과 아부 라이디 등 반군이 장악하던 영토들을 점령, 장악하였다고 한다.##
#시리아 정부군이 칸 셰이쿤을 점령한데 이어서 카르프 지타의 반군들을 포위하였다. 한편 정부군은 21일 내내 칸 셰이쿤의 나머지 부분을 수복하고, 수카이약 방면의 정부군도 계속 죽을 쑤다가 타흐리르 알 샴의 탈출로 전선 압력이 줄어들었는지 텔 타리 고지를 점령하였다. 그리고 타이거 부대의 야간 기동전으로 다시 양쪽의 정부군이 연결되었다.
#시리아 정부군이 하마 북부를 완전히 수복하는데 성공했다. 카프르 지타, 라타미나 등을 거점으로 하던 반군 "자이쉬 알 이자"는 모든 중장비와 중화기를 상실했고 결국 해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저항하려다가 전차, 차량들이 박살난 이후 전의를 상실하고 정부에 항복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전투 이전에 자이쉬 알 이자는 2500명의 병력과 25대 이상의 중차량을 갖추고 있었지만 현재는 죽거나 탈영하여 500명밖에 남지 않았고 2대의 차량만 남았다고.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기독교 도시 모렉까지 손쉽게 점령하고, 모렉 근처에 있던 터키군 휴전협정 감시소는 시리아 정부군에게 포위당했는데 시리아 정부는 러시아측의 협조를 얻어서 포위당한 터키군 세력들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텔 투르칸과 살만 초소도 철수하여 후방에 재배치한다고 하는데. 정부군의 공세를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여진다.여하간 이것으로 터키 감시소는 시리아 정부군 진격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 한편 과거 반군 세력들의 거점지였던 남부 다라 주의 타파스 시에서는 정부군이 마을사람들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 정부군을 죽인 마을 사람들은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쳤다고 한다. 타파스 시는 작년 다라 수복 전투에서도 거짓 항복을 했다가 갑자기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정부군을 매복하여 장성 1명과 60명의 병력을 사살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던 곳인데 다라 주의 민심이 불안하여 기존 도시는 가급적 정부에 귀순한 구 반군 세력에게 통치권을 맡기고 있었다. 한편 다라 주에서 정부군이 장기간 장악해왔던 사나메인 시에서도 대낮에 아사드 포스터를 찢어버리고 인증하고 민심이 크게 악화되며 암살단이 활동해서 결국 공화국수비대가 도시를 포위하고 최후통첩을 날린 적이 있었다.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상대로 반격을 하여 정부군과 반군 모두 60여명 이상이 숨졌다.
#시리아 북동부 지역을 통제 중인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가 '안전지대' 창설에 관한 미국과 터키 간 합의 이후 터키 국경 인근 지역에서 철수를 시작했다.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면서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였다.
#미군이 지난 31일 시리아 북서부에서 공습을 가해 알카에다 지도자 40여명이 사망했다.
9. 9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이브라힘 칼른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화 통화를 하고 '시리아 안전지대' 운영을 논의했다.#미군과 터키군이 시리아 북동부의 안전지대에서 공동순찰을 시작했다. 그러나 반대로 시리아 정부는 미국과 터키 간 안전지대가 획정된 북부 국경 지대에서 미국과 터키가 합동순찰에 들어간 것에 대해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보전를 노골적으로 침해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터키군과 친터키 시리아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시리아 북서부 아프린 시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요르단이 시리아 국경을 재개방한 이후에 시리아 난민 15만3천여명이 시리아로 귀국하였다.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이 시리아 난민들이 귀국하는 것을 막고 있다며 비난했다.
#유엔 인도주의 담당 사무차장 마크 로콕은 24일 ( 현지시간) 유엔총회와 별도로 유럽연합이 주선한 시리아관련 회의에서 시리아 북서부,특히 이들립 지역에 대한 휴전과 무조건의 정전 실시를 요구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10. 10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당장이라도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 민병대(YPG)를 몰아내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로 인해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는데 한편 미국 백악관 역시 6일(미국동부 현지시간) "터키가 오래 준비한 시리아 북부 군사작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군은 그 작전에 지원도 개입도 안 할 것이며, 인접 지역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 반군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며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시리아에 30일 동안 머물기로 돼 있었다. 그것은 수년 전 일이었다"며 "우리는 남아서 목표도 보이지 않는 전투에 점점 더 깊이 관여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 우스꽝스러운 끝나지 않는 전쟁에서 벗어나 우리 군인들을 집으로 데려올 때"라고 말하며 시리아에서의 미군 철수 의사를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군 철수를 놓고 미국 내 여당인 공화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반발하며 미국 정계 내부에서 시리아 철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양당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군 철수 재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미군 철수 의사를 밝히고, 시리아에 주둔중이던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터키는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 감행했다. 앞서서 터키군은 이날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인 라스 알-아인과 탈 아브야드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 알-아인과 탈 아브야드는 최근까지 쿠르드족과 함께 미군이 주둔한 곳이었다. 한편 시리아 쿠르드 자치 정부는 이날 "터키 침공에 대비해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3일 동안 전체 동원령을 내렸다"면서 쿠르드인들에게 "의무 이행을 위해 터키 국경으로 향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AP 통신은 익명의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터키군이 네 갈래로 나뉘어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으며 이번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공격과 관련해서 쿠르드 민병대 측은 터키군의 지상공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쿠르드족은 이날 터키의 공격 개시에 앞서 시리아 내전에서 적이었던 시리아 정부와의 중재를 러시아 측에 요청했다. 미국으로부터 배신당한 쿠르드족이 과거 미국의 적이었던 러시아와 시리아 알아사드 정부의 편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시리아 미군 철수 결정으로 일어난 터키의 시리아 군사 공격에 시리아의 쿠르드족이 시리아 아사드 정부와 손을 잡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군사공격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시리아 철군'을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쿠르드족을 버렸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미국은 이번 터키군의 시리아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스 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에 터키의 시리아 군사작전을 방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번 터키의 시리아 군사공격에 대해 국제사회는 터키에 쿠르드족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에 프랑스와 이스라엘, 유엔등이 터키의 공격을 규탄하고 나섰다. #한편 러시아 역시 터키가 시리아 쿠르드족들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서 러시아는 '자제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지만 안보리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 규탄성명에는 2차례나 반대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과 관련해 “미국은 시리아 파병, 터키 제재, 터키와 쿠르드족 협상 중재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특히 동맹 배신 논란에 직면한 트럼프로서는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대(對) 터키 경제제재를 위협하며 쿠르드와의 중재에 나설 의향을 피력했다.#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을 몰아내기 위해 공격을 개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터키와 쿠르드가 통제하는 시리아 접경도시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침공한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터키에 "외교적 해법"을 선택하도록 촉구하는 미국 주도의 성명 채택을 검토 중이라고 AF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북동부에 있는 미군 초소가 터키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포격을 당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시리아 내 쿠르드 반군을 축출하기 위해 시리아 북부를 침공한 터키 등을 겨냥해 시리아에 불법적으로 주둔하는 외국군 모두 즉각 철수하라고 터키군의 철군을 촉구했다.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으로 노르웨이와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국가들이 터키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거나 중단했다.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족을 몰아내기 위해 국경을 넘어 진격한 터키군이 작전 개시 나흘 만에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시리아-터키 국경 지역의 요충지인 라스 알 아인을 점령했다. 한편 터키군과의 전투에서 패해 라스 알 아인을 빼앗긴 쿠르드 측은 국제동맹군에게 터키군 전투기의 상공 진입 금지를 요청했다.#그러나 반대로 시리아 쿠르드 측의 한 관계자는 아직 터키군과 쿠르드족 민병대 사이에 교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터키의 군사공격을 피해 시리아내 미군기지로 대피한 쿠르드인들이 미군을 향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 촉구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 1000명을 가능한 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군이 현지 쿠르드족 민병대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오폭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수 명령을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변화를 위해 터키 국경의 치열한 전투에 개입하지 않는 게 매우 현명하다"고 적었다. 그러나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쿠르드족 민병대가 터키군의 공격에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와 거래해 터키에 반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터키군이 공격한 북부 시리아에서 1천명의 미군을 다른 지역으로 철수시킬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내 미군이 대부분 북부에 배치돼 있어 이번 조치는 미 정부가 시리아의 미군 전체를 전장에서 빼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미국이 쿠르드를 배신했다는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언론 M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내 미군 철수가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터키군이 쿠르드족을 겨냥해 시리아 북동부를 공격한 가운데 터키군의 공세에 밀린 쿠르드족이 시리아 정부와 손을 잡고 터키군을 저지하기 위해 북부 시리아에 시리아 정부가 군대파견과 쿠르드에 대한 군사지원을 결정하는 등 쿠르드 당국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터키군의 대규모 공세를 막기위해 그동안 앙숙 관계에 있던 쿠르드족과 시리아 정부가 손을 맞잡으면서 터키의 쿠르드족 퇴치 군사작전이 새로운 전기를 맡게 되었으며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 당국은 이날 시리아 정부가 터키와의 전체 국경 지대를 따라 군대를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쿠르드 당국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터키의 공격을 막아내고 대처하기 위해 시리아군이 터키와의 국경을 따라 배치돼 쿠르드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을 돕도록 시리아 정부와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으며 쿠르드 당국은 시리아 정부군 배치가 쿠르드 민병대 SDF로 하여금 터키군의 공세에 맞서고 터키군과 용병들이 진입한 지역을 해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는 또 아프린처럼 터키군이 이전부터 점령하고 있는 시리아 내 다른 도시들을 해방할 수 있는 기회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리아 관영 사나 통신은 정부군 부대들이 이미 북부 지역으로 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터키군과의 전투에서 열세에 놓여있던 쿠르드족 민병대는 시리아 정부군과의 합의로 전력과 무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일반적인 수치상 군 전력만 보면 약 18만명 정도인 시리아 정부군이 쿠르드 민병대와 연합해도 정규군만 65만명에 이르는 터키군에 일방적으로 밀릴 것으로 보이지만, 시리아 전선에서는 세력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터키군이 시리아 내전에서 자국 병사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지 용병부대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터키군은 앞서 IS 토벌전에서도 시리아 일대에서 내전에 참가했던 과거 반군들이나 군벌들을 용병으로 고용, 이 전력에 크게 의존한 바 있었으며 시리아 정부군 역시 내전 상황에서는 주로 정부군 정규병력보다는 민병대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이스라엘과의 국경지대에 배치된 최정예 부대들을 쉽사리 북부 국경까지 빼올 수 없고, 충성도가 낮아진 정부군에 비해 종파, 종족별로 조직된 지역 자치 민병대가 더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어 시리아군의 참전에 따라 터키군은 시리아 내 군사작전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결국 이번 트럼프의 시리아 미군 철수로 촉발된 쿠르드족에 대한 배신과 이로 인해 이어진 터키군의 공격을 받아 궁지에 몰리게 된 쿠르드족은 이제 시리아 정부군과 손을 잡고 터키군의 북시리아 공격에 맞서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의 합의에 러시아가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상 이번 합의로 쿠르드족이 이미 미국 대신 러시아를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터키와 러시아와 접촉하는 등 러시아의 세력확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족 간의 협상에서 쿠르드족은 시리아 정부군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쿠르드가 점거하고 있던 북부 시리아의 도시 만비즈와 코바니를 시리아 정부군에게 양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미군 철수로 쿠르드족을 토사구팽하고 시리아 북부가 터키군과 쿠르드족 민병대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 무렵에 골프를 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쿠르드민병대 시리아 민주군(SDF)의 한 사령관이 미국이 터키군의 학살을 방치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48시간 이내에 쿠르드 민병대 시리아민주군(SDF)이 통제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 도시 코바니와 SDF 동맹군이 통제하고 있는 인근의 만비즈로 배치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레바논 TV 채널 알 마야딘을 인용해 13일에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군의 두 도시 배치는 터키군의 계속되는 시리아 영토 진격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쿠르드 민병대와 시리아 정부 간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 공격으로 반목하던 중동의 국가들이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불과 수주 전만 해도 상대를 겨냥한 전쟁을 언급했던 중동국들은 갈등을 뒤로한 채 일제히 시리아를 침공한 터키를 규탄하기 시작했다.
##터키의 공격을 받은 쿠르드족의 지원 요청에 시리아 정부군이 터키 국경 지역에 위치한 탈 탐르 마을에 진입해 병력이 배치됐다. 그리고 탈 탐르에 이어서 만비즈와 아인이사에도 시리아 정부군이 진입하였고 터키와의 접경지역인 카미실리 등지에서도 시리아 국기가 개양되었다. 쿠르드족은 그간 IS와의 전투로 실전 경험을 쌓았지만, 공군력을 갖추지 못해 대터키 항전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리아 정부군의 북부 주요 지역에 대한 진입으로 쿠르드족이 열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터키군도 시리아 정부군이 들어와 있는 만비즈로 향하는 등 터키와 시리아 사이에 충돌도 배제할 수 없어 최악의 경우 두 나라간의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부에 주둔 중인 미군 1000명에게 다른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지시했다.
#시리아 정부군의 최정예부대인 타이거 부대의 지휘관 슐레이만 샤힌이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쿠르드족이 주도한 시리아민주군(SDF)가 해체되기로 합의되어 러시아가 지원하는 정부군 5군단 예하로 들어갈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에 이뤄질 개헌에서 쿠르드족의 자치권과 권리가 보장되고 이프린 주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터키 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해 협력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현재 쿠르드족의 지원요청에 한때 쿠르드족이 점거하던 만비즈, 코바니, 아인이사, 타브카 등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시리아 정부군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으며 IS수도 라카 북부의 17사단 93여단 기지에도 정부군이 진입했다고 한다.
#중국이 터키에 시리아에서 군사행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터키에 "정치적 해결을 위한 올바른 길로 돌아가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하지만 티베트와 위구르에 대한 분리독립운동 억압을 현재 진행형으로 자행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 타이완 등 주변 아시아국가들을 상대로 상대국들의 주권을 일방적으로 침해, 수시로 위협하고, 시리아 내전 당시 러시아군을 참전,파병시켜가며 시리아 아사드 정부군을 포괄적으로 원조했던 러시아와는 달리, 외교적으로만 아사드 지지를 외치며 시리아 정부군에게 무기와 물자만 대충 팔아먹고 아사드 정권을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던 중국이 이런 말을 할 명분이나 자격이 있는지도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유프라테스강을 넘어 시리아로 진격한 터키군과 쿠르드·시리아 정부군 간의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양측은 유프라테스강 서쪽의 요충지 만비즈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는데 만비즈에 주둔하던 미군은 휘말리지 않겠다며 도시를 떠난 반면, 러시아군은 양측의 경계선에서 충돌을 방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이번 사태에서 러시아가 미국의 빈자리를 채우려 하고 있다.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공격에 미국이 새로운 제재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을 겨냥한 터키의 군사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태 진화를 위해 부통령과 국무장관을 한꺼번에 터키로 급파한다. 미국 대표단은 터키에 군사행동 중단 및 휴전을 직접적으로 요청할 계획이지만, 터키 정부가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압박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 부호가 달린다. 그리고 예상했던데로 터키 정부는 미국의 휴전권고를 거절했다.#
#지난 9일 시작된 터키의 공세가 쿠르드 민병대와 시리아 정부군의 연합 반격에 부딪혀 주춤거리고 있다. 한편 터키군은 쿠르드 민병대들을 공격했다가 군용차량을 쿠르드 민병대 측에게 빼앗기고 전투에서 패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런 가운데 양측이 모두 노리는 전략 요충 도시 만비즈에 러시아군이 진입, 순찰하는 등 미군이 철수한 공백을 러시아가 매우기 시작했다.
#미군이 철수한 시리아에서 러시아가 역내 중재자와 보안관을 자처하며 ‘막후 실세’로 부각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터키가 시리아 북부를 공격하면서 이곳에 사는 쿠르드족 약 200명이 국경을 넘어 인근 이라크로 피란했다고 밝혔다.
#쿠르드족과 손을 잡은 시리아 정부군이 유프라테스강 동안의 국경도시 코바니(아인 알-아랍)에 진입했다. 터키는 2016년 쿠르드족이 만비즈를 장악한 이후 쿠르드족의 세력이 유프라테스강 서쪽으로 확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 만비즈를 노려왔으며, 현재 터키군과 시리아 정부·쿠르드족은 만비즈에 병력을 집결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정부군의 코바니 진입은 만비즈를 노리는 터키군의 후방을 견제하고 서진(西進) 자체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개전 9일째인 17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은 시리아군이 코바니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터키의 공격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과 터키가 닷새 안에 시리아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와 터키군이 전투행위를 중지하도록 하는 휴전안에 합의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급히 터키를 찾은 펜스 부통령이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는데 전투 당사자가 아닌 미국이 중재해 터키와 쿠르드가 휴전에 합의한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터키가 5일 동안 공격행위를 멈출 것이며 미국은 그동안 쿠르드 민병대가 안전지대 밖으로 철수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터키의 공격 중지,쿠르드 민병대 철수가 이뤄지면 터키의 군사작전은 완전히 끝나게 된다고 설명했다.터키의 쿠르드 공격에 제재로 위협했던 미국은 합의대로 터키가 공격을 멈추고 평화상태가 유지되면 제재는 없다고 했다. 일단 이번 휴전합의로 미국은 미군과 함께 싸운 동맹 쿠르드를 버렸다는 비난에서 일단 벗어났다고 보는것 같지만 시리아북부에 주둔하던 미군의 철수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를 감시할 미군이 현장에 없다는 한계는 분명해보이며 미군이 빠진 북부 시리아 지역의 공백은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가 채워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번 합의안에서 터키는 이번 합의가 휴전이 아닌 일시적인 작전 중단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이번 합의를 두고 미군 철수로 쿠르드를 더 위험에 빠트린데다 안전지대를 노린 터키의 목적을 사실상 모두 들어준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휴전 합의 이후 시리아 북동부를 근거지로 삼아왔던 쿠르드족 민병대가 터키의 작전 중단 이후 처음으로 후퇴를 시작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가 20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최대 거점 지역인 시리아 북동부 라스 알 아인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한다.
#한편 미국 중재하에 맺은 휴전 합의 아래 쿠르드 민병대들이 라스 알 아인 등 북부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미군이 북부 시리아에서 철군하기 시작했다. ##한편 시리아 북부에 주둔해있던 미군이 철수하자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철군하여 시리아의 이웃 아랍 국가인 이라크로 이동하는 미군 차량에 쿠르드족들이 감자와 돌을 던지며 미군을 배신자라며 욕설을 퍼붓기까지 했다. #한편 시리아 북동부에서 미군 병력을 철수하겠다는 미국 방침의 여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일부 미군 병력은 유전 인근 마을 등지에 계속 주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 있는 유전이 IS로 넘어가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인데 이런 가운데 미국이 중재한 터키와 쿠르드족 간 휴전은 23일 새벽 4시에 끝이 난다.
#이전에 미군 기지가 있었던 시리아 북부 락까주(州)의 군비행장에 러시아 공군 헬기들이 배치됐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부가 시리아 북부에 터키가 군기지를 설치하고 주둔하는 군사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경계심을 강하게 나타냈다.
##러시아와 터키가 시리아 북부 접경지역에서 쿠르드 민병대를 철수시키고 양측이 공동순찰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터키는 미국에 이어 러시아로부터도 이번 군사행동의 당위성을 인정받았고, 러시아는 중동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합의는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 민병대를 자국 남부 지역의 최대 안보 위협으로 여겨온 터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러시아군의 참여를 통해 터키가 시리아 영토를 영구적으로 점령하는 것을 차단해 시리아의 영토적 통합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타협책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와 터키 정상이 시리아 북부∼북동부 완충지대 관리방안을 도출함에 따라 미국은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경쟁의 '최대 패배자'가 됐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라크의 압델 압둘 마흐디 총리가 시리아에서 철군한 미군 병력이 이라크에 주둔하는 것에 대해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시리아에서 철군하는 미군들이 이라크 서부에서 IS 격퇴 활동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시리아의 인접국이던 이라크가 여기에 반대, 거부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러시아와 터키가 터키 접경 시리아 북동부 지역 쿠르드 민병대의 '안전지대' 밖 철수를 추진키로 합의한 가운데 러시아군과 쿠르드 민병대의 수장이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미군이 철수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가 기존 방침을 뒤집고 시리아에 상당수 병력을 남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4일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시리아 북동부에 500여 명의 병력을 남기고, 전투용 전차 수십 대를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미군의 시리아 주둔 목적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의 격퇴에서 시리아 동부 유전지대 보호 쪽으로 바뀐 것으로, 미국은 해당 유전지대를 시리아와의 협상 도구로 사용할 것 같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동유럽 국가인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에 대한 공격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시리아 내전을 틈타 시리아와 이라크 내륙 영토의 대부분을 장악하며 2010년대 초,중반기 전세계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즘으로 공포에 떨게 했던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이슬람 국가(IS)의 최고지도자였던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시리아에서 미군의 공격을 받아 사살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군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에서 비밀 습격작전을 벌여 이슬람국가의 최고지도자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를 사살했다고 보도했으며,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원은 군사 관계자를 인용해 "바그다디가 본인 스스로 폭탄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큰 일이 방금 전 일어났다”고 밝혔는데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지 않은채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중대발표’를 한다고 예고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 발표가 알 바그다디 사망 발표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리고 이번 바그다디 사망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IS 재규합도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시작된 국제사회의 격퇴전쟁으로 주요 근거지를 모두 잃은 상황에서 구심점마저 사라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선 시리아 철군 결정 뒤 미국을 향해 쏟아진 비판을 다소 피해갈 구실을 챙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에 대한 불개입을 선언하자, 미국은 크게 두 가지 이유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하나는 시리아 철군으로 미국의 IS 격퇴전 동맹군이었던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의 공격을 사실상 묵인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힘의 공백으로 IS가 힘을 다시 키울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었는데. 미군이 바그다디를 사살했다면, 두 번째 비판에 대해선 '미군이 IS 수괴를 없앴다"고 반박할 방어 기제가 챙긴 셈이다.#그리고 이란정부 역시 시리아로부터 바그다디의 사망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으며 #이라크 안보 담당 소식통 2명도 로이터통신에 “시리아의 정보원들이 바그다디를 추적하는 이라크 정보팀에 그가 개인 경호원과 함께 시리아 이들립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특수부대가 투입된 상태에서 알바그다디가 자살조끼를 터뜨려 자살했다면서 “작전을 지켜봤고 알바그다디가 ‘개처럼, 겁쟁이처럼’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이라크, 시리아, 쿠르드족의 협조와 지원덕에 IS의 수장이던 바그다디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시리아 정부군과 터키군이 시리아의 북동부 접경도시 라스 알아인에서 여러 번 충돌했다고 시리아 관영 통신 사나가 지난 27일에 보도했다.
#미군이 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에 이어 IS의 대변인인 아부 하산 알 무자하르도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가 러시아와 터키간 소치협정에 따라 이른바 시리아 국경지대에 설정된 안전지대 밖으로 철수하기로 했다.
#시리아 북동부에서 일어난 시리아 정부군과 터키군 간의 교전으로 시리아 병사 6명이 사망했다.
#미 국방부가 IS 수장 알바그다디 제거당시 미군의 작전 영상을 공개했다.
11. 11월
#내전이 지속되는 시리아에서 주요국들이 정전합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무력충돌이 수시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 시리아 북동부 도시 탈타미르 동쪽에서 터키군 진영과 시리아군 사이 충돌이 격화했다.
#시리아군과 쿠르드군이 7일(현지시간) 협력해서 터키가 후원하는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지역의 한 마을을 탈환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전했다. 시리아군과 쿠르드군은 이 작전으로 터키군, 터키가 후원하는 반군에 대항해서 격렬한 전투끝에 북부 하사카주의 시골마을 움 샤이페를 탈환했다고 한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10일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규모가 500~600명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텔타마르 전선에서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계 시리아민주군(SDF), 친터키 반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서 20여명이 사망했다.
#터키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자국 수용시설에 있던 시리아 난민들이 쿠르드족이 물러난 시리아 북동부로 귀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지난달 9일 YPG가 자국 내 쿠르드 분리주의 테러조직 PKK의 시리아 분파라는 명분으로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자치지역을 침공하는 '평화의 샘' 작전을 감행했으며. 터키 정부는 터키-시리아 국경선으로부터 30㎞ 폭의 안전지대를 마련, 이곳에 터키 내 시리아 난민들을 돌려보낸다는 구상을 갖고 있었다.
#키프로스 경찰이 보트를 타고 표류 중이던 시리아 난민들을 구조했다.
12. 12월
3일. 미군이 시리아 북서부 아트메흐(Atmeh) 시내에 과거 빈 라덴의 부하였던 지하디 테러리스트 2명을 AGM-114R9X플라잉 긴수2019.10.8과 2019.12.16(터키의 쿠르드 침공 전후)의 시리아 내 외국 군대 주둔 지역 변화를 나타낸 지도
[1] 실제로 시리아의 쿠르드족은 이라크, 이란, 터키의 쿠르드족들보다는 인구 비율이 매우 적다. 이라크, 이란, 터키의 쿠르드족들처럼 독립국가 수립을 통한 분리독립이 아닌 시리아 국내에서의 소수민족 자치권 부여나 처우개선만 요구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