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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A24A><colcolor=#ffffff> 제6대 민주진보당 주석 스밍더 施明德(시명덕) | Shih Ming-te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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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41년 1월 5일 |
| 일본령 대만 타카오주 타카오시 (현 가오슝시 옌청구) | |
| 사망 | 2024년 1월 15일 (향년 83세) |
| 중화민국 타이베이시 | |
| 학력 | 육군군관학교 (포병전수반 / 졸업) |
| 소속 정당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 의원 선수 | 3 |
| 의원 대수 | 2, 3,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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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정치인. 대만의 민주화 투사로, 민주진보당의 창당 멤버 중 하나였으나 2000년 탈당하여 무소속이다.2. 생애
의사의 아들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2.28 사건 당시 국민정부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은 바 있다.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샤오진먼에서 포병 장교로 복무했는데 초급장교였던 1962년에 '대만독립연맹안'(台灣獨立聯盟案)의 기초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대만 동남부 외딴 섬인 뤼다오에 수감되었지만 장제스가 죽고 사회 분위기가 비교적 유화적으로 변하면서 1977년에 사면을 받아 석방되었다.
석방 후에는 황신제로부터 대만당외인사선거지원단(台灣黨外人士助選團)을 창당해 각종 당외 활동가들을 무소속으로 당선시키는 역할을 했다.
1979년 메이리다오 사건 당시 1급 주동자로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였으나 특별사면을 받고 풀려나 민주진보당 창당을 주도하였다. 민주진보당 창당 이후 1996년 대선 당시 리덩후이 총통에 맞서는 후보로 펑밍민을 내세웠으나 제3차 대만 해협 위기에서 중국의 전쟁 협박에 강경하게 대응한 리덩후이로 표가 쏠리는 바람에 참패했고 동시에 치러진 국민대회 선거에서 개헌저지선 확보에 실패하면서 민진당 주석(대표)직을 사임하였다.
천수이볜 정권이 수립되자 민진당을 탈당하고 천수이볜 사퇴 100만인 운동 등에 가담하는 등 반 천수이볜 진영에 서게 되었으며 2002년에 무소속으로 가오슝 시장 후보에 출마했으나 1%의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다.
2015년 5월 21일에는 2016년 1월 16일에 있을 제14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다.기사 원래 민진당의 원로였던 만큼 차이잉원 민진당 후보 측에서는 많이 긴장하였지만 출마 선언 초기에만 지지율 두자릿수였지 무소속으로 약한 조직력이 결점이 되어 2015년 8월 말 기준으로 지지율은 2% 남짓에 불과했다. 한때 쑹추위 친민당 후보와의 연대를 모색했으나 결렬됐는지 8월부터 쑹추위 까기(...)에 열을 올렸다. 무소속일 경우 27만명의 서명을 받아야 대만 정부총통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데 이 서명부조차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되었다.
결국 9월 15일 총통선거 출마에 필요한 서명 확보에 실패했음을 시인하며 출마를 공식 철회했다.
2024년 1월 15일 폐암으로 인해 향년 83세로 사망하였다*.
3. 저서
- 囚室之春(죄수실의 봄) : 2006년 작
4. 기타
- 대한민국의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과 매우 유사한데 재야 시절에는 수차례의 위험을 겪으면서 민주 투사로 활약했지만 제도권 정치인으로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한계를 보였다는 것에 따른 평가다. 중화권에서도 '대만의 김근태'로 소개된 적 있다.
- 2015년 제14대 대만 정부총통 선거를 앞두고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에게 레즈비언이 아니냐며 뜬금없이 성적 지향을 밝힐 것을 요구해 호모포비아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론 성소수자 권익증진을 지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