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0:22:23

블랙 매지션/서포트 카드/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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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1.1. 과거1.2. 현재
2. 덱 유형3. 성능4. 같이 쓰면 좋은 카드

1. 역사

1.1. 과거

2003~2008년 시절의 마법사족 덱에서 블랙 매지션이 활약했던 것처럼 본격적인 카드군화 이전에도 실전적인 블랙 매지션 덱 연구는 활발했다. 카드 자체가 워낙 오래되었고 인기도 많다보니 관련 카드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의 가능성 역시 열려있다.

더 다크 일루전 이전까지 가장 대중적으로 지금까지 쓰였던 블랙 매지션 덱들은 크게 4가지.
  1. 디멘션 매직숙련된 흑마술사를 이용해 블랙 매지션을 소환해 때리는 오리지널식 비트 다운 덱.
  2.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고 빛과 어둠의 세례혼돈의 흑마술사를 부르는 혼돈의 흑마술사 덱.
  3. 블랙 매지션을 릴리스해 검은 옷의 대현자흑마도의 집행관을 소환하는 진화형 덱.
  4. 외신 나이알라를 이용해 환상의 흑마도사 소환을 주축으로 한 랭크 4 엑시즈 소환 덱.

그리고 기타 등등이었다. 더 다크 일루전 이후로는 천지개벽 수준으로 덱이 바뀌었고 지금 쓰기엔 힘드니 옛날엔 이랬다 정도로 참고만 하자.

유명한 변칙 덱으로는 히어로 블랙 매지션 덱이 있었다.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를 주축으로 이들을 서치/샐비지할 카드들과 블랙 매지션 서포트 마법들을 넣어서 굴리는 덱으로써, 잘만 돌아가주면 패말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사우전드 나이프나 흑ᆞ마ᆞ도를 날리면서 플리즈마로 묘지로 보낸 블랙 매지션정통한 혈통, 영원의 혼 등으로 끌어와서 비트하는 식의 플레잉이 가능하다. 다만 디멘션 매직 계통과 비교하면 상대 턴에 필드 유지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플리즈마의 특성을 이용해 융합 기믹을 강화해서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애뮤릿 드래곤이나 속성 융합 히어로를 피니셔로 채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공격력 2500, 어둠 속성이라는 점을 이용한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꽉꽉 채운 바이러스 특화 블랙 매지션 덱도 존재했다. 덤으로 제한이었던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견습 마술사 등을 이용해 발동하는 등 통하기만 하면 위의 덱보다 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줄 수 있었다.

하지만 싱크로 소환 시대에는 덱들의 전개 속도가 워낙 상향 평준화되어 굴리기가 상당히 힘들어졌고, 유희왕 ZEXAL 시대부터는 아무래도 엑시즈 소환이 대세가 된 것도 있고 흰 배색의 싱크로 몬스터들도 들어가는 푸른 눈의 대칭점 정도의 의미도 있는지 블랙 매지션 덱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 엑시즈 몬스터도 추가되면서 상향되었다. 환상의 흑마도사매지매지☆매지션 걸 같은 엑시즈 리메이크 몬스터도 많이 나왔고.

그 중 유명한 콤보로는 섀도르 드래곤암약의 드루이드, 혹은 레스큐 래빗쌍둥이 자매 엘프/홀리 엘프를 조합해 외신 나이알라를 부르고 자체 효과로 랭크를 6으로 올리면서, 패에서 마법사족을 버린 후 외신 나이알라의 종족을 마법사족으로 변경 - 환상의 흑마도사로 엑시즈 체인지하여 블랙 매지션을 불러 끝내는 루트가 있었다. 비록 패 소모는 크지만 블랙 매지션 걸, 카오스 소서러랭크 6 엑시즈 소환하고 엑시즈 체인지 하는 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쉽기에 애용되었던 콤보.

그러나, 이러한 덱도 결국 드루이드와 래빗의 불안한 전개력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고 라이벌인 푸른 눈이 희대의 개사기 카드군 정룡과 조합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부진한 상황을 보내야 했다.

이후 유희왕 ZEXAL 방영 말기가 되어 쓸만한 블랙 매지션 서포트 카드가 결투자의 영광에서 좀 나오고, 2015년에는 가장 큰 문제였던 부족한 하급 전개력을 채워줄 수 있는 Em과 궁합이 잘 맞아 당시는 크라운 블레이드를 응용하는 방식이 대세가 되었다. 혹은 펜듈럼 몬스터이면서 같은 종족인 마술사와도 환상의 흑마도사를 쉽게 부를 수 있어서 궁합이 좋은 편이다. 또 다른 랭크 7로도 갈 수 있으며 실제 덱 파워도 나쁘지 않았다. 이후 Em 데미지 저글러의 금지로 사장되었다.

1.2. 현재

최근의 블랙 매지션 덱에 꼭 들어가는 핵심 카드는 흑의 마도진영원의 혼, 영혼의 심복, 매지션즈 로드, 매지션즈 소울즈. 오늘날의 블랙 매지션 덱은 원래 주인의 특징인 데스티니 드로우를 의식해서인지 유달리 덱 조작 후 어드밴티지를 버는 기믹이 강한 덱이다. 현재의 블랙 매지션 덱 지원의 초창기 카드라고 볼 수 있는 흑의 마도진은 덱 위 3장을 넘겨본 후 마법 / 함정 또는 블랙 매지션 원본에 대해서 어드밴티지를 벌어올 수 있고, 영혼의 심복은 패 / 덱 / 묘지의 카드를 골라 덱 맨위로 올린 후 드로우할 수 있는, 이른바 데스티니 드로우의 카드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덱 조작 능력 및 즉각 어드밴티지 수급 능력이 강하다. 매지션즈 로드는 "카드명이 기재된 마법 / 함정"을 지명하는 최초의 카드라고 볼 수 있으며, 매지션즈 소울즈는 후반기 지원 답게 덤핑/특수소환/드로우 3가지를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 카드이다.

기본적인 운용은 위 덱 조작을 활용하면서 블랙 매지션을 특수 소환하여 흑의 마도진으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제외해 조금씩 조금씩 상대를 압박해가는 덱이라고 할 수 있다. 흑의 마도진, 블랙 매지션, 영원의 혼을 최대한 빨리 모아 필드를 장악하거나 초마도용기사 등의 강력한 엑스트라 덱 에이스를 꺼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운용법이고, 이를 위해서 최대한 덱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어드밴티지 수급과 견제 카드로 이를 보조한다.

블랙 매지션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도진 효과 발동의 타이밍이다. 블랙 매지션 카드군 실질적 위력의 절반 이상은 흑의 마도진에서 나오고, 흑의 마도진 효과가 빠진 블랙 매지션은 견제 함정이나 패 트랩이 추가로 잡힌게 아니라면 상대에게 아무런 방해도 할 수 없다. 프리체인 제외라는 강력한 무기를 단 한 번, 상대에게 가장 치명적일 순간에 날려 최대한 상대에게 큰 손해를 입히는 것이 모든 운영 덱의 핵심이고, 이런 테마가 다 그렇듯 상대 테마에 대해 최대한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도 다양한 부스팅 카드를 어떤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여러 선택지 중 무엇이 가장 적절한지 등을 판단하는 노하우는 당연히 필요하다.

여기까지는 기본적으로 모든 블랙 매지션 덱에서 깔고 들어간다.

2. 덱 유형

여기서부터 덱마다 성향이 크게 달라진다. 워낙 덱 구성방식이 유연하고 필카로 할만한게 의외로 아주 많진 않아서(블매, 마도진, 영원의혼, 소울즈, 심복 등) 그 외에 카드들을 자유롭게 투입하여 여러 바리에이션을 만들 수 있다.

이하는 각종 블랙 매지션의 바리에이션이다. 크게 부스팅 방식과 기타 기믹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부스팅 파츠에 따른 분류이다.
  • 순수 블랙 매지션 덱
    부스팅은 갑부 고블린, 치킨게임, 간혹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를 사용하고 추가 카드군은 딱히 기용하지 않는 가장 스탠다드한 구성. 부스팅 카드 대부분이 1:1 교환이기 때문에 큰 위험성이 없는 대신 폭발력이 부족한 감이 있었으나, 덱 위를 조작하는 영혼의 심복과 치킨 게임을 욕망의 항아리로 바꾸어주는 매지션즈 소울즈의 추가 이후 크게 개선되었다. 물론 준수해진 아드 획득량에 비해 환경권 기준에서 부족한 선공 견제력 문제는 여전해, 보통 비티어 친선전을 타겟으로 구축하는 형태다.
  • 마도 블랙 매지션 덱
    마도서의 덱 압축 능력으로 최대한 아드를 빠르게 수급하는 것이 목적인 블랙 매지션. 블랙 매지션 바리에이션 중 순수 위주와 마찬가지로 가장 매끄럽게 돌아가며 흑마술의 계승 활용이 가장 쉬운 구성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패 트랩에 특히 취약하고, 덱스페이스가 굉장히 빡빡해지며, 바테르와 매지션즈 로드가 일소권이 충돌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블랙 매지션 덱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로 폭발적인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이는 구성.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가 하루 우라라를 낭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덱 자리에 여유가 생기며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까지 사용하면 가장 확실한 어드밴티지 수급을 보증하지만 블랙 매지션은 엑스트라 덱을 아예 안 쓰는 덱이 아니기에 결정적인 순간에 필요한 엑스트라 덱을 사용하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다. 매지션즈 소울즈 발매 전까지는 주류를 차지했으나 드로우 효과를 지닌 소울즈나 영혼의 심복 신지원이 대거 발매된 이후로는 효율이 밀리는 편. 물론 약한 견제력이 신경쓰여 범용 함정의 비중을 높인다면 심복을 포기하고 사용할 가치는 있다.
  • 생명 단축의 패 블랙 매지션 덱
    어드밴티지에 모든 것을 바친 극 함떡형 블랙 매지션. 아드 하나는 확실하지만 소울즈나 링크 소환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특수 소환권까지 막힌다는 점 및 패 트랩을 사용하지 못해 선공을 뺏기면 터무니없이 약해진다는 것이 주요 단점.
  • 제외 블랙 매지션 덱
    어둠의 유혹, 칠성의 보도 등 블랙 매지션을 제외시키는 부스팅 카드를 사용한 후 암흑차원의 해방, D·D·R 등의 제외 특소계를 사용하여 전개하는 덱 구성. 조건이 까다롭고 아귀가 잘 안 맞을 경우 자폭하게 되어 주된 덱 구성은 아니다.

블랙 매지션만으로 덱파워가 부족하다 생각하는 경우 추가적인 기믹을 섞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 블랙 매지션 걸 덱
    블랙 매지션 걸을 기용하여 운용하는 덱. 공식적으로는 다소 밀어주는 경향이 있는 조합인데, 신규 지원 카드들인 매지션즈 소울즈, 콤비네이션, 샐베이션이나 사제의 연, 영혼의 심복 등이 따져보면 블랙 매지션 걸을 같이 쓰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 물론 콤비네이션을 제외하면 굳이 블매걸이 없어도 굴러는 가지만, 같이 쓰는 쪽이 최대 포텐셜은 더 크게 설계되어 있다. 샐베이션을 통해 전개력을 강화하고, 영혼의 심복의 드로우 매수를 늘릴 수 있으며, 흑폭렬파마도를 기용해 상대의 필드를 한번에 털어버릴 수 있고, 콤비네이션으로 상대의 전개를 마도진과 별개로 한 번 더 방해할 수 있는 등 빌드가 완성되기만 하면 상대의 골머리를 썩게 할 수 있는 덱이다. 이 덱에서 블매걸의 가장 좋은 활용법은 바로 코스트로 묻는 것인데, 상기한 카드들이 모두 블매걸이 묘지에 있을때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 그 외에도 환상의 견습 마도사 또한 블매걸과 같은 레벨 6이므로 6랭크 엑시즈를 차용할 수 있다. 풍기궁사 노리토의 경우 자체효과도 좋지만 환상의 흑마도사의 룰 소환도 노릴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블매걸이 패에 잡히면 말림패가 된다는 것으로, 이 경우 흑마술의 비의를 통해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를 불러내지 못한다면 환견마의 패 코스트 정도로밖에 써먹을 길이 없다. 가뜩이나 기본 블매덱도 필수 카드가 많고, 블매 자체도 무거워서 패가 쉽게 말리는데, 블매걸까지 얹으면 더더욱 컨트롤하기가 어려워진다.
  • 융합축 블랙 매지션 덱
    티마이오스의 눈, 흑마술의 비의, 붉은 눈 융합, 소환수, 초융합 등을 기용하여 융합 소환에 주력하는 구성. 초마도용기사라는 강력한 에이스의 추가 이후로 각광받고 있는 구성이다. 추가로 융합 소환을 지원하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라는 강력한 범용 링크 몬스터의 추가 덕분에 패가 안 풀려도 매지션즈 소울즈 + 매지션즈 로드로 베르테 아나콘다 - 붉은 눈 융합 덤핑 - 초마도용기사라는 차선책 루트가 생기며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구성이었다가 2020년 4월 1일 금제로 한풀 꺽였다. 이후 붉매는 아예 금지로 올라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3000에 블매와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용기사 블랙 매지션이나, 공격력 4500인 퀸텟 매지션을 흑마술의 비의 등으로 끌어오는 전개 등 다른 블매 주축 덱 중에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 낙인융합을 채용해 빙검룡 미라제이드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고 초반 이득을 취하는 구성이다. 낙인과 시너지는 괜찮은 편이지만 데스피아의 완벽한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이 단점. 23년 1월 금제로 낙인융합이 제한이 되며 알베르에 일소권을 주자니 그냥 낙인비스테드를 하는 편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거의 버스 승객 수준의 비중으로 쓰인다.
  • 엘드리치 블랙 매지션 덱
    사실상 상위호환 기믹을 가진 엘드리치 테마를 혼합한 형태. 엘드리치는 온갖 다양한 테마와 혼합 및 연구되었듯이 블매와도 조합이 가능하다. 엘드리치는 일소권을 요구하지 않기에 로드를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카드에 붙어있는 언데드족 이외 특수 소환 제약 디메리트만 잘 생각하면 큰 충돌 없이 굴러간다. 이 구성의 경우 콘키/와케로의 자체 견제력과 지속물을 블매 이상으로 극한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약점인 견제력 부분에서 상당히 보완된다. 자체 효과로 소환 시 기본 3500의 고타점과 구스타프맥스의 번뎀 및 저거너트리베의 6000타점을 통한 타점 보완 및 킬 결정력과 혼을 지킬 수 있는 영빛향의 카운터 함정 퍼미션은 덤. 그러나 덱 기믹이 동일하다는 점은 비스테드/길항승부를 비롯한 카운터 카드에 똑같이 취약하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상술한 낙인 블매와 동일하게 엘드리치 입장에서는 승률을 보기에는 큰 이득이 되지 않는 구축이다.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자체 소환 시 샐베이션을 먹고 쉽게 소환된다는 점이나 마법족의 마을을 쓸 수 있다 정도.
  • WW 블랙 매지션 덱
    WW의 단일 성능으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소환하여 전개하는 구성. 다중파츠를 사용하여 선턴 패에 따라 화력이 불안해지는 블랙 매지션에게 한정적으로나마 강력한 패 1장 전개를 추가해준다는 장점 때문에 엑스트라 덱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특수 소환 자체를 별로 하지 않던 과거에 간간히 사용된 구성으로, 다만 속성이 바람 속성이여서 안 맞기도 하고, 환상의 견습 마도사나 매지션즈 소울즈 등의 자체 특수 소환 카드와 충돌하고 본래 블랙 매지션이 그리 아프게 맞지 않던 증식의 G에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 7축 전개/링크 블랙 매지션 덱
    첫 턴 7축 엑시즈가 성공률이 좋고 엑스트라 덱이 남는 것을 이용, 범용 7축들을 쓰면서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등으로 토큰을 왕창 뽑아 트로이메어 피닉스, 아스트람같은 대형 링크몹 빌드를 쓰는 구성이다. 단, 블매가 본래 전개 특화 테마가 아니라 선턴 빌드에 올인하는 구성은 아니며, 초반 폭발력을 보충하면서 기존 블매의 후반 운영 능력을 병용하는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상술한 WW블매처럼 증식의 G와 니비루에 매우 취약해지는 것이 단점.
    • 크샤트리라 블랙 매지션 덱
      크샤트리라 펜리르크샤트리라 유니콘을 통해 전뇌수 디아블로시스나 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를 띄워 상대의 엑덱과 필드, 묘지를 너덜너덜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어라이즈하트가 소환되면 자신의 블랙 매지션이 제외되므로 영원의 혼 콤보를 쓸 수가 없으며 영원의 심복이나 매지션즈 로드 등의 묘지 자원을 쌓을 수가 없게 되어 조합은 미묘한 편.
      거기에 더해 블랙 매지션의 서치가 크샤트리라 카드들에 의해 방해가 되어 조합상 맞는다고 하긴 힘들다. 7축의 빠른 전개는 가능하지만 원본의 극단적인 하위 호환 신세를 면치 못한다.
    • 죄보 블랙 매지션 덱
      적은 패 소모로 적당한 견제력을 확보하면서 흑마녀를 통한 7축 엑시즈, 원죄보를 동원한 8레벨 싱크로 및 용블매 소재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블매가 죽음의 죄보의 서포트를 받는다는 고유한 장점이 있다.

2018년 4월 블랙 매지션 덱에서 부스팅용으로 자주 쓰던 토치 골렘과 루드라의 마도서가 제한이 되어 다소 약해진 모습을 보인다. 대신 무덤의 지명자 추가로 드디어 영원의 혼의 하드카운터인 유령토끼를 제대로 막을 수단이 추가된 것이 위안. 그리고 섬도희를 전부 이기고 우승했다![1]

2018년 10월 금제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데블 프랑켄=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조달해 주던 서몬 소서리스가 금지되었고 그 이전에 블랙 매지션에게 매우 치명적인 초뇌룡-썬더 드래곤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의 발매로 굴리기 어려워졌다. 푸른 눈과 그 붉은 눈조차도 수호룡을 받아 날아오른 것에 비하면 암울하다.

2019년 2월 블랙 매지션 걸과 사제의 연을 넣은 블랙 매지션 덱이 입상했다.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 6 발매 이후 소울즈, 영혼의 심복 등을 지원받고,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발매 이후 기존과 다른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으나, 드라군이 지나치게 강한 성능으로 나와 금지되어 고배를 마셨다. 그러던 중 2021년 8월 배틀 오브 카오스커버 테마로 선정되어 신규 지원을 받았다.

3. 성능

3.1. 장점

  • 후열 중심 운영
    블랙 매지션 덱의 핵심은 영원의 혼흑의 마도진 콤보로 상대의 주요 카드를 매턴 1장씩 제외해 전개를 끊으며 각종 메타 효과들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하는 운영 지향 테마다. 갈수록 몬스터 효과로만 전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에 따라 많은 덱들이 전열 견제에 주요 효과가 집중되는 가운데, 후열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점은 블매 덱의 강력한 특성이다. 또한 덱탑 조작을 한 후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로 드로우를 보면 상대 턴에 기습적인 마함 발동이 가능하기도 하다. 상대 입장에선 자기 턴에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제외 빔과 속공마법을 신경쓰며 전개를 해야 하기에 상당한 압박감을 준다.

    전열의 몬스터는 영원의 혼으로 효과 완전 내성이 부여되는데 이를 파훼하려면 메인 기믹만으로는 한정적인 후열 견제를 해내야만 한다는 점에서도 덱의 근간을 이룬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후열이 견제당했을 때의 디메리트가 굉장히 크지만, 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꺼낸다면 대상 내성과 파괴 내성이 부여되기엔 비대상 바운스나 제외, 그것도 마법 / 함정 카드에게 발동할 수 있는 효과라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만 치울 수 있어서 견고한 필드를 완성할 수 있다. 오히려 전투로 파괴하면 혼으로 다시 되살아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블매를 처리하지도 못하고 방관하는 모습도 생각 외로 자주 볼 수 있다.
  • 기반이 갖춰진 서치 및 덱 조작 능력
    카드명이 적힌 카드를 지정하는 구조가 처음 만들어진 덱 답게 그러한 카드의 서치 구조가 잘 짜여져있다. 몬스터는 일루전 오브 카오스로 서치에 더해 패교환도 가능하고 마법 / 함정은 그렇게 서치한 매지션즈 로드로 가능하다. 또한 매지션즈 소울즈는 코스트로 덱에서 블랙 매지션을 묘지로 보낸 후 스스로를 특수 소환하거나 묘지로 보낸 블랙 매지션을 즉시 소환할 수 있다.(사실상 리쿠르트) 영혼의 심복이나 흑의 마도진으로 덱 탑을 조작한 후 심복의 묘지 효과나 소울즈로 드로우를 보는 방식으로 간접적인 서치도 가능하다. 이렇듯 주인데스티니 드로우 그 자체를 카드화한 것처럼 덱 조작 능력도 다양해서 필요한 파츠가 많고 조건이 까다롭지만 그만큼 가져올 수 있는 방식도 많다. 같은 DM의 얼굴마담인 푸른 눈이나 붉은 눈은 서치 구조가 엉망이라 에이스 몹을 꺼내는 것부터가 효과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데스티니 드로우에 의존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유기적인, 현대적인 덱 구성을 가지고 있다.
  • 높은 엑스트라 덱 구성 자유도
    블랙 매지션은 아예 엑스트라 덱을 사용하지 않는 테마는 아니지만 필수적인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초융합으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고 꺼낼 몬스터를 대량으로 넣거나 메인 덱 비트의 비중을 높여 천저의 사도를 비롯한 드래그마 파츠로 엑스트라 덱은 탄환처럼 쓸 수도 있다. 혹은 7축 엑시즈를 활용한 전개 파츠 등을 투입할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블랙 매지션은 전개에 있어서 큰 패널티가 없다.[2] 이렇듯 블랙 매지션에게 주어진 다양한 옵션은 덱 구성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 주고, 때문에 블랙 매지션은 쓰는 사람마다 레시피가 천차만별로 다르다. 누군가는 융합 소환 위주로, 누군가는 링크 소환 위주로, 누군가는 엑시즈 소환 위주로, 누군가는 메인 덱 위주로 근본은 같아도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같은 갈래라도 어느 카드를 기용하느냐에 따라 세부적인 구성은 또 달라진다.
  • 높은 인기와 인지도
    푸른 눈의 백룡, 붉은 눈의 흑룡과 공유하는 장점. 초대 주인공의 카드이기에 왠만해서는 매년마다 지원을 받는다고 봐도 무관하고, 특히 푸른 눈의 백룡과 함께 유희왕을 상징하는 카드 중 하나인만큼 관련 서포트가 꾸준히 나왔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즉 어떤 환경이 도래해도 그 환경에 맞춰 강력해진다는 것이다.

3.2. 단점

  • 영원의 혼의 심각한 디메리트
    마법 / 함정 중심으로 운영하는 덱이 마법/함정 견제에 취약한 것은 어느 덱에서나 보이는 문제점이지만, 블매는 특히 덱의 핵심 카드인 영원의 혼의 디메리트 때문에 더욱 심하다. 영원의 혼은 필드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벗어나면(묘지/앞면 제외/패 바운스) 자신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영원의 혼뿐만 아니라 상대와의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려주는 흑의 마도진 또한 지속 마법이기 때문에 트윈트위스터코즈믹 싸이크론과 같은 속공 제거 효과에 물을 먹기가 일쑤. 그 외에도유령토끼, 깨어나지 않는 악몽,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등에도 답이 없다.

    그나마 블랙 매지션은 덱 순환이 빠른 편이라 범용적으로 날아오는 해피의 깃털이나 트윈 트위스터 등을 빠른 서치력에 의거한 덱 압축과 덱 조작으로 신의 심판을 빠르게 잡거나 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올리는 쪽으로 풀면 그나마 싸워볼만 하므로, 단판전인 마스터 듀얼에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문제는 매치로 진행되는 오프 듀얼로, 사이드 덱 교체 이후에 일어난다. 이쪽 테마가 블랙 매지션인 것을 확인한 상대는 사이드 덱에서 각종 마법 / 함정 견제를 포함한 블랙 매지션 대책을 교체할 것이고, 한 번은 막아도 연속으로 날아오는 마법 / 함정 견제는 막기 버겁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는 엑시즈 소환 할 수 있는 덱이라면 대부분 들어가있어 소환을 막지 못한다면 광역 "묘지로 보낸다"라 용기사의 효과도 무시하고 혼을 치워버리면 게임이 그대로 터진다. 거기에 스프라이트 같이 기믹 내에서 비대상 제외빔을 쏠 수 있다면 최악의 상대. 메이저한 함떡 덱 저격 사이딩 카드인 길항승부 역시 뒷면 제외로 용기사조차 막지 못하며 혼만 남기고 전부 제외되는 큰 피해를 받는다.
  • 절대적으로 부족한 체급
    서치, 드로우, 덱조작 수단이 많지만 그만큼 필수 파츠도 많아서 최소한의 조건(블랙 매지션, 흑의 마도진, 영원의 혼)이 준비돼야 운영을 할 수 있다. 근데 서로가 서로를 요구하다 보니 셋 중 하나라도 갖추지 못하면 효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세 장의 카드들이 모두 단독으로는 쓸모 없는 카드들이 돼 버린다.

    이 부분이 현재 블랙 매지션의 최대의 난제로, 아드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게임의 특성상 최근 덱들은 필수파츠가 2장이고 몇몇 덱은 아예 1장인데 그에 비해 덱 자체가 너무 무겁다. 최소한의 필수 카드인 블매, 로드, 소울즈, 진, 혼(샐베이션과 혼용), 심복만 3장씩 넣어도 18장인데, 이는 어지간한 다른 테마덱들의 양이다. 여기에 합체룡, 일오카, 환견마, 블매걸, 수호신관 등의 서포트 카드만 넣어도 30장은 금방 채우게 된다. 심지어 블매는 고레벨 바닐라라서 패말림을 일으키기에 딱 좋은데다, 대부분의 마법 / 함정들은 블랙 매지션이 정해진 위치에 있어야 사용 할 수 있는 카드들 뿐이다.[3] 게다가 이 카드들만으로는 블매덱의 승률을 보장하기 힘들다. 아무리 상대 턴에 견제하는 게 메인 테마인 블매덱이라지만, 마도진을 사용하는 건 1턴에 1번 뿐이다. 패트랩, 카운터 함정, 지속 마함 등 범용 카드 없이는 버틸 수가 없으니 몇 장 넣기만 해도 40장은 금방 차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엄청 많은 지원카드를 받는 테마지만 역설적으로 진혼이 나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블매덱의 주류메타는 블매 테마 카드를 필수파츠들만 채운뒤 최소화하고 부스팅이나 스드 같은 범용카드들을 채용하는 편이다. 오히려 지원카드의 비중이 늘어날수록 패말림이 심해지기 때문. 하지만 범용 카드가 늘어날수록 덱을 돌아가게 만드는 서치와 부스팅 카드들이 부족해지는 단점이 있다. 거기에 마도진의 비확정 서치 효과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 블매는 특히 필요한 카드를 빠르게 가져와야 하는데 이런 견제 카드 많아질수록 집짓기가 어려워진다.

    그렇다보니 아무리 덱 구성을 잘 해도 패 말림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 집짓기에 쓸 필수 카드가 많이 잡히면 패트랩이나 범용 견제카드가 잡힐 확률이 낮아 쉽게 밀리고, 견제카드를 많이 잡게되면 파츠가 부실해져 적을 정말 견제 할 수 있을 뿐, 정작 본인의 전개 결과물이 형편없어지거나 아예 불가능해진다. 또한 무거운 3파츠 플레이를 서치력으로 커버하는 테마이다보니 타 운영덱이 보통 크게 아프지 않은 드롤 & 로크 버드를 특히 더 아프게 맞는다.
  • 부족한 폭발력과 매우 느린 속도
    단번에 치고나가는 폭발력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영원의 혼매지션즈 내비게이트 같은 주요 전개 카드들이 모두 함정 카드다보니 발생하는 문제. 듀얼이 보통 환경권 전개덱 간의 경우 3턴, 아무리 길어야 5턴 안에 끝나는 현재 환경에서 초반에 강력하게 치고나가 주도권을 잡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건 치명적인 약점이다. 일단 기본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블랙 매지션, 흑의 마도진, 영원의 혼 3장을 모두 잡아야 하는데, 최대한 적고 간편한 파츠를 트리거로 전개나 운영을 시작하는 주류 덱에 비해 블랙 매지션의 플레잉은 상당히 불편하고 뻑뻑하다. 또한 덱 조작의 특성상 서치에 비해 속도가 느린 편. 간접 서치는 그 구조부터가 초뇌룡-썬더 드래곤 같은 특수한 패널티에 걸린 상횡이 아니고서 직접 서치에 비하면 품만 많이 드는 효과란 걸 생각하면 이러한 컨셉 자체가 발목을 잡는 경향이 있다.[4]

    물론 최종적인 결과물인 고타점 몬스터의 지속적인 전개 + 프리 체인 제거능력 + 꾸준한 어드밴티지 수급의 운영 사이클은 약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 집을 짓는 속도가 빠르지 못할 경우, 그리고 그런 집을 지킬 능력을 만들지 못할 경우 상술한 마법 / 함정 견제에 무력하게 당해야 한다. 듀얼이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가 견제할 수 있는 카드를 잡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기 때문. 그런 반면 블랙매지션은 전용 무효화 계열 카드가 블매걸이 있어야하는 콤비네이션과 묘지로 간 턴엔 발동할 수 없으며 필드에 블매가 있어야하는 내비게이트 단 2개라서 상대가 잡은 견제 카드에 보통 속수무책으로 터진다. 복구력 또한 처참하다보니 한번 영원의 혼이 터져버리면 그 피해를 수습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이렇듯 장기전으로 가기도 힘들면서 속전속결로 끝내기 힘들다는 점은 운영에 불안정성을 늘리는 결과를 낳는다.

    마찬가지로 후공 돌파력도 약하다. 전개에 요구 핸드가 많으므로 공격권으로 밟는 건 어림도 없는 일이고, 니비루/명결파 등의 범용 견제 카드를 넣고 잡아서 사용한 후에 전개할 체급이 안 된다는 것 또한 줄기차게 얘기해온대로지만, 주요 전개카드들인 영원의 혼매지션즈 내비게이트가 함정이라 세트한 턴에는 발동도 안 되고 퍼미션을 힘들게 다 빼도 정작 선턴에 블매가 못나와서 몬스터를 못치우는 상황도 나온다. 정말정말 고생해서 한번 돌파했다고 해도 그 시점에서 패소모가 엄청나서 뒤가 없는건 덤. 이 때문에 후공에서는 증식의G/니비루/명결파 등의 돌파 및 견제카드나 2종의 지속물을 잡고 어떻게든 키는 것이 블매의 그나마 믿을만한 후공플랜이다.
  • 낮은 공격력
    주요 에이스들의 2500이라는 타점이 높은 편이 아니라 킬각을 잡기 힘든 수치인데다가, 현재 자주 채용되는 링크 몬스터인 바렐로드 드래곤, 바렐스워드 드래곤 등 링크 4 몬스터들이나 다른 덱의 에이스들은 기본이 2500을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투에 약하다. 흑의 마도진으로 제외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BF-풀아머드 윙, RR-얼티미트 팔콘,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 등 강력한 내성을 가진 몬스터들은 흑의 마도진으로 제외시킬 수 없으므로[5] 제거하기가 까다롭다. 특히 서치를 반복하는 블랙 매지션에게 치명적이며 타점으로도 이기질 못하는 초뇌룡-썬더 드래곤이 상대의 선턴부터 세워지면 거의 대처법이 없다시피하고, 스킬 드레인을 깔든 말든 타점에서 블랙 매지션을 이기면서도 영원의 혼이나 다른 장판을 터뜨려버리는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의 경우 무덤의 지명자 말고는 답이 없다. 물론 순수 블랙매지션 덱의 타점을 강화시켜주는 환상의 견습 마도사베어진 어둠, 크로니클 매지션 등 채용할 만한 카드가 있긴 하지만, 환상의 견습 마도사의 경우 일루전으로 서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회용이고, 베어진 어둠은 일단 깔아놓으면 내턴 상대턴 상관없이 블랙 매지션을 특수소환 할 수 있는 블매덱 특성상 아드벌기가 쉽고 타점문제가 해결되지만 이쪽은 서치가 불가능하다. 크로니클 매지션은 일루전으로 서치도 되고, 7레벨이라 여차하면 전개용으로도 쓸 수 있지만 일회용인데다 단독으로는 패에서 썩기에 환견마보다 더 좋다고 할 수도 없다. 전개축이라면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바렐스워드 드래곤/액세스코드 토커다크 앤서리온 드래곤 등을 꺼내서 해결할 수 있다.
  • 높은 묘지 자원 의존도
    블랙 매지션의 장점인 '혼-진 연계 블매식 운영'은 결국 묘지에서 블매를 매 턴 꺼낼 수 있을 때 제대로 작용한다. 그러나 유희왕에서 묘지를 견제할 수단은 굉장히 많으며, 다크 로우디멘션 어트랙터, D.D. 크로우 등 만으로도 사이클이 끊기기 쉽다. 특히 패 트랩 대처용으로 대부분의 덱에서 자주 기용하는 무덤의 지명자도 아프고, 소환형 패 트랩인 비스테드는 상위호환 티어덱인 엘드리치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는데, 그 하위호환이자 비스테드 소환을 막을 수단도, 마도진의 특성상 왕궁의 철벽을 쓸 수도 없는 블매에겐 (멘탈 드레인/이차원에서의 매장같은 입듀 수준의 카드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판크라 이상으로, 대처법이 없다.
  • 어려운 운용 난이도
    운영 테마들이 다 그렇듯, 블랙 매지션은 자신의 덱만 잘 굴린다고 되는 덱이 아니다. 상대의 플레이를 잘 이해하고 흐름을 읽고 예측하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 블랙 매지션은 구성에의 선택지가 다양하고, 첫 턴 견제는 대상 지정 제외라는 단 한 번의 기회뿐이며, 덱 자리는 넓지 않고, 태생적인 말림의 존재 때문에 덱 구성부터가 고난이도에, 구성한 덱을 올바르게 굴리는 것은 더 어렵다. 어드밴티지 확보 방법이 서치/드로우/덱 조작까지 일관적이지 않고 상시 패 트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순서로 플레이를 할지 정확히 판단하고 패 트랩에 막히는 상황을 전제하고 이중 삼중으로 미리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말하자면 원작, 애니의 아템처럼 생각하고 운영해야 하는 덱.[6][7] 이러한 난해함과 답답함 때문에 블랙 매지션은 대표적인 고인물 테마로 불린다. 블랙 매지션의 로망에 혹해 손을 대는 유저는 많지만 대부분이 특유의 난이도와 약점에 떨어져나가고, 궁극적으로는 인내심을 짜내 죽어라 연구해서 약점을 나름대로 최소화시킨 장인들만 남게 되는 것이다.
  • 상위호환 대체재가 많음
    블랙 매지션을 대회에서 사용하기 꺼려지는 결정적인 이유. 함정 운영형 덱 중에서는 블매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면서도 훨씬 안정적인 케이스가 충분히 많다. 매 턴 스킬 드레인에 영향이 적은 상급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은 진룡, 엘드리치와 유사한데, 가령 진룡에서 영원의 혼 역할을 하는 진룡황의 부활은 내성은 제공하지 않지만, 묘지로 가면 오히려 상대 카드 하나를 제거하는 보상이 있으며[8] 엘드리치는 지속물을 이용한 소환은 없는 대신 연계성이 좋은 엘드릭시르 시리즈로 빠르게 황금경을 꺼낼 수 있어 오히려 셋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펑가받는다. 플레이 스타일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함정 위주 어둠 속성/마법사족의 장점을 살리겠다면 그쪽에서는 훨씬 덱이 가볍고 견제도 강한 얼터가이스트가 있다. 거기에 단순히 1턴의 1번 제외만 따지고 보면 비대상 제외가 가능하고 초동도 훨씬 안정적인 트라이브리게이드 등, 기믹에서 특성이라고 이야기할 만한 부분은 따지고 보면 다른 테마에 전부 있으며, 심지어 대부분 더 안정적인 편이다.
  • 애매한 지원
    푸른 눈, 붉은 눈과 더불어 큰 인기를 누리며 꾸준한 지원을 받아온 카드군이지만, 마도진-혼 기믹이 완성된 이후 그 단점을 메워줄 지원을 거의 주지 않으며, 그나마 준 지원도 그 성능이 시원찮기 그지없다.
    그나마 용기사 블랙 매지션이 마도진과 혼을 보호하며 단점을 가려주는 편이지만 이를 선공에 뽑기 위해서는 무려 4~5핸드 가량의 패가 필요하다.
    거기에 전개능력을 보완해줄 지원으로 나온 것은 매지크리보, 매지션즈 소울즈가 있지만 매지션즈 소울즈는 자신의 턴에만 특수소환하며, 또다른 단점인 묘지자원 의존도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무명자로 블랙 매지션이 제외되면 끝, 매지크리보는 능동적인 효과 발동이 불가능하다.
    공격력을 올리라고 내준 지원은 [환상의 견습 마도사]와 매직 익스팬드, 크로니클 매지션 등이 있지만 매직 익스팬드는 거의 쓰지 않으며, 크로니클 매지션은 덱에 넣으면 7레벨이라는 점이 패말림을 유도하게 된다. 거기에 다들 일시적으로 올릴 뿐이라는 단점을 극복하지도 못한다.
    부스팅을 도와주기 위해서 나중에 출시된 일루전 오브 카오스, 영혼의 심복은 각각 몬스터'만' 서치가 가능, 필드/묘지에 블랙 매지션 또는 블랙 매지션 걸이 없으면 덱 위 카드만 조작하는 카드이다.
    거기에 더해서 덱 에이스로 쓰라고 내준 몬스터들 중 초마도사-블랙 매지션즈, 용기사 블랙 매지션,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제외하면 성능이 어딘가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 소재로 할만한 전사족 몬스터 자체가 블랙 매지션 덱에 없으며, 초마도전사-마스터 오브 카오스는 아드를 3개 먹고 융합 소환 해서 빛, 어둠 속성 몬스터를 각각 하나씩 릴리스해야 돌파용 효과를 사용가능하다는 가혹한 조건이며, 이마저 겨우 아드를 태워서 쓰면 안 그래도 부족한 아드가 날아가서 턴킬도 기믹을 위한 세팅도 어려워지며, 용마도 기사 블랙 매지션은 그냥 답이 없다.
    그 와중에 초마도용기사는 OCG 기준 금지 카드인 만큼 그 몇 안되는 쓸만한 카드도 하나 준 상황이며, 가장 근래에 나온 지원이라는 게 블랙 매지션 덱에서 줘도 못 쓰는 검은 마술사-블랙 매지션이다.[9]

3.3. 유희왕 듀얼링크스

블랙 매지션 자체는 어둠의 유희(유희왕 듀얼링크스)의 에이스 카드로 쉽게 얻을 수 있다. 초창기에는 레벨 7 일반 몬스터이라서 보기가 어려웠고 타점이 최상급치고 낮은 편이라서 활용도도 푸른 눈의 백룡에 비하면 낮았다. 결정적으로 블랙 매지션 관련 지원이 거의 없었다. 흑・마・도와 사우전드 나이프가 풀렸으나 그걸 활용하려면 블랙 매지션을 띄워야하는데 정작 블랙 매지션 자체를 띄우는 소환용 카드는 블랙 매지션 걸이 있어야 쓸 수 있는 현자의 보석 뿐이었다.

그러다가 판도라 패치로 블랙 매지션 관련카드가 여러 장 풀렸다. 블랙 매지션 덱의 핵심인 매지션즈 로드[10]와 덱에서 리쿠르트할 수 있는 흑마술의 커튼이 나오면서 실전성이 올라갔다. 거기에 혼돈의 흑마술사와 빛과 어둠의 세례가 나오면서 혼돈의 흑마도사 덱도 블랙 매지션 기반으로 짤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모쿠바 레벨업 보상으로 고대의 룰이 나오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판도라의 스킬인 '마술의 대가'로 블랙 매지션 서포트 카드(흑•마•도, 사우전드 나이프, 매직 익스팬드)를 무작위로 뽑아오는 식으로 사용했었는데 성능 자체는 그저 그랬던 편이었지만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이 발매되고 본격적인 티어 덱으로서 활약했었다. 싱크로 소환 패치에서 코스모브레인도 풀리면서 상당히 강한 덱이 되었다. 스킬도 어둠의 유희의 데스티니 드로우로 변경되었는데 흑마술의 커튼으로 LP를 절반 지불해 데스티니 드로우의 조건을 맞추고 원하는 카드를 서치하는 식.

그러다가 매지션즈 로브,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전까지 풀리면서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제는 블랙 매지션은 1~2장만 넣고도 덱에서 잘만 튀어나오게 되었다.

코스모브레인의 출시 이후 덱 구축은 보통 두가지로 나뉘어지는 데, 한쪽은 일루전을 중심으로 흑마술의 커튼을 이용하기 이해 오리지널 블랙 매지션을 0~2장쯤 넣는 함정 주축 덱과 오리지널 블랙 매지션을 풀 투입하고, 왜성룡 플래니터에 서치를 맡기고 코스모브레인을 이용해 필드에 상급 몬스터를 빠르게 빌드업하는 왜성룡 주축으로 나뉜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여전히 로브는 수동적, 로드는 서치할 만한 마법/함정이 커튼과 세례뿐이라는 상황 때문에 블매 덱은 푸른 눈과 달리 티어는커녕 그냥 평범한 덱 로망 덱 수준으로만 여겨졌었다.

2019년 6월에 GUARDIANS OF ROCK에서 전개의 핵심카드인 매지션즈 내비게이트가 출시되고 티어권에 복귀했다. 블랙 매지션 덱의 고질적인 약점이던 전개력, 그리고 퍼미션 부분이 생기며 티어덱들과도 대등한 싸움이 가능해졌다.

2019년 9월에는 매지션 오브 카오스를 비롯한 카드들이 수록된 스트럭처 덱 EX MASTERS OF CHAOS가 발매되었고, 수호신관 마하드매지션 걸들이 수록된 DARK DIMENSION까지 추가 지원을 받아서, 다양한 풀의 카드들로 덱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는 패의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고 덱에서 마법사족을 1장 더 뽑아주니 강력한 전개 카드로 쓰이며 묘지에 있을땐 막는게 거의 불가능한 마법 / 함정 무효화까지 하니 상대에겐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매지션즈 로드의 존재 덕분에 서치도 좋으니 3장 풀투입이 기본이 된다.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블랙 매지션/일루전을 불렀다면 [11] 블매 자체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보조카드로 상대 필드를 밀어버리고[12] 티마이오스의 눈으로 에이스를 뽑는게 좋다.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 턴 제약없는 광역 대상 퍼미션을 내장하고 있고 타점도 3000을 넘어가는 녀석이 관통 효과까지 가지고 있으니 상대에겐 그 자체로 압박감이 강하다. 부수고 싶어도 상대 패가 없거나 비대상견제가 아니면 답이 없다. 블랙 매지션의 타점 문제와 부족했던 돌파력을 극복시켜버린 굴지의 에이스이자 피니셔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드래곤 주축이거나 마법 카드 주축이라면 카발리 대신에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애뮤릿 드래곤도 큰 도움이 된다. 상황에 따라서 타점 상승폭과 견제폭이 카발리보다 높으니 용병으로 한 장정도는 챙기는 편.

다만 약점도 명확한데 블랙 매지션 3장, 일루전 3장을 넣고 돌리는만큼 패가 자주 말리며 매지션즈 내비게이트가 함정이라서 속도가 느려서 선턴잡고 블랙 매지션을 뽑을 방법이 별로 없다.

타점도 낮은 편이다. 매지션즈 로드의 1600은 하급전에서 밀리고 블랙 매지션의 2500은 최상급전에서 밀린다. 그 타점을 보완해주는 티마이오스의 눈은 서치도 안되기에 다른 마법 / 함정의 보조가 필수. 푸른 눈은 혼자서 나와도 충분한 전투요원이 될 수 있는 것과는 심히 대조적.

가끔씩 채용되는 수호신관 마하드는 첫패에 잡히면 쓸모 없으며 융합체인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은 상대가 용족이 아니라면 크게 의미가 없고 애뮤릿 드래곤은 타점문제를 해결했지만 다른 내성이 없다. 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는 퍼미션을 걸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패를 소모해야 한다.

이러한 단점들에 부딪히다 보니 블랙 매지션은 무금제임에도 서서히 파워가 줄어서 자연사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2020년 1월에 FUTURE HORIZON에서 흑의 마도진이 출시되면서 순식간에 다시 티어권으로 부상했다. 매지션즈 로드를 통한 서치도 쉽고, 덱조작+블랙 매지션이 소환만 되면 제외라는 기가막힌 효과가 내장된만큼 사우전드 나이프와 흑마도에 의존하던 메타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전체적으로 덱 운영이 부드러워지고 지금까지 받아온 소소한 지원들이 합쳐져 견제, 타점, 전개 어느 것도 꿇리지 않으면서 인지도도 매우 높은 팔방미인이 되었다.

특히 더욱 위협적인 점은, 비슷한 시기에 버프를 받은 푸른 눈과 달리,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약했기 때문에 별의별 캐릭터들로 사용이 가능했다. 제일 대표적인 경우는 봉인묘를 채용한 블매덱.

주인공 테마라는 시너지와 낮은 난이도에 비해 파워가 높다는 장점덕에 출시 후 한동안 가장 많은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 인기와 비례되게 너무 많이 보여서 커뮤니티에선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는 중. 그도 그럴것이 현재 티어덱을 가지지 않는 이상 선공에 매지션즈 로드-마도진-네비게이트 세트 나오는 순간 손에 마함제거 관련이나 내성관련 카드가 없는 이상 게임 끝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결국 너프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 계속 마법/함정을 서치해주던 매지션즈 로드가 제한 2를 받았다. 은근히 불안정해진 초동 때문에 현저히 사용자가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2019년 10월 이후의 블매들은 대부분 밸런스를 채용하며 흑의 마도진, 블랙 매지션, 매지션즈 내비게이트 삼신기를 모으는것이 목표가 아닌,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전 컨트롤 덱에 가깝게 변형되었다. 이때 사용하는 함정은 대부분 패 코스트를 요구하는 듀링 사용 상위권에 위치한 마함들인데, 코스트로 블랙 매지션이나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를 보내어 전개 및 견제를 꾀하는 것이다. 이러면 요구되는 카드가 1장이 되기 때문에 전개 자체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다만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덱의 파워가 왔다갔다 하는 편이며 블랙 매지션 자체의 패말림이 존재하는지라 티어권에서는 완전히 밀려났다.

2020년 10월 금제 이후로 대다수의 티어덱들이 얻어터지면서 제재되어 주춤하는 사이, 반사이익으로 서서히 복귀징조를 보였으나 동년 12월 금제에서 매지션 오브 블랙 일루전이 제한 2를 먹게 되고 팩 울트라 레어였던 매지션즈 내비게이트가 매지션즈 로드와 함께 제한 3을 먹는 치명타를 맞아 사실상 복귀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다 2021년 9월 말에 PENDULUM GENESIS에서 환상의 흑마도사가 출시되었다. 현재 블매덱은 매지션즈 로드를 아예 빼버리고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만 3장 쑤셔넣고, 밸런스 스킬을 사용하는 게 위주. 밸런스 스킬의 제약이 엔드 페이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서 왜성룡 플래니터를 블랙 매지션 서치 카드로 채용한다. 비록 전성기 시절 파워는 아니지만 완전히 몰락했던 1년 전에 비하면 상황이 나아졌다.

이후 2022년 1월 SELECTION BOX Vol.5와 9월 LINK REVOLUTION 팩에서 환상의 견습 마도사영원의 혼 같은 지원 카드가 출시되고 블랙 매지션덱과 정말 잘맞는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가 출시됨에 따라 이전보다 상황이 훨씬 좋아졌다.욕망과 겸허의 항아리의 특수소환 불가 디메리트는 어차피 내비게이트나 혼은 함정카드라 세트해야 해서 별 의미가 없기 때문.

현재 덱 구성은 기존의 밸런스 스킬 대신 이시즈 이슈타르의 혜안이나 어둠의 유희의 데스티니 드로우를 주로 선택하며 드로우 가속을 위한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그리고 루드라의 마도서와 다른 마도서 카드 2장정도를 넣고 자리가 남으면 환상의 견습 마도사나 인과절단 같은 범용 카드를 주로 채용한다.

3.4. 유희왕 마스터 듀얼

마듀 출시 시점부터 블랙 매지션의 덱 파워는 당연히 티어와 멀었지만, 거기에 더해 환경부터가 웃어주지 않는 상황이었다. 초기엔 티어덱에 존재하는 엘드리치 탓에 트윈트위스터라이트닝 스톰이 덱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지금은 묘지의 블랙 매지션이 무덤의 지명자에 체인이 걸리면 게임 자체가 터지는 경우가 흔하고, 거기다 길항승부에도 내성이 없다는 것은 정말 뼈아프다. 비단 엘드리치를 제외해도 다른 덱들의 전개를 못 막으면 할 수 있는게 없어 범용 패 트랩이나 무한포영, 금지된 일적 등을 잘 이용해야 한다. 여기에 티어덱의 에이스 몬스터의 평균 타점이 2500은 가볍게 상회하거나 이를 보완하다보니 전투로 뚫어내기 매우 힘들다. 큰 적인 아제우스도 흔하게 보이다보니 여러모로 힘든 점.

사실상 어떤 패트랩이건 맞는다고 보면 되며, 증식의 G마저도 1:1 패 교환에서 그치게 되면 기믹 마련이 중단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나마 니비루를 맞을 확률이 적다는 점은 위안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5번 소환 조차 못할 정도로 전개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인 셈이라서 위안거리라고 하기도 어렵다.

배틀 오브 카오스 지원이 굉장히 오랫동안 발매되지 않아 일루전 오브 카오스가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2023년 2월, 마스터 듀얼 1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블랙 매지션 스트럭처 덱이 출시되었다. 이 덱에 배틀 오브 카오스 지원 카드가 모두 들어갔고, 매지션즈 소울즈나 영혼의 심복 등 시크릿 팩 UR 카드도 대부분 재록되어 덱 구축 비용이 상당히 절감되었다. 또, 다른 일러스트의 로열가공 블랙 매지션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세트가 발매되었다. 이후 몇몇 이벤트 듀얼에서 사용 가능했던지라 이벤트 듀얼에서 자주 등장했다.

4.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이하 카드들은 이름, 효과, 일러스트 등 카드 설정 상 블랙 매지션과 전혀 연관성이 없지만, 함께 사용이 가능한 카드이다. 쉽게 말하자면 용병.

블랙 매지션, 마하드가 레벨 7이라 엑시즈로는 7축이 사용된다.
  • 이펙트 뵐러
    어느 덱에나 무난한 범용 패 트랩이지만 굳이 따로 언급되는 이유는 이 카드가 레벨 1 마법사족 튜너이기 때문이다.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정 급하면 일반 소환 후 루드라의 마도서나 일루전 매직의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고, 혹은 초마도사의 융합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레벨 8 싱크로 소재로 쓰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 마법족의 마을, 스킬 드레인, 어전시합, 군웅할거 등의 지속 메타 카드들
    환경권 견제용 지속물들. 스킬 드레인의 경우 이쪽에서도 환상의 견습 마도사나 매지션즈 로드 등의 효과는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일루전 매직의 프리체인 릴리스나 매지션즈 소울즈의 코스트로 사용해서 치우도록하자. 용기사 블랙매지션이 드래곤족이므로 군웅할거는 조심해서 사용할 것. 만약 수호신관 마하드를 넣는다면 어전시합도 주의해야한다. 용기사 블랙매지션의 소재로 합체룡 티마이오스 혹은 성잔룡 임두크를 소환할때도 마찬가지.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환상의 흑마도사를 뽑은 뒤 블랙 매지션을 뽑아 안전하게 흑마도사로 공격한 뒤 뽑는 게 가능하다. 아제우스에게 먹힐 포영이나 뵐러도 미리 빼둘 수 있기 때문에 엑덱에 넣어두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혼-진 빌드까지 싸그리 날아가기 때문에 다른 덱과 달리 아제우스를 활용할 때 주의를 다소 요한다.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를 주축으로 하는 7축 블매에서 넣는 게 가장 좋은 사용법.
  • 덱 파괴 바이러스
    블랙 매지션이 매 턴 소생할 수 있기 때문에 덱 파괴 바이러스와의 궁합은 좋은 편이다. 어덱파, 마덱파, 악덱파, 그림자 덱파를 사용할 수 있다.
  • 스타라이트 로드 / 대혁명 반전
    신의 심판 하나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상대의 사이딩 이후 파괴 카드 난사에 대항할 수 있는 카드들. 스라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으로 보호 효과를 한번 더 얻으면서 동시에 융합체 소재를 확보할 수 있고, 대혁명 반전은 카운터 함정이라 단일 안정성이 높다. 하지만 결국 둘 다 비파괴 제거에는 무력하니 주의.
  • 초융합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있어 범용 초융합 몬스터들의 채용에 부담이 없기도 하고 어둠 속성이라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일반 몬스터라 시조룡 와이암을, 융합 소환하는 전략도 괜찮다. 상대의 드래곤족을 애뮤릿/용기사/초마도용기사로, 전사족을 블랙 카발리로, 마법사족을 블랙 매지션즈로, 융합 몬스터를 드라고 스타페리아로 흡수해버리는 등 다양한 옵션이 열려 있다. 용기사 블랙 매지션/애뮤릿 드래곤/초마도용기사의 경우 블랙 매지션 1장으로 소환 가능한 성잔룡-임두크를 이용해 능동적으로 소환할 수도 있다.
  • 견습 마양,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 새크리파이스 아니마, 성잔룡 임두크, 마도요사 샤이닝브레이커, 마도원전 크로울리, 링크리보, 아카식 매지션
    블랙 매지션 덱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력 저링크 링크 몬스터. 견습 마양은 타점 증가 보조요원이자 어둠 속성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환견마의 지원을 받고, 매지션즈 로드 회수 효과의 코스트로 릴리스도 가능하며, 파괴시 회수 효과까지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완소 링크 몬스터이다.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는 매지션즈 로드의 자체 샐비지를 노리고 릴리스용 제물로 사용 가능하다. 거기다 마법사족이니 루드라의 마도서의 소재로 가능하다.기존의 복화술사 클라라&루시카는 메인페이즈2가 없는 선턴에 소환 불가하다는 단점마저 커버. 새크리파이스 아니마는 소울즈를 소재로 하여 상대 몬스터를 1체 장착한 후 일루전 매직, 루드라의 코스트로 사용하거나 링크/융합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어둠속성마법사이므로 당연히 환견마로 고타점을 노릴수도 있다. 성잔룡 임두크는 필드의 블랙 매지션을 다시 특수 소환하기 위해 필드에서 치우는 역할이며, 드래곤족 융합 소재로도 사용가능하다. 마도요사와 마도원전은 마법사족 범용 링크 몬스터로, 마도요사는 이미 어느 정도 전개가 된 상황에서 상대 필드를 치우려고 할 때, 마도원전은 마도를 기용했을 경우 급하게 어드밴티지를 벌 때 사용한다. 링크리보의 경우는 사우전드 아이즈나 소울즈, 뵐러 등을 소재로 해서 공격에 대비할 때 쓰이고, 아카식 매지션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나 자신의 몬스터를 치워야할 때 넣기도 하고 종족도 동일하게 마법사족에다 어둠 속성이여서 마양이나 견습 마도사의 효과를 그대로 받으니 엑덱 자리가 남는다면 나쁠 것 없다.
  • 인스턴트 퓨전,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밀레니엄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인스턴트 퓨전은 범용 특수 소환 카드로 유명하지만 새크리파이스 융합 몬스터들은 다방면에서 블랙 매지션에게 특히 유용하다. 밀레니엄 아이즈 새크리파이스로 하루 우라라/이펙트 뵐러를 사전에 방지하거나 후공에 사우전드 아이즈로 방해되는 몬스터를 치울 수 있으며,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루드라/일루전 매직의 코스트로 사용하거나 링크, 스타브나 블랙 매지션즈 융합 소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가 2/4번 칸에 몬스터를 소환했을 경우 새크리파이스 아니마로 바꾸어 몬스터를 2장씩 잡아먹을 수도 있다. 또한 링크리보 소재나 새크리파이스로 장착한 몬스터는 마법 카드로 취급되기에 매지션즈 소울즈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고 드로우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급할 경우 드래곤족 몬스터나 전사족 몬스터를 특소하여 융합 소재로 쓰는 것도 하나의 옵션.
  • 무덤의 지명자, 말살의 지명자
    블랙 매지션은 다중 파츠 덱이기 때문에 패 트랩 하나하나가 상당히 뼈아프게 들어오고, 특히 하루 우라라나 이펙트 뵐러는 잘못 맞으면 턴스킵 수준으로 치명적이다. 또한 간단한 소환 조건에 강력한 제거 효과를 지닌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를 간단히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좋은 카드이다. 하지만 블랙 매지션 덱은 한 턴에도 여러 차례 서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명자로 막을 자리에 부스팅이나 서치를 하나 더 넣는 것이 이득인 경우도 많고, 기본적으로 덱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메인덱 투입 효율은 의외로 그리 좋지 않다. 보통은 사이드 전에서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를 견제하기 위해 여러장 투입되는 편이다.
    말살의 지명자는 해피의 깃털을 지정하거나, 패트랩을 적극적으로 지정하여 사용가능하다.
  • 융합파병
    융합소환을 적극적으로 하는 용도가 아니라 블매를 리크루트하고 비트다운용으로 쓰는 형식에서 쓰인다.
  • 디클레어러 디바이너, 아크 디클레어러, 의식의 준비
    일루전 오브 카오스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해진 의식 서포트들. 디바이너가 로드 일소권과 충돌하더라도 일오카가 워낙 좋기 때문에 구축에 따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가디언 키메라
    비의를 통해 블매+로드+아무 몬스터 1장으로 튀어나오며, 프리체인 2파괴 1드로우를 노린다. 덱에 따라서는 용블매보다도 더욱 확실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이하는 실용성이 낮고 마이너하지만 상황에 따라 고려대상이 될 수 있는 카드들이다.
  • 아크 디클레어러
    패가 애매한 상황에서 소울즈+우라라 조합으로 뽑는다. 퍼미션, 패 / 묘지 덤핑 견제, 그리고 의식 몬스터=일오카 서치가 가능해 종종 투입된다.
  • 루닉
    후긴과 파괴의 루닉 / 얼어붙은 저주의 루닉 등을 세트로 투입한다. 후긴으로 마함 보호 효과를 얻으면서, 상대 카드 견제 역할도 해준다.
  • 검은 숲의 마녀
    에라타 이후에도 고성능 서치 카드임을 부정할 수 없다. 내비게이트로 부를 수 있고 매지션즈 로드와 마도서사 바테르가 서치 대상이 되며 데블 프랑켄, 토치 골렘까지 서치할 수 있다.
  • 소환사의 스킬
    쉽게 블랙 매지션을 서치할 수 있는 카드. 하지만 단독으로는 블랙 매지션 서치 이외에는 그 어떤 기능도 없기 때문에 블랙 매지션 매수 불리기에 지나지 않아 환상의 견습 마도사, 일루전 매직, 매지션즈 소울즈에 비하면 우선도는 낮다. 블랙 매지션 이외의 상급 일반 몬스터를 채용하는 경우에는 고려해봄직하다.
  • 데블 프랑켄
    하이퍼 리스크 하이퍼 리턴 카드. 블랙 매지션 및 티마이오스의 눈 등 별다른 밑준비 없이 선턴부터 5000 LP를 째고 용기사 혹은 초마도용기사를 바로 불러준다. 용기사 블랙 매지션 이외에는 나츄르 엑스트리오같은 강력한 용병을 뽑을 수도 있다. 일단 용기사 블랙 매지션만 나오면 안정성이 대폭상승하는 블랙 매지션이긴 하지만 이렇게 나온 용기사 블랙 매지션은 바렐스워드 드래곤, 파괴수같은 몬스터에게 격파당하면 소생 제한 룰에 걸려 영원의 혼으로 다시 살릴 수 없고, 데블 프랑켄 자체는 제한 카드이며 공격 표시로 남은 데블 프랑켄을 후처리하는 것도 일인데다가 무엇보다 이펙트 뵐러무한포영에 맞으면 폭망하기 때문에 양날의 검 같은 카드다.
  • 영멸술사 카이쿠
    어둠 속성 마법사족 몬스터이자 어태커로서의 기능이 있고, 묘지 제외 견제 덕에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 나이트엔드 소서러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불러 상대 묘지를 털어버린다. 이후 싱크로 / 링크 소환하면 된다.
  • 레알 제넥스 코디네이터
    성능 자체로는 나이트엔드 소서러에게 밀리지만, 컨트롤 탈취 효과를 가진 크로키시언을 사용하기 위해 쓰는 경우가 있다.
  • 가가가 매지션
    종족과 속성이 블랙 매지션과 일치해서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도 부를 수 있고 블랙 매지션과 연동하여 랭크 7 엑시즈 소환, 환상의 견습 마도사와 연계하여 랭크 6 엑시즈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에 다양성을 부여한다. 다만 패에 잡혔을때 말림요소가 된다는 것이 흠.
  • 마도, 마도서
    운용 문단에서 서술했듯 마도서사 바테르 + 그리모 + 루드라 3종만 넣고 트레이드 인처럼 써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작정하면 블랙 매지션 덱을 아예 마도/마도서와 섞어쓰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모, 세페르, 루드라, 바테르로 어드밴티지를 벌어들이고, 마도서원 라메이슨으로 드로량을 늘리고, 마도서과 휴그로로 타점을 번다. 게테의 마도서까지 넣는다면 흑의 마도진과 더불어 상대의 카드를 무한광의 저편으로 날려버릴 수 있고, 토라의 마도서를 넣는다면 영원의 혼이 터져도 필드의 몬스터 1~2장은 폭사하지 않도록 지킬 수 있다. 상술한대로 바테르의 효과를 위한 일반 소환이 매지션즈 로드를 제외하면 블랙 매지션 덱에선 크게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로 궁합이 좋다. 블랙 매지션은 덱스페이스가 빡빡한 편이니 비율은 직접 연구해보자.
  • 디멘션 매직
    제거 능력을 더 올리기 위해 채용을 고려할 수 있다. 대신, 패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보통은 흑의 마도진의 제거효과면 충분하다.
  • 원더 원드 시리즈
    마법사족 덱인 만큼 일시적인 타점 상승 겸 드로우 효과는 볼 수 있으나, 현재는 마도 카드군에 서치까지 되고 거의 유사한 효과를 지닌 루드라의 마도서가 등장하여 투입이 애매해졌다. 쓴다면 신데렐라와의 연계를 노리는 것이 일반적.
  • 침묵의 마술사-사일런트 매지션
    듀얼리스트 팩 파라오의 기억편에서 나온 사일런트 매지션의 리메이크 버전. 타점이 불안정한 것이 흠이나 블랙 매지션 덱은 서치류 카드가 많아 타점확보에도 용이한 편이다. 소환 조건도 자신 필드의 마법사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하니 소환 자체도 쉬운 편. 자체 효과인 우수한 마법 봉쇄 효과는 덤. 추가로 침묵이 파괴될 경우 공격력 3500인 사일런트 매지션 LV8을 불러내서 전투 견제도 가능하다. OCG에서는 잘 안 보이고, 듀얼링크스에서 자주 쓴다.
  • 페어리 테일-신데렐라, 카구야
    카구야로 신데렐라를 서치해오거나 상대 엑스트라 덱 몬스터 견제가 가능하고, 신데렐라로 패에 남는 마법 카드를 코스트로 버려주면서 부족한 타점을 보완할 월경의 방패를 장착해서 상대 고타점 카드를 힘으로 밀어버린다던가, 원더 원드를 채용해 덱에서 2장 드로우하면서 묘지의 마법 카드 2장을 제외하고 흑마술의 계승을 사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악마양 릴리스, 암흑의 주박
    악마양 릴리스는 블랙 매지션 덱의 핵심 함정인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를 서치할 수 있고, 동시에 강력한 덱 파괴 바이러스들을 서치할 수 있으며 그 중 마 덱파, 그림자 덱파, 어둠 덱파, 악 덱파는 블랙 매지션 덱에서 꽤 활용가치가 높은 편이다. 3000 타점에 튼튼한 내성과 조건부 핸드 데스 효과를 지닌 암흑의 마왕 디아블로스는 매지션즈 로드, 일루전 매직 등으로 릴리스 행위를 꽤나 사용할 수 있는 블랙 매지션 덱에서 소환할 찬스가 나름 나오는 편이다. 악마양과 매지션즈 로드는 일반 소환권이 충돌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코스모브레인
    매지션즈 내비게이트로 특수 소환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2900짜리 어태커 겸 전개를 위해 투입해 볼 수 있다. 블랙 매지션을 패에서 버리고 소환한 후 자신을 릴리스하면 블랙 매지션을 선턴에도 필드에 불러낼 수 있게 되며, 필드에 자신 이외의 다른 몬스터가 있는 경우 그 몬스터를 릴리스해 블랙 매지션을 불러내고 랭크 7 엑시즈나 링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자체적으로 블랙 매지션을 덱에서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하는 매지션즈 소울즈가 나와 효율에서 밀리는 편.
  • 마계의 경라과 데스폴리스
    주요 몬스터의 속성이 대부분 어둠 속성인 블랙 매지션 덱은 이 카드를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몬스터 2장으로 널널한 소재조건의 준수한 링크 마커도 좋지만 '서로 이름이 다른 어둠 속성 2장'으로 소환한 데스폴리스의 효과인 1회 파괴내성부여가 블랙 매지션 덱의 시한폭탄인 영원의 혼을 지켜준다. 거기에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로 전개를 이어나가려고 할때도 클리포트 게니우스 대신 이 카드를 사용해서 전개 할 수 있기에 엑스트라 덱의 공간도 나름 절약 할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
  • 트랩트릭
    파격적인 효과를 가진 일반 함정 카드를 서치하는 함정. 매지션즈 내비게이트, 덱 파괴 바이러스, 영원의 혼에 해피의 깃털이 맞았을 때 후속을 위한 긁어 부스럼, 상대 몬스터 견제를 위한 무한포영 등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다. 하지만 사용 이후에는 함정 카드를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순서에 주의가 필요하다.
  • 용마도의 수호자
    융합을 서치하며 묘지에서 블랙 매지션을 소생시켜주는 카드. 뒷면 표시로 특수 소환하기 때문에 흑의 마도진같은 효과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이 카드가 드래곤족이므로 비의가 있다면 바로 용기사나 초마도용기사를 띄울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비의든 티마이오스의 눈이든 서치가 불가해 정규융합을 해야하는 것이 단점.아나콘다처럼 매퓨로 초마도사나 퀸텟을 노릴수 있겠다. 블랙매지션이 패에있다면 블랙매지션를 버리고 서치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소생한 블매로만 융합하는 점에서 치환융합을 넣는 것도 추천된다.
  • 누메론
    엄밀히 따지면 시너지가 전혀 없는 카드군이지만, 블매덱이 엑트가 여유가 많고 누메론 자체의 초동이 네트워크/월의 원 핸드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나온 혼합 구성. 누메론으로 아폴로우사를 뽑아 턴을 벌 수 있고, 패가 말렸거나 심복으로 덱을 조작하고 쇄룡사-스컬데드로 패를 교환하기도 한다. 단점은 덱이 다소 무거워져 비율 조정을 잘 해야 한다.
  • 미스테리온의 용관
    소환 소재는 마법사족+드래곤족이라 블매덱에서 매우 소환하기 쉽지만, 우수한 견제력을 고려하더라도 보통 더 좋은 전용 에이스가 많아 잘 쓰이지 않는다.
  • 낙인(낙인융합)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뽑아 초반 억제력을 강화한다. 또한 루벨리온+패 코스트 1장으로 용블매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낙인융합이 23년 1월 금제로 제한 카드가 되고,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에게 로드 대신 일소권을 주자니 그냥 낙인비스테드를 하는 것에 비해 아무 이득이 없어 거의 업혀가는 수준. 마스터 듀얼에서는 낙인융합이 준제한일 때까지는 유용한 용병이었으니 낙인융합이 제한을 받자 타격을 입었다.
  • 엘드리치
    상술했듯이 엘드리치는 일소권을 요구하지 않기에 로드를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카드에 붙어있는 언데드족 이외 특수 소환 제약 디메리트만 잘 생각하면 큰 충돌 없이 굴러간다. 블매의 기존 장점을 더 강화시키며, 견제력 보완 및 자체 효과로 소환 시 기본 3500의 고타점과 구스타프맥스의 번뎀 및 저거너트리베의 6000타점을 통한 타점 보완 및 킬 결정력과 혼을 지킬 수 있는 영빛향의 카운터 함정 퍼미션은 덤. 그러나 덱 기믹이 동일하다는 점은 카운터 카드에 똑같이 취약하다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상술한 낙인 블매와 동일하게 엘드리치 입장에서는 승률을 보기에는 큰 이득이 되지 않는 구축이다.
  • 상검대공-승영
    흑의 마도진을 통한 제외를 주로 사용하는 만큼 채용해 볼만한 용병, 싱크로에 따로 조건이 없는데다가[14] 3성 튜너로 쓸 수 있는 요괴소녀 패트랩[15]은 거의 무조건 들어가는 만큼 제외 퍼미션 및 고타점 용병으로 쓰기 나쁘지 않다. 또한 묘지의 카드를 제외하는 것으로 영혼의 혼 파괴시 발생하는 필드 클린을 버틸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블매덱 특성상 노리고 뽑기엔 힘든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 디아벨스타, 죄보 테마
    적은 아드 소모로 7레벨의 흑마녀 디아벨스타를 전개하면서 퍼미션 함정을 사용하거나, 원죄보-제트 싱크론으로 드래곤족 싱크로를 소환 후 용블매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블랙 매지션은 죽음의 죄보-루시엘라의 내성 혹은 상대 타점 감소 및 유사 오시리스식 파괴 효과 적용 대상이 된다.


[1] 블랙 매지션 덱 특성상 함정 마법 견제를 잘하는 섬도희상 상성은 별로 좋지 않다. 다만 용기사 블랙 매지션을 소환하기만 한다면 섬도희 입장에서는 잡을 수단이 부족하고 마법족의 마을, 애뮤릿 드래곤,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같은 마법 견제를 이용하여 블랙 매지션의 특징이 약점을 제대로 찌른 것.[2] 예를 들면 SR의 바람 속성 디메리트라던지, 비전 히어로의 히어로 이외 몬스터 소환 제약이라던지.[3] 그래서 패에 블매만 3장이거나 마함이나 패트랩만 잡혀서 전개가 불가능한 상황이 심심찮게 나온다.[4] 직접 서치하는 건 의외로 로드와 견습 마도사, 일루전 오브 카오스 뿐이다. 이 카드들의 서치조건과 범위가 커버해서 그렇지, 견습과 일오카가 안 나왔을 때는 로드 하나로 마함만 가져와야 했다. 거기에 이 서치카드들이 죄다 턴제가 있기 때문에 패트랩이나 퍼미션에 맞는다면 그대로 덱이 정지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긴다.[5] RR-얼티미트 팔콘과 BF-풀아머드 윙은 아예 다른 카드의 효과를 안 받고,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은 대상 지정 내성과 효과 파괴 내성이 있다.[6] 원작이나 애니에서 아템이 하는 듀얼들은 하나같이 '정직하다 못해 우직한' 플레이를 보인다.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기보다, 몬스터나 마함 몇 장을 깔고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며 상대 전술과 생각을 파악한 후, 상황에 맞춰 대처하고 반격하는 것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고 역습을 가하는 패턴. 문제는 전술이 우직한 수준으로 정직해서 뭘 하려는지가 읽힌다는 것. 아템은 이것을 블러핑 등의 심리전, 다양한 카드들의 변칙적인 사용으로 커버한다. 실제로 아템을 상대한 강자들을 보면 아템이 뭘 노리는지는 아는데, 그를 위한 포석과 견제 카드를 언제 어떤식으로 써먹을지를 파악하지 못한다. 즉, 도출될 결과는 보이는데 과정과 영향이 안 보이는 것.[7] 그래서 덱 운영법도 누가 주인공이 쓰던 테마 아니랄까봐 주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닮았다. 블랙 매지션 덱이 워낙 정직한 축에 속하는 탓에 노림수 자체가 상대하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예상이 되고, 어떤 핵심 카드를 집중적으로 노려야 하는지 보이기 때문에, 블랙 매지션 덱을 쓰는 유저는 아템이 했던 것처럼 상대의 수와 판도를 읽고 대처, 견제하며 허를 찌르고 역습하는 식으로 듀얼을 풀어가야 한다.[8] 지금이야 내성이 없다는 차이라도 있지, 진룡검황 마스터P가 현역이던 시절에는 그야말로 차별화할 부분조차 없었던 적이 있다.[9] 다만 이건 잘못된 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일러스트부터 검은 마술사는 황금궤 지원이다. 문제는 효과가 황금궤에서 쓰기에도 미묘해서 그렇지...[10] 다만, 로드의 경우, 아직 서포트 카드가 많던 시절이 아니라서 당시에는 커튼의 서치 용도로만 쓰였었다.[11] 선턴에 매지션즈 내비게이트가 잡혔다면 매지션즈 로드로 흑・마・도나 사우전드 나이프, 일루전 매직을 가져와도 된다.[12] 흑・마・도, 사우전드 나이프 등. 흔치는 않지만 왕자의 간파도 가끔씩 보인다.[13] 하루 우라라를 7 레벨 몬스터에 튜닝해서 나올 수 있다.[14] 다른 상검 싱크로는 환룡족 제한이 있다.[15] 하루우라라, 저택와라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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