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렘에서 개발한 1993년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 대한 내용은 야구격투 리그맨 문서 참고하십시오.
배트맨 닌자 (2018) Batman Ninja ニンジャバットマン | |
장르 | 액션, 드라마 |
감독 | 미즈사키 준페이 |
제작 | 카미카제 도우가 |
각본 | |
출연 | |
음악 | |
편집 | 히로세 기요시 |
제작사 | |
배급사 | |
공개일 | |
상영시간 | 85분 |
상영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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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에서 제작된 배트맨 극장판 애니메이션. 2D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카툰 렌더링이 된 3D 극장판이다.[1] 미국에서는 2018년 4월 24일 개봉. 일본에서는 2018년 6월 15일에 개봉. 미국판 타이틀은 배트맨 닌자(Batman Ninja)라고 기술하지만, 일본판 타이틀은 닌자 배트맨(ニンジャバットマン)으로 표기한다.조커를 비롯한 빌런들이 전국시대의 일본으로 타임슬립해서 깽판을 부리는 것을 같이 타임슬립해온 배트맨 크루가 막는다는 심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고릴라 그로드가 만든 타임머신이 폭주하여 빌런과 배트맨 크루들을 몽땅 일본으로 타임슬립시켰는데, 서로의 시간선이 안 맞아서인지 배트맨이 슬립할 때 즈음에는 이미 일본을 점령한 상태.[2] 타임머신에 필요한 퀘이크 엔진을 조커를 포함한 투페이스, 고릴라 그로드, 펭귄, 포이즌 아이비, 데스스트록이 서로 나눠가지고 나서 주둔 중이지만, 서로 뒤통수를 칠 타이밍만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배트맨이 이 난장판을 막는다는 이야기.
4. 특징
제목부터 대놓고 닌자가 들어가는 작품답게, 그야말로 자포네스크란 개념을 그대로 박아넣은 듯한 애니메이션. 모든 빌런 및 배트맨 크루가 일본풍으로 어레인지된 것은 물론[3] 스팀펑크스러운 일본식 가라쿠리 메카, 닌자, 사무라이 등등 와패니즈 외국인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모든 요소가 총망라된 작품이다. 심지어 후반으로 가면 거대 합체 로봇에 괴수까지 나온다.[4] 다만 일본 제작사가 제작했기 때문인지 와패니즈 특유의 왜곡된 이미지의 일본문화는 등장하지 않으며, 잘 보면 상당히 고증에 충실하게 중세 일본을 묘사하고 있다.[5]5. 등장인물
5.1. 배트맨 크루
- 박쥐중(蝙蝠衆[13])
히다에서 발족한 닌자 조직으로 전국이 혼란으로 가득 찰 때, 박쥐 가면을 쓴 이방인의 닌자가 세상을 평정할 거란 예언을 기반으로 모인 조직이다. 덕분에 배트맨 크루가 한데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이 되었으며, 배트맨 기어 비슷한 무장을 하고 다니며 무엇보다도 심볼이 배트맨 심볼 그 자체다. 거북선 모양의 수송선을 다수 보유했는데, 잠수 능력까지 가진 오버 테크놀로지(?) 조직. 은근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인술을 쓰는 건 예사고, 배트맨같은 특별한 테크놀로지 없이 박쥐를 자유자재로 부리며 심지어 고릴라 그로드의 마인드 컨트롤도 정신력 하나만으로 아무렇지 않게 씹어버렸다. 마지막에는 이이다를 빼고 네임드급(?) 닌자 2명이 나오지만 사실상 병풍이다.
5.2. 빌런
6. 평가
장점으로는 일단 눈이 즐겁다는 것. 비클, 장비 등의 각종 오리지널 디자인은 역대급으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조커의 거대로봇으로 변신하는 성에 맞서 배트모빌이 배트윙으로, 배트사이클로 분리되고 다시 파워드아머로 변신해서 활약하는 모습은 초반의 씬스틸러.제작을 담당한 神風動画(카미카제 동화)[23]의 특기인 2D를 표방한 3D 작화 스타일도 호평이다. 배트맨 특유의 어두컴컴하고 우울한 다크 느와르적 이미지를 완전히 타파하고 화려한 색상을 여김없이 사용하였고[24], 호쾌하고 과장된 액션 연출 또한 막 나가는 스토리와 잘 어울린다. 또한 타임슬립물이라는 괴이한 상황 속에서도 조커와 배트맨의 관계는 역대 미디어믹스와도 맞먹을 정도로 훌륭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단점은 그냥 병맛 그 자체 이 말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기행이 너무 심한 나머지, 연출이 매우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거대 합체 로봇이야 그렇다 치지만[25] 거대 배트맨은 암만 생각해도 무리수 그 자체였고, 메인 포커스가 조커와 배트맨에게 과도하게 집중됨으로서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완전 쩌리가 되었단 것도 단점 중 하나. 빌런들은 하나같이 잠깐 등장했다 발리는 것으로 끝나며, 배트맨 크루도 데미안만 살짝 비중이 있다 뿐이지 마찬가지로 대사가 몇 마디 안 되는 병풍 그 자체였다. 또한 어떻게 보면 일본에서 흔하게 보이는 국뽕 넘치는 이세계물 장르이기 때문에, “일본문화 최고!!!”를 외치는 듯한 장면이 상당히 있다.[26][27]
때문에 전체적인 평가는 호불호가 매우 심하다. 좋은 영상과 연출, 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일본만화의 요소들을 한데 묶었지만, 그렇게 다 묶고 보니 형용할 수 없는 병맛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IGN에서는 9.7이라는 극찬을 보냈지만, 미국의 배트맨 팬 중에서 해당 작품의 오글거림을 못버티는 사람들은 혹평을 하였다. 앵그리죠 리뷰의 한 베스트 댓글에 따르면 '바나나와 양파를 섞은 쉐이크를 마시는 느낌'이라고.
그래도 이런 병맛 넘치는 B급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진지하고 어두운 정통 배트맨 시리즈를 생각하지 말고, 아담 웨스트판 배트맨 시리즈처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예상하고 보면 굉장히 흥미로울 수 있다. 애초에 각본을 맡은 나카시마 카즈키의 작풍[28]을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미국 코믹스의 배트맨과 악당들이 떼로 나오지만, 캐릭터만 차용하였을 뿐인 병맛 일본풍 역사개변 판타지라고 생각하면 그 자체로도 즐길 수 있는 작품.
7. 미디어 믹스
7.1. 만화판
역대 성운상 시상식 | ||||
코믹 부문 | ||||
제50회 (2019년) | → | 제51회 (2020년) | → | 제52회 (2021년) |
츠쿠미즈 《소녀종말여행》 | → | 도만 세이만 《바빌론까지는 몇 광년?》 | → | 긴 토리코, 나카무라 센타 《너를 죽이지 않기 위한 이야기》 |
DC 코믹스(캐릭터 및 감수) 히사 마사토 《배트맨 닌자》 | 에구치 나츠미 《호오즈키의 냉철》 | |||
만화 잡지 월간 히어로즈에서 만화판이 연재되었다. 작가는 히사 마사토(久正人).[29] 단행본 2권 분량으로 2019년에 완결.
여기서 0화와 1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2020년 성운상 수상작이다.
7.2. 무대화
8. 기타
- 2019년 11월 24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영어와 일본어 음성을 지원하고 일본어 화면 해설까지 지원.
- 영어와 일본어 모두 5.1 채널 디지털 음성 출력을 지원하나, 음 분리도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나 영어 음성에 한글 자막으로 볼 때에는 19년 12월 6일 현재 자막의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가 있다. 번역도 건너 뛰거나 지나치게 의역한 부분이 보인다. 영어나 일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면 한글 자막은 끄고 보는 것이 낫다.
- 처음으로 일본에서 제작된 DC 애니메이션이다. 옆동네는 이미 아이언맨, 울버린, 엑스맨, 블레이드, 퍼니셔 vs 블랙 위도우 같은 매드하우스작 애니메이션, 디스크 전사 어벤져스나 마블 퓨처 어벤져스 같이 일본과의 합작으로 나온 작품들이 나온 반면 DC는 그런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30]이후 DC는 또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 배트맨이 조커를 습격할 때 사용한 배가 거북선과 매우 흡사하다.
배트-터틀쉽거북선 등 한선 특유의 배꼬리를 그대로 표현하고 배의 총통 구멍을 박쥐 모양으로 파 놓았다. 대신에 용머리를 배트 가면으로 꾸미고, 갑판 지붕에 가시가 없다. 사실 이건 누가봐도 거북선을 베껴다 쓴 수준…
- 팝 팀 에픽 콜라보 광고도 있는데 쓸데없이 임팩트 있고 고퀄리티다. 이 광고에 사용된 콜라보 버전 넨도로이드가 아니메재팬 2018에서 한정 공개되기도 했다.
배트맨: 화났어? 조커: 화 안났어.
- 초반에는 무력한 배트맨의 모습이 두드러진다. 도시 위주의 활동을 전제로 운영되는 각종 기어들이 전국 시대의 일본에서 제대로 못 써먹고 얼마가지 않아서 죄다 파괴된다. 그래플링 훅은 마천루가 밀집한 고담에서는 일상처럼 쓰였지만, 전국 시대의 일본에서는 높은 건물 자체가 없으니 용도가 한정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공격용으로 사용하다가 파괴된다. GPS나 통신기기 역시 인터넷이 안되니 무용지물. 배트모빌의 경우, 아캄 캐슬에 의해서 배트모빌 - 배트윙 - 배트 사이클 / 파워드 아머로 분리 변신하다 아캄 성의 공격에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파괴된다.
하지만 이렇게 배트맨의 각종 첨단장비가 무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순전히 본인의 신체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싸우는 배트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배트맨의 아이덴티티는 화려한 장비나 비클이 아니라 단련을 거듭한 인간 브루스 웨인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후반부에는 배트맨 엠블렘 형태의 코등이를 끼운 일본도나 배트맨 엠블렘 장식이 달린 쿠나이, 배트랑 슈리켄 등 시대에 맞는 장비들을 잔뜩 준비하고, 박쥐중의 인술까지 습득하여 그야말로 닌자 배트맨이 된다.
- 참고로 일본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영어 더빙에서는 미애니 전담 성우들을 캐스팅 했다.[40]
9. 후속작
- 배트맨 닌자 vs. 야쿠자 리그란 제목으로 후속작이 나온다고 한다. 공개된 상대는 그린랜턴(제시카 크루즈),아쿠아맨, 원더우먼, 플래시이고 야쿠자 리그라는 명칭은 예고편에서 데미안 로빈의 대사로 언급되기도 한다.
[1] 일부 장면은 수채화 애니메이션이나 일반적인 2D 애니메이션을 사용했다.[2] 캣우먼의 말로는 배트맨이 타임슬립한 시기는 빌런이 일본을 점령하고 나서 2년이 지난 상태로 작중 상황은 16세기임에도 불구하고 석탄 채굴을 하고 있었고 증기선을 보유하고 있다.(조커의 증기선은 자동화기 및 전기식 개틀링이 탑재) 일본 입장에서는 최소 19세기에나 구경할 수 있을 것들이 16세기부터 시작한 셈. 여기에 포이즌 아이비의 자료를 참고해 조커가 피안화를 개량시켜 마비가스를 살포하는 피안화를 내놓았고 결말 직전에는 퀘이크 엔진을 동력원으로 삼는 이동요새 및 변형 가능한 성에다 자동으로 사이즈가 조절되는 기구, 원숭이 군단을 연주 한 번으로 조종할 수 있는 피리까지 나온다.[3] 레드 후드를 겸한 제이슨 토드는 허무승 스타일(일본 선불교의 종파인 보화종의 탁발승 스타일로 바구니를 뒤집어 쓰고 퉁소를 불며 탁발을 한다. 덕분에 작중 제이슨 토드의 얼굴은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로 어레인지 되었으며, 데미안 웨인은 중세 일본의 어린이들이 하고 다녔던 일본식 변발을 한다. 이쪽은 디자인의 호불호가 좀 갈린다.[4] 합체 로봇의 경우 일본판 명칭은 초절천마왕(超絶天魔王) 킹 조커(King Joker), 미국판 명칭은 로드 조커(Lord Joker)이다.합체씬전용 합체 브금까지 있다. 조커와 할리 퀸이 고릴라 그로드한테서 강탈해서 조종하는 아캄 성이 몸통, 펭귄의 조인(鳥人)성이 왼팔, 데스스트록의 격포(擊砲)성이 오른팔, 포이즌 아이비의 수독(樹毒)성이 왼발, 투 페이스의 쌍면(双面)성이 오른발로 구성 되었으며 거기에 구상에 없었던 조커와 할리 퀸이 타고 왔던 조커 얼굴 형상을 한 열기구가 뜬금없이 얼굴을 맡아 완성된다. 고릴라 그로드가 조종한 상태에서 예정대로 합체했다면 어떤 얼굴을 하게 되었을지는 불명이다. 일단 머리가 붙을 때 연출을 보면 원래 머리가 나오는 자리에 끼워서 머리에 덮어 씌운듯.[5] 후반에 배트맨이 알프레드가 내온 차를 마시는 장면은 일본의 전통 다도에 충실한 묘사를 보여준다.마시는건 홍차지만[6]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 배트맨을 맡은 적이 있다.[7] 레고 무비 시리즈에서 배트맨을 맡은 적이 있다.[8] 배트맨 비욘드에서 테리 맥기니스를 맡은 성우다.[9] DCEU에서는 스티브 트레버를 MCU에서는 칼 모르도의 더빙을 맡았다.[10] 로빈과 중복.[11] 이후, 더 배트맨에서 리들러의 일본어 더빙을 맡았다.[12] 모탈컴뱃 시리즈의 주인공 리우 캉을 담당한 성우다.[13] "衆(중)"은 집단이라는 의미로, 중세 일본에서 무리를 이루어 활동하는 조직을 일컫는 명칭이다. 게임 철권 시리즈에서 철권중 무리, 사자성어 중구난방 예시가 있다. 영문판 명칭은 배트 클랜.[14] DC 슈퍼 히어로즈 VS 매발톱단에서 사이보그를 맡았다.[15] 뉴 배트맨 어드벤처스에서 바바라 고든/배트걸 역을 맡았으며, 배트맨 아캄 시티 이후의 모든 매체의 할리 퀸을 도맡아했다. 애로우(드라마)에서도 할리 퀸의 목소리로 출연했다.[16] 레고 배트맨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를 맡았다. 아마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지크 예거의 성우라서, 이 쪽도 노리고 한 캐스팅일지도 있다.[17] 할리 퀸과 중복이다.[18] 미일 성우 모두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슬립스트림을 맡았다.[19] 타나카 아츠코는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오라클을 DCEU에서 파오라를 맡았었다.[20] 더 배트맨에서도 펭귄을 연기한 적이 있다.[21] 스모 선수로 묘사되어있다.[22] MCU에서는 토르를 맡았다.[23]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 1~3부의 오프닝을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었다.[24] 작중 전투씬도 대부분이 낮 시간대이다.[25] 이 모든 게 고릴라 그로드의 빅 픽처. 자기들 딴에는 조커 혹은 그로드가 거대 로봇 요새를 만드니 자기들도 대비를 위해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는 그로드의 심리조작 능력으로 그렇게 만든 것으로 애시당초 로봇 캐슬에 들어간 기술은 전부 그로드가 제공한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그로드가 이 능력을 이용해 영주가 된 빌런들을 완전히 마인드컨트롤해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저 합체로봇 자체가 그로드의 취향이 한껏 반영된 것…[26] 뜬금없이 일식을 찬양하는 알프레드라던가, 전국시대 일본의 기술력에 감탄하는 레드 로빈 등등.[27] 다만 알프레드의 일식에 대한 평가는 지나가는 대사 수준이고, 오히려 차를 발효시켜서 홍차를 만든다던지 서양 요리기법을 살려 지비에 요리를 만드는 등 중세 일본에 서양문물을 접목시키는 장면이 더 인상깊게 나온다.[28] 해당 항목의 대표작 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부터 한껏 과장된 연출과 카부키를 연상시키는 대사, 기상천외한 역사개변 판타지가 주특기인 사람이다.[29] 참조[30] 다만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8년 매드하우스에서 제작한 배트맨: 고담 나이트가 바로 그것.[31] 딕 그레이슨, 제이슨 토드, 팀 드레이크, 데미언 웨인.[32] 조커는 이 작품에서 스스로를 제6천마왕이라고 부른다.[33] 란마루는 노부나가의 최측근으로, 남색 상대였다는 설도 있다.[34] 노부나가는 히데요시가 가신이었던 시절에 원숭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곤 했다. 작중에서 그로드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원숭이군단을 지휘한다. 노부나가가 사라진 뒤, 권력을 잡은 것이 히데요시라는 점에서도 비슷하다.[35] 우에스기 겐신은 사실 여자였다는 루머가 있다.[36] 둘 다 애꾸눈이 특징이다.[37] 투 페이스는 이중성이 그 특징인데, 아케치 미츠히데는 한때 노부나가의 가신이었다가 노부나가를 배신하여 죽음을 맞게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38] 여담으로 투페이스가 전국시대에 자리잡은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는 일본최대 호수인 비와호다 그리고 전국시대 다이묘들 중 비와호 인근을 가진 네임드는 아자이 나가마사인데, 오늘날 대중적으로 아자이는 정의의 사도 이미지가 정착되어 있지만(정확히는 제육천마왕 오다 노부나가를 막으려다 힘이 부치는 바람에 사망했다는 이미지이다. 거기다 그 오다의 여동생과 부부관계이기도 했고) 오다의 입장으로썬 아케치보다도 천하의 배신자는 바로 아자이였다. 이 인간도 미츠히데 못잖게 오다가 신뢰했는데, 미츠히데는 가신에서 끝났지만 아자이의 경우 오다의 처남이자 오다와도 형 동생 할정도로 막역한 사이였고 오다가 자신의 자식들의 후견인으로 생각할 정도로 신뢰받았다.(다만 아자이 나가마사의 아버지는 오다 노부나가를 굉장히 싫어했다고 한다.) 그런 아자이가 오다의 뒷통수를 쳐서 전국시대판 나폴레옹 전쟁을 치르게 만드는 장본인이 된다.[스포일러] 실제로 이 작품의 투페이스 역시 처음에는 조커를 따르는 듯 하다가 최종결전에서 조커를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는 영 안 좋게 끝났지만…[40]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애초에 미국의 문화 콘텐츠가 많은 특성상 미국의 성우계가 미국 애니와 일본 애니 혹은 양쪽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양분이 되어있어서 일본에서 제작한 미국 코믹스 원작 애니도 이를 피할 수 없다. 애초에 이런 작품들 원작 자체가 미국에서 만들어졌으니 당연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일애니 전담 성우를 캐스팅하면 위화감도 상당하기에 이런 수법을 쓰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미국 코믹스 원작 애니인 위치블레이드가 있으며 이후 등장한 같은 계열사 작품인 이세계 수어사이드 스쿼드 또한 일애니 전담 성우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