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링크=, 한글판명칭=바렐로드 드래곤, 일어판명칭=ヴァレルロード・ドラゴン, 영어판명칭=Borreload Dragon, 속성=어둠, 레벨=4, link1=, link3=, link4=, link6=, 공격력=3000, 종족=드래곤족, 소재=효과 몬스터 3장 이상, 효과1=①: 양쪽 플레이어는 필드의 이 카드를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 상대 턴에 1번\,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이 효과의 발동에 대하여\, 상대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500 내린다., 효과3=③: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에게 공격하는 데미지 스탭 개시시에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를 이 카드의 링크 앞에 놓고 컨트롤을 얻는다. 이 효과로 얻은 몬스터는 다음 턴의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
강습 형태인 바렐 모드로 변하는 기능을 가진 드래곤. 포효하는 탄창에서 발사된 총알은 닫힌 세계를 관통하고, 그 천둥 번개 같은 섬광이 미래를 비춘다.
소환 대사는 11화에서 이미 나왔지만, 소환 씬은 날개 외에는 2D로 소환되었는데 96화에서는 기지에서 출격하는 것처럼 완전히 새롭게 3D로 바뀌었다.[2]
11화에서는 소환 후 Playmaker와의 첫 마스터 듀얼에서 공격 / 효과에서 화려한 3D 연출을 자랑했고, 기황제 그란엘∞과 비슷하게, Playmaker를 타겟으로 지정하면서 직접 공격을 했는데, 위력이 엄청나서 회오리 형태의 데이터 스톰을 뚫어버리고 공격받은 Playmaker가 정신을 못 차릴 정도. 이후로도 주인이 강적과 싸운다고 판단하면 링크 소환되어 활약한다. 그러나 강력한 비대상 컨트롤 탈취 효과가 있음에도 컨트롤 탈취 효과는 이상할 정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물론 해당 듀얼 로그를 보면 사용 못할 이유들이 충분히 있기는 하나 상당히 아쉬운 부분.
공격명은 천뢰의 바렐 캐논(天雷のヴァレル・カノン / 天雷のBorrel Cannon). 공격시에는 가슴 부분의 실린더가 회전하면서 에너지를 충전, 팔을 뒤로 뺀 채 입에서 포구가 나온 후 목표를 조준, 리볼버가 섬광에 대비하기 위해 헬멧의 바이저를 올리고 날개를 접은 뒤 발사한다.[3] 당시 대사로 "에너지 충전! 바렐모드 체인지! 타겟 록 온! 대섬광 방어! 최종 세이프티 해제!" 순서로 사격 모드로 전환하는데 상당히 압권이다.
컨트롤 탈취 효과명은 스트레인지 트리거(Strange Trigger / ストレンジ・トリガー), 공격력 / 수비력 감소 효과명은 안티 에너미 바렛(Anti-Enemy Varret / アンチ・エネミー・ヴァレット ).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거나 표효하는 등 여러 모션이 있었으나 2기부터는 몸에서 오오라가 나타나는 것으로 통일되었다.
효과는 원작과 동일.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처럼 어둠 속성 / 공격력 3000인 링크 4 몬스터인데, 링크 마커의 위치가 매우 유용해 엑스트라 몬스터 존 / 메인 몬스터 존에서나 기본적으로 2개가 활성화된다. 토폴로직 폭탄과는 달리 강제로 메인 몬스터 존을 클린하는 효과도 없기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 전개용으로도 우수하고 효과도 좋지만, 소환은 더 어렵다. 소환 조건이 효과 몬스터 3장 이상이므로 토큰도 쓸 수 없고, 싱크로 소환에 빗대면 튜너+ 튜너 이외의몬스터2장 또는 튜너 2장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과 비슷한 조건이라, 링크 3 이상의 링크 몬스터가 있더라도 몬스터를 최소 3장 묘지로 보낼 필요가 있다.[4] 그래도 토폴로직 폭탄보단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①의 효과는 몬스터 효과 대상 지정 내성. 빈틈은 많지만 이 정도 내성도 없는 몬스터가 많으므로 꽤 무거운 이 몬스터에겐 도움이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몬스터 대상 지정 효과만 막으므로 금지된 성배 같은 마법/함정 대상 효과나, 액세스코드 토커,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등의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몬스터의 효과에는 얄짤없이 먹힌다.
②의 효과는 공격력 / 수비력을 500밖에 내리지 않지만 이 카드 자신의 타점이 결코 낮은 편이 아니며 유발 즉시 효과고, 체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살릴 수 있다.[5] 그리고 공격력 / 수비력 하락은 영구적이라 어지간해서 전투로는 거의 지지 않는다.
또한 대상 지정이므로 바렛 몬스터들의 효과를 발동시키는 데도 사용 가능하며, 바렛 몬스터들은 파괴되면 엔드 페이즈에 카드를 리크루트하는 효과가 있어서 전혀 손해가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바렐스워드와 바렐가드랑은 다르게 수비 표시 몬스터도 지정이 가능하기에 앞의 둘보단 총의 역할을 더 수월하게 해줄 수가 있다. 이름 그대로 리로드(Reload)다운 효과.
③의 효과가 이 카드의 진가로 상대 몬스터를 공격할 때 일시적으로 자신의 링크 마커 앞으로 가져와버리는 아주 강력한 효과. 패왕권룡 클리어윙과 비슷하게 데미지 스텝에 발동하므로 돌진이나 수축, 어니스트 같은 공격력 변화 카드를 완벽하게 물 먹일 수 있고, 자기보다 공격력이 높은 상대의 강력한 몬스터를 빼앗아올 수 있는 것은 물론, 1턴에 1번 제한도 없어 더블어택 계열의 카드 효과를 부여했다면 2장까지 빼앗아올 수 있다. 게다가 비대상 지정 효과이므로 어지간한 내성을 가진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이라던가 하는 몬스터들도 바로 가져올 수 있기에 상대 입장에선 1번 당하면 쌍욕이 튀어나온다.
효과로 빼앗은 몬스터는 묘지로 가게 되지만, '다음 턴의 엔드 페이즈'이므로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물론 상대 턴까지 이들을 계속 살려두느니, 차라리 다른 몬스터의 소환 소재나 효과 코스트로 빨리 치우는 게 낫다. 그리고 발동 타이밍이 공격한 데미지 스텝 개시시라 상대가 공격해오는 것에는 발동할 수 없고, 써먹으려면 자신의 링크 마커가 있는 메인 몬스터 존이 비어있어야 하므로 주의. 또한 이 효과로 컨트롤을 얻은 경우, 이 카드의 전투는 끝나버리는만큼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줄 수 없게 된다.
라이벌인 리볼버의 카드답게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의 에이스인 파이어월 드래곤과 디코드 토커의 천적이기도 하다. 공통적으로 무보정 기준으로 전투로 일방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고, 파이어월 드래곤의 바운스 효과는 대상 지정 내성 때문에 안 통한다.[6] 디코드 토커 역시 공격력을 올렸다 해도 이 카드의 2번 효과로 약화해 파괴하는 게 가능한 데다 대상 지정 효과를 무효화해 파괴하려 해도 그 효과에 대해 다른 효과를 발동할 수가 없기에 그대로 당해버릴 수밖에 없다. 그나마 디코드 토커는 링크 마커 앞 3개가 전부 차 있다면 공격력이 떨어져도 3300이므로 이 카드를 전투로 파괴하는 게 가능하단 게 위안. 하지만 파이어월 드래곤의 의식 버전인 나이트 오브 스톰드래곤엔 얄짤없이 당한다.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과 비슷하게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효과이기 때문. 이 때문에 주인공의 또다른 에이스인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에게도 얄짤없이 당한다.
돌파형 링크 4 몬스터로는 액세스코드 토커와 바렐스워드 드래곤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 잘 사용되지는 않으나, 비대상 비파괴 제거 효과를 가진 링크 4 몬스터는 트라이브리게이드 흉조 슈라이그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없기에 메타에 따라 가끔씩 사용된다.
[1] 이 카드가 등장하기 전에는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이 에이스 몬스터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이 카드가 리볼버의 진짜 에이스 몬스터로 소개되었다.[2] 이 때 뒤쪽을 자세히 보면 바렐스워드 드래곤과 바렐가드 드래곤이 출격 대기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이상하게도 발사 준비 중 분명히 날개를 접었는데 발사 장면에는 어느샌가 날개가 펼쳐져 있었다.[4] 즉, 링크 3 + 링크 1 혹은 효과 몬스터이나 링크 2 몬스터 + 링크 2 몬스터로 소환하는 건 불가능하다.[5] 이 체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등의 공격 반응계 또는 격류장 등의 소환 반응계 카드 등을 엿먹일 수가 있는데, 공격 선언시 또는 소환 성공시에 우선권을 이용해서 이 카드의 효과를 먼저 발동하면 상대는 체인이 불가능하기에 발동할 타이밍을 놓쳐 그대로 처리가 끝나버린다. 그렇게 되면 이미 공격 선언시 또는 소환 성공시라는 타이밍이 지나가버렸기 때문에 상대는 성방 또는 격류장 등을 발동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실제 원작에서도 이러한 점을 이용해 Playmaker의 함정 카드를 봉인한 적이 있었다.[6] 원작에서도 1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