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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아크의 직업 바드의 운용 방법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운용
바드는 로스트아크의 전 직업 중 사실상 딜러가 되어 버린 워로드를 제외하면, 홀리나이트, 도화가와 함께 셋 뿐인 서포터 포지션의 캐릭터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 운용방식을 요구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직접 딜을 넣는데 우선해야 한다면, 바드는 직접적인 딜보다는 버프/디버프를 통한 아군 케어와 파티 딜량 상승에 비중을 둔 운용을 해야 한다.같은 서포터 포지션의 직업인 홀리나이트와 비교해 보자면, 홀리나이트는 바드에 비해 케어 능력이 부족하지만 균형 잡힌 스킬 구성과 높은 깡방을 가졌으며, 그리고 한 스킬에 다양한 기능이 몰려있어서 운용 난이도가 낮은 구조를 가졌다. 그에 비해 바드는 공증이든 힐이든 한 분야마다의 고점이 높은 대신 범용성이 높은 스킬이 부족하고 낮은 깡방을 가졌다.[1]
흔히 다른 게임의 서포터[2]를 떠올리고 바드를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드의 운용법을 요약하자면, 평소에는 낙인과 공버프로 아군의 지속딜 능력을 높히면서 스킬을 돌려 세레나데를 채우는데 집중하다가, 슬슬 대미지가 들어온다 싶은 타이밍에 피해감소 버프와 보호막으로 파티의 유지력을 높히면서, 딜타임이 오면 아껴둔 공버프와 세레나데로 순간적인 폭딜을 퍼붓는게 기본이다. 이때 핵심은 버프로 바드가 흔히 다른 게임에서 서포터하면 떠오르는 힐로 아군을 치유하는게 메인인 힐러 또는, 강력한 군중제어기나 디버프로 적의 행동을 제한하는 메즈 캐릭터[3]가 아닌 버퍼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바드의 핵심이자 아이덴티티인 세레나데의 자원인 버블이 기본적으로 적에게 직접 피해를 가해야만 수급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저 멀리서 버프만 돌리면서 가끔 짤짤이나 넣는, 흔히 말하는 '산책 바드' 운영은 절대적으로 지양해야 한다. 즉, 바드는 딜러만큼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해야 제성능을 낼 수 있다. 특히나 바드는 적이나 아군에게 딱 붙어야만하는 스킬들[4]이 다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근거리에서 교전한다.
플레이 시에는 아군 조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원딜과 근딜 사이 즉, 중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좋다. 이는 이 정도가 아군 케어, 세레나데 수급, 본인 생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중거리에서 말뚝을 박고 있으라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모순적으로 바드의 주력 스킬구조 대다수가 시전 중에 말뚝을 강요하나 이는 시전 중 한정이고, 평시에도 필요에따라 근거리와 원거리를 오가줘야한다. 정리하자면, 중거리에 기본적인 자리를 잡되 상황에 따라 세레나데 수급, 근딜 케어에 유리한 근거리, 본인 생존과 스킬 안정성, 원딜 케어에 유리한 원거리를 오가야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저런 상황에 저 자리가 유리하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전장의 상황은 실시간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본인의 판단력과 센스, 적절한 스킬조합으로 커버를 칠 줄 알아야한다. 예를 들어 근딜이 위험할 경우 무작정 보호막 주겠다고 뛰어들기보다는 해당 근딜의 생존기 여부, 예상되는 피해, 자신의 이동기를 포함한 스킬들의 사용가능 여부를 고려한다음에서야 뛰어들어 보호막을 주거나 광시곡을 씌우거나, 그냥 맞게 두고 나중에 힐을 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는것이 좋다.
자신이 바드에 익숙하다면 자연스럽게 전선을 오가는 플레이가 쉽지만 막상 처음 바드를 시작한다면 이런 플레이가 어려울 것이다. 이럴땐 플레이 전 아군 조합을 보고 미리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좀 더 쉬운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처음 입장시에는 조합을 보고 지원우선 순위를 대강 정해둔다. 체방은 물몸>보통>단단한 순으로[5], 공격타입은 근거리>중거리>원거리 순으로[6] 둘을 적절히 섞어서 정한다. 모르겠다면 극단적인 물몸근딜로 유명한 리퍼, 아르카나를 기본 1순위로 두고 나머지는 대강 정하면 된다. 이후 플레이시 아군 피해에 따라 공버프와 케어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적이 너무 아프거나 아군이 실력 부족일 경우 구원의 세레나데를 위시로한 생존위주의 케어를, 나머지는 용맹의 세레나데를 위시로한 공버프, 낙인에 집중한다. 파티원 케어 순위도 적당히 조절해준다. 즉사기가 난무하는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아군의 hp바를 중간중간 봐주면서 피해량과 빈도를 파악해 순위를 재조정해주면 된다.
이렇게 조정한 순위로 주로 사용할 세레나데 종류와 바드의 위치를 정해주면 플레이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다만, 이 또한 절대적이지 않으며 적의 패턴과 같은 변수는 바드를 여러번 플레이하면서 기른 판단력과 센스를 기반으로 대응하는 수 밖에 없다. 다른 여러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바드도 하면 할 수록 숙련도가 늘어나므로 꾸준히 바드를 플레이한다면 어느 파티에서나 환영받는 바드가 될 수 있다.
3. 특성
서포팅 바드의 특성은 신속, 특화 두 가지로 고정된다. 제인숙은 언급할 가치도 없고 치명은 딜러들에 비하면 바드의 딜량은 새발의 피인 만큼 당연히 무의미하다. 신속은 쿨타임 감소와 공이속 증가, 특화는 아이덴티티 충전량과 용맹/구원 버프 강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저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분배하게 된다.바드의 특성비는 크게 고신속, 고특화, 신특 2:1로 분류되며 바드의 악세서리를 세팅할 때는 필연적으로 특성비 먼저 결정하게 된다.
- 고신속 세팅
고신속 바드는 바드에게 가장 무난하고 성능이 좋은 세팅으로, 천상의 연주와 음파 진동이 서로의 쿨타임마다 가동시간이 딱 맞기 때문에 이론상 상시 공벞이 가능하고, 날렵한수호 채용 수호의 연주와 윈드 오브 뮤직으로 실드 역시 상시 유지가 가능하다. 이 점이 고신속 바드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여기에 이동속도 증가 역시 최악의 기동성을 지닌 바드에게 절실하고, 공격속도 증가는 바드의 스킬이 패턴 피격으로 끊길 확률을 줄여 준다. 또한 극신속 바드는 스킬을 더 자주 돌리는 만큼, 모든 스킬을 쿨타임 도는 족족 적중시킨다는 가정 하에 고특화 세팅에 비해 아이덴티티 수급이 밀리지도 않는다.
단점이라면 스킬을 쉴 새 없이 돌려야 하는 만큼 마나가 심하게 마른다는 것과[7] 극특 빌드에 비해 힐량과 용맹 버프량이 낮다는 것,[8] 그리고 스킬 쿨타임이 너무 빠르게 돌아서 잠시만 끊겨도 스킬 쿨이 놀게 된자는 점이 있다. 때문에 대부분 고신속 세팅의 경우 최대 마나 증가 각인이 추천되며, 최대 마나 증가 각인이 없는 경우 음식을 먹는 것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팔찌가 나온 이후 마나 회수 옵션을 쓰는 것으로도 쉽게 보완이 가능하다.
- 고특화 세팅
단점으로는 실드 가동률과 공벞 가동률에서 극신에 밀려 케어력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의외로 극신과 극특의 공벞이 아주 파격적인 차이는 아니라는 것[10], 그리고 극신에 비해 고레벨 홍염 보석에의 의존도가 높다는 점과 낮은 신속으로 인해 정기 흡수 각인이 강요된다는 점이 있다. 주로 3버블 딜뻥의 뽕맛이나 덜 빡빡한 쿨타임 부담 등 부가적인 요소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종합적인 성능 면에서는 신속 세팅보다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 그래서인지 주로 순간 데미지 극대화를 위해 극특을 원하는 고정팟 정도나 사용하고 일반적으로는 극신에 비해서는 보기 힘든 편이다. 특히 엘릭서와 초월 등으로 공격력 버프의 효율이 올라가는 서포터의 스펙업 시스템 등장 이후론 더더욱 데미지 상승폭 면에서도 완전히 밀려 어떤 면으로 봐도 특화 세팅을 할 이유가 없어졌다. 게다가 악세 가격이 신속 세팅에 비하면 고특화 세팅 비용이 월등히 저렴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 쌀먹 논란이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진짜 쌀먹 여부와 상관없이 특화 세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11]
- 신특 세팅
4. 장비
3티어 기준으로 유물세트 이전에는 서포팅에 기여하는 세트가 없기 때문에 6선택이나 경매장에서 품질만 크게 나쁘지 않은 저렴한 템 아무거나 착용해도 무관하다.서포터 세트로는 본캐급으로는 6갈망 세트가 엔드게임 세팅이며 다른 선택지가 없는 편이다. 특히, 4갈망의 효과는 딜러들이 4갈망의 공이속 버프를 계산에 집어넣어 세팅하려는 경향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편이라 상위로 갈 수록 파티 초대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외에 착용하는 세팅으로는
딜러용 세팅 및 솔로 컨텐츠 전용 세팅으로는 6매혹 세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바드의 공격용 스킬들의 성향이 단시간에 다타수를 터트리는 스킬인 경우가 많아 매혹 세트의 전격, 화염 데미지를 터트리기 매우 유리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도 DPS가 꽤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많은 바드 유저들이 필요할때 장비 변환을 통하여 매혹세트로 변환하여 딜 컨텐츠를 소화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는 바드 자체의 딜 포텐셜이 타 딜포터보다 부족해서 나오는 경우로 오죽하면 바드의 딜 덕분에 딜바드를 하는게 아니라 매혹셋이 딜 바드를 플레이한다는 주객전도가 일어날 정도. 카던에서도 타 직업의 배신셋급으로 몹을 잘 녹여주는 건 소소한 덤이다.
많이 채용하는 세팅은 아니지만 6배신 세트 또한 이용하는 경우를 보이는 편인데, 6세트 효과인 '초월'효과를 통하여 아이덴티티 게이지가 순식간에 풀로 차는 아덴뽕이 있어 알음알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카오스 던전이나 큐브같이 많은 적들을 상대해야되는 컨텐츠에 강력한 면모를 보여 카던 전용 세팅으로 절찬리 애용중인 편이다. 다만, 몇몇 컨텐츠에서는 전격, 운석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는 편이 좋다.
홀나랑 마찬가지인 이유로 2지배 4갈망세트도 가는 경우가 존재한다. 지배 세트의 디메리트는 바드와 전혀 관계없으며 오히려 쿨감, 궁 갯수 증가 등 이득만 받을 수 있으며, 4갈망의 공이속 증가 장판이 건재하기 때문. 하지만 홀리나이트만큼 쿨감에 대한 필요성이 그다지 크지는 않은 편이며 6갈망의 상시 피증 효과는 버리기에는 손해가 꽤 큰편이며, 2지배의 쿠크 강화 효과는 바드에게 그다지 유용하지 않은 편이라 상위 레이드로 가면 더 나은 취업을 위하여 장비 변환 기능으로 6갈망으로 얌전히 교체해주는 편이 좋다.
5. 각인
바드의 각인은 주로 서포트 능력 향상과 생존력 향상 위주의 세팅으로 맞춘다.- 서포트 능력 향상 - 각성, 절실한 구원[12], 최대 마나 증가, 전문의, 마나 효율 증가, 마나의 흐름, 구슬동자, 폭발물 전문가
- 생존력 향상 - 정기 흡수[13] , 중갑 착용, 위기 모면, 긴급구조
- 극딜[14] - 진실된 용맹[15], 원한, 예리한 둔기, 저주받은 인형, 아드레날린
각인명 | 우선순위 |
[바드] 절실한 구원 Lv.3 | 매너 각인 |
절실한 구원은 구원의 세레나데에 추가 힐 효과를 부여한다. 핵심은 버블에 상관없이 최대 24%의 힐을 범위내 아군 전체에 주는 효과로, 이 각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버블 순환이 달라지기 때문에 필수 마스터 대상이다. 1버블 구원의 세레나데를 쓸만하게 만들어 주므로 세레나데 수급이 널널하다면 딜타임 전 한 두 번 정도 힐을 사용할 수 있어 3버블 이후 버려지는 게이지를 아낄 수 있고, 무엇보다 파티의 생존력이 크게 상승한다. | |
각성 Lv.3 | 매너 각인 |
각성은 쓰기만 해도 범위 내 아군 전체 100% 보호막, 버블 1칸을 채워주는 "심포니아"를 자주 쓰게 만들어 바드의 아군 케어 능력을 극적으로 높여준다. 이 각인의 유무가 바드의 운영을 크게 바꾸기 때문에 필수 마스터 대상이다. | |
중갑 착용 Lv.1~3 | 필수 |
중갑 착용은 생존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드는 실전에서 이동기가 스페이스 하나인데다가 체방계수 1.8로 도화가와 함께 최하위다. 또, 사망 시 핵심인 버블을 얼마나 모았든 모두 초기화되기 때문에 생존력 확보가 관건이다. 이때 중갑착용은 한 대 맞고 죽을 걸 포션 하나로 해치울 수 있게 해주는 건 물론이고, 바드가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아덴을 수급하고 아군에게 쉴드를 걸어주거나 짤패턴을 대신 맞아줄 수 있게 만들어주며 바드 본인은 물론 파티의 생존력에까지 기여한다. 다만 현재 레벨 3의 중갑 착용은 너무 과투자라는 의견이 많아 1레벨의 중갑 착용을 고려하기도 한다. 9/7돌 소유 고대 악세 유저일 경우 2레벨로 쓰는 경우도 있다. | |
전문의 Lv.3 | 필수 |
3333 세팅에서는 바드의 직업 특징 상 우선도가 떨어지지만 33333 5번째 각인으로는 필수 각인으로 챙겨간다. 바드의 경우 빠른준비 트포가 많아 실드와 아덴스킬 순환이 빠르고, 절실한 구원 각인은 광역으로 폭발적인 힐량을 제공하는 유일한 서포터 각인으로 발탄~비아키스 하드까지는 전문의가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16]. 하지만 뼈아픈 화상 틱뎀으로 뼈와 살을 녹여버리는 쿠크세이튼이나[17] 한방만 잘못 스쳐도 중갑착용 홀리나이트조차 사경을 헤메는 아브렐슈드의 경우는 전문의를 쓰고 쓰지 않고의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케어력의 차이도 유의미해지지만 전문의를 채용함으로써 절구 1번으로 더 많은 체력을 올릴수 있어진다는 것은 곧 그만큼 공벞을 돌릴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딜러도 33333을 맞추고 진입하는 쿠크세이튼, 늦어도 아브렐슈드부터는 전문의를 꼭 챙기는 것이 좋다. | |
최대 마나 증가 Lv.2~3 | 필수 / 극신 |
4번째 각인 후보.특성에 따라 특화가 높으면 정흡을, 신속이 높으면 최마증을 선택한다. 신속 바드는 스킬 난사로 인해 마나가 순식간에 고갈나기 때문에 이를 최마증으로 보완한다. 고작 마나 회복을 위해 3레벨 각인을 투자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최마증을 빼고 마나가 마르지 않게 하려면 단심/집중룬 채용[18], 마나음식[19], 마나회수 팔찌[20] 등 여러 요소를 끌어와야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최마증을 채용하고 세팅의 다양성을 챙기는 것이 유효한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스킬 소나티네를 채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는데 극신의 경우 최마증 없이 소나티네 운용을 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극신이라면 필수 각인으로 위상이 올라갔다. | |
정기 흡수 Lv.1~3 | 선택 / 극특 |
4번째 각인 후보. 특성에 따라 특화가 높으면 정흡을, 신속이 높으면 최마증을 선택한다. 특화 바드는 신속이 부족해 바드의 이동속도가 낮으므로 정기 흡수로 이를 보완한다. | |
구슬동자 Lv.3 | 선택 |
구슬동자는 10초 간격으로 30초간 유지되는 (방어력 10%/이동속도 10%/공격력 10%/치명타 확률 15%/마나 회복) 효과를 가진 에테르를 랜덤 생성한다.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과 같이 출중한 효과들이 뽑히기에 서포터들의 각인중 유일하게 아군의 딜량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각인.[21] 그 외 에테르들의 효과도 썩 괜찮은데다, 자칫 마나가 마를 일이 있는 신속 바드에게도 쓸만한 마나 회복 에테르도 있어 꽤 쏠쏠한 도움이 된다. 다만 에테르 위치가 자신을 기준으로 일점 범위 내 임의의 위치에 생기기 때문에 이를 예측하고 사용 할 수 없으며, 때문에 먼 위치에 에테르가 생기면 딜러들이 패턴 도중에 직접 에테르를 먹으러 가야 하거나, 아예 에테르를 포기해버리는 딜러들도 있다. 에테르의 판정 역시 가끔가다 나쁜 의미로 기가막혀서, 안 닿을거라 생각한 거리에서도 에테르가 흡수되어 서포터 본인이 딜러용 에테르를 먹어버리거나, 딜러가 에테르의 코 앞까지 가도 에테르가 흡수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각인. | |
급소 타격 Lv.2~3 | 선택 |
급소 타격을 채용할 경우 사운드 쇼크와 사운드 홀릭만 꾸준히 사용해도 무력화 딜러에 준하는 순간/누적 무력화를 낼 수 있다. 전설 압도룬과 급소타격이 있다면 회오리 및 점토 수류탄 없이도 쿠크세이튼 솔무력이 가능하다. 다만 애초에 바드는 홀리나이트/도화가와 달리 급소타격 없이도 무력이 그리 약한 편이 아니라서[22] 급타 없어도 압도룬 사홀만 채용해도 어지간한 무력화 패턴은 넘길 수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선택 각인.[23] 혹시 여유가 있다면 레이드, 페이즈에 따라 급타와 최마증을 스위칭하면서 쓰는 것이 제일 좋다. 급타와 최마증이 붙은 악세와 전각은 아주 싸기 때문에 투자해 볼만 하다. | |
폭발물 전문가 Lv.1~3 | 선택 |
폭발물 전문가를 채용할 경우 6개의 암흑 수류탄을 사용하여 파티의 딜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 일반 레이드에서는 효과가 애매하기도 하고 배틀 아이템 값만 2배로 나가는 셈이라는 평가가 많아 보통 선호되는 각인은 아니다. 하지만 순간 딜이 중요한 군단장 헬 난이도에서 선호도가 높다. | |
위기 모면 Lv.1 | 선택 |
33331 세팅이나 333331 등을 할 때 1레벨 각인으로 보통 위기 모면이 추천된다. 바드의 급사를 한번 방지해 주어 흔히 억까 패턴이라 불리는 시스템적 불합리한 패턴으로 인한 사망을 막을 수 있고, 1레벨만 있어도 효과가 충분하기 때문. 다만 방어구의 강화와 품질 작이 잘 되고 레이드 패턴에 어느정도 익숙해준 유저들은 중갑착용을 1레벨만 투자해도 충분할 정도에 발탄 2넴, 쿠크 2넴, 아브 6넴의 낙사 판정과 같은 즉사 효과는 막지 못하기 때문에 성능을 체감하기 힘들다. 애초에 바드 혼자 소위 억까 패턴을 당한게 아니라면, 중갑3 덕에 튼튼한 편인 바드의 위기 모면이 터졌다는 말은 딜러들은 전부 죽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이후로 추가된 최후의 군단장 카멘 3관문 부터 짤 패턴 하나하나가 체력/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도 한방에 죽기 때문에 위기 모면의 값어치가 크게 늘어났다. 서포터의 생존이 곧 클리어에 직결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값어치 있는 각인. |
6. 카드
게임을 막 시작한 뉴비라면 우선 운명의 별 5세트를 끼고 있다가, 필드 보스들(마네스,타르실라, 솔 그랑데, 브리아레오스, 수신 아포라스, 고르카그로스, 아드린느 중 택 6)을 최초 처치하여 얻는 "필드 보스II"(혹은 무기여 잘 있거라 세트도 2,4,6세트가 동일한 효과이기 때문에 조합해서 사용)를 당분간 채용한다. 최대 HP증가는 생존성 증가와 더불어 힐 양, 보호막 양 증가라는 직관적인 서포팅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후는 떠돌이 상인과 카드팩으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12각을 맞추고, 이를 18각으로 올리면서 특히 데런 아만과 카마인 카드를 꾸준히 모아야 한다. 계획 세트 30각까지 맞출수 있다면 베스트지만, 어차피 엔드 세팅은 따로 있으니 무리해서 얻을 필요는 없다.
엔드 세팅은 "남겨진 바람의 절벽 30각"과 "창의 달인 30각" 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해당 세트는 30각 달성 전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둘 다 전설 카드 풀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선 계획 세트 18각을 먼저 맞춘 뒤 천천히 맞춰 가면 된다.
7. 스킬 세팅
바드의 스킬은 타 서포터에 비해 스킬들의 효과가 하나같이 한쪽 특징에 극단적으로 치우쳐 있는 경향이 있어 유독 정형화된 스킬트리가 존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바드가 안 쓰는 스킬들은 정말 쓸모가 없다기보다는 그 스킬이 필요한 레이드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고 봐야 할 정도로 정답이 없다.[24] 대표적으로 낙인기만 해도 홀리나이트와 도화가는 보통 많아야 양자택일에 불과한 반면 바드는 각 낙인 스킬마다 다 특성이 달라서[25] 단순 낙인 스킬 선택지만 해도 10가지가 넘는다. 때문에 바드는 필수 스킬 5가지(천상의 연주, 수호의 연주, 폭풍의 서곡, 윈드 오브 뮤직, 음파 진동)을 기본으로 깔아둔 뒤 레이드에 따라 나머지 스킬 3개를 바꿔가며 다니게 된다.바드의 스킬들은 크게 직접 딜링, 공격력 버프, 파티 보호, 세레나데 수급용으로 나눌 수 있으며, 특성을 어떻게 찍냐에 따라서도 저 부류에 동시에 포함될 수 있다. 각 부류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킬들은
- 공격력 버프
- 파티 보호
- 세레나데 수급 - 폭풍의 서곡[38], 율동의 하프[39], 윈드 오브 뮤직[40], 스티그마[41], 행진곡[42]
- 기믹 수행용
- 무력화 : 사운드 홀릭
- 카운터 : 리듬 벅샷, 폭풍의 서곡[43]
- 파괴 : 음파진동, 리듬 벅샷, 빛의 광시곡
공격력 버프는 바드의 핵심으로 파티의 화력을 책임진다. 버프계열의 스킬은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반드시 들고간다. 낙인계열의 스킬은 같이 맞춘다해도 중첩이 되지않기 때문에 유지만 하기위해 적으면 한개, 많아도 2개 정도만 들고간다.
파티 보호스킬은 파티 유지력의 핵심으로 물약이 없어도 아군의 생존력을 크게 늘려준다. 예전에는 피해 감소버프가 중첩이 가능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스킬로 어떤 공격이든 0으로 받아내는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패치로 수치가 높은쪽의 하나만 적용되므로 유지가 쉬운 수호의 연주를 기본으로 힐과 수호의 연주만으로는 벅찬 곳에서 한 두개 정도 더 들고 간다. 보호막 스킬의 경우 보호막 자체가 지속시간내라면 거의 힐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아군 세이브에 유용하게 쓰인다. 바드의 일반 스킬 중 좁지만 가장 수치가 높은 윈드 오브 뮤직이 자주 쓰이며, 수호의 연주에 붙은 보호막도 유지력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주 쓰인다.
세레나데 수급스킬은 바드 운영의 핵심인 세레나데 버블 수급에 특화되어있다. 다만 스킬포인트가 부족한 초반에는 버블 수급만 좋은 스킬보다는 버블 수급도 좋은 부가효과[44]가 달린 스킬 위주로 트리를 짜는 것이 좋다. 스킬 포인트를 많이 모아 특성으로 스킬 하나에 필수적인 옵션을 압축할 수 있는 중후반부터는 이 스킬들을 채용해 독보적인 버블 수급 속도를 낼 수 있다.
이 스킬들 외에도 특정 상황에서 필요한 기믹 수행용 스킬을 요구할 경우에 저 중에 몇 개를 교체해 사용한다. 카운터가 필요한 레이드에선 반드시 리듬 벅샷을 들고 가고, 무력화가 중요한 레이드에선 사홀에 압도를 박아서 들고 가는 식.
스킬 세팅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으므로, 밑에 소개하는 스킬세팅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사용하고 이후 본인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스킬 세팅을 연구하는 것이 좋다.
7.1. 성장 구간용
사운드 쇼크 | 스티그마 |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사운드 홀릭 | 천상의 연주 | 율동의 하프 | 수호의 연주 |
사운드 쇼크와 스티그마로 낙인을 유지한다. 스티그마와 윈드 오브 뮤직, 율동의 하프, 사운드 홀릭으로 세레나데를 채운다. 풀히트하기 힘든 스티그마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레나데가 느리게 차므로 버블 관리가 굉장히 힘들어 세레나데 사용시의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7.2. 2낙인 탬플릿 세팅
수호의 연주 | 폭풍의 서곡 |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OR | OR OR OR | ||
사운드 홀릭 OR 빛의 광시곡 | 천상의 연주 | 율동의 하프 OR 소나티네 OR 사운드 쇼크 OR 스티그마 중 택2 |
일반적으로 서포터가 낙인 스킬을 하나만 채용하는 것과 달리 2낙인을 채용하며 낙인 유지능력이 비약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하프는 한번 꺼내놓으면 9~10초 가량 자동으로 낙인을 갱신해주지만 소환시 딜레이와 보스가 하프의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버리면 낙인이 끊기는 문제가 있고, 사쇽은 쿨이 매우 짧고 거의 즉발로 낙인을 걸어주지만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계속 걸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조합해 하프를 주력 낙인기로 사용하되, 하프의 낙인이 비는 공백을 사쇽으로 보완하는 것이 2낙인 트리의 핵심이다.
하프 또는 사쇽 자리에 스티그마나 소나티네를 채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쇽은 무력화, 소나티네와 하프는 아덴 수급이 좋고 스티그마는 둘 다 무난하기 때문에 무력화를 챙기고 싶으면 사쇽-스티그마를, 아덴 수급을 올리고 싶으면 소나티네-하프를, 적당히 타협하려 하면 사쇽-하프를 사용한다. 그 외에는 음표 뭉치나 빛의 광시곡도 낙인 스킬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두 스킬 모두 낙인기로서의 효과보다는 케어 스킬로의 밸류가 높기 때문에 낙인기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사운드 홀릭을 사용할 경우, 바드 자체의 무력화 능력과 딜링 능력이 현저히 상승하므로써 케어는 조금 떨어지는 대신 아군파티가 적절한 무력화와 딜링 능력을 갖추게 된다. 어떤 딜러 조합에서든 무난하게 굴러간다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주로 일반 매칭에서 사용하는 스킬 세팅이다. 하프, 서곡, 윈오뮤의 세레나데 수급에 더해 딜링과 무력화를 빼고도 홀릭 자체의 세레나데 충전률이 꽤 높은 편이므로 급하게 버블을 땡겨야하는 상황 등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 버블 관리가 다른 세팅에 비해 가장 수월하다.
빛의 광시곡을 사용할 경우 바드의 자체 화력과 무력화 능력이 떨어지는 대신 아군 세이브 능력은 눈에 띌 정도로 높아진다. 바드마저 딜이나 무력화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 자주오는
다만, 두 스킬 모두 10레벨을 찍어야 제성능이 나오므로 스킬 포인트가 부족한 내실 초중반에는 사용이 부적절하다.
7.3. 벅샷 1낙인 세팅
리듬 벅샷 | 폭풍의 서곡 |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OR | OR | ||
빛의 광시곡 OR 사운드 홀릭 | 천상의 연주 | 율동의 하프 OR 사운드 쇼크 | 수호의 연주 |
폭풍의 서곡도 카운터 판정이 있지만 아덴수급 1순위 스킬이라 쿨이 도는 족족 돌려야 하고, 선딜레이가 길고 피격 면역은커녕 경직면역도 없어서 카운터 스킬로는 여러 면에서 낙제점이다 보니 즉발에 피면 판정이 있는 리듬 벅샷을 채용하여 카운터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는 세팅이다. 발탄의 버러지 패턴이나 아브렐슈드 1관문 6카운터 패턴, 4관문 찬미 패턴, 일리아칸 1관문처럼 서곡 쿨을 기다릴 여유가 있거나 카운터 타이밍이 딱 정해져 있는 레이드라면 보통 서곡으로도 충분하니 일반패턴으로 등장하는 기습 카운터에 대처하기 위해 채용하는 의미가 크다.
낙인 스킬은 무력화가 좋고 빗나갔을 때의 리스크가 적은 "사운드 쇼크"와 아덴 수급이 좋고 한번 깔아두면 장시간 유지되는 "율동의 하프" 중에서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사쇽이지만 사쇽 1낙인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확인된 이후 하프 쪽의 선호도도 오르는 추세. 일반적으로 패턴 맞고 끊기지만 않으면 스킬 하나로 레이드 내내 낙인을 유지하기에는 하프 쪽이 더 적합하다.[45] 정말 드물지만 무력화와 아덴 양쪽 다 어느 정도 챙기는 스티그마도 수요가 있지만, 캐스팅 딜레이와 은근히 부족한 지속시간, 장판형 스킬의 한계 때문에 우선도가 높지는 않다.
강력한 피해 혹은 까다로운 적 상대로는 아군 케어를 위해 "빛의 광시곡"을 들고가며, 강력한 무력화가 필요하거나 굳이 케어가 필요없는 여유로운 상대일 경우 딜링과 무력화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사운드 홀릭"을 가져간다. 광시곡을 들고 갈 경우 피격이상면역 스킬이 무려 4개[46]나 생기기 때문에 어떤 패턴이 날아오더라도 꿋꿋이 서서 버티고 있는 강철바드를 볼 수 있다. 또한 부위 파괴 스킬이 3개[47]나 생기기 때문에 여느 딜러 못지않은 수준의 파괴능력을 가지게 된다.
짤패턴으로 나오는 카운터를 반드시 전부 쳐야 하면서 광시곡의 케어 효과와 피면 유틸리티도 반드시 필요한 카멘 4관에서는 반강제로 이 스킬트리를 써야 한다. 이 경우 짤무력을 생각해서 낙인 역시 사쇽으로 고정된다.
거의 모든 스킬이 3트포가 핵심이기 때문에 최소 벅샷 7레벨, 나머지 전부 10레벨을 찍을 수 있는 356포인트, 권장되는 모든 스킬 10레벨을 찍을 수 있는 384포인트라는 내실 끝판왕의 수치를 요구한다.
7.4. 보호 특화 세팅
율동의 하프 | 폭풍의 서곡 |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OR | |||
빛의 광시곡 | 천상의 연주 | 음표 뭉치 OR 불협화음 | 수호의 연주 |
이 세팅을 사용할 경우 도합 3개의 피해감소 스킬을 지니게 되어 피해감소의 공백이 상당히 메워진다. 또한 수호가 쿨일 때 자잘한 패턴에 광시곡 대신에 음표 뭉치를 던져주거나 불협화음 공깎을 걸어주는 것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광시곡의 쿨타임이 돌고있는 불상사를 최대한으로 예방한다. 두 명 이상의 아군이 떨어져서 동시에 위험할 경우에도 덜 위험한 곳에 뭉치, 가장 위험한 곳에 광시곡을 씌워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음표 뭉치 사용시 낙인 스킬이 2개가 되기 때문에 1낙인에 비해 유지가 수월하다. 다만, 1특성 굳건한 음표의 5레벨 기준 수호의 연주와 피해감소가 7프로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연주 지속시간 동안은 낙인 유지를 위해 적한테 던져두거나 아예 아껴서 마나와 스킬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용하는게 좋다.
아군 조합이 근거리 위주일 경우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음표 뭉치의 아군 보호 효과, 낙인 유지를 스킬 한 번에 동시에 챙겨줄 수 있으므로 수호의 연주 타이밍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불협화음은 데미지 감소 버프를 제공하는 수호의 연주나 음표 뭉치와 다르게 보스의 공격력을 깎는다. 트라이포드 5레벨 기준 35.4% 감소라서 그리 유의미한가 싶지만 공깎은 디버프 판정이기 때문에 데미지 감소와 중첩이 가능하다. 이론상 수호의 연주와 공깎을 같이 적용하면 거의 상시 광시곡에 가까운 미친 효율이 나오고, 심지어 보스에게 직접 묻히는 디버프 특성상 파티가 아닌 공대 전체에 적용된다. 3트포까지 강제되는 음표뭉치와 달리 7레벨만 찍어도 채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실이 부족하고 트라이팟에 갈 일이 많은 뉴비 유저들에게 추천된다.
불협화음과 음표뭉치 모두 마나를 꽤 많이 잡아먹고 특히 불협화음은 사운드 쇼크 수준으로 쿨이 짧아서 사운드 쇼크 1낙인은 권장되지 않는다. 케어에 집중하는 데에 의의를 두는 스킬트리이니만큼 낙인 유지에 수고가 훨씬 덜한 율동의 하프 쪽이 조금 더 낙인기에 적합하다.
7.5. 광시곡+홀릭 세팅
OR | |||
율동의 하프 OR 사운드 쇼크 | 폭풍의 서곡 |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빛의 광시곡 | 천상의 연주 | 사운드 홀릭 | 수호의 연주 |
광시곡의 세이브, 홀릭의 무력화, 서곡의 카운터 어택을 동시에 들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기믹 파훼가 중요한 후반부 컨텐츠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무력화를 이용한 기믹은 회오리 수류탄과 압도룬 홀릭으로 1인분을, 행여나 파훼에 실패해도 즉사판정이 아닌 큰 피해 정도는 75%의 압도적인 피해감소로 씹어줄 수 있다.
주로 비아키스 1넴 모르페나 아브렐슈드 4넴 태초의 악몽 같이 카운터가 없으면서 무력과 아군보호, 피면기를 요구하는 네임드에서 채용되는 스킬트리다. 케어 스킬과 무력기를 동시에 채용하며 우수한 기믹 수행 능력이 확보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7.6. 3버블 아덴 세팅
율동의 하프 | 폭풍의 서곡 |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소나티네 | 천상의 연주 | 스티그마 | 수호의 연주 |
새 스킬인 소나티네를 사용한 극한의 아덴 생성 트리로, 7홍세트 기준으로 약 32초에 3버블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아덴을 뽑아낼 수 있는 트리이다. 단점이라면 이런 아덴을 뽑아내기 위해 사운드 홀릭의 무력화, 빛의 광시곡의 슈퍼 세이브 능력을 잘라낸다는 것. 기본적으로 하프/소나티네의 2중 낙인 체제라 낙인은 상시 유지 가능한 것은 장점이다.
7.7. 카오스 던전(잡몹)용 세팅
음표 뭉치 | 폭풍의 서곡 | 불협화음 | 스티그마 or 윈드 오브 뮤직 |
음파 진동 | 천상의 연주 | 죽음의 전주곡 | 사운드 홀릭 |
일명 카던 깡패. 불협화음, 음표뭉치, 폭풍의서곡, 음파진동, 스티그마 등 다단히트 광역 장판이 넘쳐나는 바드의 스킬 구조상 매혹세트 효과를 이용하여 여러 잡몹을 잡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심지어 스티그마와 음파진동의 2티어 트라이포드에 상태이상 및 일반 몹 피해증가까지 붙어있어서 광역장판에 날개를 달아주며 죽음의 전주곡 3티어 트라이포트의 죽음의 아리아 덕에 몹을 지우다시피 다닐 수 있다. 스티그마 대신 윈드 오브 뮤직 - 초고속 시전 트라이포드를 채용한다면 마르지 않는 버블을 볼 수도 있다. 2번 맵에서 보스몹이 나왔을 때 보스 근처에서 잡몹들에게 죽음의 전주곡을 묻힌 후, 심포니아로 표식이 묻은 잡몹을 일거에 쓸어내 표식 데미지를 보스에게 몰아넣어 원킬내는 방법도 있다.
다만, 속칭 빨간방이라 불리는 보스방에 입장할 경우엔 토벌이나 레이드에서나 경험했던 남겨진 바드의 절규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입장 후 이동을 포함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스킬 세팅을 보스전용 세팅으로 바꿔주는 것이 한 층 수월하다. 카던을 매일한다는걸 감안하면 아예 통합 프리셋(Alt + E)에 보스 전용 세팅도 지정해준다음 클릭 한 번으로 바꾸는게 더 편할 것이다.
7.8. 솔로 플레이(보스)용 세팅
사운드 쇼크 | 음표 뭉치 | 사운드 홀릭 | 스티그마 |
음파 진동 | 천상의 연주 | 불협화음, 폭풍의 서곡, 리듬 벅샷, 율동의 하프 중 택2 |
오라토리오 |
낮은 바드의 딜계수 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내는 음표 뭉치/사운드 홀릭/스티그마와 아덴수급, 부위파괴, 딜량, 타수 전부 겸비한 음파 진동[48]이 주력 딜링기로 쓰인다. 여기에 공벞인 천상의 연주, 낙인기 겸 짤딜기인 사운드 쇼크도 고정적으로 쓰이고 남은 자리에 필요에 따라 낙인유지, 타수 증가, 카운터 등으로 빈자리를 채운다.
각성기는 버블 하나와 대량의 실드를 주는 심포니아 대신 딜링 능력에 집중된 오라토리오를 사용하며, 사용 전에 반드시 용맹, 천상 중 최소 1개 이상의 공버프를 지니고 사용하자.
[1] 물론 낮은 깡방의 경우 중갑 착용 각인을 채용하면 어지간한 딜러보다도 높은 생존력을 보이므로 문제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전 클래스 중 탑급 생존력인 홀나보다는 낮다는 것이다.[2] 특히, 힐러 부류[3] 오히려 보스급 개체에게도 적용되는 도발을 지닌 워로드가 이런 부류에 가깝다.[4] 폭풍의 서곡, 윈드 오브 뮤직, 리듬 벅샷 등[5] 움직임이 잦아 위치를 잡기 어렵거나 어그로가 자주 튀는 적이거나, 대부분의 공격이 광역기인 적일 경우에 아군의 공격타입보다 우선으로 둔다.[6] 자주 자리가 바뀌지않는 움직임이 정적인 적일 경우 아군의 체방보다 우선한다.[7] 극특이라고 마나가 안 마르지는 않지만 각인의 보조 없이 케어 가능한 수준인지 아닌지의 차이가 존재한다.[8] 이는 전문의 각인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전문의3을 채용할 시, 1버블 절구는 고특화바드보다 살짝 높다.[9] 모든 스킬을 쿨타임 도는 족족 적중시킨다면야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극신이 스킬 쿨타임이 훨씬 빨리 도는 만큼 스킬 쿨타임이 밀리거나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다. 대신 스킬 하나가 잘못 빗나가는 것의 리스크는 극특이 더 크다.[10] 극신과 극특의 공벞량은 8% 차이로, 1%를 위해 딜러들이 투자하는 돈을 생각하면 절대 적은 양은 아니다. 극단적으로는 고레벨대에서는 8% 차이로 인하여 데미지가 수천만 단위로 차이나기도 한다. 다만 극신 바드가 상시 유지하는 천상음진을 극특은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레이드 전체 지속딜에서는 거의 엇비슷하거나 상황에 따라 특화가 지는 경우가 더 흔하다.[11] 다른 서포터인 홀리나이트와 도화가는 이런 논란이 덜한데 그 이유가 극특 홀나나 극특 도화가는 보석으로도 커버가 안 될정도로 버프기들의 쿨이 미친듯이 길어 아예 레이드에서 취업이 불가능 할 정도로 쓰레기 취급을 받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볼 확률이 거의 없다. 거기에 홀나는 도화가와 바드와 달리 힐관련 특화 수치가 아예 전무하다는 점은 덤. 반면 바드는 그나마 특화 효율을 어느정도 받는 서포터다 보니 특화 서폿 논란에서 대부분 주인공이 된다.[12] 바드 전용 직업 각인[13] 사실상 극특화 바드 전용.[14] 현재 딜바드 세팅 중 딜이 가장 잘 나오는 세팅이지만 당연히 딜러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바드 특유의 로아 최약체 물몸까지 합쳐져 생존력이 매우 끔찍한 수준이니 이 셋팅으로 레이드를 굳이 돌리고 싶다면 절대 딱렙으로 가서는 안되며 짤패턴도 맞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슬쩍만 맞아도 체력이 절반씩 날라가는 수가 있다.[15] 바드는 딜세팅을 해도 후추딜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진용을 돌려줘야 한다.[16] 전문의 추가 전까지만 해도 홀리나이트가 날고 기어봐야 바드 밑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도 이런 이유다.[17] 홀리나이트와 도화가는 상태이상 해제, 바드는 상태이상 방어라서 연속 틱으로 들어오는 화상을 케어하는 것은 정화가 없는 바드 쪽이 불리하다.[18] 천상의 연주와 수호의 연주에 보통 집중 룬이 강요되는데 최마증을 채용하면 천상의 연주에 질풍, 수호의 연주에 속행 룬을 사용할 수 있다. 단심의 경우도 최마증이 있으면 음파 진동과 사운드 쇼크에 압도, 수호, 정화 등 다른 룬을 채용할 수 있지만 최마증이 빠지면 그런 세팅이 불가능하다.[19] 갓 유물 악세 세팅을 한 유저들에게는 마나음식 가격도 부담되지만 보정 컨텐츠에서는 아예 음식을 못 먹어 마나가 무조건 마른다.[20] 마나회수 옵션을 띄우는 것 자체도 어마어마한 양의 페온이 깨지는 건 물론이고 마나회수를 쓸 자리에 응원/비수/약점노출 같은 파티 딜량을 보조하는 옵션을 넣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가 많다.[21] 덕분에 이를 선호하는 딜러들도 상당한 편이라, 구동 세팅을 맞춘 뒤 각인 자체의 성능이 아닌 딜러들이 흡족해하는 모습에 만족스럽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22] 홀리나이트는 급타 없이는 쿠크세이튼 솔무력이 아예 불가능하지만 바드는 회폭 던지고 전설 압도룬을 2개 채용한 극신 바드의 경우 아슬아슬하게 솔무가 가능하다. 그리고 도화가의 경우는 급타를 껴야 겨우 급타 없는 바드와 비슷한 수준이다.[23] 무력화 패턴 도중엔 피해 감소 버프가 생기는 보스들이 많은데, 무력화는 결국 스킬을 써야하고, 스킬은 결국 딜링기이기 때문에 서폿이 급타를 끼면 무력화가 금방되어 딜러들의 스킬이 무력화 용이 아닌 딜링 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시선들도 있고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딜러들은 무력화 이후 딜을 넣기 위한 주력 딜링기 2~3개는 빼두고 나머지 스킬들로 무력화를 진행하는 편이라 100% 맞는 말이 아니다. 애초에 회오리 수류탄을 필수로 지참한다는 발상 자체가 거의 고정화된 이유가 바로 딜러들이 각자의 주력 딜링기를 아끼고, 그 만큼 부족한 무력은 회오리 수류탄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 때문이다.[24] 예시로 바드의 대표 무쓸모 스킬 중 하나인 사운드 웨이브는 대다수 바드 유저가 이런 스킬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잘 모를 정도로 아무도 안 쓰는 스킬이지만, 정말 뜬금없게도 에키드나 레이드에서 뎀감기이자 매혹당한 아군을 무력화하는 cc기로의 활용도가 재평가되어 필수 스킬까지는 아니어도 취향에 따라 고려해봄직한 스킬로 재평가되었다.[25] 사운드 쇼크는 무력화와 타수, 하프는 안정성과 아덴 수급, 스티그마는 적당한 무력화와 아덴 수급, 소나티네는 파괴와 아덴 수급, 음뭉은 뎀감이 부가 옵션으로 달려 있다. 대신 하프와 음표 뭉치는 선딜레이, 사운드 쇼크와 소나티네는 마나 소모, 스티그마는 차징이라는 단점도 하나씩 달고 있으며, 애매하게 각 스킬의 지속시간이 스킬 하나로는 안정적 낙인 유지가 거의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레이드에 필요한 유틸리티를 보유한 낙인기 2개를 선택할지, 낙인기 하나로 힘들지만 어떻게든 유지하면서 다른 유틸리티를 더 챙길지에 따라 온갖 파생형 스킬트리가 나온다.[26] 2특성 광휘의 음파[27] 2특성 성스러운 쇼크[28] 2특성 광휘의 낙인[29] 3특성 음표 낙인[30] 2특성 음표 낙인[31] 2특성 성스러운 음표[32] 3특성 빛의 보호[33] 1특성 굳건한 음표[34] 2특성 인내의 웨이브[35] 3특성 수호의 바람[36] 2특성 끝나지 않는 수호[37] 3특성 빛의 보호[38] 2특성 선율 증가, 3특성 강력한 서곡[39] 2특성 선율 증가[40] 2특성 선율 증가, (3특성 초고속 시전)[41] 3특성 선율 증가[42] 3특성 선율의 행진[43] 다만 느리고 경면/피면도 없어서 보통은 아덴 수급용으로 쓰는 터라 카운터는 벅샷을 따로 챙기는 편이다. 카운터 패턴을 위해 아껴놓으려면 버블 수급이 잘 되지 않는다.[44] 낙인, 버프 등[45] 보스가 범위 밖으로 나가면 낙인이 끊기니 바로바로 쏠 수 있는 사쇽이 더 낙인가동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프는 보기보다 추적 범위가 넓다. 반대로 사운드 쇼크는 가뜩이나 스킬쿨이 빨리 도는 바드 특성상 본인은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예상만큼 낙인이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46] 수호의 연주, 리듬 벅샷, 음파 진동, 빛의 광시곡[47] 음파 진동, 리듬 벅샷, 빛의 광시곡[48] 딜바드는 연쇄 진동 트포를 채용하기 때문에 2회 타격하는 만큼 아덴 수급, 부위 파괴도 2배로 적용된다.