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블랙헤븐 | ||
Act | 1. 블랙윙의 흑막 | |
2. 출진, 크리스탈 가든! | ||
3. 격돌하는 창공 | ||
4. 반격의 신호탄 | ||
5. 코어를 향해! | ||
6. 검은 천국 | ||
표기 | ||
GMS | 1. Secrets in the Wings | |
2. To War, Lumiere! | ||
3. Clash of the Heavens | ||
4. Returning Fire | ||
5. To the Core! | ||
6. Black Heaven | ||
JMS | 1.ブラックウィングの黒幕 | |
2.出陣!クリスタルガーデン! | ||
3.激突する蒼空 | ||
4.反撃の合図 | ||
5.コアに向かって | ||
6.黒き天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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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헤븐 작전 | |||
시점 | |||
이볼빙 시스템 이후 | |||
장소 | |||
에델슈타인 및 메이플 월드 상공 | |||
참전 세력 | |||
진영 | 메이플 연합 | 블랙윙 | 오르카 |
지휘관 | 시그너스 여제 나인하트 지그문트 헬레나 카이린 | 검은 마법사 겔리메르† 마티니† 이베흐 엘레오노르 바로크 다고쓰 | 오르카 프란시스 |
병력 | 메이플 연합의 일원 대부분 ㄴ레지스탕스 ㄴ모험가 연합 ㄴ시그너스 기사단 | 스우† 블랙윙 간부 하수인 토끼 다수 안드로이드 기계 병사들 | |
무기 등 | 크리스탈 가든 1대 다수의 소규모 비공정 | 거대 규모 안드로이드 거대 규모 제네로이드 블랙헤븐 1대 다수의 블랙윙 캐리어 비공정 다수의 블랙윙 비공정[1] 레티옥신 폭탄 다수 | - |
피해 규모 | 크리스탈 가든 반파[2] 신수의 눈물 소실 | 블랙헤븐 완파 병력 전멸[3] | 전원 생존 |
결과 | |||
블랙윙 해체[4][5], 블랙윙 측 주요인물들 대거 사망 및 생사불명[6], 에델슈타인 해방, 대적자의 탄생 |
메이플스토리의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의 스토리이다.
프롤로그 스토리로는 이볼빙 시스템의 스토리가 언급된다.[7]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며 오르카 문서의 문단과 스우 문서의 문단도 같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스포일러가 내장되어 있음에 유의하자.
또한 아래는 그 이유와 스토리 수행 레벨, 그리고 해당 Act를 서술한 것이다. 단, 전체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사항은 '전부'로 표기하며, 일부는 항목 표시만으로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열람 시 주의를 요한다.
- 전 직업 공통 : 리에나 해협(Lv.30 / Act2 이후), 블랙윙과 관련된 에델슈타인의 모든 퀘스트(Lv.35 / 전부), 메이플 연합 가입(Lv.75 / 전부), 루타비스(Lv.125 / 전부)[8]
- 패스파인더 : 고대 유적 파르템(Lv.135 / Act2)
- 레지스탕스 : 4차 전직 퀘스트 - 독가스 생성기 파괴(Lv.100 / Act5)
- 시그너스 기사단, 미하일 : 연합 정기 회의(Lv. 125 / 전부)
- 제논 : 베릴과의 최종 결전(Lv.120 / Act4)
- 제로 : 예외적으로 권장 레벨이 180이다. 이유는 거울세계 일을 끝낸 뒤 초월자가 되어 군단장 + 겔리메르와 면담하는 파트가 있기 때문이다.[9] 챕터 2 이후 거울세계 밖에서 활동 가능하게 한 것은, 이벤트 참여와 퀘스트를 통한 메이플 월드에서의 플레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한 편의성 차원의 조치다.
- 하야토, 칸나[10] : 사쿠노 공주 구출(Lv.70 / Act2)[11], 혼노지 공략전(攻略戰)(Lv 120 / Act2)
- 제트 : 4차 전직 퀘스트 - 버크의 죽음, 그리고 결심(Lv.100 / Act2)[12]
작성된 칭호는 반복 플레이 시에만 얻을 수 있다.[13] 혹시라도 칭호를 수집하려 한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반복 플레이 방법은 여기 참조
2. Act 1 : 블랙윙의 흑막
- 줄거리
시그너스 기사단의 정보원 열 마리의 부기가 블랙윙과 연관된 무언가 위험한 것을 조사하던 중, 적에게 사로잡혔다.
열마리의 부기를 구출하고 위험한 것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야 한다. - 보상
명성치 1000
비밀 임무 수행자 칭호[14]
작전 개시 5일 전 블랙윙 기지 상공 |
잠입하는 과정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스테이지까지 존재한다. 스테이지는 20분의 제한시간이 존재하며, 이 시간이 모두 소요되거나 사망하면 처음으로 되돌아온다.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출현 몬스터 | 출현 스테이지 |
1,2,4,5 | |
경비 로봇 SM | |
2,3,4,5 | |
경비 로봇 DM | |
스테이지 보스 | |
다고쓰 |
피요족 궁병들의 리더가 되었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플레이어의 주변으로 피요족 궁병들이 순간이동으로 따라온다. 또한 플레이어에게 궁병들의 이름의 엄호사격이라는 버프가 걸려있는데, 공격할 때 플레이어의 데미지 스킨에 궁병들의 얼굴이 뜨면서 데미지가 올라간다.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마다 피요족 궁병 구피, 돌피, 리피가 대화를 주고받는데,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보스인
스테이지를 전부 끝마친다면 맵 끝자락에 잠금장치가 걸려있는 철문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면 문 옆 쪽지에 클릭이란 버튼이 활성화되고, 누른다면 쪽지가 힌트라는 것을 암시하는 대화를 주고 받는다.[힌트]
문을 열면 전기 배선이 보이고, 궁병 삼남매와 플레이어는 그 줄을 타고 올라가기로 한다. 여기서 배선 중간에 피복이 벗겨진 구간이 존재하는데 전기가 통할 땐 닿는 순간 스턴이 걸리며[17], 로프 스탠스 무시 판정 때문에 대미지를 받으며 튕겨 나가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때 플레임위자드와 배틀메이지, 키네시스를 제외한 마법사들 전부와 메카닉(기계 탑승 시 에어 대시를 사용하므로 로프를 지나가버릴 수 있음)은, 그 상황을 타개할 더블 점프가 없어서 1번 실수가 곧 다시 하기였으나 지금은 스턴이 걸리게 바뀌어서 모든 직업군이 해당 사항이다. 대신 모험가 법사들과 배틀메이지는 텔레포트로 전선이 벗겨진 곳을 넘어갈 수 있다. 메르세데스와 제로처럼 로프 활용 이동기가 있는 직업은 그 이동기를 활용하여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제논은 한 술 더 떠서 부스터를 전개하고는 날아간다. 대신 도착지점 근처에 오면, 로프 라인으로 날아야 다음 맵으로 갈 수 있다.
무사히 배선줄을 타고 올라가 열 마리의 부기를 구하자, 그들은 엄청난 수의 안드로이드를 목격하고, 뒤이어 큰 소리와 함께 분쇄기가 등장한다. 그리고 등장한 분쇄기는 플레이어 일행을 향해 맹렬하게 돌진하고, 그 돌진을 피해 플레이어 일행은 열 마리의 부기를 부축한 채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서 도망간다.
탈출 스테이지는 1분 30초 동안 쫒아오는 분쇄기를 피해야한다. 처음에는 3분이었으나, 너무 어려워서 하향된 수치다. 또 중간부터는 종유석이 떨어져 앞에 있는다고 안심할 수 없다.[18] 모험가 직업군중 비숍의 경우에는 힐 스킬
제한 시간 내에 죽지 않는다면 일행은 절벽에서 뛰어내려 대기하던 배를 통해 탈출한다. 스킬은 전부 다 쓸 수 있으니 회복기가 있으면 날로 먹을 수 있다.[20] 탈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작전 개시 4일 전 여제의 섬, 에레브 |
그러나 암호를 푼 뒤에도 블랙헤븐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연합은 블랙윙의 수장이었던 오르카를 통해 그것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한다.
작전 개시 3일 전 억압받는 도시, 에델슈타인 |
오르카의 내면 속에 들어간 플레이어는 토끼 모양을 한 기억의 안내자를 만난다. 안내자는 원래는 안 되지만 심심하다는 이유로 플레이어를 오르카의 내면세계로 들여보내 준다. 오르카의 내면세계 스테이지는 30분의 시간 제한을 갖고 있으며, 잠입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전부 소요되거나 죽으면 오르카가 있는 레지스탕스 본부의 입원실로 강제 이동된다. 다만 오르카의 내면세계는 한 개의 스테이지가 개별 스테이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서 시간이 다해 내보내졌다면 나갔던 스테이지부터 재시작된다. 파이널까지 깨야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던 잠입 스테이지와 달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내면세계에선 더블 점프는 되지만 텔레포트 류는 사용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점프력이 낮고 더블점프가 없는 직업군들에겐 꽤 핸디캡이 크다. 그렇기에 점프력이 부여된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21]
내면세계1 스테이지에선 안내자가 기억의 불안정으로 잘못된 공간을 바로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조각들은 제대로 맞춰지면 자동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때리다 보면 별 문제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출현 몬스터 | 출현 스테이지 |
내면세계2, 3, 4 | |
레드 뿅뿅젤리 | |
내면세계2, 3, 4 | |
블루 뿅뿅젤리 | |
내면세계2, 3, 4 | |
옐로 뿅뿅젤리 |
내면세계2 스테이지부터는 몬스터가 출현한다. 몬스터들에게 드랍되는 토끼 인형을 상자에 표시된 개수만큼 모아오는 퀘스트를 깨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총 2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번째 단계에선 20마리의 인형을 두 번째 단계에선 30마리의 인형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이것의 난이도가 극악인게 몬스터 레벨 조정류의 프렌즈스토리나 블랙헤븐은 적어도 5대는 때려야 죽는데 마법사류는 체력이 없어서 한대라도 맞으면 사망이여서 갑자기 리젠되는 경우 못 피하고 맞아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내면세계3 스테이지에서는 인형을 모으는 것이 아닌 내면세계1처럼 어긋난 곳을 바로잡는 미션이지만, 바로 돌릴 수 없게 강화되어 있으므로 강화를 풀기 위해 색에 맞는 뿅뿅젤리를 잡아야 한다. 총 4단계인데, 각각 레드 20마리, 레드 30마리, 옐로 40마리, 블루 50마리를 잡아야 한다.
내면세계4는 마지막 스테이지로 2개의 구간이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구간은 날아다니는 뿅뿅젤리들에게서 내면세계2처럼 인형을 구해야 한다. 날아다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 더블점프가 없는 직업군들에겐 상당히 귀찮은 구간이다. 중간에 토끼상자가 있는데 평타로 때리면 날아다니는 젤리들이 상자 앞에 모이게 된다.
다음 구간은 7개의 색깔로 정해져 있는 어긋난 곳을 무지개 색 순서대로 때려서 맞추어야 한다. 처음 구간에 비해 쉽지만 오류로 인해서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제대로 바로 잡는다면, 안내자는 스테이지마다 하나의 기억을 보여준다.
- 정령의 기억
처음 장면에선 하얀 마법사 홀로 숲속에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윽고 그를 놀래키려고 깜짝 등장한 두 정령이 등장한다. 한 정령은 호기심이 많은 정령이었고, 다른 정령은 무뚝뚝해보이는 정령이었다. 정령 둘은 하얀 마법사가 자신들이 등장했음에도 깜짝 놀라지 않자 실망과 기분이 나쁘다는 반응을 보이며 여기는 자신들의 구역이라고 따지나, 하얀 마법사는 어둠은 공평하게 존재한다며 가볍게 반박한다.
대화 중, 호기심 많은 정령은 하얀 마법사가 말한 '존재'라는 단어의 의미를 물었고 하얀 마법사는 존재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설명을 들은 두 정령은 자신들에겐 느낄 수 있는 팔,다리가 없다하자 하얀 마법사는 인간의 몸을 갖고 싶지 않냐고 자신의 연구를 도와준다면 몸을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의 제안에 솔깃한 호기심 많은 정령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신과 무뚝뚝한 정령을 똑같이 생긴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제안이 성립되자 하얀 마법사는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판단해 호기심 많은 정령에겐 오르카라는 이름을, 무뚝뚝한 정령에겐 스우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이렇게 오르카와 스우, 쌍둥이 정령은 육체를 얻게 된다. 기억의 안내자는 어쩌면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는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육체를 얻은 스우가 점차 잔인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허나 알다시피, 이게 연합이 필요로 하는 정보일리가 없기에, 플레이어는 안내자에게 이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안내자는 다음 내면의 세계로 안내한다.
- 여제 아리아의 죽음
오르카의 또 다른 내면세계의 기억
잔인함이 심해진 스우는 원래는 계획에 없었음에도 여제 아리아를 회담 핑계로 죽여버리고 만다. 애초에 여제를 당장 죽일 마음이 없었던 오르카는 이 행동에 살짝 당황해 그에게 원래 계획에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 말에 스우는 오르카에게 "이 장난감이 불쌍하냐." 고 대답한다. 오르카는 이 대답에 단지 나중에 갖고 놀 수가 없다는 식의 대답을 하지만 스우는 아리아라는 장난감에 질려버렸고, 인간에 대해서 실망함이 가득한 말을 내뱉는다.
그 순간, 아직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 못한 아리아가 그들에게 "순수한 정령이…… 왜 검은 마법사를 돕는 거죠?"라고 힘들게 말을 한다. 그리고는 그녀는 그들에게 메이플 월드를 위해 그만두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역시 이 기억도 연합이 찾던 기억과는 연관이 없기에 플레이어는 다음 내면세계로 향한다.
팬텀으로 이 장면을 플레이시, 꿈의 안내자는 "왜 그렇게 표정이 험악해져 있냐" 고 물어본다. 팬텀에겐 소중한 친구의 죽음을 지켜보는 일이니 이 기억의 관계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22]
- 스우의 죽음
시간의 신전에서의 기억으로 오르카에겐 상당히 문제가 되는 기억이다.
스우가 아리아를 죽인 것에 분노한 팬텀이 오르카와 스우 앞에 나타나 스우를 죽여버린 것이다. 오르카는 팬텀에게 분노하나, 팬텀은 스우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말과 너 따위에게 시간 낭비할 수 없다는 말[23]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남겨진 오르카는 쓰러진 스우를 향해 말을 걸지만 대답은 들려오지 않는다. 그 상황에서 오르카는 스우를 살리기로 다짐한다. 이런 기억 때문에 기억의 안내자는 플레이어를 걱정을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걱정대로 혼수상태에서도 그 기억에 대한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오르카가 주위 물건을 띄우는 능력을 발산하게 된다. 자칫하면 기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플레이어는 다음 내면의 세계로 간다. - 겔리메르 연구소
그 전 내면세계의 기억에서 오르카의 기억을 더 이상 보기 힘든 위험한 상황에서 보게 된 오르카의 최근 최후의 기억, 이볼빙의 일이 일어나기 전의 일로 스우의 시체가 들어있는 기계 앞에 빨리 살아나길 비는 오르카를 볼 수 있다. 스우가 살아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는 탓에 겔리메르를 의심의 목소리로 재촉한다. 그에 겔리메르는 오르카에게 걱정 마라하면서 스우는 완벽한 모습으로 부활할거라 장담을 한다.
그리고 오르카에게 조그마한 비공정을 만들게 해달라는 요청을 한다. 오르카는 자신은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거절하지만, 겔리메르는 이런 비공정이 있다면 스우가 기뻐하지 않겠냐는 말로 설득을 한다. 이에 오르카는 스우가 살아날 수 있다면 뭐든 좋다고 허락한다. 허락을 받은 겔리메르는 주머니에서 꺼내 오르카에게 문서를 보여준다. 그 문서는 비공정의 설계도였고, 문서의 이름은 프로젝트 블랙헤븐이었다. 즉, 블랙헤븐은 비공정이었던 것.
이에 연합은 블랙헤븐에 대비하기 위해서 공중으로 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군단장들의 회의실. 그 곳에서는 아직 군단장이 되지 않은 겔리메르, 그런 겔리메르와 면담하고 있는 아카이럼과 힐라가 있다.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에게 인정받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이에 겔리메르는 자신 있어하는 모습으로 인간은 나약한 존재임을 이야기하며 회의실을 나간다. 겔리메르가 나간 뒤, 아카이럼은 그가 검은 마법사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고 까지만, 옆의 힐라는 블랙헤븐의 실체를 본 적이 있는지 그건 단순히 조그마한 비공정이 아니라며, 아카이럼에게도 그걸 봤어야 한다고 충고하는데...
3. Act 2 : 출진, 크리스탈 가든!
- 줄거리
블랙헤븐은 메이플 월드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비공정이었다. 블랙헤븐으로부터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 보상
직업마다 다른 오프닝이 나오며, 직업별 이벤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직업 | 내용 |
모험가 | |
모험가 |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론도, 올리비아, 테스를 만난다. 그들은 자기네들도 배에 타고 싶었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강해진 건 우리 중 플레이어 뿐이기 때문에 같이 갈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각자의 기운을 나누어주며 배웅한다.[26] |
패스파인더 | 카루파의 마을에 도착한 패스파인더는 브리와 다시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카루파 일족에게 오해가 풀려서 일이 잘 해결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브리는 길을 떠나는 패스파인더에게 언제든지 놀러오라며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다. 패스파인더는 자신이 카루파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브리와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떠난다. |
듀얼블레이드 | 비화원에 듀얼블레이드들이 모여 설희의 연설을 듣는다. 설희는 다크로드의 도적 무리로 인해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말자며, 메이플 월드에 듀얼블레이드의 활약을 보여줄 기회라고 연설한다. 연설이 끝나면 모두 입을 모아 "빛보다 빠른 안식을!" 이라고 외친다. 설희는 플레이어와 독대하여 만약 자기가 스우에게 빙의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자신을 베라는 것, 자신의 등은 플레이어에게 맡긴다고 당부한다. |
캐논슈터 | 배에 타기 전, 몽키에게 널 두고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니 몽키가 화를 낸다. 그러면 "농담이야. 사실 나도 네가 없으면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잖아." 라고 말하며 몽키를 데려간다. 그리고 운을 시험한답시고 럭키 다이스를 썼다가 1이 나와서 좌절한다. |
시그너스 기사단 | |
시그너스 기사단 | 여러분은 기사단 중에서도 특별히 선발된 정예이니 자부심을 갖고 싸워달라는 시그너스의 연설이 끝나고, 기사단장들이 각 기사단원들에게 한마디씩 격려의 말을 던진다. ① 미하일 : 소울마스터는 멈추지 않는다. 여제님을 위한 빛의 검이 되어라. ② 이리나 : 공중전이라면 바람에 익숙한 윈드브레이커가 가장 유리하죠. ③ 오즈 : 퓽퓽 쏴서 쾅쾅 터뜨리면 돼요. 적들의 배는 크니까 대충 쏴도 다 맞을 거예요. 다들 알겠죠 ④ 호크아이 : 뒤쳐지는 녀석들은 놓고 갈 거니까, 알아서들 잘 따라오라구~! ⑤ 이카르트 : 적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마라. 그거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나인하트가 평소처럼 "여제님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기사단장들과 기사단이 입을 모아 여제님을 위해! 라고 외친다. |
미하일 | 달밤에 절벽에서 시그너스와 단둘이 만남을 가진다.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두려워하는 시그너스에게 자신은 (자신의) 희생이 두렵지 않다고 단호하게 선언하며, "여제님, 저는…." 이라며 무슨 말을 할 듯이 운을 떼지만, 시그너스가 입을 여는 바람에 끝내 말을 맺지 못한다. 그리고 모두와 함께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해달라는 시그너스에게, 무사히 복귀하여 언제나처럼 당신의 곁을 지키겠노라고 말한다. 재미있는 점은 팬텀 퀘스트와 배경을 공유하며, 상황도 비슷하다는 것. 팬텀이 시그너스에게 초조하냐고 묻는 반면, 미하일 스크립트에서는 시그너스가 미하일에게 초조해 보인다는 말을 건넨다. |
레지스탕스 | |
공통[27] | 지그문트와 동료들이 겔리메르와 블랙윙을 물리쳐 에델슈타인의 자유를 되찾아오자고 결의를(이때 모든 동료와 지그문트가 "에델슈타인의 자유해방을 위해"라고 외친다) 다진다. |
레지스탕스 | 지그문트가 플레이어에게 험난한 전투에서도 죽지 말고 무사히 귀환해서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자고 말하며, 플레이어는 그날을 위해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
데몬[28] | 마스테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는 죗값을 치르기 위해서라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 누구보다 많은 목숨들을 구해줄 거라고 한다. 마스테마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몸조심하라고 그를 배웅한다. |
제논 | 제논은 출진하기 전, 지그문트와 루티와의 대화에서 다시 한번 베릴을 떠올리며, 겔리메르는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겠다고 선언한다. 루티는 그가 맹한 면이 있어서 걱정된다고 하지만, 제논은 자신은 더 이상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각오를 다진다. |
영웅 | |
아란 | 언제나처럼 수련하는 아란의 앞에 리린이 나타난다. 리린은 이번 전투는 그간의 수련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다치면 수련 부족으로 알고 휘두르기 연습을 매일 1만 번씩 시키겠다고 한다. |
에반 | 에반은 전쟁에 참가하기 전, 부모님을 만나 인사를 드리기로 한다. 하지만 어머니 애나는 닭 잡아오랬더니 카오스 반반을 잡아왔냐는 말[29]과 함께 베이컨이 타니, 짧게 말하라고 한다. 그는 자신이 영웅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이에 애나는 우리 아들은 언제나 엄마의 영웅이라는 말을 하였고, 그 뒤 아버지 그리드가 등장해 미르를 보고서 저 날아다니는 도마뱀은 뭐냐는 말을 한다.[30] 에반은 자기가 전쟁에 나간다는 말을 전하지만, 그리드는 '돼지 치는 것부터 시작해서 사는게 전쟁'이라고 말한다. 이에 그는 실망한 기색을 내비치며 부모님께 다녀온다는 말과 함께 집을 떠나는데, 집을 떠나 마당을 나서는 순간 유타가 에반을 부른다. 유타는 에반이 전쟁에 참가한다며 걱정하면서, 자기 동생이 영웅이 됐다는 것에 자랑스러워 한다. 그리고 에반한테 선물을 주는데, 그것은 엔젤릭버스터 앨범 1집. 엔젤릭버스터를 만나면 싸인을 받아달라는 말을 한다. 이 말에 그는 그럼 그렇지 하고 좌절하고 떠난다(…). |
메르세데스 | 다니카와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하기 전 전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메르세데스는 과거만큼의 전력을 기대하지 못 할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프리드가 없다"는 그녀의 걱정에 다니카는 프리드의 후손[31]인 에반이 있지 않냐고, 그 분은 어떤 분이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멀리서 보이는 에반이 엔젤릭버스터를 보자마자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는 사인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에반과 프리드가 닮은 건 외모 뿐이고 비교대상이 되는 프리드가 불쌍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프리드는 저러지 않았어라는 말을 한다. 이윽고 반대편에서 메르세데스를 본 에반이 그녀에게 달려와서는 감자를 드실 거냐고 물어보지만, 그녀는 삐친 듯 에반을 무시한다. |
팬텀 | 블랙헤븐 소탕 작전의 주축이자 주무대가 될 개인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을 연합의 기함으로 제공한 장본인 팬텀. 그는 한밤 중에 절벽에서 시그너스와 단둘이 만남을 가진다.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잃을지 모른다며 두려워하는 시그너스에게, 너무 많은 걸 짊어지려 하지 말라며 위로한 뒤 근심에 찬 표정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평소의 잠든 얼굴이 더 보기 좋았다고 말한다. 이에 여제는 짓궂다며 살짝 웃고 팬텀은 전쟁이 끝나면 푹 자도 좋다고 여제를 위로하며 가끔 구경하러 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이때 팬텀의 말투가 아리아를 대하는 것과 같은 걸 보면 친해진 듯. |
루미너스 | 라니아를 다시 만나 같이 식사를 하고, 다음날 작별인사를 한 뒤에 떠난다. |
은월 | 혼자 절벽에서 달을 보며 찾아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한탄하지만, 이내 그들과 함께 싸울 수 있게 된 걸 좋은 일로 생각하자며 마지막에 랑을 그리워하는 대사를 날린다. |
노바 | |
카이저 & 엔젤릭버스터 | 출진을 준비하는 엔젤릭버스터의 뒤에서 카이저가 나타난다. 그를 본 엔젤릭버스터는 "판테온에 갔다더니 돌아왔구나"라며 반긴다. 이에 카이저는 티어를 만나려 했지만 못 만났다고 했고, 이에 그녀는 친한 친구가 있지만 다 못 알아볼 거라며, 평소에는 평범한 모습이라고 했다. 머리와 옷만 바꿨는데 못 알아본다는 말에 의아해하는 카이저. 당연히 그는 못 믿고 친한 친구인데도 모른다면 서로 이상하다고 하는데, 이를 들은 에스카다는 카이저를 바보라고 생각한다. 대신 카이저는 어린 시절 아지트에 흔적을 남겨놨다고 했다. '반짝이는 돌'이라고 답하는 그녀를 보고 그는 티어와 자기만 안다고 당황하다가 사실 그는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엔젤릭버스터와 티어는 친한 친구라는 것. 결국 폭발한 엔젤릭버스터는 바보라는 말을 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만다. |
카데나 | 출발 전 새비지 터미널의 뒷골목에서 겐과 만나 이야기를 한다. 겐은 카데나를 초짜라고 부르지만 카데나는 많이 강해졌다며 초짜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 새로운 세계에서 그림자 상인단의 거래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한다고 한다. 카데나가 떠날 때 겐이 다치지 말라며 3번은 못 살려준다고 면박을 준다. 그리고 뒤에서 이야기를 몰래 듣던 코니, 파피루스 형제, 포포도 잘 다녀오라며 안부 인사를 전한다. |
카인 | 탑승장 뒷편에서 카데나와 짤막하게 대화를 나눈다. 카데나는 카인에게 결전을 앞두고 만날 친구도 없냐며 비꼬듯이 얘기하지만 쿨하게 없다고 이야기하자 카데나가 순간적으로 화를 낸다. 화를 삭힌 카데나는 괜히 다른 사람 발목 잡지 말고 잘하라며 이야기 하지만 카인은 너나 잘하라며 면박을 준 뒤 떠난다. 이 때 카데나는 카인이 떠나는 모습을 보고 역시 기분 나쁜 녀석이라며 속으로 분노한다. |
레프 | |
일리움 | 탑승장 뒷편에서 미요와 마키나와 함께 몰래 떠나려고 하는 찰나 그의 친구들인 모리온, 카닐리언, 딘, 시나[32]가 배웅을 나온다. 일리움은 자신이 떠날 때 '고대 신의 성소'를 대신 찾아달라며 부탁을 하고 떠난다. |
아크 | 전장으로 출발하기 전 각오를 다지지만 갑작스레 카라반들이 그리워진 아크는 새비지 터미널의 인적이 드문 쓰레기장에서 전파장치를 사용해 카라반들을 불러 모은다. 카라반들과 대화를 나누지만 카라반들은 아직 낙원을 찾지 못한 모양이다. 바크바크와 웨이는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사이라고 한다. 이야기가 끝난 카라반들은 아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다시 낙원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이후 아크 자신도 메이플 월드와 카라반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떠난다. |
아델 | 블랙헤븐으로 출전하기 전 아델은 자경단의 아지트에 들른다. 아델이 아지트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제롬은 한걸음에 달려와 아델과 만난다. 제롬이 아델에게 갑자기 왜 아지트에 찾아왔냐고 묻자 아델은 다른 차원의 전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이야기한다. 자초지종을 들은 제롬은 아델이 분명 큰 힘이 될거라 응원하지만 브룩과 라디가 자기들만 쏙 빼놓고 이야기한다며 섭섭해한다. 제롬은 위기에 처하게 되면 자신을 불러달라고 말을 하지만 아델은 제롬을 휘말리게 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내 제롬은 자신이 못미덥다는 뜻이냐고 묻지만 아델은 오히려 마음만으로도 큰 용기가 되었다며 제롬과 자경단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블랙헤븐으로 떠난다. |
칼리 | 탑승장 뒷편에서 나일과 만나 이야기를 한다. 칼리는 복수를 목적으로 메이플 연합에 가입한 뒤 항상 복수를 꿈꿔왔지만 문득 라샤를 떠올리며 마음을 고쳐먹는다. 복수를 위해 애꿎은 사람을 외면하거나 희생시킨다면 앱실론이 했던 짓과 다를 바 없다며 이쪽 세계를 반드시 지켜내기로 다짐한다. 이에 나일은 성장한 칼리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먹으며 칼리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 뒤 블랙헤븐으로 떠난다. |
아니마 | |
호영 | 오랜만에 청운골의 주막에 들러서 국밥을 먹는다. 호영은 국밥을 먹으며 해결사로 활약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파라시에 대한 근황을 묻지만 소문조차 없어 아쉬워하고 있었던 찰나에 파라시가 나타난다. 호영은 파라시와 국밥을 같이 먹으며 그 동안의 근황들을 이야기한다. 파라시는 바다에서 새로운 꿈을 찾고 있다고 한다. 호영이 저쪽 세계로 떠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파라시는 영혼 없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내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호영 역시 다음에 보자는 말을 전하며 주막을 나선다. |
라라 | 탑승장에서 그리가 마중나오며 대화를 나눈다. 그리는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라고 얘기하며 그동안의 근황을 이야기한다. 그러고는 사명을 놔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간다며 걱정하는 듯이 말하지만 라라는 방울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도 자신의 사명이라 이야기하며 그리와 작별 인사를 고한 뒤 블랙헤븐으로 떠난다. |
초월자 & 프렌즈 월드 & 샤인 | |
제로 | 알파는 이제 자기의 역할은 끝났다며 뒷일을 상관하지 않고 웃으면서 그냥 가겠다고 하며, 의리로 싸워주기 싫다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탈 가든을 타고 싶었던 베타는 연합이 지면 이제 사람은 없고 몬스터만 가득할 것 같다며 알파를 설득한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알파는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하겠다고 한다. 베타는 비행기를 타게 됐다고 씨익 웃으며 좋아하고, 알파는 결국 그게 이유냐며 불평한다. |
키네시스 | 비밀 아지트에서 제이를 만나 이야기를 한다. 프렌즈 월드와 더불어 메이플 월드의 거대한 위협을 지키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지만 유나에게 아무 말 없이 떠난다고 제이가 걱정한다. 이내 유나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매일 출석을 빼먹는다며 계속 출석을 빠지면 유급처리 될거라고 닦달하지만 이런 잔소리가 아무렇지 않은 듯 걱정하지 말라면서 전화를 끊는다. 전화를 끊은 뒤 제이와 작별 인사를 하며 블랙헤븐으로 떠난다. |
시아 아스텔 | |
에릴 라이트 | |
해외 전용 모험가 & 숲의 아이 & 강호 | |
| 필름 형식 링크. 이름은 링크된 곳의 글을 기준으로 한다. / 전쟁 출전 준비 전, 자신의 우주선으로 간 제트는 부하인 켈름과 아베스(이하 부하들)를 만나고 이들은 제트가 메이플월드의 전쟁에 참여할 것인지 묻는다. 이 말에 긍정하는 제트에게, 부하들은 실력있는 대원들도 있는데 왜 굳이 대장이 나서야 하는지 묻고, 이에 그녀는 버크를 이용하고 결국 그를 죽게 한 것은 블랙윙이며, 그들이 전쟁을 일으켰기에 참전할 것이라 한다. 이에 부하들은, 애초에 여기 온 목적은 버크와 코어 때문이며 그녀를 만류하지만... 그녀는 이미 자신에게 현상금이 걸려 있으며, 고향 행성[33]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결심을 꺾지 않는다. 이에 부하들은 참전 사실 때문에 주변 행성에게도 제트의 이야기가 퍼질 거라고 하고, 제트는 그 결과 현상금 사냥꾼들이 자신에게 몰려올 것이라 답한다. 그녀의 진심을 눈치챈 아베스는 진짜 전쟁에 참여하는 이유를 묻는다. 이에 그녀는 자신은 원래 떠돌이[34]였고, 비록 케로베로스 행성에 오래 머무르고 왕도 그녀를 포함한 제트 가문에 극진히 대접했지만 그 행성마저 자기의 집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코어를 잃고 약해진 상태에서 메이플월드에서 고생하고 구르다 보니 메이플월드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게 되었고, 새 삶을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제트의 안위가 걱정된 둘은 직접 가는 것보다 지원이 낫지 않느냐고 하지만, 연합이 무너지면 남는 것은 악과 절망 뿐이라며 자신은 정의의 편에서 싸우겠다고 한다. 이러한 제트의 결심을 확인한 부하들은 더 이상 반박하지 않고,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언제든지 대기할 것이라 말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직업 플레이에 제약이 생기고 2024년 2월에 직업이 삭제됨에 따라 더 이상 볼 수 없다. |
| 노틸러스 호 숙박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용의 전인과 그를 만나러 온 耶願(야원, 예위안)과 대화한다.[35] 현재는 직업 자체가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 |
| 영상 링크 / 요약 : 비스트테이머(이하 비테)의 결전 전날 마지막(?) 휴가. 아브렌행 배를 타면서, 내일이 결전의 날이라는 말과 함께 독백하는 비테양. 혼잣말을 하면서 에카(분홍색 새)를 은근슬쩍 디스하고, 다 들린다면서 츳코미를 걸려는 에카의 말을 무시한채 계속 혼잣말을 하고 있다. 중간에 괜히 껴서 난처해하는 라이(백색 표범)은 에카를 말리고 있고... 시간이 흘러 아브렌에 도착한 비테는 마을의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는다. 그리고 바깥 세상(= 메이플 월드) 이야기가 궁금했던 마을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결전의 날. 그 날, 비테는 로사나 아주머니에게 어떻게 자기가 올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는지 물어보자, 로사나는 에카가 알려줬다고 말한다. 그리고 옆의 에카는, 아주머니 입이 좀 가볍다고 푸념을 놓는다. 이 사실을 안 비테는 에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에 에카는 늦으면 걸어가야 한다면서 서둘러라고 말한다. 이에 비테는 로사나에게 작별을 고한뒤 자신의 파트너들에게 가서 출발하자며 전의를 다진다. 2024년 2월부터 중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삭제됨에 따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다. |
묵현 | 출전하기에 앞서 소소(小小)를 비롯한 일부 현산파 제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에는 사부님의 묘소에 들른다. |
린 | |
새벽의 진 | |
하야토 | 사쿠노 공주가 출전사를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출전사가 끝난 이후 병사들의 함성, 그리고 신겐의 찬사가 이어진다. 모토나리는 지상전은 우리들의 역할이라 하고, 이에 신겐은 자기들은 걱정하지 말고 저기 겐신한테 조언을 하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겐신은 신겐한테 주정뱅이 소리를 들을 수는 없다면서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다. 그 사이에 사쿠노 공주가 하야토에게 시그너스 여제가 하야토에게 준 특별 임무를 언급하자 하야토는 공주 곁을 떠나서 송구스럽다며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효월류의 이름을 걸고 공주에게 승리를 이끌 것이라 맹세한다. 이에 공주는 마음 속에서 미묘한 감정을 느꼈고, 뭔가 꺼림직한 것을 느낀 하야토에게 그녀는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며, 이것이 질투인가라며 독백한다. 이에 급(急) 당황하는 하야토에게, 공주는 신겐에게 배운 농담이라고 말하고 그의 선전을 기원한다. JMS 영상 |
칸나 | 영상 링크 사쿠노 공주의 질투 독백을 제외하고는, 사쿠노 공주의 출전사부터 신겐과 겐신의 농담 주고받기, 공주와 칸나의 대화까지 스크립트가 하야토와 완전히 일치한다. |
여제는 메이플 각지에 호소하여 병력을 불러모으고, 많은 용사들이 이에 전쟁에 참가한다.
"크리스탈 가든, 출진합니다!"
나인하트가 준비 완료를 보고하자 시그너스가 크리스탈 가든의 출진을 선언, 전쟁이 시작되겠다는 나인하트의 대사에 시그너스는 "아니요, 나인하트.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어요." 라는 말을 하며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크리스탈 가든이 발진하기 전, 플레이어는 직업마다 다른 이벤트를 거치게 된다. 크리스탈 가든에 탑승하면 배 위를 훑어주는데, 6인의 영웅 중에 은월만 없다. 잊혀졌다는 설정을 적절히 이용한 예시이기는 하다. 덧붙여 루미너스는 오드아이가 아니다. 작화실수인 듯.
메이플 월드의 창공을 보여준 뒤, 아래의 문장이 흘러나온다.
수백마리의 새들이
메이플 곳곳에 퍼져나갔고
여제의 부름에 응답한
수많은 용사들이 모여들었다
블랙헤븐을 상대하기 위해
수백명의 연합원들을 싣고 날아오른 것은
전투를 위해 새롭게 개조된 괴도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이었다
메이플 곳곳에 퍼져나갔고
여제의 부름에 응답한
수많은 용사들이 모여들었다
블랙헤븐을 상대하기 위해
수백명의 연합원들을 싣고 날아오른 것은
전투를 위해 새롭게 개조된 괴도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이었다
팬텀의 비공정 크리스탈 가든에 강력한 용사들을 태우고 블랙윙을 공격하는 겸 정찰하러 가던 중 전투식량인 건빵과 별사탕을 도둑 참새들에게 빼앗겼고, 레지스탕스와 기사단 병사들은 보초 서는 걸 소홀히 했다며 서로 비난하기 시작한다. 결국 플레이어가 참새를 잡고 전투식량을 되찾아 상황을 정리한다.[36]
플레이어는 시그너스가 나인하트를 불렀다는 말을 듣고 시그너스를 찾아가나, 정작 그녀는 부른 적 없었다는 말과 함께 상황을 바로 눈치채고 변신술사가 잠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나인하트가 걱정되니 그를 찾아봐달라 부탁하고, 플레이어는 곧 두 명의 나인하트를 발견한다. 플레이어는 누가 진짜인지 고민하지만, 나인하트가 몸싸움에서 이길 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진짜를 가려냈고[37], 정체를 들킨 바로크는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패배하자 마지막 말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마지막 말은 "변신!!" 그는 시그너스로 변신해서 시그너스의 목소리로 "때릴 거예요? 때릴 건가요? 정말루?"라며 필살기를 시전한다. 영상
작전 개시 3시간 후 블랙윙의 습격 |
모험가 | 모험가님, 적들에게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
듀얼블레이드 | 듀얼블레이드,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
캐논슈터 | 캐논슈터,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
아란 | 아란님, 영웅의 힘을 보여주세요! |
에반 | 에반님, 드래곤 마스터의 힘을 보여주세요! |
메르세데스 | 메르세데스님, 엘프의 왕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
팬텀 | 팬텀님, 괴도의 재산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적들에게 가르쳐주세요! |
루미너스 | 루미너스님, 빛의 힘을 보여주세요! |
은월[39] | 은월님,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
시그너스 기사단 | 적들에게 시그너스 기사단의 힘을 보여주세요! |
레지스탕스[40] | 적들에게 레지스탕스의 힘을 보여주세요! |
미하일 | 미하일님, 기사단장의 힘을 보여주세요! |
카이저 | 카이저님, 검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
엔젤릭버스터 | 엔젤릭버스터님, 전장의 아이돌의 힘을 보여주세요! |
제로[41] | 알파님, 베타님, 적들에게 힘을 보여주세요! |
비스트테이머 | 먼저 추가된 TMS에서는 모험가 식으로 더빙되어 있다. |
하야토 | 시그너스 님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당신의 힘을 보여 주세요! |
칸나 | 먼저 추가된 TMS에서는 모험가 식으로 더빙되어 있다. |
그리고 갑판에서 소란을 피우는 폭격기를 탄 바로크를 격추시키고, 블랙헤븐을 탄 이베흐도 처치한 연합은 승리를 만끽한다.
그러나……
영상
시그너스 : ...나인하트... 아무리 거대한 적이 와도 물리칠 수 있다는 말... 확신해요?
이베흐가 타고 있던 비공정은 블랙헤븐이 아니었고, 곧이어 하늘의 구름이 걷히며 거대한 사이즈의[42] 진짜 블랙헤븐이 나타난다.[43] 바로 왼쪽 하단에 작은 비공정이 보이는데, 이게 바로 크리스탈 가든이다. 그 어마어마한 위용을 확인한 사람들은 경악하고, 크리스탈 가든은 일단 구름 속으로 엄폐한다.
작전 개시 8시간 후 블랙헤븐 등장 |
그날 밤 크리스탈 가든 |
프란시스는 자신이 블랙헤븐의 설계도를 가져왔으며 돌아가면 배신 혐의로 처형 당할것이라고 말해준뒤 설계도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오르카를 만나게 해달라 부탁한다. 나인하트는 이를 승낙하지만 전쟁이 끝난 뒤에 만나게 해주겠다며, 설계도를 넘겨받고는 프란시스를 감옥에 가둬 버린다.[46] 이를 의아하게 여긴 시그너스는 목숨을 걸고 블랙헤븐 설계도를 가지고 왔고, 오르카를 위한 호의라는 목적이니 소원을 들어줘도 상관없지 않겠느냐고 묻지만 나인하트는 지금 전시상황이라며 거절하고 "전쟁에서 늘 고결한 채로 있을 순 없습니다. 악을 상대하려면 우리도 진흙탕에 발을 담가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악을 이기려면 우리도 악을 사용해야 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 나인하트가 한 이 행동의 결과는 이후에 파장을 일으키는데...
이리하여 Act 2는 끝이 난다.
4. Act 3 : 격돌하는 창공
- 줄거리
가까스로 물리친 비공정은 블랙헤븐이 아니었다. 그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거대한 블랙헤븐의 모습에 메이플 연합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오르카 구출을 위해 크리스탈 가든에 잠입한 프란시스로부터 블랙헤븐의 설계도를 손에 넣었다. 과연 메이플 연합은 반격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 보상
명성치 5000
창공의 에이스 칭호[47]
다음 날 아침 크리스탈 가든 |
구출을 끝마친 뒤, 나가려는 찰나 감옥에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려온다. 플레이어는 사람을 구출해야한다는 생각에 감옥으로 가는데, 그곳엔 프란시스가 갇혀 있었다. 프란시스는 살려달라며 애원하지만, 적인 프란시스의 말을 쉽게 믿을 수는 없다. 그러는 와중, 레지스탕스 병사가 달려와 플레이어에게 조종실로 가달라고 소리친다. 배가 기울어지자 급한 상황을 직감한 플레이어는 도망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후 프란시스를 구해주고, 레지스탕스 병사에게 프란시스가 도망치지 못하게 감시하라 당부하고 조종실로 간다.[49]
조종실은 블랙윙의 하수인이 장악을 한 상태였지만, 플레이어가 모두 물리친다. 모두 물리치면 조종실의 키를 조종해야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를 완수하면 카이린이 와서 조종은 자기에게 맡기라고 한다. 그 후에 감옥으로 돌아오지만 프란시스는 도망친 뒤였고, 쓰러진 레지스탕스 병사가 프란시스의 말을 대신 전해준다. 밖으로 나오면 연합에선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아까 실행못한 계획을 실행하자고 한다.
그렇게 시그너스 기사단은 크리스탈 가든을 지키는 역할을, 카이린의 해적부대는 공중에서 블랙헤븐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레지스탕스와 플레이어는 우회기동을 담당하는 별동대를 맡게 된다.
그러나 아까의 피해로 비행정에 이상이 생겼고, 체키는 자기가 고치겠다며 부탁을 한다. 플레이어와 헨리테, 벨은 부품을 모아 체키에게 가져다주고, 체키는 이를 받아서 수리를 끝낸다.[50]
공중으로 나온 플레이어는 벨, 체키, 헨리테와 함께 블랙헤븐으로 향한다. 지그문트는 레지스탕스 병사들과 함께 캐리어를 유도하겠다며, 무사히 돌아오라는 말을 한다. 영상
공중전이 끝난 뒤, 이제 블랙헤븐에 다 도착했다고 생각하던 와중 겔리메르의 목소리가 들리고, 플레이어를 제외한 벨, 체키, 헨리테는 블랙헤븐 결계에 걸려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런 상황에 체키는 플레이어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며, 적들이 연합의 계획을 알고있으니 뒤따라오는 자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이윽고 3명은 주포에 의해 격침돼서 추락한다.
연락이 두절되자 지그문트는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다가가지만 체키의 모습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고, 이후에 추가 포격에 간신히 날고 있던 벨과 헨리테마저도 연기 속으로 사라지고 만다. 이 때 벨과 헨리테의 대화가 심히 슬프다.
한편, 프란시스의 설계도에서도 검게 칠해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블랙헤븐의 동력실에선, 겔리메르가 무적의 전투력을 보이는 블랙헤븐을 신나게 찬양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블랙헤븐의 동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스우의 모습이 비춰진다.[51] 그 순간, 에델슈타인에서 요양중이던 오르카가 깨어난다.
별동대, 작전 중 실종 4시간째 크리스탈 가든 |
<개편 전>
별동대 실종 4시간이 흘러 플레이어는 시그너스, 나인하트, 지그문트가 있는 조종실로 간다. 큰 피해를 입은 연합은 사정권에서 벗어나는 결정을 내리는데,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눈앞에서 본 지그문트는 감정적인 말과 이번 일에 대해서 잘못을 따지게 된다. 결국 감정이 격해지자 플레이어의 책임을 따지는 군사 재판까지 열게 되는데, 이 심문에서 지그문트는 플레이어를 상당히 공격적이고 감정적으로 대한다.
배심원의 판정으로 플레이어에겐 근신 명령이 떨어졌지만[52], 벨, 체키, 헨리테가 겔리메르에게 당한 일의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던 지그문트는 책임을 다시 시그너스 기사단에 묻는다. 나인하트는 이성적이게 행동하라 하나, 레지스탕스는 그동안 쌓였던 안 좋은 감정 때문에 공격적인 말로 답했고, 결국 내분이 생기고 만다.
책임감을 크게 느끼던 플레이어는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신이 연합을 떠나겠다고 대답한다. 떠날 때에는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진다만[53][54], 뭘 해도 떠나는 건 변함없다.
그렇게 여섯갈래길로 항하는데, 그를 바래다주기로 한 기사단의 병사가 연합도 참 매정하다는 조금 이상한 말로 위로를 건넨다. 그리고는 뜬금없이 프란시스가 살려달라고 할 때로 돌아가도 살려줄 거냐고 묻는데[55], 플레이어의 대답에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이윽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 병사는 바로 인형사 프란시스의 인형이었다.
프란시스라는 것을 알자 플레이어는 큰 분노를 느낀다[56]. 프란시스는 진정하라며, 자기가 오르카를 배신한 겔리메르 편에 설 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답례로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꽤나 큰 정보였는지, 플레이어는 지금의 연합은 절대로 블랙헤븐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에델슈타인의 기계무덤으로 향하며 Act 3는 끝을 맺는다.
<개편 후>
지그문트는 동료를 잃은 분노를 삭히며 나인하트의 결정을 따르기로 한다. 소강 상태로 접어든 뒤, 연합 측은 여전히 감옥에 갇혀있던 프란시스를 풀어주기로 한다. 감옥에서 나온 프란시스는 답례로 블랙헤븐에 관한 것을 모두 제보한다.
프란시스의 제보를 들은 연합 간부진들은 일제히 경악한다. 이 때 지그문트가 기계무덤을 언급하며, 시그너스는 플레이어에게 기계무덤을 경유한 블랙헤븐 잠입 작전을 명하게 된다.
이 Act의 핵심은 슈팅 액션. 영상 난이도는 스트라이커즈 1945의 1주차 중반 스테이지 그 이상이다.
처음 하는 사람은 위의 영상처럼 최소 5번 도전해서 겨우 성공한다. 탄막슈팅게임이 아니라서 기체 크기가 그냥 피탄 판정이라고 보면 되므로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는 게임 오버 직행이고, 그렇다고 너무 방어적으로 나가면서 적을 파괴하지 않고 그냥 피하면서 진행하다가는 쌓인 적이 탄막슈팅게임에서나 볼만한 탄막을 형성하며 아주 그냥 플레이어의 뚜껑을 열어준다. 또한 아이템을 먹을 때 각자 다른 필살기 게이지가 채워지는데, 꽉 찬 필살기 게이지를 먹으면 아이템을 먹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리고 적을 파괴해야 한다고 위에 써 놓았는데, 후반부 적은 공격력을 증가시키지 않으면 격추시키기 어려워서 반드시 공격력을 증가시켜야 한다. 아이템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보라(1초) → 노랑(1초) → 파랑(1초) → 파워 업(0.5초) 순으로 변화하며, 이중 파워업은 5개까지 누적 가능하지만 이를 골라서 먹기 힘든 편. 쉬운 구간인 1 ~ 2스테이지 때 최대한 빨리 5개를 먹어두자. 아이템이 지그재그로 이동하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지나칠 때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
2회 이상 실패하면 3회째 도전부터 체키가 다른 레지스탕스 멤버가 먼저 도착했다며 위의 미니게임을 건너뛰고 바로 블랙헤븐 후미로 이동할 수 있다. 그냥 이동하겠다고 하면, '그래도 공중전을 해보는 게 좋을 텐데...'하면서 몇 번이나 다시 물어본다(...). 단, 패스한 캐릭터든 공중전을 클리어한 캐릭터든 그 회차에서는 같은 캐릭터로 다시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하다. 건너뛸지 말지는 하는 사람 마음대로.
참고로 일부 버프를 사용한 상태로 입장 시 적들에게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57] 참고할 것.
아래는 공중전 클리어 인증 동영상. 정 클리어를 원한다면 참고해두자. 꼭 잡아야 하는 적과 무시해도 되는 적, 무시해야 하는 적, 초반에 해야 할 것들을 숙지하면 된다.
클리어 영상 1 / 클리어 영상 2 / 필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 맨 위로 가면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총알과 함정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총알과 함정도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못한다. 심지어 직선으로 쏘는 총알은 맨 위에 있으면 절대로 맞을 일 없다.
- 공중전에서는 모든 적들이 후방 사격을 못한다. 도저히 못 피할 공격이 오는 구간이라면 앞으로 과감하게 전진해서 적들 뒤로 피하면 안전하다. 바로 위 문장의, "무시해도 되는 적"과 "무시해야 하는 적"이 이에 해당된다.
- 만약 잠재능력에 일정 확률로 봉인 상태이상을 거는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때, 봉인에 걸린 적 기체는 그 이후로 탄을 발사하지 않는다.
- 가장 쉽게 깨는 방법은 쉬운 1라운드에서 무기를 최대강화한 뒤 위에서 공격하면서 가끔씩 나오는 하트와 강화템을 먹는 것이다.
5. Act 4 : 반격의 신호탄
- 줄거리
연합의 공격을 알고 있었던 겔리메르에 의해 레지스탕스의 헨리테, 벨, 체키가 탄 비행정이 격추되고 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다. 포로였던 프란시스를 풀어주어 정보를 누설했다는 책임을 지고 크리스탈 가든을 떠나게 된 주인공에게 중요한 정보를 주겠다며 프란시스가 접촉해왔다. 중요한 정보란 과연 무엇일까? - 보상
안드로이드 헬멧
명성치 6500
분쇄기 라이딩(영구)[58]
은밀한 스파이 칭호[59]
고독의 분쇄자 칭호[60]
프란시스가 준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블랙헤븐은 스우 그 자체. 블랙헤븐이 곧 스우고 스우가 곧 블랙헤븐이라고. 이 거대한 비공정은 스우를 동력으로 삼아 움직인다.
- 방어막을 쳤던 것은 스우의 결계. 즉 커서 틈이 있을줄 알았던 것은 일종의 (겔리메르의) 계략.[61]
- 군단충이 몰려오는 것을 방불케 하는 무지막지한 병력들은 비공정에 적재된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소환을 하는 식으로 충원하는 것.
교전 20시간 후 에델슈타인 북부, 기계무덤 |
돌파하고 나면 안드로이드 군대와 더불어 큰 안드로이드 한 놈이 나오는데, 군대는 쓸어버릴 수 있지만 큰 안드로이드는 데미지가 별로 박히지 않으니[66] 잡으려 시도하지 말고 얌전히 피하자. 시간이 다 지나면 로봇들에게 포위되는데,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플레이어 일행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안드로이드의 피난처. 예상외로 호의적인 그 안드로이드는 자신을 외눈이라고 소개하며, 마누라인 삼손이, 딸인 떨떠름이도 소개한다.[67] 여전히 그 궁병 삼남매를 닭이라고 부르는 것은 덤. 여태까지 경비로봇 및 안드로이드들에게 추격당하는 안드로이드들이 자기네들이라는 것을 밝힌다. 도망친 이유는 "감정"이라는 것을 느껴서라고. 소개가 끝난 뒤, 주인공에게서 자초지종을 듣더니, 거대한 전송탑을 가리키며 블랙헤븐의 전송장치의 입구라고 답한다. 기계무덤의 부품들로 안드로이드를 조립하면서 블랙헤븐으로 보내는 중이고 머리의 컴퓨터 칩이 있는 안드로이드가 아니면 갈 수 없다고 말한다.[68][69]
그러고는 도와줄 테니 플레이어에게 노가다를 시킨다.[70] 초반엔 헬멧의 외곽부, 두 번째엔 안드로이드의 머리 위 전구를 만들지만[71] 결국 안드로이드 군대에 발견되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궁병 삼남매와 연합 최강 전력인 플레이어는 수량만 빼면 어려울 게 없기에 가볍게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전에 나온 큰 안드로이드와 나머지 잔존 안드로이드 군대를 완전히 처치하고, 마지막엔 텐트에 있는 칩으로 헬멧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외눈이에게 안드로이드의 컴퓨터 칩의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사실 그들은 폐기되기 직전 앞에 있던 한 어린 안드로이드와 친해졌지만, 그것을 본 관리자가 그 안드로이드를 일찍 폐기시키고 만다.[스포일러]그 직전에 이미 두려움을 느꼈던 외눈이와 삼손이는 그 안드로이드의 컴퓨터 칩을 가지곤 필사적으로 도망가면서 나머지 감정을 얻었다. 그리고 고통받는 안드로이드들을 구하려고 피난처를 만들었는데, 마침 블랙헤븐에 잠입하려는 플레이어를 보고는 협조한 것이었다.
군대를 모조리 격퇴시킨 플레이어는 감사 인사를 하고 블랙헤븐에 잠입하러 간다.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들이 만들어준 조잡한 헬멧을 쓰고 전송탑을 맨몸으로 올라간다. 중간중간 감시자들도 돌파해 내고[73], 전송장치의 암호[74]도 입력하여 블랙헤븐 내부 갑판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여기서부터는 피요족 궁병들의 작별인사를 받고 궁병들의 도움 없이 혼자 행동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전송된 것을 지켜본 뒤, 떨떠름이는 감정이라는 것 때문에 아버지를 이기지 못한다고 했지만, 외눈이의 말[75]에 정곡을 찔려 입을 다물고 만다. 외눈이와 삼손이가 간 뒤에 가면을 벗는데, 놀랍게도 베릴이었다!![76] 베릴은 아버지의 진짜 목적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영상
돌입시각 06:00 에델슈타인 상공 |
감시자1 "봐봐, 오늘도 엄청나게 쏟아져 들어오지? 이 전장에서 우린 나설 필요도 없어. 이기는 건 시간문제라고."
감시자2 "이 많은 걸 대체 어떻게 감시하라는 거야? 사실 불량품이 몇 개 있어도 별로 상관없는 거 아냐?"
감시자1 "상관 없고 말고. 어차피 부서지면 다시 조립돼서 올라오니까 말이야."
(플레이어가 지나감)
감시자2 "그런데 저기 저 놈은 이상하지 않아? 뭘 잔뜩 걸치고 있는데?"
감시자1 "됐어 내버려 둬. 아무거나 조합하다 보면 가끔 저런 조합도 나오는 모양이야"
그리고 2차 검문소에서 조사망에 걸리고……
감시자3 "어디 보자…… 번호 24601! 앞으로 나와!!!"
플레이어 "……"
감시자3 "뭐야, 불량품인가? 도대체 앞쪽에서는 검수를 제대로 하긴 하는거야?"
감시자3 "이래선 내 일만 자꾸 늘어나잖아?!"
감시자3 "월급을 더 줄 것도 아니면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감시자3 "지금 당장 폐기 처분 해야겠어."
그러자 플레이어가 헬멧을 벗어던지며 정체를 드러낸다.
감시자3 "!!!!저…… 저저저…… 적의 침입이다!!! 저 놈을 막아라!!!"
감시자2 "이 많은 걸 대체 어떻게 감시하라는 거야? 사실 불량품이 몇 개 있어도 별로 상관없는 거 아냐?"
감시자1 "상관 없고 말고. 어차피 부서지면 다시 조립돼서 올라오니까 말이야."
(플레이어가 지나감)
감시자2 "그런데 저기 저 놈은 이상하지 않아? 뭘 잔뜩 걸치고 있는데?"
감시자1 "됐어 내버려 둬. 아무거나 조합하다 보면 가끔 저런 조합도 나오는 모양이야"
그리고 2차 검문소에서 조사망에 걸리고……
감시자3 "어디 보자…… 번호 24601! 앞으로 나와!!!"
플레이어 "……"
감시자3 "뭐야, 불량품인가? 도대체 앞쪽에서는 검수를 제대로 하긴 하는거야?"
감시자3 "이래선 내 일만 자꾸 늘어나잖아?!"
감시자3 "월급을 더 줄 것도 아니면서!!! 나 참 어이가 없어서!"
감시자3 "지금 당장 폐기 처분 해야겠어."
그러자 플레이어가 헬멧을 벗어던지며 정체를 드러낸다.
감시자3 "!!!!저…… 저저저…… 적의 침입이다!!! 저 놈을 막아라!!!"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2명의 속박을 가볍게 제압해버린 뒤에 모든 적을 상대로 갑판을 휘저으며 일기당천을 찍는다.
브금1
브금2
여기서 스토리 상 주인공(플레이어)과 게오르크의 먼치킨성이 드러나는데, 개미처럼 몰려오는 안드로이드와 블랙윙 병사들을 상대로 단신으로 무쌍을 찍고, 다고쓰를 부숴 버린 뒤 엘레오노르를 무력화시키고 빙하도 부숴 버리는 게오르크마저 소탕한다.[77] 그야말로 블랙윙을 상대로 양학 한번 제대로 한 셈. 무적의 요새라고 생각했던 블랙헤븐의 한복판에 잠입해 정체를 드러내고, 오랜 악연인 블랙윙과 단신으로 전면전을 벌이며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는 이 장면은 메이플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이때 플레이어의 심정은 퀘스트 완료 후에 알 수 있는데 나는 비록 혼자이지만 너희들은 나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나왔다.
그 말대로 플레이어는 단신으로 블랙윙의 상당수를 정말로 전멸시킨다. 덕분에 Act5부터는 블랙윙 간부들은 더 이상 등장하지 못한다.
그렇게 게오르크를 탈취한 플레이어는, 그 게오르크를 타고 블랙헤븐 갑판 위의 병사와 결계 생성기, 별동대를 격추시킨 포격기들, 무기가 구비된 컨테이너들을 말 그대로 전부 박살내며 전진, 결계 생성기를 전부 무력화시킨다.[78] 이걸 본 경비병들은 당황하다 못해 기겁을 하며 어떻게든 막으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전부 뚫려서 파괴되고 만다. 이후 게오르크를 세운 뒤, 플레이어는 연합이 볼 수 있도록 공중 기습 당시에 받아둔 신호탄을 쏘려는데…… 연합군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하지만 자신을 믿는다는 시그너스의 말을 떠올리고 연합군과 동료들을 믿으며 신호탄을 발사한다.
한편, 크리스탈 가든에서 나인하트가 여제에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싸움은 이길 수 없다고 체념하듯 말한다. 그 순간 연합은 플레이어가 쏜 신호탄을 목격하고, 이에 시그너스 여제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영상
하지만 신호탄을 발사한 후, 블랙윙의 소굴에서 본 그 분쇄기가 나온다. 그리고 분쇄기를 피하며 도망쳐야 하는데, 이거 더럽게 어려웠다. 3분 시절에는 그야말로 깨려고 만든 게 맞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동 스킬은 쓸 수 있지만 스킬 쓰다가 중간중간 밀려나오는 안드로이드와 경비병에게 맞고 뒤로 날아가 분쇄기에 처박히거나, 방해물들에게 걸려서 죽거나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편. 그래도 공중전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떨어지는 톱니를 피하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분쇄기 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분쇄기에 깔리지 않을 만한 적당한 위치에서 전방에 화력집중하고, 플레이어 쪽으로 기울었을 때는 얌전히 왼쪽 구석으로 가는 것이다.
물론 제로는 태그 플레이, 비숍(+ 스킬 카피한 팬텀)은 힐과 엔젤레이, 루미너스는 샤인 리뎀션으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고, 메카닉 또한 서포트 웨이버의 힐과 적절한 설치형 스킬로 단지 톱니만 피해주면 끝난다. 그리고 섀도어와 나이트로드(+ 스킬 카피한 팬텀)는 다크 사이트로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79] 아란의 경우, 온오프 스킬인 바디 프레셔와 드레인을 이용하면 컨테이너와 장애물로 인한 체력 감소를 무시할 수 있다.[80] 데몬슬레이어의 경우 3차스킬 블러디 레이븐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키네시스의 경우에는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도 있는데, 앞부분 한정으로 싸이킥 드레인을 켜놓고 하면 컨테이너 박스들이 알아서 부서진다. 다만 뒤에서 날아올 때는 점프로 피해주자. 제논의 경우는 mp가 만땅인 상태에서 4차스킬인 댄싱 블레이드를 계속 갈겨주기만 하면 아주 쉽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애물만 피하면 되기 때문. 썬콜도 비슷하다. 엘퀴네스를 소환한다면 앞에서 장애물이 오다가 멈추고(...) 엘퀴네스에게 파괴당한다. 뒤에서 오는 장애물도 파괴되긴 하지만 연속으로 오는 경우는 막을 수 없으니 적당히 피하자. 다행히 계속 실패하면 공중전 때처럼 '분쇄기가 올 수 없는 길을 발견했으니 그쪽으로 가 볼까?' 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설치형 필살기만 있으면 꽤나 편해지지만, 뒤를 공격하지 못 하고 회피 및 자체 회복 수단도 없는 직업군은 상당히 고생한다. 그러나 더블 점프가 있다면, 컨테이너가 내려오는 족족 더블점프로 건너뛰어 주면 된다. 다행히 난이도는 2015년 1월 15일 패치로 시간이 90초로 반토막나는 등 조금 쉬워졌다.그리고 레지스탕스의 경우에는 은신을 쓰면 앞에서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아예 무시한다.
분쇄기를 계속 피하며 도망쳤지만, 곧 길이 없는 구석으로 몰린다. 한쪽은 분쇄기가 접근중이고, 다른 한쪽은 갑판 가장자리여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플레이어를 (놀랍게도) 지그문트가 구하러 온다. 단신으로 미사일을 쏴대며 분투하는 사이 별동대를 격추시킨 함포가 다시 나오자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물러서라고 한다. 하지만 지그문트는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겠다는 일념만으로 대공포화를 버티며 미사일을 쏘지만, 결국 미사일이 떨어져버리고 다시 진퇴양난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때 체키, 헨리테, 벨이 함포를 요격하며 등장한다. 놀라는 지그문트를 뒤로 하고 분쇄기를 3명이 동시에 공격해 격퇴시키지만, 그 여파로 플레이어는 기절하고 만다.
그 후 상황이 정리된 후 지그문트가 아무리 불러도, 플레이어는 폭발의 여파로 일어나질 못했고, 이에 벨은 기절한 사람 깨우는 법은 자기가 잘 안다며 어느 정도 정신이 들어있었던 플레이어는 그 소리를 듣고 기겁하며 얼른 깬다.[81] 눈을 떠보니 그곳은 블랙헤븐 갑판 위였고, 주변에는 연합원들이 있는데, 이를 궁금해한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묻고 그녀는 당신의 활약으로 블랙헤븐 갑판을 연합이 점거했다고 말한다.
이에 끄덕이는 플레이어는 지그문트에게 감사 의사를 표하지만, 지그문트는 자기가 감사의 의사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개편] 그 때 벨이 어쨌든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3인방이 나타난 것에 신경이 쓰였던 플레이어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들에게 묻고, 이에 헨리테는 '왕년의 베테랑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상황에서 우릴 구해낼 수 있는 실력의 비행사가 메이플 월드에 딱 한 명 있다면서……. 그 사람은 바로 어빈이었다. 컨테이너 박스 위에 있는 어빈은 겔리메르의 속셈을 다 알고 있었다는 말을 하지만, 이전에 그에게 시달린 것이 있었던 플레이어는 그냥 무시하고 어빈은 급(急) 침묵한다.
지그문트가 궁병 3남매에게 들은 정보[83]를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Act 3에서의 의심을 사죄하고,[개편] 이후 여제가 오더니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후 나인하트가 블랙헤븐 내부 진입은 당신(플레이어)의 공이라며, 플레이어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연합측 총사령관) 시그너스가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에 이어서 지그문트는 드리우는 어둠의 무리는 하나로써 맞설 것이라고 말하고는 "하나된 연합으로!"라고 외친다. 뒤이어 시그너스도 "하나된 연합으로!" 라고 외치는데,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플레이어의 이름이 말풍선으로 나오는 건 포인트.
그리곤 프란시스의 시점으로 옮겨진다.
프란시스는 오르카를 구하기 위해 레지스탕스의 본거지에 잠입하고, 모든 감시망을 피한 다음 감옥을 지나 오르카가 있는 입원실로 간다. 입원실에서 잡담하는 병사 두 명의 시선을 일단 인형으로 끈 뒤, 또 스파이더맨 마냥 뒤에서 나와 병사들과 격투전을 벌이는데, 놀랍게도 상처하나 없이 이긴다! 그리곤 스우만 불러대던 오르카는 스우와의 기억을 떠올려 결국 기억을 완전히 되찾고[85] 겔리메르의 머리털을 다 뽑아버린다며, 그러곤 다시 자신만의 블랙윙을 재건하겠다면서 프란시스에게 자신의 옷을 내놓으라 한다. 당연하게 프란시스는 소중하게 가지고 왔었던 오르카의 망토를 드리고, 오르카를 영원히 따른다면서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오르카는 그건 다 거짓말이고, 자신이 블랙헤븐에 타게 되면, 그것이 오르카의 마지막이라며 읊조린다. 그리고 스우를 만나면 옛날 정령 시절로 돌아가리라는 마음을 품고…….
그러곤 또 다시 시점이 바뀌어 겔리메르의 시점. 겔리메르는 지금의 승리를 만끽하라면서 "검은 천국은 이제 시작되려 한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6. Act 5 : 코어를 향해!
- 시놉시스
주인공과 살아 돌아온 헨리테, 벨, 체키의 활약으로 블랙헤븐의 갑판을 점거할 수 있었다. 이를 거점으로 메이플 연합은 블랙헤븐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프란시스에 의해 구출된 오르카 역시 스우를 만나기 위해 블랙헤븐을 향해 움직인다. 이들의 운명은 모습으로 엮이게 될 것인가. 그리고 겔리메르가 말한 '검은 천국'이란……. - 보상
명성치 7500
예리한 명탐정 칭호[86]
Act 4 때에 입었던 부상과 떨어진 체력을 거의 완전히 회복한 플레이어. 플레이어에게 시그너스는 마중을 나가며, 선발대들은 경로 확보를 위해 나갔다는 말과 함께 지금같으면 말리고 싶지만 현재로써 플레이어가 연합 최강 전력인 것은 확실하기에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수락했고, 플레이어를 맞이하기 위해 어빈과 나인하트가 온다. 어빈은 플레이어에 대해 이 사내/여인은 자신이 본 최고의 물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블랙헤븐 내부의 미로 수준의 장애물에 도달하게 된다. 이에 어빈은 겔리메르가 스케일이 큰 녀석이었다고 추측했고, 나인하트는 이는 초반부에 불과하다며 최단거리 돌파를 시도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물을 통과하는데, 초반에는 어빈이 관절염 인증하시고, 중반부에는 나인하트가 스스로 저질 체력임을 Act 2에 이어 한 번 더 증명한다. 2번째 장애물 맵 통과중에는 어빈이, 로브 형태인 나인하트의 복장을 롱스커트, 그러니까 치마로 착각하는 개그 상황 발생. 계속 진행하면서 이런 정신나간 넓이를 직접 체감한 어빈은 비행기라도 타고 왔으면이라고 생각한다.[87]
첫 장애물 맵에는 더블점프 스킬이 있는 캐릭터 한정 꼼수가 하나 있는데, 첫 컨베이어 벨트 직전에서 떨어지면 포탈 바로 아래의 블록으로 이동된다. 해당 블록의 점프 머신으로 적당한 높이로 올라간 뒤 오른쪽으로 점프하면 바로 다음 맵으로 넘어가는 포탈이 있는 블록으로 갈 수 있다.
장애물을 넘어 선발 부대와 합류한 플레이어를 만난 돌피는 플레이어에게 역시 대단하다는 것에 다시 감탄하고, 벨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있어야 든든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인하트는 플레이어 외에도 여기 모인 분들은 연합의 정예 대원들이라고 북돋아준다. 지그문트도 맞장구치다가 은근슬쩍 딱 1명 제외하고라고 나인하트를 간접 디스한다. 이를 눈치챈 나인하트가 지그문트를 수면 안대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서 역관광을 시도하고, 이에 지그문트는 살짝 얼굴이 빨개진 채 복면이라고 말한다. 나인하트는 볼 때마다 상당히 웃기다고 또 디스하고, 지그문트는 여전히 말려들고 있었다.
이에 어빈은 "옛말에 원수는 가장 가까이 두라"고……. 말하고는 하면서 옛 말을 언급하며, 나인하트와 지그문트에게 "자네들은 그냥 결혼을 하는 것이 어떤가?" 라고 말한다. 일행들은 열정적으로 반응하는데, 벨은 "와, 그러면 연합도 더 끈끈해질 거야!"라고 하고, 돌피는 "사회는 내가 봐줄게" 라고 하고, 어빈은 "허허 주례는 내가 서야 겠군" 이렇게 말한다. 이에 나인하트는 그만들 하고 출발하자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면서 벨이 어빈에게, 아저씨가 겔리메르와 전우였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이에 어빈은 그렇다고 말한 후, 내려가는 동안 시간도 있으니 일행들에게 50년 전의 사건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다음에 들려올 충격적 사실을 수반하고 있었으니…….
이때 어빈이 자기는 에델슈타인 최고의 실력을 가진 공군 장교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빈이 마티니는 카리스마 넘치는 해군 장교였다고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겔리메르는 촉망받는 천재 과학자였다고 설명한다. 이때 젊은 겔리메르의 사진이 뜨자 헨리테, 벨, 지그문트가 놀라는 것이 포인트. 이때 벨의 평은, "말도 안 돼!!" 실제로 이 소스는 패치 첫날부터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몰고 왔다. 거의 대부분 반응이 충격 일색과 세월 앞에 당면한 인간의 무력함을 한탄했다.
50년 전 에델슈타인. 대본 형식으로 서술한다.
젊은 어빈 | (화를 내며) 생체실험을 강요하다니! 언제부터 에델슈타인이 이렇게 타락한 거지?[88] |
젊은 마티니 | (어빈을 말리며)타락이 아닐세, 어빈. 사악한 세력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야. |
젊은 어빈 | (겔리메르에게)겔리메르, 자네는? 정말로 생체실험 같은걸 할텐가? 대답해보게 겔리메르! |
젊은 겔리메르 | …… 전 실험해 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
이야기를 마친 어빈은, 후일담으로 겔리메르는 과학자로서의 양심과 호기심 사이에서 호기심의 손을 들어주고 만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라고 덧붙이며…….
그리고 어빈은 일행에게, 처음부터 악한 인간은 없으며 한 걸음을 잘못 내딛는 순간 모든것이 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이 품고 있었던 의문점인 겔리메르의 실험 주제를 언급한다. 이에 벨은 블랙헤븐을 언급하지만, 어빈은 이를 부정하며, 사실 겔리메르의 전공은 의학과 생명공학 쪽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기계공학과는 등지고 살았다고 한다.[89] 지그문트는 그 목적이 무엇이던 간에 우리(연합)들은 겔리메르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며, 어빈은 내심 수긍한 듯 알고 있다고 하며, 모든 건 전우를 바로잡을 기회를 놓친 나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 후 겔리메르를 막아달라고 한 후 파티에서 이탈한다.
일단 초반엔 그냥 포탈을 타고 넘어가고, 안드로이드들로부터 보안칩을 빼내 엘리베이터를 통과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레이더를 보면 목적지인 붉은색의 구역 말고 다른 반짝이는 점이 있는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의 블랙윙 보안 담당을 잡으면 카드키를 얻을 수 있다. 처음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을 때 피요족 삼남매가 그을린 벽에 비밀문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하는데, 정말로 있다. 이런 비밀문은 블랙헤븐 전체에 10개가 있으며 들어가면 각각 작은 상자가 하나 있다. 상자 안에는 각종 물약과 종이가 있다. 10개의 종이 중 3개는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4개는 블랙윙 간부의 쪽지, 3개는 안드로이드의 녹취록이다.
코어를 향하던 도중,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게 된 구피, 리피, 돌피는 일행들과 떨어지고, 여기서 제대로 된 보안칩을 얻어야 하는데, 마법사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레이저 공격이 매그너스 운석과 같은 고정데미지 공격이므로 매직 가드를 무시한다. 승강기를 탄 후 컨테이너를 폭파시키면서 계속 전진하다보면 중간에 스우를 구하기 위해 블랙헤븐에 온 오르카, 프란시스와 만난다. 오르카는 플레이어를 보고 자신의 기억을 엿본 놈이라고 화를 내며[90][91] 프란시스에게 플레이어를 해치우라고 하지만, 그게 됐으면 프란시스가 동네북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을 텐데? 지난 날의 악몽을 떠올린 프란시스는 힘들다고 숨어버리고, 플레이어 일행은 오르카를 설득시키려 한다. 그런데 겔리메르의 습격으로 인해 플레이어와 오르카만 지하로 떨어진 상황.
블랙헤븐 내부 깊은 지하 어딘가 |
항해실이 가까워지면 제논을 모티브로 한 양산형 제네로이드 A와 베릴을 모티브로 한 양산형 제네로이드 B가 나온다.[97] 일행은 제네로이드들을 처치하고 끊어진 길을 이어가며[98] 내부 무기고에 적재된 폭탄들을 바라보며 항해실을 향해 전진한다.
영상
항해실 문 앞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문 앞의 방독면을 쓰고 들어가니[99], 제독 마티니가 독에 중독되어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마티니는 자신이 틀렸으며, 겔리메르를 막아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연구일지의 내용[100]에서 밝혀진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은 메이플 월드 사람들의 감정을 없애고 자신의 인형으로 만드는 것. 레티옥신이라는 특수한 약품을 이용해 인간의 감정과 자아를 없애고 기계와 비슷한 존재로 개조한 뒤, 강화된 스우의 육체를 이용해 거대한 집단지성을 구성하려 했다. 겔리메르 본인은 자신의 행동이 재앙이나 악행이 아니라 메이플 월드 인류의 진화를 돕는 행동이라고 믿었던 모양.[101] 나인하트는 공중전을 제안한 시그너스의 말이 맞았다며[102] 독가스 폭탄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지그문트와 함께 이탈하고, 결국 플레이어와 헬레나만이 코어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도중 겔리메르가 화면으로 나오더니, 최후의 만찬을 위한 멤버라고 내 만찬 입장료는 꽤 비싸다며 어디 한번 버텨보라고 한다.[103] 헬레나와 플레이어는 여러 방향으로 떨어지는 쓰레기를 간신히 피하고, 다 올라오고선 플레이어의 괜찮냐는 말에 조금 지첬을 뿐이에요 라고 말한다. 이때 겔리메르가 "혹시 어릴 때 이런 노래를 들어봤나?" 하고는 "열두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히히히!" 라고 말하는 그 순간 마지막 쓰레기인 분쇄기가 엘리베이터에 떨어진다.
이 여파로 인해 헬레나는 추락하고, 결국 플레이어는 단신으로 스우를 막기 위해 코어로 향한다.
간략한 맵 구성(모든 구역의 맵 구간이 상당히 길다) : D1-블랙헤븐 깊은 곳-D3-D7-D9(코어가 있는 층)
7. Act 6 : 검은 천국
2014년 12월 이 챕터에서 보스 몬스터 스우를 공략하던 중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면 튕기는 버그가 일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다. 버그 발생 조건은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내려가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것이 없으며, 같은 계정이라도 튕기는지 여부는 캐릭터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겔리메르의 독가스 때문에 캐시 안경이 사라지는 버그도 있다. |
- 시놉시스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은 메이플 월드에 사는 인간들의 감정을 없애고 자신의 인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블랙헤븐의 미로를 통과하며 차례차례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남게 된 주인공은(는) 겔리메르의 야망을 저지 할 수 있는 것인가?[104] - 보상
메이플 월드의 구원자 훈장[105]
NPC 부축 라이딩(오르카, 헬레나 둘 중 택 1)
명성치 12500
중력의 반발자 칭호[106]
검은 천국의 구원자 칭호[107]
헨리테와 벨은 안드로이드를 막기 위해, 나인하트와 지그문트는 독가스 폭탄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헬레나는 겔리메르의 기습에 당해 추락하여 플레이어만 남은 상황. 플레이어는 스우를 멈추기 위해 코어로 간다.
그리고 스우와 만나 최종 결전을 벌인다. 당연하지만 그 엄청나게 막강한 최흉의 보스 몬스터가 아닌 적당히 너프된 스우다. 그래도 강력하긴 매한가지.[108] 일단 초반 그 레이저는 즉사가 아니라 퍼센트로 체력을 깎는 수준으로 너프됐고, 떨어지는 운석과 자폭특공을 펼치는 로봇들 역시 까다롭지도 않다. 로봇들은 상태 이상이 없어졌으며, 운석은 스턴이 무척 짧아졌다. 참고로 여전히 포션 사용시 5초 쿨타임은 존재한다. 재수 없으면 로봇들 자폭에 연속으로 처맞다가 레이저에 닿아[109] 사망할 수 있으니 그냥 다 부숴버리자. 일단 초반 1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뒤, 2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여전히 운석은 그냥 맞아주면서 해도 상관없으며, 스우의 패턴도 그냥 밀어내는 것에 공 뿌리고 캐릭터 강제 점프시키는 것 뿐이니 구석에 위치해서 스우에게 딜을 하자. 오히려 하다보면 이 스우는 1스테이지가 제일 어려운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3단계 스우까지도 격파하면 엄청나게 강했다고 하며 겨우 쓰러트렸다고 한다.[110][111]
그리고 이 전투에서 스우에게 본래 인격이 돌아오는 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인격이 충돌하는지 명령을 거부하며 움직이질 않자, 보다못한 겔리메르의 전기충격에 의해 몸이 여러 번 지져져서 결국 다시 명령에 따르는 인격으로 돌아간다. 이를 본 플레이어는 당연히 엄청나게 분노.[112][113]
그 후 다시 싸우려는 찰나, 갑자기 오르카가 나와 스우를 저지한다. 그래도 그 이상 접근하면 죽인다고 경고하지만, 예외로 스우의 본래 인격이 상당한건지 결국 공격하지를 못하고 다가간 오르카는 스우를 안으며 이제 괜찮다고 안심시키고, 결국 스우는 본래의 인격이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오르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죽은 후에 스우의 영혼은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영웅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메이플 월드를 떠돌았는데, 겔리메르에 의해 자신이 오르카를 공격할때 눈물이라는 걸 흘렸다며, 예전과는 달리 인간의 몸을 가지고 더 있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겔리메르가 결국 스우를 폐기하고 만다.[114] 이를 본 오르카는 스우를 보고 충격에 빠지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리고, 죽지 말라며 절규한다. 하지만 스우는 오히려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오르카에게 본인의 완전한 윙 마스터의 힘을 주고는 오르카가 살아있기를 바람과 동시에 오르카가 원하는 곳에 쓰라고 하고 결국 완전히 소멸한다.
이에 완전히 분노한 플레이어는 겔리메르를 쓰러트리기 위해 가기 전 잠깐 오르카 쪽을 보고 가버린다.
내부 진입 후 20시간 경과 에델슈타인 상공 |
오르카가 스우에게 받은 윙 마스터의 힘으로 폭탄들을 멈춘다. 그리고 폭탄을 블랙헤븐 쪽 상공에 보내더니, 스우를 죽인 보답을 섞어 겔리메르의 계획을 완파시키기 위해 폭탄을 전부 묶어서 완전히 폭파시킨다. 이 때 폭발의 여파로 블랙헤븐은 피해를 입으며, 동시에 겔리메르는 계획과 폭탄이 소멸했다는 것에 엄청난 분노를 느낀다. 플레이어는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겔리메르와 싸우지만, 애당초 심각한 독가스를 맞은지라 겔리메르 따위에게도 밀린다.[116][117] 겔리메르는 플레이어를 조롱[118]하며 해독제를 바닥에 던져 깨트리고[119] 제네로이드들에게 플레이어의 주변을 둘러싸라고 명령한다.
그는 탈출을 준비하면서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2분 후에 모든 제네로이드를 자폭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는, 폭탄은 나중에 더 강력하게 만들면 된다며 달아나려 한다. 탈출기에 타고 탈출하려 하지만, 갑자기 양산형 제네로이드들의 생존본능이 발동하여 겔리메르가 탄 탈출선에 매달리며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들도 버리지 말고 데려가달라고 한다. 겔리메르는 자신이 생존본능을 지웠는데 어떻게 이러냐며 엄청나게 당황하는데, 플레이어가 중독된 몸을 이끌고 겔리메르가 탄 탈출선을 발사시키는 레버를 당기려 한다. 겔리메르는 당기지 말라하지만 이미 늦었으니…….[120] 양산형 제네로이드가 달라붙은 탈출선이 발사되고, 결국 겔리메르는 제네로이드들이 자폭하면서 폭사한다.
겔리메르가 폭사한 뒤, 블랙헤븐은 오르카의 미사일 폭파 및 겔리메르의 자폭명령에 의한 안드로이드들의 자폭 영향으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탈출해야 하지만 독가스로 인해 몸은 말을 듣지 않는 상황. 이때 오르카가 와서 네가 겔리메르를 끝장냈냐고 툴툴대면서 도대체 뭘 위해 자기 목숨을 희생해가면서 싸웠는지를 묻는다. 처음에는 그냥 가려다가 마음이 내키는 게 있었는지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망토를 씌워주고 플레이어를 부축해 데리고 나간다.[121] 제네로이드들이 막아서지만 겔리메르의 자폭명령 때문에 폭발.(…) 오르카는 갑판에 나와서 플레이어를 찾고 있던 헬레나에게 플레이어를 맡기고는[122] 자신은 어디론가 가 버린다.[123] 이제는 헬레나가 플레이어를 부축하여 갑판 끝까지 오는데, 막다른 절벽인데다 연합의 비행정은 전부 박살난 상황. 그때 크리스탈 가든이 플레이어와 헬레나를 구하러 온다. 헬레나는 플레이어를 부축한 채 무사히 크리스탈 가든으로 옮겨탄다.
무너져가는 블랙헤븐에서 오르카는 스우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블랙헤븐은 기계무덤으로 추락해 대폭발을 일으킨다.
전쟁 종료 시각 07시 20분 빅토리아 아일랜드 상공 |
떠나기 전에 플레이어가 헬레나, 지그문트, 나인하트, 여제에게 말을 걸게 되며, 한 명과 대화할 때마다 일정량의 경험치를 획득한다.
헬레나에게 말을 걸면 다들 각자 갈 길을 가게 된다고 말하고 자긴 헤네시스로 돌아가서 궁수 꿈나무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들 원래 있어야할 곳으로 가고있지만 모두 분명히 다시 만날 일이 있겠죠." 라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헤네시스에 가면 잊지 않고 들른다고 말했다. 이에 헬레나는 정말이냐고 엘프는 약속을 쉽게 잊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때 헬레나가 웃는 것이 큰 포인트.메르세데스로 플레이 하면 헬레나가 방문여부를 재차 물어보고 기다리겠다고 한다. 이후 헤네시스에 들러서 헬레나에게 말을 걸면 여전히 궁수로 전직할 생각이 있냐는 대답 뿐.
지그문트에게 말을 걸면 블랙윙은 이걸로 끝이라고 잔존세력은 남아 있겠지만 해방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에델슈타인이 해방되면 무엇을 할 거냐고 말했는데, 지그문트는 한번도 생각 해보지 못했다면서 "어빈 아저씨 말대로 연애나 실컷 해볼까"라고 말한다. 어빈 아저씨에게 마티니와 겔리메르의 최후를 말씀드렸다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뭐라고 하던가요?" 라고 묻자 지그문트는 '녀석들다운 죽음이군'이라고 한마디만 말했다고 했고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한때의 친구를 둘 다 잃었으니) 쓸쓸해 보였다고 말한다. 이제 한동안 작별이냐고 지그문트가 말하고는 여러 가지로 고마웠다고 말한다.
나인하트에게 말을 걸면 무사하셔서 다행이라고 플레이어에게 말한다. 이 때 플레이어는 별로 기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나인하트는 무슨소리를 이래 봬도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나인하트는 하지만 확실히 알아두셔야 한다고 말하는데 봉인석은 검은 마법사의 힘을 억제하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이 세계에 남아있던 마지막 봉인석이 당신(플레이어)을 위해 쓰여졌다고 말하고는 검은 마법사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한다. 즉, 이 세계의 평화를 지탱하던 커다란 보험이 없어진 것. 플레이어는 그것 참 미안하게 됐다고 말하는 도중 나인하트가 아니라고 자기도 여제님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이 세계에는 봉인석 대신 당신(플레이어)이라는 보험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앞으로도 계속 실컷 부려 먹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라고 하자 나인하트는 "하하. 그렇습니까?" 라고 말하는데, 이때 나인하트의 빙긋 웃는 표정이 포인트.
여제에게 말을 걸면 여제가 "떠나시나요?" 라고 말하는데 이에 플레이어는 아무런 말도 못한다. 그러자 여제가 아쉽다고 말한다. 전쟁이 끝난 것은 다행이지만 이렇게 또 헤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헤어짐이 길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데, 겔리메르는 무너졌지만 검은 마법사는 건재하다고 말한다. 그러니 다음 만남을 기다린다고 말하고 대화가 끝난다.
이렇게 플레이어는 연합원들과 인사한 뒤, 크리스탈 가든을 떠난다.
8. 엔딩
그리고 Promise of Heaven 엔딩곡(AR)[126]이 흐르며 일러스트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오르며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가 나온다.Promise of Heaven(작곡 신동혁, 작사 DoubleTo, 하수민, 보컬 와타아메, 배경음악 초롱아귀) |
한참 지나쳐버린 걸까 잡은 두 손이 약속했던 그날의 우리의 속삭임들 이제 눈을 감아도 보여 함께 거닐었던 그 곳과 아득히 따스했던 하늘빛 내 곁에 머무를 때면 이 햇살처럼 한참을 하얗게 웃었던 걸요 내 품에 가득한 그 미소와 그대의 숨소리 바람이 전해줄 거예요 이제 나 아는 걸 우리 함께 한 약속을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게 되는 날 그땐 알려줄 거라는 걸 아직 남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걸 돌아오는 그날을 꿈꿔요 |
먼저 팬텀은 반파당한 크리스탈 가든을 수리하느라 금화 한닢밖에 안남아서 울상이 되어 있는데, 아란은 옆에서 그를 위로하는 반면 라이벌인 루미너스는 쌤통이라는 듯 비웃고 있다. 뒷편 공사판에서는 에반이 펭귄 인부들, 메르세데스, 은월에게 집에서 쪄온 감자를 나눠주고 있다.[127][128]
엔젤릭버스터는 연합군의 장병들을 모아 위문 콘서트를 열고, 맨 앞 줄에선 카이저와 캐논슈터, 듀얼블레이드가 열성적으로 응원을 보낸다. 제로는 미니 비공정을 타고 노는데, 베타가 과격하게 몰자 알파가 겁에 질려 있다.
해방된 에델슈타인에선 레지스탕스가 블랙윙 붕괴를 자축하는데, 벨은 헨리테의 얼굴에 케이크를 투척하려다 신경전이 붙고, 뒤에 있는 지그문트는 둘을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에레브에선 결재 서류가 잔뜩 밀려 멘붕한 미하일을 뒤로 하고 시그너스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험가는 론도, 올리비아, 테스가 기다리고 있는 암허스트의 단풍나무 언덕으로 달려간다.[129]
여담이지만 키네시스[130], 카데나 이후에 추가된 직업들은 뒤늦게 나와서 그런지 존재하지 않는다.[131]
엔딩 크레딧에서 당시의 Chief game designer로 나오는 사람의 이름의 정체는...
8.1. 쿠키 에필로그[132]
아카이럼은 겔리메르의 부대가 전멸당했음을 보고하고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말하지만, 검은 마법사는 "운명의 축이 틀어졌다. 봉인석을 품고 새로운 대적자가 탄생했다.[133] 네가 상대할 자가 아니다."라며, 사용 가능한 조커카드인 '그 녀석'을 내보내겠다고 말한다.그리고 데미안이 "자, 사냥을 시작할까?" 라고 말하며 끝.
8.2. 이후 전개
- 블랙헤븐에서의 추억
블랙헤븐 퀘스트가 전부 끝난 이후, 오르카가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어온다. 살아있었냐고 묻는 플레이어의 질문을 제치고 돌연 어떤 당돌한 녀석이 자기가 플레이어를 구했다고 우긴다고 말한다. 근데 그 당돌한 녀석이 누군고 하니, 바로 헬레나(…). 헬레나 본인도 이런 걸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엔 예의없는 정령 버릇 좀 고쳐야겠다고. 나이 갖고 싸우는[134] 둘을 중재하는 플레이어에게, 둘은 선택을 할 것을 제안한다. 어쨌든 누굴 선택하든 라이딩을 보상으로 얻는 건 똑같다. 다만 그 라이딩이 Act 6 후반부에 봤던 플레이어를 부축하는 모양새인데, 그 부축하는 사람이 달라지는 것뿐.[135]
- 그녀는 어디로?
오르카와 프란시스는 이상한 기운의 숲에서 구와르를 만난다. 구와르는 금기를 어기고 인간의 몸을 얻은 주제에 무슨 일로 찾아왔냐고 묻는데, 오르카는 검은 마법사의 힘이 아닌, 진정한 어둠의 정령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8.3. 블랙헤븐 Act 6에서 나온 떡밥
- 다음 블록버스터는 데미안이 주축이다.
-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참조. 데미안이 사냥을 시작한다면서 출격을 준비하는 것에서 이미 확정. 이로써 데미안은 주역을 소화하게 된다. - 봉인석으로 얻은 힘은?
- 시그너스가 플레이어에게 봉인석의 힘을 주입하면서 플레이어가 사실상 움직이는 봉인석이 된 셈인데, 이로 인해 검은 마법사를 잡을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9. 필수 이스터 에그
예리한 탐정 칭호를 얻기 위해선 2회차 이상 플레이 중 모두 찾아서 얻어야 한다. 다음은 이스터 에그 위치를 나타낸 영상과 각 위치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 참고 영상 이 칭호를 얻을 경우 아티팩트 EXP를 무려 1000점이나 받을 수 있다.메이플스토리M에서는 퀘스트를 하다 보면 자동으로 얻게된다.
목록 | 미니맵 상 위치 | 주변 환경 | ||
맵 코드 | X 좌표 | Y 좌표 |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1 | D1-Z05-008 | 2 | 4 | 비밀문 왼쪽에 포탈 있음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2 | D1-Z05-009 | 3 | 4 | 레버 좌측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 3 | D1-Z33-071 | 3 | 1 | 첫 번째 발판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1 | D1-Z33-072 | 4 | 1 | 사각형 환풍구 오른쪽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2 | D1-Z33-091 | 3 | 3 | 첫 번째 원형 환풍구 아래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3 | D1-Z33-102 | 4 | 4 | 컨테이너 폭파 후 그 자리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 4 | D3-Z11-278 | 2 | 2 | 미로 첫코스 사라지는 발판 통과 후 우측으로 직진하면 발견 가능한 조그만 문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 1 | D3-Z11-279 | 3 | 2 | 두번째 스프링 이후 우측 조그만 문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 2 | D3-Z38-532 | 3 | 3 | 2개째 부서지는 발판에서 추락 후 조그만 문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 3 | D3-Z38-552 | 4 | 4 | 1번째 상하 이동 톱날이 움직이는 곳 아래의 조그만 문 |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1
성공이다!! 주황버섯 추출물과 암벽 거인의 타액으로 기적의 치료 앰플을 만들어내었다! 임상실험도 아주 성공적이다. 약물을 투여한 모든 실험체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제 전 메이플 월드가 내 손아귀에 들어온다!!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2
실패……. 또 실패. 어째서지……. 왜지? 기적의 앰플이 내게는 듣지 않는다. 실험체에선 분명 성공했는데 왜……. 왜? 왜 나만 머리카락이 나질 않는 거야!! 이것만 있으면 과거의 영광을! 블링블링 사이언티스트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데! 시판하면 굉장한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전 메이플 월드에 대머리는 나밖에 남지 않겠지……. 밉다……. 세상이 모두 다 밉다.[136][137]
- 겔리메르의 연구일지3
기적의 앰플의 부작용을 발견했다. 약물을 투여받은 자들은 감정을 잃어버린다. 그런데…… 하필 나에게만 약효가 듣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계시가 아닐까? 이 세상의 피조물을 내 발 아래 두라는 계시가 아닐까? 이걸 사용한다면 더 이상 대머리라는 놀림은 듣지 않아도 될 것이다.[138]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1
아…… 힘들다. 이놈의 블랙헤븐은 넓기도 얼마나 넓은지……. 밥 먹으러 가는 데만 한 시간씩 걸린다. 한 시간 동안 승강기에서 멍하니 무얼 해야 하나…….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2
좋은 생각이 났다! 옆 동에서 근무하는 토순이!! 어떻게 말 걸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을 잘 맞추어 승강기에 함께 탄다면?! 한 시간이나 같이 있으면 친해질 수 있겠지. 히힛.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3
망했다……. 하필 대머리가 같이 탈 줄이야. 한 시간 동안 우두커니 서서 얼마나 불편하던지……. 게다가 자꾸 내 털을 자꾸 째려보는데 기분이 영…….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없는데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뒤에서 대머리라고 부르는 걸 알면 아마…….
- 블랙윙 간부들의 쪽지4
대머리……. 오늘도 대머리와 같은 승강기를 탔다.
심지어 토순이는 늦게 온 대머리 때문에 내려버렸고 만원이 됐으면 늦게 탄 사람이 내리는 게 상식 아닌가? 화가 난다.
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
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대머리!!!!!
도통 화가 풀리지 않는다.
어? 헉, 천장에 저게 뭐지? 저런데 카메라가 있었나?.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1[139]
오늘은…… 털을…… 뽑았다.
하얀 털을…… 북북…….
왠지 미안한 느낌이 든다.
느낌? 느낌이 뭐지…….
그 토끼…… 울면서 뭔가 중얼거렸다.
토……순이? 그게 뭘까.
- 안드로이드들의 녹취록3
그녀……. 한번 본 그녀의 모습이 자꾸만 재생된다.
그 도도한 표정…… 은은한 LED 눈동자…….
재생을 멈출 수가 없다…….
매모리가 가득 차 기동할 수 없을 정도로…….
자꾸만…… 자꾸만…… 이런게 바로…… 사랑이라는 것일까.
감정이란 것을 알게 된 것이 너무나 후회된다.
그 토끼…… 울면서 토순이라고 했지.
이런 감정을 토순이라고 하는가 보다.
토순이…… 토순이…….
10. 외전: 기계무덤
자세한 내용은 기계무덤 문서 참고하십시오.11. 관련 문서
[1] 강습상륙함 급의 캐리어 비공정과 공격, 지상병력 수송을 위한 소형 비공정이 따로 있기에 분리[2] 단, 팬텀에게는 크리스탈 가든이 본인소유의 비공정이며 빈털털이가 된 묘사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가벼운 피해는 아닌 듯 하다.전쟁피해 규모가 돈좀 많은 부자양반 재산만으로 끝난거면 엄청 가벼운건데[3] 이베흐, 바로크, 엘레오노르 및 다고쓰는 생사 불명이나 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크와 이베흐는 Act 2에서 수천 미터 상공 아래로 추락했고, Act 4에서 플레이어가 블랙헤븐 갑판을 공격할 때도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Act 2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다고쓰는 Act 4에서 플레이어에게 당해 "엄청난 힘... 부서진다"라고 말하며 가루가 되었다. 하지만 엘레오노르는 Act4에서 플레이어에게 당하고 나서 "믿을 수 없어, 이 정도의 힘이라니"라고 말하면서 Act 2의 크리스탈 가든에서 처럼 순간이동을 써서 도망가 버렸으므로, 엘레오노르 만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4] 이 상황이 현재 미래의 문 퀘스트와의 설정 충돌을 일으는 상황이었으나, 미래의 문은 군단장 루시드가 만든 조작된 꿈이므로 달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루시드의 꿈조작은 미래예지가 아니기 때문.[5] 마을이나 광산의 잔존 세력들은 아직 어떻게 됐는지는 안나왔다. 아마도 모두 흩어졌거나, 블랙헤븐 출전으로 전멸했을 가능성이 크다.[6] 겔리메르, 이베흐, 바로크, 다고쓰, 엘레오노르 등.[7] 20주년 패치로 이볼빙 시스템이 삭제되며 블랙헤븐 스토리에 편입 되었다.[8] 왜냐하면 블랙헤븐 시점에선 시그너스가 각성 이후의 모습으로 나오며, Act 5 가스실에서도 신수님이 떠난 이후로 여제님께 변화가 생겼다고 하므로, 시그너스의 각성 이후 시점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루타비스의 스토리에서, 루타비스에서 세계수를 구해서 에레브에 보낸다. → 이후 연합회의 때문에 떠난 걸 틈 타서 데미안이 신수를 죽이고 세계수를 다시 납치한다. → 이 일을 계기로 시그너스가 각성하고 신수가 떠난다는 순서이기 때문에, 즉 시그너스가 각성한 것은 명백히 루타비스 이후의 일임이 확실하기 때문에, 루타비스 이후로 보아야 스토리가 성립한다.[9] 다만 현재는 블록버스터 컨텐츠 자체가 190으로 상향되었기 때문에 딱히 의미는 없다.[10] 정보는 이곳에서 가져왔다.[11] 사쿠노 공주가 연설하는 것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한다.[12] 버크의 죽음으로 변호인이 없어져 케로베로스 행성에 돌아갈 길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하야토와 칸나의 경우와는 다르게, 버크가 살아 있을 수 없다.[13] 모든 블랙헤븐 칭호는 착용 시 올스탯 +1[14] 조건 : 분쇄기 추격전 파트를 클리어한다.[15] 궁병중 한명이 "앗 돌이 말을 한다!" 하고 놀란다. 이후 다고쓰도 같이 "새가 말을 한다!" 고 놀란다.[힌트] 모르겠으면 다시 쪽지를 보자. 그 쪽지에 써져있는 숫자는 거꾸로 뒤집어서 봐도 숫자가 나온다.[17] 원래 스턴 없이 그냥 튕겨나갔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스턴이 걸리게 되었다.[18] 제로의 경우에는 꼼수가 있는데, 바로 체력이 간당간당해지면 태그하면 된다는 것(...). 거기다가 플레이하고 있지 않은 캐릭터는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달리면서 종유석에 맞을 때마다 태그해주면 된다. 루미너스도 피가 간당간당할때 샤인 리뎀션을 사용하면 된다.[19] 쿨타임으로 인해 연타가 불가능해졌다.[20] 비숍은 힐과 엔젤레이 덕에 여기서 신으로 강림하고, 샤인 리뎀션이 있는 루미너스도 마찬가지. 팬텀은 비숍의 힐을 카피해놓으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메카닉은 서포트 웨이버 깔아서 틈틈이 회복하면 되고, 제로는 태그 플레이를 적극 활용할 것. 데몬슬레이어는 3차 전직 뒤 블러디 레이븐을 사용하면 된다. 팔라딘도 회복기가 있지만 15초 안에 연속으로 사용시 회복량이 줄어들어 별 효율은 안 좋다.[21] 단 Act5 증기부분에서는 더블점프 직업들이 유저의 손을 타기 시작한다. 컨트롤 잘못하면 의도치 않게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버리기 때문. 특히 메카닉은 기계 탑승 시 사용하는 에어 대시 때문에 수중 액션이 제일 힘든 직업으므로 이동 시에는 로켓 부스터, 오픈 게이트를 사용하거나 기계에서 하차하여 이동하자.[22] 만약 아리아가 영웅이 되어달라고 부탁했을때 승낙했다면, 아리아를 지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영웅 측에 대마법사 프리드같이 걸출한 인물들이 있었음에도 그 당시 아리아 여제측은 지금의 에레브처럼 체계적인 방어 시스템을 갖추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말 팬텀이 아리아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해도 아리아가 살았을지는 의문. 어쨌든 팬텀에게 이것은 평생의 회한으로 남는다.[23] 정황상 팬텀이 악당처럼 비추어질 수 있는데, 사정을 알고 보면 까놓고 말해서 정당한 수준의 복수였다. 오르카 입장에서 본 기억이기 때문에 미화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24] 나인하트와 같이 나무통에 묶였을 때의 모습이다. 의자 사용시 플레이어의 표정이 자동으로 분노의 표정으로 변한다.[25] 조건 : 이베흐의 비공정을 격추한다.[26] 다만 론도는 버프를 주지 못한다. 리마스터 이후 헤이스트가 패시브로 변경되었기 때문.[27] 데몬 제외. 데몬은 리프레의 고향집으로 이동하였다.[28] 데몬어벤져 화면에서 그래픽 오류가 있는데, 데스페라도를 끼고 있어야 할 데몬어벤져가 한손둔기류를 끼고 있다. 무기를 제외하면 스크립트는 같기 때문에 데이터 간소화를 위해 통일시킨 듯하다.[29] 블랙헤븐이 막 열릴 레벨이면 카오스 반반은 커녕 루타비스 입장도 안 된다.[30] 미르는 뒷목을 잡고 싶은데 손이 안 닿는다고 말한다.[31] 이때 후계자가 아닌 후손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에반은 프리드와 혈연 관계가 암시된 바 없다. 때문에 에반을 프리드의 후계자가 아닌 후손이라고 부르는 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이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2에서야 '드래곤 마스터의 후손은 혈연이 아닌 운명으로 정해진다'는 프리드의 발언이 나온다.[32] 130레벨 스토리 퀘스트를 수행한 뒤 블랙헤븐을 플레이 할 경우 나오지 않는다.[33] 누명을 벗겨줄 사람은 버크뿐인데 그는 이미 사망. 유일한 변호인이 없으니 돌아가봤자 소용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34] 제트의 가문은 원래, 우주에서 명성을 떨치는 현상금 사냥꾼 가문이었고 한다. 그렇기에 전 우주에서 제트의 가문을 찾을테고, 그 때문에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 것.[35] 다만, MSEA에서는 모험가 기본 스크립트로 출력되었다.[36] 퀘스트 아이템으로 건빵과 별사탕을 모아야 하는데, 건빵과 별사탕은 퀘스트 전용 아이템이 아닌 일반 아이템이기 때문에 파밍이 가능하다. 심지어 퀘스트를 완료해도 카이린이 고맙지만 그건 플레이어가 먹어도 될 것 같다며 아이템을 회수하지도 않는다. 효과는 각각 HP 1000 회복과 MP 1000 회복이다.[37] 멀쩡한 쪽을 고르면, 플레이어가 퇴장하고 나서 쓰러진 나인하트가 플레이어를 말리게 되고, 그 후 폭발이 일어난다. 즉, 실패 루트이므로 맞출 때까지 다시 해야 한다.[38] 키네시스, 용의 전인, 제트 및 카데나 이후로 추가된 직업은 '모험가님' 대사만 빼고 모두 동일하다.[39]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모험가와 대사가 같다.[40] 데몬과 제논을 포함한다.[41] 정황상 헬레나에게 본인들은 모험가라고 소개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시간의 초월자라고 소개했으면 멘트가 달랐을 것이다.[42] 세빛섬에서 개최된 The May Full 전시회에서 블랙헤븐과 크리스탈 가든의 크기가 공개되었다. 블랙헤븐의 크기는 367m x 163m, 크리스탈 가든의 크기는 21.6×12.6라고 한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블랙헤븐 컨텐츠의 지도상에서 블랙헤븐은 에레브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데다가, 당장 수백명이 여기저기에 탑승한 크리스탈 가든이 21.6×12.6 크기라는 건 무리수다.[43] 이 때가 바로 리에나 해협의 거대 엔진 떡밥이 풀리는 시점이다.[44] 이 와중에 프란시스가 잠입했다는 소식에 나인하트는 "그 동네북으로 불리는 프란시스 말입니까?"라고 디스했다.[45] 자기 말로는 골렘의 핵으로 만든 특별한 마법 인형이라더니 1차 스킬 한방에 죄다 타버렸다. 마법을 매개체로 만든 게 아니라, 평범한 나무인형의 제조 중 마법을 부여한 모양.[46] 프란시스는 끌려가면서 "그러고도 너희가 정의를 말할 수 있냐! 이 나쁜놈들아" 라고 외친다.[47] 획득조건 : 슈팅게임에서 스테이지3 이상 클리어한다[48] 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폭격으로 크리스탈 가든의 벽이 파괴되는데, 이 순간 팬텀으로 플레이할 경우 "억! 내 값비싼 비공정이!"를 외치며 절규한다. 사실 체급 차이를 보면 고속정이 야마토급이랑 싸우는 정도라서, 완파되지 않은 것만 해도 상당히 다행인 것이다.[49] 개편 후에는 이 스토리가 삭제되고, 프란시스가 감옥에서 나오는 장면은 뒤로 이동했다.[50] 비행정 수리가 안 될 때마다 체키가 화내는 게 웃기다. 첫 번째에선 "왜 안 되는 거야!!!!!!" 라고 화내고, 두번째에선 "왜! 어째서! #$%@#$^" 라며 화를 낸다.[51] 그러니까 스우는 단신으로 메이플 아일랜드와 맞먹는 블랙헤븐 전함을 움직일 수 있는 괴물급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된다. 즉, 중앙 동력실이 검게 칠해져 있던 이유는 기계가 아닌 스우의 힘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설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52] 선택지에 따라 퇴출 명령이 떨어지기도 한다. 당연히 게임 오버 루트이므로, 그 경우에는 근신 명령을 받을 때까지 계속 다시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의로운 주인공의 성격과 정황을 고려했을 때 선택지는 '맞습니다→적이라해도 인명은 소중합니다→상황이 급박하여 어쩔 수 없었습니다/도망치지 않겠다고 프란시스가 약속했습니다→그것은 불가능합니다→잘못을 인정한다' 순이 어울린다.[53] 일례로 데몬과 제논을 포함한 레지스탕스에게는 지그문트가 나와서 당신까지 잃게 됐다며 씁쓸해한다. 다만, 여기서 지그문트가 말한 '당신까지 잃었다'는 건 플레이어가 연합을 떠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를 더 이상 레지스탕스 동료로서 대할 수 없다고 내치는 것에 가깝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지그문트는 플레이어가 원수를 멋대로 풀어줬기 때문에 소중한 동료를 또 잃었다며 질책한 뒤 매정하게 돌아가버린다. 이 대사들 때문에 지그문트의 평가가 부정적인 부분도 많이 보이는데, 생각해보면 에델슈타인을 잔혹하게 탄압한 블랙윙의 초고위 간부인 프란시스를 개인의 판단만으로 해방한 건 사실이기에 지그문트의 입장에서는 계속 동료로 대해주기가 힘들다. 게다가 소꿉친구들이자 오랜 동료 셋이 살해당한 원인이 풀려난 프란시스가 블랙윙으로 돌아가서 밀고했기 때문으로 오해한 상황이기도 하다.(실제로는 어빈 덕분에 셋은 구사일생으로 생존했고, 겔리메르가 별동대의 침입을 눈치챈 것은 프란시스와 관련이 전혀 없다.) 이 때문인지 레지스탕스 계열 플레이어는 한마디는 커녕 뒤돌아보지도 않는다.[54] 다른 캐릭터일 경우에는 시그너스가 나온다. 팬텀으로 플레이할 경우, 여제는 이 배는 당신 것인데 하고 안타까워하는 대사로 바뀌는데, 팬텀은 책임감과 죄책감 때문인지 시그너스에게 배를 부탁한다며 대답한 뒤 떠난다.[55] 구한다라는 루트로 선택 시 감동하며, 구하지 않는다라고 할 시 조금 당황해하는 반응을 보인다.[56] 이 때 선택지가 나오는데 때린다, 세게 때린다, 아주 세게 때린다로 나온다. 어느쪽이든 결과는 같다.[57] 대표적인 게 소울마스터의 솔루나 타임.[58] 분쇄기로부터 도망치는 퀘스트를 직접 클리어해야 한다.[59] 조건 : 초반부의 안드로이드 경계를 돌파한다.[60] 조건 : 후반부의 분쇄기 파트를 클리어한다.[61] 대충 봐도 블랙헤븐의 외형은 대놓고 빈틈을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파고들어갈 공간이 너무 많다.이걸 겔리메르 정도 되는 과학자가 그냥 방치하고 있을리가 없는 것이다.[62] 너무 커서 생긴 빈틈들은 방어막으로 메웠고,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동력만 해결하면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 동력이 하필 한때 보스몬스터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바로 그 스우다. 연합의 에이스라는 주인공도 간신히 쓰러뜨린데다가 오르카가 아니었으면 겔리메르에 의해 강제로 더 싸울 수도 있었다.[63] 나인하트가 적에게 인의를 베풀지 않았다가 초래한 사태가 바로 이것. 프란시스와의 약속을 지키고 좀 더 구슬려서 정보를 얻어냈다면 연합은 블랙헤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루트를 알아낼 수 있었다. 실제로 개편 후 스토리가 이 방향으로 가서, 플레이어가 주가 되는 잠입 작전으로 바뀌었다.[64] 개편 후에는, 시그너스가 직접 잠입을 명하기에 편지 장면은 필요없어져서 삭제되었다.[65] 개편 후에는, 계속 실패하면 안드로이드들의 눈에 띄지 않는 길로 향하는 선택지가 나온다.[66] 10씩 박힌다.[67] 물론 자기네들끼리 그렇게 부르는 거지, 광산 안에 있는 그 안드로이드 삼남매들과는 생김새부터 다르다.[68] 머리의 컴퓨터 칩을 인식해서 전송한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컴퓨터 칩만 내장되어 있으면 전송이 된다는 뜻이다.[69] 그나저나 이 조립탑이 생산하는 안드로이드 대부분이 오류 하나 없이 작동하는 게 용할 지경인데, 부품을 수급하는 과정을 보면 거대한 흡입기로 부품을 빨아올려 조립 공정으로 보낸다. 루 광석이나 마정석 등 현실을 초월한 효율을 보여주는 에너지자원이 있고, 기계 제작이 전매특허인 에델슈타인인 만큼 이런 흡입력을 자랑하는 모터가 있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이런 모터를 가동시키면서 부품을 그냥 땅에 쌓아두고 빨아올리는데 이런 흡입력을 가진 모터면 땅에 있는 흙까지 전부 빨아들여 작동과 동시에 고장이 날 가능성이 높고, 완제품들도 고운 모래 입자 때문에 불량품일 확률이 매우 높다. 더군다나 기계무덤은 온갖 고철들이 널려있는 쓰레기장이라 땅에 엄청난 양의 기름이 새나와 황무지로 변해버린 땅인데, 이런 땅에서 모래는 바람 조금만 불어도 날린다. 그런데 저런 모터를 가동해 정밀 기계를 생산한다면... 처음에는 불량품인 안드로이드가 극소수였지만, 블랙헤븐 후 불량품 안드로이드 점점 늘어나서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전쟁이 격화되며 안드로이드를 엄청난 속도로 찍어냈고, 상술한 제작 환경으로 인해 불량품 개체수가 점점 늘어났다는 추측도 가능하다.[70] 여기선 짤 없이 하나 먹으면 1개만 준다. 그 대신 요구량도 낮은 편.[71] 여기도 짤없다.[스포일러] 사실 이 안드로이드는 폐기 직전에 어찌저찌해서 살아나 블랙헤븐에 근무하게 된다. 이 안드로이드와 최초의 제네로이드 간 이야기가 바로 외전 기계무덤 스토리의 주요 내용.[73] 참고로 감시자는 때려죽일 수 있다. 물론 그냥 가도 상관은 없다만, 이왕이면 처치해야 더 쉽게 갈 수 있다. 다만 닿으면 시작점으로 돌아가니 주의. 일반몹처럼 잡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고 일반몹이랑 똑같이 대해도 되는 건 아니다.[74] 이 암호는 문 위에 있는 BLACKHEAVEN이라 쓰여진 판에서 빠진 알파벳들로 ↑←→↓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가끔 입력이 제대로 안될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문 위의 판에 단어가 찍힐 때까지 기다렸다가 누르면 된다.[75] 떨떠름이 역시 감정을 느꼈다는 것, 감정이 있는 건 나약한 걸 감수해버릴 정도로 멋지다는 것.떨떠름이가 아직도 겔리메르의 명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기계였다면 주인공일행을 공격해서 막았어야 하지만 그러지않았다는 것.[76] 떨떠름이라 부르지 말라는 경고성 말이 복선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미소 짓는 베릴의 일러스트가 작게 나오는데 정말 베릴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간적인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다.[77] 이 게오르크는 테마던전 리에나 해협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그 게오르크다.[78] 게오로크를 타고 공격하면 풀맥뎀이 박힌다. 2022년 1월 기준 맥뎀이 7000억인데 한번 공격 당 대략 10번을 타격하므로 한번 공격 시 약 7조가 박히는 흠좀무한 모습이 펼쳐진다. 게오로크를 타고 전투 측정기를 켜서 얻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안드로이드에겐 같은 편이라고 인식이 되기 때문에 공격이 불가하다. 다만 구형 안드로이드 한정. 최근에 만든 신형들은 공격을 잘만 한다. 레이저를 쏘는 놈은 체력의 절반을 날리는 공격을 하지만, 순살당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공중전과 마찬가지로 보우마스터의 경우, 공격할 때마다 화살촉이 소모된다. 물론 효과는 없다.[79] 보마나 윈브, 제논, 팬텀 등 속사기와 더블 점프가 가능한 직업의 경우 더 쉽게 깰 수 있다.[80] 바디 프레셔는 피격대미지와 상관없이 스공의 500% 반사 대미지를 주고. 드레인은 공격시 최대 HP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한다. 가만히 서서 컨테이너를 파괴할 수 있다. 넉백으로 인한 분쇄기 대미지만 조심하자.[81] 그 소리는 '잠깐, 어깨좀 풀고.'[개편] 개편 후에는 Act.3에서 플레이어 탓을 하는 장면이 삭제되었으므로 대신에 자기보다는 다른 이들의 덕이 더 컸다는 대사로 바뀌었다. 이후 사죄하는 대사도 삭제.[83] 블랙헤븐이 스우와 연결된 것과, 플레이어가 기계무덤을 통해 단신으로 잠입한 것.[개편] [85] 스우는 원치 않았으나, 자신의 호기심으로 인해 인간의 몸을 얻은 게 결국 이 일을 초래한 것.[86] 획득조건 : 모든 비밀장소를 찾고 연구일지와 쪽지 및 녹취록 획득. 위치는 아래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87] 이동기를 써서 이동 가능하기에 윈드브레이커의 경우 두 번째 맵에서 윈드 워커로 한번에 목적지까지 이동 가능하다. 다만 이럴경우 중간 대화를 보지 못하니 유의. 블래스터의 경우 익스플로전 무브로, 제논의 경우 에비에이션 리버티로 손쉽게 날먹 가능한데, 제논의 경우 에비에이션 리버티가 활성화된 상태로 두번째 맵 출구 도착시 혼자 떠다니는 모션이 출력된다. 데몬 직업군의 글라이딩 또한 잘 쓰면 날로 먹을 수 있다. 패스파인더의 경우에는 카디널 트랜지션으로 가까운 거리를 텔레포트하며 손쉽게 갈 수 있다. 거기다 윗 점프까지 있으니. 칼리의 경우 더블 점프와 보이드 러쉬를 사용하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날먹이 가능하다. 보이드 인핸스가 활성화된 상태로 보이드 러쉬 > 아츠 크레센텀 > 보이드 러쉬 콤보로 맵의 절반 이상을 건너뛸 수 있기 때문.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두 맵을 30초도 안걸리고 클리어 할 수 있다.[88] 블랙윙이 점령하기 전부터 이미 막장성이 부각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89] 이 블랙헤븐의 원동력이 스우이니,어찌보면 생명공학과 기계공학의 결합이라 볼수있다.[90] 이때 오르카가 홍조를 띄며 "저놈은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오르카의 속을 엿본 놈이야!"라고 화를 내는데 지그문트가 그 말을 약간 오해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이상해진다.[91] 데몬으로 플레이하면 연합의 편에 선 자존심도 없는 배신자라며 화내고, 팬텀으로 플레이하면 서로 원수라 말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92] 팬텀으로 플레이 시 오르카와 팬텀이 서로 티격태격 말싸움 하면서 길을 간다. 오르카의 기억에 관한 얘기를 할 때도 다른 직업들은 오르카와 스우의 정령 시절을 언급하지만, 팬텀은 아리아의 죽음을 언급한다.[93] 맞추는 방법은 오르카의 기억 속, 기억의 파편 맞추기와 비슷하다. 순서는 두 파이프 사이의 공백 모양을 /또는 \로 구분했을때 왼쪽부터 첫번째는 \/\, 두번째는 \/ /\이다. 더욱 쉽게 하려면, 처음 구간은 1,3번째 파이프를, 두번째 구간은 1,2번째 파이프를 건드리면 된다.[94] 근데 문이 버튼만 누르면 누구든 열 수 있는 형식이라 스토리 상 어쩔 수 없지만 직업에 따라선 오르카 도움 없이도 해결책은 다양할 것 같다... 키네시스는 염동력에, 은월은 정령을 부려서, 제로는 애초에 2명이고 에반도 미르가 꼬리 같은 걸로 눌러주면 그만이다. 와일드 헌터도 마찬가지. '빛을 투과하는' 유리니까 몸을 빛의 입자로 바꿔서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애초에 그런 걸로 따지면 하루종일 블랙윙 전력을 궤멸시키면서 구르고 지친 채로도 스우와 전면전을 벌일 정도의 먼치킨인 플레이어가 그런 유리문도 못 부수는 게 에러인 거 같지만...[95] 타 직업의 경우와 팬텀의 경우는 뉘앙스가 다른데, 타 직업의 경우, 막판에 배신을 당했다, 라면 애초에 그다지 신뢰를 안 하던 팬텀은 아뿔싸, 마지막 통로에 와서 오르카를 먼저 보내다니. 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너답다. 라는 비난은 덤.[96] 오는 길에 만난 프란시스가 알려준 덕분이다. 물론 지그문트는 혹시라도 프란시스가 사람 낚을까 봐 반신반의하고 있었다고⋯.[97] 제논으로 플레이시, '이 제네로이드들은 나의 형제와 다름없다'고 말하고 멘탈도 흔들린다. 이에 헬레나는 사사로운 정에 휩쓸리지 말라고 한다.[98] 첫 번째 길뚫기는 플레이어가 레버 조종, 두 번째는 지그문트의 원거리 레버 조종, 세 번째는 헬레나의 쇠사슬 저격이다. 이때 지그문트는 채찍으로 먼 거리의 레버를 당기는 기행을 보여준 탓에 졸지에 채찍녀가 되어버린다. 나인하트가 "대단하군요. 채찍질에 능숙하실 줄이야."라고 감탄하자 칭찬 맞냐고 의심하는 건 덤. 메르세데스로 플레이할 시 헬레나는 '메르세데스님이 가르쳐주신 걸요'라며 쑥스러워 한다.[99] 이때 나오는 대화문구는 '여기 방독면 있어요'[100] 여기서 봉인석의 설정이 나온다. a.보석의 형태를 띄고 있다. b.초월자의 힘마저 능가하는 불가사의한 힘이 봉인되어 있다. c.사용하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결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야 한다. d.단, 인과율의 법칙에 어긋나는 힘을 발휘하면 소멸한다.[101] 여기서 레지스탕스 4차 전직 퀘스트에서의 독가스 신무기를 제조한다는 떡밥과, 벨비티와 제논 같은 실험체를 만드는 목적 등이 모두 풀렸다.[102] 거대한 거인이 나타나 세상을 어둠으로 덮는 꿈을 꿨다고 한다. 그리고 그 거인에게 모두가 쩔쩔매던 순간, 한 무리의 새가 거인에게 돌격했고 그 거인이 쓰러지니 다시 햇빛이 비춰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예언이 현실이 되었다.[103] 이 맵에서의 물약 쿨타임은 무려 2분으로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맵 중 가장 긴 물약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104] 패치 미리보기 때부터 공개되어 스포일링을 해버린 탓에 스토리 지향 유저들의 불만이 나왔다.[105] 의외로 이 훈장 능력치가 상당히 좋은데, 올스텟 + 7 공격력/마력 + 3이다. 11주년 훈장이나 미스틱게이트 마스터 훈장, 우르스 훈장 등 유니크 레벨 훈장이 없다면 이걸 쓰자.[106] 조건 : 스토리 모드 스우 1페 처치.[107] 조건 : 블랙헤븐의 칭호를 모두 얻는다.[108] 해당 영상에 나와있는 캐릭터는 Lv 123에 6강 네크로셋 풀셋 + 강매그 10강 자쿰총을 든 메카닉(당시 자버프 스공은 약 50K)이다. 그 레벨대에서는 장비가 좋은 축에 속하는데다 레지3총사의 그 메카닉이다. 그런데도 스우 저지하는데 5분 10초가 소요되었다. 즉 일반적인 서민셋으로는, 1분당 데미지총량(DPM)에 따라 10 ~ 20분가량을 예상하고 가야 하며, 고레벨로 갈수록 피통이 커지는 스우에게, 레벨대에 맞지 않는 어중간한 장비로 가다가는 타임오버라는 굴욕을 당할 수 있다. 레벨대에 맞지 않는 스공으로 시도하다 피본 사례.... 다만 Lv 140대부터는 하이퍼스킬과 스탯을 어느 정도 깔고 들어가고, 180대정도면 패턴만 잘 숙지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 그 레벨까지 이걸 붙잡고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109] 레이저에 다단히트(?) 판정이 있다. 정확히는 피격 무적시간이 짧아서 여러 대 맞는 것이지만, 그 자리에 안 움직이고 있으면 몇 대는 기본적으로 맞아야 된다는 것. 이 패턴은 노멀 및 하드 스우에게도 존재하는 것으로 부활버프 까먹어주는 것도 모자라 비석도 꽂아주는 그 패턴이다.[110] 여러 번 실패하면 '전기회선을 이용해 스우를 약화시킬까?'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지모드(?)가 된다. 다만 3번이나 물어본다. 코어의 레이저가 4줄에서 3줄이 되는가 하면 스우 본체의 전선 다발에도 밀리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공격을 받았을 때 입는 데미지가 줄어들며 스우의 체력도 낮아진다. 심지어 3페이즈에서도 바인드가 먹힌다. 여기서 알아둘 것은 약화시키더라도 스킵은 절대 안 되게 해놨다. 스킵이 되면 난이도가 수직하강하기에, 스우가 개발진들의 정성이 들어간만큼(?) 꼭 깨라는 의미에서 취한 조치인 듯.[111] 여담으로 약화시키고 격파한다면 퀘스트창의 멘트가 달라진다.[112] 참고 : 패치 당일날 신속히 플레이한 아프리카의 어느 BJ의 영상. 타 유저들도 위 영상 BJ 못지않게 겔리메르의 만행에 분노했을 듯.[113] (이 영상에 대한 분석(?) : 블랙헤븐 FC 패치 당일에는 보스가 패턴 일부를 취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었다. 이 당시 상황을 요약하면, 아카이럼은 노망나고, 미문 여제의 각단과 신수는 파업(?)해서 출근거부상태에 그녀 자신은 무기력증에 빠져 주기형 공격반사마저 발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위 링크된 영상에 핀볼 패턴 등 일부 패턴이 안 보이는 것이다.(그 다음 날에 자연스럽게 수정) 덤으로 이 페이스는 엔젤릭버스터라서 시간이 지체되었지, 동일 스공 내의 중위권 직업이라면 15분 이내에 컷할 수 있는 평균적인 페이스다.[114] 그리고 분노한 플레이어가 화를 내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나는 건 본인이라며, 저렇게 귀중한 육체를 파괴하게 만든게 누구냐는 투로 반박하고는 화면을 꺼버린다.[115] 플레이어가 제논이면 "네놈은 내 최악의 실패작이야. 참 오래 기다렸다... 이제 그만... 죽어라...!"라는 대사가 추가되고, 플레이어가 데몬슬레이어라면 피부 변경 오류가 발생한다.[116] 이동속도가 30%로 감소되며 스킬도 사용할수 없고 기본 공격만 가능한데 그마저도 빗나가게 된다. 데미지를 받는다고 해도 1밖에 못 받는다. 기본 공격 자체가 스킬 공격인 데몬슬레이어 직업은 포복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아예 암이 걸리는 상황. 만약 스킬공격이 된다 하더라도 결국 데미지는 1이다. 제논의 경우 기본공격시 핀포인트 로켓이 나가는데, 당연히 유효타는 못 준다.[117] 당연한 이야기지만, 독가스 중독이 아니었다면 겔리메르는 플레이어에게 끔살당했을 것이다.[118] 제논의 경우는, 겔리메르가 제논을 추궁한다. 왜 떠냤냐고... 물론 자기 입장에서 답이 없다고 판단하자 제논을 처리하려고 결심한다. 일반 레지스탕스 캐릭터의 경우에는, 플레이어는 벨비티는 울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겔리메르는 "그게 누구지?" 라고 한다.[119] 이 때도 선택지가 '그러느니 차라리 죽겠다.'와 '살려주세요, 겔리메르님.'으로 2개가 나오는데 반응이 약간 다를 뿐 전개는 똑같다.[120] 제논으로 플레이시, 레버를 당겼을 때 제논이 제네로이드들에게 "미안해……. 미안해, 형제들아……." 라고 덧붙인다.[121] 이 때 오르카가 탈 것으로 처리되어 있고 우측 상단을 보면 '딱히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라고 써 있다. 후에 블랙헤븐의 추억이란 퀘스트에서 오르카와 헬레나가 플레이어를 누가 구해줬냐고 물었을 때 오르카를 선택하면 오르카의 부축이라는 탈 것 30일을 보상으로 준다.[122] 마찬가지로 헬레나도 탈 것 처리된다. 블랙헤븐의 추억 퀘스트에서 헬레나를 선택하면 해당 탈 것 30일을 준다. 오른쪽 위의 텍스트는 '헬레나의 부축이다. 그녀의 자상함이 느껴진다.'[123] 이때 오르카는 "마지막에…… 스우는 너희에게 고마워했어. 겔리메르로부터 해방시켜줘서 고맙다고 말야" 라고 말한다.[124] 데몬과 제논, 레지스탕스의 경우에는, 고유 스크립트로 여기에 지그문트의 절규도 포함된다. 특히나 제논은 옛 친구가 죽어가는 걸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므로 지그문트의 눈물이 더욱 와닿는다.[125] 분명 감동적 장면인데 어차피 공짜로 리스폰이 가능한 플레이어에게 봉인석을 썼다며 시그너스를 메알못이라 부르는 드립이 있다(...)[126] 해외 서버에서는 MR버전으로 나온다.[127]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팬텀이 혼잣말로 “수백 년 만에 다시 모이는 건가.”라고 한다. 즉 블랙헤븐에서 다섯 영웅이 모두 모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크레딧에 나온 설정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128] 다만 히오메 플레이 중 은월이 하늘에서 함께 싸운뒤로 다시 친해졌다는 발언을 보면 운영진의 미스거나 예전처럼 영웅들만이 모이는 것이 수백년 만이라고 한걸수도 있다. 애초에 히오메가 설정파괴가 빈번한지라...[129] 일러스트 자체는 리마스터 이전에 그려진 것이라 슈가도 있지만, 리마스터가 된 이후에는 해당 시기에 이미 진작에 단풍나무로 돌아갔기 때문에 실제 스토리상으론 없었다고 보는게 맞다.[130] 직업 출시 당시엔 스토리상 블랙 헤븐 이벤트 이후에 메이플 월드로 넘어왔으며, 그 뒤에 연합에 가입했다. 이후 업데이트에서 키네시스가 블랙 헤븐 사건 전에 메이플 월드로 넘어왔고, 일찍 연합에 가입하면서 블랙 헤븐에 참전하게 되었다.[131] 지금은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얼마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당시 기준으로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나온게 맞다.[132] 엔딩 크래딧이 올라간 후 보너스로 나오는 에필로그로, 영화의 쿠키영상을 각색한 에필로그 코너이며, 후속작을 예고한다.[133] 카로테의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이 때 의미한 "새로운 대적자"는 단순히 플레이어가 대적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는 것 이상의 중요 키워드가 되어 검은 마법사가 어디까지 내다보았냐며 혀를 내두르는 반응이 급격히 많아졌다.[134] 헬레나는 수백 년 전 당시 엘프 기준으로 어린 소녀였기 때문에 최소 수백 살이 넘고, 오르카는 하얀 마법사 시절부터 그의 직속 정령이라 어느 쪽이든 엄청 오래 산 건 틀림없다.[135] 사실 누구를 골라도 크게 상관 없지만, 그래도 고민된다면 보통 헬레나를 고르는 것이 추천된다. 그 이유는 정의로운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격상 악역인 오르카보다는 같은 편인 헬레나의 편을 조금이라도 더 들어주는것이 자연스럽고 플레이어의 캐릭터에 부합하기 때문. 다만 무너져가는 블랙헤븐에서 쓰러진 플레이어를 먼저 부축해서 구한 것은 누가 봐도 오르카가 맞기 때문에 사실 오르카를 택한다고 해도 크게 캐붕이 될 요소는 없다.[136]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겔리메르의 최초 연구 동기는 그저 순수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콤플렉스인 탈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는데…….자라나라 머리머리[137] 이걸 읽어본 나인하트의 눈가가 촉촉하다는 지그문트의 말로 보아... 혹시 그도?(...)[138] 예상치도 못한 우연한 결과가 나오면서 겔리메르가 타락한 계기가 서술되어 있다. 콤플렉스를 타파하기 위해 나머지를 세뇌시킨다는 실로 정신나간(…) 발상을 하게 된 것이다.[139] 전개를 볼 때 블랙윙 간부 쪽지4에서 이어진다. 연구일지에서 보다시피 탈모는 겔리메르의 콤플렉스다. 메이플M에서 이걸 본 연합 간부진들조차 적 사령관인데도 순간 동정할 정도(...)로 심각한 콤플렉스인 것. 그 상황에서 블랙윙 사령관에 해당되는 겔리메르를 대머리라고 하는 장면이 CCTV에 녹화되었으니, 상관모욕죄가 성립되어 처벌은 당연수순. 아마도 안드로이드에게 털을 모두 뽑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